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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영어 내신과 수능 마스터? 중학교 2학기 영어 1등급 전략! 뜨거운 여름이 끝이 나고 이제 곧 2학기가 시작이 된다. 1학기 성적을 기반으로 지난 여름방학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많은 학생들이 노력을 기울여 왔을 것이다.고등 진학 이후 아이들은 내신 11번, 그리고 수능 1번 총 12번의 시험을 치루고 그 점수로 대학을 가게 된다. 특히 지난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많은 아이들의 영어 내신점수에 크게 당황했을 것이다. 중학교 때 좋은 영어 성적을 받았거나,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은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고교 진학 후 수능 영어에서 쇼크를 받은 대부분 학생들의 말은, 독해가 갑자기 너무 어려워졌고 문장 구문이 너무 길고 복잡해 졌으며, 어휘 수준이 확 높아 졌다는 것이다. 영어 내신에서 쇼크를 받은 아이들은 서술형&어법형 문제와 어휘 문제 등이 중등과 비교해서 너무 어려워 졌다는 것이다.특히 코로나 시국에 고1이 된 아이들의 영어 기본 실력이 전반적으로 너무 낮아졌는데 학교 시험 난이도는 그대로거나 더 어려워졌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진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중학교 영어성적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려면그렇다면, 아이들의 고교 진학 이후에도 중학교와 같은 수준의 영어 성적을 받게 하려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필자는 입시 영어력인 3가지 영어 기둥을 잘 만들고, 읽고 논지 파악을 잘하는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수능 영어 지문은 영어로 된 비문학 지문이다. 영어식으로 해석을 잘하고 난 이후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 파악을 잘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 하다. 수능 고난도 독해에 속하는 빈칸추론과 간접 쓰기는 특히 논리적인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수능 국어 고난도 문제 및 자기주도 학습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 역시 문해력 이다. 이렇듯 수능 영어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영어력 뿐만 아니라 언어사고력이라는 기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고등 내신 영어의 킬러문제는 어법과 서술형문제에서 출제가 되기에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역량은 세가지 기둥으로 요약 된다. 소위 S3 고등 영어력 강화 프로그램은 현재 대입 영어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입시 기본 영어력을 의미하는 본 학원의 시스템이다. 중등 영어 학습 과정은 근시안적인 중등 내신 중심에서 고교 입시 영어를 잘하기 위한 어법력(서술형)+어휘력(어원기반)+구문력(분석훈련)이라는 고등 영어 기둥 3가지를 튼튼히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고등 영어 기둥 S3 또한 각각의 영역 강화를 위해서 따로 배우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학습과 연계 적용해서 병행 학습을 진행 한다면 일거양득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비 고,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우선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문 독해 훈련을 열심히 해서 독해 원리를 터득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구문력은 문법의 어순 학습 영역으로 학습해야하는 개념은 적은 영역이다. 선생님의 설명보다는 직접 문장을 보면서 분석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덩어리 단어인 준단어의 문장 내 역할에 따른 괄호 표시를 해보고, 명사와 동사를 수식하는 영역은 별도 표시를 하는 꾸준한 훈련을 많이 해야 실력이 는다. 이러한 개념 + 훈련 학습으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복잡한 문장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면, 이를 기반으로 수능 모의고사형 훈련인 SLE로 들어갈 수 있다. 수준에 따라서 수능 기본유형 정복 훈련과 심화 유형 정복을 위한 논리 독해 학습 훈련을 해야 한다.심화 고난도 유형까지도 성과가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약점 유형을 강화하기 위한 개별 보충 학습과 더불어서 실전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속도훈련까지 연계하면서 고3을 맞이해야 한다. 영어 내신 따로 수능 영어 따로가 아닌 영어력의 강화를 통해 모두 잡을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번 2학기 중등 예비고, 고등학생들의 영어 기반 실력 향상을 위한 고등 영어 뿌리인 어법, 어휘, 구문 이라는 3가지 기둥을 만들고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제니퍼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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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어떤 아이로 양육할 것인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힘들게도 하는 것 중 하나는 반드시 다른 이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 중에는 총체적인 인격 됨됨이가 형편없어서 끊임없이 고통을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끊을 수 있는 관계의 사람이라면 문제가 덜 되겠지만, 끊을 수 없는 사람인데 인격 수준이 매우 떨어질 경우 우리는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된다. 더구나 한번 고착된 인격 형질은 거의 바꿀 수 없다는 정신의학자나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암담한 생각조차 들 지경일 것이다.가정의 양육 환경 그리고 부모의 태도그래서 어려서부터 가정의 양육 환경과 부모님의 교육 태도가 중요하다. 모든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바라는 점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공부도 잘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어떤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면 자녀가 이런 아이로 자랄 수 있을까?사람의 인격 형성 요소를 감성, 지성, 도덕성, 영성 등 4가지로 꼽기도 한다. 