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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맞는 새로운 시작 학생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하면서 다양한 변화들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졸업식도 예외는 아니다. 학생은 없고 행사를 위한 행사로 보여주기에 그쳤던 과거 졸업식은 최근 몇 년간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해 졸업식부터 졸업은 자신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라는 공동체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고 감사의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구미중학교를 소개한다.프로젝트 수업으로 졸업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 가져졸업은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 정든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헤어짐으로 인한 아쉬움이 교차한다. 이런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큰 행사지만 실제 졸업을 계기로 지난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선생님과 부모님에 때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김복동 교장은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우리의 아이들은 예전의 대가족에서의 환경처럼 인성교육을 몸소 보여줄 수 있는 건강한 어른을 접촉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게다가 서로 바쁜 일정으로 가족이 대면할 기회조차 줄어들며 필요한 정보를 TV나 인터넷에서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아쉬워했다. 다시 말해 요즘 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물질을 풍족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환경에 노출되며 따돌림과 우울증 같은 정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따라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을 해온 구미중은 졸업식에 앞둔 중3학생들에게 졸업을 계기로 주변을 돌아보고 교육공동체인 가정과 학교의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깨달아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졸업식 며칠 전부터 ‘부모님께 감사카드 만들기’를 한 3학년 학생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을 거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김복동 교장은 전한다.“처음에는 의례적인 행사로 생각했던 학생들이 수업이 거듭될수록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자신들에게 베풀어진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감사함을 느끼고 정성들여 표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이렇게 사랑 담뿍 담아 완성한 카드는 졸업식장을 찾은 부모님들께 전달되어 훌쩍 성장한 자녀의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과 자녀와 소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또한 구미중은 올해부터 특별한 포토존을 꾸며 놓아 친구, 선생님,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공동체의 사랑을 확인하고 3년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친구들이 주는 ‘자랑스러운 구미인상’ 신설구미중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보낸 학생에게 주어지는 ‘구미 교육대상’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구미인상’을 신설했다. 함께 졸업하는 학생들의 투표로 선발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뜻 깊은 상인 ‘자랑스러운 구미인상’은 3년간 학업, 생활, 바른 인성 등 모든 영역에서 모범적이라고 인정받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졸업하는 학생들이 무기명 투표로 다득점자 5명을 선출하고 교사들이 학업태도, 인성 등 적격성을 심사한 후에 다시 학생들의 투표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상은 함께 졸업하는 친구들과 교사 모두에게 인정받은 학생에게 주어져 더욱 의미 있다.혹여 인기투표로 흐르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김복동 교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방식이라 조금의 우려는 있었지만 투표에 참여한 학생들의 보는 눈이 정확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단순히 개인 친분에 치우치지 않고 3년간 학업, 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인정받는 학생들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선출했습니다”라고 투표 결과를 설명했다.김복동 교장“꿈 너머 꿈을 이루는 구미인이 되길 바랍니다”“구미중의 교육공동체가 모두 같이 세운 비전은 ‘사랑과 존중으로 꿈 너머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나의 꿈만이 아니라 그 너머의 꿈, 즉, 내가 속한 가정, 학교, 사회, 국가, 세계인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지를 생각하며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것입니다. 재능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하는 재능이 꿈이 되고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가진 잠재력과 독창성을 찾아내고 꿈과 열정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구미중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경험들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생으로 성장했기를 바랍니다. 지난 3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각자가 추구하는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며 꿈을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2019-02-26
