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역삼동 금호 베스트빌 금호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 빌라, 연립 등 93세대의 기존주택을 재건축해 초고속정보통신아파트를 건립한다. 지하 1층-지상 18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30평형 54세대와 47평형 129세대 등 총 183세대가 9월말 서울시 동시분양으로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750만∼880만원선이고 입주는 2003년 8월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변에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강남역,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며 고속도로의 진입 또한 편리하다. 또 인근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해 편의시설이용이 용이하고 8학군에 속해 있어 좋은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초고속정보통신아파트로 건립, 1층 출입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는 첨단 전자경비시스템을 도입했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중앙정수시스템과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시사 문화정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위성수신안테나를 설치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강남지역에서도 훌륭한 교육여건과 교통여건 등을 겸비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1-08-13
- "소형주택 의무비율 재도입 철회불가" 건설교통부가 최근 주택업계를 중심으로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소형평형의무비율제를 강행할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9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98년 주택경기 활성화차원에서 소형주택 의무비율 제도를 폐지, 시장에 맡겨 논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소형주택이 많이 줄어 서민층의 주거공간이 부족해지고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의 상승을 불러왔다”며 “의무비율제를 철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소형주택건설확대로 인해 재건축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가급적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작년에 서울에서 이뤄진 재건축 공급물량중 9%만이 18평 이하로 건설돼 97년 이전 의무적으로 건설됐던 20%와 비교할 때 10% 포인트 이상 낮아져 소형주택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제도 부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형주택 의무공급 비율을 협의한데 14일 주택업계와 재건축 조합, 부동산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의무비율 확정 등을 포함한 소형주택 공급확대 방안을 이달말까지 확정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이 제도를 부활할 경우 재건축사업의 수익성이 저하돼 소형주택의 공급은 물론 주택공급자체가 줄어 2∼3년후 다시 소형주택의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요지의 반대의견을 제출한데 이어 한국주택협회는 9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제도의 철회를 건교부 등 관계기관에 정식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오장관은 최근 전·월세 가격상승과 관련, “올 상반기 서울 강남지역과 신도시의 경우 매매값이 5% 가량 상승했으나 하반기에 입주가능한 아파트가 6만가구에 달하는 만큼 수급불균형에 따른 불안심리가 어느 정도 해소돼 가을 이사철 이후부터 주택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08-09
- 경기회복 기대 서울땅값 소폭상승 서울시 땅값이 금리하락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2001년도 2/4분기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나면서 주거·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0.5% 올라 지난 1/4분기 0.1% 상승에 이어 2분기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상승 등에 힘입은 강남구가 0.69%의 지가 상승률을 보여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마포구도 상암택지개발사업 및 월드컵경기장 건설의 영향으로 0.62% 올랐다. 상대적으로 동대문구가 0.31%, 성북구가 0.33%의 변동률을 보여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추이를 보면 주거지역이 0.52%, 상업지역 0.53%로 서울시 평균 변동률을 상회했고 공업지역 0.37%, 녹지지역이 0.26%의 낮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이용상황별 지가변동에서도 주거용이 0.55%, 상업용이 0.5%를 나타냈으며 임야가 0.14%, 밭 0.17%, 논 0.29%의 낮은 변동률을 보여 주거·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분기 토지거래도 총 10만3555필지, 768만6000㎡가 거래돼 필지수 기준으로 1/4분기보다 71.6% 증가했으며 이중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전체 거래량의 97.6%를 차지했다. 한편 건물거래도 지난해 2/4분기와 비교할 때 필지수에서 30%, 면적에서 33.2%가 늘었다. 2001-08-09
- 김포 집단 민원 큰 폭 늘어 김포시 도시개발과 관련한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김포시에 따르면 대규모 공사 관련 집단 민원이 제기된 곳은 현재 8건으로 이 중 2건은 해결단계에 들어섰고 6건은 아직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추가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변전소 건립에 따른 감정동 신안아파트 주민들과 사우동 장미연립 재건축 관련 인근 삼보아파트 주민들이 가장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감정동 변전소의 경우 전자파 방출 논란이 불거지자 주민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허가한 김포시와 한전, 주민들의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는 한전측에 주민들의 요구와 대화에 응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사우동 삼보아파트의 경우 대우건설에서 시공중인 장미연립 재건축 사업이 밤낮없이 진행됨에 따라 소음과 분진 문제를 비롯, 조망권 논란까지 가세한 형편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까지 공사를 강행한 대우건설측에 인근 삼보아파트 주민들이 밤늦도록 공사를 막는 등 마찰이 일자 행정공무원과 경찰까지 투입되는 상황이 벌어진바 있다. 이밖에 풍무동 대림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신안아파트 주민들의 일조권 논란과 풍무동 프라임 아파트는 건설사 부도로 전체공정의 13%만을 보인채 아직까지 공사중지 상태다. 통진면 마송에 건설예정인 주공 임대아파트 역시 올해 초부터 인근 현대아파트 주민들의 공사에 따른 피해 호소로 진통을 겪고 있으며, 고촌면 수기마을의 경우 세입자들이 보상문제로 격렬히 시위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주민과의 협의로 민원이 일단락 된 곳도 있다. 감정동 삼성 홈플러스 건설에 따른 인근 쌍용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은 시행사측과 보상문제를 일정정도 진행, 집단 민원 사항에서 제외됐다. 또한 장기동 현대아파트는 군사시설과 관련돼 민원이 제기됐지만 군사시설 이전 등으로 협의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포시청 주택과 서진학씨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크게 증가했고, 대형 공사 위주로 민원이 제기돼 협의가 늦어지고 있다"며 "특히 민감한 보상문제가 걸려있어 업체와 주민들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8-06