이 4 가지 요소가 골고루 높은 수준으로 조화롭게 갖춰져 있을 때 수준 높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자녀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각각의 요소를 최대로 계발하고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보자.공감하는 능력은 21세기 IQ먼저 ‘감성’은 간단히 말하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얼마나 공감하은 힘이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특히 이 요소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감성을 계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특별히 ‘시 읽기’를 권하고 싶다. 말초적이고 즉흥적인 문화가 판치는 사회에서 생활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시 감상이 쉽지 않을거란 예측은 하지만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실지로는 훨씬 더 시의 정서에 공감하지 못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시도 많이 접해 본 사람이 시의 맛을 알고 즐길 줄 알게 된다. 우리의 메마른 감성이 풍부해져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충분히 깊게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좋은 시를 가능한 많이 읽히기를 권한다.지식과 지혜는 다르다‘지성’의 계발 측면에서 우리 아이들은 앞에서 언급한 4가지 요소 중 상대적으로 많이 계발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는 엄연히 다르다는 관점에서 지혜로운 아이로 양육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지혜’의 사전 뜻을 보니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또는 ‘모든 현상에 환하여 잃고 얻음과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한다. 또한 지혜의 특성은 근면, 정직, 절제, 순결, 덕행 등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성품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님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식의 계발에만 치우치기 십상이다.부모의 노력에 크게 좌우되는 아이의 도덕성‘도덕성’은 수많은 심리학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타고난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도덕적 기준이 높고 도덕 감각이 예민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타고난 도덕 수준의 한계는 논외로 하고 자신의 그릇 안에서 도덕성을 최대한 계발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부모님들의 도덕 민감성이 좋아야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도덕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을 가능한 많이 경험하게 하고 대화를 통해 높은 도덕 기준을 가르쳐 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영성’의 요소는 매우 고차원적인 논의가 필요하므로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불행해질 것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여기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하겠다. 필자는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의미에서 수준 높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자녀를 수준 높은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 한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타고난 유전적 특질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보완하고 계발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 아이들을 공부는 잘하지만 인격은 형편없는 사람으로 만들 것이냐. 지성과 인격이 높게 조화로운 인격체로 키울 것이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항상 잊지 말아야겠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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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사회학과 박민서(목동고 졸) 학생 자신의 진로에 맞춰 생기부와 자소서 내용을 일치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고려대 사회학과에 합격한 박민서 학생은 모든 교내 활동을 자신의 진로인 사회학과 연결 지었다. 한 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목이나 동아리 활동 등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도 잊지 않았다. 미술 시간의 활동에도 최대한 사회학 이슈를 연결 지으려 노력할 정도였다. 진로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준 모습이 합격의 기쁨을 가져왔다. 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전공과목에 대한 열정을 보인 박민서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학교 활동을 사회학과 연결하고 구체화 해 목동고(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박민서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 학업우수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민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생기부 내용의 일관성을 꼽았다. 모든 학교 활동과 교과 활동을 모두 사회학과 연관 짓고 그 활동들끼리도 연결하려고 했다. 그리고 수행평가를 하거나 보고서를 추가 제출해 전공 적합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 시간에 영어 혐오 표현의 어원 조사를 하고 동아리 시간에 혐오 표현 다룬 독서를 했다. 그리고 미술 시간에 혐오 표현을 주제로 한 카드 뉴스 디자인을 해 보는 식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 학과목과 연결 지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심 분야를 좁혀나가며 구체화 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민서 학생은 “먼저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고령화 사회로 좁혀나갔어요. 그 뒤 노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활동으로 구체화했어요. 