- 미술과 함께 한 재미난 상상으로 창의력 키워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창의적 융합인재라는 것은 알지만 교육은 쉽게 변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또래들과의 경쟁에서 앞설 것을 요구받은 아이들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우기보다 정답을 맞히는 연습에 더욱 몰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교육환경에서도 정자동 학원가에 위치한 ‘상상열기’는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을 실현시켜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요하다는 창의융합적 인재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는 것일까? ‘상상열기’의 조성호 원장은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상상력은 창의적 사고의 시작점이에요.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지나친 학업으로 지쳐있는 요즘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상상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쌓고 정답을 찾는 학습에 익숙한 나머지 상상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며 안타까워했다.“어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이들의 상상은 이상합니다. 그러나 학습과 경험으로 재단되지 않은 아이들의 재미난 생각들을 인정하다 보면 상상이 상상의 꼬리를 물고 발전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자존감 또한 커집니다.” 조 원장은 이곳을 처음 찾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지만 미술을 도구삼아 재미난 활동을 하다보면 이내 재미난 상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상상열기’가 만드는 정답 없는 물음표의 힘이곳의 수업은 “만약에~”라는 정답 없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이런 생소한 수업은 처음에는 아이들을 당황시키지만 상상으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것, 못한다고 생각한 일, 그리고 불편한 상황들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 특히 각기 다른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그리기, 만들기, 퍼포먼스 등 폭넓은 미술활동을 도구로 활용해 좀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이처럼 연령에 맞춘 미술활동으로 키운 상상력으로 남다른 창의성을 갖추게 해주는 이곳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5년 이상의 장기 재원생 수로 확인할 수 있다. 조 원장은 “미술활동은 다양한 질문을 낳고 상상으로 이어지는 호기심을 자극해 줄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유아들은 만지고 보고 느끼는 정서적 표현에 중점을 둔다면 6세부터 11세의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와 폭 넓은 접근방식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후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과 함께 동양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으로 구분된 전공의 핵심기법을 배워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며 ‘상상열기’는 미술을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미술을 활용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상상의 날개를 다는 특별한 수업상상력을 창의성으로 연결하려면 무엇보다 강사가 중요하다. 비단 미술 실력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토대로 창의성을 키워낼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만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의 분당원을 원장으로 10년 운영했던 조 원장이 작가활동을 비롯해 미술치료와 상담 자격증을 가진 실력 있는 강사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열기’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미술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수업으로 상상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경쟁력 있는 창의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19-4566 2019-02-26
- 1지망 배정 비율, 성남 75.06%, 용인 84.88%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인원은 모두 57,504명이었으며그중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1지망에 배정된 전체 비율은 82.76%였다.우리 지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남은 75.06%, 용인은 84.88%로 지난해의 78.36%와 85.51%와 큰 차이가 없었다.또한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등학교, 그리고 국제고등학교가 일반 고등학교와 동일한 후기고등학교로 전환되며배정방식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설명이다.참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www.goe.go.kr작년 대비 2.053명 증가한 인원으로 1지망 배정 비율 낮아져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원하는 순위로 고교를 지원한 후에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월 1일 발표한 배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교 신입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2.76%로 지난해 84.43%보다 1.67% 낮아졌다.그러나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같이 1지망 배정 비율이 하락한 것은 일반고 신입생 배정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2,053명(3.70%) 증가한 57,504명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지난해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인원이 2017학년도보다 8,971명(13.9%) 감소한 55,451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2,053명 증가한 인원이 1지망 배정 비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경기도 평준화지역인 9개 학군을 살펴보면 안산과 의정부 학군을 제외한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용인 학군의 신입생 배정인원이 모두 증가했다.