- 성북구, 재해위험지역 지정 서울 성북구는 성북2동 119-1번지 일대 478㎡를 건축법 제54조 등에 의거,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2동 119-1, 246, 91-1, 91-2번지 등 4개 필지에 무허가 건물 3개동과 허가건물 3개동이 자리잡고 있는 이 지역은 하천부지위에 위치해 우천시 상습 침수되는 곳으로 최근 집중호우때도 이곳의 4개 주택이 전부 파손되고 1개 주택이 부분파손 됐으며 나머지 1개주택도 침수피해를 입었다. 통상적으로 무허가 건물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어도 재건축을 할 수 없으나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되면 예외로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된다. 2001-08-06
- 현대건설, 압구정 13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압구정 13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맡게 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열린 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의에서 전체 조합원 234명중 참석 조합원 139명의 98%인 136명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건축은 현재의 36평형 4개동 234가구를 54평형 3개동 234가구로 새로 짓는 것으로 일반 분양 없이 평수만 늘리는 일대일 재건축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아파트 브랜드를 최고급 주거단지에 사용하는 ‘하이페리온’으로 정하고 단지 내에 호텔식 로비 라운지, 스포츠 센터, 골프 퍼팅그린 등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 건설은 지난 5월 방배 2~3지구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이달 중 서울·수도권에 1500여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2001-09-09
- 현대산업개발 이달 1036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이 달 말까지 서울 상도동, 분당 야탑동 등 4개 단지에서 모두 1036가구를 분양한다. ◇ 분당 야탑동 I-PARK = 야탑동 I-PARK는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5층, 5개동에 46평, 55평, 65평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분당 대단지 아파트의 같은 평형에 비해 3~4평 정도 넓고 발코니 면적 또한 7~8평 정도 대폭 늘어났다. 분당에서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2003년 11월 입주 예정 . ◇ 용인 신봉 I-PARK = 용인시 신봉지구 6블럭에 분양되는 신봉 I-PARK는 수지 1·2지구와 붙어 있어 수지·분당의 생활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오리·죽전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확장형 발코니와 안목치수를 적용해 평형이 넓다. 2003년 12월 입주 예정. ◇용인 동천 I-PARK = 동천 I-PARK는 분당과 2㎞정도 떨어진 동천택지지구에 위치해 분당의 우수한 주거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금·오리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까르푸·킴즈클럽 등의 대형 할인점과 CGV가 바로 단지 앞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23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쉽다. 2003년 12월 입주 예정. ◇ 서울 상도동 I-PARK = 동작구 상도동의 상도아파트를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9월말 서울시 9차 동시 분양에 포함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백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상도역이 500미터 떨어져 있다. 올림픽대로·대방로·노량진로 등이 가까이 있고 여의도에 근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전면으로 국사봉을 바라보고 후사면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환경이 장점. 2004년 3월 입주 예정. 2001-09-05
- 인천 계양구, 건설폐기물 집중 단속 인천시 계양구청이 9월 한달 동안 건설폐기물 불법처리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계양구는 우선적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건설폐기물이 다량 발생되는 사업장(재개발, 재건축 및 대형건축, 토목공사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며 위법행위 적발시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 배출과 처리의 적정여부 ▲폐기물 간이계산서 발행 ▲폐재류의 현장 재활용을 점검하고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대해서는 ▲위수탁계약의 적정체결여부 ▲불법시설 설치여부 ▲보관기일 준수 및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등을 집중 단속 및 점검한다. 특히 건설폐기물 다량발생·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처리업소의 시설장비 보유 적정여부와 관급공사장 건설폐기물 배출자 신고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계양구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8-28
- 계양구, 건설폐기물 집중 단속 인천시 계양구청이 9월 한달 동안 건설폐기물 불법처리 특별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계양구는 우선적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건설폐기물이 다량 발생되는 사업장(재개발, 재건축 및 대형건축, 토목공사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며 위법행위 적발시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 배출과 처리의 적정여부 ▲폐기물 간이계산서 발행 ▲폐재류의 현장 재활용을 점검하고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대해서는 ▲위수탁계약의 적정체결여부 ▲불법시설 설치여부 ▲보관기일 준수 및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등을 집중 단속 및 점검한다. 특히 건설폐기물 다량발생·배출 사업장에 대해서는 처리업소의 시설장비 보유 적정여부와 관급공사장 건설폐기물 배출자 신고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계양구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8-28
- <통일뉴스>재일 총련 신용조합 또 파산 재일본 조선인총련합회(총련)계 주요 신용조합가운데 한곳인 ‘조은 간토신용조합’이 금융기관에 파산처리를 요청했다고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6일 보도했다. 1999년 10월 재편성된 권역별 5개 신용조합 가운데 긴키신용조합이 지난해 말 문을 닫은 데 이어 발생한 파산으로 총련의 신용조합 재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선신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간토신용조합의 배경일 이사장은 지난 24일 요코하마시 본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금 지불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파산처리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토신용조합은 비교적 기반이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총련계 고객들이 불안심리에서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한 후 재정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됐다고 배 이사장은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 당국에서 ‘금융정리관재인’들을 파견, 사업양도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면서 "관계기관들의 협력 아래 하루 빨리 사업양도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0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