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장애인체전 맞아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전국장애인체전 맞아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고양시 이동도서관에서는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체험행사와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오전9시~오후5시)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 등 경기장에서 운영된다. 도서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고, 영화상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점자 핸드폰고리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전국장애학생 체전 사진 전시, 스포츠 건강관련 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고양시 장애정책 및 프로그램, 문화재홍보, 도서관 프로그램 정보 등의 홍보물도 받을 수 있다. 날짜별 운영 장소와 시간 등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1-906-5301 이동도서관 찾아가는 Book Family Special Day 고양시 이동도서관에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13일(토), 주엽동 강선마을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독서문화축제 ''찾아가는 Book Family Special Day''를 마련한다. 도서 대출 및 열람 서비스, 영화 관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알뜰 도서무료교환전, 어린이 북아트, 독서대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그밖에 천연비누만들기, 떡매치기, 풍선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 통기타 공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준비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1-906-5301,5302 주엽어린이도서관 제6기 도서관학교 안내 고양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제6기 도서관학교''를 10월18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도서관 학교를 수료하면, 인형극 동아리와 들려주기 동아리에 가입해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동화구연 및 동아리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신청 가능하고, 4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10월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031-8075-91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인생 2막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예전엔 기술 하나만 익혀 평생 한 직업만 선택했다면 이제는 제2, 제3의 직업을 준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안산 시민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데 발판이 될 평생학습관이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철민 안산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명성에 걸맞도록 알찬 교육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학습관 운영을 위탁받은 안산대학교 김주성 총장은 “안산대학교는 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안산시민과 나눠 안산시와 동반 성장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상록구청 근처 안산시립노인병원 뒤편에 위치한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6000㎡ 면적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어학실, 컴퓨터실, 조리실 등 강의 공간과 동아리실, 자료실 대강당 등 동아리 활동 지원시설이 들어섰다. 또 학습관 이용자와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도 문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도서 열람뿐만 아니라 시내 전체 공공 도서관 소장 도서를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안산평생학습관은 현재 16개 정규 강좌가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11일 추가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추가 강좌에는 OA실무 엑셀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댄스스포츠, 요가 등 교양강좌와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과정, 문해교사 양성과정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포함됐다.안산평생학습관은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동아리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현재 안산평생학습관에는 200여개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다. 평생학습관은 이들 동아리들 중 일정 조건을 갖춘 동아리 선정 매년 동아리 보조금을 지원하고 동아리 모임 장소도 무료로 제공한다.평생학습관 김영건 관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안산 시민들의 요구가 상당히 높다. 높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사업을 진행해 안산이 평생학습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평생학습관 031-409-1877 홈페이지 http://learning.iansan.net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청소년의 끼와 열정의 무대 “대한민국 최강 청소년동아리를 찾아라!”대한민국 청소년의 끼와 열정의 무대 ‘2012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 창원시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본 무대를 앞두고 서울·경기, 강원, 충청권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댄스&밴드 중부권 예선전’이 지난 22일 토요일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56개 밴드, 33개 댄스팀 등 모두 89개 팀이 참가해 댄스 15팀, 밴드 15팀이 선정됐다. 16일 본선경연에는 초청가수 ‘블락비’ 공연과 함께 우수동아리 부스,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특히 전준호 코치와 나성범 등 NC 다이노스의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30
- 삼성, 교육으로 사회양극화 해소 나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애주기별 교육 사회공헌 실시기업시민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면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하다.특히 삼성은 '교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간접 지원방식을 탈피하고 직접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삼성은 올 3월부터 중학생 대상의 '드림클래스'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영유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교육사회공헌사업을 완성했다. 삼성이 교육사업을 대표 공헌사업으로 끌고 나가는 것은 '인재외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삼성의 경영이념에서 찾을 수있다.또 교육 사회공헌 사업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인재중시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기회의 평등을 실현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 사회복지사업 전체에서 교육복지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1년 34%에서 올해 3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교육복지사업 비중이 전체의 40%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 방향도 변하고 있다. 장학금 등 간접 지원사업에서 방과후 학습지원과 같은 직접 교육사업으로 확대 강화했다. 저소득층 중학생과 대학생을 연계해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드림클래스 사업은 생애주기별 교육사업의 완성을 의미한다. 