그중에서도 성남과 용인지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남은 7.068명으로 지난해 6,701명보다 367명 증가했고 용인지역은 지난해 8,011명보다 533명 증가한 8,544명이었다. 학군별 1지망 배정 비율 안양권과 안산을 제외하고 낮아져학군별 1지망 비율을 살펴보면 안양권과 안산 학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와 달리 외고와 자사고의 입시가 일반고와 동일하게 후기 고등학교로 전환되며 1지망을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로 선택한 학생들의 합격결과와 증가한 신입생 배정인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성남의 1지망 배정 비율은 지난해 78.36%보다 3.30% 낮아진 75.06%였으며, 용인지역 학군은 85.51%보다 낮아진 84.88%였다. 특히 해마다 다른 학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남학군의 1지망 배정비율이 낮은 이유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선호학교가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분당에서도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학교들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로 인해 해마다 특정한 몇 학교를 중심으로 1지망이 집중되어 1지망 배정 비율이 타 지역 학군보다 낮다는 것이다. 끝 지망 배정된 513명 중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불합격생은 65명경기도교육청은 1지망 배정 비율과 함께 끝 지망 배정 비율도 발표했다. 올해 끝 지망 배정비율은 전체 인원의 0.89%인 513명으로 지난해 0.79%보다 증가한 수치로 2018학년도 끝 지망 비율이 2017학년도보다 0.09% 낮아졌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올해 처음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선발과정을 진행하면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를 지망한 학생들이 원하는 고교에서 탈락하는 경우에는 일반고 배정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우려와 달리 끝 지망에 배정된 513명 중에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를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은 65명에 그쳤다며 올해 처음 실시한 이중지원 방식이 신입생 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2019-02-25
- 재능을 키워 봉사하는 아이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뜻이다.동백에는 이 속담 그대로를 실천하는 이들이 있다. 처음에는 두 가정이 모여 서로의 아이들 놀이학교를 만들면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88 가정이 음악을 배우고 재능을 키워 봉사를 실천하는 교육공동체가 되었다. 9년 만의 성과라 한다. 독일 마을공동체 활동이 씨앗, 처음에 두 가정으로 놀이학교 열어‘뮤직코이노니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고현정 대표는 평범했던 가정 주부였지만 남편을 따라 독일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지인의 소개로 독일 현지의 전통과 명망있는 마을공동체에 들어가게 되었고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유로 합창단에 입단해 활동을 할 수 있었다.그녀는 이 활동을 통해 ‘음악을 하는 것이 정점에 도달하려는 목표가 아니라 사람들이 행복과 나눔을 누릴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한다. 그 후에도 뮌헨에서 한국어를 잊어가는 교포 2,3세를 위해 ‘소년, 소녀 합창단’을 창단하여 음악으로 모국어를 지킬 수 있게 봉사했으며, 독일의 대표적인 축제의 무대에 세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음악의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그 후 2011년 귀국, 동백에 자리 잡자 4살박이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을 알아보다가 같은 고민을 하는 이웃을 만나게 되었고 ‘굳이 어린이집에 보낼 필요가 있을까’ 라는 결론에 도달, 결국 집을 오픈하여 놀이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생 받아온 사랑을 나누고 싶은 의미에서 이름도 ‘엄마사랑 놀이학교’였다.그러던 것이 알음알음 알려지게 되어 곧 8가정으로 늘어났다. 일은 순조로웠고 엄마들의 마음이 잘 맞았기에 잘 이끌 수 있었다. 점차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게 됐고 놀이학교의 목적이나 방향이 분명해졌다.그러나 늘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장소문제였다.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더 이상 집에서는 할 수가 없었고, 키즈 카페, 아파트 관리실 반 지하 공간 등등을 전전하게 된다.그러다 지역의 대안학교인 은혜샘물중·고등학교와 교류를 하게 되면서 학교음악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더 자유롭게 키울 수 있는 공간은 절실했다.결국 십시일반으로 자본을 모으게 됐고, 여기에 따복공동체지원사업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동백동의 주택가에 ‘뮤코하우스’를 완성하게 되었다.그 사이 놀이 학교는 음악적으로 더 세분화 되었고 고 대표의 인맥이 총동원되어 더 전문화 되어가고 있었으며, 참여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마을교육공동체인 ‘뮤직코이노니아’로 발전했다.30여 평의 카페공간인 ‘뮤코하우스’는 뮤직코이노니아의 배움의 공간이자 무대이다. 그리고 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의 하는 공간이 되었다. 매년 1월 가족 오디션·경쟁률은 5:1, 재능 키워 봉사하는 데 포커스여기까지 늘 봉사는 함께 했다. ‘뮤직코이노니아’는 놀이학교 시절 공동구매를 하면서 생긴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는 음악을 배우면서 정기적으로 봉사공연을 하는 단체가 되었다. 오케스트라, 합창단, 기타, 피아노 반주반 등 벌써 그 안의 동아리가 10개가 넘는다. 올해도 소망교도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등 6번의 공식 공연이 잡혀 있다.