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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형 내신, 불수능, 복잡한 입시에서 성공하는 학습전략은? 올해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정답률 18%를 기록한 국어 31번 문제는 수능에 대한 충격을 넘어 공포까지 안겼다. 수능 이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사교육을 늘리거나 국어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소리도 들려온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입시를 준비해야할까? 올바른 자기주도학습법 지도로 전교 140등을 전교 2등으로, 4·6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등 수많은 성과와 실적으로 유명한, 동아일보(에듀동아) 칼럼리스트 평촌 에듀플렉스 박흥순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교육과정의 방향을 이해하고 입시 준비해야… 진로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우리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외부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고 추론해 내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방향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전혀 본적 없는 지문도 정확히 분석하고 추론해 답을 찾는 지 평가하기 위해 이번 국어31번 같은 문제가 출제된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예상된 일이고, 저희는 이런 유형의 문제를 실제로 풀게 하고 준비시켰습니다.” 박흥순 원장은 불수능으로 평가된 이번 수능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며, 정확한 분석과 추론 능력이 수능과 내신 모두에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해와 사고, 개념 중심의 학습으로 변화하는 교과과정의 흐름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쉽게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1부터 적용된 2015개정교과과정은 ‘꿈과 끼를 평가하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를 위한 교육과 평가 제도를 수립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이는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을 판단하겠다는 뜻으로, 자기주도성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 지를 찾는 ‘꿈’과, 전공적합성은 자기 전공에 관련된 기본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공부했는지 보겠다는 ‘끼’와 연관돼 있다. 따라서, 자신의 꿈에 맞는 진로를 먼저 정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그러면서 학습적인 부분도 정리, 암기, 문제풀이 중심에서 정확한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중요해 지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박 원장은 “앞으로 수능은 융합형·복합형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며, 학생들에게 낯선 지문이 더 많이 등장할 것”이라며 “내신도 수능형으로 변해가고 있고, 수행평가의 비중이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진로탐색의 과정을 실천하며 이에 맞는 준비를 해나간 학생들이 입시에서 유리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일주일에 1시간 진로탐색, 겨울방학에는 맞춤형 개별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진로의 중요성을 인지한 에듀플렉스에서는 매주 월요일을 진로탐색을 위한 날로 정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니저와 함께 원하는 진로에 대해 1시간 정도 정보를 찾아보고, 관련된 직업과 하는 일, 전망, 분야 종사자 등을 폭넓게 알아본다. 박 원장은 “진로탐색으로 진로가 정해지면 지필, 수행, 학생부, 면접에 이르는 입시 준비과정이 설계되고, 이를 이뤄가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며 “학생을 뽑는 대학 교수가 무엇을 보느냐를 파악해 이에 맞는 진로 준비를 진행한다”며 말했다. 한편, 에듀플렉스에서는 겨울방학 윈터스쿨을 통해 다양한 세미나와 실전 프로그램들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 지필, 수행, 학생부와 관련된 알찬 세미나부터 중·고등 과정을 훑으며 기반학습을 잡는 프로그램까지 놓치기 아까운 내용들로 채웠다. 특히, 윈터세미나의 경우,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대입선발 기준, 고등 포트폴리오의 이해와 작성, 국영수사과 공부법과 우선순위 및 조합, 진로탐색의 방법과 실천, 미리 쓰는 학생부 등을 주제로 진행돼 새 학년 준비에 무엇보다 유용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진로탐색노트와 자신만의 ‘미리 쓰는 학생부’도 직접 써볼 예정. 또한 중간 중간 모르는 부분은 없는 지 학습 전반을 체크해 이를 메꿔 주고, 국어어휘와 개념에 대한 학습, 비문학 독해도 진행할 계획이다.12월 18일(화)에는 평촌에듀플렉스의 확장 이전을 기념하여 자매회사인 유웨이중앙과 합동 세미나도 개최한다.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와 겨울방학 공부전략을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2018-12-04
- 과천중앙고, 부흥고, 백운고, 용호고 과학 특화 프로그램 주목 2019학년도 안양지역 후기일반고교 원서접수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고교 중 부흥고, 과천중앙고, 용호고, 백운고 4개 학교가 과학중점학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및 과학특기자전형 등에 대비해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안양지역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과천중앙고등학교 박선영 교사, 부흥고등학교 길윤상 교사, 백운고 정종호 교사, 용호고 노숙희 교사안양지역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과천중앙고, 부흥고, 백운고, 용호고 안양지역 고교 중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는 과천 과천중앙고, 안양 부흥고등학교, 의왕 백운고, 군포 용호고이다. 네 학교 모두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은 변경될 수 있음)▶ 과천중앙고과천중앙고는 자율과 창의로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학교 비전으로 통섭적 창의역량을 갖춘 IDEA형 인재를 육성한다.IDEA형 인재란 Interest(흥미), Development(소질 계발), Engagement(참여), Association(창의와 융합)을 할 줄 아는 인재를 말한다. 과학중점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은 1학년 공통 18시간, 과학중점과정 66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 공통 과정은 과학(6), 특별교과Ⅰ(과학교양)(2), 수학Ⅰ(5), 수학Ⅱ(5)로 진행되며 연간 50시간 이상의 과학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된다.2019학년도 1학년의 경우 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1단위, 수학 8단위로 배움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수학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Science Festival, 수학 체험전, 과학·인문 융합 탐구활동 등이 운영된다. 