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퀘스트 172, ‘김수영 꿈의 파노라마’ 특강 퀘스트 172에서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김수영-꿈의 파노라마''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의 강사인 김수영은 SBS스페셜 ’나는 산다-김수영 꿈의 파노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중학교를 중퇴한 소위 ‘문제아’였던 김수영은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여수정보과학고에 입학, 1999년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의 골든벨을 실업계 최초로 울렸고, 연세대에 합격했다. 졸업 후 동아일보 인터넷 기자로 활동하면서 스무살 최연소 기자로 ‘2000년 최고 인터넷 기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골드만삭스에 입사했지만 몸에서 암 세포가 발견된다.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 하나씩 현실로 옮기고 있는 중이다.다. 특강 후 저자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일시 : 8월 25일 오전 10시30분장소 : 안양시 평생학습원문의 : 031-382-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특색 테마공원 아이디어 모집 부천시는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위해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작품공모전을 연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원문화 시정 개선과 향후 리모델링을 계획중인 공원 17개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공원별 체험, 휴게, 놀이 등 디자인과 기존 공원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신개념의 녹지, 휴식, 여가 등의 공간 방안 등이다.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생 동아리 등이며 응모기간은 11월 9일까지이다.응모는 부천시 공감부천(http://create.bucheon.go.kr), 또는 신문고(www.epeople. go.kr)로 하면 된다. 선정작 상금과 상장은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 장려 3명(30만원)이다. 문의 032-625-2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대진고등학교 환경지킴이 ‘블루스카이’ 대진고등학교 환경지킴이 ‘블루스카이’ “파란 하늘 만드는 환경지킴이 될께요” 지금 제주도에서는 지구촌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잦은 태풍과 유례없는 폭염, 식량난과 생태계 파괴까지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80여 개국에서 700개가 넘는 단체가 모였다고 합니다.환경보전에 대한 열의와 실천의지는 우리 지역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많은 환경 동아리가 발족 돼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주도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진고등학교의 환경지킴이 ‘블루스카이’를 만났습니다. 수리부엉이로 뭉친 ‘블루스카이’블루스카이(Bluesky)는 대진고등학교의 환경 동아리다. 이는 생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만든 자율동아리로 1학년 과학시간에 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324호)의 다큐멘터리가 계기가 됐다. 블루스카이는 안상현, 박선우, 한상원, 장지영, 고선호 다섯 명의 환경지기가 전부지만, 어느 동아리보다 알토란같다. 이론과 체험, 토론과 봉사활동을 결합해 알차게 꾸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스카이의 대표 장지영 학생(2학년)은 “블루스카이는 멸종 위기에 있는 수리부엉이를 주제로 생물환경의 전반적인 탐구를 목적한다”며, “활동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isdjbluesky) 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6학년 때 호주유학을 다녀왔다는 박선우 학생은 “우리나라는 왜 호주 같은 환경을 가질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환경운동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다. 안상현 학생은 “먹이사슬 맨 위에 위치한 수리부엉이가 보전되는 데 조금이나 힘이 되고 싶고, 그것이 우리의 미래라 믿는다”고 말한다. 블루스카이의 동아리 활동은 수요일과 토요일에 한다. 수요일은 수리부엉이 보호에 대한 교내 캠페인을 주로 하고, 토요일은 학교 밖 활동을 한다. 팻말을 만들거나, 서명운동을 하고, UCC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한다. 또, 수리부엉이를 직접 그려 만든 책갈피를 나눠주기도 한다. 또, 환경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하고, 탐구내용을 발표하기도 한다. 고선호 학생은 “최근엔 심각한 녹조 현상 때문에 수생식물과 정화작용을 연계해 자율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 밖 다양한 캠페인 펼쳐블루스카이의 환경 운동은 학교 밖에서도 활발하다. 먼저 우리지역의 환경을 깨끗이 하는 환경보호활동부터 시작했다. “틈틈이 인근의 풍동천, 덕이천에 들러 쓰레기를 줍습니다. 쓰레기를 주우며,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와 물의 소중함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한상원 학생) 또, 킨텍스 과학축전 같은 행사에 참여해 환경 캠페인을 열기도 한다. 