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양한 진로교육, 우수사례 ‘확산’ 전북도교육청이 진로교육 중점학교 운영결과 합동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합동세미나는 그동안 직업체험, 진로캠프, 커리어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온 진로교육성과를 결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세미나에선 전주 서신중, 전주고, 임실고 등 9개 학교의 진로교육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진로교육과 관련, 교육기부를 통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진로캠프, 진로멘토, 진로동아리, 학부모진로코칭 양성, 커리어존 운영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진로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지원해 왔다.이날 통합세미나에선 전주 서신중학교가 교육기부를 활용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며 군산동원중학교와 정읍제일고등학교는 진로캠프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나의 진로로드맵 디자인하기(동원중),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 갖기(정읍제일고) 등의 주제로 진로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 결과이다. 또 전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교과통합형 진로와 직업 학습프로그램 적용사례를 발표 한다.이와 함께 전주고등학교는 진로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임실고는 진로 동아리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사례를 발표한다. 또 전주중과 전주영생고는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및 활용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사례를 발표하고 전주근영여고는 커리어존 구축 및 운영사례를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일반계고 진학박람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7일 전국 교육지원청 중 처음으로 교과체험활동 중심 ‘제1회 만들고, 배우고, 익히는 교과학습 동아리 페스티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계고 진학 박람회를 연다.이번 진학 박람회는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작성하는 시기에 맞춰 부평 관내의 일반계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부장이 참여하는 고등학교별 진학 부스를 마련한다. 또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설명과 학교별 장점과 단점, 대학입시의 진학률 등에 대해 안내도 받아볼 수 있도록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학과 영어, 사회와 과학교과 경진대회를 비롯해 국어과의 책사랑 축제, 40개의 교과부스 체험 등 교과관련 활동과 학생들의 많은 공연도 준비한다. 이밖에도 운동부 학생들의 도움으로 소총, 양궁 등 스포츠도 직접 해 볼 수 있는 스포츠 관련 게임장을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측은 “이번 진학 박람회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학생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영역에 활동상황 기록을 할 수 있으며 체험 소감문 작성자에게는 경품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32-510-541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설화고, 역사골든벨 대회 참가자 전원 입상 설화고등학교가 '2012 중 고등학교 학생 역사골든벨 아산시대회’에서 1학년 김종한(금상), 김재황(은상), 2학년 서정욱(동상), 3학년 추연용(동상) 학생이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 입상은 설화고가 유일하다. 이번 아산시대회는 학교당 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8명의 도대회 참가자를 결정하는 대회였다. 설화고는 2명(김종한, 김재황)의 도대회 참가자를 배출했다. 설화고는 지난해도 역사 관련 전국 규모 대회에 두루 입상한 바 있다. 역사동아리 ‘여일’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동아리 학습활동을 통해 역사교육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 고등학생 역사골든벨 대회는 충청남도 교육청이 바른 품성 5운동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회다. 도대회 대표로 선발된 설화고 학생들은 각 지역대회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20일 설화고에서 충남 최고의 역사학동을 뽑는 ‘충남역사왕’을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안산 고교생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안산지역 고등학생 두명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해 화제다. 선부고등학교 3학년 공은비양과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2학년 전우성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교과부 주도로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는 특별한 상이다. 한 지역에서 두 명이 인재상을 수상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가고 있는 두 학생을 만났다. 선부고 공은비 양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동아리 꾸려 나눔 실천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선부고등학교 3학년 공은비양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선부고등학교가 떠들썩해졌다. 수상소식도 놀라웠지만 늘 밝게 생활한 은비의 속사정을 알게 된 아이들은 또 한번 놀랐다.선부고 3학년 부장인 견한수 교사는 “1학년 때부터 봐 왔던 친구인데 공부도 잘하고 늘 밝은 성격이라 집안 형편이 어려울 것이라 짐작도 못했었다”며 “최근 은비의 상황을 알고 정말 대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고 한다.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 하신 후 집안일을 도맡아온 은비. 