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도 엠코타운 스위트’ 파격 분양가로 인기몰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회사 현대엠코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25-8번지 일원에서 조성되는 ‘상도 엠코타운 스위트’는 지하4층~지상27층 3개동 총 26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평형은 인근에서 보기 힘든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85㎡(구.33평형)로 구성된다. ''상도 엠코타운 스위트''는 계약금 3,000만원에 중도금 이자후불제 특별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내 집 마련이나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실수요자라면 조기 마감 전에 계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7호선 장승배기역이 불과 도보로 2분, 19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노량진, 흑석동 뉴타운을 끼고 있고 여의도와 용산개발 호재까지 배후에 거느리고 있다. 향후 서부경전철(2014년 착공예정)과 장승배기역이 만나는 환승역세권으로 약 도보 10분 거리의 노량진역까지 탁월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한다. 서울시 고교선택제로 경기고, 세화고, 세화여중고, 반포고, 영동고 등 강남 8학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과 노량진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한강예술섬으로 변모하는 한강노들섬과 예술의 전당이 인접해 있다. 주변에 상도근린공원, 국사봉, 현충원 국립공원, 보라매공원, 한강공원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분양문의 1577-46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연말·신년 모임하기 좋은 우리 지역 맛집 멋집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약속이 많아지는 요즘 모임장소 선택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그래서 준비한 송년기획. 지난 1년간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 리포터들이 ‘맛멋’ 코너를 통해 소개한 우리 지역 음식점들 중에서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인 지역 대표 맛집 멋집을 골라봤다. 맛에 대한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만 아래에 소개한 곳들은 평소 지역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곳들이기도 하다. 깊어가는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한 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김소정·박지윤·오미정 리포터 구스따레 식사를 하며 올림픽공원의 풍경을 볼 수 있고 실내 분위기도 멋스러운 곳.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이곳은 이탈리아 요리와 퓨전 요리를 맛깔나게 제공하는데 특히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인기가 많다.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고기는 호주산 냉장육으로 상(上)품을 고집하며 이집만의 비법 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부드럽기가 그만이다. 특히 점심메뉴(주말·평일 동일)는 주부 모임에서 애용되는 대표메뉴. 1만8000원부터 3만2000원까지 4가지 코스가 있다. 와인 바도 운영해 100여 가지 와인을 갖추고 있고 별도의 룸도 있다. 창가자리는 예약 필수. (02)414-9260 바다회상 잠실점 수협중앙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활어 회를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점심 회정식이 추천메뉴. 1만8000원, 2만5000원에 광어, 도미, 농어, 우럭, 연어 등 모둠회와 멍게, 굴, 개불 등 패류, 초밥, 찜, 튀김, 구이, 매운탕까지 제대로 나온다. 썰어낸 회의 두께도 도톰해서 쫀득쫀득 탱글탱글 씹는 맛이 그만이다. 개인별로 내오는 매운탕 또한 얼큰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주말에는 휴일 회정식(2만2000원) 메뉴가 따로 있으며, 다양한 룸이 있어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다. (02)2240-3102 사랑채 한정식 문정동 주택가 골목 안에 숨어 있는 이집은 고풍스럽고 단아한 사랑방 느낌의 실내 분위기가 멋스럽다. 한정식 전문점답게 3가지 코스요리와 남도식 일품요리가 있다. 죽과 요리, 식사, 후식 등이 함께 제공되는 정식메뉴는 한식의 맛을 충분히 느끼기에 그만. 맛 뿐 만 아니라 음식 하나하나 빛깔도 예뻐 먹기 아까울 정도다. 특히 점심정식(1만5000원)은 가격에 비해 상차림이 실속 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2인실부터 8인실까지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귀한 손님접대나 모임에도 좋다. (02)430-3777 알루메 번잡한 신천역 먹자골목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숨은 맛집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이곳의 대표메뉴는 스파게티. 점심세트 메뉴로 주문할 경우 1만2000원, 1만3000원, 1만4000원에 마늘빵과 샐러드, 스파게티, 수제 케이크,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주 메뉴인 스파게티 주문 시 토마토, 크림, 오일 소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소스마다 깊고 풍부한 맛이 묻어난다.