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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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을 대하는 자세 학부모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특히 상위권 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선행에 더욱 관심이 많다. 많은 학원에서 1년 정도 선행학습은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그 이상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런 분위기에서 선행을 하지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것도 당연하다. 과연 현행을 심화로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선행학습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분석해 보자.선행학습이 수학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까? 20여년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바로는 제대로 나간 선행학습은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과정의 고등수학은 배워야하는 공부의 양과 난이도가 초중등 과정에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고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행학습 없이 고등수학을 바로 접한 경우 높은 등급을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리고 제대로 배운 선행학습은 중등 심화 문제를 풀고, 응용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이런 이유로 1~2등급 수준의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어느 정도의 선행은 필요하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그러나 선행학습을 할 이유가 없는 학생들이 도움도 되지 않는 선행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다. 선행학습은 현재의 현행 실력을 충분히 갖춘 다음에 제대로 해야 한다. 시중의 심화 문제집을 3권 이상 풀고, 상당한 수준의 심화문제를 거의 다 풀 수 있어야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선행을 모두 마쳤다는 중학생들의 경우 대부분이 필수유형 문제 몇 개를 풀어 본 것이 전부다. 이런 선행은 오히려 독이다. 제대로 이해되었을 리 만무한데도 불구하고 어디까지 선행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의미도 없는 진도에 만족하며 그것이 실력이라고 착각한다. 현행은 차고 넘치도록 해야 한다. 현행을 깊이 있게 해야 한다. 현행에 대한 심화는 결국 선행으로 연결된다. 현행 과정에 대한 충분히 이해하고 실력을 갖춘 후에 선행을 꼼꼼히 제대로 해야 한다. 선행학습은 얼마나 진도를 나갔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얼마나 제대로 똑바로 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무작정 문제만 푸는 선행이 되어서는 안 되고, 개개인의 현재 수준에 맞춰서 진행해야 한다.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접근해야 선행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목동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문의 2648-1318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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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수학 학습 전략 여유가 있을 때 기본기를 다져놓는 것이 좋다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기본 개념과 연산을 중요한 단원 우선순위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응용문제는 그 동안 배웠던 내용과 연결되기 때문에 2학기 내신기간에 기본 개념 및 연산문제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면서 바로 응용문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면 다른 과목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으며 고난도 킬러문제 숙지를 위해 시간투자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문제 충분히 숙지하고 오답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을 지어야 한다 여름방학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심화 학습을 선택적으로 하는게 아닌 이상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단 기본 개념을 다지면서 유형분석을 통해 기본유형 문제 숙지와 오답문제를 암기 수준으로 여러 차례 반복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기본기와 기본유형을 정확하게 숙지를 해야 응용문제를 풀 수 있으며 응용문제가 풀리면서 킬러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을 추론해 낼 수 있다.이번 기말고사에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선행학습보단 다음 학기 내신대비에 신경을 쓰자 1학기 성적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은 학생은 선행보다는 다음 학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내신기간에 집중해서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며 체력도 힘들다고 느낀 학생일수록 시간 여유가 있을 때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한번 더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되면 의욕이 생겨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자세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아들이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다. 2학기 중간고사는 학생 입장에서 할 만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짧지만 여름방학의 3~4주 정도 되는 시간을 집중학습하여 부족한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험을 못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지만 반대로 한번 오른 점수는 잘 떨어지지 않으며 자존감 회복한 학생은 추후 무서운 기세로 성적이 오를 수 있다.