밥, 빨래, 청소는 기본이고 주부들도 쉽게 못하는 김치담그기며 김장까지 척척 해내는 살림꾼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은 입학 후 단 한 번도 교과우수상을 놓친 적 없는 공부벌레다.추운 겨울 난방도 안 되는 방에서 꽁꽁 언 손을 녹여가며 공부하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는 은비. 그러나 자신에게 닥친 불행에 좌절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집안일과 공부를 같이 해야 했기 때문에 친구들 보다 빨리 시간을 활용하고 계획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고통 속에서 자신을 담금질하는 방법을 찾아냈다.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후 은비는 “내가 힘들었던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학습동아리 ‘공놀이’를 만들었다.‘공부하고 놀고 이야기하고’의 첫 글자를 딴 교육기부 동아리를 만들어 회원들을 모집하고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 멘토링을 시작했다.“공놀이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결정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힘들 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대입 수시지원에서 ‘소비자 아동학과’를 지원한 것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디미고 전우성 군음성비서 서비스 ‘스피릿’ 개발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비서 서비스 ‘스피릿’을 개발해 창업에 뛰어든 젊은 CEO 전우성군도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2학년생인 전군은 지난 2월 ‘뷰와이드인터랙티브’를 창업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게임을 개발했던 친구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지난해 말 아이폰에서 쉬리를 공개하기 전부터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폰으로 스피릿 어플리캐이션을 설치하면 간단한 대화나 전화걸기, 검색, 길찾기, 메시지 전송을 음성으로 명령하고 실행할 수 있다.“처음엔 음성인식 기술을 실행기술과 연동시키는 연결프로그램이었는데 정식버전으로 오픈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단순한 음성인식이 아니라 기계학습을 통해 오류를 시정해 나가는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스피릿은 12월 정식 버전을 출시한 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중이며 현재 다운로드가 20만 건을 넘길만큼 사용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우성군이 운영하는 ‘뷰와이드인터랙티브’는 지난 8월 한 방송사에서 진행한 IT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투자금도 확보했다. 일반인과 대학생 팀을 물리치고 고등학생 팀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전군의 꿈은 ‘뷰와이드인터랙티브’를 게임 전문기업 ‘넥슨’만큼 키우는 것이다. 전군은 “‘넥슨’도 초기 컴퓨터 공간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게임을 개발해 성장했다는 점에서 우리 회사와 닮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빛날인] 창덕여고 조서영 조서양(2학년 문과)의 블로그에는 덫에 걸린 한국 경제, 삼성과 애플의 소송, 스페인 사태와 EU 위기 등 경제 기사를 읽은 뒤 이슈를 꼼꼼히 분석하고 그동안 공부한 경제 법칙과 원리를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은 코멘트를 만날 수 있다. 시해착오 끝에 찾은 꿈 ‘경제학’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한국은행에서 우리나라 금융과 경제 정책을 세우는 일을 하고 싶다며 그는 수줍게 웃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경제토론반 CA에 가입했어요.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고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는 과정이 짜릿했어요.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구나 처음 느꼈지요. 그 뒤부터 내 나름의 관점을 세우며 경제공부를 차근차근 하고 있어요.” 조양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모두 의사라 멋모르고 꿈을 의사로 정했다. 하지만 중학교 때 생물실험을 처음 해보면서 자신의 적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금방 깨달았다. 그 다음에는 작가를 꿈꿨다. 어릴 때부터 글쓰기에 소질이 있었던 터라 습작으로 쓴 공상과학소설로 상도 여러 번 탔다. 그가 쓴 소설을 읽고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하자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다양한 인생 경험으로 연륜이 담긴 최고의 작품을 쓸 만큼 자질이 뛰어난지를 스스로에게 자문하니 회의감이 들었다. 역사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성곽탐사에 참여하며 인왕산 등 서울시내 8개 성곽을 골고루 답사하며 돌무더기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느껴보았다. “100세 시대라는데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지는 중요한 이슈잖아요.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나의 관심사 리스트를 뽑은 뒤 다 부딪치고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야 내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잖아요.” 그의 말 속에서 진로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다.진로 결정의 지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커리어넷 같은 온라인 상담도 활용해 보고 선생님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며 자기 탐색을 진지하게 한 편이죠.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경제’라는 내게 딱 맞는 분야를 찾았죠. 얽히고설킨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수학적 원리를 적용해 논리적으로 해법을 모색하는 경제학이 내 성향과 잘 맞아요.” NIE 동아리 통해 경험한 ‘작은 세상’친구들 사이에 ‘오버쟁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조양은 쾌활하고 적극적이다. 