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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점수에 맞출 것인가? 목표에 맞출 것인가? [학생부 등급 3.44, 모의고사 평균백분위 346. 김희석군(가명). 전국논술경시대회, 토론대회 등 다양한 교내활동은 있었지만, 수학 과학 관련 우수상은 1개 뿐. 입시기관 배치표로 볼 때 학생부 수시 지원은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정도, 모의고사 기준 정시 지원은 건국대 중상위 학과만이 가능했다. 그러나 희석이는 학교장 추천 수시지원을 통해 카이스트 건설환경학부 입학에 성공했다. 1.67등급 이내여야 합격 가능한 카이스트 대학을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입학한 것. 더블유 수학전문학원의 입시전략 시스템으로 목표 대학과 성적의 차이를 극복한 사례다. 전형 공략에 대한 학원의 정보가 주효했다.] ‘입시성공’만을 목표로 체계적인 입시 전략으로 수험생 학부모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더블유 수학학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문을 연지 2년. 놀라운 입시 성과로 표출되고 있는 더블유 수학학원만의 차별화된 핵심 입시전략을 들어보았다. 더블유 수학학원 정보인 부원장 (W 입시기획실장)은 핵심전략으로 입시전략시스템과 수능과 내신 수학을 고려해 새롭게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꼽는다. 목표대학 공략을 위한 학생 맞춤형 입시전략시스템 더블유 수학학원의 입시전략시스템의 목표는 학생이 원하는 목표대학에 맞춘 학습 커리큘럼 제시와 시기별로 학생의 지원 대학과 학습 능력간의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특히 고3 때는 확대된 수시의 폭, 다양한 전형, 학생의 작은 스펙, 수리논술 시작 시점까지도 챙겨 상위 대학 진학을 위한 전형 제시, 비교과 측면에서 꼼꼼히 챙겨 상담해주고 있다. 정 부원장은 “점수 입력만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을 ‘안정적’, ‘상향지원’ 등 표준화된 기존 입시배치표와는 차원이 다른 자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목표 대학에 가기 위해 부족한 것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고1 때부터 시기별로 입시전략을 상담하여 대학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 전한다. 더블유 수학학원의 입시전략 상담은 고1, 2학기에 계열선택과 학습 계획 상담을 시작으로 고 2, 1학기와 2학기에 걸려 학생 진학 희망대학과 학과군 선정, 그에 따른 전형분석과 지원 전략수립, 고2 겨울에는 학생부 성적 분석을 토대로 진학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지원 전략 확인하고 고3 에는 모의고사 성적분석, 진학 희망 대학과 학과 확정, 고3 여름에는 수시지원 전략 상담, 수능 이후 정시 지원 전략 상담으로 총 7차에 걸친 입시전략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데이터 중심의 객관적 사례와 더불어 학생의 특성, 성향, 성적 변화 등 학원 자체 프로그램에 더해 강사가 학생 개인별 상황과 특성을 인지하고 있어 보다 집중적인 입시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동시에 학부모에게 풍부한 실측 데이터 중심의 성공사례,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 과정을 제시해주고, 수시, 정시 지원 시점에는 학부모 분석표, 지원가능 대학선, 목표 대학 자료 , 성공사례 등 자료집도 제공하고 있다. 체계화된 수능 & 수리논술 & 선행 내신 프로세스로 수학 다잡기 더블유 수학학원에서는 고등부에서 수능 4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갖추고 학생의 목표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교과 과정별 수능 필수 개념을 완성하고 기출 유형의 접근을 통해 계산과 이해능력을 향상시키는 1단계를 거쳐 2단계에서는 수능 출제 필수 주제를 선별하여 기출문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3단계에서는 수능취약 단원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석에 초점을 맞추었고, Final 단계에서는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실전감각 완성하게 된다. 4단계의 수리논술 대비 프로세스는 수리논술 기초, 대학별 고사 논술 대비, 대학별 고사 면접 대비, 실전대비 특강으로 원장, 부원장 직강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단과수학학원인 만큼 학생의 선택여부에 따라 학습 커리큘럼이 단절되고, 내신에 취약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5 Step 선행학습 시스템과 3 Course 내신 학습시스템을 새롭게 갖추었다. 개념이해-개념완성과 응용-발전심화-실전 문제풀이-수능으로 이어지는 5 Step 선행학습시스템은 학생의 학습능력과 특성에 따라 단계가 조절된다. 내신집중- 내신심화-내신 일등급 3 Course 내신 학습시스템은 선행 진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내신 수학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적화 시켜놓았다. 고등부 임혜민 부장은 < 2012-07-17
- 어느 국어 학원 원장의 독백-3 어느 국어 학원 원장의 독백-3 또 여름이다. 이곳 일산 탄현 수업을 시작한 지도 4년이 되었다. 드디어 중3때부터 가르친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학을 갔다. 다행히 학생들은 대학을 잘 간 편이다. 현역 학생들은 서강대, 동국대 정도를 가고 재수생들은 경기교대, 홍익대를 갔으니 말이다. 일반고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보내는 건 정말 어렵다. 일산은 고입에 치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대입에는 많은 정보가 없는 곳이고, 고입에 실패한 패배감 때문에 중요한 시간들을 낭비하다가 대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곳 같다. 물론 특목고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지만, 실패한 학생들과 부모님의 경우는 관계도 껄끄러운 데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기가 쉽지 않은 데, 너무 극단적인 공부 방식들(수학 중심으로 영어를 약간)을 선택하다 보니, 공부를 지레 짐작으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국어 선생으로서 항상 느끼는 것은 고등학교의 경우 수학의 전국 평균은 문과 25점 정도에 이과 35점 정도라는 거다. 