이들은 음악을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행복과 사랑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 안에는 자유로움이 가득하다. 이 공동체는 그야말로 공동의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학생들이 공연을 주도하기도 한다. 음악에 소질이 없다면 무대설치 등으로 재능을 살릴 수 있다.이런 ‘뮤직코이노니아’는 일 년에 딱 한번 입단의 기회가 주어진다. 매해 1월 가족 오디션이 있는데 경쟁률이 만만치 않다. 올해는 5:1이었다. 가정면접이 중요한데 ‘재능을 키워서 봉사할 수 있는가’에 포커싱됐다. 현재 이렇게 모인 가정의 수는 88 가정이다. 마을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하고교육마을로 발전했으면 ‘뮤직 코이노니아’는 마치 생명체와 같다. 계속 자라고 발전하는 모습이 그렇다. 아이들의 교육에 엄마들이 나서면서 지역에 변화를 일궈냈다. 꺼내놓는 말 한마디들이 바로바로 실천으로 이어졌으며, 항상 더 좋은 것이 있으면 ‘뜯어고치곤’ 했다. 작년 부터는 부모들의 동아리가 더 활성화 됐고, 전문 극단이 생기기도 했는데,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주민강사를 배출하게 된다. 이제는 주부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까지 한다. 더 나아가 마을기업으로도 이어질듯하다. 고 대표는 “인근의 공방이나 교육 인프라와 협력 체제를 만들고 교육 전문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한다.고 대표는 마지막으로 “어떠한 문제, 엄마의 고민 등을 묻고 답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죠. 봉사가 나라, 내 아이 그리고 지역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함께 손잡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19-02-25
- 도서관 등 삼일운동 정신 계승 행사 다채롭게 마련 3.1 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 고양과 파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 지역은 항일운동의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된 곳으로 곳곳에 일제 강점기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1919년 고양시(당시 고양군)의 행정구역은 서대문형무소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덕양구 육군 30사단에는 당시 일제 군수 기지가 위치해 있었다. 파주 교하초등학교는 3.1운동 만세 시위의 근원지였다. 올해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는 항일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양시민 한마음 걷기대회 등고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고양독립운동사를 발간하고 해마다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한편 우리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는 등 고양시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각도로 재조명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일산문화공원에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탑 주변에 고양 출신 독립운동가 74인의 주요 행적과 공훈을 기록하는 등 후대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만세운동 재현 고양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3.1 독립운동 선상 만세 시위 재현과 100주년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시는 3.1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역사적 현장을 찾아 사적지 안내판을 제작, 항일 역사 도시로서의 고양시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한편 파주시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를 건립하는 한편 100주년 경축음악회, 파주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 학술 심포지엄, 3.1운동 거리 대행진 재현 행사 등 모두 1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도서관에서 음악회, 기념 포럼 등지역 도서관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고양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5시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3.1운동 100년의 꿈을 다시 새긴다’는 주제의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신용하 서울대명예교수의 ‘3.1운동의 사상과 세계사적 위상’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경순 향토역사학자 등이 나와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고양의 독립운동가 장효근, 이가순의 생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031-8075-9033 대화도서관은 다음달 9일 시청각실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첼로 합주 동아리 ‘깊은’은 ‘오~ 나의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원당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11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3.1절 100주년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문화행사를 마련한다.파주지역 도서관도 행사 다양파주 교하도서관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자유를 꿈꾸던 조선의 시인들’이라는 기획 강좌를 마련했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간 진행될 이번 강좌에는 조동범시인이 강사로 나와 유치환 이육사 이상 김기림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고 일제 강점기 시인들의 고뇌와 좌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첫 강연이 시작되는 2월21일에는 ‘독립운동가 당주 유림선생과 유치환 시인의 관계’, 28일은 ‘민족주의자 이육사와 자유주의자 이육사 사이에서’, 3월7일은 ‘이상 시와 전위의 감각 그리고 시인에게 영향을 미친 요소들’, 3월14일 ‘모단보이와 모단 걸이 활보하던 1930년대 경성의 시인과 나’, 3월21일 ‘경계에 선 시인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3층 문화 강연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031-940-5161파주 3.1운동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파주이야기가게와 파주지역문화연구소는 3.1.