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의평가, 영어B형 ‘쏠림’ 뚜렷 응시자 87%가 어려운 B형 선택 … 최고점 34점 차이나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어 B형 선택 비율이 87.2%에 달했다.서울시교육청과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3월 학력평가에는 1942개 고교 재학생 52만8367명이 응시했다. 작년 같은 시험보다 응시자 수가 7256명 줄었다.영역별로 보면 영어는 B형 응시자가 46만999명(전체 응시자의 87.2%)로 A형 응시자 6만5491명(12.4%)의 7배에 달했다. 국어는 B형 응시자가 27만2104명(51.5%)으로 A형 응시자 25만4179명(48.1%)보다 1만7925명 많았다. 수학은 A형 응시자가 32만7900명(62.1%)으로 B형 응시자 19만4750명(36.9%)보다 13만3150명 더 많았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고, B형은 현행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고3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치른 고2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국어는 B형이 2.3% 포인트 증가한 반면 수학은 A형이 0.6% 포인트 소폭 늘어났다. 영어는 B형 응시자가 종전보다 4% 포인트 증가해 영어 B형 쏠림 현상은 더욱 커졌다.이에 대해 입시업계에서는 국어 A형은 자연계 지원자와 일부 인문계 지원자(예체능 지원), 국어 B형은 인문계 지원자, 수학 A형은 인문계 지원자와 소수 자연계 하위권 지원자, 수학 B형은 자연계 지원자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영어는 인문·자연 중하위권 이상(1∼6등급) 대부분이 B형에 응시하고, A형은 일부 인문계(예체능)와 자연계 하위권이 응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이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추정치를 보면 국어의 1등급 커트라인은 A형이 원점수 94점(표준점수 126), B형은 원점수 93점(표준점수 128)이었다. 또 A형 2등급은 원점수 90점(표준점수 123), 3등급은 84점(표준점수 117), 4등급 74점(표준점수 109) 등이다. B형 2등급은 원점수 88점(표준점수 123), 3등급은 81점(표준점수 117), 4등급 72점(표준점수 108) 등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 만점자는 A형이 1038명(0.41%)이며 B형은 885명(0.33%)이다. 국어 최고점 표준점수는 A형이 132점, B형이 135점이었다.수학은 A형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77점(표준점수 145), 2등급은 59점(표준점수 127), 3등급은 44점(표준점수 112) 이었다. B형은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86점(표준점수 139), 2등급 73점(표준점수 127), 3등급 60점(표준점수 115) 등이었다. 수학 만점자는 A형이 1087명(0.33%)이며 B형이 999명(0.51%)이었다. 수학 최고점 표준점수는 A형이 167점, B형이 152점으로 15점 차이가 난다.영어는 B형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94점(표준점수 134)이고, 2등급은 원점수 87점(표준점수 127), 3등급 75점(표준점수 117) 등이다. A형은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74점(표준점수 143), 2등급은 원점수 60점(표준점수 127), 3등급은 48점(표준점수 114) 등으로 B형에 비해 점수가 낮았다. 영어 만점자는 A형이 19명(0.03%)이며 B형이 5485명(1.19%)이다. 영어 최고점 표준점수는 A형이 173점, B형이 139점으로 34점 차이가 난다. 영어 B형 3등급 등급컷 원점수인 75점(표준점수 117)을 A형에서 받으면 1등급(표준점수 144)이다.이에 대해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중하위권은 B형에서 A형으로 바꾸면 적어도 2등급 상승효과가 있다"라며 "영어는 중위권(5등급)이나 중하위권(6∼7등급)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A형으로 전환하는 학생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사회·과학탐구는 2014학년도 수능부터 선택 과목이 종전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 과목별 응시 현황에 대한 관심이 컸다. 사회탐구 선택과목은 사회문화(43.8%) 비율이 가장 높았고 생활과 윤리(40.5%),한국지리(30.2%), 윤리와 사상(21.9%), 한국사(14.3%), 법과정치(13.4%), 동아시아사(11.2%), 세계사(9%), 세계지리(8.8%), 경제(5.9%) 순이었다.과학탐구는 생명과학1(69.1%), 화학1(66.6%), 지구과학1(33.9%), 물리1(29.8%) 순으로 선택 비율이 높았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 17점(세계사 85점, 생활과 윤리·세계지리 각각 68점), 과학탐구는 13점(지구과학1 86점, 화학1 73점)이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1분기 청약성적 ‘동탄역 더샵’ 1위 상위 10위권중 수도권은 한곳 … 청약자 '0' 4곳올 1분기(1~3월) 동안 분양을 실시한 39개 민간 아파트 단지중 청약 성적이 가장 좋은 곳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로 조사됐다.지난달 31일 금융결제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A102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올해 1분기 분양한 민간 아파트들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아파트는 810가구 모집에 4845명이 지원해 평균 청약률은 5.98대 1로 집계됐다.