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여 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 대여 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 동아리 모임과 발표, 이곳에서 해요! 주5일 수업과 입시 시스템의 변화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중요해졌다. 그들만의 힘으로 나눔과 참여의 체험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결되어야 하는 공간의 문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대여 가능한 문화 공간을 살펴본다. 이현주 리포터 gojoow69@daum.net 고양시청소년수련관 대규모 공연장 대관이 가능하다 인터넷, 도서, 무료 DVD 등 건전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수련관 내 문화의 집. 안내 데스크에 접수만 하면 동아리 모임과 토론, 과제 준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336석 규모의 공연장도 대관이 가능하다. 학교 및 청소년 단체의 발표 장소로 알맞다. 전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http://www.kycymca.or.kr/ 이용시간 문화의 집 월~금 10:00~18:00, 토 10:00~15:00(법정 공휴일, 일요일은 휴관) / 공연장 오전 09:00~12:00, 오후 13:00~17:00, 야간 18:00~21:30 이용료 문화의 집 무료 / 공연장 오전 6만 원, 오후 7만 원, 야간 8만 원문의 970-0031(대관 담당)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높빛마슬 모임의 목적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선택한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높빛마슬의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안한 휴식과 만남이 목적이라면 북카페를, 인터넷 및 PC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면 컴퓨터실을, 강의 및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에는 강의실을 활용한다. 모임과 토론의 장이 필요하거나 소규모 프로그램의 프레젠테이션 공간이 필요할 때는 동아리실이 알맞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대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http://www.masl.or.kr/ 이용시간 화~토 09:00~20:00, 일 10:00~18:00(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용료 청소년 무료(3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문의 960-9696 교하청소년문화의집 학교 및 학급 활동의 장으로 활용한다 개인 이용 시설로는 노래연습실과 댄스연습실은 물론 인터넷실, 10석 규모의 동아리 방, 포켓볼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단체 이용 시설로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창작공방실이 있다.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시설사용신청서를 내려받기하여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한다. 학급 CA 활동이나 학교 동아리 활동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http://www.dvpaju.com 이용시간 화~금 10:00~21:00, 토·일·공휴일 09:00~18:00(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설, 추석은 휴관)이용료 댄스연습실·동아리교실 무료 / 공연장 1만5,000원, 창작공방실 1만 원(4시간 기준, 부대시설 이용료 별도)문의 957-1115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다양한 문화·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주5일 수업으로 비교과 활동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공간을 대여한다. 북카페와 인터넷방 및 80석 규모의 다목적실은 물론 개인별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댄스연습실, 컴퓨터교실, 동아리교실, 탁구교실, 문화 사랑방 등을 무료 혹은 저렴한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http://www.kcyc1318.or.kr 이용시간 화~금 100:00~21:00, 토·일 09:00~18:00(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용료 댄스연습실·동아리교실 무료(2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북카페·문화 사랑방 무료, 다목적실 1만 원(4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1만 원)문의 947-7942 문산청소년문화의집 문산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 노래와 음악연습실을 비롯하여 바둑, 장기, 포켓볼, 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DVD, 닌텐도, 실내농구, 간이 체육실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설들도 두루 갖추고 있다. 강의실과 회의실은 학급 활동과 동아리 모임의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http://www.pajuyc.or.kr/ 이용시간 화~금 10:00~21:00, 토·일 09:00~18:00(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용료 댄스연습실·동아리실 무료(2시간 기준, 기준시간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노래연습실·음악연습실 3,000원 / 강의실 2012-10-19