또, 최저 충족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전략적으로 최저 기준이 높은 고려대 학업우수형 전형을 지원했어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대회 참여는 전략적으로! 민서 학생이 가장 열심히 준비한 대회는 토론대회였다. 같은 반 친구들 3명과 팀을 이뤄서 참가했는데 개인이 아닌 단체 대회는 자신감과 팀워크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조건 많은 대회에 나가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큰 대회나 민서 학생이 정말 하고 싶은 대회에만 참가했다. 민서 학생은 “수상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이라면 최대한 많이 나가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실패하건 성공하건 경험이 많을수록 더 발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융합적 내용의 주제 탐구 민서 학생의 주제탐구 주제는 ‘노인의 사회적, 신체적 활동이 미치는 과학적 영향’이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썼던 점은 역시 전공 적합성이 드러나는 ‘주제’였다. 사실 ‘과학과제연구’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문과 학생은 거의 없었다. 민서 학생이 가장 많이 한 고민은 ‘과학과 사회를 어떻게 연결 짓는가?’였다. 3학년 때 가장 관심이 많았던 주제인 고령화와 연결 짓기로 했다. 2학년 때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하면서 의식주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고파하시는구나’라고 느꼈다. 그래서 어르신들도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적 활동을 하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의문을 시작으로 여러 논문을 종합해 분석했다. 민서 학생은 “처음에는 저에게 어려웠던 과제지만 오히려 이렇게 융합적으로 접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아요. 특히 보고서를 작성할 때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여러 소논문, 보고서의 형식을 보면서 저에게 맞게 형식을 구상했었어요. 활동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처럼 만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라고 조언했다. 내 활동을 ‘육하원칙’에 맞춰 기록해두라 민서 학생은 자소서 준비가 수능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느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짧게 준비하려고 했다. 결국 2주 정도 준비했다.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자소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 민서 학생은 ‘기록하기’를 추천했다. 민서 학생은 “저는 1학년 때 했던 활동이 자소서를 쓸 때쯤에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활동할 때마다 육하원칙에 맞게 기록해두는 편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활동 했고 내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준비 과정, 깨달은 점 등을 적어두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민서 학생은 면접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혹시 틀린 답을 하더라도 자신감 있고 당당하며 또렷하고 큰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려대 학업우수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었다. 고려대 기출문제를 찾아서 실제로 시간을 측정해가면서 혼자 풀어본 후 스스로 영상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영어 문화 유산 해설사로 영어 실력 유지 민서 학생은 모두 완료된 계획표를 보면 성취감을 느껴지고 그 성취감이 다음 날 집중도에 영향을 받는 성격이었다. 계획은 ‘적당히’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민서 학생은 계획을 세분화해서 적었다. 예를 들어 오전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려보내면 ‘오늘은 망했다’라고 생각하고 하루를 다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미루지 않고 생각났을 때 바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을 추천했다. 노트필기의 경우는 필기하고 다시 안 보는 일이 많기 때문에 탐구 과목만 추천했다. 내신 준비의 경우에는 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내용을 위주로 하고 수능의 경우에는 ‘행동 영역(태도)’과 실수하는 내용을 위주로 정리했다. 내신 하루 전날에는 한 장 정리하며 또다시 내용을 익히고 시험날 아침에는 그 한 장만 들고 학교에 갔다. 수능 백일 전부터는 전 과목 총정리 노트를 만들었다. 아는 건 모두 버리고 계속 공부했는데도 모르겠는 내용만 적었다. 적은 내용 중에서도 외운 내용은 검은색 사인펜으로 지우고 나머지만 봤다. 수능 날에도 마찬가지로 과목당 한 장씩만 들고 가서 확인하는 정도로 공부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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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양정중 월촌중 2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 분석 신목중학교 2학년2022학년도 신목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에서는 객관식 25문항(4점)만 출제되었다. 신목중 2학년은 시험 범위가 줄어듦에 따라 문항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보니 배점이 커질 수밖에 없어 사소한 실수조차 부담이 될 수 있었다. 비문학 5문항((5(2)단원 기사문)과 문법 9문항에서는 교과서와 제시된 학습지를 활용하여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출제되어 무난하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문학 7문항도 갈래 개념 및 핵심 내용, 원작과 비교 확인 문제로 출제되어 꼼꼼하게 읽고 풀었다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인문의 심리를 확인하는 16번 문제에서는 선지를 외부 시로 확인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작문(2(2)단원 고쳐쓰기) 4문항에서는 오히려 난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고쳐쓰기에 대한 개념과 단계에 따른 원리 및 고쳐 쓴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오히려 문법보다 아이들에게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9번 문제는 조건을 문단 수준에서 고쳐쓰기로 주고, 선지 내용을 ‘중심 내용에서 벗어난 문장은 삭제한다.’