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해 입안에 머무르는 내내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 세트도 있다. (02)421-1126 툇마루 밥상 2층 가정집을 개조한 이곳은 푸짐하게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집. 갓 지은 가마솥 밥과 함께 웰빙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데 정성과 손맛이 그만이다. 반찬 하나하나마다 고유의 맛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 돼지고기 보쌈, 조기구이, 황태구이, 간장게장, 전, 나물, 샐러드, 계란찜, 찌개 등 한 끼를 제대로 먹었다는 기분을 준다. 후식으로 먹는 누룽지도 죽처럼 걸쭉하면서 구수하다. 가격(1만7000원)대비 만족도가 커서 늘 손님들로 붐빈다. 예약필수. 문정역 인근. (02)409-6979 행복한 청국장 건강 가득 청국장(7000원)과 영양만점 맛난 오리고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 이곳 청국장은 전라도가 지정한 청정지역인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서 생산한 100% 국산콩을 사용한다. 또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콩을 삶는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 특유의 냄새는 덜하고 그 맛은 더욱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330m²(약100평)의 넓은 공간에 넉넉한 좌석을 갖추고 있어 연말모임장소로 제격. 생오리주물럭(3만8000원)과 오리훈제(4만2000원)는 이곳의 스페셜메뉴로 가족들이나 회식모임에 특히 인기가 높다. (02)418-4185 금밭 성내동 올림픽공원 북문 부근에 위치한 금밭은 옛 전통식 상차림이 아닌 궁중요리 느낌이 드는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것이 특징인 곳. 대표메뉴는 황금밥상 A(1만3000원), B(1만5000원), C(2만원). 황금밥상A인 계절죽, 샐러드, 쑥떡갈비, 들깨탕, 해초국수, 맥적구이, 열무보리밥과 강된장, 즉석떡과 음청을 기본으로 황금밥상B에는 칠향사골영양찰밥이, 황금밥상C에는 메로우거지찜, 훈제오리스페셜이 더해진다. 더 고급스러운 황금밥상스페셜과 한우육회와 소갈비찜이 더해진 진정식 비즈니스도 있다. (02)488-1980 중곡찜전문점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중곡찜전문점. 맛있는 먹을거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해 지정하는 ''광진구 맛집 멋집''에 선정되기도 한 곳이다. 아귀찜(4만원(中), 3만원(小)), 황태찜(3만5000원(中), 2만5000원(小)) 등의 찜요리로 식도락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집이다. 생아귀의 쫄깃한 맛과 아삭한 콩나물맛, 미더덕과 함께 양념, 고춧가루가 어우어진 감칠맛이 특징이다. 해물찜에 전복을 더한 전복해물찜 메뉴도 특색 있다. 넓은 공간, 다양한 메뉴로 연말모임장소로 그만이다. (02)447-2566 제주뚝배기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근처에 위치한 맛집으로 서울시 자랑스런 한국인 음식점으로 선정된 제주도 토속 음식 전문점이다. 주 메뉴는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으로 제주도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은 손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갈치구이(2만6000원)는 미리 소금에 절이지 않고, 즉석에서 소금을 뿌려 굽는 게 특징. 가정집을 개조한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자연산 오분작, 성게알, 민물새우 등을 넣어 끓인 오분작 뚝배기(1만원)도 별미. 제주갈치조림 3만6000원. (02)2203-5253 우렁이보다 장맛 구수한 된장찌개에 푸짐한 쌈밥이 생각날 때 구미를 당기는 맛집. 이 집 대표 메뉴는 된장황태정식(1만2000원)과 청국장 갈비정식(1만4500원). 주문하면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우렁이가 푸짐하게 들어 간 쌈장이 제일 먼저 나온다. 약간 매콤한 맛과 순한 맛 2종류를 선보이는 데 짜지 않고 간이 심심해 채소 위에 듬뿍듬뿍 떠서 싸 먹는 것이 좋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이나 청국장은 국산 콩으로 담가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밑반찬은 나물 위주의 웰빙 메뉴. 잠실 삼전사거리 코너. (02)419-8818 서우샤브샤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깔끔한 맛을 갖춘 샤브샤브 맛집. 개인별 버너와 냄비가 제공되어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기 메뉴는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썀 샤브샤브(1만원). 영양죽, 쇠고기와 각종 야채, 쌈밥과 국수, 마지막 후식으로 복분자 주스까지 푸짐하게 나온다. 날치 알을 넣어 돌돌 말아 상추에 싼 쌈밥과 함께 해독 작용 효과가 있는 숙주가 푸짐하게 나오는 것도 이 2011-12-18