공부량은 늘려야 하지만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학생마다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공부량이 평소에 적은 학생일수록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의욕적으로 공부량을 비약적으로 늘릴 계획을 세운다. 공부량을 늘려야 하는 건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만 스스로의 패턴을 고려하여 늘리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을 너무 앉아서 공부만 하는 단조로운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 중에 상당히 많은 학생이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기를 시작할 때 오히려 공부의욕이 방전되는 학생들을 보게 된다. 부족한 부분을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본인의 패턴에 맞지 않게 의욕만 앞선 공부는 오히려 학기 시작 후 공부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면 여름방학 학습이 오히려 독이 되게 된다. 충분한 심리적, 육체적인 휴식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철저한 학습계획을 세워야 앞으로 학습을 하는데 이번 여름방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목동 한별수학학원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2-06-30
- 2022년 여름방학 고2 국어, 이렇게 공부하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고2는 어떻게 이번 여름방학을 보내느냐가 내년 수능에서 나의 등급을 결정해 줄 것이다.문법 정리 완벽하게우선 문법 정리를 완벽하게 해 두자.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것보다 변환 표준점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작년 수능 시험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은 전체의 30%밖에 되지 않았다. 이번 여름방학에 현대 국어 문법에 관한 정리를 확실하게 해두면 선택에 어려움을 덜 수 있다. 문법은 특히나 꾸준한 암기와 복습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자신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거나,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정리된 문법 요약본을 틈나는대로 봐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해야할 일은 무조건 암기가 아니라 왜 이렇게 되는지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학습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의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계속해서 실전 적용 능력을 보완해 가도록 한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나만의 문법 오답 노트를 만들도록하면 수능에서 문법 때문에 힘든 일을 절대로 없을 것이다. 문법은 체계적인 이론 정리와 이해를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고 오답을 확인 정리하면 쉽게 나만의 득점 기계가 될 것이다.독서, 시간 단축보다 정확도 높이는 훈련에 집중다음으로 하루도 거르지 말아야 할 영역이 독서이다. 2022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10문항 중 8문항이 독서이다. 현재 수능의 국어 난이도는 독서가 결정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독서 과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독서는 지문에 명확한 근거와 정답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노력을 통해서 다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평가원에서 출제한 지문을 어떤 식으로 읽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 과정과 문제 풀이 원리를 습득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자. 글의 구조와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요 키워드와 주요 문장 또 문장의 접속 관계등에 나만의 확실한 표시를 해가면서 능동적 적극적으로 근거를 찾아내는 훈련을 끈기있게 한다면 정확한 독해와 정답 찾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독서 문제 풀이는 본문에 있는 정보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2학년까지는 풀이 제한 시간에 구애받지 말자. 문제 풀이 시간의 단축보다는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정확도가 올라가면 시간은 자동적으로 단축되게 된다. 한 문제 한 문제 지문에서 확실한 근거를 찾아서 선택지 하나하나 완벽하게 풀이하는 훈련을 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절대로 시간 내에 풀지 못한다고 당황하지 말고 정확하게 답을 찾는 것에만 집중해서 훈련하도록 한다. 그리고 국어는 1교시이므로 방학중의 국어 학습은 가능한 오전에 할 수 있도록 학습 플레너를 작성해 둔다.조금씩 한자어 어휘력 기르기다음으로 문학은 우선 고전시가의 가사와 시조 정리를 꼼꼼하게 해 둔다. 이를 위해서는 한자어의 어휘력이 있어야 한다. 꾸준히 조금씩 한자어 어휘력을 기르자. 문학은 반드시 문학 개념어, 표현 방식 등이 확실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개념과 실전 감각의 연계이다. 개념이 실전에 적용될 때에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므로 지문에 이것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완벽하게 숙지해서 실전 연계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어떤 낮선 작품이 출제되더라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방법론을 익히자. 작품을 암기하는 공부 방법이 아니라 원리와 풀이 방법을 익히도록 해야한다. 다양한 문학 작품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완벽한 이론과 기초 개념을 정리해 두고 모르는 개념이 나올 때마다 찾아서 나만의 국어 개념 노트를 작성해 둘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문학 개념을 공부할 때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예시들에 적용해보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본인이 충분히 자기화 했는지 점검하고, 잘 안된 부분은 메모해서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자료를 찾아서 정리하도록 한다. 