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과 논술은? 과학 선택부터!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있다. 대학 입시도 다양한 전형으로 인해 준비 자체가 경쟁의 시작이다. 간단히 학생부, 수능, 논술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지만 대학마다 반영 과목과 비율이 다르기에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학생부만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대부분 중하권이기에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논술 전형을 빼놓을 수 없다. 논술 전형이 쉽다고 생각하는 이가 있는 반면 반대로 엄두도 못내는 경우도 많다. 본질적으로는 목표하는 대학에 맞는 과목 선택과 대비의 정도 차이이다. 실제 내신 3등급에 수능 평균 2등급인 학생이 논술 전형으로 연세대 기계공학부에 합격한 예도 있다. 내신과 수능만으로는 결코 쉽지 않을 성적이다.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노려야 하는 게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다. 논술 위주의 전형이라 하더라도 학생부와 수능을 배제할 수는 없다. 올해의 경우 서울시립대는 100% 수리 논술로만 평가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가 30~5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한양대와 항공대가 수능 기준이 없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요구되기에 자격 요건을 갖추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또한 논술 과목과 형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대비에 철저해야 한다. 얼마 전까지도 자연계 대부분이 수학 논술로만 평가하였으나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교과 과정내로 엄격히 규정하면서 과학 논술이 대폭 증가하였고 수학 및 과학의 난이도는 다소 평이하게 바뀌었다. 과학 논술의 경우 과목 선택에 제한이 있는 대학도 있다. 대학 입시는 전쟁이다. 전쟁에서는 신무기로 무장하고 연마해야 승리할 수 있다. 대입이라는 경쟁에서는 자신이 잘하는 과목 혹은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고 매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과학 탐구는 고2 때 Ⅰ과목 3~4과목을 배우게 되고 고3에서 Ⅱ과목 2과목을 배우는 게 보통이다. 과학 과목 선택은 첫째 내신을 위해서 두 번째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 세 번째 논술을 위해서 학생이 공부하기 무난하고 능력이 발휘되는 과목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과학 탐구Ⅱ의 특징 지난 10월 2일자 1046호에서는 수능 대비와 관련하여 과학탐구Ⅰ과목을 소개하였다. 이번에는 논술과 관련하여 과학탐구Ⅱ과목에 대해 서술할까 한다. 물리Ⅱ는 기본적으로 논리적 사고와 수학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다. 물리는 크게 운동역학, 전자기, 파동, 양자역학 4파트로 구분된다. 운동역학은 고전역학으로 논술에서 단골이고 전자기에 역학을 섞는 경우도 흔하다. 역학이 정리가 되었다면 물리는 끝이라고 해도 진배없다. 그러나 논리적 감각이 아니라면 역학 부분을 터치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화학Ⅱ는 철저한 개념 파악과 완벽한 원리 이해가 요구된다.화학은 물질의 상태, 화학반응, 화학평형, 반응속도 4파트로 구분된다. 논술에 자주 등장하는 단원은 화학반응과 화학평형이다. 화학평형은 가장 어려운 단원이기도 하고 중화적정과 화학전지까지 들어가게 되면 다소 복잡한 과정을 암기해야 할 필요도 있고 복잡한 계산이 요구되기도 한다. 생명과학Ⅱ는 완벽한 원리 이해을 바탕으로 암기가 요구된다.무조건 암기만으로는 안 되고 이해가 선행이 되어야 암기도 쉽고 실전에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생명과학은 세포와 물질대사, 유전공학, 생물의 진화 3파트로 구분된다. 논술에서는 유전 공학이 자주 출제된다. 지구과학Ⅱ는 공상과학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상상력과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고 일부 암기도 필요하지만 수학적 감각도 요구된다.지구과학은 지구의 구조, 지구의 역사, 대기와 해양, 천체 4파트로 구분된다. 논술에서는 다양한 파트가 출제되고 환경 문제와 더불어 출제되기도 하나 대다수의 대학에서 지구과학을 선택과목에서 배제하기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어느 과목이든 시간과 정성을 투자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한정된 기간 내에 정리를 해야 하기에 본인에게 적합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과학전문학원 CS과학원장 이수일문의 031-919-7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수능최저등급 참고하여 수시지원 전략 짜기 9월 3일 모의고사를 본 이후 9월 6일부터 각 대학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학교 및 여러 곳에서 상담하고 정리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2015년도 수시전형에 대하여 미리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2015년도 수시전형은 다음 4가지로 분류되는데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에 대한 반영 방법과 특징에 대하여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학생부교과전형2015년도 수시전형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유형인 경우 소위 상위권 대학은 교과내신과 함께 서류, 면접 등이 동시에 실시됩니다. 이때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능최저학력기준입니다. 본인의 내신 성적이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수능 결과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학교, 학과 반영비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한다면 최종적으로 불합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원서를 쓴 이후에도 자신이 지원한 학과 및 대학의 반영 비율에 따라 상중하 난위도별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고정적인 등급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가 1차 합격이라면 정시는 2차 합격과 같은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수시가 비교적 안정적이거나 원만한 진행을 보인다고 해서 절대 자만하거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둘째, 학생부종합전형간혹 어머님들이나 수험생들이 묻는 질문 중에서 학생부교과전형과 같은 형태로 오해 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엄연히 다른 전형입니다. 교과전형은 전형적인 학교 내신 성적 위주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 평가요소와 수상실적 이외 교과 외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이중 생활기록부에 드러나 있는 여러 가지 프로필과 이외 봉사활동 등 지원하고자 하는 각 대학교에서 중요시 하는 사항들은 제각각 다른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3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교 안에서 준비할 수 있는 교과외 활동, 즉 동아리 활동이나 학생이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한 외부활동을 정리해두기를 권합니다. 단 교과와 전혀 관련이 없는 외부활동이어야 하며 학생부와 자기소개로 간략하게 진행이 된다는 점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해당전형의 경우 자신의 생활기록부에 적혀있는 사항들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하고 표현방법이나 기록사항들에 대해서 수정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담임선생님과 상의 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셋째, 대학별고사전형대학별고사전형은 2가지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논술전형입니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대학에서는 논술 70%+학생부 30% 또는 논술 60%+학생부 40%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 본인이 논술에 정말 자신이 있다면 해당 전형이 논술평가비중이 높다는 이점을 살려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충분히 소신지원 해볼 만합니다. 두 번째는 적성고사전형인데 이 경우 이를 실시하는 대학에서 올해에는 40%만 반영하고 나머지 60%는 학생부 반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반영 비율이 많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대학의 경우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지원코자 하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비율을 정확히 기억하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비율을 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각 대학 홈페이지나 기타 여건 등을 취합하여 자신만의 배치표를 만들어보기 바랍니다. 