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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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 학교소식 - 반월초 화랑초 반월초등학교, 로컬푸드 이용해 고추장 만들어요지난 10월 24일과 25일, 반월초등학교에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반월초는 2013년 경기도교육청 장독대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고추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2015년에 사업은 종료됐지만, 학교는 대부포도와 반월 쌀 등 로컬푸드 사용을 해마다 조금씩 늘려 로컬푸드 활용 우수학교로 선정, 올해는 안산시 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사업에 우수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예산을 지원받아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6년째 이어가고 있다.5~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고추장 담그기는 학생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잊혀져가는 전통 식문화를 이어나가고자 기획됐다. 또한 사사동 콩, 동주염전 소금, 대부포도 등 로컬푸드를 사용해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식재료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학생들이 직접 재료를 섞어 만든 고추장은 학교 장독대에서 6개월의 숙성 기간을 거쳐 학교급식 재료로 이용된다. 이번에 만드는 고추장은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150kg의 양으로, 장독을 여는 첫날에는 비빔밥을 급식 식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시식할 계획이다.이재평 교장은 “고추장 담그기는 잊혀져가는 전통 식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여러 해 동안 이어온 행사에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기대가 크다”고 했다.고사리손으로 담근 고추장 항아리들이 제조 날짜와 숙성기간이 적힌 푯말을 목에 걸고 장독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루하루 무르익는다.화랑초등학교, 즐거운 책읽기로 생각을 넓혀요화랑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내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양질의 도서 4만7천 권을 구비하고 있는 화랑초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기획,운영한다. 도서관에서는 학년초 30권의 도서가 담긴 ‘책도시락’ 바구니를 교실로 배달한다. 배달된 책도시락은 매월 말 앞반에서 뒷반으로 전달되며 교실에는 새로운 책이 연간 180권이 배달되는 효과가 있다. 독서주간에는 학년별로 다양한 독서행사가 진행된다. 책 광고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 나만의 책 만들기, 독서 골든벨 등의 학년별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전교생이 책읽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경기도교육청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된 화랑초 독후문예반은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를 갖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주2회 수업을 통해 동시, 생활문, 동화, 논설문을 쓰며 매년 문집을 발행해 올해로 14번째에 이른다. 독후문예반 학생들은 2018년 전국단위 백일장과 공모전에 참가하여 29회 수상 소식을 알리며 진지하게 창작을 즐기고 있다.독후문예반 담당인 조장호 교사는 “어느 학교나 독서교육을 강조하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책사랑 꿈키움 독서논술’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특색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교장, 교감선생님, 학부모님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교재 ‘화랑풀꽃’을 학년별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유도하고자 학생들의 독후활동 내용이 매달 교내에 방송됩니다.”라고 말했다.또, 특화 프로그램으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4~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교육을 진행했다. 읽기 중심의 독서를 벗어나 비판적·통합적 사고력과 표현력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했다.‘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단편영화 감상 후 상상일기쓰기, 모둠별 이야기 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 명화읽기, 환경글쓰기, 토론 등 학생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논술 교육이 이뤄졌다.6학년 송슬기 학생은 “교과수업에 비해 색다른 수업을 받으며 참 재미있었어요. 첫 시간에 타이포아트로 이름을 꾸밀 때,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고요. 실제 있었던 일을 영상으로 보고 동화책으로 읽은 뒤 기사쓰기를 하면서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라고 했다.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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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전용 보청기 0세부터 18세에 이르는 영유아와 청소년 난청이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선천성난청은 1000명 중 3명꼴로 높은 편이고, 청소년 소음성난청 역시 이어폰 사용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사용하는 보청기는 일반 보청기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은 “유소아 난청을 해결 할 기술력이 모인 보청기가 출시되었다”며 “제대로 피팅 된 보청기를 착용해 좋은 언어 환경에 노출되게 한다”고 전했다. 긴 시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아왔다.어린이 난청을 위한 기술“어린이를 위한 전용 보청기는 전문적인 기능을 다양하게 지녀야 한다. 또 청소년의 경우 타인이 볼 때 티 나지 않는 디자인 또는 밝고 세련된 디자인이 요구된다.” 안산의 보청기 전문가로 알려진 김도형 원장의 말이다. 최근 포낙보청기에서 새롭게 출시된 유소아 전용 보청기'스카이B'는 상태 표시등이 있어 보호자가 아이의 보청기 전원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중안전잠금 배터리도어와 이어후크로 놀이 활동이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착용하도록 설계되어 분실이나 고장의 위험도 줄였다. 