이론과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문에서 확실한 논리적 근거를 찾는 훈련을 반복한다.마지막으로 내가 화작을 선택한다면, 2022년 수능부터 화법과 작문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지문도 길어지고 복합 유형으로 출제되기에 좀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중요 핵심 개념들을 완벽하게 정리한 후에 무조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화법과 작문은 지문 안에서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화법 영역에는 기본적인 필수 개념은 알아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 화법과 작문은 비문학으로 지문과 자료 파악이 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작문 문제에 해당되는 문장을 지문에서 읽고 답을 찾은 후 지문 전체를 꼼꼼히 읽고 다른 문제를 풀어가면 된다. 그래서 작문 부분에서는 자료분석과 정확한 파악이 중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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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 능력을 길러라 서양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철학적 화두를 던짐으로 시대를 초월한 현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이 말은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필자는 특히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공부 잘 하기 위한 전제 조건, 자기 객관화공부를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자기 객관화’이다. 즉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을 파악한다’ 말의 의미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 고등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일단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달린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막연한 동기만 가지고 했다가는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모자라게 된다. 다음으로는 학습에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객관화하는 것이다. ‘자기 객관화’라고 표현되는 이 능력은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의 현재 학습 능력은 어디까지 와 있고, 내가 타고난 능력은 어디까지며, 나의 노력으로 발전해서 도달 가능한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될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다.이것을 생각하고 공부하는 학생과 그런 생각 없이 무작정 공부하는 학생 사이에는 학습 효과의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자기 객관화가 안 된 학생은 학습에 있어서 지나치게 자기 비하적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학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과대망상에 빠져 자신의 능력 밖의 허황된 학업 목표를 세우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괴로워하기도 한다.자기 객관화 잘 하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자기 객관화’를 잘하고 ‘자신을 잘 파악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자기 객관화’ 눙력을 계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듣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것인데, 독서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독서를 하면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자신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할 기회가 생겨 ‘자기 객관화’ 능력이 저절로 길러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학습 능력 향상이라는 덤까지 얻을 수 있으니 ‘독서’의 중요성을 더 말해 뭐하겠는가?안타깝게도 우리 학생들은 학습 부담 때문에 책을 읽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을 할 여유를 내기가 힘들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여건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도 하고 상황도 만들어주어야 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은 학생일 때는 학습 결과를 좌우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생 전체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수준과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2000년이 훌쩍 넘도록 21세기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진리가 된 것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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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영어 어휘 어법 구문실력 잡아야 영어 내신과 수능 1등급 가능하다 고등 진학 이후 아이들은 내신 11번과 수능 1번 12번의 시험을 보게 된다. 특히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아이들의 영어 내신 쇼크는 크다. 중학교 때 좋은 영어 성적을 받아온 아이들은 특히 더욱 그러하다. 고교 진학 후 많은 아이들이 수능과 내신 영어에서 내신 쇼크를 받고 나서 하는 대부분의 말은, 수능 독해 구문이 너무 길고 복잡해 졌다는 것. 또 어휘 수준이 갑자기 높아 졌고, 내신에서 서술형과 어법형 문제가 중등과 비교해서 너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특히 코로나 시국에 이번 고1이 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더욱 낮아졌고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언어사고력 갖추기그렇다면, 아이들의 고교 진학 이후에도 중학교와 같은 수준의 영어 성적을 받게 하려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필자는 입시 영어력인 3가지 수능 기둥과 읽고 논지 파악을 잘하는 역량인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영어는 영어로된 비문학 지문이다. 