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문로] 스타 만드는 마술상자 ‘1인 방송국’ 김일 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장, We Start운동본부 사무총장'1인 방송국'을 아시나요? 가수 싸이를 일약 세계적 스타로 키운 유튜브(Youtube. com)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이 1인 방송국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싸이가 유튜브에 올린 '강남 스타일'뮤직 비디오는 인류 사상 최초로 11억 조회수를 돌파했고, 세계 30개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 1위, 구글의 지난해 세계 최고 인기 검색어 2위 등 기적을 만들었지요. 동영상 공유 사이트는 한국 업체들이 창안한 것입니다. 판도라TV, 아프리카TV, 곰TV, 다음 TV팟 등이 그것이지요. 지금도 화질과 기술력에서 앞서 있지만, 영어로 서비스하는 유튜브에 세계시장 주도권을 뺐겼지요. 그전까지 동영상은 방송사 PD들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이트들의 등장으로 시민 누구나 동영상을 찍고, 간단히 편집해 각국 네티즌과 공유하는게 가능해졌지요. 누구나 비용 들이지않고 '1인 방송사 사장'을 할 수 있는 문화혁명입니다. 휴대폰 등장으로 동영상 촬영은 더 쉬워졌지요. 이제 개인 기업 단체 공공기관 스타 등 누구든지 동영상 사이트에 자기 방을 만들어 스스로 만든 영상을 올려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어떤 정보가 궁금할 때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와서 검색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동영상은 문자보다 생생하고 재미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유튜브는 한달에 8억명이 찾아오는 세계 2위의 검색 엔진(1위는 구글)으로 등극했습니다. 매일 40억개 이상의 동영상 조회가 이루어집니다. 이렇다 보니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은 두 가지 멋진 기능을 하게 됐습니다. 하나는 싸이에서 보듯, '스타 탄생의 산실 역할'입니다. '직업 창출의 마술상자'로 등장세계적 괴짜 가수 레이디 가가나 미소년 가수 저스틴 비버, 인간 승리 성악가 폴 포츠 등은 몇 년간 유튜브에 자신의 공연 영상을 꾸준히 올려 세계인의 갈채를 받으면서 국제적 스타로 컸습니다. 국내에도 사례들이 있습니다. 중학생이지만 국제적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공인된 정성하군이 그런 예입니다. 정군은 골방에서 연주한 음악 영상을 몇 년전부터 유튜브에 올려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조회수 2억번을 지난해 돌파했지요. 개그맨 김구라도 무명시절 1인 방송국에서 사람들을 잘 웃겨 공중파까지 진출한 경우입니다. 또 하나 대단한 것은 1인 방송국이 '직업 창출의 마술상자'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뭔가 하나는 재주가 있지요. 그 재주를 1인 방송국에서 주기적으로 인터넷 방송을 해 시청자가 늘어나면, 창업/취업이나 강사 활동/저술/미디어 출연 등 기회가 오게됩니다. 광고 수입도 생기지요. 내가 뜨개질을 잘 한다면 1인 방송국을 열어 PC 카메라 앞에서 강의를 하는 방식입니다. 한 재미교포 여성이 유튜브에서 'Maangchi'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한식 요리강좌는 10만 구독자에 2000여만회 조회로 히트입니다. 미국 청년의 와인판매 1인 방송국인 WinelibraryTV도 대박 사례입니다. 그는 유튜브에 방을 만들어 개그콘서트처럼 재미있게 와인을 소개, 부모가 경영할 때 연 500만달러였던 사업을 3년 만에 5000만달러로 키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링크드인 등으로 다시 홍보하는 SNS마케팅을 체계적으로 펼쳤지요. 물론 거의 공짜 마케팅입니다. 누구나 실시간 생방송채널 운영 가능실시간 생방송 채널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유스트림이나, 짱라이브에 방을 만들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축제 등에 대한 인터넷 TV 방송을 하고 트위터로 뿌릴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라는 1인 라디오 방송도 가능합니다. '나꼼수'가 이걸 활용한 겁니다. 미국인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자신이 듣고싶은 팟캐스트를 골라 스마트폰으로 듣는 게 중요한 정보 입수채널입니다. 국내에서도 활용율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청년이든 퇴직자든 '1인 방송국'에 도전해 내 미래를 개척해보시지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아이리스’ 제작자 조현길 대표, 숨진 채 발견..동사 추정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을 제작한 연예제작자 조현길(48) 대표가 사망했다. 조 대표는 1월 2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식당 주차장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조 대표가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 차 안에서 머물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 대표는 그동안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영화 '몽정기',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공동 제작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지난해 전국 주택가격 제자리걸음 수도권은 3% 떨어져전세값은 3.5% 상승지난해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전년말 대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수도권 3% 하락했다. 전국 전셋값은 3.5% 상승했다.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2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년 말대비 보합(0.0%)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약세인 반면, 지방은 강세였다. 수도권은 3.0% 하락했다. 서울(-2.9%), 인천(-4.0%), 경기(-2.9%)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강북(-2.3%)보다 강남(-3.5%)의 하락폭이 컸다. 