삼성은 현재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 사업을 지난 1989년부터 해왔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공부방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공부방 시설 개보수나 교육자재 제공, 화재보험 지원과 같은 아동 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이다. 또 소년소녀가정에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전국 소년소녀가정에 학업보조금 20만원씩을 지원한다. 2004~2010년까지 7년 동안 324억원을 지원해 소년소녀가정이 보다 안정된 상황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삼성 임직원과 소년소녀가정의 결연 활동을 통해 정서 함양과 자기 발전을 도모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또 지난 2004년부터 고등학생에게 고교 학비를 지원하는 열린장학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2만4000명의 장학생에게 모두 4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열린장학생 3000명에게 학비 전액이 지원됐다. 올해는 특히 열린장학생 가운데 요리사나 뮤지컬 배우처럼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노력하는 학생 100명을 선발해 자기개발 활동금 명목으로 15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했다. 열린장학금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일시적인 생활곤란(실직 파산 중병 등)을 겪는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에 대해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열린장학금 장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해피투게더 봉사단'을 조직해 자신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다시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선순환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열린장학생들은 개인의 관심에 따라 소그룹을 구성해 새터민과 문화 체험활동, 공부방 아동을 위한 사회극 공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예체능 교육 지도,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삼성측 설명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7
- 혼란한 입시, ‘독서교육’에 답이 있다 ① 전문가에게 듣는 자녀독서 지도법② 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③ 독서 교육과 한우리 독서토론 논술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고입 및 대입에 독서이력 반영,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 판단독서활동을 시스템화한 ‘독서이력제’의 시행은 독서가 입시의 중요 사정 요소가 되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외국어고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항목이 있고, 면접에서도 독서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또 과학고 입시와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독서이력이 활용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정은주 원장은 “최근 입시에서는 지원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에 주목한다. 그런데, 입학사정관들이 이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독서이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뿐만 아니라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독서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다.교과부, 독서 활성화 위해 다각도로 지원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초중학교 독서활성화방안’을 보면 앞으로 정부는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에 걸쳐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활성화방안에 따르면 국어 교과의 읽기 영역이 실제 책을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실천 중심의 독서활동으로 운영하고 타 교과서에서도 독서 연계 주제탐구학습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방과후 학교에서도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문학기행, 독서캠프, 문예창작,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정 원장은 “입시에서 독서이력이 주요 반영 요소로 활용되면서 독서이력의 질적인 면보다 양적인 수 늘리기에 급급한 ‘보여주기식’식 독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느냐를 고민해야 보다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술형 확대와 논술·토론수업 강화, 독서가 기본이다최근 학교 내신시험의 핵심화두는 ‘논술·서술형 문항의 출제비중 증가’이다.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한 서울지역 학교들의 서술형 문제 비율은 2010년 30% 이상, 2011년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확대돼 왔다.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술형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독서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수학이나 영어의 서술형 문제도 독서능력이 우수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단다.중학교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는 점과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제도가 지금의 9등급 상대평가에서 6단계의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점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성적표에 석차등급이 아니라 A에서 F까지의 6단계 성취도를, 중학교는 석차를 없애고 고교와 같이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정 원장은 “내신평가가 절대평가로 이뤄지면 입시에서 내신반영의 비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면접과 논술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독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독서토론논술 교육기관 선택 신중해야입시에 독서가 중요하게 반영되면서 교육업체들도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단순 책 읽기나 독후감 쓰는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현재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독서교육 대표 교육기업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이다. 한우리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체적화된 독서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지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한우리의 독서토론논술은 유아 ‘꿈꾸는 나무’, 초등 ‘생각하는 나무’, 중고등 ‘소크라테스’로 구분된다. 여기에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쏙쏙 논술통통’, 예비중학생을 위한 국어교과서 문학 특강 ‘소통과 교감’, 중학생을 위한 세계사특강 ‘히스토리언스’, 고등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교과문학 맥 잡기’ 등도 운영 중이다.정 원장은 “독서가 학교 교과과정이나 학교 성적과 무관해 보이지만 독서만큼 교과 학습에 포괄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도 없다.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은 비단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선행?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우리 프로그램은 독서와 감성, 독서와 인성, 독서와 학습, 독서와 입시를 체계적이고 실체적으로 구성해 놓았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 다'' 주부연극단 연출자 김영심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_다’(대표 황윤동)의 주부연극단이 공연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다. 