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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발효땐 1년내 747실현 … 날 잡아가라” SNS 비판여론 옥죄기에 반발확산 … MB정권 실정 풍자 등 역풍공안당국의 '잡고보자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규제방침이 역풍을 맞고 있다. 10·26 재보궐 선거에 이어 한미FTA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구속수사하겠다고 엄포를 내린 지난 7일 이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선 검찰을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747공약(임기중 성장률 7% 소득 4만달러 경제규모 7위) 등 MB정권의 실패한 정책들을 '괴담'에 빗대 SNS규제의 맹점을 파헤친 글들이 삽시간에 인터넷에 전파되며 회자되고 있다. 한미FTA 비준을 위해 짜맞추 듯 졸속으로 마련한 SNS규제가 되레 정권비판의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 셈이다. 여당인 한나라당까지 나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난하자 검찰은 "의도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되레 커지는 모습이다.7일 대검찰청 브리핑실에서 임정혁 공안부장이 한미FTA 비준반대 불법집단행동 대비 '공안대책협의회' 내용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김기태 기자◆SNS규제 어떻길래 = 대검찰청 공안부(검사장 임정혁)는 한미FTA비준을 앞두고 반대여론이 거세게 일자 경찰청 등과 긴급 공안대책회의를 열고 한미FTA 관련 불법집회나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해 수사하고 관련 기관·단체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엔 소송을 지원,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밝혔다.검찰은 당시 '허위사실 유포행위 관련' △한미FTA 독소조항 12 완벽정리 △맹장수술을 받으면 의료비가 900만원이 되고, 감기약은 10만원이 된다 △미국과 FTA를 체결했던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으로 도망하고 관련자들은 국민이 잡아서 총살했다는 등 3가지를 사례로 들었다. 검찰의 주장대로 이 내용이 '만약' 허위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처벌의 근거라고 볼 수 있는 전기통신기본법상 허위통신죄는 이미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효력을 잃은 상태. 때문에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는데도 검찰이 무리한 예를 들었던 게 문제였다. 비판여론을 옥죄기 위한 '꼼수'로 여겼을 정도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검찰의 주장은 법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매우 부적절한 것이다"며 "권력형 비리나 부정부패 사건 수사에서는 축소, 은폐, 왜곡, 편파로 일관하면서 엉뚱하게도 민사소송까지 지원하겠다는 태도는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민변은 특히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 검찰이 다시 스스로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도 논평을 내고 "FTA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 운운하고 있다"며 "국민을 겁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검찰은 비판여론이 일자 다음날 "처벌 대상 사례로 제시한 것이 아니라 그런 글들이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현상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비판·풍자 '역풍의 도가니' = 인터넷과 SNS에선 검찰의 지나친 규제방침에 대한 비판의 글이 잇따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을 넘어 정권의 실정을 풍자한 글로 공안당국을 비꼬았다. 노동계 한 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의 'SNS 허위단속'에 저촉되기 위해 한 괴담 날린다"면서 "한미FTA 발효되면 1년 내에 747공약 실현된다 … 나를 잡아가라, 제발"이란 글을 올렸다. 또다른 노동계 인사는 댓글을 통해 "주가 3000 반값등록금 청년실업 절반축소 신혼부부 주택보장 등 이런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를 퍼뜨리고도 떳떳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면서 "검찰 기준으로 치면 흥부와 놀부는 사형감"이라고 비야냥거렸다.인터넷에서도 비판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FTA가 왜 허위사실 인지, 누가 없는말 만들었나, 오히려 자세한 내막을 몰라서 문제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이 바른 소리하면 허위사실이라고 하는 게 지금의 정권"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 사이엔 FTA같은 국가의 중대사를 국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가의 중대사인데 주인인 국민의 의사도 묻지않고 처리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면서 "한나라당이 자신이 있다면 모든 카드, 내용 다 공개한 뒤 내년 총선때 심판을 받으라"고 제안했다. 이번 SNS규제를 기획한 공안당국을 직접 겨냥해 비판의 날을 세우는 이들도 적지 않다.백성진 금융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검찰 스스로 나는 바보다고 주장한 것이며 국민의 충복이 아닌 정권의 하수인이라고 신앙고백을 한 어이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는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고 예측을 하기 위해 이미 진행된 나라들의 사례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법으로 막아 보겠다는 것은 독재적 발상이다"라고 말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신동아건설 2천억 수주행진 워크아웃 중인 신동아건설이 최근 두달간 2000억원대의 수주 행진을 계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신동아건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경기도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A15블록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공사와 송산그린시티 1·2지구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평택~포승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와 전북 전주시 성촌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공사 등을 포함하면 이 회사가 두달간 올린 수주고는 2014억원이다.