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4회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사장 구본충)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제14회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의 올바른 정착과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과 자원봉사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공모부문은 봉사활동 실천사례와 봉사활동 체험수기로 충청남도내 청소년 개인이나 청소년봉사동아리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응모기간은 9월 16일까지로 응모신청서(소정양식)에 봉사활동 내용을 작성 후 소속 학교장 또는 청소년봉사활동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1월 중 시상식이 열린다. 응모신청서 교부 및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cnyouth.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 041-562-9003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동아원 “회사채 발행 성공적” 동아원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공모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원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9월 10일 3년 만기로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된 동아원의 수요예측에 모집액 이상이 희망금리 밴드 아래에서 참여했고 발행예정액의 3배가 넘는 기관 수요가 몰렸다. 총 참여물량은 1030억원으로 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이만섭 전 국회의장 ‘5·16과 유신’ 인터뷰] “유신 없었으면 산업·민주화 당겨졌을 것” "박근혜 후보, 아버지 넘어 객관적 역사인식 가져야"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20대 시절 정치부기자로 맹렬히 뛰다가 5·16을 일으킨 박정희 의장의 '혁명정신'에 공감해 박 의장 편에 동참했다. 이후 공화당 개혁파로 활약하던 이 전 의장은 박 대통령의 면전에서 3선개헌을 반대하면서 정치적 고난을 겪기 시작했고 유신에 대해서도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일"(이만섭 저 '5·16과 10·26'중)이라며 저항했다. 11일 오전 전화인터뷰에 응한 이 전 의장은 5·16과 유신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명쾌히 정리했다. ■5·16 직후 5·16세력에 동참했는데.5·16이 일어나기 전 동아일보 정치부기자였다. 자유당 독재가 무너지고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기를 누구보다 갈망했고 갖은 탄압을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렵사리 등장한 민주당 정부는 많은 지식인과 언론인을 실망시켰다. 민주당 신구파는 눈만뜨면 싸움을 했고, 학생들은 매일같이 데모에 나섰다. 경찰조차 국회 앞에서 연좌데모를 했고, 국회 본회의장은 점거상태였다. 한마디로 나라가 무정부상태였다. 5·16은 불가피했다. ■박 후보는 5·16을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표현했는데.박 후보 말에서 '최선'이란 단어를 빼는 게 좋다. 최선은 군사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요즘 젊은 학자들과 언론인은 이론의 잣대만 가지고 5·16을 비판하는데 그건 현실을 잘 모르는 얘기다. 정치적 이론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5·16은 당시 상황상 불가피했다. ■박 후보는 유신에 대해서도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는 입장이다.(5·16과 달리) 유신은 누가 뭐래도 잘못된 것이다.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영구집권하려는 의도였을 뿐이다. (박 대통령이) 무리하게 유신하면서 인권탄압을 하게됐고 부마항쟁이 일어났다. 결국 10·26이란 비극이 일어났다. ■당시 남북관계나 경제상황을 고려해 박 대통령이 계속 집권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인데.말도 안된다. (3선개헌 당시) 내가 박 대통령을 만나 건의했다. 박 대통령께서 기초를 닦았으니 이젠 뒤에서 지도편달하시고, 다른 사람에게 정권을 넘기라고 했다.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댔다. (이만섭 저 '5·16과 10·26'을 보면 이효상·백남억을 천거) 박 대통령이 유신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정권을 넘겼으면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는 더욱 앞당겨졌을 것이다. 일본 자민당이 55년 집권했듯이 공화당도 최소 30년이상 집권했을 것이고 12·12 같은 불행한 사태도 없었을 것이다. ■박 대통령의 공과가 나뉜다는 말씀인데.나는 박 대통령의 공은 승계하되 과는 단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대통령은 경제자립 뿐 아니라 조국의 근대화를 이뤄냈다. 특히 민족의 가능성을 개발했다.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물론 과는 3선개헌과 유신을 통해 장기집권을 한 것이다. 박 대통령이 평화적으로 정권교체를 했다면 5·16은 구국혁명이 됐을 것이고,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박 후보의 역사인식에 대해 하실 말씀은.5·16은 불가피했으나 유신은 잘못된 것이다. 아버지의 역사적 공적을 계승하려는 효심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대통령 후보인 박 전 대표는 이제는 아버지를 뛰어넘어 객관적 역사인식을 가져야한다. 아버지를 생각해서 '유신이 잘못됐다'고 정면으로 얘기하지 못하더라도 "유신 또는 장기집권으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야 한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지식의 채움과 나눔이 있는 강남아카데미 지식의 채움과 나눔이 있는 강남아카데미강남구는 강남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영역에서 수준 높은 강남아카데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8월부터 관내 각 평생교육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평생교육기관장위원회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주민 및 기관별 특성을 잘 반영한 총1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를 통해 기관 간 유사하거나 중복된 프로그램은 통합·조정하였고, 6대 영역인 기초문해, 학력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시민참여에 대한 수요를 고려하여 사업을 배치하였다.