호수공원에서 열린 푸른 고양 나눔 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책을 팔았고, 인근 유치원에서는 부엉이 가면을 쓰고, 인형극 캠페인을 열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서는 수리부엉이를 보호하자는 팻말을 만들어 구호를 외쳤다. 동물 행동학자가 꿈이라는 장지영 학생은 “국립생물자원관이라 외국 학생들이 많았어요. 태국 학생들이 유독 관심을 보였는데, 영어를 잘하는 선우가 설명을 했어요. 즉석에서 영어로 피켓을 다시 만들었죠”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연 탐구 및 환경 관련 대회에 출전해서도 블루스카이의 활동은 계속됐다. 지난 5월에는 국제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는데, 그곳에서도 환경 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올림피아드가 끝나고, 남은 시간에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환경보전 캠페인을 했어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서명운동과 국외 홍보활동도 했지요.”(박선우 학생) 제 7회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블루스카이는 현재 제7회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에코워커 프로그램이다. “첫째, 갯벌이나 습지 등 생물자원보전지역을 직접 방문해 보전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했어요. 둘째는 전국에 설립되어있는 국립환경기관들을 견학하고, 그 기간들의 역할을 알아봤습니다.”(장지영 학생)블루스카이는 코스웍 활동으로 ‘강화갯벌센터’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개별 기행문을 작성했다. 사전 자료수집부터 관람후기, 사진자료도 블로그에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환경과 인간이 어우러진 댐과 도로를 만들고 싶다는 안상현 학생은 “강화갯벌센터를 방문하면서 갯벌생물의 소중함과 그들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컴퓨터 공학자가 꿈인 한상원 학생은 “내신공부가 중요한 고2라 동아리 활동에 대해 수 없이 갈등했지만, 지금은 너무 뿌듯하다”고 말한다. 박선우 학생은 “여름내 폭염과 폭우로 동아리 활동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서 더 환경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작은 활동들이 모여 파란하늘을 지켜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친구들이 거의 없어요. 우리나라 교육이 그들을 썩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심리를 공부해 학생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요. 또 교육도 함께 공부해 우리나라 교육을 한 번 바꿔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고 믿는 권소윤(2·문과)양. 행복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다잡는다는 ‘행복한 여학생’ 소윤양을 만났다. 특유의 사교성으로 적응하다 권양은 과테말라에서 10여년을 살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해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귀로는 많이 익숙한 나라지만 여전히 낯선 과테말라에서의 10년은 ‘정말 행복했다’고 권양은 말한다. “그곳에서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특별한 방과후 활동으로 통해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었죠. 정말 학교생활이 즐거웠어요.”프랑스어를 배우고 암벽 등반을 하고... 모든 시간이 행복하기만 했다.2007년 갑작스럽게 귀국하기까지 권양은 말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 속에 푹 빠져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의 생활은 큰 변화의 연속이었다. ‘코스모스’가 무슨 뜻인지도 모를 만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초긍정주의 소윤양은 변화된 환경에 곧바로 적응했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저의 장점 중 하나가 친구를 잘 사귀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처음 치른 시험에서 쇼크를 받은 소윤양. 과테말라에서는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이었던 터라 70점대의 사회 점수는 충격으로 와 닿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맴돌았다.악착같이 공부에 매진한 소윤양. 결국 국수사과 100점을 맞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했다.심리와 교육, 학생들 행복하게 해 주고파 고등학교에 진학한 소윤양. 자신의 진로에 대해 큰 고민이나 생각이 없었던 1학년 2학기 때 찾은 상담실이 그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답답함을 풀지 못하고 있을 때쯤 상담선생님께서 진로카드를 보여주셨어요. 마음에 드는 걸 한 장 뽑으라 하셨죠. 나도 모르게 ‘심리’라는 카드에 눈길이 머물렀어요. 갑자기 주위 친구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더군요. 지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변화시켜보자는 생각에 ‘내가 갈 길이 바로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와는 다른 시스템의 교육을 받고 자라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바꿔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소윤양. 교육과 심리를 함께 공부해본다면 뭔가 해결책이 나올 것 같은 자신감이 든 것도 그때였다. “그때부터 심리와 교육을 어떻게 연관시키면 좋을지 고민하게 됐어요. 