절을 앞두고 기획 답사로 ‘파주의 3.1운동 유적지 답사’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답사는 교하초교(와석면 최초의 파주 3.1운동지)를 시작으로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정태진선생의 기념관을 방문하고 이어 파주 3.1운동 발상 마을인 광탄면 발랑리 태극기마을과 광탄면 만세운동을 주도한 심상각 선생의 묘와 생가, 조리 봉일천 공릉장터와 3.1운동 기념비 등을 들를 예정이다. ‘파주의 3.1운동 유적지 답사’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차량비와 점심식비, 자료 및 진행비를 포함해 3만원이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의 항일운동 유적지를 찾아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2-22
-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열어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대한민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색, 패턴, 모양으로 만나는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지난 12일 오픈했다.이번 전시는 스웨덴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습득하는 ‘노작’을 바탕으로 전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창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전시 공간을 뒤집고 전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삐삐, 토미, 아니카, 블랙하트 일당)를 접목시켜 ▲색과 패브릭을 만날 수 있는 ‘삐삐의 옷방’, ▲그릇 속 자연을 닮은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 ‘삐삐의 주방’, ▲뒤바뀐 공간 속 가구의 모양을 살펴볼 수 있는 ‘삐삐의 거실’, ▲도서 공간 및 교육공간인 ‘숲 속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스웨덴 리빙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 또는 전화(031-839-03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2-22
- ‘작심삼일’은 이제 그만! 올핸 금연 꼭 성공 하세요~ 새로운 해엔 꼭 금연하리라 마음먹었던 이들. 하지만 담배와 라이터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며 자신과 했던 다짐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어느 새 손가락 사이엔 담배 한 개비. 금연, 혼자서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과 주위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금연 캠프, 클리닉들이 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한 금연 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안락하고 전문적인 시설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체계적인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혜택 제공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1박2일 금연캠프와 4박5일 금연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박2일 형 금연캠프는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국립암센터 인근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단체 참여시 요청 시엔 요청 장소에서 진행되기도 한다. 심리 상담과, 금연교육, 스트레스 관리, 문화 활동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좀 더 전문적인 치료형 캠프를 원한다면 4박 5일 캠프를 권한다.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물리치료사, 임상영양사 등 전문가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금연 서비스다. 4박 5일 캠프의 장점은 무엇보다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폐기능 검사, 폐 CT, 기초체력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이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상담전문가의 1:1 개인상담은 물론 그룹 상담 등 집중 집리 상담을 통해 금연 동기 및 의지를 확고히 한다. 아울러 기초체력검사를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정책, 금연 후 식사 관리 교육, 금연 힐링 음악치료 등 다양한 시간이 마련된다. 금연 진료를 통해 약물처방도 받을 수 있다.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 “흡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도자의 의지다”며 “ 혼자 금연에 시도하는 것보다 금연에 도전하는 이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함께 하다보면 많은 힘이 된다고 참가자들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목표치 313명을 초과한 315명이 참가했으며, 6개월 금연 성공률은 평균 64.5%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용은 무료. 대상은 20갑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고양시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갑년 계산법: (총 흡연기간*하루 평균 흡연개비수)/20개비= 00갑년- 4박 5일 캠프는 월별로 2회 씩 진행된다. 일산농협과 업무 협약이 체결돼 있어 캠프 수료 후 금연 성공 시 우대 금리 적용 혜택도 제공한다.금연 캠프 외에도 소규모 사업장,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금연 캠프 및 자세한 사항은 031-924-9030. ▶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서홍관 센터장 일반적으로 흡연자들은 건강에 좋지 않은 담배를 끊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게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때 1년 성공률이 고작 3%에 불과합니다. 