또한, 사업 신청 시 강사 및 운영진 중 지식기부자를 30% 이상 구성하게 하고, 과정 수료 후 학습동아리 운영과 지식기부제 참여를 요건으로 하여 지식기부제 활용을 통한 나눔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다.이렇게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 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9월 7일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 ‘나는 책 읽어주는 여자’ 과정은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소통하며, 책 읽기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간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보석같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강남구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문화 알림이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쌩쌩이, 실뜨기 등을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일(來日)은 청춘 바리스타’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뿐만 아니라 ‘압구정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강남구청역 소재 ‘싱그로브’ 실버 카페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취업을 통하여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를 통해 개설된 프로그램·교육시간·교육장소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각 기관에 전화를 걸어 수강 신청할 수 있다.한류스타 슈퍼주니어,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강남구는 지난 4일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류의 중심지 강남구는 지난해 월드스타 비를 홍보대사로, 올 상반기 인기 절정의 걸 그룹 ‘소녀시대’를 위촉하여 화제가 된 데 이어 K-POP 열풍의 주역인 ‘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었다.구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한류스타‘슈퍼주니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K-pop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강남구로 이어지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이미 인천공항과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에 ‘슈퍼주니어’와 지난 3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가 강남을 홍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또한 작년에 이어 올 10월 개최 예정인‘ 한류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하여 K-POP 열풍의 주역인 두 홍보대사를 전면에 투입함으로써 강남이 한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중국 등에서 영향력이 있는 슈퍼주니어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강남구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관광사업과 한류 마케팅 사업에 대하여 외국인의 관심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최근 ‘강남스타일’이란 곡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인 가수 싸이(박재상)의 활약으로 청담동, 강남역 일대가 세계인들에게 ‘한국 제일의 명소’로 관심이 집중되는 홍보 효과를 보았다. 이에 구는 강남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싸이(박재상)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강남구, 불법퇴폐업소 줄줄이 행정처분강남구는 성매매행위 등 불법행위 장소를 제공한 ‘라마다서울호텔’에 영업정지 3개월, 성매매를 알선한 룸살롱 ‘어제오늘내일3’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위해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라마다서울호텔’은 국내 널리 알려진 유흥업소 영업장이고, ‘어제오늘내일3’은 최대 규모 룸살롱 중의 하나로 각종 성상납 비리의혹, 불법성매매 행위, 탈세의 온상으로 물의를 빚다가 경찰의 특별단속에 의해 위법행위가 적발됐다.이번에 사전통지를 받은 ‘라마다서울호텔’은 2009년 4월 성매매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적발되어 강남구와 3년간 소송 끝에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간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았었다. 그럼에도 ‘라마다서울호텔’은 지난 5월 24일 1차와 같은 성매매행위 불법장소 제공으로 또 다시 경찰에 적발, 8월 27일 강남경찰서의 통보에 의거, 이번에는 영업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받게 되었다.또한 ‘어제오늘내일3’은 지난 5월 10일 강남경찰서에 성매매알선 혐의로 적발되어 8월 28일 강남경찰서의 통보로 영업정지 1개월의 사전통지를 받았다. 앞으로 이들 업소는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라마다서울호텔 내에서 성매매 영업을 했던 유흥주점 ‘블루’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처분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금지행위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지난 8월 9일부터 1개월간 영업정지중이다. 