그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목표이기도 하죠. 목표와 꿈에 대한 확신을 키우기 위해 심리에 관한 책을 읽고 꾸준히 심리 다큐를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심리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었던 소윤양은 우선 많은 책 읽기에 집중했다. 책을 통해 그는 “사람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됐다”고 했다. 심리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난 후에는 ‘부정적인 시선을 나만의 긍적적인 착각으로 바꾸는 법’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전까지 저 역시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슴에 품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해선 현재도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즐겁게 하려 노력했고,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않고 다 즐기려고 해요.” 매 시간이 행복한 소윤양,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다보니 공부 역시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지적 호기심 갖고 학습에 접근최근 소윤양에게 가장 소중했던 경험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들은 강의들이다. 고1 겨울방학깨 들은 ‘창의적 사고와 표현’, 고2 여름방학 때 들은 ‘천 가지의 얼굴, 야누스’ 강의는 소윤양이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임한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제 학습태도가 바뀌었어요.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게 됐고, 모든 공부를 좀 더 성실하게 해낼 수 있었어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학원을 가기 보다 영어 자격증이나 논술 등의 방과 후 강의를 들었고, 또 모르는 게 있을 때마다 선생님께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됐습니다.”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소윤양은 현재 학교 교지편집반 동아리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소윤양. 그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학생들 모두가 행복해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여자들만의 행복한 만남, 브런치! 주부들이 가장 한가한 시간, 바로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고 난 후의 오전 시간이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시간. 여기에 분위기 좋고 음식 맛이 꽤 괜찮은 장소가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주부들의 브런치 장소로 인기 많은 세 곳을 소개한다.카페마마스 강남역지점‘마마스’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시간을 조금만 못 맞추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거였다. 오픈시간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 인테리어는 꾸미지 않은 듯 무심해보이지만 나름의 자연스런 분위기가 특별하다. 주방에 있어야할 듯한 과일들이 테이블 옆에 칸칸이 쌓여 있다. 이곳의 음식 주문 시간은 오전 11시. 하지만 문은 더 일찍 여니 10시 즈음에는 와서 자리를 잡아야 줄 서지 않고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커피는 음식보다 미리 주문이 가능하다. 다코타치즈샐러드, 청포도 주스,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허니까망베르치즈파니니·머슈룸파니니 등의 파니니가 인기가 많다.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빵도 따뜻하니 맛이 뛰어나다. 치즈를 듬뿍 발라 한입~. 치즈인심이 후하다. 파니니 역시 흔하지 않은 메뉴. 특별한 칸막이가 없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 조금은 시끌벅적한 것이 흠이라면 흠. 하지만 특별한 브런치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다.주스 4000~5000원 아메리카노 2800원햄치즈샌드위치 6500원 머슈룸 파니니 8500원 다코타치즈샐러드 8500원서초동 1321-6 동아타워 114호 (02)584-1260메리고 라운드 신천점회전목마를 뜻하는 메리고라운드(a merry-go-round). 놀이공원에서의 가장 즐거운 시간과 즐거운 추억이 깃든 것처럼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라는 의미라고 한다. 바깥 외관도 이국적인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멋이 느껴지지만 실내에 자리잡은 실제 회전목마를 보는 순간, 정말 그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하다. 이곳은 브런치하기엔 약간 늦은 오전 11시 반이 오픈 시간. 하지만 문을 열기가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 브런치를 즐기기 위한 주부들이 자리를 잡는다. 이곳의 정식 브런치 메뉴는 두 가지. 하지만 샐러드와 파스타 등도 브런치 메뉴로 인기가 많다. 스테이크가 유명한 만큼 브런치 메뉴로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가 있는데,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 메뉴. 스테이크를 샐러드와 함께 빵에 얹어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되고, 각각 그 식감을 즐길 수도 있다. 