라는 문장 대신 ‘글의 전체적인 주제와 상관없는 문장이 있어~’와 같이 표현하여 키워드가 되는 어휘만 보고, 글 전체 수준으로 오인하여 오답률이 높았을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절대적인 난도가 높진 않았어도 문법에 대한 학습과 작문에 필요한 분석력을 요구하였기 때문에 단순 암기가 아닌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국어는 한순간에 실력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어휘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 할 것이다.양정중학교 2학년2022학년도 양정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에서는 객관식 22문항(2점-6문항, 3점-16문항), 서술형 7문항(4점-1문항, 6점-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2(2)단원 5문항, 5(2)단원 4문항)은 핵심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그리고 문법(올바른 발음과 표기 7문항, 한글 창제 7문항)에서는 교과 외 예문들을 통해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 학습이 잘 갖춰진 아이들에게 유리하였다. 다만 문법 부분에서 서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을 높여, 키워드가 되는 어휘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학 6문항(수필 3문항, 운문 3문항)에서 외부 작품들을 활용하여 난도를 높였다. 운문에서는 교과 외 정형시의 4음보를 끊어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가 오답률이 높았고, 일상적 상황에서 나타난 반어와 거짓말을 구분하는 문제가 난도가 높아 오답률 또한 높았다. 이는 학교 선생님께서 미리 유형을 예고하셨으나 평소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쉽게 풀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갈수록 아이들의 어휘 구사 능력이 약해지다 보니 서술형에서 감점되거나 오답이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꾸준한 학습일 것이다.월촌중학교 2학년 2022학년도 월촌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에서는 객관식 30문항(3점-20문항, 4점-1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기말고사에서는 중간고사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중등 교과 지문 내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과 내용은 어휘부터 내용까지 꼼꼼하게 알고 있어야 맞을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이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난도가 높게 느껴졌을 것이다. 문학 9문항(시 7문항, 소설 7문항. 수필 8문항). 시에서는 학습활동에 제시된 정석가의 구절을 활용하여 <먼 후일>과 비교 확인하여 실수를 유도하도록 선지를 구성하였고, 관용 표현을 확인하는 문제에서는, 속담이 사용된 교과 지문을 <보기>로 구성하여 변형된 속담과 구분하여, 모두 고르라는 유형으로 물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다 알고 있지 않으면 틀리도록 출제되어 오답률이 높았다. 화법(3단원 내용) 8문항 중 2문항은 핵심 성취기준은 선지에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교과 어휘를 활용하여 ‘궤도’와 ‘괘도’의 뜻을 구분하여 알고 있지 않으면 틀리도록 낸 문제이기 때문에 오답률도 높았고, 정확하게 알고 푼 아이들도 적었을 것이다. 이러한 경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문제를 조금만 비틀어 내도 가장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다. 더욱이 어휘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문의 02-2653-3644~5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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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 분석 진명여고 1학년2022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객관식만 27문항 출제되었다. 문학, 문법, 비문학이 각 9문항씩 같은 비율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어느 한 영역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문법에서는 대부분 개념을 적용하는 중하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변별 문제로 어휘 뜻풀이 적절성 판단 문제에서 옳은 개수를 골라야 해서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했다. 비문학에서는 <보기>를 제시한 문제가 각 지문마다 있었고, 기출 문제를 변형한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래프를 해석하고 <보기>와 본문을 비교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중상 수준의 문제였다. 문학에서는 중간고사 때 각 작품별로 문제를 출제한 것과 달리 작품들을 융합하여 문제를 출제하였다. 시험 범위도 중간고사에 비해 훨씬 늘어났고 외부 작품 2편과 비교하는 문제가 등장해 난도는 중상 수준이었다. 진명여고는 문학에서는 내신형 문제가 출제되므로 문학 작품에 대한 꼼꼼한 암기가 필요하고, 비문학에서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변형 문제를 많이 풀며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은 항상 시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내신이 끝났다고 해서 문법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평소에 문법 공부를 꼼꼼히 해 놓아야만 내신 대비를 할 때 무리 없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한가람고 1학년2022년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중간고사와 달리 서답형 문항 없이 선택형으로만 26문항이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중간고사와 동일하게 문학, 문법 단원만 포함됐다. 문법 영역에서는 교과서 외 내용인 형태소와 단어 형성법에 대한 문항이 2개, 교과서 내용인 한글 맞춤법과 관련된 문항이 8개 출제되었다.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는 형태소를 분석한 후 개별 형태소가 어근, 접사 중 어떤 요소로 사용되는지 묻는 문제였다. 그리고 한글 맞춤법에서는 사이시옷 표기와 관련해 구성요소가 고유어인지 한자어인지 구별하는 문제가 난이도가 높게 출제됐다. 또 ‘한번’이라는 단어와 관련해 명사, 부사, 의존명사 중 어떤 품사로 쓰이는지 구별하는 문제가 배점이 높게 출제됐다. 