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P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경진대회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7월 3~4일 충남 태안의 롯데오션캐슬에서 ‘제5회 LP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LP가스 판매사업자들의 가스안전 결의문 채택과 안전관리 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벌크공급분야의 (주)예산에너지, (주)안산에너지가, 용기공급분야의 대원가스상사가, 전산관리분야의 대성가스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여주종합에너지뱅크, (주)에스케이가스텍, 속초가스, 한일가스, 금강가스 등 8개 업체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4
- 주공, 안산신길 국민임대 1352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안산시 신길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2개단지 1352가구를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A-1블록 882가구, A-3블록 470가구며,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419가구, 46㎡ 724가구, 51㎡ 209가구로 구성됐다. .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 1370만원, 11만4000원, △46㎡ 2560만원, 17만4000원 △51㎡ 3330만원, 21만원. 입주시기는 A-1, 3블록 모두 2009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83만771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01만317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하며, 안산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한 시(시흥 수원 의왕 안양 군포 화성시)의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8~11일까지 접수받는다. 안산신길지구는 81만㎡의 면적에 4700여호의 주택이 건설되는 택지개발지구로, 영동고속도로(서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 39호선 등이 지구 주변을 지난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4
- <인사> 우리은행 ◇단장대우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종운 ◇영업본부장 ▲서울시청 김국서 ▲본점영업부 정대식 ◇수석부장 ▲시너지추진실 조용흥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경완 ◇부장 ▲개인영업전략부 이광구 ▲카드상품개발부 장우석 ▲카드영업지원부 이익기 ▲카드마케팅부 조신일 ▲카드업무지원부 송회용 ▲직원만족센터 김석민 ▲홍보실 박강석 ▲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현수 강환복 정영진 최정 오강훈 남기명 ▲시너지추진실 강병모 ▲우리아메리카은행 권광석◇기업영업지점장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김형찬 나득수 ▲중부기업영업본부 최종석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김범수 김문환 ▲강남기업영업본부 김진 ▲경수기업영업본부 이길영 이기회 채현식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김종원 ◇지점장 ▲가락남부 박상식 ▲강남구청 이재철 ▲강동구청 안길수 ▲개롱역 김민성 ▲개포남 김광만 ▲건대역 신홍식 ▲공덕동 채우석 ▲금천구청 김인환 ▲길동 김준환 ▲논현남 유이환 ▲당산역 김호철 ▲대림3동 박용중 ▲목동중앙 신하섭 ▲무교 허연욱 ▲사당북 노경상 ▲삼릉 소주영 ▲상도남부 김용남 ▲성균관대학교 김치식 ▲수송동 이해철 ▲신길서 김용태 ▲신림남부 정윤석 ▲신압구정 성한주 ▲암사동 안학식 ▲영동중앙 김학수 ▲오류동 유옥 ▲오장동 윤몽룡 ▲왕십리역 이병선 ▲자하문 조수형 ▲잠실서 정진국 ▲장위동 최광호 ▲종로 신창호 ▲창동 박성동 ▲청계8가 김성률 ▲청구역 이돈남 ▲청량리중앙 강영수 ▲홍은동 탁병온 ▲가좌공단 장철일 ▲용현동 이홍현 ▲과천중앙 황수영 ▲구성 김명주 ▲내손동 원종진 ▲동의정부 이종칠 ▲매탄동 신재덕 ▲발안 김형식 ▲분당정자 변형근 ▲산본역 최창걸 ▲수내역 김재국 ▲신장 이두한 ▲안산남 한윤태 ▲여주 이동희 ▲의왕 정한수 ▲인계동황성길 ▲일산풍동 유홍일 ▲일산호수 김성록 ▲평촌 임종호 ▲대덕테크노밸리 임경옥 ▲용문역 강동은 ▲대천 김기성 ▲아산배방 김근인 ▲청주 조규송 ▲기장 손성동▲녹산공단 허명수 ▲덕천동 이춘삼 ▲망미동 김재열 ▲메트로시티 채규영 ▲서면 김광해 ▲용호동 최재용 ▲대구 김경화 ▲동산동 배상협 ▲평리동 김영배 ▲경산 구명수 ▲구미 이영환 ▲인동 최점동 ▲유동 이윤재 ▲여수 최상용 ▲군산 엄재완 ▲김제 이영구 ▲영등동 강영숙◇법인장 ▲홍콩우리투자은행 최정훈 ▲러시아우리은행 최기성 ◇개설준비위원장 ▲가산벤처지점 오길환 ▲성내역지점 조남석 ▲송파역지점 염정옥 ▲향남지점 박대용 ▲군장공단지점 이훈재 ▲콸라룸푸르사무소 박경훈 ◇수석검사역 ▲검사실 노치환 이원덕 ◇수석심사역 ▲중기업심사부 이형호 ◇수석부부장 ▲트레이딩부 신현창 ▲홍보실 신명혁 ◇수석부지점장 ▲뉴욕지점 정운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4
- LP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경진대회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는 7월 3~4일 충남 태안의 롯데오션캐슬에서 ‘제5회 LP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LP가스 판매사업자들의 가스안전 결의문 채택과 안전관리 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벌크공급분야의 (주)예산에너지, (주)안산에너지가, 용기공급분야의 대원가스상사가, 전산관리분야의 대성가스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여주종합에너지뱅크, (주)에스케이가스텍, 속초가스, 한일가스, 금강가스, 국제에너지판매, 대명종합가스, 영월에너지 등 8개 업체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4
