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개발 때 도로개설비 등 50% 지원 내년부터 서울시에서 재개발사업을 벌일 경우 도로·녹지 등 공공시설 조성비의 50%가 시에서 지원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재개발사업구역에서 8m 이상의 도로나 녹지 등 도시계획시설상 공공시설을 조성할 경우 총 비용의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개발조합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조례를 개정해 도시계획세 징수액의 11.25%를 재개발 공공시설비 재원으로 확보토록 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에 동작구 상도4구역, 관악구 봉천 7-2 및 신림1구역 등 재개발지역 3곳에 대해 도로설계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역별로 지원을 신청한 금액은 동작구 상도4구역 109억5000만원을 비롯해 관악구 봉천7-2 및 신림1구역이 각각 7억2400만원, 50억1600만원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미 도로·녹지 등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인센티브 용적률을 적용받은 재개발구역이나 민영 및 재건축아파트는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2001-08-26
- 고밀도아파트 지구개발 조례 개정 아파트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용적률을 정하는 등의 방향으로 서울시의 고밀도아파트지구개발 기본계획조례가 개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76년도에 수립된 기존 141개 단지, 8만4060가구에 이르는 13개 고밀아파트지구의 지구개발계획이 기존아파트를 재건축할 경우 현실성이 부족하고 판단,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13개 아파트지구에 대한 지구개발계획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연말까지 관련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골자는 아파트의 종류를 연립주택, 저·중·고층아파트, 복리시설 등으로 나누고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각 25∼50%, 150∼250%로 세분화하는 한편 재건축시 양호한 수목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특히 경미한 계획변경의 경우 아파트지구조정자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시는 올해말까지 조례를 개정한 이후 내년 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잠실 여의도 반포 서초 청담 도곡 이촌 등 6개지구에 대해 지구개발계획 수정·보완을 위한 1차용역을 실시하고 2003년 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는 이수 가락 압구정 서빙고 원효 등 5개지구를 대상으로 2차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1-08-27
- 조합아파트 건축 6배 늘어 올 상반기 지역·직장조합을 통한 아파트 신축허가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배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1∼6월 지역·직장조합을 통한 주택건설 사업승인이나 건립이 허가된 아파트 규모는 3256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55가구에 비해 5.9배가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일반민영아파트로 사업승인을 받은 1672가구와 비교하더라도 2배 가까이 많은 규모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분양가 자율화로 일반민영아파트를 분양받아 시세차익을 챙기는 경우가 찾아보기 어렵게 된데다 무엇보다 분양가 자체가 너무 높아 무주택 서민들 가운데 실수요자층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싸고 조합원 가입이 쉬운 지역·직장조합 아파트로 몰리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올 상반기 ‘주택건설사업승인(인가) 및 건축허가 동향’에 따르면 지역·직장조합 아파트 건축 붐과는 달리 재건축을 비롯해 일반민영 아파트의 경우 건립 허가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 대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일반민영아파트 사업승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37가구에 비해 52.7%나 급감했고 재건축 아파트도 올해 9588가구로 작년 동기의 1만231가구에 비해 6.3% 줄었다. 주택재개발과 도심재개발을 통한 건립허가 가구수도 각각 48.6%, 64.3%씩 크게 감소했다. 이밖에 20가구 이하 건축시 해당되는 건축허가의 경우 다세대는 올 상반기 2만4326가구의 건축이 허가돼 지난해 같은기간 8245가구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주상복합아파트는 올 상반기 2216가구가 건축허가돼 지난해(3725가구)에 비해 건립허가 규모가 40.5% 줄었다. 2001-08-22
- 휴가철 끝나가며 매매·전셋값 일제히 상승세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본격적으로 매물을 구하는 수요들로 인해 지난주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매매, 전셋값 상승세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소형 평형 의무비율 부활에 따라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상승률은 금주에도 미미했지만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고,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수도권 전역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이 서울, 수도권을 앞지르면서 소형 아파트값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25평형 이하 소형 아파트는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고,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으로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상승, 소형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져 20평형이하는 1.25%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휴가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매물 구하기에 나선 수요자들이 중개업소를 찾고있으나 소형 평형은 서울수도권 전지역에 걸쳐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매매값 상승률은 0.42%로 지난주 0.38%보다 소폭 커졌다. 