문학 영역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현대시 작품과 교과서 외부 작품을 세 작품씩 묶어 2지문으로 출제됐고, 교과서 외부 작품인 가사 ‘상춘곡’이 개별적으로 출제됐으며 교과서 작품인 현대소설 ‘카메라와 워커’, 설화 ‘구렁덩덩 신선비’가 각각 출제됐다. 현대소설과 설화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쉬웠으며 배점도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현대시와 가사 작품에서 모두 <보기>에 제시된 작품과 공통점 및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나와 난이도가 높았다. 그리고 현대시 작품에 쓰인 ‘추상적 관념의 구체화’라는 문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선택지 5개의 작품에서 동일한 표현법이 쓰인 것을 고르는 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한가람고 시험은 지속해서 문학, 문법 영역의 비중이 전체 시험의 대부분이며 특히 문학의 경우 소설보다는 시 작품에서 어렵게 출제된다. 따라서 고전 문학 작품과 중세 국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는 2학기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제 시작되는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문학과 문법에 관한 공부가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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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2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2022년 1학기 백암고 2학년 기말고사 영어 내신시험은 기존의 교과서/모의고사/외부 지문의 조합에서 교과서/부교재/외부 지문의 조합으로 변화를 보였다.교과서의 경우 꼼꼼하게 분석하고, 암기했을 경우 무난하게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고난이도 문제는 단 한 문제도 없었다. 이에 반해 부교재가 모의고사 대체재로 출제되었는데, 문제 유형 자체는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교과서와 달리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었다. 부교재 원문 내용 자체를 변형하기보다 어법, 어휘를 변형하였는데, 어휘 자체가 어렵다기보다 매우 헷갈리게 출제하여 오답을 유도한 양상이다. 평소에 고교 필수 어휘를 명확한 개념을 갖고 외운 학생들의 경우 유리한 시험이다. 어법의 경우 평소에 수능 어법 문제로 빈출 되는 유형이 주로 나왔는데, 단 ‘모두 고르기’ 유형이라 평소에 꼼꼼하게 구문 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실전 시험에서 체감난이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본다. 외부 지문의 경우 독해로 두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모두 과학지문으로 지문 자체의 어휘나 구문이 어렵다기보다 익숙하지 않은 소재라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시간의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고3 난이도의 수능 독해 문제로 다양한 소재 및 주제를 접한 학생들의 경우 유리하게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이다.이번 시험은 변별력은 결국에 교과서, 부교재 모두 단순 암기를 넘어서 철저하게 어법과 어휘 중심으로 꼼꼼하게 분석하여 학습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었다. 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가 절대평가 과목이긴 하지만, 최근 EBS연계가 실질적으로 폐지되어, 수능 당일 처음 보는 소재와 주제의 지문을 풀어야 하므로, 평소 다양한 글을 읽고, 지문을 읽고 문제 풀이에 그치지 말고, 철저하게 지문의 어휘와 구문 및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따지며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한다면, 수능 영어영역뿐만 아니라 내신 영어에서도 1등급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목동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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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상위 1% 최상위권이 되려면 결론부터 말하겠다.첫째,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철저히 분석해서 그에 맞게 시간과 심화 정도를 결정한다.둘째, 넘사벽 킬러 문항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한다,셋째, 시험 치는 그 날까지 항상심(恒常心)을 유지한다.수능 문제 유형과 난이도 파악하기초중고 공부의 종착역이 수능인 점을 생각하면 결국 수능에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어느 정도의 난이도로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대학입시 성공의 핵심이다. 문이과 공통과목인 수학Ⅰ이 11문항에 37점, 수학Ⅱ가 11문항에 37점이고, 각 선택과목이 8문항에 26점이다. 그 중 어려운 문제는 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 모두 3문항씩 출제되고, 킬러 문제는 수학Ⅱ, 선택과목에서 각 1문제씩 출제된다.또한 지금까지는 거의 점수를 거저먹던 10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킬러 문제는 조금 쉬워져서 최상위권은 조금 유리해졌으나 중위권은 오히려 하향 평준화되었다. 수학 상위 1%를 결정짓는 수능 킬러 문항은 몇 단원의 개념을 서너 번 비틀어서 한데 묶어 만든 꽈배기의 최고봉이다. 안 풀리는 킬러 문제,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수학에 미쳐 보자. 날마다 눈사태처럼 쏟아지는 수학 문제 홍수 속에서 학생들을 시험의 노예로 만들고 청춘을 입시란 지옥에 가두었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스스로 독촉하면 대상을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하기 어렵다. 질리면 아무리 뛰어난 천재성을 지니고 태어나도 끝내 발현하지 못한 채 사장되고 만다.수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은 아직 수학의 매력을 못 느꼈을 뿐이며, 누구나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번 맛보면 수학적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믿는다.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착안을 해보거나, 전혀 다른 듯 보이는 개념을 연결해 문제를 다른 차원으로 해결해 보거나, 수나 식을 남달리 배열함으로서 킬러 문제를 간명하게 푸는 짜릿함을 맛보거나 하면 누구나 수학에 빠져든다.논리의 비약이나 중간과정의 생략이 아니라 깊은 생각의 농축이 만든 발상의 전환이 넘사벽의 문제를 간결하게 풀게 만드는 경험은 자신감 충만, 재미 충만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좋아한다는 것은 지치지 않고 남보다 더 큰 노력을 쏟게 만드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항상심! 