- 수능 성적 비슷한 두 고등학교의 진학률 수능 성적이 비슷한 두 고등학교가 있다. 그렇다면 이른바 명문대 진학률도 비슷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 수능 점수 같은데, ''SKY'' 진학률은 서울 강남이 지방의 2배입시정보업체인 하늘교육과 <동아일보>가 서울과 6개 광역시 일반계 고교(특목고 제외)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수능 성적과 주요 대학 진학률을 비교 · 조사한 결과가 확인시켜준 결론이다. 언어·수리·외국어 등 수능 3개 영역 평균에서 똑같이 2등급 이상 성적을 받은 고교생끼리 비교하면, 서울 고교생의 SKY 진학률은 지방 고교생의 2배에 가깝다.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SKY 진학률 상위 20개 고교에서 3개 영역 평균 1 · 2등급을 받은 학생은 2971명이었다. 이 가운데 SKY 합격자는 1560명으로 절반을 넘었다(약 53%). 반면 부산 등 6개 광역시의 주요 20개 고교에서는 1617명이 3개 영역 평균에서 2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이 가운데 SKY에 진학한 학생은 30%(486명)에 그쳤다예를 들어 대구·경북 지역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대구 수성구 능인고는 지난해 수능에 응시한 재학생과 졸업생 738명 중 15.9%(117명)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평균 1 · 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이른바 ''SKY'' 대학) 합격자는 25명으로 3.4%에 불과했다. 반면,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의 경우, 수능을 치른 668명 중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평균에서 1 · 2등급을 받은 학생은 17.7%(118명)이었지만 ''SKY''에 합격한 수험생은 64명으로 응시생의 9.6%를 차지했다. 대구와 비교해서 약 3배 차이가 나는 셈이다. ● 대입 전형 종류만 3298개수능 점수가 같아도, ''서울에 사느냐, 지방에 사느냐''에 따라 명문대 진학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왜 생길까. 그 이유는 대입 제도가 워낙 복잡하기 때문이다.학생의 특성을 고려해서 어떤 전형에 지원해야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학생이나 학부모가 이런 판단을 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결국 입시 정보가 풍부한 사교육 업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명문대 진학률의 차이를 낳았다는 것이다.즉 입시 학원이 몰려있는 서울에선 대입 전형에 관한 전략적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받기가 쉬운데 반해 지방 학생들의 경우 이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는 것이다. ● 수시 모집 인원 늘수록 서울-지방 간 격차 커져문제는 앞으로도 수시모집 비중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이다.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010학년도 59%, 2011학년도 61.6%, 2012학년도 62.1%에 이어 올해는 64.4%로 확대된다. 그렇다면 같은 수능 점수를 받은 지방 학생이 서울 학생보다 낮은 명문대 진학률을 보이는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지방 학생들은 대책이 없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첫째, 입시의 장기적 플랜을 짜자. 중3 과정이 끝나는 그 순간부터 목표 대학 입학까지의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 영역 등 입시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둔다면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뀐다 하더라도 최적의 방법으로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예비고1의 겨울방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것을 기억하라.둘째, 믿을 수 있는 멘토를 정하라. 학교의 진학 담당 선생님은 물론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교생의 3년이나 되는 입시 준비과정을 일일이 체크해 줄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먼저 입시를 치른 선배도 좋다. 하지만 그 선배와 나의 상황이 꼭 같지 않다면 정확한 도움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보다는 다양한 입시 컨설팅 경험이 있는 입시전문가를 멘토로 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얻자 그럼 과연 지방은 정말 정보력이 떨어지는 걸까? 강원도 지역의 신문이 하루 늦게 배달되는 것도 아니고, 전국 어디에서나 빵빵 터지는 LTE가 이 지역에서만 안 터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면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없다고만 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아이가 고3이 되거나 수능 시즌이 되면 그때서야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어떻게 진학지도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학부모가 드물다. 게다가 이제는 강원도 지역도 평준화가 되었으니 중3부터는 수시로 대학을 갈 것인지, 정시로 갈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대입 전형 종류만 3298개. 그 정도라면 입시전문가도 분석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모른다. 그러니 학생도 학부모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미리미리 신문, 인터넷, 입시설명회 등 가능한 여러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확한 진학 자료를 찾아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카오스 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전교생 지리산 둘레길 완주한 ‘실상사 작은학교’] “길위에서 남을 존중하는 법 배웠어요” 보름간 학교 구성원 전원 참여 … 세상보기 교과과정 일환"학교 현장에만 매몰되는 교육 한계에서 벗어나 함께 걸으면서 나와 남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하고 싶었다."