넷째, 대학실기전형대학실기전형은 학생부를 포함해서 예체능을 하는 학생들에게 적용됩니다. 대학진학을 위해 본인이 선택한 전공실기면접을 보면서 해당 교과 학생부가 반영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및 일부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학생부 관리가 잘 된 학생이라면 남은 기간 동안 실기에 열정을 많이 쏟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예비 모의수학능력시험이라 불리는 6월, 9월 전국모의고사를 통해서 실제 수능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의미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당일 성적에 대해 일희일비 하는 자세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이 지원코자 하는 대학의 수능반영방법에 따라서 수능성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합니다.객관적인 등급이나 성적의 파악만으로도 대략적인 수능최저등급에 맞추어 향후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수시와 정시의 비중에 대하여 고민하는 친구들을 보게 됩니다. 수시·정시 원서접수는 어떤 것에 목적을 두고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와 정시 모두 수험생 각자가 준비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하나의 과제이므로 둘 중 한 가지를 포기함으로서 얻게 되는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것은 바르지 못한 생각입니다. 100일은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자신이 1년 동안 줄곧 목표하는 대학에 초점을 두고 해당 대학의 수능최저등급과 자신의 성적을 비교해봤을 때, 모자라는 경우 이를 보완하는 학습전략을 짜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포기를 하거나 타협을 하는 일은 이후 최종적인 정시수능원서를 쓸 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해당 대학이 터무니없이 높은 점수대에 해당 되어 있을 경우에는 목표대학을 수정하는 것이 입시 성공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수험생으로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자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본인의 마음가짐입니다.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나에게 맞는 수시 전형 찾아야 대입 성공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 등으로 간소화 되었다. 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했던 우선선발이 폐지됐다. 수능 전과 수능 후 2회로 나뉘던 원서접수 시기도 통합돼 9월 6~18일 각 대학별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 결과를 보고 성적에 맞춰 수시를 지원할 기회가 있었지만 올해는 수능 전에 모두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할 목표 대학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이렇듯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하려면 고려해야 할 변수가 적지 않다. 영통지역에서 맞춤식 입시로 유명한 위너스학원의 박종섭 원장을 만나 대입에 성공하기 위한 수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수시 70% 육박하는데 여전히 정시만 공략?올해 고3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입 선발인원은 197개 대학 총 37만364명으로 수시에서 24만1448명(65.2%)을 뽑는다.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의 영향으로 다수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조금 줄었지만, 서울과 수도권 상위권 대학으로 가면 수시 비중은 70%를 상회한다. 서울대 76.2%, 고려대 73.6%, 연세대 72.8%, 한양대 70% 등으로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수시 전형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표1 참조>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상위권 대학은 재수생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는데 올해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상위권 졸업생들의 재도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스 박종섭 원장은 “지난해 영어B를 선택해서 피해를 봤던 학생들이 영어 통합이 돼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이고, 의·치·한 정원이 976명 늘면서 상위권 졸업생들 중에 재수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고3 재학생의 경우 재수생들의 주무대가 되는 정시보다 수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시모집에 지원할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정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떤 수시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박종섭 원장은 “학생부교과 성적과 모의평가 성적을 비교해 학생부가 유리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교과가 경쟁력이 없으면 일반고의 경우 논술전형, 특목·자사고의 경우 특기자전형을 중심으로 검토하라”고 조언했다. 목표 대학 전형 비교로 유리한 전형 찾기201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다. 지난해 16만3042명(64.9%)에서 올해는 20만3529명(84.4%)으로 늘어났다. 학생부 위주 전형 모집 인원을 비교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의 규모가 가장 크다. 그 다음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 뒤를 잇는다.<표2 참조> 하지만 범위를 수도권 주요 대학으로 좁히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세로 양상이 달라진다. 주요 30개 대학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8394명(20%), 학생부종합전형이 1만6205명(38.6%), 논술전형 1만3556명(32.3%)이다.<표3 참조>대학별로 보면 전체 모집 정원의 76.7%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를 비롯해 경희대 37.5%, 성균관대 36.3%, 한양대 34.5%, 중앙대 34.1%, 고려대 28.7%, 서강대 27.2%, 이화여대 22.4%, 연세대 20.9%로 논술전형보다 대체로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상위권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박종섭 원장은 “내신 성적을 주로 보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고교별 학력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입장에서는 이 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리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면에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 우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학생부교과전형보다 다양하다”는 점을 꼽았다. 2015학년도 수시의 태풍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은 전 학년 전 과목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와 입학사정관 면접을 통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올해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선발인원이 늘었고, 수능 최저를 두지 않는 곳이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적으로 1단계 서류 심사를 거쳐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내신을 정량적으로 판단하지 않아 내신 성적의 중요도는 교과 전형에 비해 떨어지고 비교과 활동이 결정적이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교외 수상실적 등을 적으면 0점 처리하기로 해 교내 활동이 중요한 핵심요소로 떠올랐다.위너스 박종섭 원장은 “앞으로 대입에서 상위권 대학들은 동아리 활동이나 교내 수상 실적 등을 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외에 교내 경시대회 수상 경력, 동아리·진로·봉사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되기 때문에 내신이 비슷하다면 비교과 활동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이다. 