또 항상심!!함부로 누설할 수 없는 자기만의 소중한 꿈을 꾸고 그 꿈의 실현가능성을 단 한 번도 믿어 의심치 않게 하여 수험생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게 하느냐는 수험생의 인생 향로를 바꿀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마음의 밭에 꿈을 어떻게 심어 가꾸는지, 하루에 12번도 더 널뛰는 마음은 어떻게 바로 잡는지, 시험이 다가올수록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자신감은 어떻게 회복시키는지에 대한 비밀을 아는 순간 인생의 목표는 가시권에 들어온다.수학은 수와 도형, 두 가지 도구로 자연과 우주의 진리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갈망을 표현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다. 수학은 시험 점수 때문에 암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푸는 열쇠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면 아이들 발달에는 일정한 법칙이 없고 정답도 없다. 특히 아이들의 수학실력 성장양상은 우주의 움직임보다 광대하고, 불규칙하며, 불안하다. 모든 것은 관심에서 비롯된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줄 사람은 일차적으로 엄마 아빠이고 다음은 선생님이다. 수험생 여러분!!‘꿈꾸는 데는 지각생이 없다.’는 말을 명심하고 삼복 더위에 지치지 말고 파이팅!!전태우 원장목동 페르마수학학원일산 후곡 엠탑수학학원문의 02-2646-5941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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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노력과 기다림으로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러나 이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을 잘 견디고 보내야 가을에 충실한 열매를 거들 수 있다는 것은 비단 자연만의 법칙은 아닐 것이다. 오늘은 인내와 기다림이 학습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려고 한다.학원 자주 옮기지 말라!필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며 경험한 사실을 통해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학원을 자주 옮겨다니는 학생은 결코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원 원장이어서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약간의 예외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선생님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을 들여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원에 다녀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학생에게 있다.그런데도 시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걸핏하면 학원을 옮기는 학부모들이 있다. 특히 중학생 학부모들이 심하고 심지어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그러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동과 태도는 학생의 학습 실력 향상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학습 향상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은 인내와 노력과 기다림의 자세가 없이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인내와 기다림은 결실을 맺는다!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은 필수 요소이므로 노력하지 않는 학생에 대한 논의는 열외로 하겠다. 노력을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은 ‘인내와 기다림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 없이 성적이 안 오를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초조해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을 고쳐먹자. 공부의 고통을 진득하니 인내하고 실력이 향상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는 마음을 먹자.학원을 자주 바꾸는 학생들의 성적이 오를 수 없는 가장 이유는 학원에서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다가 끝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학생의 학습 습관 및 성격 특질을 꼼꼼히 파악하며 지도한다. 그런데 학원을 한두 달 만에 바꾸면 이 학원 저 학원에 학생의 성격과 습관만 파악 당하다 끝나고 마는 상황이 된다. 시험 한 번 볼 때마다 학원을 옮겨 다니게 되면, 학생이 가진 학습 문제점이 해결이 되기는커녕 더욱 심각해 질 뿐이다.특히 자기주도적으로 혼자 공부할 때는 더욱더 인내와 기다림의 자세가 필요하다. 순간 순간 만나게 되는 여러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격려해가며 자신만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혼자 공부할 때 더욱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인내와 기다림의 마음을 가지고 오늘 한 시간 한 시간 최선을 다하면 놀랄 만큼 빨리 목표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세상의 어떤 일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공부’라는 놈은 길들이기 쉽지 않은 야생마와 같다. 길들이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초짜 기수가 자신의 등에 올라 타면 여지없이 발광을 해서라도 기어코 떨어뜨리고 만다. 그러나 그 기수가 도전을 멈추지 않고, 그 말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 서로가 길들여 훌륭한 말과 기수가 되는 것이다. ‘공부’라는 야생마도 ‘학생’이라는 기수가 비록 초짜 기수라도 길들이기 도전을 멈추지 않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 이내 잘 길들여져서 어떤 장애물도 넉넉히 함께 건널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그때까지 인내하고 노력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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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가 생기는 이유와 탈출 성공 전략 “봐도 모르고 알아도 못 풀고 풀어도 틀린다.”이 한 문장은 수학공부의 어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이다.