해산물 파스타도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가 입 안 가득 그 향기가 번진다. 런치타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평일 런치타임에는 아메리카노나 런치티를 후식으로 제공한다. 주차는 1시간 무료다.샐러드와 치킨 브런치 1만2000원 샐러드와 스테이크 브런치 1만4000원 파스타 1만~1만1000원 잠실동 193-9 (02)424-9141 블랙스미스 잠실신천점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촬영지로 유명한 블랙스미스 잠실신천점. 넓은 공간과 고급스런 분위기가 일단 주부들의 합격점을 받은 곳. 프랜차이즈인 만큼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커다란 화덕이 있는 주방이 그대로 들여다보인다.자리에 앉자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가방거치대를 가져다준다. 의자에 가방 하나 놓지 않았을 뿐이데, 새로운 서비스를 받은 기분이다. 오전 시간, 역시 많은 주부들이 눈에 띈다. 이곳은 잠실은 물론 강남 주부들도 많이 찾는 다고 한다. 샐러드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그리고 피자가 주 메뉴. 맛은 까다로운 주부들에게 ‘괜찮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 친절한 서비스와 괜찮은 식사는 정말 마음에 들지만 안타깝게도 가격은 조금 비싼 편. 미역국파스타, 누룽지파스타, 콜드파스타 등의 특이한 메뉴들도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회원카드를 바로 발급해주는데, 적립혜택과 생일기념쿠폰이 주어진다. 이곳의 오픈 시간도 오전 11시 30분이다. 시저샐러드 8800원 망고쉬림프샐러드 1만4500원봉골레 1만6000원 카르보나라 1만3500원 미역국파스타 1만5800원잠실동 175-21 (02)424-798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수업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인 '수업방법 날개달기'를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업방법 날개달기'는 저경력교사와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부교육지원청 수업방법개선연구실 및 동아리실에서 운영된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2
- [장행훈이 보는 세계] 푸틴 독재에 도전한 ‘펑크밴드’의 마녀들 언론인/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지난 주말(17일) 모스크바 법원이 세 명의 펑크 밴드 여성 멤버들에게 각각 2년 노동(수용소)형을 선고한 푸시 라이어트(Pussy Riot)재판에 세계 여론이 분노하고 있다. 푸시 라이어트는 세 여성이 속해 있는 펑크 밴드 이름이다. 국경을 넘어 사람들이 함께 분노한다는 것은 푸틴의 독재를 패로디한 펑크 밴드의 항의 퍼포먼스에 법원이 내린 판결이 너무 가혹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무성과 유럽연합의 외교 대표 캐서린 애슈턴은 모스크바 법원 판결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탄압이라고 비판하고 재고를 요구하는 논평을 냈다.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민단체들이 SNS를 통해 푸틴의 독재를 비난하고 있다. 작년 말부터 러시아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反)푸틴운동은 그가 꼼수로 헌법이 규정한 3선금지의 장애를 극복하고 장기독재의 길에 들어선 것이 도화선이 됐다. 젊은 지식인 예술인들이 작년 10월 푸시 라이어트를 조직하기로 뜻과 힘을 모운 것도 푸틴이 3선 출마를 발표한 것이 계기였다. '차르 푸틴'의 독재를 방관만 할 수 없다는 신념에서였다. 명문대 출신의 명석하고 발랄한 여성 지식인 예술인들로 구성된 펑크 밴드에 러시아 문화계가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도 그들의 순수한 목표에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푸틴의 장기 독재를 위협하는 젊은 힘이다. 사건은 2월 말로 소급한다. 당시 유튜브를 보면 펑크 멤버들은 러시아 정교(正敎)의 상징인 '구세주 크리스토 성당'에 들어가 이콘(성상화)벽 앞에서 성모 마리아에게 '푸틴 축출을 비는' 기도를 올리면서 '똥, 똥, 주님의 똥' 같은 좀 상스런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이들은 곧 체포돼 6개월째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푸틴의 21세기 종교재판 모스크바 법원의 시로프(여) 재판장은 세 피고의 '펑크 기도'를 '반달리즘'(야만적인 파괴행위)과 '종교적인 증오 선동죄'로 규정하고 불과 30~40초밖에 지속되지 않은 '반달리즘'에 대한 형벌로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20대 주부들에게 2년 간 수용소에서 '노동하며 참회하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르몽드는 비종교 국가로 신성모독죄가 존재하지 않은 러시아에서 모스크바 법원이 피고들에게 '교회의 규칙을 위반'한 '신성모독행위'를 단죄 이유로 적용했다고 비꼬았다. 재판장은 피고들이 춤출 때 '악마처럼 다리를 흔들고' '사악한 힘'의 조종을 받는 것 같았다는 증인들의 증언도 판결문에 인용했다. 그래서 반대세력을 단죄하기 위해 악마의 역할을 끌어들인 중세 종교재판을 상기시키는 재판으로 펑크 밴드 여성들을 악마의 힘을 빌린 마녀에 빗댔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정권이 반(反)정부 인물로 지목하면 검사가 그를 붙들어 정권의 의도를 논고에 반영하고 판사는 검사의 논고를 인용해 피고를 단죄하는 소련시대의 트로이카(셋이 한 조가 된)재판과 닮았다고 했다. 푸틴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된 재판이었다는 것이다. 