구별로는 서초구(-5.3%), 강남구(-4.9%), 노원구(-4.4%)가 많이 떨어졌다. 5개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3.1%, 3.2%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상승폭은 예년보다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경북(7.8%) 울산(7.6%) 충남(6.8%) 대구(6.2%) 광주(4.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규모별로는 소형이 강세를 나타냈다. 대형과 중형은 각각 2.6%, 0.2% 하락한 반면, 소형은 1.0% 올랐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대형(-5.4%), 중형(-3.4%), 소형(-1.7%) 모두 하락했다. 매매가격 약세와 달리 전국 전셋값은 3.5%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1%)보다 지방(5개광역시 4.6%, 기타지방 5.7%)이 많이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2.1%), 인천(2.0%), 경기(2.1%) 모두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5.6%), 송파구(4.2%), 용산구(3.7%), 광진구(3.6%) 등의 상승폭이 컸다. 전셋값 역시 중형(3.9%), 소형(3.8%)이 대형(1.9%)보다 강세를 보였다. 매매값은 하락하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크게 높아졌다. 전국은 63.3%, 서울은 54.8%를 나타냈다. 각각 전년 대비 3.2%포인트, 4.0% 포인트 높아졌다. 국민은행은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와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주택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부동산경기 불확실성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고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여러분의 소망을 응원합니다!”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힘든 시작일 수도 있고,또 누군가에는 행복한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다 보면 가슴 한켠에 담아둔 소망이 꼭 이뤄질 것입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여러분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새해를 맞아 작은 ‘소망나무’를 심었습니다.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올 한해 열심히 물도 주고 거름도 주며,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일동김용대(1001안경원 포이점 대표) “이곳에서 안경원을 운영한지도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워낙 불경기라 안경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30~40%나 줄었는데요. 얼마 전 매장을 리모델링해 새 출발하는 만큼, 올해는 경기가 살아나 안경원이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똑똑하고 야무진 딸 민재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준서가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류연주(블루클럽 대치점 원장)“예전에 비해 20% 정도 매출이 떨어져 요즘 불경기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2013년의 가장 큰 소망은 블루클럽 대치점이 잘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올해 중2가 되는 채우경, 도곡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채호경, 두 아들이 학교생활 잘했으면 좋겠고, 가족 간의 대화가 많아져 집안 분위기가 더 밝아지고 화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김남주(주부) “올해 소망은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과 세금이 내렸으면 하는 겁니다. 바깥양반이 퇴직하고 칠순이 넘어 수입도 없는데 강남에 집 한 채 있다고 강북에 비해 세금이 몇 배입니다. 매년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낼 때가 되면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같은 소시민이 세금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송치민(역삼중 1학년)“역삼중학교 1학년 5반 절친들과 1년 동안 즐겁게 지냈는데 잠시 외국에 다녀와야 해서 많이 아쉬워요. 물론 그곳 생활도 기대되지만요. 멋있는 민석이, 잘생긴 승진이, 의젓한 승민이, 든든한 승연이, 개굴진 서현이, 귀여운 시현이, 유쾌한 준석이, 그리고 초등 절친 필호야! 1년 뒤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역삼중 파이팅!” 변희금(대치동 ‘카페 리코’ 대표)“계사년 새해를 맞아 세 가지 소망을 품어 봅니다. 첫 번째 소망은 주부라면 누구나의 소망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의 건강입니다. 두 번째 소망은 군대 간 큰 아들이 군 생활을 잘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카페 리코’가 대치동의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육맘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인만큼 좋은 교육정보를 서로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자녀 교육 관련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이재진(세화고 2학년)“우선, 지난해를 마무리하면서 12월 30일 주최했던 ‘고교생 소논문 페스티벌’을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또, 1월말에 세화고 영재학급 학생들이 참여하는 산출물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제 3학년이 되니까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재수 안 하게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합니다. 