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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중학생 때, 반 발짝만 앞서서 준비합시다 학부모님의 과목별 대입준비 로드맵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부의 중심을 초등학교 때에는 영어, 중학교에는 수학, 고등학교 가서 국어, 이런 순서로 준비하는 듯합니다. 공부의 중심을 두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나 중요한 것은 과목간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어는 사고력의 확장을 통해 타 과목 학습에 유용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해야 할 것을 챙기지 않으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고력의 문제가 발생하여 상위권 진입에 걸림돌이 됩니다. 국어과목의 보편적인 로드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공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중1까지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한자 5급까지 익혀 어휘력의 바탕을 마련하고, 중2때에는 중등 국어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개념어의 강화, 취약영역(문학, 비문학, 문법영역)의 빠른 보완이 필요하며, 중3 때는 고등부 기초를 준비합니다. 시기별로 적절한 준비를 하면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국어를 배울 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중학교 시기의 국어교육의 현실은 국어 공부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등한시되면서 학생의 국어능력 저하, 사고력이 약화된다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성향도 강하고 문, 이과적 특성이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어 종합적인 관점과 균형감이 부족합니다. 이를 바로잡는 의도적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요즘 학생들은 머리가 좋고 주장도 확실하고, 논리적인 부분도 좋습니다. 그런데... 국어실력은 왜 10년 15년 전보다 상당히 뒤처질까요. 가장 큰 원인은 상위권 중위권 할 것 없이 어휘력, 배경지식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한자교육과 독서의 부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다보니 개념어에 취약하고 정확한 독해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국어가 어렵다 보니 재미가 없고 영역별(문학, 비문학, 문법)로 호불호가 뚜렷합니다. 결론적으로 학습의 충분한 양이 절대 부족합니다.중학생 시기는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긴 호흡을 가지고 고등국어를 잘 할 수 있게 시기별로 해야 할 것을 놓치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야합니다.중학생이 학년별로 준비해야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요약해 보면,중1시기는 중등국어의 기초를 다진다. 국어능력 향상 방법으로 독서가 가장 유용합니다. 독서는 어휘력, 독해력, 모든 공부의 기본인 읽기방법을 배웁니다, 문학은 인물의 심리와 감정,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균형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비문학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 이해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다져줍니다. 하지만 독서가 만능은 아닙니다. 내용적인 부분을 반드시 챙기고 안내를 받으면 좋습니다. 학생 수행도서나 필독도서를 읽고 독후감쓰기, 토론도 좋습니다.아울러 초등학교와 차이가 나는 국어개념, 용어를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문법, 어휘 익히기, 문학, 비문학 개념 등 기초적 국어영역을 다져두면 중학교 2학년이 되도 어려움이 없이 국어를 잘 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까지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자는 필히 5급까지는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자는 국어 어휘력 확장에 영향이 큽니다.중2시기는 중등국어를 완성한다. 중등국어를 균형있게 체계적으로 배워서 완성해야합니다. 어휘력을 한자성어 속담으로 확장하여 익히고 중등문법을 완성합니다. 또한 문학작품을 많이 접하여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비문학지문과 사설을 통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정리,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국어 개념을 문학과 비문학독해에 적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중3시기는 고등국어 기초를 다진다. 실질적으로 중등국어를 다시 한 번 마무리하고 고등국어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입니다. 중2 과정을 잘 다져왔다면 적절한 심화된 공부를 진행합니다. 중3 시기는 고등 어휘력을 향상하고, 문학작품과 비문학지문 이해의 폭을 넓혀야 됩니다. 문법도 고등부에서 강화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국어개념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배웁니다.고등국어와 중등국어의 격차는 큽니다. 따라서 중학생 때 고등국어 준비가 필요합니다. 중학교 국어실력이 고등국어의 바탕이 되고, 대학을 결정합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원장 2019-02-27