게다가 살색 계열이 아닌 14가지의 하우징 색상과 7가지의 이어후크색이 매우 화려하고 그 조합이 다양하다.유소아의 청능 발달은 언어발달과 직결되고 다시 인지능력과 연결되므로 청각 전문가의 역량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청각학과를 전공하고 청능사 자격을 갖춘 김도형 원장의 1:1 맞춤 서비스에 스위스 소노바의 청각솔루션과 기술력이 더해져 섬세한 케어를 기대해도 좋겠다.자연스럽고 편한 소리어떤 기술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소리를 듣게 할까? 유소아 전용보청기인 ‘스카이B’는 자동환경설정프로그램으로 어느 교육환경에서도 잘 청취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지속적으로 소음을 줄여준다. 김 원장은 “자연스러운 청취를 위해서는 고주파수를 복원하고 저주파수 음질을 보존해야 한다”며 “포낙보청기만의 사운드리커버2기능이 이를 가능케 해 보다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야외에서의 놀이시간이 긴 편. 더구나 미세먼지가 잦은 요즘 보청기를 착용하며 주의할 일은 없을까? 김 원장은 “포낙보청기는 일상생활 물과 먼지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최고등급 방수 방진 ‘IP68 등급’ 획득해 그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충전식 형태의 스카이B-PR은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마저 덜어준다.더 잘 들리는 보청기귀걸이형 보청기는 기능이 많고 사용이 편리해 유소아나 청소년이 이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우선 고장이 적고 피드백 걱정 없이 많은 소리증폭이 가능하다. 게다가 구매 이물감 없이 오랜 기간 편안하게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보청기를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유럽은 대부분 귀걸이 형을 선택하는 반면, 우리나라나 일본의 경우 반대로 대부분 귓속 형을 선호한다”며 “이는 난청을 숨기려고 하는 사회적 인식을 반증하는 자료”라고 말했다.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처럼 보청기 역시 청력 교정을 위한 자연스러운 도구로 인식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난청에 대한 사회의식 개선’에 대해 지적했다.“‘난청을 청각재활을 돕는 보청기로 교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사회적 의식 확산이 시급하다. 그래야만 난청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갈등’이 줄이고 생활이 편리해 질 것이다.” 2018-11-28
- 예비고1을 위한 겨울방학 조언 인재와고수 입시전략연구소한승우 소장2018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올해도 많은 교육 이슈들로 인하여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특히 현 중학교 3학년의 경우 고입에서는 대부분의 특목, 자사고들의 선발 일정이 후기로 바뀌면서 한차례 소동을 겪었고, 대입에서는 지난해 수능개편을 1년 유예하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수능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대입을 향해 달려갈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몇 가지 조언을 해보려 합니다. 우선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앞으로 우수한 친구들과 경쟁하며 공부해야 하므로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들은 입학 전 신입생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그 정도 공부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더구나 입학한 후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므로 사교육의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입학 전까지, 특히 수학의 경우는 고등심화 부분까지 공부하고 들어가는 것이 권합니다. 우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평균 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도록 합시다.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 역시 고등학생이 된다는 기대감과 긴장감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겠지만 마음만 급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 역시 우선 1학기 첫 중간고사를 잘 치루는 것을 목표로 해야 됩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고등학교 3년이 결정된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등수학 상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여력이 되면 다른 고등선행과 함께 중등 기하 부분을 한번 복습해 주는 것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도움이 됩니다. 겨울방학을 잘 보내기 위해 하나 더 당부하고 싶은 것은 바로 독서입니다. 현재 대학 입시 제도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드러내고 그 부분에 대하여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맞는 책들을 찾아 독서 목록도 작성해보고 독서를 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우리 학생들 모두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18-11-27
- 중3은 고3이다. - The ONLY chance has come. ONLY 영어학원이형선 원장이것 참 헷갈린다.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뀐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 평가라는 낯선 평가 방식과 마주해야 한단다. 게다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수능에 대한 부담을 좀 덜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험의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수능에 대비하는 시간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믿고 버틸 것은 안정적인 내신 성적인데, 교과서도 바뀌었다. 더 이상 예전의 축적된 자료로 승부하던 내신 전략은 쓸모없게 되었다. 게다가 학교들의 내신 시험의 난이도는 점점 어려워지니, 중학교 때처럼 암기로 점수를 쥐어짜는 방법도 이제는 불가능하다.수시가 대세인 요즈음, 1학년 땐 설렁설렁 놀다가 2,3학년 때 바짝 공부해 정시로 대학을 가는 문은 매우 좁아졌다. 실질적인 입시는 1학년 중간고사부터 시작된다. 1학년 중간고사를 수능처럼 생각하고 공부해야할 지금 중3은 실질적으로 고3이나 다름없다. 