따라서 고1때부터 여러 가지 교내 활동을 하면서 적성을 발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 교과 수업과 동아리 등 학교 프로그램에 충실히 참여해 비교과 영역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숫자는 줄었지만 영향력 커진 ‘논술전형’2015학년도 논술전형은 우선 선발이 폐지되면서 논술의 영향력이 커지고, 일반 선발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상승해 수능의 영향력도 함께 커졌다. 종전의 논술전형이 우선 선발로 수능이 우수한 학생을 일반 선발로 논술이 우수한 학생을 나눠 뽑았다면 올해는 논술전형 본래 취지를 살려 선발하겠다는 의도가 강해진 것.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논술 선발 인원을 80~300명까지 감소하면서 상위권 대학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종섭 원장은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아지긴 했지만 등급간 격차는 종전처럼 1등급에서 4~5등급까지는 미미한 차이에 그칠 것”이라며 “상위권 대학과 중상위권 대학은 인재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반영 비율만 보지 말고 개별 상담을 통해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도움말 위너스 박종섭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Edu Column위너스 박종섭 원장생활기록부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라 대입 간소화 정책으로 대입이 크게 학생부와 수능 위주로 치르게 된다는 말 때문인지 학부모들 중에는 ‘수능이 자신 없으면 학생부를 밀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다. 또 학부모 간담회를 해보면 ‘수시 전형이 너무 복잡해서 정시만 공략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정말 그래도 되는 걸까?제도적으로 정시는 졸업생들이 우세할 수밖에 없다. 기말고사와 학생부 서류 준비, 9월 모평과 대학별 고사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재학생이 수능을 준비할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재학생일수록 수시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학생부도 만만히 볼 게 아니다. 상위권 대학의 수시전형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만만치 않다. 대폭 늘어난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비하려면 교과성적 관리는 물론 다양한 교내 비교과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 비교과에는 성적(교과)을 제외한 동아리·봉사·진로활동 2014-08-18
- 큰 변화 없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수능전형 2015학년도 입시가 수시 합격자 발표와 정시 지원 및 합격자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 시기는 예비 수험생들이 2016학년도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2017학년도부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강화되면서 대학들은 사전예고 경과규정이 적용되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서울대학교가 공지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살펴봤다. 지난해와 전형 유형 동일, 수시 일반전형 비중 소폭 증가서울대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고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은 소폭 조정했다. 전형유형은 이전과 동일하게 정원 내로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이 있으며, 정원 외로 저소득층, 농어촌, 새터민 등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이 있다.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3,135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75.6%에 해당하는 2,369명을 수시모집으로, 24.4%에 해당하는 76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75.4%보다 소폭 증가했다.전형별로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681명, 수시 일반전형이 1,688명, 정시 일반전형이 766명이다. 2014학년도부터 추가된 치의학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45명을 포함한 인원이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182명 이내로 선발한다. <2016학년도 서울대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선발방법은 2015학년도와 비교해 변화가 없다. 고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학업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주요과목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하며 공동체정신,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도 고려한다. 기타 증빙서류는 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에 대한 진위 확인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 시험 점수,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수학ㆍ과학 올림피아드 포함), 모의고사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제출하지 않는다. 기타 증빙서류는 최대 3개 항목(1개당 A4용지 3쪽 이내)으로 제한한다.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이루어진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일반전형정원의 53.8%를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1단계 서류평가(100)로 2배수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교직적성 인성평가(40)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2단계에서 별도 배점 없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미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 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은 디자인학부와 서양화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동양화과와 조소과는 4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디자인학부(디자인) 실기미포함전형의 경우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평가 방법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서류평가 방법과 동일하며, 면접 및 구술고사는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한다.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제외)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와 한자 등이 활용될 수 있다. 경영대학, 경제학부, 수학교육과, 자유전공학부는 수학 관련 제시문도 활용된다. 자연과학대학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과목과 관련된 제시문을 활용하며, 공과대학은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하는 모집단위의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30분 내외의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15분 내외로 면접이 이루어진다.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모집단위 관련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며 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다.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총 6개 면접실로 면접실별 10분씩 60분 내외로 진행되며,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총 3개 면접실로 면접실별 10분씩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24.4%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100)만으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는 수능(80)+실기(20)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면접은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은 결격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정시에서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하고, 비교과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 자료로 활용한다.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은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고 3등급 이하부터 1점~6점까지 차등 감점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원자핵공학과-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 사범대학: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학(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생활과학대학(소비자아동학부, 의류학과), 자유전공학부 :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사회탐구*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건축학과 건축학 제외),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간호대학,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2014-12-09