- 중1수학, 시작이 달라야 결과가 달라진다. 봄의 문턱에 다다른 지금, 3월이면 중학교 입학식이 열림과 동시에 대학 입시의 출발점에 선 아이들이 중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됩니다.자유 학기제, 자사고 특목고 입시, 불 수능 같은 교육 뉴스도 이제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혼란스러우실 중1 학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이 수학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중학교 수학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자유학기제에 대한 오해자유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다른 교육 활동을 통해,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하는 제도입니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시험이 없는 대신 학생들이 예술, 체육, 토론, 동아리 프로그램 같은 활동에 집중하게 하고, 그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됩니다. 앞으로 중1 성적 자체도 고등학교 입시에 반영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님 모두 ‘시험이 없다’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그저 공부안하고 ‘노는 시기’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당장 중2부터는 내신 시험을 치러야하고 고등학교 입시는 약해진다고 해도 어차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잘 받아야합니다. 그런데도 중1 때 자유학기제를 노는 시기로 오해해서 앞으로 중,고등 6년간의 공부의 기초가 될 중1 교과목 공부에 소흘히 한다면 단순히 중2 내신 성적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 성적에도 좋지 않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에는 중학교 1학년 과정을 소흘히 할 경우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여러분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나요?그건 문제를 읽고 수식화 한다는 것인데, 초등학교 때 풀이 과정 없이 직관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문자와 식 단원과 일차방정식에 들어가면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때와 다르게 풀이노트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고 문제를 읽고 분석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식화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야합니다.수학문제의 조건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힌트이므로 각각의 조건을 수식으로 바꾸는 훈련을 꾸준히 해나가야 합니다. 문제의 조건 하나하나에 번호를 매기고 풀이노트에 그 번호에 따른 수식을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현행 심화는 필수아이의 교육을 위해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옆 집 아이가 중학교 과정을 다 마쳤다느니 어떤 아이는 고등학교 과정을 나간다느니 어떤 아이는 미적분을 하고 있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불안해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똑같은 학부모로서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선행의 정도가 그 학생의 수학 실력과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막연히 불안해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잘 파악하시는 것이 더 먼저입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지금 당장 초등 5,6학년 과정을 복습하고 마무리된 후에 중1 과정을 나가도 늦지 않습니다.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방학 때는 선행을 학기 중에는 학년 심화를 기본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면 됩니다. 중학교 수학과목의 목차를 살펴보면 의외로 고등학교 수학의 목차와 겹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학교 과정에서의 학년심화는 결국 고등학교 과정과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므로 수박 겉핥기식의 선행보다는 학기 중에는 차라리 자기 학년의 심화과정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쎈 수학 문제집을 기준으로 B스텝의 정답률이 90%, C STEP의 정답률이 70%를 넘어가는 실력이 갖춰지면 심화 문제집을 풀면 됩니다. 일품이나 블랙라벨, 최상위 중에서 한권을 골라서 그냥 넘어가는 문제없이 꼼꼼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면 됩니다.가끔 지저분한 문제들은 pass해도 되지만 STEP 전체를 pass해서는 안됩니다. 3step 자체를 풀지 않으면 심화를 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답체크는 물론이고 유사문제 풀이를 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충분히 연습해야합니다. 단지 풀었다는 데에 의의를 두지 말고 자기것이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해야합니다.시그마수학학원 서원준 원장 2019-02-27
