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보고대상-수상자 경상북도 동해바다를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포럼 등 해양관련학술연구활동 활성화 틀 마련 김용삼 월간조선 편집장 조선소 르포 등 다수의 해양관련 기사 집필 및 계간지 편집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장 한국 해양문화역사의 본류를 찾기 위한 한일 탐험항해 활동 이판묵 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장 세계 네 번째로 ‘해미래’,‘해누비’ 등 6천m급 심해무인잠수정 개발 안산시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의 확충 및 민간수질 감시단 운영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해상구조 활동 및 바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활동 주도 (주)영진공사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중동 바레인에 진출하여 물류분야의 외화획득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국내 최초 소금박물관 개관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양식사료개발로 지역 고용창출과 해외수출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8
- 자치단체마다 ‘재보선’ 혈세낭비 52곳 재보선비용 170억원, 행정력 낭비 원인자 비용부담 등 제도개선 한목소리 #사례 1. 경북 청도군은 4년째 해마다 군수선거를 치르고 있다. 김상순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잃자 2005년 4월 재선거를, 2006년 5월에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치렀다. 지난해 이원동 전 군수가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자 12월 19일 재선거가 치러졌고 당선된 정한태 군수가 금품선거로 징역4년을 선고받고 사직해 이번에 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것이다. 재정자립도가 10%대에 불과한 청도군은 선거한번 치를 때마다 약 5억원씩 20억원을 지출했다. #사례 2. 경남 남해군은 5개월 동안 군수(권한대행)가 3번이나 바뀌었다. 지난해 12월 총선출마를 위해 하영제 군수가 사직한 이후 군수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일주 부군수도 지난달 말 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명퇴했다. 이어 한동환 부군수가 취임했다. 군수사퇴이후 6개월간 행정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선거비용 4억 5000여만원도 부담이다. 이처럼 선출직 공무원 중도사퇴와 선거법위반, 비리 등으로 행정력과 혈세가 낭비되자 전국 자치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제도개선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마다 군수선거 치르는 경북 청도 = 경남도와 도선관위에 따르면 군수와 도의원 등 6명이 총선출마로 임기를 2년이나 남기고 중도사퇴하는 바람에 재보선으로 약 25억원 지출이 예상된다. 시의원 4명이 총선 때문에 사퇴한 부산시도 보궐선거 비용으로 17억여만원을 책정했다. 전남 영광군은 강종만 전군수가 징역형이 확정돼 보궐선거를 위해 예산 7억4000만원을 책정했다. 광주 남구 제1선거구 강 모 시의원은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낙선하자 시의원에 재출마해 빈축을 사고 있다. 광주 남구청은 보선비용 4억5000만원을 고스란히 부담하게 하게 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4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9곳, 광역의원 29곳 등 모두 52곳의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재보선의 원인은 기초단체장 9곳 가운데 3곳은 피선거권 상실이고 나머지 6명은 총선출마 등을 위한 사직으로 나타났다. 광역의원 29명 가운데 보선이 불가피한 사망 1곳을 제외하고 피선거권 상실 1곳, 당선무효 1곳 이외 26곳은 총선출마를 위한 사직으로 나타났다. 각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인구수와 투표구수 등에 따라 기초단체장 4억~15억원, 광역의원 3억~4억원, 기초의원 2~3억원 등의 선거비용이 지출된다. 이에따라 이번 6.4재보선의 선거비용은 150억~170억원으로 추산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비용은 국고에서 지출하지만 지방선거비용은 해당 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돼 있어 지자체들은 막대한 비용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형편이다. ◆재해발생해도 예산없어 대처 못할라 = 한 자치단체 관계자는 “선출직 공무원들의 범법행위와 개인적 정치적 진출을 위한 중도사퇴로 막대한 지방재정이 축나고 있다”면서 “재보선비용은 예비비에서 지출할 수 밖에 없어 재해발생시 예산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동구 시민단체와 경기 안산시 시민단체들은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단체장 및 시의원을 상대로 보선비용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진보연합(준)도 총선을 위해 중도사퇴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군수와 도의원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중이다. 유권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입신을 위한 정치꾼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다. 경남 진보연합 관계자는 “가뜩이나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재보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면서 “재보선 대신 차점자가 승계하거나 재보선 비용을 원인 제공자와 그 정당이 부담토록 하는 등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 원종태 기자 전국종합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오늘 장보고대상 시상식 제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이 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올해 제2회 장보고대상(대통령상)은 다양한 해양정책을 통해 주민과 함께 바다를 개척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수상한다. 장보고 본상(국무총리상)은 ‘해미래’ 등 6000m급 심해무인잠수정을 개발한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박사가 받게 됐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인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 탐험연구소장, (주)영진공사, 안산시,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김용삼 월간조선 편집장 등 7명이다. 