말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자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의 발길이 바빠지면서 금주 전셋값 상승률도 0.5%∼0.8%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전셋값 변동률 0.8%로 금주에도 서울,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평촌(1.45%), 중동(1.08%)은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은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이 상승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가 늘어날 뿐 연립, 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타 지역에 비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도 금주 0.55% 상승해 7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금주부터는 본격 상승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또 평형대도 중소형에서 30∼40평형대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수도권 중 특히 서울, 신도시 아파트 시장 영향에 민감한 특성을 지닌 인접지역 고양 광명 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 용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 아파트 이외 매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문제, 안전문제, 만기 후 전세 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매물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월세의 경우는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월세매물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전환율이 소폭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www.R114.co.kr) 2001-08-22
- 8월중 아파트 1만341가구 신규 분양 내용 8월중에 전국에서 총 1만341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107가구)에 비해 13.6%(1234가구)가 증가한 물량이고 지난 7월(1만2149가구)보다는 14.9%가 감소한 규모이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에 대형건설사가 7918가구, 중소건설사가 1058가구, 주택공사가 1365가구를 분양하는 등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총 1341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6070가구로 전체의 58.7%를 차지했으며 임대주택 4271가구(41.3%)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의 76.5%인 7910가구가, 수도권 이외지역에 2431가구가 공급됐다. 비수도권지역은 대구 1180가구, 전남 483가구, 경북 708가구, 경남 60가구 등이었다. 규모별로는 소형 2974가구, 중형 5794가구, 대형 1573가구였다. 8월 신규주택 분양상황 시도별 업체명 건설위치 가구수 비고 총 계 10,341 서 울 대림산업(주) 서초구 방배동 884 199 분양 02-368-7428 동부건설(주) 강남구 논현동 275 160 재건축 02-518-2601 삼익건설㈜ 노원구 공릉동 224-2 237 재건축 02-560-3386 삼성물산㈜ 송파구 잠실동 40번지 1585 분양 ㈜한화/건설 (주상복합) SK건설㈜ 송파구 가락동 94 분양 02-3700-7626 (주상복합) ㈜중앙건설 강남구 신사동 632 86 분양 코오롱건설㈜ 강서구 둔촌동 637-23 200 재건축 02-652-0300 풍림산업㈜ 강북구 미아동 1266-82 202 재개발 현대건설㈜ 용산구 보광동 3-140 168 재건축 02-795-7114 용산구 한남동 568-75 대 구 ㈜부 영 북구 칠곡3택지개발지구 536 임대 18B/L 053-326-3101∼2 북구 칠곡3택지개발지구 644 임대 13B/L 인 천 금호산업㈜ 중구 운서동 2787-1 452 분양 032-886-2911 신명주택건설㈜ 서구 검암1토지택지지구 268 분양 02-594-3366 경 기 거송산업㈜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163 분양 02-364-2593 대림산업㈜ 김포시 풍무동 410 575 조합 031-906-1888 대림산업㈜ 구리시 인창동 458-15 154 분양 02-368-7749 범양건영㈜ 양주군 회천읍 회정리369 883 임대 031-872-8831 031-872-8924 영풍산업㈜ 안양시석수동346-3 206 일반분양 02-543-9310 ㈜이테크이앤씨 용인시동천택지지구 627 분양 02-3465-2700 현대건설㈜ 고양시 일산동 600-14 148 조합 (031) 975-8461∼2 현대건설㈜ 하남시 신장동 507-6외 138 조합 031-794-6391 대한주택공사 의왕시 내손동 822 임대 (031) 안양 구룡 195 임대 250-8380∼3 안양 구룡 348 분양 전 남 ㈜부 영 여수시 문수동 8-8 483 임대 061-652-8446 경 북 ㈜부 영 구미시 구평택지개발지구 708 임대 054-474-2722∼4 3B/L 경 남㈜ 동원개발통영시 도천동 1003 분양 055-641-0013 2001-07-29
- (주)대상 공장 주변 주민들 악취 호소 (주)대상 가양동 공장 주변 주민들이 매년 여름철마다 악취와 소음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인근에 재건축아파트사업 승인이 이뤄져 재건축이후 세대수가 늘어날 경우 새로운 입주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달라진 것 없다”=(주)대상에 따르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악취는 부산물인 ‘단백피’를 건조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공정 자체는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지지만, 제품을 다른 곳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새어나온다는 것. (주)대상 지원과 김명유 과장은 “사실 공장이 법적으로는 준공업지역에 위치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주민들의 불만이 너무 많아 올해는 환경 부문에만 36억을 투자하는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오히려 악취와 소음은 