영어식으로 해석을 잘하고 난 이후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 파악을 잘하고 이른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 고난도 독해에 속하는 빈칸추론과 간접 쓰기는 특히 논리적인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수능 국어 고난도 문제 및 자기주도 학습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 역시 문해력이다. 이렇듯 수능 영어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영어력 뿐만 아니라 언어사고력이라는 기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중학영어학습, 고등영어의 기초 다지기중학 영어 학습 과정은 내신 중심에서 벗어나 고교 입시 영어를 잘하기 위한 어법력+어휘력+구문력이라는 수능 기둥 3가지를 튼튼히 하는 것부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각각의 영역 강화를 위해서 따로 배우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독해 모의고사 학습과 연계 적용해서 병행 학습을 진행한다면 일거양득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예비 고(현 중3)등학생과, 현재 고등학생들은 우선 영어 구문을 정확히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문 독해 훈련을 열심히 해서 독해 원리를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문력은 문법의 어순 학습 영역이다. 직접 문장을 보면서 분석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덩어리 단어인 준단어, 명사와 동사를 수식하는 영역을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는다. 이러한 개념과 훈련 학습으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복잡한 문장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면, 이를 기반으로 수능 모의고사형 훈련을 진행한다. 수준에 따라서 수능 기본유형 정복 훈련과 심화 유형 정복을 위한 논리 독해 학습 훈련을 진행한다. 심화 고난도 유형까지도 성과가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약점 유형을 강화하기 위한 개별 보충 학습과 더불어서 실전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속도훈련까지 연계하면서 고3 수능을 맞이해야 한다.초중영어의 1차 목표 고등내신과 수능에서의 성공이번 여름방학 중등부, 예비고, 고등 학생들은 우선 영어 기반 실력 향상을 위해 수능 뿌리인 어법과 어휘, 구문 이라는 3가지 기둥을 튼튼히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결국 초중 영어 학습의 1차 목표는 고등 내신과 수능에서의 성공이 우선 목표임을 잊지는 말아야겠다 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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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중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예비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 아니라 수능 성적까지 결정해준다. 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등 내신과는 다르다. 2022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76점이었다.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듯이 예비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 한다.고등 국어 무엇이 달라질까?우선 공부해야 할 문학 작품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내신만 아니라 수능 준비도 해야 하므로 교과서외 방대한 양의 문학 학습이 필요하다. 독서(비문학)의 급격한 난이도 상승 또한 충격으로 와 닿는다. 배경지식뿐 아니라 독해력과 어휘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문법은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빠르게 많이가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고 완벽하게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 흔들리지 않고 3년을 갈 수 있다.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꾸준히 안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매우 힘든 과목이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핵심 포인트는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고 완벽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과목이 국어이다. 국어 시험은 교과지식을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다. 즉, 학생들의 사고 과정이 요구 조건에 맞아야만 점수가 변하는 과목이다.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고3 1년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어림도 없다. 수능 국어 시험이 너무 어려워졌다. 몇 달 반짝 공부해서는 절대 불가능하다. 예비고1 겨울방학에 국어를 완성하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은 절대 금물이다. 택도 없다. 차분하게 꾸준히 앞으로 3년간 만들어갈 국어 공부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국어 공부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다. 수능 국어는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결국 기초가 잘 갖춰져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 중등 문제풀이식 공부는 고등 국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다른 과목은 평소 익혔던 교과지식의 숙련도를 측정하지만 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직접 찾고 정답을 도출하는 종합적인 연계 논리사고력을 필요로 한다.예비 고1 어떻게 공부할까?문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도 결국 독서이다. 개념과 개념어 기본 공부를 철저하게 하고, 정확한 내용 파악을 해야 한다. 고전문학은 우선 현대어 해석이 중요하므로 작품의 내용을 현대어로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꼼꼼하고 꾸준하게 공부하자. 1학년 국어 내신 킬러문제는 단연 시조이다. 