또, 그동안 너무 바빴는데 고3 수험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이번 겨울방학에 시간을 내서 친구들과 스키장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송지영(현대고 2학년)“고3이 되는데 솔직히 아직 준비기 많이 안 되어 있어 긴장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대학입시에서 원하는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꿈이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라서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합니다. 또,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보내며 원하는 소망을 꼭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동원(휘문고 교사)“2013년부터 중학교 1학년은 시험을 안 보게 한다는 방침을 적극 환영합니다. 아이들이 시험에 치여 창의적인 사고가 경직되기 쉬운데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좀 더 부여하면 좋겠습니다. 또 절대평가가 빨리 전 학년으로 확대돼 학생들이 성적으로 서열화 되는 현상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강제적인 교육이 모두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으므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소망합니다.”이지영(Miss Porter''s School 11학년) “제일 먼저,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을 지키고 강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해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소망이 더 있다면, 다가오는 해에는 시야를 더욱 더 넓히고 싶습 2013-01-03
- 머리가 상쾌해지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 최근 일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고농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기능성 드링크제를 허용된 양 이상으로 마시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기능성음료 여러 종류를 섞어 마셔 건강까지 해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이슈화 되고 있다. 에너지음료 한 가지 만으로도 이미 카페인 함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섞어서 마실 경우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아져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청소년들은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해 자칫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될 우려가 있기에 카페인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음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자녀들을 위해 우리 차와 허브차 중에서 머리도 맑게 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며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우리고유의 차 종류> #오미자차: 땀을 많이 흘리고 열이 많은 수험생에게 좋다. 날씨가 더울 때 마시면 기력을 보충해준다. 오미자에는 쉬잔드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대추차: 수험생은 과도한 두뇌활동으로 혈(血)의 소모가 많기 마련이다. 대추가 혈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불안을 해소해 주는 기능이 있어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들이 잠자기 전에 마시면 잠을 잘 들게 한다. #모과차: 감기를 예방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간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며 태음인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두충차: 두충은 척추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어서 허리와 목이 아픈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항산화물질이 다수 함유되어 있어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기능도 우수하다. #영지차: 약간 맛이 쓰지만 수험생의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소양인에게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단맛을 약간 첨가해 주면 마시기 좋다. <허브차 종류>#로즈마리차: 로즈마리차는 향이 강하지만 거부감이 없는 맛이며 뒷맛이 개운한 차이다. 꽃말은 ‘기억’ 혹은 ‘추억’이다. 로즈마리 꽃의 독특한 향기가 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붙여졌다. 로즈마리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온몸을 개운하게 하기에 모닝티로 어울린다. 특히 저혈압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에게 좋다. 로즈마리차를 마시면 몸에 활력이 넘쳐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며 신경성 두통을 완화시킨다. #국화차, 민들레차: 향이 좋은 국화차는 공부하느라 눈이 피로한 청소년이 마시면 좋다. 예로부터 국화는 눈을 맑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활성작용이 높아 전신의 피로물질 제거 효능과 망막에 쌓인 피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국화차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콜린은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로 장의 영양상태가 좋을 때는 인체 내에서도 합성된다. 뇌에는 두뇌혈류 장벽이라는 보호막이 있어서 아무리 좋은 성분을 먹어도 사실상 뇌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혀있다. 하지만 바로 이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성분 중의 하나가 콜린으로 직접 뇌세포로 들어가 기억을 돕는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마테차: 남아메리카에서 사랑받고 있는 마테차는 아르헨티나에서는 가장 보편적인 차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도 기억력을 높여주는 콜린성분이 들어가 있다. 