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기획한 실상사 작은학교 이영준 교사의 말이다. 지리산 둘레길 완주는 교과과정인 세상보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실상사 작은학교는 둘레길이 공식 개통되기 전인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15일간 전교학생들과 교사 62명이 6개 모둠별로 한 지점에서 출발해 지리산을 한 바퀴 돌아 다시 그 지점으로 돌아왔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매 끼니 직접 밥을 해먹었다. 지리산댐 반대 캠페인도 벌였다. 둘레길 마을 주민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환영했다. 특히 희귀종인 무산흰족제비의 서식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도 했다. 실상사 작은학교는 지난 20일 지리산 둘레길을 조성한 사단법인 숲길로부터 최초로 지리산 둘레길을 완주한 단체로 선정돼 인증서와 기념패를 받았다. 사단법인 숲길의 임현수 센터장은 "공사는 마쳤지만 지도도 없고 숙식 등 기본 인프라가 갖춰지기 전에 완주한 실상사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완주 인증서를 받은 3학년 장어진 학생은 "무거운 배낭에 어깨가 멍이 들 정도로 아파 다시는 안 온다고 생각했는데 마치고 나니 또 가고 싶다"며 "함께 걸으면서 '여행할 때는 다시는 안 볼 사람이랑 여행하라'는 말이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소재한 실상사 작은학교는 생명평화를 중심 가치로 생태·자립 공동체적 삶의 태도를 지향하는 중·고등과정의 대안학교다. 경쟁적 도구로서의 지식보다 세상을 읽고,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추구한다. 교과과정은 교과수업 외에 농사짓기, 자치살림, 세상보기, 자기주제공부, 토론회, 동아리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숙사는 마을 빈집을 빌려서 교사와 함께 생활하는 작은 가정과 일반 기숙형태인 큰 가정이 있다. 2001년에 개교한 실상사 작은학교는 오는 11월에 1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학생과 교사의 열정이 학력 향상으로 이어져 성동구에 있는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인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한대부고)는 매년 지원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학교다. 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 환경이 강북은 물론 송파구 등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까지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지하철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인해 선릉역에서 학교 인근에 있는 왕십리역까지 약 11분이 소요되면서 강남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대부고의 새 학기는 1월부터 시작된다!한대부고는 지난 2010년 1월 4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후 첫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학교, WoW 1(Winner of Wint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후 해마다 신입생 예비학교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알차게 진행해오고 있다. 예비학교 기간에는 MBTI검사와 진로 적성검사가 이루어지며 공부법 및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명사 특강, 자기주도학습 캠프, 논술 & 국?영?수 특강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진단 평가를 실시해 2월 중으로 반 편성을 하고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담임과의 개인 면담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이렇게 WoW 1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익힌 신입생들은 3월 개학 첫날부터 바로 고교 수업을 진지하게 시작할 수 있다.새 학기가 3월이 아니라 1월부터 시작되기는 2, 3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비 고2 학생들은 1월부터 고교 2학년 생활을, 예비 고3 학생들은 1월부터 고3 수험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한발 앞서 다음 학년을 시작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참여율 높은 ‘방과후학교’와 ‘토요 학교’방과후학교는 기본 강좌와 수준별 선택형 강좌로 구성된다. 기본 강좌는 주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위주로 개설되며 거의 모든 학생들이 수강하기 때문에 수강료가 아주 저렴한 편이다. 선택형 강좌는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에 맞춰 개설된다.여름방학에는 거의 전교생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습이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심화강좌가 시작되며 고3 학생들을 위한 실전 마무리 수시 논술 특강도 진행된다. 토요 학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각 학년별, 교과별 경시대회와 논술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둘째, 넷째 주에는 동아리 활동이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문화 체험활동 등 비교과 중심의 활동이 진행된다. 다섯째 주 토요일이 있는 달에는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한다.영어, 수학, 독서, 리더십 인증제 등 각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시대회도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주 열린다. 