다음으로는 '익산e편한세상'이 206가구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5.90대 1의 경쟁률로 2위를 차지했고 '광주 연제 대광로제비앙'이 5.57대 1의 경쟁률로 3위를 기록하는 등 호남권이 강세를 보였다.반면 수도권에서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있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1위)의 청약경쟁률은 2.5대 1이며, '마포 한강 푸르지오'(13위)의 평균 경쟁률은 1.97 대 1에 그쳤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자가 가구당 약 2~3명이 더 많은 셈이다.39개 단지 중 평균 1대 1을 넘은 아파트는 21개로 나머지는 미달을 쏟아냈다. 4개 단지는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0위권에 오른 아파트단지를 살펴보면 대형 건설사 브랜드는 '더샵' 'e편한세상' '자이' '푸르지오' 등에 불과했다. 나머지 6곳은 중견건설사 몫이었다. 특히 중견업체인 현대엠코의 '엠코타운'과 효성과 진흥기업의 '해링턴플레이스'는 두곳씩 10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청약자 1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5%에 달하는 1111명이 계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서울 월세, 강북 오르고 강남 떨어져 수도권 오피스텔 감소세서울 강남·북간 월세지수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월세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강북은 꾸준히 올랐다.월세지수는 2012년 6월을 기준치 100으로 놓고 월세 상승 여부에 변화하는 지수를 말한다. 예컨데 이달 월세지수가 100미만이면 2012년 6월 조사가격보다 월세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서울 강북지역 3월 월세 가격지수는 101.2, 강남은 99.0로 집계돼 격차는 2.2로 확대됐다. 2012년 9월만 해도 강북 월세지수는 100.5로 강남(99.2)과의 격차는 격차는 1.3에 불과했다.강북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월세지수가 0.6%나 올랐지만 강남은 1.7%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이사와 학군 수요 등 계절적 요인과 재건축 이주 수요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소형주택 공급증가, 노후주택 감소에 따라 강남 일대는 보합 내지 하락했다.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전세의 월세전환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고, 지방광역시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보합, 지방광역시는 0.2% 상승했다.전국적으로 지난달보다 가장 높은 월세지수 성장세를 보인 곳은 광주(1.3%)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경기와 대전(-0.2%)으로 나타났다. 대전 지역은 세종시와 인접한 지역에서는 월세가 상승했으나 떨어진 서구 지역의 경우 하락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차이를 나타냈다.월세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광주(102.0)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부산(99.2)으로 집계됐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각각 0.1% 상승했으나 오피스텔은 0.3%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월세가 100.8로 가장 높았고, 오피스텔은 98.6로 가장 낮았다. 지방 역시 아파트가 101.7로 가장 높고, 오피스텔이 98.2로 낮았다. 전반적으로 오피스텔이 약세를 기록했지만 수도권이 특히 심했다. 수도권 오피스텔은 지난해와 대비해 1.9%나 하락하는 등 감소세가 뚜렷했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특정지역에만 2만실 가량 오피스텔이 지어지는 등 공급과다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며 "오피스텔 월세지수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소비자물가 5개월째 1%대 신선채소 가격은 여전히 높아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월 대비로는 0.2% 내렸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전보다 1.5% 올랐고 전달에 비해서는 0.2% 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고 2월에 견줘 0.4% 떨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르고 전달보다는 0.4%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년전보다 1.0%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2.7% 하락했다. 이중 신선채소가 전월대비 7.9%나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1년 전에 비하면 7.6%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1년전에 비해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각각 0.4%와 3.6% 하락했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전달과 비교해 교통(0.7%)과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6%), 주류 및 담배(0.2%) 등이 올랐다. 