마테차는 영양가가 아주 높아 예전에는 괴혈증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었을 정도다. 비타민, 철분, 칼슘이 풍부하여 강장효과가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좋다. #녹차: 녹차의 주성분인 EGCG(에피갈로 카테킨 갈레이트)가 집중력을 높여주며 기억 중추인 해마의 신경전구 세포 생산을 촉진시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다. 항산화활성작용이 높아 피로물질을 제거해줘 피로회복에도 좋다. 겨울철에는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하지만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도움말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 한국티소물리에연구원 정승호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실속 있는 한방 다이어트 침 새해가 되면 20~30대 여성의 90퍼센트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열 명중 아홉 명은 새해를 맞아 반드시 늘어진 뱃살을 빼겠다든가, 굵은 허벅지를 빼겠다는 등 부위별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결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작심삼일은 넘기더라도 매서운 한파를 뚫고 운동을 나가거나, 따끈한 국물과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이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맛있는 것을 찾아다닌다는 사람도 있다. 현대인들에게 가깝고도 멀고, 쉽고도 험난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다이어트다. 갖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최근 강남에는 한방 침으로 빼고 싶은 부위를 위주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 침이 개발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명 팔방주역침으로 알려진 이 다이어트 침은 아직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많은 연예인들이 시술하면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한방 다이어트 침인 팔방주역침을 개발한 서초구 잠원동에 자리한 한일한의원을 직접 찾아가 한방 다이어트 침의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체중보다는 사이즈 줄이기에 주력반포역 6번 출구 인근 뉴타운빌딩 5층에 자리한 한일한의원은 1940년 한일건재약방으로부터 출발해 60여년 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의원으로 종로점과 반포점을 두고 있다. 최근 팔방주역침(이하 팔방침) 시술로 주목받고 있는 한일한의원의 비만 클리닉에서는 다이어트 침법을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체중감량 다이어트와 달리 신체 부위별 사이즈를 줄이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곧 한일한의원에서 실시하는 비만관리프로그램은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지 않고, 침과 추나수기요법의 교정치료를 통해 사이즈를 줄이는 게 키 포인트다. 최근 팔방침 시술 효과가 알려지면서 새해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류홍선 원장은 “실제 이곳에서 시술을 받은 90퍼센트의 환자들이 이 침술법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침술효과를 많이 본 사람들 중에는 10회의 침술로 허리 사이즈를 12센티미터나 줄인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류 원장은 “이 비만관리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사이즈를 줄이면 몸의 라인이 살아나 옷맵시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져서 굳이 체중을 줄일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체중은 전혀 줄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팔방침의 치료 목표는 신체 각 부위의 균형을 이루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술 동안 자연스럽게 1~2kg은 빠지지만 체중감량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고 덧붙인다. 단기간에 사이즈 조절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 한일한의원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은 평균적으로 10일에 2인치 정도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단기간의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운동선수나, 연예인, 무용수, 모델, 웨딩촬영을 앞둔 신부 등 특정 직업인에서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과연 어떻게 해서 이처럼 단기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걸까.“현대인들은 체중을 줄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무조건 금식 또는 편식다이어트, 또는 운동에 매달리거나 그것도 잘 안 되면 과도한 양의 약물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당연히 수많은 부작용에 시달린다. 비만의 원인을 곰곰이 따져보면 요즘 현대인들은 폭식, 과식, 급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고, 불필요한 영양제, 인스턴트 음식 등에 거의 중독된 생활패턴을 갖고 있다”라고 류 원장은 말했다. 또한, 한방에서는 비만의 원인이 오장육부의 불균형에서 비롯됐다고 보기 때문에 몸 안에 축적된 영양과잉의 부분들과 어혈이나 부종, 노폐물 등 병리적 부산물이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팔방침은 바로 병리적으로 쌓인 부산물들을 배출시킴은 물론 기의 흐름을 강력하게 하여 체력 저하현상 없이 단기간에 비만을 해결하므로 요요현상을 최소화하고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매우 경제적인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한다. 