이후 2학년이 되면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과학중점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과학중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로관련 실험 및 탐구활동을 선택하여 참여하고 그룹별 장기 연구 활동도 진행된다.IDEA형 인재육성을 위해 과천중앙고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맞춤형 전공적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기에는 학생 희망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 정보과학 5개 분야로 진행되며 2학기에는 4차 산업혁명의 리더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강화에 중점, 3D 프린터, 로봇 코어, 생명과학, 천문분야로 구분하여 전공적합성 파악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과학 우수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탐구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잠재적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3학년 과학중점과정 학생 중 희망자 과제연구(R&E)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부흥고등학교부흥고등학교는 이공계 연구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인재인 ‘π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공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과학중점학교의 설립취지에 맞게 1학년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실험을 실시하는 ‘토요탐구반’, 1~2학년 학생 중 실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팀을 조직하여 장기연구를 하는 ‘과학탐구반’, 2학년 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 대학 및 연구소와 공동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학생중심 창의연구반(SC R&E)’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또한,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진로캠프를 계획하여 올해는 1학년의 경우 12개 코스 32개 기관을, 2학년의 경우 4개 코스 7개 기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부가 지정한 학교 내 ‘무한상상실’에서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를 이용하여 각종 학생들의 산출물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Challenger & Changer’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한편, 인문학적 소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르네상스 인문반(인문계열 학생 대상)’, ‘(인문/사회과학)학술소논문’, ‘생각의 수레바퀴’, ‘생각의 고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진학 학부모교실’, ‘나의 꿈 발표대회’, ‘직업체험 보고서 쓰기’, ‘ 맞춤형 진로탐구반(수학과학 심화, 논술, C언어, 아두이노 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더욱 깊이 있는 탐색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대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전 교육과 설명회를 하고 있으며, 참여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세히 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의 체계적인 대입준비를 돕고 있다. 그 결과 대입에서 좋은 성과(최근 3년간 진학률이 70% 이상)를 거두고 있고,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백운고등학교백운고는 2011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했다. 특성화된 과학 수학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면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고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학생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Level-up Science Innovator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3년간 특화연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과학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2018년 기준 과학중점과정 과학 수학 교과 이수 단위는 교과 총 이수단위 180시간 중 과학수학 이수단위가 90시간으로 50%를 차지한다. Science Innovator 집중 단계인 2학년의 경우 과학과제연구 4단위, 과학 융합 4단위로 과제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과를 집중 배정했다. 또한 개인별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요 야간수업을 활용하여 과학 탐구 방법을 교육하고, 연간 48시간의 메이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메이커톤 대회를 주최, 다수 학생이 출전하였으며 Maker Festival(의왕 과학 축전)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한편 1학년 과학탐구실험 교과 시간에 순환실험 활동으로 다양한 기초과학 실험을 실시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의 기회로 삼고 있으며, 2학년 환경과학 교과와 동아리 활동을 STEAM 교사연구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환경과학, 정보통신, 코딩, 수학융합 등 총 48개의 과학 수학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백운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2018학년도 신입생의 과학중점학급 편성시 트랙제, 교과선택제, 과학중점학습 편성 중에서 학부모와 학생대상 설명회를 수차 진행하여 기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학중점학급을 편성했다. 또한 백운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습플래너 및 나의 브랜드 파일(진로연계 포트폴리오)을 통하여 학습관리 및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전문 능력을 신장해 나가는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 용호고등학교용호고 과학중점학교 운영은 교육과정 내에서 수업 및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 첨단과학 이공계진로 특강이 큰 축이다.교육과정 내에서 수업은 3개 학년에서 STEAM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 참여 주도형의 수업을 진행한다. 동아리 활동은 교육과정에 편성된 수학과학동아리가 23개이며 이 중 16개가 1,2학년 위주로 구성된 과학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교내 행사운영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기부활동,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과학캠프가 있다.대표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생명과학 동아리인 ‘포도당’이 교내 창의인재 2018-12-04