- LH ‘청년문학상’ 공모전 시상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오후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제7회 LH청년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설부문에는 이나리(동의대 현대문예학 석사과정)씨의 '마린시티'가, 시부문에는 윤현철(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1학년)씨의'쑥'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소설부문 500만원, 시부문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 상은 토지와 주택을 문학과 연계해 미래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국토자원과 주거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1~14일까지 환경·국토·집사랑·나라사랑 관련 이야기를 주제로 한 총 113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진주혁신도시 이전 4개 기관 청사 첫 삽 한국남동발전 등 4개 공공기관 합동 착공식 개최내년 아파트 3215가구 공급 … 초등학교도 개교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작업이 본격화됐다. 국토해양부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등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4개 기관이 16일 합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기관 중 첫 착공이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예정인 147개 공공기관 중 청사를 준공했거나(9개 기관), 기·착공에 들어간 기관(34개 기관)은 43개로 늘었다. 진주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수입이 4조2279억원에 달하고, 올해 4조8011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전력산업의 대표적 공공기관으로 진주시의 새로운 세수증대는 물론, 낙후된 서부경남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착공식을 계기로 진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탄력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주혁신도시가 서부경남 산업육성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7만8000㎡ 규모의 경남진주혁신도시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3만9000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11월 말 현재 부지조성률 84%, 이전기관 신축부지조성률 95.6%, 분양률 50.9%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내년에 공동주택 3215가구(한국토지주택공사 1779가구, 민간 14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1개교를 우선 신설한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는 11월 말 현재 98.6%를 보상했고, 78.1%의 부지조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부지조성률은 95.5%에 달하고 있다. 분양도 61.6%가 진행됐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모든 혁신도시 부지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까지 부지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도 적기에 공급해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조성이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핵심 포인트!! 매년 이맘때면 회사 다니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연말정산으로 얼마를 돌려받을지, 아니면 얼마나 많은 세금을 더 내야하는지가 최대의 관심사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연말정산이란 간이 세액표에 따라서 매월 납부해 놓은 세금을 연말에 실제 가정의 부양가족이나 연간 지출된 각종 비용(소득공제)을 토대로 정산 작업하는 것으로서, 연간 납부한 금액이 실제 납부해야 할 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다음해인 2월경에 돌려받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적게 내놓은 경우에는 세금을 추가로 납부 제도이다.그러므로 실제 내가 납부해야 할 금액을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결국은 부양가족이나 소득공제를 누락하지 않고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것이다. 올해의 경우 저소득 근로자와 중산 서민층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공제를 확대한 상태이다. 따라서 바뀐 세법내용을 익히고 소득공제를 꼼꼼히 챙기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므로 주요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자. ▶ 다자녀 추가공제액 인상기본공제 대상 요건을 갖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적용되는데 자녀가 2명일 때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1명당 2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즉, 20세 이하 자녀가 3명이면 공제금액이 지난해 150만원에서 올해는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 연금소득공제 한도 인상안정적인 노후소득 확보와 저축 장려 차원에서 퇴직연금·연금저축 납입액의 소득공제 한도를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렸다. ▶ 주택 월세 소득공제 간편화월세를 사는 근로자의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 절차를 간편화시켰다. 