쉽게 말하면 전체 70만 명 정도의 수험생 중 40만 명 정도가 수학 수능 성적이 기껏해야 30점 정도이고 다시 말해 50점 정도만 맞으면 일단 대학 가기 위한 자격은 된다는 거다. 그런데 40점 정도의 학생들이 대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거고, 수학을 40~50점 맞는 아이들도 나머지 과목을 미리 열심히 하면 충분히 어느 정도 이상의 대학을 갈 수 있는 데, 이곳 아이들은 항상 영/수 만 하고, 국어도 그리 열심히 하지 않고, 논술도 안한다는 거다. 문제는 국어가 아이들을 가르쳐 보면 중3 겨울 방학 때부터 한 아이들과, 나중에 시작한 아이들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3 겨울부터 한 아이들의 경우가 확실히 성적향상이 쉽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아이들은 고생스럽게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경우가 많다. 또 논술 준비들을 너무 늦게 시작하니까, 논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현재의 수시모집 위주의 상황에서 합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어른들은 돈을 벌어야 하고, 학생들은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길이 한 가지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 대학 가는 길도 한 가지가 아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일산 탄현 드림스터디목동 민성기 국어교실원장 민성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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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자연계) 시험에 대한 오해와 이해 및 대비방법
수리논술(자연계) 시험에 대한 오해와 이해 및 대비방법
수리논술시험은 주관식 서술형 문항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부분이다. 수능과 논술과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객관식과 주관식의 차이지만 내신 서술형 시험과 논술과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오해이다. 내신 서술형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는 풀이과정과 답이다. 이에 반해 논술에서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풀이과정과 답 이외에도「논리성」이라는 부분이다. 흔히「논리성」이라 하면 많이들 어렵게 생각하지만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설을 작성한다 생각하면 간단하다. 즉, 문제를 풀 줄 모르는 사람에게 내 풀이과정을 통해 이해를 시킬 수 있다면 논리적인 답안이며 그렇지 않다면 논리성이 결여된 답안이라 이해하면 될 것이다.따라서 계산과정만을 장황하게 나열하기 보다는, 각 문장 간의 논리적 연결과 흐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2012-07-16
- 입시 아는 만큼 보인다! 같은 점수 다른 대학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수시에서도 학생부의 영향력이 미미한 전형들이 많고, 수능 등급이 잘 나오는 학생들이 수시에서도 유리한 게 사실이다. 수능에 뛰어난 학생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으로 상위권 대학에서 우선선발 전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작년 결과를 보면, 우선선발에서는 경쟁률이 현저하게 낮아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일부 모집단위는 우선선발 기준에만 들어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그리고 우선선발 전형요소의 논술고사 비중은 상상을 초월 할 만큼 크다. 수능 성적에 비해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은 우선선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상위권대, 논술 전형 우선선발 확대 상위권 대학의 경우 논 2012-06-21
- 우리동네 도서관 소식 풍동도서관여름방학 ''어린이 독서 논술교실'' 풍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독서논술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6월11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8075-9142 주엽어린이도서관창의력특강 ''책 만드는 이야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개관 5주년을 맞이해 6월28일부터 3일간 창의력특강 ''책 만드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만드는 과정을 영상물을 통해 알아보고, 책 표지를 그려보는 체험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게 하는 행사다. 수강인원은 50명이며, 무료 강의이다. 접수는 6월12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031-8075-9164 교하도서관 파주 교하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28일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책>의 저자 김미월 작가를 초대한다. 김미월 작가는 고려대 언어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정원에 길을 묻다''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장편소설 <여덟번 째 방> 등이 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책>은 29회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허황된 낙관도 세련된 냉소도 아닌 꾸밈없는 현실 직시야말로 격려가 될 수 있음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및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1일부터 방문,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중이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스톡데일 패러독스가 수험생에게 주는 교훈 글 : 리드논술리드수능 김현수 원장 베트남 전에 참전해서 포로가 된 스톡데일은 지속적 고문과 가혹한 환경을 견뎌내는 생활을 8년이나 한 끝에 극적으로 생환하였다. 