강남구는 이들 성매매 업소뿐만 아니라 상습 불법퇴폐행위가 만연한 강남역, 선릉역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불법퇴폐전담T/F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주변, 주택가 등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도 놓치지 않고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퇴폐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일부 업소들의 불법퇴폐행위로 인해 생긴 퇴폐문화 이미지를 일소하고, 강남구를 글로벌 세계도시 강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하고 건전한 도시로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 골드리본 공개 건강강좌 개최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오는 9월 19일(수) 14:00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기획 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장암 클리닉 교수진이 직접 대장암 예방과 조기발견, 항문보존적 수술과 방사선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대장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 사항은 02-2019-1224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대장클리닉)를 이용하 2012-09-11
- 취·창업박람회 ‘이룸’에서 꿈과 희망 찾기 실현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여성 취·창업박람회 ‘이룸’이 오는 9월 14일(금)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논현2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평생교육을 통해 여성인적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이룸’은 큰 호응을 얻었던 2010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취·창업 정보뿐만 아니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이룸’을 통해 ‘나 자신 찾기’ 실현타 지역의 여성관련 센터들이 취·창업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비해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는 평생교육과 취·창업교육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함윤주 관장은 “강남에는 생활이 비교적 여유롭고 수준 높은 여성들이 많은데 비해 질 높은 재취업 직장은 많지 않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강남 맞춤형 강좌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초과정에서부터 전문화 및 취·창업과정까지 운영하고 경력개발상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센터에서 취·창업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룸’ 행사를 맡고 있는 이민자 간사는 “여성 취·창업의 붐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지만 여성들이 ‘이룸’을 통해 누구 엄마가 아니라 자신의 이름과 꿈을 찾았으면 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취·창업 컨설팅과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 마련14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하는 ‘강남여성창업아카데미’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아이템 선정 및 창업 전략, 창업 프로세스, 상권분석 등의 교육과 재무컨설팅을 실시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채용마당에서는 참여업체들이 현장면접을 실시하는데 관심 있는 분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토론과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생각디자인콘서트 이용각 소장이 진행하는 ‘맞벌이 남편들의 수다콘서트’에서는 남성 토론자들이 일하는 여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참석한 여성 패널들과 흥미로운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요즘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디아망의 김여경 대표가 취업여성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와 함께 참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연도 실시한다. 시연에는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김숭현 교수와 학생 18명이 참여해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의 연출을 돕는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부담 없이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 이전까지 박람회라는 장소가 왠지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이룸’에서는 그 생각을 떨칠 수 있다.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센터 강좌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많아 의미가 깊다. 한 달에 한 번씩 빵 400개를 만들어 주변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쉘위베이크(Shall We Bake)''는 이날 파티쉐 일일체험 ‘쿠키 굽는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해 건강검진과 여성 대사증후군 관련 강의를 실시한다. 오전 10~12시에 검진을 받고 오후 2~3시에 안철우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 효과적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홈페이지(www.hersto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도 받고 있다.