-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국가인증 획득 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이 운영중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의 대표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3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을 받았다.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부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쉽게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장난감으로 직접 재탄생 시켜보는 놀이식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권순서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미시가 2014년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교육관을 건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관에는 올해 10월까지 1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시행평가 ‘우수’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박경아)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북 10개 공공(시·도·군립) 노인병원 중 유일하게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170여 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대상이다.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적 대응)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노인병원 부문은 전체 총점 평균이 70.3점으로 나타났고,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8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강화,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지역민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늘 맑은 뇌 건강교실,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쳤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과의 협력활동이 돋보이고(대학병원, 보건소, 주민센터, 경로당 등), 미충족 서비스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제공은 매우 고무적이며 발전이 기대된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박경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08년에 개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을 포함해 258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구미·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아 전국 요양병원 중 상위 16%에 해당한다.또한 올해초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한국만성기의료협회로부터 KMC 인증(적정 수준 이상의 노인요양병원)까지 지역 최초로 획득해 전국에서 최상위급 요양병원임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영진전문대학교 대구지방세무사회,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주문식 교육,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무회계분야 고품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진전문대학 본관회의실에서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최재영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스마트경영계열은 ‘세무회계주문반’을 개설, 세무회계분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신학기에는 20곳 기업, 33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을 개설하고,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세무사회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지원, 특강 등을 지원하며 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교 2학년 때부터 협약기업 현장훈련을 받고 채용된 도제 고교 출신 근로자들이 주말 등을 활용해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에서 2년간 교육받으면 영진전문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영진전문대학교 서정욱 스마트경영계열 부장은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은 근로와 학습을 겸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인 직무교육을 받아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참여기업은 장기근속 유도와 내부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대학, 고교, 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P-TECH의 모범사례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대구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년 장학금 전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성로)이 지난 24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수성인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날 올해 선발된 장학생 97명(초 16, 중 10, 고 52, 대 19)에게 총 9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저소득 가정의 우수 장학생과 체육, 예술, 문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특기장학생이다. 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대구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422명에게 총 4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수여식에는 장학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재단에 기부한 후원자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재단은 우수인재발굴육성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행으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성로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이 수성인재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도전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각계각층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 4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namil.net 2018-12-03