혼자 힘으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약물을 비롯한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흡연자가 금연하고자 할 때 지원받는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4박 5일 캠프에서 폐 CT를 통해 폐암과 폐기종 여부를 확인해주고, 그밖에 간 기능 검사, 폐 기능 검사 등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연치료제 처방, 심리상담, 금연교육 등의 집중적인 금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입원비, 검사비, 약값까지 치면 1인당 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담배를 피우는 것은 서서히 하는 자살 행위입니다. 내 몸에 1급 발암물질을 넣고 있다니 얼마나 어리석은 행위입니까? 내 자신과 내 자녀, 부모, 가족, 동료들을 위해 금연캠프의 도움을 받아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금연캠프 성공 수기>*해당 수기는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4박 5일 금연캠프 참여자들의 수기를 간추려 익명으로 소개한다. ✓ 해방 일주년에 돌아보다 - 김 00 씨 37년 동안 담배를 피웠던 이로서 금연을 시작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이 성공 수기를 쓰는 것이 감개무량하고 자랑스럽다. 흡연의 폐해를 잘 알고 있었지만 금연 의지와 노력이 부족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입소했다. 국립암센터 금연캠프는 시설이 좋고 한경이 쾌적해 입소자들이 적응하기 용이했고,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편성돼 금단 증상을 최소화하면서 금연 결의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다. 금연 캠프 수료 이후 가장 걱정했던 점은 ‘과연 나 혼자서도 금단증상을 극복하고 금연을 지속해갈 수 있을까’였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캠프 기간 다져진 금연 결의는 순간순간 엄습하는 금단 증상을 견뎌낼 만큼 단단했다. 지난 1년 간 주변 이들에게 금연 캠프를 홍보하며 금연 중임을 알려 도움을 청했다. 2개월 간 약물 복용을 병행해 흡연 욕구를 완화했고, 흡연을 연상시키는 물건 치우기, 담배 냄새가 밴 옷을 세탁하고 공간을 청소했다. 흡연 구역과 흡연 자리도 피했다. 대신 운동과 취미 생활에 집중했다. 그리고 금연 목표 기간을 1주일, 1개월, 6개월 식으로 설정해 달성할 때마다 자신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곤 했다. 아주 가끔은 담배 생각이 난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기 편하고,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떠올리곤 한다. 이 건강한 생활을 포기하는 게 아까워서라도 담배를 피우는 일은 없을 것 같다. ✓1kg의 말보다 1g의 행동을 - 유 0 씨1988년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선배들을 따라 철없이 시작했던 담배 한 개비가 29년간의 흡연으로 이어졌다. 대학생 때는 하루에 한 갑 정도, 30대 회사 생활을 하면서는 업무와 스트레스 핑계로 보통 두 갑,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은 세 갑까지도 피우곤 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찾는 게 담배였고, 화장실에서는 필수, 출근 길 차 안에서의 흡연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해피 타임이었다. 하지만 40대에 접어들며 그간 누적된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로 체력은 이미 바닥이었다. 원인 모를 가슴 통증과 편두통, 어깨 뭉침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이런 적신호들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건강임을 깨닫게 했고, 가장 먼저 할 일은 금연이었다. 이전에도 두 번이나 금연에 실패했던 터라 이번엔 혼자서가 아닌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그러다 금연캠프에 지원하게 됐고,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에 힘입어 지금까지 금연을 하고 있다. 담뱃갑에 붙은 흉측한 사진들은 남의 얘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연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금까지 금연을 유지한 비결은 왜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를 실감하고 경각심을 갖게 된 것이다. 효율성이 중요한 시대다. 혼자서 무작정하기보다 체계적으로 금연의 성공 가능성을 보장하는 캠프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아직 담배를 피우는 분들께 감히 충고한다. 1Kg의 말보다 1g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여러분의 남은 인생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니까.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 ▶** 보건소 프로그램**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 금연을 원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와 1:1 상담은 물론 금연 교육과 약물 요법으로 금연을 유도한다. 약물, 패치, 껌 등 1회 1주일 분량의 금연 보조제를 지원하고 금연 성공 시까지 6개월 동안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니코틴 의존도 조사, 호기 일산화탄소, 혈압 2019-02-22
- 초등저학년에게 효율적인 영어교육 방법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주니어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요즘 어머니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녀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두 마리 토끼 사이에서 많은 고심을 한다는 느낌이 든다. 영어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웠으면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해지며 선행을 위한 문법이나 단어암기, 교재진도에 집착을 하게 된다.부모가 직접 자녀의 나이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파악하고 코디하는 것이 자녀의 성공적인 영어교육의 핵심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난 13년간 영어를 가르쳐 보니, 역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영어를 언어로서 얼마나 접해왔는가와 비례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초등 저학년의 무조건 단어 암기는 비효율적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말해야 한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인데 아이들은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문법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초등 1-4학년 때 배운 문법적인 지식의 양은 중학생이 한두달이면 따라잡을 수 있다. 