연극을 처음 배우는 주부들로 구성된 주부연극단은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구미아시아연극제에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란 작품으로 공연을 펼친다. 공터_다의 기획 팀장이자 주부연극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심 연출자를 만나보았다. 주부들이 뭉쳤다“대학 때부터 연극을 시작해 직장에서도 동아리 활동으로 연극을 했었다”는 김영심 연출자는 90년부터 연극을 시작해 98년까지 활동을 했다. 그 후 결혼을 하면서 육아에만 전념했다. 그러다 작년, 후배인 황윤동 대표의 권유로 다시 연극을 시작, 현재 공터_다의 단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올 4월부터는 주부연극단을 모집, 주부연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연극단 구성원은 현재 6명. 어렸을 적 꿈이 연예인이었다는 주부, 주부연극단 모집 공고를 보고 무작정 이끌려서 왔다는 주부, 상담심리를 공부한다는 주부 등 각기 다른 이유지만 연극을 위해 뭉쳤다. 그중 1명은 대안학교의 고등학생. 의기소침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 내어 도전했다고 한다. 작품, 관객과 함께 공유‘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이 시대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고민들을 담고 있다. 20년 전 무대에 섰던 작품을 다시 연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김 연출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던 예전이나 아이 셋 딸린 엄마가 된 지금이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며 관객 스스로 답을 찾아가길 바랐다. 김 연출자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주부로서 엄마로서 사회인으로서 모두가 자신의 위치가 있기 때문에 연습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며 서로에 대한 공유시간, 감정교류가 충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주부이기 때문에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극’이란 문화 알리고 싶어“공연연습 때문에 가끔 아이들 저녁을 라면으로 대신할 때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지 않고 즐겁고 행복해요.”연극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자기만족이라는 김 연출자는 “연극과 무관한 사람들이 공연 때마다의 관람으로 연극 매니아가 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연극이란 문화를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터_다의 부설기관처럼 주부연극단을 운영하고 싶어요. 주부연극단은 아줌마들의 모임이 아닌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연극을 좋아하는 배우들의 모임이죠. 연극을 하면서 그간 주부로서 잊고 살았던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시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돌봄사업-사랑의 밑반찬 나누기고양시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돌봄사업을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양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통해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및 열악한 사회복지시설등에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홀몸노인돌봄사업을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새마을부녀회는 연말에 홀몸어르신 난방비 지원 사업 및 사랑의 김장담궈주기 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외이웃 지킴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일중학교 환경생태동아리 등 주말 잊은 하천 봉사활동지난 9월 15일 견달산 천변에서 양일중학교 환경생태동아리 학생 및 학부모 30명, (사)한국환경운동본부 고양시지부 10명,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시지부 공무원 한울봉사회 5명, 적십자고양시지부 전 현직회장, 시청 생태하천과 직원 15명과 함께 하천변에 서식하는 위해 외래식물인 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등을 제거했으며, 또한 하천에 직접 들어가 하천에 버린 생활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이날 위해외래식물제거작업, 하천정화활동은 맑은하천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견달산교 입구부터 시작해 양일중학교 1㎞구간 에 대해 하천변에 심어진 개나리, 코스모스 등을 휘감아 생육에 지장을 주는 가시박나무, 환삼덩굴, 돼지풀 등을 제거했다.이 구간은 작년까지만 해도 지나가보면 하천변에서의 악취와 냄새로 지나가기가 거북했으나, 견달산 천변에 소재한 돼지축산농가의 이전과 양일중학교 환경생태동아리에서의 계속된 하천변 정화활동, EM뿌리기, EM흙공던지기 활동으로 BOD기준 6등급에서 지금은 3등급으로 수질이 개선되어 육안으로도 하천변 밑에 있는 돌멩이들이 훤히 들어다 볼 수 있을 정도로 개선되어 악취와 냄새가 나지 않은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사랑의 가정도우미, 가을 햇살 같은 이웃사랑덕양구에서는 고양시 직원으로 구성되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을 주고 있는 ‘사랑의 가정 도우미’가 지난 9월 15일에도 덕양구 신도동 기초생활수급자이며 혼자 살고 있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낡은 벽지와 장판, 전등과 스위치, 콘센트 등을 새로 교체해 어둡고 칙칙한 집안분위기를 환하고 밝게 만들었다. 도배작업은 다른 집과 달리 시멘트벽에 합판을 붙인 후 벽지를 발라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음에도 봉사자들을 머리를 맞대고 작업과정을 상의해 가며 힘든 작업을 마쳤다. 화전동 화전벌말교회,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진료 등 의료봉사 실시 의료시설이 하나도 없어 불편을 겪어온 덕양구 화전동 주민들을 위해 화전벌말교회에서 지난 9월 16일 마련한 무료의료봉사에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화전 10통 지역 마을회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실에서 주민 70여명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등 내과진료와 한방진료 그리고 심리상담과 치료, 척추자세 교정, 안경교정 등을 받았다. 진료대상자는 화전동 각 통장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 중 주로 나이 많은 어르신들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탐방-자사고로 전환, 미래인재 육성하는 대전대신고 - 전교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학생 만족도 높아 “학교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때부터 했던 과외들을 하나씩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개념정리를 위한 선수학습만을 하고 있다. 2학년까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3학년엔 e-러닝 특별반에 들어가고 싶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대전대신고(이하 대신고) 임민수(1학년) 군은 말했다. 임 군은 화학 교과를 좋아한다. “과학동아리 ‘싸이빌’에서 활동하는데 선후배간 관계가 좋아 선배들에게 발명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는다. 제약회사에 들어가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개발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대신고에서는 ‘청지기적 글로벌 리더(SGL)’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SGL이란 겸손한 성품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 교육으로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마스터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섬김 배려 봉사의 성품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이것에 학생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이루어가는 과정을 더한다. 