- 이제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한다! 지난 11월, 대표적인 대입 전문학원인 ‘대치명인학원’의 이매캠퍼스가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치명인학원 이매캠퍼스’(이하 이매명인)는 기존 ‘대치명인학원’의 우수한 강사진의 수능 수업들 외에도 각 학교별 내신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능과 학교별 내신을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갖춘 ‘이매명인’은 시기별 중점 학습으로 고1부터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맞춘 수능+내신 프로그램교육과정과 수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김은정 부원장은 “변화된 교육과정에서는 고교 내신 성적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이매명인’은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수능 전문 강사가 각 학교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내신 중점 수업으로 개별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바로 저희 수업입니다”라며 학원의 강점을 소개했다.즉, ‘이매명인’에서는 우수한 강사들의 수능 수업과 동시에 차별화된 학교별 내신 수업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책임짐으로서 수시와 정시 전형 모두를 염두에 둔 학습이 가능하다.‘이매명인’ 대표 강사 인터뷰 - 쉬운 국어 ‘배인호 강사’올해 치러진 수능에서도 어김없이 국어영역 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설과 시나리오가 함께 등장한 복합지문과 과학ㆍ철학의 융합지문의 출제는 체감난이도를 높였다. 해마다 점점 어려워져만 가는 수능 국어에 대한 학습법을 배인호 강사에게 들어보았다.본질을 꿰뚫는 수능 국어 접근법을 익혀야 한다배인호 강사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역대 가장 어려웠다는 올해 수능도 “생각보다 쉬웠다”고 평가한다. 수업을 통해 철저히 수능 국어 접근법을 익혔기 때문이다. 그는 “수능 국어는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교과서, 수능 기출, EBS 등이 직접 출제 범위이며 ‘출제 매뉴얼’을 지침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명확한 원리와 원칙을 가진 시험인 수능 국어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학습한다면 결코 어렵지 않은 시험입니다”라고 수능 국어의 특징을 설명했다.또한 화법/작문/문법/문학/독서로 나뉜 내용 영역 외에도 수능 국어는 사고력 또는 독해력이라는 ‘행동영역’이 있어 어휘 개념, 사실적ㆍ추론적ㆍ비판적 이해와 적용창의라는 ‘행동영역’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기출문제를 푼다고 해도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면 풀 수 없다며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수능의 본질에 맞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육과정 평가원 연구 교수들의 콘텐츠를 분석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수능 접근법을 익히고 최근 수능에 최적화된 영역별 수업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제 수업의 핵심입니다”라고 자신의 수업을 소개했다.내용ㆍ관리ㆍ본질을 아우르는 종합 시스템, 성적으로 확인해아무리 수능 접근법을 이해했더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때문에 10년이 넘게 학원 강의를 비롯해 인터넷 강의와 독학관리학원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성적을 올린 배인호 강사의 수업은 내용과 본질을 꿰뚫음과 동시에 관리까지 철저히 한다. “개별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해법을 제시해야만 성적이 올라갑니다. 학생들이 수능 접근법을 익힐 수 있도록 카페를 통한 질의응답과 개별 학생의 현재 학습상황을 분석해 적합한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반드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배인호 강사의 수업은 12월 22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무료특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 학년별 설명회>일시연사2019 고2(현 고1) 설명회12월 3일(월) 오전 11시본원 강사진, 이종환 소장(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2019 고1(현 중3) 설명회12월 4일(화) 오전 11시본원 강사진, 정정래 소장(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2019 고3(현 고2) 설명회12월 7일(금) 오후 2시본원 강사진, 장욱민 소장(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2019 고3(현 고2)사탐+인문논술 간담회과탐+수리논술 간담회12월 12일(수) 오후 2시본원 사탐, 과탐, 논술 강사진문의: 031-778-7989 2018-12-03
- 학생 한명에 하나의 커리큘럼, 개별화 수업이 답이다! 수학에 도제식 교육을 도입, 대치동식 1대 1 지도 방식으로 수업을 고수하고 있는 있는 ‘너를 위한 특별한 수(數)학원(이하 너특수)’. 학원에 학생을 맞추지 않고 학원이 학생에 맞추는 수요자 중심 시스템은 학생과 학생부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분당을 대표하는 수학학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잘 가르쳐서 성적을 올리는 것이 학원의 본질’이라는 생각으로 학원의 수익보다 학생의 실력을 완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수 년째 불곡고, 분당중앙고, 한솔고, 늘푸른고 등 분당지역 고등학교 최상위권을 배출할 수 있는 결정적 이유다.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개인별 오답에 대한 철저한 단원 클리닉수학 공부의 핵심은 단원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적용해 답을 도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다.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성적을 결정한다. 개념이 정확하면 어떠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흔들림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너특수가 개념 이해와 개인별 피드백을 가장 중시하는 이유다. 너특수의 1대 1 맞춤 수업의 핵심은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개인별 오답에 대한 단원 클리닉이라고 너특수 이관우 원장은 강조한다.“학생마다 수학을 공부해 온 방식도 다르고 진도도 다릅니다. 때문에 커리큘럼은 물론 교재와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너특수는 이를 기본으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학생 스스로 개념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학생의 개별 취약점에 집중해 완벽하게 클리이 이루어집니다. 