- 수시 합격자 발표 확인 및 등록 유의할 점 수시모집에서 다수의 대학에 합격한 경우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충원 합격 통보를 받은 경우 등록을 원하지 않는 대학에 포기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또한 수시합격자는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12월 3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예상했던 성적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배부된 성적표의 정확한 성적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우선,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했을 경우 그 충족여부를 확인한다. 수능기준을 충족했다면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뿐만 아니라 미등록 충원합격까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수시에서 수능성적의 영역별 등급이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되었다면, 정시에서는 성적표의 표준점수, 백분위 점수가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활용지표가 된다. 정시모집에 지원해야한다면 수능성적표는 늘 소지하거나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 필요한 상담을 받을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번호에서는 수시 미등록 충원에 따른 추가 합격자 발표 및 등록절차에서 유의할 점을 짚어봤다.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발표 반드시 확인수시 합격자가 12월 6일까지 발표된다. 이때 대학에서는 합격자뿐만 아니라 합격자 중 다수의 대학에 합격해 미등록하는 학생들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합격 대기번호를 부여하고 추가합격자 발표일도 공지한다. 대학별로 다르지만 보통 합격통보자의 50~100%의 인원까지 대기번호를 부여한다. 최초합격자들이 등록기간인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등록을 마치고 나면, 대학들은 미등록 인원에 대해 대기번호 순으로 충원을 실시한다. 충원은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마감기간인 12월 15일(월) 오후 9시까지 2~3차에 걸쳐 실시하므로 늘 대기하고 있는 것이 좋다. 3차까지의 추가합격자에 대해 일일이 통보해주지 않는 대학들이 대부분이므로 대학별로 공지한 추가합격자 발표일을 메모해 두었다가 입학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3~4차 발표 이후에도 충원 마감 직전에 전화로 통보받을 수 있으므로 원서에 기재한 전화번호의 휴대폰은 항상 받을 수 있는 상태로 휴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대기번호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미등록 인원이 많을 경우 1차나 2차 추가합격자 발표일에 새로운 대기번호를 부여할 수도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 중에는 막연하게 합격을 기대했다가 최초합격자 발표일에 수시 지원한 6곳의 입학처 사이트에서 ‘불합격’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는 순간 실망감이 큰 학생도 있을 것이다. 더구나 대기번호도 받지 못했다면 이후 추가합격자 발표를 확인하고 싶은 의욕을 상실할 수 있다. 부모 또한 실망감이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입시는 냉정해야 한다. 6곳을 지원했고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했다면 대기번호를 받았든 받지 못했든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갖고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학에 따라 인적사항만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고 수험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시 수험번호를 메모해두면 편리하다. 이중등록은 합격과 입학 취소수시모집에서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산업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합격한 학생은 합격한 대학 중 1개의 대학에만 등록(등록확인예치금 납부 포함)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만 등록 처리하며, 2015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등록은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이다. 또한 최초합격자 통보를 받아 합격한 대학에 이미 등록을 마쳤는데 충원합격자 발표기간 중에 다른 대학의 충원 합격 통보를 받은 경우 합격자는 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먼저 등록한 대학을 원치 않을 경우 해당 대학에 등록 포기 의사를 즉시 전달해야 한다. 단,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은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학별 입학전형이 종료된 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별 자료를 검색·분석해 이중등록 금지를 위반한 학생의 명단을 각 대학에 통보하고, 이를 통보받은 대학은 해당자의 입학을 지체 없이 무효로 하도록 되어 있다. 수시 합격자는 정시 지원 불가수시모집 대학(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포함)의 최종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지원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며,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합격과 입학이 취소된다. 이는 수험생이 수시 충원합격을 확인하지 않아 합격한 사실을 몰랐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수시 충원합격자 통보가 12월 15일까지 이어지고 12월 19일부터 정시 지원이 시작되므로 수시에 추가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시 지원전략을 함께 세우는 것이 좋다. 수시만 기대하고 있다가 모두 불합격했을 경우 일정상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가 촉박하기 때문이다. 수능성적표가 배부되고 나면 학교, 교육청, 재수종합학원, 입시기관 등의 정시 지원 설명회가 시작되므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둘 필요가 있다. <11월 입시칼럼을 마무리하며…….>12월 3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었고 수시 합격자발표와 정시지원이 이어집니다. 12월 입시칼럼은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확인’, ‘정시 지원에서 고려할 변수들’, ‘정시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자사ㆍ특목고 입시 절대평가 시행 원년의 결과와 파장은? 최근 7년간 민사고 65명, 상산고 65명, 하나고 70명, 외대부고 30명, 영재학교?과학고 143명, 대원외고 260명, 대일외고 660명, 서울외고 719명, 서울국제고 37명 등 총 2,346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자사?특목고 입시의 메카 TOPIA Academy. 올해도 어김없이 민사고 10명, 상산고 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단일 학원 전국 최다 자사?특목고 합격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1,000명이 넘는 예비중1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진행된 설명회에 이어 지난 27일 예비중2?3 학부모를 대상으로 TOPIA Academy 중계본원 대강당에서 ‘고교진학 및 공부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학부모들의 변함없는 호응과 거듭되는 설명회 조기 예약 마감에 힘입어 앞으로 4차 설명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제국 대표의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전국 주요 자사ㆍ특목고 129개교, 현재 진행형!수능 국.영.수 2등급 이내 상위 50개교 중 일반고 ‘0’서울대 합격생 중 자사?특목고 출신 비중 45% ▶ 고교 지형 변화... 고교평준화는 여전히 유효한가!