많은 동료들이 수감생활중에 목숨을 잃었는데 스톡데일은 어떻게 그 긴 시간을 견뎌냈을까?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한 사람은 누구인가요?”스톡데일은 의외의 대답을 한다.“그야 물론 낙관주의자이지요”우리의 상식을 배반하는 대답이다. 그의 이어지는 설명을 들으면 납득이 간다.“낙관주의자들은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이 수용소를 나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지나지요. 그러면 또 미래를 낙관합니다.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그리고 또 부활절이 맥없이 지나가지요. 또 추수감사절을 기대하고 기대는 무너지고 다시 크리스마스가 옵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지요”스톡데일을 인터뷰한 기자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결국에는 성공하리라는 믿음과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는 자세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스톡데일처럼 말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못 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많은 수험생이 패닉, 아노미,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졌다. 흔히 요즘 유행하는 말로 ‘맨붕(맨탈붕괴)’ 상태에 빠진 것이다. 예상치 못한 등급을 받고 당황해하는 학생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이는 매년 발생하는 현상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이다. 그런데 학생들의 반응은 대개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비관주의와 그래도 다음엔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낙관주의. 부모님들은 비관주의에 빠진 학생을 위로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안다. 그런데 낙관주의가 더 위험하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하지 못 하기도 한다. 지금 시험 결과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더 중요한 시험은 9월 모의고사이고 더 중요한 것은 11월 8일에 보는 수능이다. 그런데 지금 어떤 특정한 심리적 태도에 매몰되면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작년에 자신의 장점이 낙관주의적 태도라고 자랑하던 학생이 있었다. 그런데 9월 모의고사 결과가 어처구니없이 나오자 그 낙관주의도 맥없이 무너지고 성적도 무너져갔다. 반면 6월 모의고사 결과는 탐탁치 않았지만 자신의 성적을 비관하지도 낙관하지도 않던 무던한 여학생 한가람고 김윤정이란 학생은 묵묵히 공부하고 스스로의 약점을 보완하더니 수능 당일 최초로 언수외 등급 1, 1, 1을 만들어냈고 논술 실력도 꾸준히 가다듬어 연세대 사학과에 합격했다. 이 학생의 원래 목표 대학은 성균관대였다.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든 것이다. 나는 지금 생애 최초로 원형탈모증을 경험하고 있다. 부천 최고의 학원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스트레스가 되어 머리에 500원짜리 크기의 구멍이 생긴 것이다. 심리가 육체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리얼하게 체험하고 있다. 심리적 태도는 분명히 육체에 영향을 미치고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난 지금 학생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스톡데일과 같은 냉정한 자세다. 비관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낙관으로 스스로의 경계를 무너뜨려서도 안 된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지금 필요한 자세 세 가지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세 가지 자세 중 첫째는 평상심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방금 말한 것이다. 마지막은 앞의 두 가지다. 이 세 가지(?)가 힘들다면 한 가지라도 마음에 새길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대학합격의 문 나를 정확하게 알고 나에게 유리한 전략적 방법으로 준비하면 대학합격의 문이 열린다. 글 : 김수훈 UPS 입시전략 연구소장 2013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학력평가가 6월 7일에 전국적으로 시행 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에서 주관하고 재수생까지 응시하는 시험이기에 수험생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점검해보는 기점이 될 것이다. 대입선발은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누어진다. 여기에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는 대학의 요구와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기회의 확대가 맞물려 대입전형의 방식이 매우 다양해졌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진학지도를 하는 일선 교사조차도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추어 진학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지 않으면 다양하게 확대된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우선 선행되어야 할일은 학생 자신의 정확한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과 전형을 찾아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즉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중 어디에 