집주인이 확인한 ‘주택자금상환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및 무통장입금증 등 월세 지급 사실을 확인할 증빙만 갖추면 소득공제 가능하다.단, 근로자의 총 급여 3000만 원 이하이고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가구주만 공제대상이다.▶ 기부금공제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인 배우자 또는 자녀의 기부금액뿐만 아니라 기본공제를 받은 부양가족인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정치자금기부금과 우리사주조합기부금은 근로자 본인의 기부금만 공제대상이다.물론 지난해 연말정산 때 공제한도를 초과한 기부금도 올해는 공제받을 수 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 유지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경우 폐지 논란이 많았으나, 올해에도 과거처럼 소득공제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여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20%, 직불카드는 25%를 공제해준다. 물론 300만원을 한도로 공제해 준다. ▶ 장애인 소득공제 대상 확대치매·암 환자 등 ‘지병에 의해 평상시 치료를 요하고 취학·취업이 곤란한 상태에 있는 자'' 도 장애인 공제대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따로 사는 부모님 공제대상 여부같이 생활하지 않는 부모님의 경우에는 근로자 본인이 실제로 부양하고 있으면 따로 사는 부모님(장인·시부모 포함)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의 공제대상이며,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기본공제 대상자가 된다.이런 경우에는 가족관계기록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간병비나 산후조리원 비용 의료비공제 대상 여부간병비나 산후조리원 비용은 의료비공제 대상이 아니다.▶ 자녀의 학원비 교육비 공제 여부학원(체육시설)에 지출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유치원이하)에 대해서만 적용되므로, 초등학교 이상인 자녀의 학원비 등의 교육비는 신용카드결재나 현금영수증을 받은 경우,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혜택은 가능하지만, 교육비 공제는 안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책으로 읽는 경제] ‘노후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법 장수가 축복이라기보다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엔 "노후를 위해 10억원이 있어야 한다"는 금융사들의 상술 탓이 크다. '3억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에서 홍사황 대표가 '노후의 공포'를 벗겨냈다. 홍 대표는 LG그룹과 외국계 금융사에서 지점장까지 지냈다. 보험 금융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사랑나눔마케팅을 만들어 실버세대를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그는 "최고의 선물인 노후를 불행하고 어둡게 묘사하거나 노후준비를 조급하게 서두르게끔 부추기는 온갖 기사 주장 통계는 무시해야 한다"면서 "노후의 삶을 위해 10억 혹은 5억의 현금자산은 필요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금융사에서 말하는 '10억'의 허점을 하나하나 짚어냈다. 국민연금과 함께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은퇴 설계를 위한 3층 보장제도'의 한계도 따졌다. 임대사업, 주택연금, 농지연금, 귀농, 전원주택, 시니어타운의 허와 실을 파헤치기도 했다. 홍 대표는 곧바로 "3억이면 충분하다"면서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노후에 금전 문제는 전부가 아니라 30%나 10%정도에 지나지 않다는 게 홍 대표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뭘까. 자신의 재무상태를 진실하게 작성하고 현금흐름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게 허튼 데 쓰지 않는 것이다. 은퇴 후 자금계획도 세워볼 것을 주문했다. 욕심을 부리면 한도 끝도 없다. "인생 전반부엔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애써왔다면 후반부에는 소유한 것을 나누고 비우는 태도로 살아볼 것"을 추천했다. 투자와 일은 노후를 자유롭게 만드는 두 날개. 간접투자, 대출이 없는 주택을 활용한 주택연금이면 '투자'라는 한 쪽 날개가 만들어진다. 2억짜리 내 집으로 순자산 3억 만들기나 연금자산 1억으로 순자산 3억 만들기 비법이 소개된다. 또다른 날개인 '평생 일하기'는 노후에 필요한 현금흐름의 상당부분을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투자'를 위해서는 장기투자 분산투자 등 잘못된 원칙부터 깨야 한다. 일을 위해서는 자기개발과 건강이 필수다. 홍 대표는 "삶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라"고 주문하면서 "삶은 길게 보되 재무제표목표는 짧게 끊어서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꿈을 간직하면서도 현재의 삶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면서 맛있게 먹고 맘껏 사랑하고 진심으로 기도할 것으로 강조했다. 위즈덤하우스홍사황 지음1만4000원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2011년 놈놈놈! 제발 내년에는~ “그놈 참 이상하네, 진짜 나쁜 놈이네!” 