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고교평준화는 이미 해체됐으며 그것은 오해”라고 단언하며 이 대표는 구조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1980년대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과고 등 외고와 과고를 시작으로 설립된 특목고는 199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확대됐고, 2000년대 전국 최초의 자사고인 민사고를 시작으로 서울 유일의 자사고인 하나고까지 기존 특목고와 더불어 전국 단위 자사고가 지속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대 기존 자사?특목고에 신일고, 선덕고, 경희고, 이화여고 등의 자율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설립되는 등 고교 지형은 지난 30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이는 과거 지역 명문고의 위상을 자사?특목고가 완벽하게 대체한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고교평준화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전국 일반고 수는 1,500여개교, 졸업생 수는 45만명이고 전국 주요 자사?특목고 수는 129개교, 졸업생 수는 3만명. 최상위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원은 1만 여명으로 선발된 집단인 자사?특목고 학생들끼리 경쟁한다고 가정해도 경쟁률은 3:1이며 소위 말하는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in Seoul 대학으로 불리는 대학의 정원까지 포함해도 한해 배출되는 자사?특목고 졸업생의 수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일반고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말할 것도 없이 in Seoul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한 반에 1~2명에 불과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대입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2014학년도 수능 국어, 영어, 수학 2등급 이내 상위 50개 고교 현황을 분석해보면 민사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현대청운고, 상산고 순으로 50위권 이내 일반고는 단 한 곳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결과는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생의 주요 대학별 합격생 현황에서도 드러난다. 서울대 45%, 연세대 36%, 고려대 31%로 자사?특목고 출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일반고 출신이 SKY 대학에 입학한 것이 기적일 정도다. 이는 주요 대학들의 전형 방식에서 이유를 알 수 있다. 서울대 전형 분석...일반고 출신이 서울대를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중심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이다. 정원의 22%(692명)를 뽑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당 2명으로 지원 자격이 제한되어 문?이과 각 1명씩만 지원이 가능하다. 1,500여개 일반고에서 각 2명씩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총 3,000여명. 수치상으로 경쟁률은 4:1이 넘는다. 실제로 2015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쟁률은 4:1을 기록했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3개 영역 2등급)을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반면 정원의 53%를 뽑는 특기자 중심의 일반전형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은 당연히 자사?특목고 출신 학생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연세대 전형 분석...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생부교과(내신 중심)전형은 전체 정원의 8%선. 그나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 외는 학생의 교과 역량과 다양한 비교과 역량이 강조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심화된 교과 역량을 평가하는 과거 본고사 개념의 대학별고사, 특정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해야 하는 특기자전형,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까지 모두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주요 자사고 경쟁률 급등! 하나고 전국 최고 7:1 기록!서울권 외고 경쟁률 5년 연속 상승! 4:1 넘는 학과 최초 등장!자율고 존폐 논란 속 전년 대비 지원자 및 경쟁률 상승! ▶ 자사?특목고 입시 절대평가 시행 원년의 결과와 파장은? 절대평가 시행 원년의 실체를 드러낸 2015 자사?특목고 입시 결과는 혼란 그 자체다. 서울 지역 2개 과고의 경쟁률은 전년 3:1에서 5:1로 주요 자사고인 상산고의 경우 전년 2:1에서 3:1로 하나고의 경우 일반전형 기준으로 전년 3:1에서 7:1로 급등했고,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평균 경쟁률은 2010학년도 이후 최고 수준인 3:1을 기록했다.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내신 절대평가에서 찾을 수 있다. 올해 입시에서 내신은 영재학교, 과고를 비롯해 전국 단위 주요 자사고인 민사고, 하나고, 상산고, 외대부고에서 절대평가로, 외고?국제고의 경우만 2학년 절대평가, 3학년 상대평가의 혼합평가로 반영되었다. 절대평가 이전인 전년의 경우 상대평가 개념인 과목별 석차백분율로 내신이 반영되어 자사?특목고 지원이 가능한 학생들의 수가 상위권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었지만 절대평가가 시행된 후부터는 석차와 인원에 제한없이 무조건 90점만 넘으면 A(최고 등급)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전년까지 성적 제한으로 인해 지원할 수 없었던 중상위권 학생들과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좋은 내신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강남, 목동, 국제중 출신 학생까지도 자사?특목고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다. 실제 절대평가제 도입 후 지역별 주요 중학교의 영어 내신 A등급 비율을 분석해보면, 강남 지역 D중 41%, 목동 W중 40%, D국제중 68%, Y국제중 73%, 강북 지역 H중 20%로 절대평가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강남, 목동, 국제중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것이 주요 자사?특목고 경쟁률 상승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사?특목고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의 경우 1단계 내신 동점자 전원 선발 방침에 따라 2단계 대상자가 과도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 학교들은 이를 변별해내기 위해 전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 기준을 강화해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올해 자사?특목고 입시는 절대평가로 인해 지원자 증가 및 경쟁률 상승, 내신의 기본 지원 자격화(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주요 5개 교과 A등급), 서류 평가와 심층 면접의 절대적 영향력으로 정리될 수 있다. 절대평가 시행 원년, 민사고 10명, 상산고 9명 합격생 배출! 하나고, 외고, 국제고 1단계 지원자 대거 통과! 올해 자사?특목고 입시에서도 빛난 TOPIA Academy 민사고 10명, 상산고 9명의 합격생 배출, 하나고와 외고, 국제고 1단계 지원자 대거 2014-12-03
- 꾸준한 학습과 치밀한 입시설계가 입시성패 좌우 대입에서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이 확대되면서 꾸준한 교과 및 비교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전에는 꾸준한 자기관리가 미흡했던 학생들도 나중에 몰입해서 공부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었지만, 변화된 입시는 고교 3년간의 성실한 자기학습을 요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자기주도적인 학습관리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효율적인 학습코칭, 논술 및 구술면접 지도, 수시·정시 컨설팅까지 입시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의 강란 원장을 만나봤다. 자기주도적 학습코칭과 비교과활동 지원 한티역 롯데백화점 뒤편에 있는 ‘강남진학입시교육’은 대치동 일대에서 10년째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학습코칭과 인문논술을 지도해온 강란 원장이 이끌어가는 입시전문코칭센터이다. 강 원장은 진학사 입시컨설턴트 전문과정 1기로 전 ‘강남진학학원’ 학습코칭센터장을 6년간 맡아왔으며, 현재 압구정 ‘정보학원’에서도 진로진학지도 컨설팅 팀을 구성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하며 진솔하게 상담하는 것으로 알려져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 수도권 일대에서도 소개를 받고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학습코칭은 내신시험 학습계획 세우기, 자기주도학습법 코칭, 학생부 관리, 도서이력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 1~2주에 1회 코칭상담을 진행한다. 