고등학교 영어 공부 대비를 위해서는 수능과 내신에 대비하는 두 가지 전략을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 우선 수능 영어 공략을 위해서는 수능 시험 지문에 나오는 영어 단어의 수와 1분당 읽어야 하는 영어 단어 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한다. 수능 영어시험지에는 약 3500~4000개의 단어가 출제 되고 이를 위해서는 1분간 약 150단어를 읽어야 한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수능 영어에 대비하는 최우선 전략은 어휘력인 셈이다.영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 시험에서 문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내신시험은 자체로 어법문제의 비중이 수능보다 월등히 높고, 대략 30-40퍼센트 정도의 배점을 차지하는 주관식 서술형도 대부분 높은 수준의 문법 실력을 요구하는, 실질적인 고난도 문법 문제이다. 게다가 많은 학교들이 내신 시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문법문제를 점점 더 어렵게 출제하고 있다. 내신의 키워드는 문법인 것이다.결론은 났다. 수능은 어휘, 내신은 문법. 이제 고등학교 영어 성적을 결정하는 두 가지 전략을 완성할 황금 같은 4개월이 중3학생들 눈앞에 있다. 입시의 터널을 빠져 나갈 때까지 다시 오지 않을 긴, 그리고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제 중요한 것은 남보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고, 검증된 확실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유일한 기회가 찾아왔다. The ONLY chance has come! 2018-11-27
- 일반고 지망 1순위 어디가 좋을까? 다른 학년과 다르게 고교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11월말 기말고사를 치르고 3학년 2학기 성적을 종합하여 일반고 지원에 필요한 내신점수가 최종 산출된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10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은 내신점수를 바탕으로 총 모집인원을 내신점수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 후 학교별로, 학군별 지역별 순위에 따라 추첨하여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 때문에 일반고를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망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또한 1순위 학교에 100% 배정받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도 고민을 키운다. 일반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고교 지망 순위 선택에 고민하는 중3 학부모들을 위해 지역 일반고 선배 맘에게 조언을 구했다.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최고김민정(호계동)저희 아이는 1순위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고 3순위 학교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정을 받았는데, 아침마다 등교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버스를 놓쳐, 차로 데려다 주거나 택시를 타고 등교 합니다. 물론 셔틀버스 등을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셔틀버스 시간을 한 번 놓치기 시작하니 잘 타게 되지 않아서 셔틀버스는 취소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생활에 지치고, 각종 활동에, 수행평가 준비, 주말에도 쉴 틈 없이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등하교 시간이라도 편한 것이 좋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쉬게 하려고 차로 데려다 주는 것이 버릇이 되었는데, 동생 등교도 신경 써야 해서 아침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다행히 학교생활은 만족 해 하고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 보내야할지 선뜻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가까운 학교를 1순위로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내신 유리한 학교가 대입에 유리하다박인숙(관양동)일반고를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외고, 자사고 보다 내신점수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하지만 요즘에는 일반고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고, 학생부 중심전형은 아무래도 내신점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신에 유리한 일반고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고도 마냥 내신 성적이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일반고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내 명문 일반고의 경우에는 특목고 못지않게 내신에서 불리합니다.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내신에 유리하다고 여겨지는 비선호학교를 안전하게 1순위로 지망하여 배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비슷한 성적을 받았던 친구들보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스스로도 자신감을 얻고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무시할 수 없어임미경(귀인동)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학습분위기가 좋은 학교 위주로 선택을 했습니다. 학습 분위기가 좋고 입시실적이 좋은 학교로 소문이 나서인지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학교로, 내신 점수는 생각보다도 낮게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일반고라고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어느 정도 내신에 대한 불리를 감수하고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내신보다 월등하고 전체적으로 학습분위기가 잘 잡혀있어 공부에 집중하기 좋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학교 프로그램 살펴 선택해야이진선(평촌동)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중3학생들은 대입제도도 바뀌고, 교과과정도 많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교육과정속에 있는 학생들은 고교 선택시 자신의 진로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살펴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과학을 좋아하고 어느 정도 진로가 정해져 있었기에 과학중점학교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진로가 어느 정도 정해진 아이들은 진로에 맞춘 교과과정이 개설되어 있거나 동아리, 학교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살펴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요즘에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모든 정보가 나와 있어서 누구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고 막연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 학교가 좋다고 여겨집니다. 자칫하면 본인이 선택하고 싶은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8-11-27