영화 한 편의 영향으로 한 해 동안 이상한 놈, 나쁜 놈이란 말을 수도 없이 써 왔다. 웬만큼 봐줄 수 있어도 쉽게 터져 나온 말들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평소 정말 이상한 놈, 나쁜 놈 소리를 듣고도 남을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니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그 진상을 알아보았다. 이상한 놈들이여, 부디 내년엔 좋은 놈 소리 좀 들어보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려워요~택시 승차거부 꼼짝마!신정동 김경미 씨는 최근 교통사고 이후 택시 타는 것도 두렵다고 하소연한다. 버스정류소까지 거리가 멀어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콜택시를 이용하는데 콜 연결이 잘 되지 않아 급할 땐 난감하다고. 또 어느 날은 친정에서 김장을 해서 택시를 세우니 “김치 국물 흐르면 다음 손님께 미안해서 안 된다”는 핑계를 대며 승차를 거부를 했다고 한다. 이 씨는 겨우 사정을 해서 집에까지 오는데 택시기사는 계속 투덜대는 바람에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라 거스름돈을 안 받고 내렸다고 한다. 이 씨는 “연말을 맞이하여 택시이용 수요가 증가하면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어디 이뿐인가! 성희롱하는 기사도 있었다고 하니! 날씨 화창한 어느 날, 길 반대쪽에서 그것도 신호 무시하며 유턴하더니 이 씨 앞에 친절하게 서더라는 거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 나쁜 기사는 “예쁜 아줌마 탔는데 오늘 날씨도 좋으니 납치나 할까요?”라며 농담 같지 않은 성희롱에 바로 신고를 하려다가 꾹 참았다고 한다. 이리저리 차 없는 설움을 택시 기사들의 횡포에 더 짜증이 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무조건 달리는 버스, 무서워요!요즘 버스 정류소에는 버스시간 안내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이용하는 승객들은 아주 편리하다. 자신이 타야할 버스가 정확한 시간에 도착을 하니 더 없이 만족스럽지만 기사들의 애로점도 없진 않을 터. 기사들에게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는 않다. 정상적인 도로 사정이면 문제될 리 없지만 도로 사정이 상황에 따라 복잡해지면 이때부터 기사들은 돌변하게 된다. 옥동 김정희 씨는 “버스가 무슨 총알택시도 아니고 얼마나 세게 달리던지 다리가 후덜거렸다”면서 “아무리 시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승객 안전이 아니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경쟁버스라도 만나게 되면 그야말로 버스 경주를 보는 듯 하다”며 안전운전을 요구했다.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쓰레기를 잘 버립시다주택에서는 아파트생활과는 달리 장소를 지정해 공동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를 각자 집 앞에 내놓게 된다. 깔끔하게 처리해서 내놓으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충 쓰레기를 처리해서 버리는 것이 항상 문제를 불러온다.유리나 깨진 그릇은 안전하게 버려 주세요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이 모 씨는 아직도 오른쪽 허벅지 쪽에 깊은 흉터가 있다. “깨진 유리조각을 그냥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린 것을 모르고 청소차에 싣다가 제법 깊게 찔러 몇 바늘 꿰맨 적이 있다. 제발 깨진 유리나 병조각 등은 신문지나 못 쓰는 옷가지에 안전하게 싸서 버려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손을 다치는 일이 허다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남을 위한 왜 남의 음식물통에 버리시나요태화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강상록 씨는 음식물수거불가란 말에 속이 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말했다.“주택가에 자리한 식당은 영업시간이 끝나면 음식물통을 가게 앞쪽에 내놓는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어찌된 일인지 음식물통의 음식쓰레기가 그대로 있어서 알아보니 이웃집에서 음식물에 넣으면 안 되는 종류를 마구 버려서 음식물을 수거해가지 않았던 것”이라고.음식물 칩이 몇 푼이나 한다고 남의 집에 버리는 것인지, 버리려면 제대로나 버릴 것이지 남의 장사에 지장까지 주면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강 씨다.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다. 백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아파트 처음 사세요?아파트 생활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은 이웃에 대한 배려문제다. 공동생활을 하다 보니 소음이나 담배연기 등 사소한 문제가 이웃 간 다툼을 가져오기도 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조금만 노력해 건전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보자.새벽부터 울리는 청소기 소리신정동 최정희(40) 씨는 윗집 때문에 나날이 스트레스다. “위층은 아침7시면 청소를 시작한다. 들리는 소리로 미뤄보면 청소기 종류도 세 종류는 된다. 바퀴 굴러가는 소리, 흡입기 소리, 두드리는 소리, 정말 다양한 소리가 평일과 주말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난다. 심지어 그 소리가 오전 내내 들린다”며 머리가 빠질 지경이란다.특히 최 씨네 아파트는 평형대가 넓어 층간 소음이 상대적으로 심하다고. 