내신은 4주전부터 주간·일간 계획을 짜서 실천한 것을 스스로 체크하고 강 원장과 리뷰 및 반성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스스로 분석하게 해서 잘한 것은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잘못한 것은 대안을 찾는다. 강 원장은 “자기주도학습 후 스스로 평가해봄으로써 잘못된 것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고 이후 학습의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습코칭과 함께 학생부 비교과 관리도 지원한다. 진로에 맞는 동아리 신설 및 동아리 활동방향 조언, 소논문 주제 및 연구방향 조언, 봉사활동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직업군을 활용해 진로체험도 연계해준다. 또한 진로·흥미와 연관된 도서선정 및 독서기록 등을 조언하고 점검해줌으로써 학생부 독서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사례 바탕으로 수시 및 정시 컨설팅 ‘강남진학입시교육’은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실시한다. 수시는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진단해 교과, 종합, 논술 전형 중 학생에게 맞는 전형을 조언해준다. 이때 오랜 상담 노하우와 다양한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적인 특성, 고교수준, 비교과의 질 등도 반영해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고 한다. 상담 및 컨설팅 사례가 풍부한 것은 강 원장의 가장 큰 강점이다. 자기소개서 코칭을 8년간 진행해온 강 원장은 올해만 ‘강남진학입시교육’과 ‘정보학원’ 등에서 300여명의 자기소개서를 지도했다. 특목·자사고, 서·연·고 등 명문대, 간호대, 교육대 등의 자기소개서를 전문적으로 상담·조언하고 있다. 또한 학교 선배들의 합격사례를 바탕으로 합격생 수준의 교과와 비교과를 활용해 컨설팅을 실시하므로 입시성공률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정시 컨설팅은 입시기관 세 곳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균을 내고, 최근 수년간 정시 합격점 등을 비교해 실시한다. 소개로 찾아오는 재수생 학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일명 ‘문 닫고 들어가는’ 추가합격 사례가 많은 것이 이유라고 한다. 인문논술, 구술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 전문지도‘강남진학입시교육’에서는 인문논술,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인문논술의 경우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 이전의 건국·동국·홍익대, 수능 이후의 중앙·경희·한국외대 등이 대표적이다. 대형 논술학원에 가면 상위권 대학에 밀려 이 대학들을 목표로 하는 경우 특화된 수업을 받기 힘든데, ‘강남진학입시교육’의 논술수업은 바로 이런 학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논술수업은 대학별 팀 수업으로 진행되며 강 원장이 1:1로 첨삭 지도한다. 면접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 수업과 팀 수업을 병행하며 실제상황과 같이 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일반면접은 전문면접관을, 구술면접은 그 대학 출신 전공자를 초빙하고 조교는 최근 3년 이내에 해당대학에 합격한 재원생 출신이 맡는다. 수업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리뷰하고 팀 수업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면접도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연·고, 경희대, 간호대, 교육대 등의 면접을 1~2회 직전 파이널(1회 5~8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는데, 수업 전에 이메일로 특별히 읽어야할 자료를 주고 과제로 해오도록 하며 예상문제도 미리 보내 수업시간이 절약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원장은 “학습코칭과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준비까지 함께 고민했기 때문에 학생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면접지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6-350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 대입변화에 따른 고교진학전략 설명회 개최! 초6~ 중3 학부모 대상 김찬휘 선생님 초청, 고입 대입진학에 최적화된 영어학습 전략 소개 12월 학기 대 개강을 앞두고 있는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에서 지난 20일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김찬휘 대성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을 초청, 중학교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고교진학전략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시와 내신 모두를 통합적인 영어 학습을 지향해 온 표현어학원이 주최한 교육설명회는 400명이 넘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대입 흐름의 변화, 대학별 수시와 정시전형의 이면, 자사·특목고 진학의 의미, 중학교 교과서 개편 및 내신영어의 현실 등 주요 교육 사안들을 펼쳐놓고 고입과 대입 진학을 위한 명쾌한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을 정리해보았다. 1부... 표현어학원 중등학습 프로그램 (정은화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 원장)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 정은화 원장은 글로벌 시대 흐름과 변화된 내신영어 및 수능영어를 대비하는 완벽한 전략은 ‘어학적 능력과 성실한 학습능력’임을 강조했다. ◆ 영어교육의 변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에 최적화된 영어 학습은? 최근 수능영어는 단순한 지문해석력이 아니라 긴 지문의 전체 맥락(지문요지파악), 스토리텔링, Topic Sentence, 중심 글 찾기, 결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 추론능력 등 종합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만큼, 지문을 읽음과 동시에 바로 이해하는 독해력이 중요해졌다. 더 이상 구조분석, 한국어로의 해석 등 한국형 영어공부만으로 내신과 수능 1등급이 되기는 어렵다. 중등 영어내신(수행평가) 역시 교과서개편에 따라 논리력, 사고력, 실질적인 영역별 영어실력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중계동 일부학교에서는 교과서 내용의 일부를 재구성하거나 Writing 능력을 요구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영어학습의 변화를 알렸다. 이런 변화에 최적화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표현어학원에서는 TOEFL Passage를 통해 장문 연습, 중심글 찾기, 자신의 글로 재구성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어학적 실력에 문법과 내신공부, 영어경시능력까지 집중 관리하고 있다. ◆ 표현어학원의 학습시스템, 영어수업- 내신관리- 입시관리까지 통합학습이 강점!표현어학원은 영어적 능력을 중요시하여 정규수업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며, 학생의 성향과 특성을 분석해 개별관리를 진행하는 내신관리에 있어 지필고사, 수행평가, 듣기에 이르는 통합적인 수업관리를 진행한다. 학교 내신대비 수업은 물론 성적이 낮은 학생을 위한 개별 보충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하며, 서술형 대비 기출문제집을 자체 제작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행평가는 학교별 학년별 말하기, 쓰기 수행평가를 위해 개별 과제물을 교포 강사가 직접 1:1 첨삭 지도해준다. 올해부터 민사·자사·특목고별 입시관리에 나선 정 원장은 2016~ 2017학년도에는 자사·특목고 진학 성과를 자신했다. 중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500프로그램 -> TRIANGLE프로그램 (외고 국제고 프로그램) -> 민· 자사고 목표 영어프로그램 순으로 구성되어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있다. ◆표현어학원의 실력향상 관리 프로그램정 원장은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자신의 학습으로 체득 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이렇게 하기위해서 중간 중간, 과정을 점검하고 학습을 개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과정을 ‘관리’라고 표현한다. 꼼꼼한 오답관리, 자신의 학습을 챙기는 동기부여, 학습관리 점검까지 밀착된 관리를 의미한다. 정기적인 실전테스트를 통해 문제 유형을 익히고 객관적인 실력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수업 내용을 재확인하는 Workbook을 비롯해 매주 문법 평가, 매월 정기평가 등을 진행하고 테스트별 오답노트를 실시한다. 월별로 학생의 평가내용을 세분화해서 정리한 Report Card를 바탕으로 1:1 상담도 진행된다. 한편 영어독서, 인문학 책, 자기주도 학습전형, 영어 한국어 Debate로 구성된 독서 및 봉사이력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전형에는 고교 입시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도 도와준다. ◆표현어학원 내신관리 수업 표현어학원의 영어내신 수업의 강점은 내신학습노트에서 찾을 수 있다. 