집중할지는 이번 모의학력평가 결과로 학생부 성적과 비교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상 지원 대학, 학과도 설정하고 지원 대학, 학과의 전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수험생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찾아 준비해야 할 것이다. 9월에도 평가원 모의평가가 있지만 9월 모의평가 시험일과 수시1차 원서접수 마감일이 2일 밖에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시험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략을 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받아보고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수시전형의 경우 미리확인 해야 할 사항은 지원자격 전형방법 및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방법(반영교과, 반영비율), 수능의 최저학력기준 점검, 대학별 고사의 출제유형 및 경향점검, 입학 사정관 전형에 대한 비교과 준비, 등이다. 정시전형의 경우 모집군 모집인원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수능 반영방법 및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방법(반영교과, 반영비율), 교차지원 가능성 여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 분석, 등은 미리 확인해야할 사항이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선발비중이 2012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으나 수시모집 6회 제한, 수시모집 추가합격자도 정시모집에 지원이 불가하여 일단 넣고 보자는 식의 수시 지원은 피해야 한다. 학생 자신의 적성, 지원가능 점수,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시지원과 정시지원을 구분하여 신중히 지원해야한다. 수시, 정시 지원의 경우 각 대학마다 전형 유형별로 학생부, 수능, 논술 등 중심전형 요소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 학과, 전형을 선별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학습, 전형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수능 평균 3등급이 넘어도 서울 명문대에 진학이 가능하다면? 6월 모의고사 후 많은 학생들은 실제 자신의 성적이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다. 그리고 워낙 쉽게 출제되는 수능 시대라 많은 학생들이 작은 실수로 수능 등급이 의외로 낮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올해 실제 수능의 난이도도 이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은 워낙 높기 때문에 정시로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수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수시 일반 전형의 전형 요소는 논술과 내신? 아니다! 입시 정보에 취약한 학부모나 수험생 그리고 심지어 학교 교사들조차도 수시 전형은 내신이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수시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정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하위권 대학들은 그렇다. 그러나 서울 소재 대학들은 내신 실제 반영률을 극단적으로 줄인다. 만약 내신 성적이 5등급인 학생이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을 지원한다면 어느 정도 불리할까? 1000점 가운데 대략 5점 정도 불리할 뿐이다. 그 정도면 논술 고사 4개 문항 중 한 문제만 다른 학생들보다 한 급간 정도 높은 점수를 얻어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에 불과하다. 그 결과 대부분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시 합격생들의 내신 성적의 평균은 대부분 3등급 이상이다. 만약 이 사실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다면 각 대학 입학처에 전화를 해서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시의 중심은 결국 논술과 수능이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다 가장 가슴 아픈 일은 논술 성적은 아주 좋은데 수시 입시 전형의 하나인 수능 조건에 맞지 못해 불합격된 경우다. 대부분 대학들이 우선 선발에는 3 개 영역 1등급,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 이내라는 조건을 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이 조건부가 상당히 다양해져서 2개 영역 합 4등급이라는 것도 있다. 아무튼 이 수능 조건부는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등급이 높다고 더 유리한 것은 아니다. 2 개 영역 2 등급일 경우 자신이 2등급 초반의 점수이든 후반의 점수이든 그 차이는 전혀 두지 않는다. 말 그대로 조건부다. 두 개 영역 2등급이면 되지 하나가 1등급이고 나머지 하나가 2등급이라고 해서 더 유리한 점은 없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70점 이상 합격일 경우 95점 맞았다고 70점 받은 수험자보다 더 유리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그래서 수시에 도전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수능 조건부다. 그러나 올해 입시에서 최근 수능 최저 조건을 없앤 대학도 중앙대를 위시해 무려 12개의 대학이 있다. 각 대학별 최저 등급에 대한 사항은 입시 설명회 때 제공하겠다. 성팔이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할까? [성팔이의 성적] 전형 요소 내신 수능언어수리외국어사탐성적5등급2등급6등급2등급5등급 만약 이정도의 점수를 가진 학생이라면 선생님들은 성적에 대해 꾸중하며 서울 소재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에 수리와 사탐에 더욱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갖도록 하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과연 지금 이런 점수의 상황에서 노력을 한다고 어느 정도 가능할까 의문스럽다. 