- 인문학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평범한 비결 안혜경선생 인문학의창문의 070-4156-3655 옛날 중국에 나무 심기의 명인 곽탁타가 있었다. 그가 심은 나무는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열매가 빨리 달리고 또 많았다. 사람들은 그에게 비결을 물었다.“나는 그저 나무의 천성을 잘 따라 그 본성이 이뤄지게 할 뿐이지요. 무릇 나무는 뿌리가 펴지길 바라고, 흙이 단단하게 다져지기 바랍니다. 심을 때는 자식처럼 사랑하고 놔 둘 때는 내버린 듯이 하면 그 본성이 다 발휘되지요.”그러면서 충고하길 “사랑과 걱정의 도가 지나쳐 아침저녁으로 어루만지고, 심지어 껍질을 손톱으로 긁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확인하죠. 그러니 나무의 본성이 날로 멀어질 밖에요. 사랑한다면서 나무를 해치고 걱정한다면서 원수가 되는 것이죠.”라고 했다. 유종원의 종수곽탁타전 『고문진보』탁타가 나무를 키우는 평범한 ‘비결’은 참으로 우리의 교육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렇다면 그의 방법을 교육에 적용시킬 수는 없을까?인문학의창에서는 매년 12월 동지가 되면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구구소한도는 선조들이 81일 동안 추위를 견디며 봄을 그리는 여든 한 송이의 매화그림이다. 인문학의 창에서는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예를 들면 시 옮겨 쓰기, 칼리그라피, 줄넘기, 기사 스크랩, 책 읽기, 사자성어 만화로 표현하기 등을 스스로 골라 매일 실천하며 자신만의 매화를 완성한다. 인문학의 창의 선생은 평소 아이의 특성을 관찰해 조언하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한편, 아이들은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경험하게 된다.우리 모두가 아이들 누구에게나 숨겨진 힘이 있음을 믿고,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스스로 실천하면서 자신의 힘을 경험한다면 적어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걱정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자신감을 해치고 원수가 되는 일’은 없지 않을까? 2018-11-26
- 희망 진로별 교과 &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전공에 최적화한 인재 양성 경기도내 여고 중 최고 수준의 진학률을 자랑하는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이하 분당영덕여고)는 분당내 고교 학업성취율 1위를 기록 매년 재학생의 30~40% 이상을서울권 대학에 진학시키며 일반고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학력을 바탕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많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희망 진로에 맞는 교육 과정을 선택하여 학생 스스로 학교 프로그램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참여하면서 입시 경쟁력을 키워 온 결과물이다. 국·영·수 3등급이내 비율 61%학력은 높은 진학률 원동력분당영덕여고는 2018 전국연합 학력평가 결과에서 3등급 이내 비율이 국어 61%, 수학(가) 61.8%, 수학(나) 55.5%, 영어 67%(현재 고2 기준)로 나타날 만큼 학력 수준이 높은 학교다. 올해 분당영덕여고는 6명의 서울대 최종 합격자를 배출(1단계 합격자 10명)했는가 하면 연세대 19명, 고려대 17명 그리고 의·치·한 수의예 계열 12명, 교대 5명, 경찰대/카이스트 3명을 배출했다. 전체 4년제 합격 410건 중 350건은 인서울과 수도권 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다.분당영덕여고는 상위권 대학 수시 합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진로에 따른 개별 밀착 관리로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이다. 높은 학력을 바탕으로 정시 전형에서도 강세를 보이는데 최초 합격과 추가 합격을 포함해 300건이 넘는다. 이는 분당영덕여고의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짜여진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이다. 입학부터 대학 진학까지 맞춤형 관리,수시·정시 전형별 입시 전략진학과 진로 그리고 학교 교육이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었을 때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여고의 특성상 지방대에 진학하거나 재수를 선택하는 경향이 낮아 분당영덕여고는 기본적으로 인서울 수도권 내 대학을 재수하지 않고 진학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입시지도를 진행한다.학교의 입시 체계를 총괄하는 부서에서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목표의식을 높이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배들의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1차 지필평가가 끝나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과 상담주간을 운영하는 등 연간 26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을 겨냥한 ‘분당영덕아카데미’는 심화수업은 물론 동아리, 봉사, 자율, 명사초청 강연, 프로젝트 등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학지도를 위해 관련 부서와 각 학년 부장교사가 함께 진학지도 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한다. 