푸시 라이어트 사건은 푸틴의 3선 임기가 시작한 이후 발생한 첫 반정권 시위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또 푸틴이 각종 자유제한법을 제정해서 반정부활동을 감시 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졌다. 정권의 반정부 활동 통제에 한계가 있음을 드러낸 사건이라는 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끈다. 여성 피고들은 신성모독 혐의는 부인했지만 그들의 행동이 푸틴의 독재정권을 반대하고 푸틴의 독재를 옹호하는 러시아 정교회 우두머리 키릴 총주교의 행동을 비판하기 위해 성당에서 '펑크기도'를 연출했음을 시인했다. 마리아 알료히나(24)는 '교회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푸틴을 사랑하는 자녀들만 사랑하는 것 같다'고 교회의 푸틴 옹호를 비난했다. 구 소련의 '트로이카 재판' 판박이 푸틴이 푸시 라이어트 재판에서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는 추측하기 어렵지 않다. 펑크 밴드 여성들에게 2년 노동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함으로써 반대세력에 공포감을 주어 그들의 활동을 견제하려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푸틴의 반체제 세력에 대한 탄압 일관 정책은 오히려 정권의 고립과 단명을 자초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었다. 탄압만으로 반 푸틴 운동을 억제할 수 없다는 경고가 깔려 있었다. 9월에 예고된 또 한 차레의 푸틴 반대 시위를 푸틴이 어떻게 다루는가를 보면 '차르 푸틴'의 미래가 좀 더 분명해지지 않을까 짐작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한국발명진흥회, 교원대상 ‘발명교육대상’ 선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초·중·고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초·중·고교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대한민국 국적의 현직 교원으로, 발명교실, 발명영재학급, 발명동아리 등에서 발명교육 확산과 문화조성에 공헌한 자로 10월 23일까지 추천 받는다. 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시상식은 내년 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은영 부회장은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발명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강남구, 국내에서 미국 대학 어학연수 강남구, 국내에서 미국 대학 어학연수강남구가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Extension)에서 운영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오후 세미클래스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001년 강남구가 해외 현지에서와 동일한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 Extension과 공동 설립하였으며, 해외 어학연수 연간비용의 1/4에 해당하는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준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어학 연수기관이다. 또한 수업방식, 학사규칙, 교재 등 모든 학사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단계별 수업점수가 미국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인정된다.이번에 모집하는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세미클래스반은 석사 이상의 학위와 TESOL 자격증을 갖춘 11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에 의해 운영되어지는 최상의 영어 연수프로그램으로, 100레벨부터 600레벨까지 수준별 강좌와 집중영어프로그램(IEP), 회화능력향상반 프로그램(IOF)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정규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미클래스반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아울러 수강생들은 본 프로그램과 별도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토익과정, 스크린 영어 등 추가 선택과목도 함께 들을 수 있고 영자신문반, 토론클럽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정규강좌는 200명, 세미클래스반은 100명 선착순이며,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에서 온라인 접수 중이다. 강남구, 새얼굴 찾아주기 실시강남구가 선·후천적으로 안면기형 등 외모로 고민하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실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인데, 강남구 보건소가 관내 ID병원과 함께 희망 나눔 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구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이번에 실시하는 ‘새 얼굴 찾아주기’는 선천적으로 안면 비대칭(기형), 구순열(언챙이), 다운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얼굴이나 팔 등의 흉터로 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강남구는 이 달 17일까지 동 주민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15명을 선정해 무료 시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지역 내 ID병원(신사동 소재, 원장 박상훈)에서 시술은 물론 비용 일체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별 검진을 실시한 후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즉시 치료 조치하고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 시술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어려운 사정으로 적기에 시술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구민들에게 새 삶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강남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강남구에 쌀 7.1톤 쾌척아시아의 프린스이자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장근석이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7.1톤(7100kg)을 쾌척했다.