-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 이렇게 공부하자. 개정된 교육과정의 목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습 경험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즉, 지금까지 이어져온 문.이과간의 벽을 낮추어 학생들의 공부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 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통합과학, 통합사회]를 도입한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책을 통한 지식습득이 아니라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스스로 경험하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용이 하나로중등 과학은 각 단원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통합과학은 하나의 단원에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내용이 연결되어있다.1단원을 예를 들어보면.[물질과 규칙성] 단원에는 우주가 탄생하고 진화하는 과정(물리학), 그 안에서 다양한 원자가 만들어지고, 원자들의 결합(화학)을 통해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지구과학)이 만들어지고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생명과학)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배우게 된다. 즉, 한 단원 안에 네 과목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잘하는 과목만 집중해서 해야지’ 라는 생각은 좋지 않다.단원별로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흐름을 스토리 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중등 과학과의 연계성 70% 이상통합과학은 중등 과학과의 연계성이 약70%로 중등 과학 보다 약간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고 보면 될 것이다.예를 들어 [1-1.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단원은 물질의 형성 원리와 그 규칙성을 알아보는 단원이다. 이는 [중2-물질의 구성, 중3-화학반응에서의 규칙성] 단원의 내용과 같다.또한, 이과생이라면 배우게 될 화학Ⅰ의 [1.물질의 구조] 단원의 기본개념이 된다.중등 과학과의 연계성이 높으므로 중등 과학을 잘 정리해 놓았다면 통합과학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초가 없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통합과학]을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다시 쌓아 나가면 된다.- 탐구 활동 - 실험학습, 토의. 토론학습실험에 직접 참여하는 수업이 늘고 있다. 학교 선생님이 교과내용과 관련된 주제를 팀별로 준다. 그럼 학생들은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하여 결과를 얻는다.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토의,토론이 진행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실험 결과지를 만들고 발표하게 되는 것이다.이제는 단순히 시험 문제를 통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말 또는 글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자신이 아는 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을 말로 옮기는 것은 조금 더 쉬워진다.시험대비 tip①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해라!내신 시험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는 문제로 치러진다. 따라서 재학 중인 학교의 시험문제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물 및 노트 필기를 반드시 공부한다.② 자신만의 서브 노트를 만들어라!학교든 학원이든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해 둔 내용이나 개념이 정리된 프린트물을 보고 공부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서브 노트를 만들어라. 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교과 내용이 자신의 것이 되고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도 파악할 수 있다.이번 교육과정의 변화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바로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이다.③ 말로 표현해라!서브노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면 이젠 그것을 말로 표현해 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친구와 짝을 이루어 서로에게 자신이 이해한 개념을 설명해보고 그에 따른 질의응답도 해 보면서 말로 표현하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다.④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자!통합과학은 중등 과학과의 연계성이 매우 높지만 문제의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같은 개념이라도 문제 유형이 달라지면 학생들은 전혀 다른 문제로 인식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가 있을 때는 왜 틀렸는지를 분석해야 비슷한 유형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스과학학원 자사고 팀장오지현 선생 2019-02-27