학생이 배운 내용을 옮겨 적고, 문제풀이에서 출제자 의도는 무엇인지, 왜 틀렸는지를 꼼꼼히 정리하는 학습노트로 학생별로 내신 3주간 공부한 내용을 원장이 직접 점검하고 보충학습도 진행한다. 또한 담임관리제로 학생에 관한 세부적인 관리로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 원장은 “공부는 과정도 결과도 중요하다. 그리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표현어학원에서는 내신시험 후 학생 스스로 시험문항별 틀린 이유를 분석해 교과서와 부교재 출제 내용은 물론 부족한 학습, 틀린 오답을 꼼꼼히 정리하는 학습습관을 키워나간다.”고 전한다. <표현어학원 목동캠퍼스 정은화 원장> 2부... 대입의 관점에서 본 고교선택의 전략 (김찬휘 대성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정확한 예측으로 유명한 김찬휘 대성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이 진행한 2부는 2016학년도 대입 정책의 변화와 이면, 현실적인 입시 현황을 직시하며 중학생들의 고입진학 전략을 되돌아보는 알찬 시간이었다. ◆ 대입에 관한 오해1. 수시가 정시보다 많이 뽑는다? 통계만으로 보면 대학교별 대입 수시 비율 (65~70%)은 정시(30~35%)에 비해 높다. 그러나 대학 관점에서 수시를 많이 뽑는다는 말일 뿐, 학생입장에서 과연 그럴까? 구체적인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실제 학생의 입장에서는 수시, 정시에 지원할 확률은 50% 정도로 비슷하다. 학생의 출신학교, 내신 성적, 비교과 활동, 수능 성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틀어 입학자격을 분석해보면 학생별 수시 진학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 대입에 관한 오해 2. 수시는 일반고가 유리하다? 2016학년도 수능전형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은 현재 인문계열 30개교, 자연계 29개교, 의대 12개교, 치대 4개교에서 시행중이다. 문과 논술은 글 요약, 비교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면 별도로 준비해야 되며, 이과 논술은 수학 또는 과학, 수학 과학을 대학 본고사 형태의 시험으로 수능 선행 및 심화과정이 필요한 전형으로 자사·특목고 학생들이 유리하다.둘째,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부의 교육정책 취지에 따라 2015학년도 부활한 전형으로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시립대는 아예 학생부교과전형이 없다. 대부분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있으며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 국민대는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일반고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 셋째,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면접 모두가 중요한 전형으로 자기소개서에 외국어 공인어학점수, 경시대회 등은 서류제출 및 기재 또는 언급하면 안 2014-11-26
- 수능 이후 예비고3의 대입전략 올해 역시 말 많은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험생들의 정시전략에 많은 변수가 생겼습니다. 일단 ‘물수능’으로 불리는 영어와 수학 B형, 생각 외로 어렵게 느낀 국어시험. 사실 수능시험 성적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물수능이냐 불수능이냐는 크게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수능이면 최상위권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되고, 불수능이면 중하위권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즉, 누군가는 매년 피해를 보게 되는 현 수능 시험에 수험생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 속에도 현 시점에서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현 고2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이런 불확실성을 좀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예비수험생의 대입전략 출발 예비수험생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내신 성적은 얼마인가, 수능 시험을 보면 어느 정도의 점수를 맞을 수 있는 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신 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발급하여 정확하게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에서의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수능 성적 예측은 모의고사 성적을 참고하여 파악하면 됩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 또는 과를 정해야 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은 서울권 대학을 지망합니다. 그런데 단지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거나 노력은 하지 않은 채 뜬구름 잡기 식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실질적으로 가고 싶은 곳, 그리고 그 곳에 가려고 노력을 할 수 있는 곳을 명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막막하고 높은 곳을 잡으면 과정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기가 쉬우므로 자신의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목표를 정해야 됩니다. 이렇듯 뚜렷한 목표를 정해야만 내가 지금 무엇을 얼마만큼 해야 할지가 명쾌해지므로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대입전형(수시와 정시) 대학 입학 전형에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고 수시는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논술 전형, 실기 전형으로 나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예전의 입학사정관 제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류 평가와 면접 등을 입학사정관의 참여하에 당락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내신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논술 전형은 논술우수자를 선발한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학교마다 학생부 교과 전형과 논술 전형을 합해서 선발하는 곳도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곳도 있으며 교과와 논술,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두 적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 전형 같은 경우는 자신이 어느 전형에 맞는 지를 생각하여, 가고자 하는 대학을 정해야만 비로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가 정확하게 결정됩니다. 그러나 정시는 수능점수에 거의 좌우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곳이 많지만 실질적인 반영은 거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비수험생의 대입전략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수험생들이 서울권 대학에 입학하려면 내신은 어느 정도여야 하고, 수능 점수는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일단, 내신점수만을 가지고 서울권 대학을 가려면 1.0에서 2.0수준의 내신 점수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숭실대학교에서 발표한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입학생의 평균 내신점수가 대략 1.5~2.0정도 됩니다. 반면 논술전형은 내신점수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중앙대학교의 2013년도 논술우수자 발표에 따르면 학생부 평균 내신점수가 2.5~4.0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내신 점수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어느 전형으로 가야 될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내신과 수능이 모두 약한 학생은 논술 전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내신이 강하다면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내신도 좋고 학생부 활동도 많은 경우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변수가 하나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입니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등급이 있는데, 예를 들어 숭실대학교 논술전형 같은 경우 2과목의 등급 합이 5등급 이내(자연계는 6등급이내)처럼 수능 등급을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능은 매년 어느 과목이 어려울지 쉬울지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년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여 수시전형에 떨어지는 수험생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죠. 