대신고 김종진 진로부장 교사는 “‘모든 학생이 존귀한 존재다’라는 것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고 교육이 출발한다”며 “수업에 주인공은 학생이다. 대신고 교사들은 학생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모든 학생은 존귀한 존재''라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행사. 자기주도학습으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 =박영진 교장은 “대신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창의력 있는 인재,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다. 훌륭한 인성을 먼저 갖추고 좋은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면 당연히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미 일부학교에서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으로 인문계고에서는 불가능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신고는 3월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설문조사 했고, 6월부터 1학년 전교생, 2·3학년은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시행 한 달 후 1차 설문조사 결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3개월 후인 9월 초 다시 2차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는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김 교사는 “학생 한 명에게 과외 공부를 해서 줄 수 있는 효과가 23.8%라고 한다.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했을 때는 그 효과가 70%라고 말한다. 학교 전체를 두고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해 그 효과가 30~40% 정도만 성공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신고는 대전시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지역공동영재학급 수학 과학 발명 인문영재반 4개 반(각 20명씩 총 80명)을 운영한다. 김 교사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들은 매일 일과 전 20분씩 자기 1일 플래닝을 계획한다. 예습보다 복습의 중요하다고 강조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계발 프로그램은 플래닝&피드백(1일)·주간피드백(일주일)·시험플래닝(시험 3주전)·방학플래닝(방학 1주일전)을 운영하고 있다. 예·복습 습관관리와 수업성공 시스템, 지식축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교사 한 명이 학생 다섯 명을 매일 중점 관리 지도한다. 박영진 대신고등학교 교장. “자사고로 전환해 우수한 인재 기를 것” =대신고의 교육이념은 △우리 모두는 아름답고 귀한 생명임을 인식 △꿈을 향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교육으로 미래 세계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 △상호 협력으로 Win-Win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이타적 인재 육성이다.박 교장은 “대전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일찍 부모 품을 떠나 공주, 전주, 서울 등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일반계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교사들은 방학을 이용해 컨설팅과 진로 교육 연수를 60시간이상 마쳤다. 자기주도학습의 두 트랙인 ‘학습’과 ‘진로’를 함께 이끌기 위함이다. 대신고에서는 내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전환을 앞두고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9월18일(화) 저녁 7시 평송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입시 설명회 주제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대입 준비전략’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려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박 교장은 “대신고는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모토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수능 중심 입시교육을 지양하고 공부만 잘하는 바보를 만들지 않겠다. 우리학교의 교육이념에 생각을 같이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585-5901(입학상담), 010-6424-8181(진로상담부장)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장애인이 마음껏 능력 발휘하는 사회 만들어요 동구는 ‘제2회 동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12일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지하철역)에서 개최했다.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9개 사업체가 참여해 6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장애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500여명은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이력서 작성, 구인업체 인사담당자 현장면접 등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는 장애인들은 정규직, 계약직 등 다양한 근무형태로 임금은 평균 월 100만 원 정도며 4대 보험 가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장애인 의무 고용률 2.5%를 초과 고용하는 사업주는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일정액의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받는다.동구는 박람회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 배치(대전수화통역센터)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촬영(충남대 자원봉사동아리) △안마서비스(대전맹아학교) △직업재활기관(판암보호작업장)의 커피, 제과제빵 무료시식 △장애인인식개선 포스터, 만화전시 △직업능력 개발(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정신건강 상담(동구정신보건센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창원시 ‘2012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개최 창원시가 전국 청소년 및 동아리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2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을 오는 10월 6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다.시는 전국청소년의 소질과 재능, 기량을 발산하는 축제가 될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댄스&밴드 경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동아리를 발굴하게 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창원 전국 청소년동아리 축제’로 진행했으나 2011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대회의 장르와 다양한 체험부스, 우수동아리 공연 등의 내용을 다채롭게 꾸몄다.창원시가 주최하고 (주)문화엔터프라이즈와 한국청소년드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경연대회와 페스티벌의 결합으로 종합예술축제로 선보이게 된다.참여자격은 전국의 중고생과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이뤄진 동아리이며, 댄스와 밴드부문으로 나눠 경남권과 서울권으로 권역별 경연대회로 진행된다.경남예선은 9월 12일까지 연습동영상을 접수받아 9월 15일 마산 창동예술촌에서 경상권, 부산권 및 전라권지역 청소년 동아리가 경연을 펼친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댄스와 밴드부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시상금 각 200만원,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장상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대회 참가에 관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 또는 (주)문화엔터프라이즈(☎265-8999), 창원시 보육청소년과(☎225-3884)로 문의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