동아리 활동은 전교생이 하나씩 선택하는 메인동아리(전체 45종)와 추가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브동아리(전체 26종)를 운영한다. 각 과목별 우수 교사진, 다양한 장학제도 한대부고는 1학년 때부터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각 과정별 집중 수업을 진행한다. 전교생이 자습실에서 지정좌석제로 자습을 할 정도로 단지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아니라 뒤처지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각 학년별로 담임교사와 진학컨설턴트가 협력해 맞춤 진로 지도 및 학습코칭도 실시한다.수능 출제위원,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출제위원, EBS 강사, EBS 교재 집필자, 교과서 저자 등 각 과목별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사들이 포진해 있으며 논술 수업도 외부 강사를 초빙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장학금의 규모도 커 학년별로 연간 2억원씩 지급된다. 입학생 진단평가 성적이 상위 3% 이내인 학생에게는 3년간 납입금 전액을 지급하며 그밖에도 내신 성적 우수자, 학력평가 성적 우수자 등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2명 이상의 자녀가 동시에 재학할 경우 상위 학년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제자매 장학금도 있다.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제도와 후원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서울 지역 다른 자율형 사립고들의 경우 대부분 미달되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의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한대부고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를 운행한다.도움말 한대부고 입학관리부장 김상욱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13학년도 한대부고 모집 인원 및 설명회 일정- 모집 인원 정원 내 : 남, 여 12학급 420명(일반전형 336명(남학생 118명, 여학생 218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84명)정원 외: 20명(특례입학대상자 8명, 국가보훈대상자 12명) - 설명회 일정1차 : 10월 26일(금) 오후 7시, 송파구 교통회관2차 : 11월 2일(금)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3차 : 11월 9일(금) 오후 7시, 한대부고 강당* 문의 (02)2200-3520, 3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우리, 거리에서 놀자!” 아산YMCA에서는 ‘제11회 아산청소년거리문화축제 발악 2012’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11월 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 청소년들의 소통과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1부 청소년동아리한마당은 동아리 홍보 전시 캠페인 놀이 간식 부스가 설치되며 아산거주 청소년 20팀이 참가할 수 있다. 2부 청소년동아리공연마당은 댄스 밴드 노래 기악 등의 무대공연이 가능한 청소년 5팀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다음 카페 “발악 2012”(http://cafe.daum.net/barak2011)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게시판에 업로드 하면 된다. 문의 : 아산YMCA 546-9877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위스토리’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위스토리’“꿈을 향해 거침없이 레디~액션!”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의 영상제작 동아리 ‘위스토리’가 ‘세계 최초 디지털컨버전스 29초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2,000여명의 감독이 3,000여개 작품을 출품해 실력을 겨뤘다. 대상을 받은 위스토리의 작품은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풍자한 ‘88세대’다. 고3 학생이 수많은 친구들을 밀치며 88번 버스에 오르지만, 카드 단말기에서는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며 학생의 승차를 거부한다. 대학은 버스에, 하늘 높이 치솟는 대학 등록금은 버스 요금에 비유했다. 우리의 교육 현실을 영리하게 꼬집은 ‘88세대’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쁜 학교생활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위스토리’를 만났다. 떴다! ‘위스토리’ ‘위스토리(WeStory)’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방송정보통신과의 영상제작 동아리다. 그동안 꾸준히 활동을 했지만, 대외 활동을 시작한 건 지난 3월부터다. 위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유민호 교사는 “방송영상 산업분야의 특성화고이기 때문에 우수한 촬영장비와 탄탄한 영상교육이 기본”이라며, “위스토리는 완성도 높은 편집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위스토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은 송준회, 배일호, 안영민, 김건우, 강동희, 현준수, 이용민, 김상현 등 8명이다. 모두 정보통신과 2학년 친구들로 기획부터 시나리오, 촬영, 편집, 배우까지 스스로 소화한다. “처음엔 여학생도 있고, 회원이 30명이 넘었어요.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라 중간에 낙오자가 생겼죠. 우여곡절 끝에 최강 드림팀이 탄생했어요.” 위스토리의 동아리 활동은 매일 이뤄진다. 학교 일정이 바쁠 때도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진행사항을 체크한다. 탄탄한 팀웍과 기획력위스토리는 굳은 의지와 팀웍으로 뭉쳤다. 기획, 시나리오, 촬영, 편집, 배우의 역할분담은 기획에 따라 달라진다. 배일호 학생은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총괄감독을 맡아요. 