- 강남 재건축, 최고 1억6000만원 ‘뚝’ 올 상반기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은 최고 1억6000만원이 하락한 단지가 나올 정도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기대했던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가 미뤄지고 있는데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북고남저’ 현상까지 맞물리면서 좀처럼 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7월말 주공2단지(리센츠)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송파에서 1만8000여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점도 재건축 하락세를 이끌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2008년 상반기 서울·수도권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0.40%, 경기는 0.69% 하락했다.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2.78%, 경기 1.85% 상승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6.63%로 가장 내림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동구(-4.57%), △강남구(-1.21%), △마포구(-0.64%), △강서구(-0.23%) 순을 기록했으며 △노원구(6.72%), △서대문구(3.98%), △동대문구(3.45%), △관악구(2.99%), △은평구(2.83%) 등 강북권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지역 전반에 걸쳐 매수약세가 이어지면서 대부분 재건축 단지들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가락동 가락시영은 4월 초순 사업시행인가가 났지만 최근 업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아 사업이 일시 중지되자 이미 이주를 끝낸 조합원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사업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가락시영 2차 62㎡(19평형)의 경우 무려 1억6000만원 하락하며 시세가 9억~9억2000만원 선이다. 연초대비 15% 이상 폭락한 셈이다. 강남구도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매수 희망자들이 매입 시기를 늦추고 있다. 개포동 주공4단지(저층)의 경우 49㎡(15평형)가 10억2000만~11억원 선으로 연초대비 8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에서는 용인시가 -5.4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과천시(-5.25%), △수원시(-0.41%), △성남시(-0.01%)가 뒤를 잇고 있다. △의정부시(8.06%), △안산시(2.05%), △안양시(1.62%) 등은 올랐다. 용인시는 아파트 시장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데다 재건축 매수 희망자들도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갈동 신갈주공 49㎡(15평형)가 2억7000만~3억원 선으로 4000만원 하락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52㎡(16평형)의 경우 6500만원 내린 6억3000만~6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새 정부의 규제완화 예상과는 달리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아파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들어 호가가 크게 빠진 매물들이 간간이 거래되고 있지만 워낙 저가매물에 거래가 국한돼있고 수요층도 한발 물러선 상태라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4
- [민선4기 지방자치 2년을 돌아본다]한인수 서울 금천구청장 “2년 동안 두가지는 확실히 이뤘습니다.” 민선4기 전반기동안 한 일을 물었을 때 한인수 서울 금천구청장은 명쾌하게 답변했다. 주민에게 한 약속 가운데 가장 큰 성과를 낸 일로는 금천구의 도심 확장개발 사업을 꼽는다. 시흥역부터 군부대를 거쳐 시흥대로~대한전선에 이르는 시흥동 994번지 일대가 새로운 도심으로 곧 개발된다. 단순한 계획 수준이 아니다. 곧 실현될 수 있는 틀을 이미 닦았다. 63만6393㎡에 달하는 이 지역은 지난 2월 국토해양부에서 도시개발구역지정을 받았고 6월 실시계획인가도 얻었다. 10월 종합행정타운으로 구청을 옮기면서부터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중심이 될 종합청사는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 10월 중순 완공되면 구청을 비롯해 보건소 구의회 구민회관이 옮겨간다. 청사 바로 옆에 있는 국철 1호선 시흥역도 금천구청역으로 바뀐다. “지역 내에 1만여개 기업이 있지만 CEO는 대부분 강남지역에 거주하면서 그곳에서 지출을 합니다. 금천 내에서는 돈을 쓸 곳이 없어서 그래요.” 새 도심은 그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먹을거리와 위락시설 거주시설을 조화롭게 배치된다. 육군 도하부대가 2009년 독산동을 떠나면 도심 개발이 본격화된다. 금천구는 군부대 이적지에 40층 이상 고급 아파트 단지를 짓고 공장 이적지에는 70층짜리 초고층 인텔리전트 빌딩을 유치할 계획이다. 순천향병원이 종합행정타운 인근으로 둥지를 옮기겠다고 지난달 말 구와 협약을 맺었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배후지원시설인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전시관 비즈니스호텔과 오피스파크도 계획에 들어있다. “금천만큼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도 없습니다. 