<취·창업박람회 ‘이룸’ 주요 프로그램>* 창업 ZONE - 강남여성창업아카데미, 웨딩창업컨설팅, 시간제 숍* 취업 ZONE - 1:1 컨설팅, 채용마당* Herstory ZONE - 여성과 일: 맞벌이 남편들의 수다콘서트 / 재취업 성공을 위한 역량개발과 전략모색 - 여성과 꿈: ‘샤론 코칭&멘토링연구소’ 이미애 대표의 창업 스토리 - 여성과 건강: 연세대 의대 안철우 교수의 ‘대사증후군 진단과 치료법’ - 여성과 미: 디아망 김여경 대표의 ‘커리어 플러스 알파, 이미지 메이킹’ - 여성과 IT: KT IT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활용 특강 - 여성과 논리: 생각디자인연구소 이용각 소장의 ‘생각정리의 기술’ - 여성과 세계: 메디컬통역코디네이터 진로특강* 체험 및 이벤트 ZONE - 바자회, 바리스타·파티쉐 체험, 강남세브란스 건강검진, 비즈공예 등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이 분야 우리가 최고(72)│계명문화대학 유아교육과] 전공심화과정 통해 학사학위자 배출 '1인 1특기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 … 교육과정에 현장 요구 반영전문대 학과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유아교육이다. 1962년 개교와 함께 설립된 계명문화대학 유아교육과는 6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유아교육의 메카로 성장ㆍ발전했다.이 학과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유아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교육과정 덕분에 유아교육과는지난 2010년부터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자를 배출하고 있다.◆몬테소리연구소 운영 = 유아교육과는 글로벌 인재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학과주최로 매년 세계적인 학자들을 초청해 유아교육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지역의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또 독일 헬브뤼게재단과 협약을 맺고 2008년 2월 국내 최초로 몬테소리 국제 교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대학내에 계명-헬브뤼게 국제 몬테소리연구소를 개소했으며 2010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 몬테소리 통합교사 15명을 배출했다.학교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실습기관으로는 대학 부설 어린이집, 계명 유치원 등이 있으며 100여개의 유아교육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의 유아교사자질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 국제 세미나를 비롯해 교사연수 과정을 개설해 추수지도를 하고 있다.또한 유아교육과는 1인 1 특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재ㆍ교구 제작, 구연동화, 인형극, 종이접기, 레크레이션, 유아체육, 풍성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특기교육은 전공 동아리를 통해 더욱 활성화돼 2010년 제12회 전국 대학생ㆍ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교육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고 있어 실질적인 취업교육 역할을 하고 있다.이 학과를 졸업하는 학생은 4년제 유아교육과 졸업생과 동일한 유치원2급 정교사, 보육교사2급 자격, 보육실기교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츼업이 가능한 기관은 국공립·사립유치원, 국공립·법인·민간어린이집,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기타 유아교육기관, 아동복지기관 등이다. 이 학과의 지난해 위업률은 82.3%(건강보험적용)에 달했다.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 = 49년의 전통을 가진 유아교육과는 막강한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대구ㆍ경북지역를 비롯해 및 전국의 유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들은 학과 동문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학과 발전을 위해 취업 지원과 장학금 및 발전기금 기탁 등 학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동문 네트워크 덕분에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혜택과 더불어 취업 과정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다.유아교육과 이현순 교수(학과장)는 "유아교육과는 유아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인성과 감성을 겸비한 자기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과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정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화된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현장관찰 및 실습 등의 실무교육 강화를 통해 유아지도능력과 자질을 햠양한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기획 - 주부 재취업 어디서 어떻게② 주부 재취업 ‘의지’가 반이다 기획 - 주부 재취업 어디서 어떻게②주부 재취업 ‘의지’가 반이다 -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센터를 적극 활용 취업을 하고 싶은 주부는 많다. 하지만 오랜 시간 주부로 살아 온 여성에게 재취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주부 재취업을 어렵게 하는 것이 사회적인 여건이나 가사, 아이들 문제 외에도 있다. 자신감 부족, 막연한 꿈, 높은 눈높이 등 주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많다. 꼭 재취업 하고 싶은 주부라면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주부 재취업을 알선하는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자격증, 창업까지 알차게 알아보자. 김부경·이수정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하나, 주부 재취업, 전문가에게 묻는다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 김향근 주무관 상담, 교육, 취업까지 One-Stop “40~50대 주부들 중 재취업을 희망하지만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오는 분들이 있죠. 또 자격증은 이것저것 땄는데 직업으로 연계하고 싶어 찾아오기도 하구요. 우리는 단계별로 맞춤 상담과 교육, 취업알선을 돕고 있습니다. 