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 계열에따른 맞춤 프로그램 제공 분당영덕여고는 문이과 공통과정과 학생의 진로에 따라 과목의 선택권을 높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등 공통과목과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비중을 적정화(최대 90단위 편성)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희망 전공에 필요한 과목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예체능 계열과 전공에 따른 연간 프로그램을 미리 제공하고 운영하면서 각 계열별 권장 혹은 필수 이수 과목을 개설해 진로와 전공 적합성을 완성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수강신청 인원이 적어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경우는 온라인 수업이나 방과후학교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영수’에 대한 시수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기초교과군의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수능에서 탐구과목의 전략적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2018학년 분당영덕여고 계열별 프로그램인 문사 회자연과학 & 공학예 체 능관련학과- 국어국문학과 외- 국사학과 외- 언어학과 외- 정치외교학부 외- 인류학과, 사회학과 외심리학과 외- 경제학부 외경영학과 외- 지리학과 외언론정보학과 외- 수리과학부 외- 생명과학부 외의예과 외- 수의예과보건계열공학계열- 건축 ․ 건설학과 외- 미술계열음악계열체육계열동아리• Oculus (영자신문)• 또래 (교지편집)• 명품글 (계간교지)• 글로벌 (논술,토론)• 라온 (문예창작)• It’u (잡지발간)• 매화당 (도서관)•Love Letter(에세이)• 중심 (중국문화)• 역사사랑 (역사연구)• R&D (경제경영)• 사고뭉치 (시사토론)• 아우라 (토론)•휘영청(반크, VANK)• UNSA (글로벌인재)• 프시케 (심리학)• JLS (봉사)• RCY (적십자)• BYBS (방송반)• C.S.I (화학)• BIO-D (생명과학)• YES(지구과학)• Green-B (환경)• E T (공학)•Mathematicii(수학연구)•Mathlete (수학탐구)• CAT (미술)• 백강챔버오케스트라• 돋을볕 (풍물)• 동화 (에니메이션)• 콕,콕,콕 (배드민턴)• DKNY (사진)• 겨끔내기 (뮤지컬)• UNION (댄스)• M&M (영상제작)행사및대회•백강문예백일장 (5월)•교내토론대회 (10월)•독서신문발표대회•영어프레젠테이션대회 •테마별영어작문대회•영어학술제•영어보카경시대회•역사 UCC 대회•인문학포트폴리오제작展•인문학경시대회•한자어경시대회•중국문화UCC대회•국제평화를위한 글쓰기•평화 백일장•경제용어경시대회•PR프레젠테이션공모전•수학경시대회•수학탐구대회•과학자유주제탐구대회•YoungScientist Award•과학경시대회•과학탐구토론대회•과학독서대회•물리, 화학, 생명과학,지구과학 올림피아드•과학창의자료공모전•과학경시대회•백강 미술 공모전•분당영덕음악경연대회•학교스포츠클럽(탁구,배드민턴)•학교 체육대회(5월)[ 공 통 ]• 진로탐색의 날, ‘드림디스커버리’발표대회 (교육정보부)• 코드 패스티벌, 내가 만든 SW 창작대회 (교육정보부)• 분당영덕 엔젤리너스(Angel-in-us) :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과 안전지킴이 모임 (생활안전부)• 애플-원데이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감정소통과 해소 (생활안전부)미니인터뷰 분당영덕여고 전한수 교장“선택형 수능과 선택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것”공부를 많이 시키고, 대학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이 얼마나 학교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지 그리고 학부모가 학교를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강조하는 분당영덕여고 전한수 교장.“과거에 비해 입시는 복잡해지고 있지만 결국 학력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이 선호한다는 결론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이 미묘한 차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운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분당영덕여고의 교육과정의 목표는 크게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으로 설정했습니다.”바른 가치관으로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2018-11-26
- 입시를 이기는 힘은 자기 공부의 주인이 되는 것!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이 있고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다. 초등과 중등의 공부가 다르고 중등과 고등의 공부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대학입시까지 지치지 않는 공부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시간과 실력은 절대적으로 비례한다. 떠먹여주기식 공부가 오래가지 않은 분명한 이유다.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우후죽순으로 자기주도 학습 전문 학원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는 곳이 바로 수지구에 위치한 상현에듀플렉스다. 학생 1명당 학습매니저,튜터링매니저,튜터 3인이 밀착 관리자기주도학습 전문학원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에듀플렉스에서 수석 부원장까지 지내면서 전국 신입 매니저 교육을 맡아 온 수지상현에듀플렉스 장윤선 원장은 교육 강연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교육전문가다. 자기주도 학습 분야 뿐만아니라 유웨이중앙교육 입시컨설턴트이자 인천완정초, 대성고, 모락고, 망포중, 등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법 및 1:1 학습강화 멘토링을 진행하였으며 미래에셋 어린이경제교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강연을 다수 펼치기도 했다.장 원장은 2013년 분당미금에듀플렉스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2015년 수지상현에듀플렉스를 개원했다. 분당미금에듀플렉스의 성공 요인은 학생과 학부모 들의 학원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덕분이라고 장 원장은 말한다.“공부하는 공간의 환경과 분위기, 함께하는 사람이 정말 중요합니다. 학생 1명당 3명의 선생님이 밀착해서 도와주고 관리하는데,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이든 실력면에서든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존경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중학교때부터 다닌 학생고등이후 대부분 최상위권 자리잡아학습매니저,튜터링매니저,튜터 3인의 실력과 열정은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것이 수지상현에듀플렉스의 강점이다. 학생 1명당 3명의 매니저와 튜터가 밀착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날 세운목표를 반드시 학습하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서원고,상현고,풍덕고,홍천고 등 중학교때부터 다닌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요. 