국철1호선과 지하철 7호선이 교차하고 서해안고속도로가 지척입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시내 진입은 물론 주말에 지방여행까지 손쉬워집니다.” 개발에서 밀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점도 최근이 ‘참살이’ 흐름덕에 또 하나의 지역 강점이 됐다. 또 민선3기 4년 동안 금천한내(안양천)에 집중, 친환경적 기반을 더해놓기도 했다. 개인적인 성과는 다음달 받게 될 석사학위다. 지난달 27일 학위논문이 통과됐다. “낙후된 지역이면서도 디지털·패션 단지 안에 서울시내 어느 곳보다 많은 기업을 보유한 곳이 금천입니다. 기업경영에 대해 알아야겠다 싶었어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마침 기업경제 전공을 개설한다고 해서 바로 등록했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효율적 발전방안’이라는 학위논문은 개인적 성과이지만 곧 금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교육사업에 중점을 둘 겁니다.” 한인수 구청장은 지역 인재 육성이 곧 구의 미래라고 여긴다. 이미 기숙형공립고 유치가 결정됐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금천미래장학회를 설립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3
- 복지시설 지원에 허리 휘는 지자체 타 지역에서 온 입소자 지원에 한 해 108억 추가 지출 경기도 “시설 지원 국고보조 사업으로 바꿔달라” 사회복지시설에 다른 지역에서 온 입소자가 많아 이를 지원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울상을 짓고 있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타 지역에서 온 입소자들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8억원을 추가 지출했다. 국가 지원을 받던 복지시설이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경기도 사회복지 생활시설 입소 인원 9043명 가운데 1874명, 전체의 21%가 타 지역 인원이다(2007년말 기준). 장애인이 13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 519명, 아동 30명 순이었다. 이 때문에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예산이 2007년에만 108억원에 달했다. 복지시설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대상자가 타 지역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로 입소를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주민등록 주소지를 이전해야 하는 법 규정으로 인해 해당 시군이 비용 일체를 부담해야 한다. 가평 꽃동네, 이천 자비마을·복지마을, 양평 신망애재활원, 고양 홀트요양원, 경기도에 있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이지만 타 시도 입소자가 절반을 넘는다. 가평 꽃동네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인원 322명 가운데 155명이 타 지역 인원이고 장애인요양시설 인원 399명 중 254명이 같은 유형의 입소자들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이천 자비마을은 130명 전부가 강원도민이다. 복지마을도 입소 장애인 50명 가운데 47명이 타 지역 장애인이다. 박용운 가평군 주민복지담당은 “얼마 안되는 복지예산 가운데 꽃동네 한 곳에만 20억원 넘게 지원하고 있는데 매년 그 부담액이 늘고 있어 문제”라며 “국가적으로 필요한 시설이라 면 정부가 전적인 책임을 지거나 군의 부담비율을 대폭 낮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신망애재활원과 고양 홀트요양원은 각각 156명 중 82명, 187명 중 64명이 타 지역 인원이다. 이런 현상이 일부 시설에 국한돼 있는 것도 아니다. 도내 135개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전반에 걸쳐 있다. 31개 시군 중에서는 성남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화성 이천 하남 안성 포천 가평 양평 여주 등에 집중돼 있고 특히 군 지역이 심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아예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국고보조 사업으로 환원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2005년 67개 복지사업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했으나 그 재원인 분권 교부세가 매년 감소하면서 지방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국비인 분권 교부세는 2006년 494억원에서 2007년 529억원, 2008년 529억원으로 큰 변동이 없는 반면 도비는 627억원, 860억원, 965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한중석 경기도 과장은 “장애인 시설 수용률이 91%밖에 안돼 새 시설을 건립해야 하는데 타 시도민 입소에 따른 비용 문제 때문에 선뜻 시군이 나서기를 꺼린다”며 “대통령 공약으로 약속했던 국고보조 사업으로 환원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지름길”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경기도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도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국고보조 사업으로 환원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검토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승훈 지역복지과 사무관은 “67개 지방이양사업을 지자체에 남겨둘 것인지, 국가가 환원해 관리할 것인지 등을 포함해 비용보전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라 올 11월까지는 개선안을 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01