그게 룰이죠. 시나리오 같은 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요”라고 말한다. 그들은 기획회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죠. 만드는 사람은 많은 걸 연구하고 편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작품을 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위스토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분노, 갈등, 호기심을 풀어낸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성숙해 졌고, 부끄러움도 알게 됐다. 그리고 학교 공부도 주도적으로 하게 됐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에서 사용하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어요.” 유민호 교사는 “공동작업은 교육효과가 좋다”며,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화 작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학업 성취도도 높아졌다”고 한다. 우리 이야기로 꿈을 찾다위스토리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며,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미래가 불확실해 방황한 적도 있지만, 지금 그들은 수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며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위스토리(WeStory)는 ‘우리이야기’예요. 우리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메시지를 전하죠. 덕분에 사회전반에 문제의식을 갖게 됐어요.” 영화감독이 꿈인 송준회 학생의 말이다. 배일호 학생은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보다는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진짜 우리의 모습을 영화로 만든다”며, “이런 작업을 통해 뭘 하고 싶은지 명확해졌다”고 한다. 88세대 주인공 역을 맡은 안영민 학생도 영화에 대한 열정이 커졌다. “류승환 감독처럼 배우와 감독, 멀티플레이가 되는 영화인이 되고 싶어요.” 이용민 학생은 88세대 조연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연기천재라 불린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예능 PD가 되고 싶어요.” 컴퓨터 게임을 즐기던 김상현 학생도 예능 PD라는 꿈이 생겼다. 편집을 담당하는 현준수 학생은 “소심한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며,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강동희 학생은 위스토리를 만나기 전까지 확실한 꿈이 없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위해 고군분토하며, 내 꿈이 뭔지 알게 됐어요. 감동을 주는 예능 PD가 되고 싶어요.” 문화부장관상까지 승승장구위스토리의 실력은 첫 작품부터 빛났다. “선생님 제의로 만든 ‘스승의 날 UCC’가 경기도 교육청 UCC 대회에서 은상을 탔어요. 그때부터 탄력을 받았죠.”그 후 호서예술전문대 영화제 특별상, 고양시 영화제 우수상을 거쳐 세계 최초 디지털컨버전스 29초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88세대’ 총괄기획을 맡은 송준회 학생은 “어느 날 버스를 탔는데 라디오에서 대학 등록금에 관한 뉴스가 흘러나왔어요. 그런데 버스카드에 잔액이 부족한 거예요. 영화 ‘88세대’는 그렇게 시작했어요”라고 회상한다. 88세대의 제작은 6월부터 꼬박 두 달이 걸렸다. 동원된 배우만도 60명이다. “촬영 날이 폭염주의보였어요. 버스 안은 사우나 같았고, 운동장을 달리는 애들은 숨이 턱까지 차올랐죠.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어요.” (강동희 학생) 촬영을 담당한 배일호 학생은 “88세대는 대학행 버스를 타기 위해 친구들과 끊임없이 경쟁하지만, 결국 버스에 탄 이들도 88만원 세대로 전락하는 현실을 그렸다”며 “우리의 이야기로 문화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서 영광”이라고 말한다. 위스토리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안영민 학생은 “앞으로 한국단편영화제와 국제단편영화제에 출품하는 게 목표”라며, “8명 모두 당당한 영화인이 돼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영화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그 날을 기대해 본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이장혁, 윈디시티, 머쉬룸즈’ 가을페스티벌 연이어 출전 가을시즌을 대표하는 대형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눈 앞에 다가왔다. 그중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이하 GMF)에는 반가운 아티스트의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4년여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표준을 제시하는 이장혁씨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K루키 머쉬룸즈 그리고 최근 불후의 명곡의 대열에 자신들의 이름을 당당히 올리며 가창력이 아닌 독창성과 완성도로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윈디시티 등이 더욱 풍성한 GMF를 만들어갈 예정이다.특히 이 세 아티스트는 내달 강동아트센터와 루비레코드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강동아티센터 춘추감성 시즌2 Band Music Festa 릴레이콘서트 페스티벌에도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올 가을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특히 이장혁씨는 2008년 2집 정규이후 4년만에 발매되는 신보앨범의 곡들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될 듯 하다. 1998년 아무밴드로 데뷔한 이후 4년만의 작업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욕심이 깃들었던 1집 [vol. 1] 역시 그러했지만 비우고 또 덜어내어 전체를 균일한 톤으로 맞춘 두 번째 앨범 [vol. 2]로 그의 세계는 더욱 서늘하게 심화 혹은 진화됐었다.