대부분 중학교때 보통 수준의 성적이었는데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5시간 학습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좋은 강의는 얼마든지 있다. 사실 스타급 강사의 현강이나 인강의 최대 수혜자는 스스로 자기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최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 중학교 공부까지는 떠먹여주기식 학습이 통할 수 있으나 고등학교 공부는 다르다고 장 원장은 강조한다.“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순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처음보는 글의 핵심을 읽어내고, 개념을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하며, 유추와 추론 등의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끙끙거리며 문제를 풀어내는 훈련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도 그 때문이죠.” 학습계획-학습방법 상담 후 자기 학습,데일리 체크 통해 확인 수지상현에듀플렉스에는 각 과목별 튜터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언제든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보통 중등은 오후 5시에서 10시, 고등은 6시~10시까지 학원에 머물며 학습 목표와 학습 계획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 1명을 학습매니저,튜터링매니저,튜터 3인이 밀착해서 관리한다.학생이 등원하면 학습 매니지에게 그날의 학습 목표와 학습 방법을 코칭 받고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하고, 데일리 체크를 통해 그날의 학습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받는다. 필요에 따라 개별지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학습 동기부여 및 입시 컨설팅 상담도 수시로 이루어진다. 좀 더 상세한 관리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에듀플렉스 상현점’을 검색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문의 031-698-3450 2018-11-26
- 학생 강점과 진로목표에 최적화 한 교육과정 스스로 설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으로 대학의 학생 선발 평가 기준이기도 한자주적인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 교양있는 사람은2015 개정교육과정의 추구하는 인간상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화 개별화 되어야 하는 이유다.지난 9월 새로운 교장을 맞이한 분당고는 2019 신입생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학생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진로 목표에최적화된 교과 과정 제공분당고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용자 중심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추구한다. 교육과정과 교과간 경계없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100% 보장하는 자유수강제도 운영하는 분당고는 2,3학년 계열별 교과별 경계를 없애고 과정을 설계할 수 있게 열어놓았다.또한 분당고는 최대한 내신과 수능 공부가 일치될 수 있도록 수능 출제범위 과목 위주로 개설해 희망 계열별 과목 선택 예시안을 제시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 선택 설명회를 열어 희망 진로 맞춤형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계열별 과정을 운영하는 대신 기초, 탐구, 예체능, 생활교양 영역별 과목을 세분화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다양화 한 것. 획일화를 지양하고 과목에 대한 선택권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진로 목표에 최적화된 교과 과정을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됐다. 한편 분당고는 정교 교육과정에서 개설하지 못한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 주문형 교육 강좌인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제 기반의 프로젝트·토론·플립러닝 등 학생 참여형 수업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과 선택을 할 수 있게 열어 놓는 개방형 교육과정과 더불어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수업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도 요구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에서 나아가 학생이 기획하고 탐구하며 토론과 발표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수업이 그것이다. 분당고는 이러한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PBL(문제 기반의 프로젝트 수업), 토론수업, 플립러닝(거꾸로 수업) 등 배움 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교과, 비교과의 치밀한 관리를 통해 수능 대비 및 미래형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뿐만아니라 수능 대비 수준별 맞춤형 강좌, 내신대비 강좌, 프로젝트 연구 보고서반(한국사,수학 등), 논술 구술 면접 강좌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작품 제작, 배구, 크로스핏, 배드민턴 등 예체능 관련 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주제별 프로젝트부터 피어러닝까지,다양한 학종 대비 프로그램 운영스스로 진로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맞춤형 교육과정은 전공적합성을 중시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부분이다. 분당고가 수시 전형에 강한 이유는 정규 교육과정과 함께 완성도 높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 주제별 프로젝트 보고서, 소논문반, 또래교사 재능기부, 독서토론 활동, 수요드림데이트, 자기소개서 & 면접 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꿈JOB으路, 직업체험, 기업가 정신 진로캠프(히어로프로젝트), 전문가 초청 진학아카데미, 외부 전문가 초청 진로진학 특강(매주 3회 이상), 창체동아리(50개), PEER LEARNING(86개) 등의 비교과 및 입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분당고는 사회과 프로젝트, 과학탐구실험반, 토론과 발표수업으로 탐구활동,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여 결과물을 산출하는 형태로 학기마다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젝트 논문반과 창조아카데미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상위권 학생 특별 관리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카데미반도 운영된다. 2022입시와 분당고 특성에 맞는진학지도 위해 대입전략분석팀 구성학생의 진로에 맞는 자유수강제를 운영하는 만큼 분당고는 어느 계열, 어떤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더라도 준비가 가능한 학교다. 