- 나는 과연 ‘줏대 있게 교육하는’ 엄마인가요? 3월 신학기가 되면 참석하게 되는 학부모 총회, 학원 설명회, 그리고 상담시간.하버드 교육대학원 출신의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에게 학부모들과의 상담이나 설명회 시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가정에서의 학습 방향·방법 등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영어영문과 상담심리학 등의 전공과 부전공인 교육심리학을 살려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상담과 생활지도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비영어학원 최지혜 원장. 그가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과 그 답을 간추려봤다.질문1>‘정시에 적합한’ 혹은 ‘수시에 적합한’ 유형이 따로 있나요? 있다면 초·중등 때부터 판별할 수 있나요?-물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이 중요한 잣대다. 다만, 이런 준비를 고등학교 때 시작하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어린 시절 아이 성향을 파악해 아이에게 맞는 입시 트랙을 정해 관리하는 것이 경제적·시간적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아이의 긍정적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학원에서 보면 반복적인 콘텐츠를 공부하는 것보다 매주 새롭고 다양한 것을 학습하는 것에 더 큰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이 있고, 정해진 분야를 깊이 있게 확장학습을 하는 것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전자의 경우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수시 학습에 너무 초점을 두면 늘 같은 내용의 공부에 질려 학습 자체에 흥미를 잃을 수 있고, 후자의 학생에겐 정해진 시험범위가 없는 모의고사가 긴장과 압박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물론 부모는 두 개를 다 잡고 싶겠지만 두 개를 다 잡을 수 있는 아이는 상위 1%에 속하는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남은 99%에게 1%랑 똑같이 하라고 압박을 주는 것이 옳을까, 아니면 자기에게 맞는 교육의 옷을 입고 제대로 된 계획을 어린 시절부터 차근히 세워 공부하게 도와주는 옳을까?질문2>가정에서도 계속 공부할 수 있게 숙제를 많이 내주는 학원이 좋은 학원 아닌가요?-학원들이 경쟁적으로 많은 양의 숙제를 내주면서 소위 ‘빡센’ 관리라고 자랑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아이에게 많은 양의 과제를 떠 안겨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다. 그 많은 양의 학습의 짐을 같이 짊어지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학원은 학부모와 아이에게 학습의 책임을 떠맡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짐을 짊어지고 한 곳에서 눈을 맞추어 지도하며 조절해주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영리한 우리 아이들, 숙제가 너무 많으면 여러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정답을 베끼는 것이다. 인터넷에 가면 정답지를 쉽게 다운 받을 수가 있고, 가정에서 모바일 기기들을 제한한다 해도 집 밖의 세상까지 관리하기는 어렵다. 많은 양의 숙제는 학습에 대한 괜한 스트레스만 줄 뿐, 학습의 효과를 내지 못한다. 학부모들이 ‘많은 양의 숙제’ 함정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마라톤 경기 중 상위권 선수들만 골라 응원하고 열광하는 관중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페이스메이커(Pace maker)처럼 함께 장거리를 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 바른 기준을 가진 건강하고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질문3>어린 시절 적절한 학습량은?-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원에서 3시간 이상의 학습을 하면 아이가 일찍 공부에 질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집에서 하는 학습지나 학원 숙제들이 아이를 질리게 하지 학습 시간의 양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는다. 즉, 질이 높고 재미있는 학습은 길어도 아이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은 중·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연습이다. 연습은 실수를 동반하게 마련이다. 3~4시간 이상의 학습이 하나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6학년, 중2가 되었으니 해내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착오다. 실제로 많은 중·고등학생들 중 역량도 있고 적극적인데 의자에 한 두 시간 앉아 있는 게 힘들어 제대로 된 학습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어린 시절 엉덩이 힘이 길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습은 넘어질 걸 알지만 걷고, 부모도 그걸 알지만 잡아줄 자신이 있으니 손을 놓아주는 아기들의 걸음마와 같다. 어린 시절 처음부터 3~4시간 이상의 학습을 잘해낼 아이는 없다. 그러나 아이가 힘들고 지칠 때, 넘어져도 손을 잡아줄 좋은 교육기관과 그리고 그 시기를 부모와 함께 한다면 주저앉고 싶은 날이 와도 아이는 분명 성장할 것이고, 이 힘을 갖고 중·고등학교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은 분명 제대로 된 본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될 것이다.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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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만나보는 부천역사