선택지에 시조 5개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3월 1학년 입학 전까지 주제별로 시조를 차분하게 공부하도록 하자.독서(비문학)는 배경지식과 독해력이 쌓여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의 근거를 확실히 찾아가는, 즉 속도보다는 정확도에 초점을 맞춘 학습 습관을 들이면 된다. 고3이 되어 수능 시험을 보게 될 때 결국은 정확도가 나의 점수를 원하는 위치에 올려줄 것이다.고등 문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중등 문법 내용이 더 깊고 체계화된 것이다. 따라서 중등 문법이 완벽하게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은 반드시 문법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중학교에서 안다뤘던 부분은 꼼꼼하게 익히고 높아진 난이도를 정복해야한다. 고등 내신은 결국 문법과 고전 시가에서 가장 큰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판단을 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이렇게 잘 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경험한 시험은 모두 교과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정답의 근거는 지문이 아닌 머릿속에 있었다. 이런 시험에 십여년간 익숙해진 학생들은 수능 국어 시험을 볼 때도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서 근거를 찾으려 한다. 즉 근거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근거를 찾으려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 문제와 선택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지문에서 찾아보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절대로 욕심부려 많이 하려 하지말고 하루에 한 지문만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 모든 선택지의 판단 근거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해 자기화 하는 것이다. 문제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지문에서 판단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이 과정을 가슴속 깊이, 내 머리에 완벽하게 새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어 문제를 보면 그 어떤 선택지라도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완벽하게 몸에 배게 한다면 예비고1의 국어 공부는 대성공이다. 수능 국어 대박의 꿈을 이룰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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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강좌 꽃이 피고 햇볕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우리 지역 강좌와 행사 프로그램들도 활짝 문을 열었다. 간단한 만들기나 수동적으로 앉아서 듣기만 하던 강의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환경을 지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바자회 같은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부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풍성한 우리 지역 행사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준비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놀면뭐하니? 온가족 스마트 체험놀이터양천구 목동 시니어 스마트교육센터에서는 1~3세대가 함께 하는 토요일 스마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중 1개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가족이 체험 대상이다. AI로봇 실벗, VR(가상현실)체험, 리얼큐브(실감미디어), 1인 미디어(1인 방송)가 체험 내용이다. 모든 체험비는 무료다.▶일시 : 6월 ~12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중 선택 1▶장소 :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공유센터 2층(양천구 등촌로 208, 목3동)▶접수 : 사전예약제(전화, 방문, 인터넷) 전화 : 02-2062-4748 방문 : 양천구 등촌로 208, 목동깨비시장 고객주차장&공유센터 2층비건으로 한 걸음-비건이 궁금한 당신에게양천구 미감도서관에서는 <나의 비거니즘 만화>, <적적한 공룡 만화>와 소설집 <소와 돼지>, 에세이와 인터뷰집 <평범을 헤메다 별에게로>를 지은 보선 작가의 강연&북토크를 연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해서 7월 7일(목)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비거니즘과 비건, 모두 다른 비견 지향의 계기들, 공장식 축산의 문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비견 지향, 일상 속 비견 지향 팁 등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시 : 7월 7일(목) 오후 7시~오후 9시▶장소 : 미감도서관 프로그램실▶접수 : 6월 23일(목) 오전 10시~선착순▶문의 : 02-2653-5919시니어 그림동화 ‘나만의 여름’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에서는 시니어 그림동화 ‘나만의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의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매 회차 다양한 기법의 그리기, 짧은 글쓰기, 그림책 함께 읽기 등의 내용으로 이미애 작가와 진행한다. 이미애 동화작가는 <반쪽이>의 저자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시니어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시 : 7월 4일(월)~8월 8일(월) 오전 10시~오후 12시(6회)▶장소 : 개울건강도서관 2층 어울림실(대면강의)▶접수 : 6월 13일(월) 오전 10시~선착순/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문의 : 02-2603-5919(개울건강도서관)월간 뮤지크-서도밴드 공연양천구 양천문화재단에서는 양천예술무대 월간뮤지크 6월 ‘서도밴드’의 무대를 마련했다. 