일단 인생 설계도가 그려지자 활동에 탄력이 붙었다. 고2 때 사회현상 이면에 감춰진 경제 원리를 찾아보고 싶었기에 NIE 동아리를 새로 만들었다. “지향점과 생각, 의견이 각각 다른 22명의 회원들과 갈등을 조율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이 험난했죠. 그래도 학교 축제 때 합심해 우리 동아리만의 독특한 이벤트를 선보였어요. 공동의 목표가 생기니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더군요. 또 신문 스크랩 하면서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갖고 그 이면을 자꾸 들여다보는 노력을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배운 게 많아요.” 찬찬히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다.요즘 교실 풍경은 고3이 코앞이라는 초조함 탓인지 뒤숭숭하다. ‘카더라 통신’을 흘리며 대학 이야기에만 열을 올리는 다수의 예비 고3생들과 묵묵히 공부하는 소수.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다잡으며 공부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애쓴다.국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즐겼던 ‘독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소설 마니아였고 서사구조를 가진 글에 열광했던 덕분에 독해력, 어휘력 등 ‘언어 감’이 좋은 편이라고 스스로 자평한다. 수학은 고1 때 깊은 좌절감을 맛보기는 했지만 논리적으로 빈틈이 없어 좋아했던 과목을 잘하고 싶다는 ‘오기’가 발동, 반복 학습을 거듭하면서 맥을 잡았고 고비를 잘 넘겼다. 특히 경제학을 전공하려면 수학이 중요하기 때문에 늘 긴장하고 있다. 영어는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이다. 하지만 ‘가르치는 게 최고의 공부’라는 배짱으로 학생명예 영어교사를 자원하는 등 공부의 깊이를 더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받은 혜택 사회에 돌려주고 싶어“엄마가 내 롤모델이에요. 의사라 무척 바쁜데도 개성 강한 세 명의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죠. 늘 저녁 식탁에 둘러 앉아 책이야기, 시사 이슈,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어요.” 그는 좋은 부모님과 혜택 받은 환경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 이런 환경에 태어난 거죠. 내가 받은 혜택을 우리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부채의식을 늘 가지고 있어요.” 1학년 때부터 정신지체장애인이 살고 있는 남양주 신망애복지관에 봉사를 다니면서 ‘나눔의 삶’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복지관에서 장애인 수발을 돕고 작업장에서 함께 일을 하면서 ‘저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절절하게 느꼈고 편견도 깰 수 있었어요.”공부스트레스로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마음을 다스린다는 조양에게서는 뚜렷한 인생의 목표와 에너지가 느껴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함께나누는세상 성사1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서비스, 2008년 6월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월 2회 나눔실천 덕양구 성사1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20일 회원들이 손수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11가정에 전달했다.성사1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는 2008년 6월 다섯 가정을 시작으로 이 날까지 5년여 동안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았으며, 지원 가정도 11~14가정으로 늘려 어느새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나눔실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시 공무원 사랑나눔의 실천, 사랑의 우수리 기금 전달고양시 소속 직원들로 이루어진 고양시 사랑의 우수리회에서는 8월 21일 2012년도 상반기에 조성된 우수리 기금 총 54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불우한 시민 및 동료 직원을 지원하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98년 IMF시대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나누자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적립된 기금을 지원해 2012년 상반기까지 348명(민간인 245명, 공무원 103명)에게 총 1억5천500 여 만 원의 기금이 지원됐다. 이번에는 본인의 질병장애에도 불구하고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장애인 지원금도 마다하고 월 150만원 미만의 소득을 위해 부부가 열심히 일하는 황OO 세대와 가족의 질병 치료 및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포함해 총 6명에게 각각 90만원씩 총 54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특별한 전달식 없이 지원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했고, 비록 일회성 지원이나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그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기도하는 고양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글로 대신해 기금을 전달했다. 식사동, 공직자 동아리‘나눔’ 리본공예품 판매로 이웃돕기 성금마련 톡톡히 지난 7월 초, 일산동구 식사동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나눔’의 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한달 여 기간이 지난 지금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여직원이 많이 근무하는 특성을 살려 아기자기한 헤어 소품을 만들어 이달 말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2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창릉동, 저소득 조손가정 선풍기 지원덕양구 창릉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월 21일, 7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 둘을 돌보며 어렵게 사는 가정에 지난 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선풍기 1대를 전달했다. 