추나수기요법 비만치료에도 효과적한일한의원의 비만관리프로그램에는 추나수기요법도 병행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대체로 디스크 환자들이나 체형교정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만관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묻자 류 원장은 20여 년 동안 추나수기요법을 적용해 임상을 해오는 과정에서 비만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교정법을 개발했다며 “추나수기요법은 이상 변위의 척추를 바로잡아주어 각종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장기의 이상이 근육과 인대의 이상 변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추나수기요법을 활용하면 비만치료와 체형조절에도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 류 홍선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모든 치료가 그렇듯 치과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치과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충치치료, 잇몸치료,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등 많은 치료방법이 있겠지만 모두 아니다. 바로 예방이다. 예방의학이 인류 건강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꾸었듯 치과치료도 예방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치과도 그리 무서운(?) 곳만은 아닐 것이다.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예미안 치과의 송정현 원장을 만나 예방법을 들어보았다. 치과만큼 예방과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고 그 효과가 큰 과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예방에 대한 인식이 적은 과중 하나이기도 하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대표적인 과이다. 대부분의 치과 환자들은 정말 심하게 아프기 전에는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그만큼 치과는 선뜻 내키지 않는 두려운 곳이다. 하지만 예방과 정기적인 진료만 해준다면 충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치과질환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치과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예방 진료가 우선“충치의 가장 훌륭한 예방법은 정확한 칫솔질입니다. 대부분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그것이 부패함으로써 각종 치과 질환이 생기니까요. 이걸 막으려면 정확한 칫솔질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만 받아도 치과 질환의 절반 이상은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은 시린 이 유발을 비롯해 턱과 치아에 해로우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미안 치과 송정현 원장의 말이다. 환자 사이에서 ‘3초 유지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영화배우 유지태를 많이 닮은 송 원장은 돈 보다는 ‘착한 치과’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환자 입장에서 치료하려고 애쓴다. 쉽게 말해 돈이 되는 치료보다는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 주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다. 그렇다고 싼 치료를 한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땅값 비싼 강남에서 고급 진료에서부터 경제적 부담이 덜한 합리적인 치료까지 가능한 치과, 즉 ‘반전치과’를 추구한다. 예방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측면이다. 기존 치과에서는 의사가 육안으로 충치를 확인하고 치료를 한다. 하지만 미리 발견하기 쉽지 않은 초기 충치를 비롯한 치아의 전반적인 환경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훨씬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불필요한 낭비를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치아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활동성 정도를 알 수 있는 장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치태와 치석을 찾아내고 치료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런 장비들은 기존 치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다. 이처럼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장비를 굳이 갖추는 것만 봐도 송 원장의 예방치료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알 수 있다. 자연 치아 살리려 복잡한 치료방법 선택하기도또, 송 원장은 가급적 자연 치아를 살리려고 애쓴다. 요즘 치과간의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돈이 되는 임플란트 가격이 낮아지면서 치과에 따라서는 치료 방법으로 자연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송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물론, 자연 치아를 뽑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해 넣으면 의사 입장에서는 돈도 되고 치료도 간단해집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으로 돌아가면 자연 치아는 가능한 한 최대한 살려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 자연스러운 게 가장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임플란트가 반영구적이긴 해도 만능도 아니고 자연 치아만큼 좋은 것도 아니거든요.”라미네이트만 해도 그렇다. 요즘은 외모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다 보니 자연 치아를 손상시키면서까지 아름다워지려는 환자분들도 많다. 