서도밴드는 JTBC방송국의 <풍류대장>프로그램의 우승자이자 조선팝의 창시자로 신선하고 독보적인 공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양천구민과 양천구 재직자는 50%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방법은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고 취소표에 한해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구매 가능하다. ▶일시 : 6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오후 8시 40분▶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목동서로 367)▶대상 : 만 8세 이상▶문의 : 02-2021-8906,8910(양천문화재단)/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영등포볼런티어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구민 및 관내 직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영등포볼런티어 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악기는 바이올린, 플루트, 바순, 트롬본 등 대부분의 악기를 모집한다. 신창서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더하고나누기로 들어가면 자료실에 있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연 2회 정기연주회를 참가하고 지역 자원봉사센터 연계 봉사를 인증받을 수 있는 봉사 연주를 하고 전문강사진의 파트 연습을 받는 등 다양한 연주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일시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오후 9시 30분(월 4회)▶장소 : 영등포 아트홀 B2▶문의 : 02-2670-4152~6(영등포자원봉사센터)개울 마음처방전 ‘치유미술관’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을 통해 나와 마주하는 시간 갖기, 그림검사, 다양한 명화 속 감정 공유하기 시간을 가진다. <치유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일시 : 7월 5일(화)~7월 26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오후 8시 50분▶장소 : 개울건강도서관 2층 어울림실▶접수 : 6월 13일(월) 오전 10시~선착순/온라인접수▶문의 : 02-2603-5919(개울건강도서관)우리동네 종이팩 수거함을 찾아라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통합 플랫폼 ‘제로로’오픈 기념으로 ‘우리동네 종이팩 수거함을 찾아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함께 배출하면 재활용 공정이 달라서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선물도 받아보자. 참여방법은 우리 동네 종이팩 수거함 27개 중 1곳에 종이팩을 최소한 10개 이상 분리 배출한다. 분리 배출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해시태그(#양천 기후위기 대응#제로로#사회적경제)를 달아서 SNS에 업로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화)에 1차로 13명을 추첨하고 2차로 7월 4일(월) 12명을 추첨해서 발표한다. 당첨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준다. ▶참여 기간 : 5월 16일(월)~6월 30일(목)▶문의 : 02-2643-1556(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홈페이지 참고생활문화25-춤추는 엄마들 번지점프를 하다양천구 양천문화재단과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함께 하는 ‘생활문화 25-춤추는 엄마들 번지점프를 하다’를 기획했다. 양천구민들 중에 춤에 관심 있는 성인 여성들이 대상이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거나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싶은 사람들을 모집한다. 무용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활동 기간은 6월 29일(수)부터 11월 30일(수)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제2회 댄싱양천페스티벌 개/폐막식에 참여 예정이다. 활동내용은 공연을 위한 작품을 배우고 축제 공연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접수방법은 양천문화재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받고 1차는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활동비는 전액 무료다.▶접수 : ~6월 27(월)▶문의 : 02-2644-0594함께해요! #숨공춤공양천구 프라이드그린토마토협동조합에서는 땅이 숨 쉬는 공간 물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뜻의 ‘함께해요! #숨공춤공’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라이드그린토마토협동조합은 생활예술공동체&마을미디어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주제로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6월 27일은 정크아트를 배워보고 7월 11일은 텃밭 정리와 소창행주 만들기, 7월 25일은 텀블러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고 환경오염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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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해력은 빠른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학교에서 “아이가 이해력은 빠른데 공부를 하지 않아요”라는 상담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 학부모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다. 좀 더 공부를 하면 정말 잘할 것 같은데 아이는 공부 말고 다른 것에 관심이 많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이다.그렇다고 공부를 강요하기에는 아이와 멀어질 것 같아 걱정이 많아진다. 그래서 상담 전화를 하면서 꽤 많은 분들이 아이가 얘기는 듣지 않으니 선생님이 좀 잡아주셨으면 해요라는 이야기를 한다.내 아이가 공부하는 머리는 있는 것 같지만 공부를 하지 않아 답답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자.현재 진도를 정확하게 따라가는가?선행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공부를 제대로 하기엔 어렵다. 아이 입장에서는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진도를 따라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가 중등과정 3-1을 넘어가면서 벽에 부딪히게 된다.숙제를 하려고 해도 숙지가 안되고 이해도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숙제 몇 문제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풀리는 문제도 별로 없다면 숙제는 정말 하기 싫어진다.