물론 취업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부산광역시 여성회관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향근(37) 주무관의 첫 마디다.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지정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연계, 일·가정 양립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여성취업지원센터이다. 특히 김 주무관은 직업상담 중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로설계, 자신감 향상, 이미지메이킹, MBTI검사, 모의 면접 등이 있어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적극 권한다.“여성가족개발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관광코디네이터양성은 관광사업이 많은 부산에서 여성취업의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영어가 가능한 다문화가정의 여성들도 취업해 많은 보람을 느꼈죠.”김 주무관은 일과 자녀양육을 동시에 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가장 절실한 파트타임 일자리를 취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제도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또한 기업에서도 파트타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 실상 주부들에게 적합한 재취업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에서 일하다보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고 그것이 앞으로 새로운 방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요즘은 콜센터상담원으로 미혼여성보다 주부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이렇게 주부들을 선호하는 업체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직원을 구해 효율적인 결과를 얻습니다.”김 주무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서는 주부 스스로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 의지가 바탕이 되면 주부 재취업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 신지연 능력개발팀장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전 “아이들을 다 키우고 가사만 하다보면 무력감과 무료함을 견딜 수 없어 재취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부도 생계형 취업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새로운 삶의 형태를 희망하며 재취업을 생각합니다.”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신지연(32) 능력개발팀장은 주부 경력단절여성도 구체적인 꿈이 있어야 준비부터 취업까지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오랜 시간의 문제, 나이, 여전히 감당해야할 가사까지 생각한다면 고급직종만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내 상황에 맞는 교육, 작은 일부터 일단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속에서 실무경력이 쌓이고 자신감도 생겨 자신이 원하는 취업에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신 팀장이 주부 재취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센터에서 교육받고 창업에 성공한 40대 주부는 시급 5천원을 받고 빵집에서 일했다고 한다. 서비스, 위생 등 사소한 부분까지 많은 것을 배워 자신의 업체에 맞게 활용해 창업에 성공했다. 이렇게 취업이든 창업이든 낮은 곳에서 새롭게 배우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교육생 중 센터 안내데스크에 취업한 경우도 있어요. 다른 분들보다 적극적으로 재취업에 임했기에 가능했죠.”신 팀장은 여성들이 재취업을 하기에 걸림돌이 많지만 이런 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센터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미혼여성은 결혼과 출산으로 직장을 떠나야 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부는 그렇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일이라면 더 오래오래 일하고 싶은 것이 주부들의 마음이다. 신 팀장은 주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현장으로 나가 보기를 적극 권한다. 둘, 취미에서 취업으로 가는 길 -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수료 후 창업이나 취업 전선에 바로 뛰어들 수 있는 강좌가 인기다. ‘부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부산시의 16구 147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을 검색하면 편리하다.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건강, 음악, 교양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육 과정은 물론 독서코칭지도사, 문화관광해설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전문교육과정과 영유아 놀이 전문 심리상담사와 같은 특별과정도 있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사업인 ‘자녀의 성공을 돕는 학부모 코칭’ 강좌를 눈여겨 볼만하다.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직업능력개발계좌제 수업 중 한복 명장인 류정순 선생이 직접 강의하는 ‘실용한복’반은 주부와 취업준비생에 인기가 높다. ‘미술치료전문가’코스도 꾸준히 활성화되고 있는 강좌다.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가족상담전문가(기초), 바리스타(2급)자격증과정, 방과 후 초등수학지도사, 색채심리사(기초),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지도사, 초등영어지도사(기초)를 비롯해 주부들이 도전해볼만한 다양한 자격증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여자대학 사회교육원유아교육 프로그램 중 동화구연지도사(심화). 몬테소리( 2012-09-07