개학과 함께 다가올 3월에는 특별한 행사들이 열린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는 당시의 함성과 뜨거운 가슴을 기억하는 다양한 기념전들을 갖는다. 부천에서 항일 시위가 이어지며 독립의 새날을 꿈꿨던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떠나본다.<자료제공 부천시>부천에서 만나는 3.1운동의 발자취 ‘부천 계남면 만세운동’1919년 3월 24일 3.1 만세운동의 여파가 부천에도 불어 닥쳤다. 당시 부천군 계남면 중리(현재의 심곡동, 중동 일대) 주민들이 일제의 농민 수탈정책에 불만을 품고 계남면사무소를 습격해 유리창과 벽체, 집기류, 서류 등을 부수거나 훼손하는 거사를 일으켰다.부천의 항일 만세운동 사적지인 당시 계남면사무소 자리는 현재 경원여객 차고지(경인로 244-5)로, 최근 항일유적지임을 알리는 바닥돌과 안내판이 세워졌다. 이 밖에도 부천에는 1927년 10월 일본 지주들의 횡포에 대항해 농민조합운동이 있었던 부평수리조합 터(부천군 소사면 심곡리, 현재 성주로269번길 45), 1927년 9월 24일 당시 소사역 하역노동자들이 일본인 역장의 부당한 처사에 항거해 동맹파업을 일으킨 소사역 하역노동자 동맹파업지(부천군 소사면 소사리, 현재 심곡본동 부천역사) 등 항일운동 사적지들이 당시의 역사를 잇고 있다.안중근공원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부천의 항일 민족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장소로 20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치해 조성된, 부천안중근공원을 꼽을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3월 1일 이곳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기념공연으로는 부천의 독립운동을 다룬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의 연극 공연이 마련된다.기념식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손태극기를 흔들며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을 벌인다. 행진은 안중근공원부터 부천우체국, 뉴서울아파트 등을 지나 시청 잔디광장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3.1운동, 부천과 만나는 100년’ 전시회가 열린다. 부천의 독립운동과 3.1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하는 전시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안중근공원에서는 매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추모제가 열리고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 기념행사가 개최된다.3.1운동 기념 만화벽화, 특별강연, 영화상영, 기념마라톤 등이 외에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사업도 마련된다. 한국만화박물관 광장 외벽에는 3.1운동 기념 만화벽화를 조성한다. 박물관 관람객과 시민들의 캐리커처로 3.1 만세운동을 벽화로 재현해 3월 1일부터 8월까지 전시된다.3월 1일 박물관로비에서는 어린이 대상 태극기그리기 체험이, 1층 상영관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을 그린 영화 ‘동주’가 상영된다. 항일운동 코스튬 플레이어의 만세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상동도서관에서는 역사릴레이 강연 ‘역사의 그날-시민과 소통하다’를 연다. 3월 2일과 9일에는 한국근현대사 및 민족운동 연구자로 저명한 박 환 수원대 교수가, 16일에는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 등 베스트셀러 역사도서를 집필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연한다.심곡도서관에서도 3월 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좌 ‘인물로 배우는 역사, 독립운동가 대 친일파’를 개최하고, 3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항일저항 작품을 전시하는 3.1운동 100주년 도서전시전을 연다.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무료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3월 8일 ‘박 열’, 3월 15일 ‘귀향’, 3월 22일 ‘암살’이 시청 어울마당에서 저녁 7시에 상영된다. 3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 부천마라톤대회’가 열린다.역사와 위안부 문제 다룬 3.1절 특별 기획전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4편을 상영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3월 1일 오후 1시 반부터 저녁 7시까지 독립영화상영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다.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 시리즈와 중국, 필리핀, 한국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생 여정을 그린 캐나다 감독 티파니 슝의 ‘어폴로지’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돌아본다.오후 1시 반부터 상영되는 ‘낮은 목소리’는 야마가타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으로, 변영주 감독의 다큐멘터리 초기작을 만나볼 수 있다.저녁 7시 ‘어폴로지’ 상영 후에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와 박상근 영화사 그램 대표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윤미향 대표는 ‘어폴로지’ 영화제작 참여 계기와 정의기억의 연대에서 활동한 평화비 건립과 수요집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객들과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한편, ‘어폴로지’ 영화 초대 이벤트를 활용하면 무료관람을 할 수 있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페이스북에 특별 상영전 내용을 공유하고 댓글로 기대평을 작성하면 선착순 10명(1인 2매)에게 무료 초대기회가 주어진다.