이해력이 좋은 학생은 학생수가 많을수록 선생님 입장에서도 파악하기 쉽지 않다. 개념과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주면 금방 따라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공부량과 숙제량이 적절한가?예를 들어 아이의 공부량은 숙제 포함 2시간인데 숙제를 3~4시간의 분량을 내줬다면 아이 입장에서는 숙제를 어떻게 하는가? 모든 학생이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3~4시간 걸리는 숙제를 2시간 안에 마무리 짓는다. 그렇다면 완성도는 당연히 떨어지며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커진다.숙제를 할 때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는가?아이가 숙제를 할 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빨리 푸는지 정확하게 푸는지 체크해 볼필요가 있다. 아이 입장에서는 숙제는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숙제를 빨리 끝내고 놀아야 하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다.숙제를 빨리 해야하는 입장에서 그나마 정확하게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학생마다 조금씩 해결방법의 차이가 있다)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남기는 것이다.이해력이 좋은 학생일수록 풀이과정은 안 쓰게 된다. 풀이과정을 쓰게 된다면 숙제를 빨리 끝내려고 해도 빨리 끝낼 수가 없다. 필자는 숙제 확인할 때 중요한 단원일수록 채점보다는 풀이과정을 확인했다. 이해력이 좋은 학생일수록 효과가 크다.숙제를 정확하게 푸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2~3년 뒤에 차이는 아주 크다.성적의 비결은 꾸준함과 성실함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공부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공부할 때 자세는 어떠한가? 일단 공부를 많이 하려면 자세가 좋아야 한다. 자세가 좋아야지 오래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많다. 평소에 자세를 정확하게 앉을 수 있도록 꾸준히 이야기하고 책상과 의자도 아이의 체형에 맞게 고쳐야 한다.특히 내신기간에 아이도 공부를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어깨와 목의 피로도가 올라가면서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낀다. 실제로 산소공급 및 근육의 피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온전히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앉는 자세를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 평소에 앉는 습관을 바르게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는가?선행을 나가는 학생 입장에서는 내가 왜 선행을 나가는지도 모르면서 막연히 시키니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구든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동기부여 없이 선행을 나가는 아이의 입장도 생각해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동기부여는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데 가장 좋은 상황은 성적으로 인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적이 갑자기 월등히 오른다든지 경시대회에서 입상하는 것이 그렇다.한번 성적이 오른 학생은 주변의 시선이 달라진 것을 느끼며 자존감을 회복한 아이는 그것을 놓치기 싫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된다.이해력이 좋은 학생일수록 공부를 하지 않는 상황 대처법이 어렵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접근한다면 점점 태도의 변화가 올 것이다.목동 한별수학학원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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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 능력을 길러라 서양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철학적 화두를 던짐으로 시대를 초월한 현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이 말은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필자는 특히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공부 잘 하기 위한 전제 조건, 자기 객관화공부를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자기 객관화’이다. 즉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을 파악한다’ 말의 의미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 고등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일단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달린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막연한 동기만 가지고 했다가는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모자라게 된다. 다음으로는 학습에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객관화하는 것이다. ‘자기 객관화’라고 표현되는 이 능력은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의 현재 학습 능력은 어디까지 와 있고, 내가 타고난 능력은 어디까지며, 나의 노력으로 발전해서 도달 가능한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될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다.이것을 생각하고 공부하는 학생과 그런 생각 없이 무작정 공부하는 학생 사이에는 학습 효과의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자기 객관화가 안 된 학생은 학습에 있어서 지나치게 자기 비하적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학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과대망상에 빠져 자신의 능력 밖의 허황된 학업 목표를 세우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괴로워하기도 한다.