결국 모든 영혼은 세상을 혼자 여행하다 떠난다는 슬프지만 진실을 적막한 장면으로 풀어 놓았던 이장혁.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라는 그의 노래가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정서적 함몰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여전히 이장혁의 창작물이 '자발적 자기표현'이라는 예술의 본질에 닿아있기 때문이고 또 그가 보여주는 불편한 세상이 아무도 노래한 적 없었을 뿐 우리에게도 닿아있는 공통의 어둠이며 비밀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던 그, 어디 하나 빛이 들지 않는 세계에 절망이라는 시를 새기는 독특한 시인이자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이장혁씨의 이번 GMF 나들이는 그래서 더욱 설레게 한다.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출연진 중 이장혁씨를 멘토로 여기고 있는 신인밴드 머쉬룸즈도 동반 출연하여 선후배간의 우정을 나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익산,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다 익산시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는 올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평생학습센터’를 익산시립부송도서관에 설치하고 지역 내에 있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 센터는 익산문해교육연구회를 비롯한 16개 동아리를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하고 학습 공간 및 학습 활동비를 지원했다. 또 그동안 평생학습에 소외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을 위해 함열읍과 낭산면, 여산면에 성인문해교실인 익산행복학교 5개 반을 운영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원광대 마음인문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몸-마음 에콜로지 강좌를 마련해 매주 월요일 저녁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평생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 건강,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을 위한 익산평생학습대학 무료 강좌가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파주소식 감악산 단풍맞이행사10월 27일(토) 오전 10시~오후7시, 설마리 25사단 비룡교육대 앞에서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를 연다. 감악산 장터로 농특축산물 직거래와 먹거리, 산야초 등을 판매하며 물고기 잡기 치즈피자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감악산의 사계 사진전, 주민자치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주민화합 희망 불씨 점화식 및 가수 김수희 초청공연도 열린다. 적성면사무소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문의 031-940-8181~4 고3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 공모파주시 소식지 ‘상상파주’에서 고3 수험생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공모한다. 기간은 이달 21일(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pajuletter@pajuro.net)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3 수험생을 둔 부모가 자녀에게, 대학 선배가 고교 후배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또는 고3이 직접 자신의 각오를 다지는 글을 써도 된다. 형식은 자유롭게 한 줄 메시지에서 장문의 편지나 사진도 가능하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써서 보내면 된다.문의 미디어홍보팀 031-940-4133 10월 어린이책 작가와 만남 ‘동시야 어디 있니?’파주 중앙도서관에서 10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에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의 저자 박혜선 동시작가와 함께 동시를 쓰고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031-940-5661 행복어린이도서관 주말 초등동서프로그램행복어린이도서관에서 파주고 학생동아리 EL을 활용한 주말 초등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숫자로 놀아요, 가족사랑의 의미, 색종이로 색깔놀이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이름보따리,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아기배달부 황새, 런치 등의 작품을 함께 읽는다. 초등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0일부터 2013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1시에 진행한다.문의 담당자 임형준 031-940-8571 10월 영화무료상영 ‘쿵푸팬더2’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공익문화사업 및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작품성이 검증되고 모든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영화들로 엄선해 시민을 위한 무료영화상영 ‘파주시네마천국’을 실시한다. 10월에는 쿵푸팬더2를 19일(금) 오후 7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20일(토) 오후 4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버리면, 취업의 문이 열려요 취업으로 여는 내일> 신일비즈니스 고등학교 정보처리과 3학년 김강산 군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버리면, 취업의 문이 열려요”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정작 대졸자 취업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대학 졸업은 곳 백수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 주위에는 남들 다 가는 대학대신 취업을 선택한 학생들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다. 