통신은 변동이 없었고, 기타상품 및 서비스(-2.9%), 교육(-1.0%),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9%) 등은 내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기타상품 및 서비스(-1.1%), 교통(-0.2%),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1%), 통신(0.0%)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모두 올랐다. 품목 성질별로는 상품 부문에서 농축수산물이 전월 대비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 0.6% 내려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귤(14.0%), 양파(12.9%), 바나나(8.5%) 등은 전달보다 가격이 급등한 반면 오이(-27.3%), 돼지고기(-5.8%), 시금치(-36.8%), 호박(-21.0%) 등은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양파(119.5%), 배추(70.6%), 당근(177.5%), 파(49.1%) 등이 급등했고 돼지고기(-17.8%), 귤(-26.5%), 딸기(-33.7%)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기·수도·가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1% 올랐다. 서비스 부문에서 집세가 2.9% 상승했다. 전세(3.3%)의 상승률이 월세(1.9%)보다 높았다. 공공서비스는 0.8% 올랐다. 시내버스요금(3.1%), 입원진료비(2.1%), 택시요금(5.4%)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서비스는 중학생 학원비(6.2%), 고등학생 학원비(7.5%), 공통주택관리비(4.4%) 등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1.4% 상승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농산물이 하락하고 축산물과 수산물도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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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Love, Love, Love>
매년 해외 연극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명동예술극장이 2013년 해외신작 공연으로 마이크 바틀렛 작, 이상우 번역·연출의
를 무대에 올린다. 3월 27일부터 공연되는 이 작품은 영국 주요 언론으로부터 ‘지난 수년간을 통틀어 영국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뛰어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1년 영국연극상 최고작품상UK Theatre Award for Best Play을 수상했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인 1980년생 마이크 바틀렛의 이 작품은 베이비붐 세대인 한 부부의 40여 년간 삶의 궤적을 따라 이들의 열정과 꿈, 현실을 그려낸다. 한국 초연의 연출은 극중 주인공과 비슷한 베이비붐 세대이자 한국연극 대표 연출가 중 한 사람인 이상우가 연출을 맡았다. 2013-04-01는 비틀즈가 ‘All you need is Love’를 부르던 1967년에 만나 결혼하는 케네스와 산드라의 삶을 그들의 딸, 즉 현 시대 젊은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연출가 이상우는 우리 삶의 소중함과 살아있는 순간순간의 가치와 찬란함을, 그리고 모든 갈등과 충돌을 품어내는 ‘사랑’을 따뜻한 시선과 유머로 그리고자 한다. 산드라와 케네스를 연기하는 배우 전혜진과 이선균은 소년의 티를 채 벗지 못한 19세 청년부터 42세의 중년, 그리고 60대 노년까지 폭넓은 나이를 넘나들며 극을 끌어간다. 3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전혜진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좌중을 휘어잡는 산드라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매력적인 케네스로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이밖에 딸 로지 역에는 노수산나, 형 헨리 역에 김훈만, 아들 제이미 역에 노기용이 출연해 젊고 참신한 인물들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3월 27일-4월 21일,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강남서초 문화소식 - 2013년 3월 5주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다래와 달수’ & ‘오페라연습’일시:4월4일~4월7일 목금토7시30분, 일4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47-0720 ♠국립오페라단 ‘돈 카를로’일시:4월25일~4월28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R석 15만원, S석 12만원문의:02-586-5282 ♠뮤지컬 ‘옆에 있는 카페’일시:3월29일~4월7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3시/6시장소:대학로극장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766-0773♠힐링 뮤지컬 ‘칵테일’일시:4월4일~4월28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성수아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659-7001 연극♠2013 아시아 연출가전 ‘벚꽃동산’일시:4월2일~4월3일 오후 4시/7시30분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6402-6328♠나의 황홀한 실종기일시:4월12일~5월12일 화금8시, 수3시/8시, 목토일3시장소:산울림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02-334-5915♠세 자매일시:4월10일~4월12일 오후 7시30분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 ♠안티고네일시:4월15일~4월28일 평일8시, 주말3시장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1688-5966 클래식/콘서트♠로린 마젤 & 뮌헨 필하모닉 일시:4월21일 오후 5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35만원, S석 25만원문의:02-599-5743 ♠리차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일시:4월12일 오후 8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 12만원, S석 9만원문의:02-3463-2466♠이연성, 박인실, 함유진 리사이틀일시:4월12일 오후 8시장소:세라믹팔레스홀입장료:R석 3만원문의:070-8748-2264 ♠유중 살롱콘서트 I - Flutastic Concert일시:4월12일 오후 8시장소:유중아트센터 2층 유중아트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536-1108 전시♠서울포토 2013일시:4월4일~4월7일 장소:COEX Hall B 입장료:예매가 5천원 문의:02-6000-1597 무용♠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일시:4월9일~4월14일 화~금7시30분, 토2시/7시, 일2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587-6181 ♠2013 한팩 라이징스타일시:4월5일~4월6일 금8시, 토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3668-0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도시계획도 ‘백년지대계’ 서울시, 올해 말까지 '도시계획 헌장' 만들기로박원순 시장 "시앗뿌리는 농부심정으로 마련"서울시가 도시계획의 헌법 역할을 할 '도시계획 헌장'을 만들기로 했다. 앞으로 모든 도시계획은 이 헌장의 가치에 따라 세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앞으로 100년 미래 도시계획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 도시계획 헌장'을 올해 말까지 제정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취임 후 뉴타운·용산개발 등 도시계획과 관련한 복합적인 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처방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한 번 개발·건축하면 이를 되돌리기 어렵고, 몇십년에서 100년까지 계속된다는 점에서 도시계획은 100년을 내다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서울 도시계획 헌장'은 시대가 바뀌어도 훼손되지 않는 일관된 원칙에 해당한다. 헌장에는 '도시계획 수립엔 시민이 참여한다'거나 '역사문화유산은 온전히 보전 계승한다', '토지이용은 보행과 녹색교통·대중교통 위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등 서울 도시계획이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는다. 시는 헌장을 통해 그동안 도시계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삶과 사람 중심'의가치를 살려 서울의 도시관리 패러다임을 '개발과 정비'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시는 '도시계획 정책자문단'이 작성한 헌장 초안 등을 기초로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논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오는 5월 중에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이자 모든 계획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현재 6개 분과 109명의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20년 뒤 서울의 미래상인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도시'를 중심으로 핵심이슈, 목표 및 전략 등 계획(안)을 작성 중에 있다. 시는 보다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차원의 도시 관리의 틀이 될 '생활권 계획'을 새롭게 신설한다. 생활권 계획은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도시계획체계를 보완하는 도시계획으로서 2~3개 동 소생활권 단위의 지역 생활밀착형 계획 이슈를 담아낸다. 시는 또 한강변·한양도성 안과 같이 별도의 도시계획적 관리가 필요한 중요 지역에 대해서는 개별 관리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은 올해 상반기에 착수해 2년안에 만들 계획이며, '역사도심 관리 기본계획'은 내년 3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개발에서 인·허가권자의 제한된 역할에 머물렀던 공공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9월 도시계획국 산하에 '공공개발센터'(과장급)를 신설했다. 공공개발센터는 한정된 서울의 토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좋은 개발'을 실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아울러 도시계획 수립과 실행 전 과정에 세입자, 상인, 주변지역 주민 등 서울의 다양한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마을단위 계획 수립에는 사업별 관련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 생활권 계획에는 140개 지역 생활권별로 30∼50명씩, 권역계획에는 5개 권역별로 50명씩, 도시기본계획수립에는 10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한다.