2019-02-27
-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EBS 수능특강 사용 설명서’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획기적인 학습서이다. EBS 수능 교재에 대한 꼼꼼한 해설에 목마른 수험생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가 될 것 같다.국어 과목을 강의하는 필자는 ‘수능특강 사용 설명서’ 중, ‘국어영역 문학’편을 살펴보았다. ‘오개념 전달, 검증 안 된 변형 문항 등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는 선생님들께 꼭 필요한 교재’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런데 한편으론 우려되는 점, 의문이 드는 점도 없지 않았다.첫째, 이 교재에는 왜 집필진이 없는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감수를 받은 것도 아니고, 여느 수능특강 교재처럼 대학교수와 고등학교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등장하지도 않는 이 교재의 내용은 누가 책임지는지 궁금해졌다.둘째, 문학 작품의 해설에 ‘행간주’가 붙어 있었다. 해제 형식이 아닌 행간주 방식 해설은 다양한 의미 해석의 경계를 ‘획정’해 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사설 출판사에서 나온 이런 방식의 분석 교재는 이미 있었다. 그러나 그 교재를 학습하는 학생들은 그 해설이 절대적인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EBS’라는 이름을 달고 출간되는 교재는 다르다. 이 해설이 진리가 되는 것이다.셋째, 그러면 대부분의 고3 교실에서 ‘수능특강 문학’을 교과서 대용으로 삼고, 중간·기말고사 범위로 제시하는 작금의 현실에서, 교사는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용 설명서’와 배치되는 해설은 불가하고, 총괄고사 문항 역시 이 ‘사용 설명서’의 설명을 근거로만 출제해야 하는가?넷째, 몇 해 전, EBS 교재의 문학 관련 문항들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던 적이 있었다. 오류라기보다는 해석상 이견일 수도 있었겠지만, 각 서점에 수정 정오표를 배치하는 난리가 났었다. 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마지막 의문은, 이런 학습서가 왜 이제야 만들어졌는가 하는 점이다. 2022학년도부터 EBS 수능 연계율이 50%로 준다는 뉴스가 나온 뒤에 말이다.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크다. 2019-02-26
- 영진전문대학교,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선정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진전문대학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존경받는 대학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8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으로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대학)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조사, 발표하고 있다.KMAC는 올해 선정과 관련해 ‘혁신역량’,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를 증대한 기업(대학)을 조사했으며, 대학은 대학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영진전문대학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즉 학생 교육부문에서 조사 대학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었다. 또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하는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 항목에서도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이 대학은 학생 만족, 학생 행복을 위한 교육과 취업에 대학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취업률 79%(2017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2천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고(最高)의 취업률 실적이자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해외취업 역시 전국 전문대학 통틀어 최다인 92명의 실적으로 3년 연속 전국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영진전문대학교의 혁신 활동은 이미 20여 년 전에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한 수요자 즉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는 주문식교육을 창안, 이를 지속 성장 발전시켜 오면서 대학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산업체와 연계한 기업협약반 운영, 해외기업 맞춤형 해외취업특별반 개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취업 활로를 뚫었고, 이에 따라 취업의 양(量)적 성장은 물론 질(質)적 수준도 함께 끌어올렸다.한편 영진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와 이웃사랑 봉사 활동에서도 적극적이다. 지난 2011년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받은 이 대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 칠곡·영주·상주·성주 교육청 등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또 영진전문대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활동을, 매년 5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하하호호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사랑과 봉사 정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또한 이 대학교는 글로벌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필리핀 바탕가스주(州) 쿠엔카시(市)에서 한비(韓比)간 우호증진을 다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상황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동량지재(棟梁之材)의 인재양성에 대학 모든 구성원이 성심(誠心)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2-26