그러나 수시에서는 오히려 무척 유리한 성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영역 2등급 맞은 학생이나 성팔이나 똑같은 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이런 유형의 점수를 가진 학생이 논술을 잘 해서 서울 소재 대학 경제학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가 작년 입시에서 내가 지도한 학생 중에 있었다. 성팔이는 논술 성적 여부에 따라 고려대도 합격이 가능한 조건이다. 왜냐하면 고려대 일반 전형에서 수능 조건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이기 때문이다. 실제 작년에 지도한 학생 중 2,3,2,2등급을 맞고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참조하면 수능 2개 영역에서 2등급(어떤 경우는 1개 영역 2등급인 경우도 있다.)이 가능한 학생은 올해 입시에서 수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논술을 준비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논술을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아직 논술을 대비하지 않는 학생은 70%의 입시를 포기한 것과 같다. 그리고 논술은 결코 작문 수준이 아니다. 최근 논술 문제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수준 높은 강의를 들어야만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성구 원장이성구 논술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나도 집에서 ‘공부방’ 해볼까? 웅진 홈스쿨 3년차 박옥정 씨의 노하우를 엿보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커갈수록 필요한 돈도 많아진다. 때문에 전업주부 역시 재취업이나 창업에 눈을 돌리게 된다. 전업주부의 가장 큰 자산은 자녀교육과 육아, 살림이다. 이와 관련된 몇 개의 직업군 중 하나인 공부방 개설은 적은 비용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웅진 홈스쿨 3년차 박옥정 씨(43세)를 경험을 통해 공부방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초짜선생님, 맨땅에 헤딩하다 공부방을 시작하기 전 박옥정 씨는 전업주부였다. 학원이나 과외처럼 아이를 가르쳐본 경험도 전혀 없었다. 경력이라곤 자신의 아이를 가르쳐본 것밖에 없었다. 더욱이 새로 연수동으로 이사 온 탓에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어 달리 공부방을 홍보할 만한 수단이 없었다. 경력이 없는 탓에 본사가 있는 가맹점 형태의 공부방인 웅진 홈스쿨을 선택했다. 평소 웅진출판사의 전집류를 좋아했던 마니아인데다 가맹비 같은 별도의 창업비용이 필요 없다는 점이 끌렸다. “거실과 작은 방에 책상과 의자, 칠판 등 집기만 마련하면 되니까 부담이 적더라고요. 솔직히 망해도 크게 손해는 없겠구나 싶어 안심이 됐어요.” 본사와 지사가 있는 만큼 일이 훨씬 수월했다. 합숙교육과 기초교육, 입문교육, 정착교육 등 소정의 교육은 물론 공부방 개설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주1회 오전시간을 활용해 갖는 교사들의 정기모임이 큰 도움이 됐다. “교재를 연구하고 부교재도 만들고 교수법도 배웠죠. 특히, 아이들과 학부모를 상대하면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선배교사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어요.” 주5일 일하고 월수입 300만원 처음 1년은 큰 돈벌이는 안 됐다.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렀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잘 된 거 같아요. 처음부터 아이가 많았다면 제대로 못했을 거 같아요. 그 당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지금은 아이들이 많아도 능숙하게 지도할 수 있게 됐죠. 강사경험이 없는 주부라면 연구하고 공부하는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한 거 같아요.” 1년쯤 지나니 서서히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꼼꼼하게 가르치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살갑게 챙기는 모습이 학부모들에게 믿음을 준 것이다. 현재 박 씨는 국수사과 종합학습지와 역사논술, 교과논술, 독서논술, 한자 등을 가르친다. 월~목요일까지는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금요일은 논술과 한자를 수업한다. 박 씨가 버는 돈은 지난 2011년 기준 월 300만 원 이상이다. “일을 하면서 수입을 무시할 수 없죠. 오전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여느 직장인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게 끌렸어요. 또 집에서 내 아이를 돌보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요.” 하지만 그 외에도 얻은 게 많다.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내 아이 공부를 훨씬 쉽게 봐줄 수 있었고, 또래 아이들을 대하면서 사춘기 아이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자기계발의 기회도 됐다. 본사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한자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부방=아이들 위한 보물섬박 씨의 공부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물로 가득하다.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어요. 과제를 빨리 끝내는 아이도 있지만 느린 아이도 있거든요.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심심해하지 않도록 놀 거리가 많아야 해요.” 인문, 지리,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책은 기본이다. 또 책이나 교재와 연계한 부대자료나 만들기, 실험용 교구도 빼곡하다. 살아 있는 거미도 있고, 사슴벌레도 있다. 한때는 부화기를 이용해 달걀을 부화해 병아리에서 닭으로 과정을 키워보기도 했다. 벽면도 빈틈을 찾기 어려울 만큼 한자, 영어, 동식물의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이외에도 우주, 암석의 종류, 세계의 건축물 모형 등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들이 넘칠 만큼 많다. “공부방은 아이들이 매일 오는 곳이잖아요. 