할아버지는 장애가 있고 할머니가 작은 밭을 일구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 가정은 어릴 때부터 키워 온 초등학생인 손자 둘과 어렵게 지내고 있다. 올 여름에도 10년 이상 사용한 선풍기 2대를 끈으로 묶어서 겨우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지친 저소득 조손가정에 새 선풍기를 지원해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일산서구 직원들의 ‘사랑의 나눔카페’ 개장일산서구는 지난 8월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카페를 개장했다. 나눔카페에선 직원들의 가정에서 나오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수집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직원이 구입해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일산서구 특수시책으로 시행해오던 ‘직원 나눔장터’의 운영방식을 개선한 것으로써 매달 짝수 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특히, 이번 나눔카페에서는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름별미 ‘사랑의 팥빙수’를 판매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위한 일환으로 네일아트도 준비해, 행사의 다양성을 가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해강중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 해강중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몸 튼튼 마음 튼튼, 학교에서 건강 챙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적어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는 실천하기 힘든 과제가 되어 버렸다. 과도한 학업량에 치여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아이들은 스마트폰에 몰두하게 됐고 덩치는 커졌지만 체력은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은 제 구실을 못한지 오래고 제대로 쉬면서 더불어 즐기는 문화를 익히지 못한 학생들은 억눌린 심정을 폭력으로 발산시키기도 한다. 이에 해강중학교에서는 ‘해강 Dream Up 건강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챙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실천 교육 브레인 명상을 통한 건강 프로젝트 해강중학교에서는 5월부터 차세대 국민 건강 약속을 위한 실천 교육으로 ‘해강 Dream Up 건강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학습을 강조하는 현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의 건강지수는 낮아지고 여가 시간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점점 심해지는 신체 활동 부족과 영양과잉,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어 학교측은 학생들 스스로 건강증진 활동 참여와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 건강증진 모델학교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학교장 경영마인드의 중심인 ‘정신적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동아리 활동 중심의 ‘육체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건강 증진 실무위원회는 학교장을 비롯해 교사위원과 학부모위원, 학생대표로 구성돼 상호 돈독한 관계 아래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해운대보건소, 해운대소방서, 서호병원, 해운대경찰서, 뇌교육협회 부산지부 등 전문기관들의 도움도 받고 있다. 특히 각 연계기관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까지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역시 큰 힘이 됐다. 막연한 독려를 넘어서 제대로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와 학생들에게 건강칫솔세트 기념품을 증정하고 등반대회기념 등산스카프를 배포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학예제에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한울타리 합창대회’를 개최하고 학급 담임과 함께하는 팀 대항전을 비롯해 체육대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참가하는 팀 대항전을 여는 등 상생 발전해가는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학생들의 요구 반영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정금희 건강증진연구부장 교사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학력 경쟁 위주의 학교 분위기 속에서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본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건강 동아리 활동을 위한 홍보와 정보에 더욱 힘쓰고 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연구개발,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활동하는 데 있어 학생들에게 일방적인 참여를 강요하지 않는다. 건강증진학교를 위한 실천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조사한 결과 학생생활 건강관리교육과 체육 및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고, 이를 충분히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1대 1000 good morning프로그램’은 인사잘하기를 습관화해 따뜻한 품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1회에 10명의 학생과 학교장이 매주 수요일 아침 교장실에서 총 20회의 대화프로그램을 갖자는 의미인 ‘1020 학교장과의 대화’도 운영하고 있다. 