라미네이트는 자연 치아를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시린 이를 유발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의사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송 원장은 쉽사리 권장하지 않는다. 이런 저런 부작용을 확실히 설명하고 충분한 고민 후 결정하기를 권유한다. 직장인들 위해 야간진료와 일요진료까지 감행또, 일주일에 한 번의 야간진료와 일요일에 문을 여는 것도 ‘착한 치과’와 맥을 같이 한다.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평일 일과 중에 치과 치료를 받기가 어렵다. 주말이 되어서야 겨우 시간이 나기 때문이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병원을 열기 전부터 일요진료를 생각했다. 휴일에도 나와야 하기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보람은 크다는 송 원장. 그가 또 하나 꼭 하고 싶은 일은 우리나라의 덴탈 IQ를 높이는 것이다. 덴탈 IQ란 치과 치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의식수준을 말한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실정이다. 덴탈 IQ가 높으면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이 쉽고 당연히 조기 치료도 가능하다. 어려운 병이라는 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치과 치료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이처럼 덴탈 IQ가 높아짐으로써 삶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이다. 예방치료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돈 되는 임플란트나 라미네이트보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치료하는 송 원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치과 치료의 으뜸은 정확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진료입니다. 아프지 않아도, 오기 싫으셔도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도움말 예미안 치과 송정현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아파트경비원 3일째 혹한 고공농성 압구정동 신현대 2명 침낭속 새해맞이 … "시말서 때문에 15명 해고"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해고된 경비노동자가 2일 현재 3일째 고공농성중이다.아파트 경비원 민 모(62)씨와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조준규(33) 선전부장이 42m 높이의 굴뚝에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12월 31일. 이 아파트에서 해고된 15명의 복직을 요구하면서 '노동자도 사람이다', '우리는 일하고 싶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굴뚝에 걸었다.한국주택관리에 소속돼 이 아파트 경비업무를 해오던 이들은 지난해 3월 입주자회의 전까지는 60세를 넘더라도 65세까지 촉탁직으로 근무해왔다.하지만 아파트 입주자회의는 촉탁직 상한연령을 62세로 줄였다. 한국주택관리는 지난달에는 60세 이상 23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사직서를 받았다.이에 대해 62세까지 고용이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한 경비원들은 형식적인 절차로만 여겼으나, 28명중 15명이 실제로 계약해지됐다.민씨는 "해고된 15명은 단지 그동안 시말서를 썼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고공농성이라도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에 따르면 경비원들의 시말서 내용은 사소한 것들이다. 이를테면 새벽 시간 근무 중 잠깐 졸았거나 경비초소 안의 형광등 밝기를 무단으로 바꾸는 등이 시말서 사유다.고공 농성을 시작하자 관리회사가 노조와 교섭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고자 복직 등 채용과 관련된 실질적인 권한을 지닌 아파트 동대표와 협의해야 한다.농성에 참여중인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조준규 선전부장은 "사측에서 일부 경비원에 대해 복직 의사를 밝혀왔다"며 "하지만 15명 모두 억울하게 해고됐는데 일부만 직장으로 돌아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2007년 아파트 경비원들에도 감액된 최저임금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들에 대한 고용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됐다.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 노동자는 1987년 최저임금제도가 생길 때부터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는데, 2007년부터 최저임금의 30%,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20% 감액 적용됐다. 당초 2012년부터는 전면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2014년까지는 90% 감액적용된다.문제는 이같은 감액적용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파트입주자회의에선 경비원 감축에 대한 요구가 있으면서 경비원들의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계 등에선 경비원 미화원 등에 대한 직접고용을 희망하고 있으나, 파견 외주화를 통한 간접고용이 확산되는 추세여서 실질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강남·서초 자율고 남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지난 12월 26일(수) 강남학교군 4개 자율고 학생들이 친선 스포츠 교류를 위해 중동고에 모였다. 