기압이 낮게 깔리는 날은 윗집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 항의를 해 볼까도 했지만 이웃 간에 얼굴 붉힐까봐 참고만 있다. “이젠 아예 알람이라 생각한다. 또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는구나 생각하기로 했다. 신경 써봐야 나만 손해 아니겠어요?”라지만 제발 휴일엔 청소하지 말아달란다.개 짖는 소리가 아름다우세요?남목동 김지연(45) 씨 아파트는 툭하면 방송이다. “애완견 단속하자, 밤늦은 시간 피아노 조심하자, 앞 베란다에서 세탁기 사용하지 말아라 등등 이사 온 지 2년이 넘었는데 매번 같은 방송이다”고 말한다.실제로 김 씨네 아파트엔 개 짖는 소리가 심심찮게 울려 퍼진다. 소리가 쩌렁쩌렁 울릴 때도 많다. “피아노는 잘 연주하면 그래도 듣기는 좋다. 그런데 막 배우기 시작한 애들인지 어른인지 꼭 틀리는 부분 또 틀리고, 연습은 어찌나 부지런히 하는지 때를 가리지 않는다”고.품위 있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김 씨. “이런 기본적인 문제로 끊임없이 방송하게 만드는 사람들 얼굴을 한 번 보고 싶다. 정말 질긴 입주민들이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같이 좀 삽시다. 특히 맑은 날 베란다 청소 좀 하지 맙시다. 자기 집 베란다는 깨끗해질지 몰라도 아랫집은 홍수 납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공중도덕 좀 지킵시다!담배꽁초 투하 선수김순임씨(남외동 38)씨는 아파트 확장한 방의 삐죽 나온 에어컨 실외기 위에 담배꽁초가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꽁초의 남은 열 때문에 실외기 표면이 누렇게 탄 자국이 남았는데 위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로 투하한 것이 틀림이 없다. 지난번에도 누가 담배를 피우고 아래로 던져 화단의 값비싼 소나무에 불이 붙어 불을 끈 소동이 있었는데 매번 방송을 해도 안 되고 함부로 2011-12-16
- 지역난방 열요금 17일부터 평균 4.9% 인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오는 17일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인상은 LNG등 지역난방 연료비 인상요인이 상당한데도 동절기 서민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지역난방공사측은 설명했다.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LNG등 지역난방 연료비 인상분의 요금 미반영 누적(올 3월 1%인하, 6월 동결, 9월 6.9% 인상)에 따라 당초 12월 1일부터 연료비연동제 적용으로 약 14% 수준의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동절기 서민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한 결과 12월 17일부터 열요금을 4.9% 인상키로 결정했다.이번 요금인상으로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60㎡(일반 24평 기준)세대는 월 평균 약 2300원 정도의 난방비 증가가 예상된다. 주택용 사용요금은 Mcal당 70.31원에서 74.02원으로 인상됐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2012년 세정카렌다 배부 횡성군은 2012년 ‘세정(稅政)카렌다’를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 제작 수량은 총 5000부로 군청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무료 배부한다.세정 카렌다를 제작한 이유는 지방세 세목이 통합됨으로써 납세자의 혼란이 야기되고, 월별 납부시기를 놓칠 경우 가산금이 발생해 생기는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달력에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최소한의 정보를 월별로 안내하고,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정보도 안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초고령화 사회, 건강한 재테크로 미리 준비하자” 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을 지향하며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했다.우리 주변에 부동산 중개업소는 무수히 많다. 일반인들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다. 하지만 단순한 중개를 넘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 전반적인 상담을 편하고 체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근처 대우월드마크센텀 1층에 문을 연 ‘부동산 112’은 부동산 전문 상담 뿐 아니라 주식, 창업 컨설팅 등 토털 재테크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다.부동산 112 조광현(42)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동네 아파트 매물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의 소극적인 의미의 부동산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와서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전문적인 재무상담으로 재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브랜드 부동산의 효시가 되겠다”고 소개했다.부동산112에 근무하는 직원만 7명.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먼 지방까지도 마다않고 달려가 발로 뛰며 현장조사를 해 정보를 모으고 고객들의 업무 컨설팅을 해 준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사진은 해운대경찰서에서의 강연 모습.