- 전국 지자체,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박차 전북 고창에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단지 준공 2011년 전체 에너지 사용량 5% 충당 기대 전북 고창군 흥덕면 치룡리 8만여㎡가 검정색 판으로 뒤덮여 있다. 햇빛을 막기 위해 설치한 인삼밭 차양막을 연상케 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태양전지판 수만장이다. 경비행기 활주로로 사용되다 업체 부도로 방치돼 잡초가 무성했던 곳에 ‘고창솔라파크’가 1000억원을 투자해 발전소로 바꿔가고 있다. 9월 말이면 연간 1만5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15MW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지난 23일 1호기(3MW)를 준공했다. 5월 말부터 부분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9월 말 공사를 마치면 39만850㎡(약13만평)가 태양전지판 물결을 이루게 된다. ◆지자체 선점경쟁 = 전국 지자체가 태양광 풍력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4년 전부터 관련 사업에 뛰어든 곳에는 대규모 단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까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 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태양광 10만호 보급사업,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태양광 발전소다. 전북지역에는 5월 말 현재 고창·부안·정읍·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316곳(92MW)에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 한창이다. 이 중 30%는 이미 공사를 마치고 가동 중이다. 전북도 신재생에너지팀 관계자는 “전북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높은 산이 적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일관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남 광양시도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마동정수장(100kW) 광양읍사무소(30kW) 중마시장(20kW) 등에 시간당 전력 150kw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간 18만kW를 생산, 6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투자유치를 서두르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 투자기업가 생산시설 전문업체와 2억 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회사는 경기도내에 합작법인을 설립, 태양전지 연구·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2010년까지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태양광, 식물·미생물 등을 이용한 에너지, 수소연료 전지, 박막형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1·2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소도 빠르게 들어서고 있다. 전북 군산산업단지 비응도에 7.9MW의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방조제 내·외곽에 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청송군도 포스코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유치에 따른 MOU를 체결하고, 2011년 준공을 목표로 비봉산 일대에 전체 설비용량 30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 유치도 줄이어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모습을 드러내며 관련 기업 입주도 줄을 잇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부품과 생산시설 시장은 2010년 태양광 300억 달러, 풍력 3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에는 국내 유일의 풍력발전기 날개(블레이드)를 생산하는 애드컴텍이 최근 3MW급 설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북 군산에는 태양전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동양제철화학이 관련 설비를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동양제철화학은 1조5000여억원을 들여 세계 7위의 양산시설을 갖췄다. 또 그간 태양전지 설비에 꼭 필요하지만 독일과 일본제품에 의존했던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도 익산과 완주에 입주해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솔라밸리’를 목표로 뛰고 있는 충북도 관련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성과 증평산업단지에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를 유치했다. 이명환 기자 전국 종합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30