개념과 피드백을 반복하면서 한 단원을 완전히 소화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진로목표, 공부 방식과 취약점 완전히 파악한 후 개별 수업 진행수학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분당지역의 웬만한 중학생은 고등 진학 1~2년 전부터 고등 진도를 공부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중등의 경우 성취평가제가 운영되다보니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등보다 고등때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개별화가 답입니다. 철저한 1대 1 방식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의 수학 히스토리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교재와 수업 방식 등 그 학생만을 위한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합니다. 너특수는 강사 한 명당 학생 4명을 밀착해서 가르치고 관리합니다.”같은 학년이라도 수준이 다르고 취약점도 다르다. 너특수는 고비용을 들여 개인과외를 찾지 않아도 될 만큼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학의 실력을 완성해 나간다. 너특수 강사진이 자신이 맡은 모든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파악한 이후에 수업 방식과 스케줄을 제시한다. 새학년 새학기 겨울방학,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 개념 특강 개별수업의 장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대형 칠판 수업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처음 진도를 나가는 학생에게 개념 수업을 병행하는 것은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너특수 ‘방학 개념 특강’ 프로그램이다.주요 단원별 개념 완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너특수 2019 겨울방학 개념 특강은 최소한의 교육비만 받고 진행된다. 총 5회 완성으로 재원생 기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학에서 개념이 가장 중요한 만큼 수업은 최고의 내공을 갖춘 재종반 출신 강사가 진행한다. 학년 구분없이 학생 자신의 진도에 따라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문의 : 031-716-4242 2018-12-03
- 대학 편입, 상위권 대학 가는 쉬운 길 요즘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떤 대학, 어떤 학과에 진학하는 가가 더 중요해졌다. 때문에 현재 본인의 대학과 전공에 불만이 있어 다른 대학으로의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더 나은 대학으로 입학하기 위해 반수를 할 것인가, 편입을 할 것인가?포기했던 대학, 편입으로 꿈 이뤄편입은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수험생이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이다.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학에 비해 편입은 3학년부터 시작해 평균 4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손실이 적다.‘김영편입학원 분당캠퍼스’ 박광현 원장은 “수능 정시 이후에 학구열이 높은 강남, 분당지역에서는 재수생이 70퍼센트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수능 3~6등급 학생들이 과연 재수를 한다고 해서 상위권 대학의 합격 승산이 얼마나 있을까요? 편입으로는 이 수준의 학생들이 1년 공부해서 인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수시, 정시로 좌절됐던 목표 대학, 재수·반수로도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했던 목표 대학을 대학편입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신입학은 어려워지고 편입학이 수월해져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한 이유는 첫째, 6과목 이상 공부해야 하는 수능과 달리 인문계열 대학은 학과제한 없이 영어독해(연고대, 경희대 논술)만, 자연계열 대학은 영어, 수학(연고대 물리, 화학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또한 편입학 전형 시 대학들은 학과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전공으로 편입이 가능하고, 최대 20개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게다가 편입은 대입 지원(수시, 정시 등)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구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위권 경쟁자가 적어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김영편입학원 분당캠퍼스’ 박 원장은 “현재 저희 분당캠퍼스에서 올해 12월에 있을 편입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250명 정도입니다. 이들 중 가장 높은 학력인 국민·숭실·세종·단국대 생들 10명 정도가 매년 서강·성균관·한양대를 가죠. 이하 가천·강남·경기대 학생들이 많고 나머지 80%는 전문대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이 1년 준비해서 건대 이하 중경외시, 서성한, 연고대까지 갑니다. 눈높이가 높은 분당은 편입 모집인원이 많은 건국대를 선호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관리형 편입학 시스템으로 높은 합격률 자랑1970년대부터 ‘김영편입학원’은 가장 독보적이었다. 특히 수준 높은 교육특구인 분당캠퍼스는 성적 향상율과 편입학률이 강남, 신촌 등 서울지역 캠퍼스보다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분당캠퍼스의 차별점은 분당지역 특성에 맞게 관리 위주의 프리미엄 시스템을 적용하고, 전반 종일반을 운영한다는 것이다.“고등학교 틀을 벗어나면 주어진 자유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래서 재수 성공률이 높지 않은 거죠. 더욱이 이미 대학을 다니던 학생들이 편입을 준비하려면 더 힘들기 때문에 저희 분당캠퍼스는 수업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나 재수종합반처럼 강도 높게 관리 운영합니다. 수업 후에 이해도 테스트로 추가 관리수업과 자습까지 시키고, 동의서 작성 후 무단결석을 하거나 경고를 이행 안하면 강제 퇴원시킵니다. 또한 본사 직영점으로 강남캠퍼스와 동일한 교수진의 순환강의까지 이루어져 수업 퀄리티가 매우 높죠”라고 이상욱 부원장이 덧붙였다. 합격률 90% 목표로 매월 전국 단위 모의고사와 최종 배치고사를 실시하며, 각 대학별 지원 전략 컨설팅 및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해 최종 합격률을 다진다. 문의 : 031- 706-6033 2018-12-03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정착하며, 5년째 명문대 수시 합격률 상승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중심으로 자리잡히면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방식도 평가의 대상이 되었다.이러한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대표적인 학교가 바로 야탑고등학교(이하 야탑고)다.명문대 인재상을 철저히 분석, 그에 맞는 교육과정을 재설계하고 꾸준히 실천해 온 것.‘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학교’라는 슬로건은 학생의 입시를 책임지겠다는 야탑고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수받으러 오는 학교야탑고는 분당에서 손꼽히는 비선호 학교였지만 지금은 분당과 성남 그리고 경기권 고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수받으러 오는 학교가 됐다. 