인사잘하기 캠페인의 경우 불참 학생수가 2%남짓일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해강 Dream Up 건강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종목의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개인별 교내 건강줄넘기 대회를 비롯해 1,2학년 학급별 동아리 축구대회와 3학년 자율동아리 학급별 축구대회 리그전은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율동아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체조 동아리, 음악줄넘기 동아리, 축구 동아리와 계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건강을 챙겨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를 수 있어 좋다는 양준혁(3학년) 학생은 “체조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학생들 대부분이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호응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면서 “등교할 때마다 건강증진모델학교라는 현수막을 보면서 건강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더욱 잘 인식하게 됩니다. 우수 기록장 시상도 있어서인지 친구들이 건강플래너 작성에 열심이다”고 말했다. 해강중의 운동장은 이제 먼지만 날리는 장소가 아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소중한 공간이 됐다. 운동으로 다져진 학생들의 얼굴에 생기가 돈다. 미니 인터뷰 - 해강중학교 류재걸 교장 “해강중학교는 학업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최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적에 대한 압박감 또한 높아 시험 2주 전부터 힉생들이 보건실을 자주 찾는 등 안타까운 모습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학원 숙제를 하고 운동장에서 놀 줄 모르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건강증진모델 학교를 모집할 당시 본교에 부합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제 정착이 되었고 학생들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신체 모두 건강해야 앞으로 더욱 뛰어난 인재가 되리라 봅니다. 본교 학생들이 경쟁을 넘어서 각자 잘하는 분야에서 only one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로 배려하면서 더불어 함께 가는 모습도 기대합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장행훈이 보는 세계] 과거사 인정해야 역사의 페이지 넘길 수 있다 언론인/전 동아일보 편집국장금년은 프랑스-알제리 전쟁이 끝난 지 50주년, 즉 알제리 독립 50주년을 맞는 해다. 성(聖)오거스틴이 태어난 땅, '이방인'의 저자 알베르 까뮈를 키운 알제리는 1830년 이후 130년 간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2차 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싹트기 시작한 알제리인들의 독립에 대한 갈구는 1954년 마침내 무장투쟁으로 폭발했다. 프랑스-알제리 전쟁이다. 봉건제도와 특권을 철폐한 대혁명의 조국 프랑스지만 제4공화국은 알제리 독립을 막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프랑스는 독립운동에 가담한 알제리인들에게 온갖 고문을 자행했다. 그러나 알제리인들은 7년간의 끈덕진 투쟁 끝에 1962년 마침내 독립을 쟁취했다. 아프리카의 북단 알제리 땅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편, 프랑스 본토에서도 또 하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알제리는 프랑스 땅이라고 외치며 그 독립을 반대하는 프랑스 군부, 프랑스 거류민 및 우익세력을 한 편으로 하고 프랑스 대혁명의 정신에 따라 알제리 독립을 지지하는 지식인과 진보언론을 다른 한편으로 한 두 세력이 벌이는 '후방 전쟁'이었다. 두 개의 전쟁을 감당하지 못한 제4공화국은 마침내 1958년 붕괴되고 그 자리에 전쟁 종식을 약속한 드골 장군을 중심으로 제5공화국이 출현했다. 드골 등장 후에도 알제리 독립을 둘러싼 '후방 전쟁'은 치열하게 지속됐다. 1961년 10월 17일 파리에서 일어난 알제리 교민 시위 탄압사건은 이 후방전쟁의 추악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건이었다. 3만 여 알제리 교민들이 이 날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평화적인 시위에 참가했다. 우리의 3·1운동과 성격이 비슷한 민중 시위였다. 그런데 파리의 우익 경찰청장 모리스 파퐁은 9000명의 경찰을 동원해서 시위 군중을 거칠게 다뤘다. 이들을 센 강에 던져 익사시키는가 하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고 총대와 곡괭이로 알제리인들을 구타했다. 제4공화국 붕괴, 드골의 등장200여 명이 사망하고 1만 여명이 체포됐다. 알제리 전쟁 중에 있었던 최악의 '유혈탄압'이었다. 그 후 오늘날까지 '1961년 10월 17일'은 프랑스의 알제리인 탄압을 상징하는 날짜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 기록에는 없는 날짜였다. 지금까지 51년 간!지난 17일 엘리제궁은 '유혈탄압' 51주년을 맞아 '공화국은 1961년 10월 17일 파리에서 벌어진 알제리인 시위의 '유혈 탄압'을 '명료하게 인정한다' '독립의 권리를 요구하기 위해 시위에 참가한 알제리인들이 유혈탄압 때 살해됐다. 나는 51년 전 일어난 이 비극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올랑드 대통령의 성명을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가 51년 만에 처음으로 1961년의 사건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선언이었다. 사르코지의 재선 실패로 이제 야당 지도자가 된 프랑수와 피용 전 총리는 올랑드의 '1961. 10. 17 탄압' 인정은 프랑스를 '부단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나라로 보이게 하는 행동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하원 야당대표인 크리스창 자콥도 프랑스 정부가 1961년 10월 17일 사건 사과로 프랑스경찰 나아가 공화국 전체를 피고석에 앉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역사가들은 12월 알제리 방문을 앞두고 있는 올랑드의 성명은 프랑스와 구 식민지 간에 새로운 관계를 봉합하는 데 유익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961년 시위에 참가한 생존자 모하메드 게나드(92)도 이제야 프랑스가 '이성을 되찾았다'고 올랑드의 성명을 환영했다. 올랑드 대통령, 유혈 탄압 '공식인정'올랑드의 '과거사' 인정은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과 동남아 처녀들을 강제로 끌고 가 일본군 성노예로 학대한 공지의 사실 조차 부인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다. 한 역사학자는 프랑스가 알제리 전쟁의 어두운 기록을 인정함으로써 이제야 역사의 페이지를 넘길 수 있게 됐다고 올랑드 성명의 역사적 의의를 평가했다. 