그만큼 동물이나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기 좋은 편이죠. 매일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 자체가 과학 공부죠.” 웅진 홈스쿨 박순영 인천지점장은 “공부방 운영의 성패는 교사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며 “교사가 자기계발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월수입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얼마나 밀착해서 아이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얘기다. 특히 “공부방 교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교육자인 동시에 회원을 유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인 만큼 영업적인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고3 6.7 모의평가, 그 후 언어 영역에 대처하는 자세는? 6.7일 모의평가로 기존의 고3과 재수생들이 실질적인 경쟁에 들어섰다.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날은 150여일. 남은 기간으로 등급 업이 가능할까 불안하겠지만 그 대답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인지, 그것을 수정해나갈 자세가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일단 50%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상위권(1,2등급) : 자만은 금물! 기출문제 씹어먹기와 유형 암기 필수. 실수는 금물. 1) 기출 씹어먹기 수능 언어가 쉬워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언어 공부의 필요성까지 약화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험이 쉽다고 자만해버리면 실제 시험에서는 크게 실수할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자만은 금물. 제대로 된 수능 준비를 위해서 5개년 기출문제를 철저히 씹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 두 문제의 실수로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기출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2) 선택지 유형 파악 필수 언어는 갈래별(문학-시, 현대소설, 고전소설/비문학-인문, 사회, 과학, 예술, 언어, 기술 등) 선택지의 유형이 정해져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따라서 각 갈래별 선택지 유형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선택지를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6.7 모의 평가 이후 상위권 학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중위권(3, 4등급) : 수능언어 접근법 점검, 갈래별 개념 정리 필수 1)수능언어 접근법 점검 흔히 ‘언어는 시간싸움이다’라고들 한다. 하지만 시간 싸움이라는 것은 정확성을 바탕으로 했을 때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언어 문제를 접근하는 데 있어 정도(正道)를 걷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한다. 언어는 지문을 읽은 후 문제를 접근할 때 반드시 출제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출제자의 의도가 분명히 머릿속에 들어와야 선택지를 보았을 때 정확하게 답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빨리 풀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학생들이 많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듯이 지금 시점에서 자신의 문제 푸는 방식을 다시 점검하라. 그리고 정도(正道)를 걷고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방식을 바꿔라. 그러면 훨씬 더 좋은 점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2)갈래별 개념 정리 필수 앞에서 언급한 수능 언어 접근법과 일맥상통한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갈래별 각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개념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출제자의 의도를 찾고자 한들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이다. 한 문제라도 더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조급증이 들 때지만 이럴 때일수록 개념정리는 필수이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 안에 들어있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갈래별 개념과 어떻게 연관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정확성이 바탕이 되면 속도는 저절로 얻어지는 산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하위권(4등급 이하) : 지문 이해력 필요 그 어떤 이론 수업보다 먼저 지문 이해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 등급이다. 지문 이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글을 읽기보다는 글자를 읽는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듯싶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언어 공부를 할 때 지문 하나하나의 행간의 의미와 주제 파악하기, 글의 구조 이해하기 등의 훈련을 해야 한다. 글을 읽는 것은 일종의 습관이다. 하나의 글을 접했을 때 이 글이 최종적으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끝까지 파악해 내려는 습관이 붙고 나서야 언어 문제를 푸는 것이 비로소 의미있는 작업이 된다. 이루는 언어논술 전문학원김준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