장보고대상은 내일신문이 주관하고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개척정신을 갖고 해양 분야에 도전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제2회 장보고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후보를 추천·접수받아 지난달 24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사회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본심사를 거쳤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오늘 제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 오늘 제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 제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이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올해 제2회 장보고대상(대통령상)은 다양한 해양정책을 통해 주민과 함께 바다를 개척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장보고 본상(국무총리상)은 ‘해미래’ 등 6000m급 심해무인잠수정을 개발한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박사가 받았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인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 탐험연구소장, (주)영진공사, 안산시,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김용삼 월간조선 편집장 9인이다. 장보고대상은 내일신문이 주관하고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개척정신을 갖고 해양 분야에 도전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제2회 장보고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후보를 추천·접수받아 지난달 24일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사회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본심사를 거쳤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7
- 홈플러스, ‘실버 채용’ 확대 홈플러스(대표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오는 5월 중순부터 전국 66개 매장에서 점포당 2~3명씩, 약 200여명의 실버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잠실점, 동수원점, 안산점 등 8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우수한 실버 인력의 지원이 줄을 잇고, 채용된 직원들도 점포 업무에 젊은 층 이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 제도를 전 점포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채용에는 50~65세 남녀면 누구나 각 점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지원할 수 있다. 5월 중순 이후 채용 고지가 되면 홈플러스 각 점포의 고객서비스센터에 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 사이에 근무 형태에 따라 하루 6시간에서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채용된 실버 사원들은 홈플러스 각 점포의 농산코너와 수산코너에서 신선도 관리, 생선 손질 등 상품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된 실버 사원들은 4대 보험과 단체상해보험, 경조사 휴무와 경비 지원, 회사 소유 콘도 이용 등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근무 시 15일의 연차 사용 등 휴가 제도도 정규직원과 동일하다. 홈플러스 이원기 이사는 “채용 시 경쟁률이 평균 30대1에 육박했고 현장 업무에서도 본인의 역량과 에너지를 십분 발휘하는 등 시범운영 성과가 매우 좋았다”며 “이번 채용으로 정부의 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실버 사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
- 홈플러스, ‘실버 채용’ 확대 전국 66개 매장에서 50~65세 사원 채용 홈플러스(대표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오는 5월 중순부터 전국 66개 매장에서 점포당 2~3명씩, 약 200여명의 실버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잠실점, 동수원점, 안산점 등 8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우수한 실버 인력의 지원이 줄을 잇고, 채용된 직원들도 점포 업무에 젊은 층 이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 제도를 전 점포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채용에는 50~65세 남녀면 누구나 각 점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지원할 수 있다. 5월 중순 이후 채용 고지가 되면 홈플러스 각 점포의 고객서비스센터에 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 사이에 근무 형태에 따라 하루 6시간에서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채용된 실버 사원들은 홈플러스 각 점포의 농산코너와 수산코너에서 신선도 관리, 생선 손질 등 상품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된 실버 사원들은 4대 보험과 단체상해보험, 경조사 휴무와 경비 지원, 회사 소유 콘도 이용 등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 근무 시 15일의 연차 사용 등 휴가 제도도 정규직원과 동일하다. 홈플러스 이원기 이사는 “채용 시 경쟁률이 평균 30대1에 육박했고 현장 업무에서도 본인의 역량과 에너지를 십분 발휘하는 등 시범운영 성과가 매우 좋았다”며 “이번 채용으로 정부의 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실버 사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6
- “산성토양을 건강한 숲으로” LG상록재단은 산림회복사업 10주년을 맞아 10일 삼청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달말까지 산성화 정도가 심각한 공원 일대 40ha에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토양중화제를 살포, 건강한 산림으로 되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회복사업은 대기오염과 산성비로 척박해진 산림 토양의 지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LG상록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여수, 안산, 안양, 인천, 서울 등 5개 지자체 12개 지역에서 약 7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LG상록재단은 지난 2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종로구 생태계 보고인 삼청공원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산성화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유용한 토양생물 증직과 비옥도 증진을 통해 죽어가는 산림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1