행위 주체가 과거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기 전에는 역사의 페이지를 넘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일본이 한국을 비롯해 과거 식민지였던 나라들과 참다운 화해를 못하고 있는 것도 부끄러운 과거사의 청산을 거부하고 그래서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올랑드 정부로부터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는 교훈을 배워야 한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과거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역사의 페이지를 넘길 수 없다. 박근혜 후보가 되새길 교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국민연금 주식보유 10%룰 개선해야” 민주 남윤인순 의원 … "우량 상장주식 투자확대 필요"국민연금이 상장회사 주식보유한도를 10% 이내에서 관리해온 '10%룰'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민주통합당·비례대표) 의원은 "2011년말 현재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174개사이고, 이중 지분 9%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30개사에 달한다"면서 "국민연금은 그간 상장회사 주식보유 한도를 10% 이내에서 관리하여 왔으나,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주식투자비중이 2012년 19.3%로 약 380조원에 달하고, 2013년에는 20%로 약 42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 연기금의 정상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을 위해서는 10%룰 적용에 예외를 두도록 해 우량종목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연금공단이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지분 9%이상 보유 기업'은 2011년말 현재, 녹십자·CJ제일제당·동아제약·한미약품·현대그린푸드·코스맥스·삼성물산·현대건설·하이닉스 등 30개사에 달한다.국민연금이 주식보유 한도를 10% 이내에서 관리해온 것은, 지분 10% 이상 보유시 최대주주에 준하는 지위를 갖게 돼 1주라도 변동이 있으면 각종 공시의무가 생기고, 6개월 내 이익발생시 단기차액을 반환해야 하는 등 포트폴리오 노출 등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남윤인순 의원은 "국내 주식투자 비중과 투자액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10%룰로 인해 우량종목을 추가매수할 수 없다면 포트폴리오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면서 "공적 노후소득보장제도인 연기금의 특성과 함께 국민연금이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재무적 투자자이며 중장기 투자위주로 운영한다는 점을 고려,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통해 연기금에 대해서는 공시의무 및 단기차액 반환 등을 예외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 아리 ’카르페디엠 강원도청소년활동 대축제 참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 아리 ’카르페디엠‘ 강원도청소년활동 대축제 참가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에서는 청소년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인식시키고, 모범적인 청소년 활동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제 15회 강원도청소년활동대축제 - 그 푸른 기쁨」에 참여하였다. 강원도청소년활동대축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원주시 중앙동 차 없는 문화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참여마당과 공연마당으로 구성되었다. 홍천군청소년지원사업 소속 청소년 댄스동아리인 ‘카르페디엠’은 공연마당에서 홍천을 대표하여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두드림존''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에서는 10월 18, 19일 이틀간 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층 두드림존 강의실에서 팔렬고등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청소년 자립지원사업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두드림존 프로그램''은 만 15~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그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자립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주며, 사회진출 도약 단계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원·교육·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는 자립동기 강화단계로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2단계는 자립기술 습득단계로 직업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3단계는 사회진출 도약단계로 자격증 취득 지원이나 인턴 기회 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로 취업준비를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취업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2년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공모전, 엽서부문에서 다수 수상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관장 전성원)는 20일(토) 오전 10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춘천시 효자동 소재)에서 진행된 강원도 청소년폭력예방협의체(주관단체 : 춘천YMCA) 주관 “2012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공모전” 에 출품한 엽서가 당선되어 우수상(홍천 남산초 4학년 신주원)과 장려상(홍천 남산초 5학년 윤가영, 홍천 석화초 5학년 조가형)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청소년 스스로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예방에 앞장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