이해능력, 추리력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쉽게 문법 이해하고, 단어 암기력은 훨씬 뛰어나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지식적으로 문법을 배우게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이 시기에는 반드시 아이가 영어를 영어로서 경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의 뇌를 보면 언어 학습을 담당하는 뇌가 활성화 되어 있다.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의미이다. 지식으로 채워 넣지 않아도, 문법 수업을 듣지 않아도 그 언어를 마구 노출 시켜 주면 배우지 않아도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등학교 1-4학년의 영어공부 방법 맨 처음 영어를 배울 때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머니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같은 알파벳 조합이라도 발음이 변형되는 예는 무수히 많고, 새로운 단어가 나올 때마다 발음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영어는 연음 비중이 높아서 단어 중심의 파닉스는 사실상 무력하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1-2학년 아이가 파닉스를 끝냈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잘못되었다. 파닉스는 오히려 영어 공부에 방해가 되거나 속도를 더디게 한다. 또한 학습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파닉스를 따로 공부하기 보다는 기초단어를 완벽하게 꼼꼼히 익히고 발음하게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문장 중심으로 읽기를 하면 연음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스펠링과 단어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큰소리로 반복하여 문장 단위로 읽어야 한다. 문법은 결국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어순을 이해하는 과정이고,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을 때 영어식 어순 감각이 정립되어 문법 공부도 자동으로 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반복을 통해 훈련하도록 되어 있는데, 매일 새로운 진도를 나가니까 결국 ‘학원만 왔다갔다하고 남는 것이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1년에 12권의 책을 나가는 것보다 1권의 책을 12번 보는 것이 훨씬 낫다. 단어든 발음이든 장기기억으로 갈 수 있게 반복적으로 누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핵심이다. 어순 감각이 생길 때까지 반복해서 큰소리 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2019-02-22
- 아시아로하스 인증 친환경 주말농장 <산천초목 주말농장> 텃밭 분양 주부의 마음 담아 깐깐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 짓는 곳산천초목 주말농장(대표 박순진)은 도농도시 고양시에서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주말농장이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주말농장 중에서 산천초목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법으로 농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농장주인 박순진 대표는 “첫 아이가 어릴 때 건강이 안 좋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면서 자연에서 아이를 강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일산에 정착하게 됐다”며 “지금은 건강하게 자란 큰아이와 함께 산천초목 주말농장과 꽃도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로하스 인증 받은 친환경 주말농장가족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주부의 마음으로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아시아로하스산업진흥협회로부터 아시아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Lohas)는 행복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을 소비하는 삶의 방식이다. 산천초목에서는 텃밭농사에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절 쓰지 않고 미생물 자재나 계피, 마늘 등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텃밭 농사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 농법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셈이다. 친환경 농법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어린 아이를 둔 젊은 주부들이 이곳 산천초목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산천초목 주말농장의 토양은 친환경 농법으로 관리하는 만큼 건강한 토양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지질학과 대학원생들이 정기적으로 토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도시농부 되어보기산천초목 박 대표는 주말농장에서 도시농부가 되어보기를 적극 권한다. “텃밭 농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무공해 농산물을 수확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아이는 생생한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박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원이자 도시농업 여성기업인으로 청년 일자리와 건강 먹거리 등 지역공동체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과 고양시장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 ‘도시농업 체험교육 사회서비스’를 제안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에 당선돼 현재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텃밭 분양 모집아시아로하스 인증 산천초목 주말농장은 매년 봄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일괄적으로 밭갈이를 해 구획정리를 해두기 때문에 초보 도시농부들도 어려움 없이 텃밭농사를 지을 수 있다. 농장 곳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어 물관리가 수월하며 수확기에는 농장에서 나는 밭작물을 사고 파는 판매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산천초목 주말농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 농사를 짓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8문의 – 031-971-1134http://blog.naver.com/kwang2805/www.산천초목.com 2019-02-22