- LG상록재단, 삼성공원 산림회복사업 실시 (사진-LG상록재단) LG상록재단은 산림회복사업 10주년을 맞아 10일 삼청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달말까지 산성화 정도가 심각한 공원 일대 40ha에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토양중화제를 살포, 건강한 산림으로 되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회복사업이란 대기오염과 산성비로 척박해진 산림 토양의 지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LG상록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여수, 안산, 안양, 인천, 서울 등 5개 지자체 12개 지역에서 약 7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LG상록재단이 건강한 숲으로 바꾼 산림의 총면적은 약 430ha로 여의도의 절반 정도에 이른다. LG상록재단은 지난 2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종로구 생태계 보고인 삼청공원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산성화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유용한 토양생물 증직과 비옥도 증진을 통해 죽어가는 산림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상록재단 남상건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로구민들에게 산책과 휴식 공간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청공원을 건강한 생명의 숲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1
- 주말 봄꽃에 취한다 (표) 주말 봄꽃에 취한다 서울 곳곳서 꽃과 주민잔치 서울 각 자치구마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잔칫상을 펼친다. 가족과 함께 봄꽃도 즐기고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일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11~15일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럭비구장 야외결혼식장) 야외무대에서 1600여 그루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살구 산수유 등을 즐길 수 있다. 구는 20일까지 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강북구는 11일 저녁 번동 우이천 둔치에서 ‘우이천 벚꽃길 축제’를 연다. 신창교~월계2교 1.4km 구간에 활짝 핀 벚꽃을 만끽하며 주민자치센터가 마련하는 잔치도 즐겨보자. 이 길은 올해 서울시에서 아름다운 봄꽃길로 선정한 곳이다. 구는 12일에는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삼각산 진달래축제’를 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소나무 1000여그루가 자생하는 솔밭공원에서 삼각산 진달래 능선까지 이어지는 화사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행사와 곤충·파충류체험관 진달래양초만들기 도자기빚기 등 전시·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동대문구는 11~12일 30~40년생 벚나무가 줄이은 중랑천 녹지순환길에서 첫 번째 동대문 봄꽃축제를 연다. 12일 아침에는 배봉산근린공원 야외공연장부터 녹지순환길을 거쳐 제1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주민 걷기대회도 열린다.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는 수양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조선 효종때 북벌계획 중 하나로 활을 만들기 위해 많이 심었던 나무다. 12일 오후 2시부터 현충원의장대의 현충문 근무교대식, 국방부의장대의 의장·전통무술 시범이 펼쳐진다. 금천구는 12~13일 시흥역 앞 벚꽃십리길에서 2008 벚꽃축제를 연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한마당 주민노래자랑 불꽃놀이 벚꽃길걷기대회 등이 준비돼있다. 13일 열리는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대축제’에서는 산책로 2.5km 구간에 만개한 벚나무 1300여 그루를 즐길 수 있다. 미8군 군악대, 롯데월드 마칭밴드와 함께 하는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젊음의무대 오페라산책 전통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 중구와 서대문구는 벚꽃이 만개한 남산과 안산을 주민들이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는 13일 아침 6시 30분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걷기대회를 연다.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오는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서대문구 걷기대회는 같은 날 아침 7시부터 안산도시자연공원에서 열린다. 구는 안산 벚꽃길 700m 구간에 청사초롱등 투광등을 달아 달밤의 산책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1
- 노조출신 국회진출 2명 더 늘어 18대 총선을 통해 노조 출신 인사 6명이 국회에 진입했다. 지난 17대에 비하면 2명 늘어났다. 양노총의 표정은 엇갈린다. 정책연대를 통해 한나라당 후보 4명을 내세운 한국노총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3명이 당선, 비례대표를 포함해 4명의 국회의원을 탄생시켰다. 당선된 후보는 한나라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이화수(안산 상록갑) △현기환(부산 사하갑) △강성천(비례대표) 등 이다. 지난 16대 국회에선 한국노총 출신 인사가 한명도 없었다. 한국노총은 이번 총선에 대해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성과로 평가했다. 한국노총 박영삼 대변인은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이 한꺼번에 4명이나 나온 것은 총선사상 최초”라며 “이를 계기로 정책연대를 책임 있게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하지만 총선 전체로 보면 한나라당이 너무 압도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노동자보다 기업위주로 제도변화가 이뤄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 “한국노총 출신 의원들과 함께 이명박정부의 일방적인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대 국회에서 의원 4명을 냈던 민주노총의 경우 민주노동당 △권영길(경남 창원을) △홍희덕(비례대표) 등 2명이 국회에 진출했다. 당초 민주노총이 민주노동당을 통해 낸 후보는 총 25명이었다. 민주노총은 이번 결과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진보정당이 갈라선 상황에서 투표를 포기하는 조합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선거 직전 성명을 내고 “선거포기는 곧 정치참여의 포기”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노조출신 국회의원 수의 변화는 올해 노사문제의 핵심쟁점인 공공부문 구조조정이나 비정규직법 개정, 전임자 임금지급과 복수노조 등 제2의 노사관계 선진화 제도 논의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경총은 논평을 통해 “차기국회는 국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달라”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새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경총은 또 “국회는 한미 FTA 비준안 등 당면과제들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기대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