- 롤러코스터 김성근 대표 “라이브 공연은 음악의 원점” 럼블피쉬에서 롤러코스터로 홍대 라이브 공연장 '롤러코스터'의 김성근 대표는 흥미로운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오버그라운드로 진출한 인기그룹 '럼블피쉬'의 리더로 데뷔 앨범인 'Swing Attack'의 전곡을 작곡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런 그가 홍대 인근에 라이브 공연장을 열고 운영을 한 지도 3년이 됐다고 한다. 김 대표의 근황과 라이브 공연장을 운영하는 이유 등이 궁금해서 지난 8월 31일 '롤러코스터'에서 김 대표를 만나보았다. 홍대 인디신의 작은 섬 '롤러코스터''롤러코스터'는 40평 정도의 작은 공연장이다. 이곳은 홍대 클럽들이 밀집해 있는 클럽거리 쪽이 아니라 홍대입구 사거리 건너편인 서교동주민센터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대로변 하나를 두고 홍대 인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여서 라이브 공연장을 쉽게 떠올리기는 어려웠다. 이곳에 자리 잡게 된 이유를 묻자 김 대표는 "홍대 주변부터 샅샅이 살펴봤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이곳까지 왔어요. 이곳도 공연에 최적화된 건 아닌데, 이젠 어느 정도 세팅은 된 것 같다"며 공연장을 소개했다. 아담하지만 정감있는 느낌의 공연장인데, 스탠딩으로 100여 명 정도의 관객이 입장 가능한 규모였다. 그는 "아무래도 홍대 쪽과 좀 떨어져 있다 보니, 홍대 클럽들이 연합해서 진행하는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 같은 행사에도 매번 참가는 못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라이브 공연은 음악의 원점을 직시하게 만든다밴드 리더에서 갑자기 라이브공연장 운영자로 변신한 이유를 묻자 김 대표는 "럼블피쉬를 탈퇴하고 작곡에 중심을 두면서 게임 음악 작곡을 했어요. 지인이 라이브 공연을 해서 라이브 클럽에 가보게 됐는데, 공연을 보면서 뮤지션들이 편하게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그간의 근황을 들려주었다. 그는 무대에 서는 젊은 밴드들을 보면서 상당히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며 즐거워했다. 김 대표는 섭외를 비롯해 공연장의 운영을 거의 전담해서 하는 중이다. 직접 운영하면서 생긴 큰 변화가 뭐냐는 질문에 그는 "크게 두 가지인 거 같아요. 하나는 다시 음악을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아무래도 공연장을 운영하다 보니 공연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아요. 다른 하나는 음악을 받아들이는 관점의 변화 같은 걸 느껴요. 예전에는 조금은 어렵고 뭔가 있어 보이는 음악을 많이 생각했는데, 요새는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도 참 좋구나 하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든다고 했다. 그는 '옐로우 칩'이란 밴드를 만들고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지가 반년 정도 됐다며 웃었다. 뮤지션은 내 삶의 원점그에게 음악에 입문한 특별한 동기가 있느냐고 하자 김 대표는 "고등학교 때 일렉트릭 기타 치는 친구들 따라서 싸구려 기타를 샀죠. 너무 헐해서 감전도 당하고 그러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이 구체화 됐어요. 대학 입학하고 교내 밴드에 가서 보컬하고 싶다고 하니까 기타 치라고 해서 안 들어가고 미디동아리에 들어갔어요. 그러다 군대 갔다 와서 학교 그만두고 재즈아카데미에서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재즈아카데미 시절에 기타를 배우면서 작곡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고 한다. 원래 기타연주자보다는 곡을 직접 만드는 뮤지션이 되고 싶었단다. 김 대표는 "프로작곡가가 되겠다고 하면 순수한 마음으로만 접근할 수 없고, 어떻게 해야 대중음악으로 더 잘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이때가 창작을 위한 기초를 다졌던 시기였다고 덧붙였다.화려한 수상과 그룹 활동의 중단이란 아픔김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재능뿐만 아니라 상복도 많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가 주도적으로 활동한 그룹 '시너지'가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남다른 수상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강변가요제 당시 그는 '시너지'에서 작곡, 작사, 기타를 담당하면서 뮤지션으로서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시너지 해산 후 그는 2003년에 '럼블피쉬'를 결성한다. '럼블피쉬' 또한 K락 챔피언쉽 대상, SBS넷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고 오버그라운드의 기획사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인디신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 오버그라운드로 활동영역을 확대한 당시로써는 다소 이례적인 행보였다. 2집 활동 후 그는 '럼블피쉬'에서 탈퇴한다. 기획사와의 갈등이 큰 이유였다. 김 대표는 "기획사 쪽에서 2집 타이틀 곡을 상의 없이 다른 작곡가에게 받는 등 몇 가지 문제가 있었죠. 도저히 맞춰갈 수 없어서 탈퇴했고, 그 이후에는 작곡 쪽에 비중을 두기 시작했다"며 상황 설명을 했다. '롤러코스터'는 프렌드쉽이 넘치는 공연장이고 싶다공연장을 운영하는 특별한 방식이 있는지 김 대표에게 묻자 "그동안에 자체 진행을 다양하게 해봤어요. 대표적인 건 럭키루키란 타이틀의 공연인데, DMZ란 레이블과 2년 정도 공동기획을 같이 해왔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이 레이블에 예리밴드나 아이씨사이다 같은 인디신의 유명밴드들이 있어서, 공연하면 관객들이 꽤 오죠. DMZ와 처음부터 같이 기획해본 경험이 참 좋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롤러코스터'의 '럭키루키' 공연은 몇 년째 입장료는 만원이고 한번 공연하면 5, 6팀 정도가 무대에 선다고 한다. 앞으로 '롤러코스터'를 어떻게 운영을 한 것인지 묻자 그는 "계속 마음에 드는 밴드들을 찾 2012-09-06
- 청소년문화쉼터 ''어울림'' 개소 광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문화쉼터 ''어울림'' 개소했다.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쉼터 어울림은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방과 후나 주말시간 동안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공실상가 등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지난달 27일 광산구 하남주공아파트 단지에 개소한 ''하남 시우터''에 이은 두 번째 시설이다. 또한 북구 두암주공아파트 단지에 ''두암골 주민커뮤니티 센터'' 개소도 앞두고 있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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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꿈꾸는 거북이 - 무대 위에 펼쳐지는 상상놀이