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이게 도대체 무슨 수치일까? 바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포자 비율이라고 한다. 저 대단한 수치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학생들 중 상당수는 수학 수업에 참석은 하고 있지만, 듣는 둥 마는 둥 또는 들어도 이해를 못하는 수포자로서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오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있어서 수학은 반드시 정복을 하고는 싶지만 그 만큼이나 많은 고통을 주는 과목 중의 하나이다. 수포자가 생기는 진짜 이유수포자가 생기는 이유가 “내용이 어렵고 학습량이 많으며 진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수학 포기의 원인을 너무 단순화하고 진짜 원인을 보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낳는다. 수포자 발생원인은 내용의 난이도나 학습량의 과다보다 훨씬 더 넓고 깊다. 오히려 수학의 난이도, 학습량 등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통념은 그리 큰 이유가 아닐 수 있다.위의 가설이 맞다면 학습량을 20% 줄이거나 학습할 내용을 쉽게 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수포자를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별로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수학이 어렵거나 학습량이 많아서’는 수포자를 발생시키는 원인의 하나는 될 수 있지만 수포자 발생의 주된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근본 이유는 뭘까요?첫 번째,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 즉, 학생이 스스로 수학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수학의 수업내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를 테면 수업에 집중하는 대신 친구들, 간식, 게임, 외모, 연예인 등에 더 관심을 가진다. 만약 수학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고 느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수학을 공부하려고 할 것이다.두 번째, 수학에 대한 자신감 부족 때문학습자는 자신에 대한 주위의 기대에 따라 반응한다. ‘자신이 해낼 수 있다, 없다’는 단순히 수학의 난이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감과 관련이 깊다. 자신감이 낮은 것은 과거 성공의 경험이 없기 때문인데, 성공의 경험이 부족한 것을 학생 탓으로만 돌리면 안 된다.“쟤는 유전요인, 가정배경, 이해력 부족 때문에 해도 안 될 애니까, 또 가르쳐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금방 잊어버릴거야”라고 생각하면 대충 가르치게 된다. ‘넌 안 돼.’라는 고정관점을 버리고 “너도 열심히 하면 네가 꿈꾸는 대학에 진학하여 네가 꿈꾸는 미래를 이룰 수 있어.”라는 관점으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수포자가 줄어들 수 있다고 믿는다.마지막, 학습할 기분이 나지 않기 때문수업할 기분이 들지 않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우선적인 것이 학생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따뜻한 관심과 공감일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각자가 처한 사정과 내적 동기가 다르니 그 고민 또한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그 관심과 공감은 표준화된 그것이 아니라 학생에 맞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위안과 대안이 되어야 한다. 위의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를 생각하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게 가슴 벅차도록 즐거운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교사는 가르치는 일이 즐거워야 한다. 그래야 수학 때문에 방황하는 학생에게 어떻게(how) 가르칠 것인가를 생각하고, 바둑 고수가 하수에게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듯 수학적 고민이 살면서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수학을 가르치는 일의 내적 동기는 예술가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애써서 간신히 본 어떤 아름다움을 너한테도 보여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랄까? 오늘도 필자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킬러 문제를 간명하고 쉽게 설명하고, 가능하면 한 줄로 꿰어 줄까 고민한다. 그리고 수포자를 수호자로 바꿔줄 것인가를 신앙으로 여기고 전에 못 풀던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학생들의 성공 경험에 인생을 걸게 된다. 전태우 원장목동 페르마수학학원일산후곡 엠탑수학학원문의 02-2646-5941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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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7월과 8월에 걸쳐 진행되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프로그램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내용이 많다. 팝아트 배우기, 뜨개 소품 만들기, 독서 지도, 라탄 공예, 요리 등 분야도 다양하다. 성인을 위한 교육이나 체험도 풍성하다. 수강생의 욕구를 충족하는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강좌와 공연들이 많아 선택의 즐거움이 있다. 폭염과 습한 날씨로 연일 힘들지만 내가 선택한 강좌를 통해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신월청소년센터 여름방학 특별 강좌양천구 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초, 중, 고등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알록달록 Bookmaking’은 독서수업과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로 진행하고 ‘내일은 봉준호’는 나만의 시나리오 작성 및 글쓰기 교육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만드는 쫄깃쫄깃 떡!’