더 심해지고 있다”며 “그 돈은 다른 곳에 쓴 것이 아니냐”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주민들의 불만이 올라가고 있는데 박성용이라 밝힌 한 주민은 “공장에서 나는 냄새가 비오는 날이나 새벽에 더 심해진다”며 “주민의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청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장 주변에 재건축 아파트 승인설=악취를 둘러싸고 공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 인근에 위치한 가양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재건축 후 새로 입주하게 될 주민들의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구청 주택과에 따르면 공장 주변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규제를 받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승인 조건이 완화돼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상황에 따라 허가해 줄 수 있게 돼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 건립때까지 대상 공장의 악취가 가시지 않을 경우 한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의 민원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구 주택과는 “만약 재건축을 사업승인해 주지 않으면 재산권 침해로 또 다른 집단민원 거리가 된다”며 재건축을 허가해 준 상태여서 또다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대상 공장의 뒷편에 있는 가양아파트는 70세대가 살고 있는 낡은 아파트로 이 아파트 바로 앞에 공장의 냉각팬이 위치, 악취와 소음이 가장 심한 곳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강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2001-08-16
- 여의도 롯데케슬 엠파이어 여의도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1300여평의 대지에 지하6층, 지상3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406가구를 짓는다. 국내최초로 재건축을 통해 상업시설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1층∼지상2층까지는 판매시설이, 지상 3층부터 아파트가 들어선다. 40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으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150m지점에 위치한 역세권아파트로, 여의도공원의 완공으로 입지여건이 급상승한 동부상권의 핵심에 위치, 타지역에 비해서 상권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의도역이 도보로 5분 거리며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등을 통해 서울 동,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특히 계획중인 지하철 9, 10호선 등이 여의도를 관통하게 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 9월초에 분양할 예정이며 평당분양가는 900만∼16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3480-9078 2001-08-14
- 서울 8차 동시분양 5000여 가구 공급 본격적인 분양시즌인 9월초 제 8차 서울시 동시분양에는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물량은 2093가구 규모. 대부분이 300가구 미만의 소형 재건축단지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강남지역에 분양물량이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지역도 4개 단지가 공급돼 강남, 북에 고르게 분포된 편이다. 분양공고는 8월30일이며 청약접수는 9월6일부터다. ◇강남권= 대림산업, 동부건설 등이 서초구 방배동과 잠원동, 강남구 논현동과 신사동 등에서 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400가구다. 전체의 80% 이상이 대형평형이며 중소형은 79가구에 불과하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동에 199가구를 분양한다. 60평형 이상의 대형 고급아파트로 모두 일반분양이다. 평당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각각 2, 7분 거리의 역세권아파트다. 동부건설과 중앙건설은 강남구 논현동과 신사동에 각각 160가구, 86가구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30평형대의 중형을, 중앙건설은 70평∼112평의 대형아파트로 구성됐다. 동부건설의 아파트는 양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일반분양분은 4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중앙건설의 아파트는 모두 일반분양이며 도산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강서구 등촌동에는 코오롱건설이 200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재건축아파트로 25, 31평형 9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수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 31평 단일평형으로 8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우정건설도 강남구 삼성동에 30∼45평형 40가구 모두를 일반분양한다. ◇강북권= 용산구 한남동 현대건설을 비롯 8곳에서 1800여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109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현대건설은 11∼14층 7개동 규모로 45∼54평형 283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일반분양은 163가구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경원선 한남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풍림산업은 강북구 미아동에 우성건설이 하던 공사를 인수해 총 2017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21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주변에 SK북한산시티(5327가구), 동부 가족낙원(1677)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어 대규모 아파트촌이 형성되고 있다.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코오롱건설이 백석초등교 위쪽의 청우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총 200가구중 25, 31평형 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양천길 공항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도심진입이 가능하다. 창동 사거리 인근의 옛 한국산업은행 공관자리에 들어서는 창동 금호개발아파트는 총 29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일반분양이다. 2001-08-13