박원순 시장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서울의 100년 도시계획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황사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식품 보관요령, 황사방지용 마스크 사용 요령 등 ‘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자연현상인 황사를 막을 수 없다면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황사가 날아오는 계절에는 외출조차 자유롭지 못하다. 황사방지 필수품인 마스크와 새로운 황사관련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공기정화 식물을 알아보았다. 발암물질을 품고 오는 황사 황사는 보통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이다. 황사현상이 심하면 하늘 색깔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흙먼지가 태양빛을 차단해 시계가 나빠진다. 뜻밖에 황사의 긍정적인 역할도 있다. 지구로 유입되는 태양광을 반사하여 지구 온난화를 억제한다. 또 황사에 포함된 석회, 마그네슘, 칼슘 등의 알카리 성분은 대기 중의 산성 물질을 중화시켜 산성비를 억제하고 토양과 호수의 산성화를 방지한다. 하지만 잘 알려져 있다시피 황사의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또 미세먼지로 인해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기의 고장발생률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실리콘,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 황사 성분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중국의 공업화로 인한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오는 경우도 있다. 식품 섭취 시 주의 사항 식약청은 황사가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 오염 우려가 크므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보다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미세먼지로 중금속 및 기타 유해물질 함량이 높아질 수 있어 가급적 지하수는 음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고, 필요에 따라 채소용 또는 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세척하도록 하며,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황사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사방지용 마스크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고 공기가 새지 않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회용으로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부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하여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착력 감소로 황사 방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에서는 봄철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식약청에서 의약외품으로 정식허가를 받은 황사 마스크는 코엔보 마스크, 쓰리엠 마스크, 파인텍 마스크 등 총 32종뿐이다. 이외 ‘황사마스크’라는 이름이 붙으면 불법 제품이다. 식약청 등 감독 기관에서는 마트나 온라인 판매점을 대상으로 무허가 황사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을 관리, 감시, 처벌하고 있다. * 황사방지용 마스크 허가 현황 (2013년 3월 3일 기준) (표: 황사마스크표) 황사철 실내 지킴이, 공기정화식물 황사 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환기도 시키지 못한 채 집 안에 오래 머물다 보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실내 공기를 상쾌하게 해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실내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기른다면 이런 고민을 조금은 덜 수 있다. -거실에는 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는 가족들이 많이 생활하는 거실에 놓기 좋은 식물로, 1미터 정도 되는 나무를 두는 것이 좋다. 카펫이나 벽지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줄기가 노란색이어서 황야자로도 불리는 아레카야자는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실내 포름알데히드 제거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선정되었던 식물이다.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많은 수분을 내뿜어 가습기 역할도 한다. 이 밖에도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등도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나 넓은 거실의 공기 정화에 적합한 식물이다. -침실에는 호접란 호접란(팔레높시스)이나 선인장 등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동화작용을 밤에 하는 식물이므로 상쾌한 수면을 돕기에 아주 효과적인 식물이다. 호접란은 관리만 잘 해 주면 1년 내내 꽃을 볼 수도 있다. 낮에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둔다면 밤에 이산화탄소 고정 능력이 훨씬 높아지므로 꽃을 위해서나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서나 창가에 배치해 놓는 것이 좋다. -아이들 방에는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능력이 무척 탁월하고 음이온 및 습도 발생량이 높은 식물이다. 