- 고3에게 최적화된 학습환경! 관리력이란 이런 것! 공부를 방해하는 여러 유혹들을 떨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고3! 고3에게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은 절대적인 시간 확보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런 고3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관리형 독서실 김반장 스터디센터(이하 김반장)에서 지난 2월 15일, 명문대 합격생 장학금 수여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필자가 그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찾아가 보았다.학생의 시간부터 학습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독서실과목 분야별 전문가가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반장은 단지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기존 독서실의 개념을 뛰어넘은 곳이다. 김반장의 뛰어난 면학 분위기는 소속 학생의 90%가 고3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장소로 독서실을 애용하는데, 특별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는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자녀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학습 진행 상황이 어떤지 알 길이 없습니다. 김반장은 이러한 학부모의 마음에 주목했고, 담임교사의 역할, 학부모의 역할까지 자처하여 한명 한명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대표와 강은정 원장의 설명이다. 김반장은 여느 독서실처럼 자리만 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한 김대표와 강원장은 ‘내 아이 대학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압도적 관리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학생의 실력이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절대적인 면학분위기 + 압도적인 개별 관리가 만들어낸 합격 신화학습상담을 주관하는 강원장에 의하면 김반장 등록 학생은 성적 오픈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이는 성적에 맞는 교재와 학원을 추천하는 등의 알맞은 학습 코칭을 하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원장 이하 모든 운영진이 전문 강사 출신인 만큼 과목별 학습 코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김반장의 특별한 강점이다. 이는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를 대비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까지 밀착 개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다른 강점은 인터넷 강의를 제외한 학교 수행평가 등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자기기 사용은 별도의 분리된 수행실에서 관리된다는 점이다.“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두뇌도 중요하지만 이른바 ‘엉덩이의 힘’도 중요합니다. 계획 수립과 실천이 특히 더 잘 이루어져야 하는 고3에게 절대적인 학습 분위기와 자기주도학습 시간 확보는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또한, 일요일마다 평가원과 교육청 모의고사 외에 유명 사설 모의고사 시험지를 제공해 학생들의 모의고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매주 치르는 국어 모의고사의 오답노트, 채점표, 등급 컷 등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송, 상담도 진행한다. 방학 캠프 기간에는 상담과 함께 전 학년이 학습마스터플랜을 짜고, 학습 진행 관리도 이뤄진다. 문의 031-718-0097■톡톡!! 졸업생들이 말하는 김반장*김동구(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공부가 안되서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들의 멘토링 상담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덕분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김반장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절대적으로 지켜줍니다.*김재준(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김반장에서 제공해 준 사설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 모의고사 때마다 시험대비를 위한 학습 계획부터 저의 취약점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었죠.*정자원(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원 강의를 많이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자습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몰입을 높이는 공부 분위기와 빈틈 없는 관리 덕분에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지키지 못했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019-02-26
- 시기별 특성에 맞는 수업으로 영어 실력 다진다 지난 몇 년간 급변한 영어교육 환경에도 불구하고 분당 정자동의 ‘오크힐 어학원’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14년째 한결같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오랜 지도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기에 맞춰 초등부터 체계적으로 제시되는 이곳의 수업은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뀌어도 문제없는 영어 실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이처럼 변화를 꿰뚫는 최적의 영어교육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의 균형 잡힌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오크힐 어학원’의 강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시기별 인지능력에 따라 학습법 달라야시기별 특성에 맞춰 제시되는 수업의 효과가 입소문 나며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찾는다.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해외에서 살았거나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학생, 유학중이거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외고ㆍ자사고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내신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ㆍ고등학생 등 다양하다.Tony 원장은 “효율적으로 영어를 학습하려면 시기별 인지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왔더라도 초등시기의 인지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그 이상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라며 가장 효과적인 영어교육은 학생들의 인지능력과 영어 노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업이었다며 학년과 수준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이곳 수업을 소개했다.Speaking과 Writing에 중점 둔 초등수업으로 기초 실력 다져초등시기의 영어 학습은 평생의 영어 실력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 ‘오크힐 어학원’의 초등수업이 영어교과서를 활용해 원어민 강사들이 진행하는 과목별 전문수업을 택한 이유다. Tony 원장은 으로 한국식 영어수업과는 다르게 과학, 영어소설 토론, 회화, 문법 활용 수업 등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영어의 4대 영역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실력을 고루 향상시켜줘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영어 역량의 기초를 마련해 준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영역과 연관시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일기쓰기와 주제 토론 등 여러 활동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영어를 직접 활용해보며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주는 것이다.