자기 객관화 잘 하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자기 객관화’를 잘하고 ‘자신을 잘 파악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자기 객관화’ 눙력을 계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듣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것인데, 독서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독서를 하면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자신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할 기회가 생겨 ‘자기 객관화’ 능력이 저절로 길러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학습 능력 향상이라는 덤까지 얻을 수 있으니 ‘독서’의 중요성을 더 말해 뭐하겠는가?안타깝게도 우리 학생들은 학습 부담 때문에 책을 읽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을 할 여유를 내기가 힘들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여건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도 하고 상황도 만들어주어야 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은 학생일 때는 학습 결과를 좌우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생 전체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수준과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2000년이 훌쩍 넘도록 21세기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진리가 된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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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얼마 전 중학생과 함께 안도현 시인의 시(詩) ‘너에게 묻는다’의 한 구절 중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를 읽을 때였다. 이때 학생이 연탄재가 무엇이며 왜 함부로 발로 차지 말라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나는 연탄의 모양을 그려주고 그 기능을 설명하며 시적 의미를 알려준 적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교실에서 책으로 배우는 것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고 느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그래서 여름 꽃과 나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산에 들에 핀 꽃들의 향기는 어떤지, 이슬이 어떻게 맺히는지, 가을에는 왜 나뭇잎이 변하는지, 하늘에 가득한 가을달이 얼마나 밝은지, 깊은 산 속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직접 보고 느껴보아야 한다. 이러한 것에 대한 느낌이 없고 아무 감정이 없다면 결코 문학을 읽지 못한다.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영혼을 울리는 문학적 표현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없으면 시의 심상이니 문학적 상상력이니 하는 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외계의 용어일 뿐이다.그래서 아이와 함께 난전에도 가보고 시장 뒷골목에서 떡볶이도 사서 먹어보고 비린내 나는 생선도 집어보아야 한다. 이것이 진짜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산 교육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우수한 지적능력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정서적능력인 감성이 풍부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풍부한 감성 위에 지성을 갖추는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자녀교육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이와 같은 정서적인 영역과 함께 가장 중요한 지적 영역은 언어, 수리, 예능, 가치관이다. 언어능력의 향상을 위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주말에는 거실에서 온 가족이 독서토론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수와 연산에 대해서도 거의 감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숙련이 필요한데 숙련도 되기 전에 단계만 올려버리면 기초공사 없이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 수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쓰기’이다. 연산의 과정과 사고의 흐름이 ‘쓰기’를 통한 기록으로 남길 때 수학적 사고를 훨씬 더 정교하고 논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오류를 즉시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다. 그래서 수학적 사고는 실제로 ‘읽기와 쓰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인일기(一人一技)를 위해서 서예, 그림, 피아노, 바이올린 등과 같은 것을 찾아주고 훈련시키는 예능지도전략이 필요하다.옛 사람들도 ‘자녀에게 천금을 물려주는 것은 한가지 기예를 가르치는 것보다 못하다’고 하였다. (賜子千金 不如敎子一藝)가치관 교육은 어리면 어릴수록 효과가 좋다. 중3 정도면 이미 머리는 벽돌과 같은 상태가 되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기에는 너무 힘이 든다. 오랜 동안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육상담을 해 온 경험을 통하여 아이의 가치관이 학력을 이끌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공부를 많이 하면 철이 드는 것이 아니라 철이 들어야 진정한 공부를 하게 된다.특히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 그래서 지적인 능력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판단력이다. 사실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 중에 추락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지적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판단능력의 문제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평생 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공부저력''교과서만 따라해도 초등논술 OK''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 저자교육문의 02-2654-2588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