이와 같은 고졸취업자들은 사회적 관심 속에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고교 시절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은 지금 취업의 관문을 뚫고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기업은행에 입사하게 된 신일비즈니스 고등학교 3학년 김강산 군을 만나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기 분야의 경력 쌓은 후 대학진학해도 늦지 않아 중학교 시절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김강산 군은 인문계 고등학교 대신 특성화고를 선택했다. 자신이 성실히 노력하면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부모님께 특성화고 진학 의사를 밝혔다. 특성화고 진학이 대학포기가 아닌 만큼, 특성화고에 진학해서도 충분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부모님을 설득했다. 그렇게 신일비즈니스고 정보처리과에 입학한 후 학업은 물론이며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 군은 “학교수업이나 시험 등 공부를 해야 할 때는 학업에 집중했고, 보드게임 동아리에 가입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일반고에 진학한 친구들보다 비교적 여유롭게 고교시절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강산 군은 2학년 때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동아리(신비반)에 참여했다. 신일비즈니스고에서는 취업을 장려하며, 이를 지원하고자 취업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비반에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인 어학실력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문 강좌를 마련해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수시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고졸취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산 군은 신비반에서 활동하며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김 군은 “취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취업에 대한 견문을 넓힌 덕분에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며 “남들처럼 대학에 먼저 진학한 후 취업을 할 수도 있지만 취업을 한 후 자기 분야의 경력을 쌓고 나서 대학에 진학해도 늦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졸취업 대학진학, 두가지 기회가 주어진 특성화고 강산 군은 특성화고 출신 특별 채용으로 기업은행에 입사하게 됐다. 3월에 입사 원서를 쓴 후 한달간 입사 전형을 치르고 4월초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일반고에 진학했더라면 한창 수능과 입시준비로 바쁠 시간, 그는 독서와 등산, 금융관련 공부를 하며 비교적 여유롭게 마지막 고교시절을 보내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한달 간의 신입사원 연수 후에는 사회인으로서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너무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렇게 취업을 먼저 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했다고 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남보다 먼저 사회에 진출해 돈을 벌고, 그 돈을 모아 대학에도 진학해야지요. 직장에 다니며 야간대학을 다녀도 좋고, 사이버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 간판 보다는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곳에서 공부하고 싶어요.”고졸 취업은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교의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자격증 및 취업관련 교육이 있어야만 취업이 가능하다. 강산 군은 취업 준비부터 합격까지, 모든 것이 학교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한다. “제 동생이 지금 중3인데 저는 동생에게도 특성화고를 권하고 있어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특성화고로 진학해 성실히 노력한다면, 취업이나 대학진학, 두가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버리면 대졸자도 어렵다는 취업의 문도 열 수 있어요.” 고양시 특성화고 안내 학교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컨벤션고모집학과방송영상연출과방송촬영조명과방송정보통신과방송미디어과방송무대디자인과금융자산운용과물류비즈니스과창업비즈니스과마케팅디자인과컨벤션경영과컨벤션관광과컨벤션비즈니스과컨벤션광고디자인과합계학급당 30명 정원10학급 300명 모집www.gmsh.hs.kr학급당 30명 정원12학급 360명 모집www.i-shinil.or.kr학급당 30명 정원12학급 360명 모집www.ilsan.hs.kr 학교고양고일산고특성화고 입시일정모집학과조경인테리어과식품생활과학과애완동물관리과스마트광전자과멀티미디어디자인과생명화학공업과인테리어디자인과뷰티디자인과조리디자인과제과제빵과원서접수11월19일~22일까지전형기간11월23일~27일합격자발표11월28일 이내합계학급당 30명 정원8학급 240명 모집www.koyang.hs.kr학급당 30명 정원10학급 300명 모집www.ilsanth.hs.kr 2012년 상반기 특성화고 취업 현황 경기영상과학고신일비즈니스고일산컨벤션고한국전력 1명삼성전자 소프트웨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