또한 저ㆍ중ㆍ고학년으로 나누고 각각 7개의 세분화된 레벨에 맞춘 초등수업은 Speaking과 Writing에 중점을 두고 있어 개별 학생들이 제대로 말하고 쓸 수 있는 기초 실력과 함께 영어에 대한 자신감까지 채워준다. 중등시기 이후, 개별 목표와 성향 고려한 학습으로 효과 높여초등 고학년을 시작으로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인 학습영어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학생이 되면 생각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며 단어의 구성과 문법구조에 대한 이해의 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년별 4개 레벨로 세분화되어 실력에 꼭 맞는 영역별 수업이 원칙인 중등수업은 단어, 문법과 Writing, 구문 분석과 말하기 등 학습영어의 기본부터 심화 실력까지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특히 사전을 활용한 어휘 분석은 학생들이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지 않고 단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이해하고 암기함으로써 유사한 단어를 습득하고 파생 어휘들을 활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어휘력을 갖게 해준다. 또한 중학교부터는 지필고사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 대비해기 때문에 고교 모의고사를 활용한 ‘Test Reading’으로 주어진 글을 이해하고 그 글의 목적과 질문에 대한 답의 근거를 찾는 학습을 통해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하게 된다.이외에도 외고ㆍ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수업과 입시 전문가인 Tony 원장이 직접 책임 지도하는 고교 내신과 수능 수업, 각종 대회를 비롯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주는 맞춤특강에 이르기까지 제공되는 수업은 많은 학생들이 꼭 필요한 수업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문의 031-711-8755 2019-02-26
- 고교 진학 전 1년은 대입 수학 학습로드맵 그려라 교육과정이 대폭 개편되면서 학생의 진로에 따라 수학의 비중도 달라졌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선행과 심화가 일반화되고 있다. 핵심은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성적은 중학교 3학년에서 거의 절반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교 진학까지 1년 남은 시점인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 수학 1등급 실력을 완성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는 다린수학 분당분원(이하 다린수학)을 찾았다. 적어도 중3 때는 변화된 수학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로드맵 설정해야“입시를 중심으로 수학 공부의 로드맵을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바로 중학교 3학년부터 고1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무조건 진도를 많이 나가는 것보다 수학적 아이디어의 활용능력과 자신만의 학습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학의 기반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정작 필요한 시기에 성적을 올리기 힘듭니다.”다린수학 권병우 원장의 설명이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에 따른 과목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능 역시 이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는 만큼 범위는 예년에 비해 다소 축소된 상황이다.“보통 자연계열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미적분을,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하와 벡터에 대한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요. 큰 틀에서 보면 범위는 줄었지만 분당지역 내신 기출문제를 보면 난이도는 많이 상승했어요.”입시 수학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현명한 학습 로드맵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 원장은 강조한다. 고등 1등급은 현행을 다진다는 전제하에 선행 이루어져야 가능중3 과정이 고1, 고2 과정과 연계성이 강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현행인 중학교 3학년 과정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학교 시험을 잘 보기 위해 현행 과정을 공부할 때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만큼 중3 과정을 심화까지 하는 것이 좋다.“분당지역 중3들 대부분은 고등선행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많이, 더 빨리 진도를 빼는 경쟁에 휘말리게 되기 쉽죠. 선행과 심화는 현실적으로 필요하지만 현행을 탄탄하게 다진다는 전제하에 선행을 병행하되 제대로 된 공부법(오답정리 등)을 터득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속도보다는 공부 방법 터득을 강조하는 권 원장이다. 수Ⅰ,수Ⅱ, 미적, 확통, 기하 등 여러 과정의 진도를 고등학교 입학 전에 끝냈으나 테스트에서 3~5등급에 머무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이른바 ‘묻지마 선행’의 역효과라고 할 수 있다.“고1 과정을 심화까지 하되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1 과정이 고2 이후 과정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제대로 공부하면 고2 이후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이것이 고등 때 흔들리지 않는 파워 1등급 학생들의 공통점입니다.” 다린수학, 고등 1등급 목표 중3 프로젝트 운영분당지역 고교의 수학 난이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등급을 가르는 최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내는 핵심 능력은 그래프와 식을 자유롭게 읽고 응용할 줄 아는 시야를 확장시키는 것. 이 능력치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1등급은 없다. 이러한 능력이 만들어지려면 최소한 1년이라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다린수학이 고등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3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이유다.“입시수학의 밑그림을 그리고,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한 반에 4~6명 소수정예로 운영하되 한명 한명 밀착해서 지도합니다. 물론 레벨별로 반 배정을 하고, 모든 학생의 수학공부 히스토리와 진로에 맞추어 진행됩니다. 누구나 만점 혹은 1등급을 꿈꾸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에게 그 열매가 주어집니다.”문의 031-714-0211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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