학교의 절실한 노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공감하는 바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수년간 한건의 불만사항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야탑고의 자랑이다.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초기에는 지역균형 전형으로 1~2명을 배출하는 정도였던 야탑고는 이후 매년 일반전형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2014년부터 5년째 의대와 치대 경제학과 등 최상위권 학과 위주로 매년 4~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 올해만 해도 서울대 4명, 연세대 5명, 고려대 17명, 성균관대 23명이라는 놀라운 입시 결과를 내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학교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의 70% 넘게 수시로 합격한 것도 눈에 띄는 야탑고의 특성이다. 학생 1인당 1년 4차례 개별 상담 심층 진학 지도하는 대입전략부 운영야탑고가 이처럼 놀라운 진학 실적 뒤에는 5년전부터 명문대 인재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설계하고 진학상담을 맡아 온 대입전략부가 있었다. 대입전략부는 상위권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로 매해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입전략부 담당 교사들은 한 학생당 1년 동안 4차례에 걸친 상담으로 개개인의 학업에 대한 꾸준한 동기부여를 통해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3학년 때 수시대비를 위한 자소서, 면접까지를 함께 한다.학생들은 3년간 관리를 받는다는 점에서 친밀감을 통한 안정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상담 외에도 독서토론, 자율 탐구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하여 학업역량을 심화, 확장시키는 활동을 통해 학생의 전공 적합성을 강화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교과에서 생긴 지적 호기심,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해 심화 확장경쟁력 있는 학생부의 핵심은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는 면모가 뚜렷하게 읽혀지는 경우다. 이를 위해 야탑고는 정규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문제해결력, 공동체의식 등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모든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학생의 관심사와 호기심을 펼쳐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 야탑고 교육과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 바로 서울대 및 주요 대학들에게 인정받은 야탑고의 시스템으로 진로탐색-자기주도학습-진로역량 탐구활동으로 이어지는 ‘진로역량 강화 3대 Road-Map’이다.여기에 교과 심화학습 확대, 예체능 체험,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자연 계열별 특강, 진로탐색 포럼, 분야별 경시대회 뿐만아니라 인근 중원청소년수련관과 MOU를 맺어 진행하는 1人2技 예체능 프로그램, 인근 유관 기관인 예가원, 사랑의 학교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 안에 편성했다. 교과 지식을 심화과정으로 이어갈 수 있게 연계해 프로젝트 진행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가장 중시하는 야탑고. 학부모와의 간담회, 학생들간의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과목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심화과정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각 교과와 학과를 연계한 다양한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자율동아리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중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을 심화학습 할 수 있는 교과 심화학습 프로그램은 3~5명이 한 모둠으로 학습주제를 정해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스스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심화 학습을 통해 갖게 된 문제의식은 논문을 쓰기도 하고, 교내 경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야탑고의 핵심 프로그램이다.학업 역량을 강화를 위해 주중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팀을 꾸려 멘토로 나서서 진학 및 학습방법 상담, 교과 질문까지 도와주고 있다. 야탑고등학교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구분교내 프로그램창체활동• 교과위주의 CA 동아리• 독서활동• 봉사활동방과후 활동• 보충수업 /심화보충수업• 1 인 2 기• 심화학습모둠• 자율동아리진로 활동• 진로포럼• 1:1 진로컨설팅• 인문학 /자연과학 특강• 명사특강자율 학습• 야간자율학습 /멘토링• 주말아카데미각종 대회• 교과경시대회• 야탑사이언스데이• 수학문화창작제• 학술제• 1 인 2 기발표회 /전시회• 봉사신문 경연 대회미니인터뷰 야탑고등학교 이충휘 교장“학생마다 다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야탑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감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충휘 교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입시가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바뀌면서 성적위주의 선발에서 학업과 인성, 리더십 등 다면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게 됐죠. ‘더불어 살며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이 야탑고의 교육목표이자 오랜 교육 철학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이유와 무관치 않습니다.”지금은 타 학교에서 배우러 올 만큼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이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변화하는 입시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워져야 한다는 이 교장이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인재상 또한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를 보낸 현재 1학년이 다르고 2학년 3학년도 너무 달라요. 학년마다 다르고 학생마다 다름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학교의 과제가 됐습니다.”“뼈를 깎는 노력으로 스스로를 혁신하며 지금의 야탑고가 되기 까지는 변화하는 입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하며 수업을 혁신하려는 선생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좋은 교육을 위해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교무실을 볼 때마다 그저 말할 수 없이 감사하고 또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