- 일산 중등부 · 고등부 학생들에게 전하는 내신 주관식 서술형 점수 향상 방법 확신 없이 쓴 주관식 서술형 답은 틀린다객관식 문제를 열심히 풀어서 다 맞췄다 하더라도 최종 채점까지 마음을 졸여야 하는 이유는 보통 여섯 문제 이상이 출제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답은 써놓았지만 맞았는지 틀렸는지 또는 부분 점수를 받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어쩌면 감에 의존해 썼기 때문이리라. 확신을 가지고 쓴 답은 거의 맞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구심을 가지고 확신 없이 쓴 답은 여지없이 틀리거나 부분 점수만을 조금 받았던 경험을 겼었을 것이다.객관식은 쉽고 주관식은 어려운가? 객관식만큼 주관식도 출제자의 출제 의도가 정확하다. 유형을 파악하고 그 대비를 평소에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긴 에세이가 아니기 때문에 잘 대비한다면 분명히 ‘정답’을 쓸 수 있다.일산 주관식 서술형은 대부분 매뉴얼 내에서 출제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서술형 문제 출제 매뉴얼을 살펴보자.1.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를 ‘재배열’하여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2. 주어진 낱말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낱말을 첨가하여 어법에 맞게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3. 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완성할 수 있다.4. 단락을 읽고 요지를 자신의 말로 바꾸어 요약문을 쓸 수 있다.1번에서 4번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되며 점수의 배점도 높아진다. 단순한 지문 암기식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평상시의 어휘, 문법, 구문 분석능력에 주제문을 찾는 독해 실력까지 묻는 문제이기 때문에 맞춤 학습을 하지 않으면 정답을 쓸 수 없다.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주어진 낱말이나 어구 ‘재배열’하여 문장 만들기주어진 낱말 배열은 어순을 문법에 맞춰 쓸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단 누구나 쓸 수 있는 것 보다는 헷갈리는 어순을 물어 볼 것이다. a/an 즉 관사의 위치 하나로 부분 점수도 없이 틀릴 수도 있다. 단순 어순 말고도 부사절, 명사절, 형용사절 등의 문법 사항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말로 공식만을 알고 있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대표 예문을 익혀 놓으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범위내의 지문을 여러 번 읽어서 익혀 놓고 범위에 들어가는 어법 공부도 해놓으면 된다. 주어진 낱말을 변형하거나 낱말을 첨가하여 어법에 맞게 문장 완성하기좀 더 어려운 유형은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를 ‘변형’하여 문장을 완성 할 것‘인데 예를 들어 동사원형 write가 주어졌는데 답에서는 written 를 넣어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경우다. 어휘는 물론 문법을 잘 알아야 하는 유형이다. 문법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빨리 문법공부를 시작해야한다. 수능유형은 어법이 문항이 한개 이지만 내신에서의 문법은 객관식에서도 문항 수가 많고 서술형에서도 핵심이다.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 의 빈칸을 완성하거나 단락의 요지를 자신의 말로 바꾸어 요약하기3번 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완성하는 유형은 지문의 주제문을 알고 요약하여 쓸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내신을 공부할 때 지문의 문장을 외우는 것만으로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문장을 익히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이 글이 무슨 주제를 담고 있느냐를 알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 지문은 긴 지문이 한 주제를 얘기하고 여러 번 학습을 하기 때문에 주제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교과서 외 지문과 부교재 그리고 내신에 들어가는 모의고사 지문은 단문이라 개수가 많다하여 하나하나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험을 보게 되면 낭패를 본다. 지문 범위가 정해진 것은 내신의 이점이다. 지문의 주제를 써보고 그 다음 단계가 지문을 분석하며 익히는 것이다. 4번이 가장 어려운 유형이다. 내신을 어렵게 내는 학교는 이런 식의 유형을 많이 낸다. 특히 동의어나 반의어, 파생품사를 알고 있어야 같은 주제지만 다른 형식의 문장으로 요약하여 써 내려 갈 수 있다.내신 기간 반짝 암기로는 주관식 서술형 고득점 어렵다암기만 한다고 나오지 않는 것이 주관식 서술형 문제이다. 평상시에 어휘, 문법, 구문을 공부 해놓고 내신 기간 때 여러 번 범위 지문을 익혀서 영작을 해보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주관식 서술형은 어휘, 문법실력,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합친 영작실력을 보는 문제이다. 일산지역 중학교, 고등학교의 서술형은 위의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거기에 맞는 학습을 통해서 공부를 한다면 원하는 점수를 분명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중등부, 고등부 영어 전문학원체리수능영어 원장 김서희 문의 031-912-1624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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