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한류스타 장근석 측으로부터 ‘사랑의 쌀’ 7.1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쌀 1톤은 8,300명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장근석은 이번 기부로 5만 8,90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쌀 7.1톤은 최근 장근석이 출연한 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응원의 쌀로 강남구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 마켓’과 강남구청역에 설치될 예정인 ‘사랑의 쌀독’ 사업에 소중하게 쓰인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8번째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자구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적었던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게 된 장근석은, “팬들의 사랑에 늘 감사한다. 그래서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며, 기부 역시 그러한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근석은 이번 기부 외에도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해야 함에도 도시가스 설치 공사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보육원의 소식을 접하고 가스보일러 설치가 완료될 수 있게 1.000만원을 지원해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강남구, 불법주차·난폭운전 렉카차 꼼짝 마!강남구가 간선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렉카차에 대해 8월 1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렉카차들이 간선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정차 대기하였다가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하여 난폭운전과 불법행위를 서슴없이 하고 있어 특별한 근절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하고 있는 불법행위의 유형도 불법 주·정차, 경광등·등화장치·소음기 등을 허가 없이 불법 개조하는 행위, 번호판 가림행위, 소음·매연발생행위, 과속, 난폭운전, 무단 역주행 등으로 다양하다.이에 강남구는 관내 상습위반지역인 영동대로변, 한남대교 남단 등 14곳에 대하여 중점단속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시 단속할 것이며, 8월부터 관할 경찰서와 함께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여 불법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는 예외 없이 즉시 과태료, 범칙금 부과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관내 주요간선도로에 설치된 불법주정차 및 신호위반 단속 CCTV를 통해 24시간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 체납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규위반 행위 시 처벌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 2012-08-20
- 아산도서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문화행사 아산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끌림, 미래로 두드림」이란 주제로 다양한 독서행사를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교육가족들을 초대한다.▲ 9월 7일(금) 교육가족과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세요’ 특강 ▲ 9월 14일(금) 김진경 작가의 인문학강의 ‘신화로 읽는 세상’ ▲ 27일(목)은 학부모와 학생 간 소통과 설득 능력을 키워줄 ?중고생 대 독서회원간 독서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또한 유치아동을 위한 ‘도서관이야기’ 체험활동으로 금요일마다 동화구연동아리인 ‘어깨동무’에서 재능나눔 활동으로 도서관이용법, 그림책 들려주기, 동화구연 등을 제공한다.이밖에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 독서퀴즈 및 오행시 짓기 ▲ 책다모아 도서나눔 ▲ 고구려의 신화부터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태양의 새 삼족오>, <매호의 옷감> 등의 원화전시가 있다. 더불어 독서생활화를 위한 ▲ 도서연체자 특별 사면 ▲ 책 읽는 가족 및 모범이용자 시상 ▲ 이용자 및 비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도서관 홈페이지(www.aslib.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거나 사서실(541-1022)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