홍페이지 운영, 강연 등으로 체계적인 재테크 정보 공유그는 오래전부터 ‘은비’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은비까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재테크 정보를 일일이 발품 팔아 가며 모아 무료로 답변해줬다. 그저 자신의 답에 너무 고마워 해주는 사람들의 칭찬에 흥이 나서 했던 일이었다. 갈수록 그의 도움을 요청하는 회원 수도 점점 늘어나고 강연 요청도 많아지며 일의 규모가 점점 커졌다. 그는 좀 더 본격적이고 자유롭게 이 일을 하기 위해 20년동안 근무했던 경찰관직을 명예퇴임했다.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그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즐거움의 가치는 오랜 경찰관 생활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팀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사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울며 말리던 그의 아내도 지금 신나게 행복해하며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정해진 한도 없이 무궁무진하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금의 일을 하며 그는 열혈청춘처럼 기운이 넘친다.조광현 대표가 고객과 재테크 상담을 하고 있다. 부동산 112는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초고령화 사회 대비해 나의 노하우 쌓고 준비해야네이버까페에서 검색되는 ‘부동산 112’ 홈페이지(www.budongsan112.com) 회원 수도 얼마전 1,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재테크 상담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며 정기적인 오프라인 재테크 모임도 한다. “투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공공적인 성격의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재테크의 ABC 정도는 알아야 사회생활을 하며 큰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곧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50세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근로 소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50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준비해야 한다.”그는 “아파트 월세 등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반인은 우선 내집 마련을 반드시 하고 여유가 된다면 임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소형아파트를 여분으로 매수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주식, 부동산, 금융, 창업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그의 토털 재테크 강연은 재미있고 실전에 큰 도움이 돼 호응이 크다. 그의 꿈은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에 선의의 영향을 주고 선의의 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재테크’라는 무기를 통해 실현하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문의 : 1600-011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에게 듣는다-주식,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재테크의 본질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모든 재테크에는 본질이 있다. 주식의 본질은 내일 장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 일반이 개인 투자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굳이 해야 한다면 적립식 펀드를 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적립식 펀드는 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적정 수익률(15~20%)에 도달하면 반드시 환매해야 한다. 만약 15% 손실이 나면 적립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큰 수익이 나지는 않더라도 투자금을 잃지는 않는다.부동산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있다. 부산에는 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자녀 결혼으로 인한 분가 등으로 수요가 점점 커졌지만 멸실 가구 증가로 공급은 더 줄었다. 참여 정부 때 부동산 규제 정책이 40여 개에 이를 만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폈다. MB 정부 들어서며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으로 소득세법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자 가수요가 증가하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그래서 최근 부산 소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형 평형은 계속 공급 돼 왔기 때문에 대형평형은 앞으로도 계속 정체기를 거칠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2년 오르면 3~4년 정체기를 거치기 때문에 부산도 최근 2년간 크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