공연>꿈꾸는 거북이 무대 위에 펼쳐지는 상상놀이온 가족이 함께 꿈을 키우는 공연 ‘꿈꾸는 거북이’가 8월 19일(평일 11시·14시 주말 14시·16시)까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달리기 선수가 되고 싶은 엉뚱한 꿈을 가진 거북이가 토끼를 만나 경주를 하기 위해 떠나는 머나먼 여행. ‘꿈꾸는 거북이’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부모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작품이다. 주인공 엉뚱이의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엄마 아빠에겐 꿈을 다시 되새겨 보는 시간을, 아이들에겐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꿈꾸는 거북이’는 어른들의 언어로 아이들의 상상을 제한하지 않고, 각자 등장인물만의 특색 있는 움직임과 독특한 언어로 어린이 관객과 소통한다. 귀가 아닌 눈으로 듣는 어린이들의 언어는 어린이 관객들이 더 잘 이해하고 즐거워하며 공연 내용 이상을 생각해내는 놀라운 상상력을 경험하게 한다. 광진구민은 10% 할인되며, 3인 이상 가족은 25%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뮤지컬>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 - 교통안전 / 놀이안전편우리 아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아이템최고의 안전교육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가 교통안전 및 놀이안전을 전하는 2탄으로 8월24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시리즈물로 지난 해 1탄 유괴예방법편을 처음 선보여 안전교육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면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탄 공연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시즌에 가장 필요한 안전 수칙인 교통안전과 놀이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OECD 가입국들 중 어린이 교통사고 최다 사망 국가 1위가 우리나라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게다가 사고발생률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큰 사고 이유로 손꼽히는 것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 부족이다.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는 이러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인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 및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은 더욱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집중해서 공연을 관람하고 안전수칙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퀴즈 타임 등을 늘렸으며,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 이야기에 그림 형제의 <빨간 모자>를 부분적으로 차용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차세대디자이너의 물결 NEXT WAVE PART 3차세대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표현과 자유로운 시선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8월 31일까지 시각디자인 동아리 초대전
이 열린다. 올해로 3번째로 진행되는 ‘NEXT WAVE 시각디자인 동아리 초대전’은 건국대학교의 ‘타이포그래피 소모임’, 국민대학교의 ‘The Glyphs’, 서울여자대학교의 ‘Rgp’, 홍익대학교 ‘한글꼴동호회’ 그리고 SA야 ‘grid’의 개성 넘치는 작품 100여 점을 소개한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실험적이고 현란한 비주류 디자인의 모습, 세련된 디자인 면모와 다양하고 독특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을 타이포, 에디토리얼,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대담한 발상과 감각적인 직업 안에 내재되어 있는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Drawing Now 06 안형남 핏줄필연적이고 숙명적인 우리의 핏줄소마미술관(올림픽공원 내)에서는 9월16일까지 Drawing Now 06 안형남 핏줄(Blood Line) 展을 개최한다. 인간의 감정과 관계들을 고찰해온 안형남은 최근에 완성한 시리즈 <핏줄 Blood Line>에서 필연적이고 숙명적인 우리의 혈연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끊으려고 해도 끊을 수 없는 우리의 근원 그리고 더 나아가 한반도를 둘러싼 우리민족의 현실 등을 생각하며 시작된 작업은 같은 핏줄의 민족이지만 묶일 수 없는 것에 대한 작가의 안타까움도 담고 있다.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이 기본이 되어 네온과 오일물감이 격정적으로 엉켜있는 부조 작품들. 중앙의 유기적 형태와 이를 둘러싼 백색의 굵은 선들, 그리고 드리핑된 물감은 율동적으로 배열되어 확대된 생명체를 연상시킨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안형남의 조각, 드로잉, 설치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래리 칼튼(LARRY CARLTON) 내한공연 명곡에 꼭 필요한 최정상의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퓨전재즈와 블루스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이 오는 9월 8일(오후7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번째 단독 공연을 갖는다. 그 동안 기타리스트 스티브 루카서, 로벤 포드와 함께 한 조인트 콘서트와 포플레이의 기타리스트로 참여하여 한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