- 국내수출지원 활동 창구 늘어난다 그동안 코트라 지방 무역관 11개소에서만 신청·상담이 가능했던 해외마케팅 신청창구가 22개로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해외마케팅 지원창구를 단일화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수출지원활동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에서의 수출지원활동은 코트라가 맡기로 업무를 분장했다. 코트라가 운영하던 국내무역관 11곳이 폐쇄되고, 중진공의 해외사무소 4곳과 17개 수출인큐베이터는 코트라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개척단, 국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사업을 위한 국내 지원활동은 중진공 22개 지역본부에서 이뤄지게 된다. 즉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창구가 11곳에서 22곳으로 2배가 늘어났다.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중진공 지부를 방문, 해외마케팅을 신청하고 상담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최근 코트라 국내무역관 직원을 파견받아 코트라가 수행하던 사업운영과 기능을 인계받고 있다. 특히 중진공 지역본(지)부 수출지원 조직을 확대 개편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자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 사업과 소규모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운영하고 있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여년간 해외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코트라 국내무역관 폐쇄에 따른 기업의 불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이 국내마케팅 지원창구가 됨으로써 앞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중진공을 통해 시장개척단·국내외전시회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필요에 따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글로벌브랜드 육성사업에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 원부재자 자금 등 정책자금을 중진공 직접신용대출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안산, 광주, 경산, 진해 등에 설치된 중진공 연수원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해외마케팅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기술자를 통한 기술컨설팅 및 외국 전문가 도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27
- 국내수출지원 활동 창구 늘어난다 중진공 22개 지역본부 통해 해외마케팅 지원 그동안 코트라 지방 무역관 11개소에서만 신청·상담이 가능하던 해외마케팅 신청창구가 22개로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해외마케팅 지원창구를 단일화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수출지원활동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에서의 수출지원활동은 코트라가 맡기로 업무를 분장했다. 코트라가 운영하던 국내무역관 11곳이 폐쇄되고, 중진공의 해외사무소 4곳과 17개 수출인큐베이터는 코트라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개척단, 국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사업을 위한 국내 지원활동은 중진공 22개 지역본부에서 이뤄지게 된다. 즉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창구가 11곳에서 22곳으로 2배가 늘어났다.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중진공 지부를 방문, 해외마케팅을 신청하고 상담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최근 코트라 국내무역관 직원을 파견받아 코트라가 수행하던 사업운영과 기능을 인계받고 있다. 특히 중진공 지역본(지)부 수출지원 조직을 확대 개편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자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 사업과 소규모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운영하고 있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여년간 해외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코트라 국내무역관 폐쇄에 따른 기업의 불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이 국내마케팅 지원창구가 됨으로써 앞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중진공을 통해 시장개척단·국내외전시회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필요에 따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글로벌브랜드 육성사업에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 원부재자 자금 등 정책자금을 중진공 직접신용대출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안산, 광주, 경산, 진해 등에 설치된 중진공 연수원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해외마케팅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기술자를 통한 기술컨설팅 및 외국 전문가 도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