- 하반기 서울 아파트 5만여 가구 분양 올 하반기 전국적으로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상반기에 공급된 9만 가구(추정)의 2배가 넘는 물량이다. 저금리의 지속,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장기간의 침체를 벗어나 활력을 얻은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주택공급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물량을 대대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에도 서울 5만1000여 가구, 수도권에 7만5000여 가구 등 전체공급물량의 70% 수준인 12만여 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수도권 집중현상은 여전하다. 강남권, 한강변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북지역은 10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많아 주목된다. ◇강남권=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를 중심으로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대부분이 재건축아파트로 일반분양은 1054가구에 불과하다. 따라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도곡사거리 인근의 대치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모두 805가구가 공급되며 46, 53, 60평형 253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숙명여중·고, 단국대부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한다. 오는 9월 개포동 12의 2 일대 4685평에 들어서는 개포동 LG빌리지는 개포동에서 8년만에 분양되는 일반아파트다. 48평형(82가구), 55(45), 61(84) 등 211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바로 옆에 있고 단지앞으로 미시오피스텔과 도시개발공사 사옥이 있다. ◇한강변= 입지조건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아직도 교통여건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지만 점차 쾌적한 생활을 갈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강조망이 가능한 한강변 아파트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건설은 여의도의 백조와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9월에 분양한다. 직접 한강조망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샛강생태공원과 한강여의도공원, 한강시민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한 캐슬타워는 164가구를, 미주아파트를 다시 짓는 캐슬스퀘어는 1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남동 현대홈타운은 보광동과 한남동 일대의 주택을 헐고 들어서는 재개발아파트로 총 283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33평형 1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국철 한남역이 도보로 10분거리며 강변북로, 한남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강북 대단지= 하반기 강북지역에서는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길음동 2개발 구역에서 선보이는 길음동 대우아파트는 2291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24∼50평형이 공급되며 이중 1196가구가 10월중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대림산업도 성북구 길음동 길음4구역 재개발단지에 25∼52평형의 아파트 총 1888가구를 10월에 분양한다. 이중 7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미아삼거리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풍림산업이 강북구 미아5구역과 성북구 정릉4구역에서 각각 2141가구, 2305가구를, 관악구 신림동에 대우건설이 1448가구를 공급한다. 2001-08-13
- LG건설, 삼성동 원룸형 소형아파트 분양(사진) LG건설은 12일 강남구 삼성동에 원룸형 소형아파트 ‘선릉 LG리더빌’을 16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삼성동 142의 7 일대 1976여평에 기존 코오롱 아파트를 헐고 재건축하는 선릉 LG리더빌은 15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총 611가구로 구성돼 있다. LG건설은 우선 8층 이하 하층부 오피스텔 318가구를 사전예약을 통해 16일부터 우선 분양하고 9층 이상 상층부(아파트)는 9월초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공개청약할 계획이다. 선릉 LG리더빌은 모두 원룸형태로 지어지며 535가구가 임대사업에 적합한 20∼22평형으로 구성되고 평당분양가는 477만∼596만원이다. 강남의 금융권 중심인 선릉역에서 12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선릉공원을 끼고 있어 주건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에어컨 및 보조식탁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아파트 발코니 확장 및 새시공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LG건설은 98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강남에서 최초로 제공되는 20평형대 소형아파트로 수익성, 환금성, 안정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임대사업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초 입주예정이다. 문의는 ☎(02) 515-2227 200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