교육과정이 입시의 가장 중요한 토대를 만드는 작업이라면 학교의 입시 전략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모든 평가 요소의 기준은 학교안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을 잘 보내는 것도 학교의 중요한 역할인 것이다. 이에 분당고는 2019학년도부터 대입전략분석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학생 개인별, 수준별 진학지도를 기본으로 자기주도적 학업역량 및 진로 개발 역량 강화가 그 핵심. 각 학년별 부장 교사와 진로진학 부장 교사, 입시지도 및 진학 관련 경력이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2022 입시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분당고의 수시와 정시 진학 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학생 한명 한명에 개별화 한 입시 전략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분당고의 학생 맞춤형 선택과 집중 교육과정학교선택학생선택1학년2015 개정 교육과정 공통 필수 과목 편성 운영 → 학기당 합계 30단위2학년스포츠 생활,음악 감상과 비평/미술 감상과 비평[택1]→ 학기당 합계 2단위-문학/수학Ⅰ/심화 수학Ⅰ/영어 회화/영어Ⅰ[1학기 택3]-언어와 매체/수학Ⅱ/심화 수학Ⅱ/영어 독해와 작문/영어Ⅱ/영어권 문화[2학기 택3]-고전 읽기/기하/영미문학 읽기[택1]-세계지리/세계사/경제/정치와 법/윤리와 사상/여행지리/사회문제 탐구/고전과 윤리/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과학사/생활과 과학[택3]-정보/지식 재산 일반/중국어Ⅰ/일본어Ⅰ/한문Ⅰ[택2]→ 학기당 합계 28단위 학생 선택3학년운동과 건강,음악 연주/미술 창작[택1]→ 학기당 합계 4단위-화법과 작문/독서/심화 국어/확률과 통계/미적분/경제 수학/수학 과제 탐구/고급 수학Ⅰ/고급 수학Ⅱ/진로 영어/심화 영어 회화Ⅰ/ 심화 영어Ⅰ/심화 영어 독해Ⅰ/심화 영어 작문Ⅰ[택5]-한국지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생활과 윤리/여행지리/사회문제 탐구/고전과 윤리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과학사/생활과 과학/융합과학/물리학 실험/화학 실험/생명과학 실험/지구과학 실험[택3]-창의 경영/정보과학/중국어Ⅱ/일본어Ⅱ/한문Ⅱ/철학/심리학/환경/실용 경제/논술[택1]→ 학기당 합계 26단위 학생 선택미니인터뷰 분당고등학교 소진형 교장“학교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로 학생에게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분당 일반고에서 자녀를 대학에 보낸 학부모이기도 한 분당고등학교 소진형 교장은 누구보다 학부모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다. 특히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는 막막함과 두려움이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한 마디로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하고 물리적으로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제일 좋습니다. 분당 지역 일반고는 거의 모든 학교가 교육과정과 입시 지도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교육과정이 요구되는 진로가 아니라면 어디를 가든 괜찮습니다.”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아이의 성향이나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소 교장이다.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생의 개별적 특징을 탐색하고 키우는 것이라고.“학교가 매년 변하고 있습니다. 정형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최대한 기회를 주고 학생은 그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당고가 바로 그런 학교라고 자부합니다.” 소 교장은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눈여겨 보고, 그 특성을 2018-11-26
- 전공 맞춤 교과 이수 & 독서와 인문학으로 완성하는 2% 다른 학생부 학생에 최적화한 교육과정을 완성해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돌마고등학교(이하 돌마고).2022 입시안이 발표됨에 따라 변화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맞게 학교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핵심은 학생들의 꿈을 찾아 그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무엇보다 변화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인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돌마고는 미래가 기대되는 학교다.전 교사 참여해 각 교과목 대학 전공간연관성 설명 자료 배포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이다. 돌마고는 설문을 통해 2018 입학생을 대상으로 어문계열, 사회과학계열. 상경계열, 수리과학계열, 자연과학, 의학계열 등 진학 희망 계열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선택 과목을 개설했다. 최대한 학생의 생각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개정 교육과정은 기존 교과목을 세분화하거나, 새로운 과목이 대거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것이 문제. 이에 돌마고는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6개 전공별 계열 학과에 따른 이수 교과목 트랙을 예시로 제시했다. 처음 시행되는 교육과정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적합한 교과목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한 것이다.이어 학생들이 2학년과 3학년에서 배우게 될 전 교과 교사가 참여해 2015 개정교육과정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과 목표, 그리고 대학 전공과의 연계성도 설명한 교육 자료를 완성해 배포했다. 과목 설명회도 개최해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의 특성과 입시에서의 영향력 등을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방과후에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회·과학 심화, 국제경제,프로그래밍 등 5개 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꿈꾸고-꿈 가꾸고-꿈 키우는 돌마고꿈 내비게이션 가꾸기스스로 성장, 더불어 성장, 다함께 나아가는 교육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한명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돌마고. 