영하 13도의 매우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9시부터 중동고 체육관 앞은 세화·현대·휘문·중동고의 아마추어 대표선수들로 붐벼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친선 교류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학생들의 스포츠 열기는 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자율고 상호 친선 교류활동 차원에서 시작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자율고 친선 스포츠 교류활동’은 세화·현대·휘문·중동의 강남학교군 4개 자율고 남학생들이 모여 축구와 농구 등의 스포츠 활동으로 친목과 교류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동고에서 12월 26일 개최한 이번 제1회 행사에는 4개 자율고 교장과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각 학교 체육과 교사들이 참석했고, 학교별 대표선수들과 학생회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9시 30분부터 국민의례와 중동고·휘문고 학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축구와 농구 경기를 각각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동시에 치른 후 체육관에 다시 모여 시상식과 폐회식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 중동고에서 마련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온정을 나누었다.각 학교 대표선수들은 운동부 엘리트 선수를 제외하고 학교별로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선발한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축구 경기는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전·후반 20분씩으로 시간을 줄여 진행했으며, 농구 경기는 전·후반 15분씩으로 진행했다. 경기 방식은 4개 학교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했고 선수교체 제한은 없었다. 축구 경기 결과는 우승은 중동고, 준우승은 세화고로 돌아갔고, 농구 경기 결과는 우승은 세화고, 준우승은 현대고로 돌아갔다. 우승과 준우승 학교에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참가선수 모두에게는 기념 타월을 제공했다. 고교생활의 자부심과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행사선수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고교생활 중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선수들 중 몇 명에게 행사 참여 소감을 들어봤다.축구 경기에서 우승한 중동고 축구팀 주장 김민철 군(2학년)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수들을 선발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중동고내 문·이과 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해져서 좋았다. 또 다른 자율고에 예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도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 운동으로 어울릴 수 있어서 반가웠다. 날씨가 춥고 운동장 사정이 좋지 않아 실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는 없었지만, 열심히 연습한 것이 대회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농구 경기에서 우승한 세화고 농구팀의 김기태 군(3학년)은 “졸업을 앞두고 학교 친구들, 그리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마지막 동아리 활동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었다. 고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친선 경기였지만 그래도 우승을 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 농구팀 선수들이 주로 3학년으로 구성돼 1·2학년이 많이 참여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현대고 농구팀의 최성준 군(2학년)은 “공부하느라 체육대회에 나가고 싶어도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기말고사가 끝나고 다른 자율고 학생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는 대회가 마련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또, 학교 대표로 참여하니 자부심도 느꼈다. 참가 학교가 적어서 두 경기밖에 못한 점은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휘문고 축구팀 주장 양성민 군(2학년)은 “제1회 스포츠 교류행사에 학교 축구팀 주장으로 참가하게 돼 자부심을 느꼈다. 비록 중동고에 패했지만 개회식 때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공부만 하는 학생이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하는 바람직한 자율고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 개인적으로 축구는 고교생활에서 잊지 못할 부분인데, 이번 대회에서 후회 없이 뛰게 되어 기뻤다. 하지만 대회를 진행한 시기는 좀 아쉬웠다. 날씨가 춥고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아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또, 각 학교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와 응원이 어우러졌다면 더 나은 행사가 되었을 것 같다”고 소감과 아쉬움을 전했다. 스포츠를 매개로 우의 다지고 소통능력 키운다입시 중심의 교육에 전념하다보면 자칫 전인교육이나 인성을 소홀히 하기 쉽다. 강남의 자율고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중동고 오세목 교감은 “지금은 옛날처럼 독서실 칸막이 속에서 혼자 쌓은 지식만 가지고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다. 소통능력이 중요한데, 그 중요한 매개가 스포츠 활동이다. 고교생활에서 예술·체육에 대한 안목과 평생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예전에는 운동 잘하는 학생과 공부 잘하는 학생이 양분되었지만, 요즘은 운동 잘하는 학생이 공부도 잘한다.