또, 향 성분 중에 카르노신산이 기억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에 공부방에 두기 적합한 식물이다. 그러나, 햇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자주 새로운 화분으로 갈아주어야 한다. 개운죽이나 팔손이 등도 좋은데, 이들 식물이 발생하는 음이온은 이동거리가 짧으므로 책상 위 등 가까운 거리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방에는 스킨답서스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요리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의 양이 다른 공간에 비해서 많은 곳이다. 그래서 이런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스킨답서스나 꽃베고니아, 산호수 등을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는 실내오염물질 흡수 뿐 아니라 탈취기능이 있으면서 관리가 편하고, 외부 저항력이 강해 누구나 기르기 쉬운 식물이다. -욕실에는 관음죽 관음죽은 실내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디며 암모니아 흡수 기능이 뛰어난 식물이다. 그 외에도 냄새 제거 능력이 있는 스파티필럼, 안수리움, 맥문동, 테이블 야자 등을 놓아두는 것이 좋다. 탈취와 가습 효과가 있는 숯을 집 안 곳곳에 두는 것도 좋다. 숯의 효과가 떨어졌다 싶을 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다음 햇볕에 바짝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말려서 사용하면 다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정청 www.kfda.go.kr 한국임업진흥원 http://kofpi.tistory.com식물사진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www.nihhs.go.kr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 2013-04-01
- 서초구, 불법개조 ‘묻지마 관광버스’ 뿌리 뽑는다 서초구는 본격적인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관광버스 내부 불법 구조변경 등 관광버스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서울시내 전세버스, 서울시내에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타 시도 전세버스이다.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아 나들이 관광버스가 많이 몰리는 강남역, 양재역, 교대역, 사당역 주변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노래반주기 설치 및 소화기와 비상망치 미비치 등에 대해 점검하며 경찰,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시에 관광버스 내부 불법구조변경, 불법 고광도 전구(HID)개조, LED불법등화 등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관광버스 뒷좌석 불법구조 변경은 주로 승객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도록 개조하는 것으로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므로 적발 즉시 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내 노래반주기 설치의 경우 시설개선명령 위반으로 120만원의 과징금, 비상 망치 및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거나 작동되지 않을 경우 각각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지난 3월 11일부터 2주간 5회에 걸쳐 단속한 결과 총 24건이 적발되었으며 차고지 외 밤샘주차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상망치?소화기 미비치 5건, 노래반주기 설치 1건, 기타 1건이 적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준사범 한자시험서 같은 학원 출신 초등 3명 동시 합격 한 학원에서 초등생 준사범 합격자가 동시에 3명이 탄생했다. 대한검정회 한자자격시험에 응시한 아산시 성균관서당 초등생들이 한꺼번에 준사범 시험에 합격한 것이다. 한자의 신동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준사범에 합격한 초등생은 류재민(신정초 4) 신동민(동신초 5) 박선우(환서초 6)군이다. 이들은 지난 2월 한자시험에 응시해 3월에 합격소식을 받았다. 지난해 이준해군이 준사범에 합격한 사례를 포함, 준사범에 합격한 역대 초등생 5명 중 이 서당 출신만 4명이다. 올해 풍기초에 입학한 한건희군도 초등 1학년 중 역대 3번째로 2급에 합격해 영광을 나눴다.송경옥 원장은 “급수가 높을수록 아이들이 모르는 어휘가 많다. 그럴 땐 인터넷이나 사진, 책 등을 이용해 어휘의 뜻과 관련 상식을 충분히 이해시키며 수업했다”며 “때로는 박물관을 다니며 일일이 설명하며 지도했더니 아이들이 놀라울 정도로 열심히 습득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앞서서 높은 급수에 합격한 아이들을 보고 다른 아이들도 열심히 한자를 배우며 선배들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한다”며 “아이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을 완벽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평소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수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격생들은 학교성적도 많이 올라 자신감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낮은 급수 아이들에게 어조사까지 짚어가며 정확히 한시를 가르쳐 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