결국, 수시에도 수능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입전략의 큰 맥락은 수능 점수를 중심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이냐, 교과전형이냐, 논술전형이냐로 수시를 정리하면 되는 것이고, 정시는 오로지 수능 점수만으로 대학에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1년을 어떤 전략을 어떻게 짜고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가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며, 1년 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가짐이 원하는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핵이 될 것입니다. 결국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방향과 지도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하는 가장 효율적인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강한학원 대표강사 이민우문의 031-93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쉬운 수능에 따른 입시전망과 입시전략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1993년 이래 수능 당일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1216개 시험장에서 64만여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예상했던 대로 ‘쉬운 수능’이었다. 이제 12월 3일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 후,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 동안 세웠던 지원 전략을 참고해 본격적으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한편 제일학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로 본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에 따르면 국·수·영·탐 원점수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52점 이상,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대학 의예·한의예과는 38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 있는 수시에 최선 다해야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지원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남아있는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먼저 수능 가채점 결과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주의할 점은 입시기관들에서 발표한 등급커트를 참고하되 어디까지나 예상치이기 때문에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등급커트에서 1~2점이 부족해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적극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있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논술이나 면접고사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기출문제나 예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인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은 수학과 영어가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 물수능 논란이 일었던 2012학년도보다도 더 쉬웠다는 평가다. 수능이 쉬웠던 만큼 정시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을 뿐만 아니라 동점자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표준점수 기준 합격선 하락, 백분위 기준 상승수능이 쉬우면 통상 하향 안전 지원 추세가 강하게 나타난다. 비슷한 점수대에 학생들이 몰려있을 경우 합격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물수능 논란이 일었던 2012학년도에도 상위권 대학 상위권 학과의 경쟁률이 대폭 하락했다. 올해도 하향 안전 지원 추세가 나타날 경우 오히려 안전 지원을 해서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상위권 학과를 피해서 중위권 학과에 많은 학생이 지원할 경우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이사장은 “가·나·다군 중에서 한두 군에서는 확실한 안전 지원을 하고 나머지 한두 군에서는 소신 지원을 병행하는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올해 주요대학 합격선은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하락하기 때문이다. 반면 백분위 기준 합격선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영어 A/B형 폐지로 영어의 백분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영어 B형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어 B형에서 백분위를 받기 어려웠으나 올해는 A/B형이 통합돼 백분위에서 플러스 요인이 생겼다”며 “백분위 기준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한다면 올해 입시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역대 의예·한의예과 380점 이상 지원 가능수능 각 영역별 원점수는 100점 만점이다. 단 탐구영역은 두 과목 점수를 더해 100점으로 산출했다. 따라서 4개 영역(국·수·영·탐)을 반영하는 대학은 원점수 400점이 만점이 된다. 제일학원이 발표한 ‘가채점 결과로 본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가채점 성적 국·수·영·탐 원점수(400점 만점)로 볼 때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52점 이상 받아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는 322점,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은 227점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다.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대학의 의예·한의예과는 38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는 345점,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는 316점 이상이었다. 대전·충청지역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최소한 22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연세대 경영 392점 이상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인 서울대 사회과학계열과 연세대 경영은 392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 국어교육·역사교육·사회교육, 연세대 경제학부·정치외교·행정, 고려대 경영대학·자유전공학부·정경대학,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39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연세대 영어영문·국어국문·중어중문, 고려대 국제학부·영어영문·국어국문, 서강대 경영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 한양대 파이낸스경영은 387점 이상이었다. 충남대 영어교육·국어교육, 공주대 국어교육은 352점 이상은 돼야 하고 충남대 경영학부·행정, 공주대 영어교육·역사교육, 충북대 국어교육·역사교육·행정은 34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 교육·영어영문·무역·경제·심리학과는 338점 이상, 공주교대는 363점 이상, 청주교대는 358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대 농업경제·불어불문·사학·중어중문·사회·사회복지, 공주대 윤리교육·지리교육·일반사회교육, 충북대 교육·역사교육은 335점 이상은 돼야 한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의예 395점 이상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의예는 395점 이상, 울산대·고려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가톨릭대 의예는 39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연세대 치의예, 이화여대 의예는 388점 이상이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전기정보공학부·생명과학부, 충남대 의예, 충북대 의예는 385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고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 경희대 한의예, 건양대 의학과는 382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연세대 신소재공학부·기계공학부·생명공, 고려대 수학교육·생명과학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 동국대(경주캠퍼스) 한의예는 3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대 한의예 379점 이상, 충남대 수의예 3 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