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즐길 줄 아는 학생들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제1회 자율고 친선 스포츠 교류활동’을 개최하며>* 중동고 김병민 교장: 자율고가 공부만 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는데 학생들이 운동도 좋아하고 교실분위기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번 행사가 공부도 즐겁게 하고 운동도 즐겁게 하는 자율고 학생들의 모습을 알리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학교간·지역간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며 전인적인 인간으로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는 참가 학교를 늘려 권역별 대회로까지 점차 확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휘문고 반의환 교장: 학생들이 지식위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면이 있는데 참된 인성을 기르는 것은 학생 시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인근 학교와 친구들 간의 친목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자율고 모두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세화고 김재윤 교감: 세화고는 중동고나 휘문고처럼 전통과 역사가 깊지 않습니다. 신진 자율고로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는데 이런 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들이 많이 포진해있는 학교인 만큼 학생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현대고 박병주 교감: 학교마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으므로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학술대회 등 다 2013-01-03
- 생활단신 - 2013년 1월 1주 천연 오가닉 화장품 라홍, 서울시 신청사 다누리 매장 입점 기념 이벤트 순수자연주의 오가닉 화장품 라홍이 서울시 신청사 다누리 매장에 입점한다. 서울시의 전문가와 시민평가단 조사에서 1순위로 선정되어 서울시 신청사 지하 1층 다누리 매장(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과 압구정 로데오역 4번 출구에 위치한 다누리 강남점에서 라홍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좋은 품질의 사회적 배려기업’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시민들과 기업 간의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다누리 매장을 운영한다. 이를 기념하여 라홍은 연말부터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숲속요정 아침이슬 미스트 정품’을 증정하고 제품 테스터도 모집 중이다. 내 피부를 위해 서울시민들이 인정한 좋은 성분 착한 가격의 천연화장품인 라홍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직접 만나보자.문의 1644-4799, www.rahong.com 새해 집안청소는 통인 생활토털서비스로 정리 하세요!계사년 새해 집안청소를 한다면 42년 전통 통인익스프레스의 통인맥가이버에 맡겨보자. 통인익스프레스 토탈생활서비스 통인맥가이버는 주부들의 가정청소부터 전자제품 옮겨 먼지청소하기 등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집안 구석구석 쌓여 공간을 뺏고 쓰지 않는 온갖 잡동사니 물품 등은 제공자 이름으로 사회복지관에 기부 해주고, 영수증도 발행받을 수 있다. 통인맥가이버는 주부들이 집안에서 옮기기 힘든 냉장고 세탁기 TV 등도 운반 재배치도 가능하다. 이사 온 새집 못 하나 박는 일, 세탁기 호수 끼우기 등까지도 된다.문의 1666-1204 선릉 KRA Plaza 연말 사랑의 기부, 봉사 등 사회기여활동 활발 사랑의 문화공연, 저소득층 사랑의 쌀 지원 등 다양 선릉 KRA Plaza는 12월 21일(금) 지점 직원과 KRA Angels 봉사단 10여명이 참가하여 강남주민센터 강당에서 400여 명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 공연’ 행사를 시행하였다. 이 행사는 선릉 KRA Plaza에서 문화센터 회원들이 지난 1년 간 시행된 문화센터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하다. 참여종목은 한국무용, 어머니합창단, 스포츠댄스 등 문화센터 종목들이고, 각각 종목별로 무대에 출연하여 기량을 뽐내며 소외된 이웃과 한 때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는 지점 인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에게 가구 당 쌀 20Kg 1포씩 180포를 지원했다. 또한 지점인근 홀몸 어르신 15명(1인당 10만원)에게 설 위문금 1,500,000원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선릉지점은 지난 9월 4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시행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시행된 ‘2012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을 수상하였다. 선릉 KRA Plaza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환원 사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저소득층 아동 교육 및 보육시설, 청소년 문화사업 지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반기삼 지점장은 향후 선릉 KRA PLAZA의 환경개선, 고객서비스 제고와 더불어 말 산업 알리기에 주력할 뜻을 밝히고, “지역민들에게도 말 산업 발전의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문의 (02)6006-5300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 ''해피투게더'' 이벤트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는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3개월에 걸쳐 특별 프로모션 ‘해피투게더’ 이벤트를 시행한다. 기아자동차 레이, 루이비통 가방, 명품 반지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총 1,353명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해피투게더 이벤트는 ‘함께 건강해지고, 함께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어머니, 딸 등 사랑하는 이들에게 커브스 운동을 소개함으로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규가입 및 친구를 추천하는 회원, 월 12회 이상 운동한 회원은 응모권을 받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커브스 커뮤니티(cafe.naver.com/curves)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전국 181호 가맹점이 있으며 1일 무료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문의 1666-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