학생과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로와 입시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학급, 동아리, 학생회, 교사가 스스로 기획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은 기본 프로젝트 수업, 독서토론 수업, 거꾸로 수업 등 교과 특성을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도 폭 확대하고, 모든 과정은 기록함으로써 입체적인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한다.학교에서 꿈을 꾸고 꿈을 가꾸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겠다는 것이 돌마고의 핵심 교육철학이다. 이에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통합과 특성화를 통한 학년별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의 입시 경쟁력을 파악, 3년간 희망 전공과 심화학습의 연계, 학업에 대한 열정, 전공적합성, 학업 외 소양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내실있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구술면접까지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과목 심화 & 융합, 2022 입시안 반영한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완성2022 학생부종합전형 개선안은 소논문이나 방과후 활동 등 비교과 활동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반면 교과성적과 교과 세특의 비중은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돌마고는 단편적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입체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 미디어 리터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수업 안에 미디어, 독서, 심층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한 꼭지 이상 넣어 분석 토론을 통해 교과를 심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뿐만아니라 사회,과학,국어,수학 등의 과목을 연계해 교과간 융합도 꾀했다. 이 모든 활동은 교과세특에 상세히 기록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다.수상기록이 한 학기 한 개씩 반영됨에 따라 돌마VIP를 만들어 창의, 융합, 인성 등 갖춘 인재에게 시상함으로써 수상의 가치를 높였다. 뿐만아니라 돌마고의 모든 학급은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꿈지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위안부 봉사활동, 바자회,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활동을 1년간 진행한다. 담임 교사는 심층 관찰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해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돌마고는 또한 학생들의 모든 활동에 독서를 연계함으로써 도서관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람책을 대여해 읽는 ‘사람도서관’이라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 선배가 후배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학습법 등을 전달하는 책(전문가)이 되어 학교 안에서 교류하는 활동이다.돌마고등학교 꿈 내비게이션표창명대상 및 선정 기준꿈이룸상1.자기주도학습 계획 수립 및 실천-오전 : 월~금 08시~09시 5일중 4일 참여-오후 : 월~금 18시~ 중 2일 이상 참여2.차수별 방과후 학교 1강좌 이상 이수3.독서활동 : 차수별 1권 이상 감상문 제출꿈지킴상1.소규모 그룹 활동 참여(자율동아리, 팀프로젝트,교학상장 등)2.교내 대회 5회 이상 참여3.수업태도 우수자 또는 꿈의 학교/꿈의 대학 참여(수업태도우수자: 교과담당교사 3인 이상 추천을 받은자)꿈마중상1.자기주도학습 계획 수립 및 실천-학년말 방학 운영기간 중 80%이상 참여2.독서활동 : 2권이상 읽고 감상문 제출3.교내외 봉사활동 2시산 이상 확인서 제출미니인터뷰 돌마고등학교 김경자 교장“2022 입시안의 핵심은 교과와 수업! 과목 심화와 교과간 연계 통해 전문성 높여”한솔고와 이매고 교감을 거쳐 2016년 9월 돌마고 교장으로 부임한 김경자 교장. 그가 돌마고에 부임하면서 학교는 혁신에 가까운 변화가 시작됐다. 학교의 역할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김 교장의 개혁적인 면모는 학부모들에게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학교의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교육 수요자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외면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학부모님들은 물론 학생들도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학교에 요구하기 때문에 입시 변화를 연구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해합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 올 미래에 대비한 더 나아가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이 변화에 소극적이어서는 안된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 대학은 학업역량, 자기주도성, 인성, 전공에 대한 흥미와 열정 등을 평가하는 만큼 학교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고교에서 어떤 과목을 듣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만큼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적합하게 선택해서 이수할 수 있게 돕고, 지적 호기심을 확장한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학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김 교장이 활동-평가-기록을 일체화해 교사가 수업을 관찰하고 기록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어 전 교사의 입시전문가화를 통해 대학별 입시를 연구하고, 모의논·구술과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책임지고 있는 이유다.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원활한 소통을 퉁해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학교라고 김 교장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