에서는 백설기, 인절미, 앙금떡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 구성되고 ‘누구나 쉽게 만드는 세미 라탄 공예’에서는 라탄 바구니와 라탄 스프레이통 만들기를 할 수 있고 ‘요리Book 조리Book’프로그램에서는 도서와 함께 하는 요리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프로그램별로 대상자, 일정, 참가비가 다르니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 홈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을 보내거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 접수 가능하다. ▶접수 : 8월 1일(월)까지▶장소 :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문의 : 02-2604-7485~62023 대입 수시대비 1:1 집중 상담양천구에서는 관내 고3 학생과 대입 준비생 및 학부모 120명에게 신청을 받아 고교 진학 전문교사에게 지원희망대학 및 수시전형 관련 1: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지역의 고교 진학 전문교사 10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8월 8일(월)과 9일(화)오후 1시~오후 5시 30분에 총 12차시 1인 40분 상담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양천구민만을 대상으로 하고 다만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일 경우에는 양천구민이 아니라도 가능하다.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 등도 상담대상이 된다. ▶일시 : 8월 8일(월)~8월 9일(화) 오후 1시~오후 5시 30분(총 12차시, 1인 40분)▶장소 : 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접수 : 7월 18일(월) 오전 10시 선착순(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문의 : 02-2620-3111(양천구청 교육지원과)건강힐링센터 여름 H학교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 건강힐링센터에서는 예술과 인문학이 만나 힐링을 만드는 여름 H학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H학교’에서는 유아 연극 놀이, 어린이 예술융합프로그램, 어린이 영어연극놀이, 어린이 철학 토론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청소년을 위한 H학교’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청소년 소매틱스 활동이 진행된다. ‘어른들을 위한 H학교’에서는 발레와 현대무용과 필라테스를 결합한 프로그램, 미술작품 속 미학 프로그램, 오페라 이야기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을 초청해 프로그램들를 배워볼 수 있다. ▶일시 : 8월부터 강좌가 시작되고 강좌별 상이하니 확인 필수▶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건강힐링센터▶접수 : 7월 11일(월) ~마감시/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및 현장접수(선착순)▶문의 : 02-2084-5485양천구 2022 여름방학 자원 순환 체험 교실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는 폐품을 이용해 재활용 고슴도치 모형을 만드는 2022년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 교실을 운영 한다. 잡지나 포스터 등의 폐종이를 이용해 고슴도치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사랑을 느끼도록 한다. 양천구 거주 또는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교육은 8월 8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1일 2회로 운영되고 1회당 2시간이 소요된다. 1회 교육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일시 : 8월 8일(월) ~ 8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장소 :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목동동로316-10, 재활용 선별장 내)▶접수 : 7월 18일(월) 오전 10시 ~ 8월 11일(목) 오후 6시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문의 : 02-2620-3437(양천구 청소행정과)양천 창업인큐베이팅센터 8월 레시피 교육양천구 창업인큐베이팅센터에서는 8월 레시피(요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달마다 주제를 정해 요리 교육을 하고 있는데 8월은 ‘무더위를 날려줄 동남아 요리’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8월 9일(화)부터 9월 1일(목)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이 이뤄진다. 매주 화요일의 요리는 버터 치킨 커리, 파인애플 볶음밥, 얌윤센, 반미 샌드위치에서 날짜별로 선택할 수 있고 매주 목요일은 분짜, 똠양꿍, 팟타이, 짜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한 강좌당 5,000원이다.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고 강좌당 12명으로 제한한다. ▶일시 : 8월 9일(화) ~ 9월 1일(목) 매주 화, 목▶장소 : 양천 창업인큐베이팅센터▶접수 : ~8월 1일(월)/양천 디지털상상캠퍼스 홈페이지 추첨제▶문의 : 02-2606-4828(양천 창업인큐베이팅센터)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구 초등학생 190명(강좌당 15~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팝아트, 뜨개소품 만들기, 손가락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양천구 평생학습관 스마트 창의인재센터(신정중앙로 80)외 5개소로 수강료는 10,000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일시 : 7월 26일(화)~8월 19일(금)▶장소 : 평생학습관 스마트 창의인재센터 외 5개소▶접수 : 7월 13일(수) 오전 9시~7월 25일(월)/양천구청 홈페이지 선착순▶문의 : 02-2620-4736(양천구 교육지원과)월간 뮤지크 7월 ‘트리오 제이드’월간 뮤지크 7월 공연이 7월 30일(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3중주단 ‘트리오 제이드’의 공연이다. ▶일시 : 7월 30일(토) 오후 5시 ~ 오후 6시 20분▶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목동서로 367)▶관람연령 : 만 8세 이상▶티켓가격 : 10,000원(양천구민, 양천구 재직자 50% 할인)양천문화회관 공연 초대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양천연극협회와 양천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7월 21일(목)오후 7시에는 차범석 작품 ‘장미의 성’을 공연한다. 양천연극협회의 정기공연으로 고(故 )차범석 작가의 희곡 원작으로 여성이 바라보는 성(性)담론을 담은 작품이다. 만 1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7월 22일(금) 오후 7시에는 ‘호(虎)호(戶)굿(GOOD)’공연이 펼쳐진다. 양천예술단의 정기공연으로 앉은반 설장고, 사물놀이, 민요, 판굿으로 꾸민 전통 국악공연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고 무료 공연이다. ▶일시 : 7월 21일(목) 오후 7시/7월 22일(금) 오후 7시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