신동아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부산 해운대 장산역 오피스텔 수주를 시작으로 인천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강원도 춘천 후평동 재건축 사업, 양천ㆍ고양 임대형민자사업, 영천ㆍ대구 임대형민자사업, 국도 59호선 막동~마평간 도로건설 공사 등 약 3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분양가상한제, 올해도 물건너가나 주요 주택관련 법안 이번 국회도 처리 어려울듯18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한창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리모델링 수직증축 등 부동산 관련 주요 법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대 국회 회기가 아직 5개월 정도 남았지만 정치권이 내년초부터 총선과 대선체제로 돌입하는 상황에서 이번 국회가 사실상 법안처리를 위한 마지막 국회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여야가 "계류 중인 법안은 모두 논의한다"는 입장이지만 이견이 있는 법안은 처리가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국토해양위에 계류 중인 법안은 총 700여건. 이 중 국토부가 꼽고 있는 주택관련 주요법안은 10개 미만이다. 무엇보다 '분양가상한제'가 포함된 주택법 처리가 가장 관심이다. 민간택지내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009년 2월 제출됐으나 야당의 반발로 아직 법안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이번 역시 처리가 불투명하다. 워낙 야당의 반발이 심한데다, 여당 일부 의원들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법'도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LH가 보유한 융자금 중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후순위채로 전환하는 것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LH 미매각 자산의 매각 및 매각위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다. 125조원에 달하는 부채에 허덕이는 LH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3월 제출됐으나 역시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다. 일부 야당의원이 반발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이번 국회 처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도 주목된다. 4월 제출돼 현재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다. LH 등 공공으로만 한정돼 있는 사업시행자에 공공이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나 주택건설사업자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LH 재정난으로 보금자리주택 건설이 차질을 빚자 민간을 끌어들이기 위한 고육책으로 마련된 법안이다.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준다는 야당의 반발이 있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 부과시점을 '추진위' 설립일에서 '조합' 설립일로 조정해 부담금 규모를 줄이려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인하효과가 적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모델링' 관련법도 이해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법안이다.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수직증축과 일반분양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4개 법안이 제출돼 있다.여야 모두 비슷한 내용이지만 정부가 안전성, 재건축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처리여부가 불투명하다. 이 외에도 감정평가업계 선진화와 관련된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과,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지원 확대 및 구역해제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재정비 및 주건환경정비법안'등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여야간 입장에 큰 변화가 없어 법안처리 전망이 밝지는 않다"면서도 "서로 '주고받는' 식의 법안 처리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주택 인허가ㆍ분양물량 증가 지난달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방을 중심으로, 민간 건설사 신규분양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6만2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437가구)에 비해 118.8%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3년 같은달 평균(2만4544가구)에 비해서는 144.6% 늘었다. 수도권이 3만284가구로 69.2%, 지방이 2만9743가구로 211.8% 각각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1837가구, 아파트 외 단독·연립·다세대주택 등이 1만8190가구로 조사됐다. 사업주체별로는 공공이 1만1744가구, 민간이 4만8283가구를 차지했다.착공 물량은 5만8082가구로 전월(3만1963가구) 대비 81.7% 늘었다. 수도권이 2만6788가구로 109.2%, 지방이 3만1294가구로 63.4%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880가구, 공공 1만7202가구다. 입주 물량을 가늠할 수 있는 주택 준공은 4만7243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63.9% 늘었다. 수도권이 2만8659가구로 85.6%, 지방이 1만8584가구로 38.9% 각각 증가했다. 분양 역시 지방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많아졌다. 총 4만817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66.2%, 지방이 3만3329가구로 87.1% 늘었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강동구 ‘서원마을’ 29일 준공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102-4번지 일대 서울휴먼타운인 서원마을 준공식을 29일 오후 4시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마을은 3만2800㎡ 규모로 인근 고덕산 자락, 한강, 암사동 유적 등 자연·역사 문화와 조화를 이룬 외적환경과 주민간 소통, 친환경, 여성과 노약자를 배려한 안전 중심의 신 개념 저층 주거지다. 투입된 사업비는 36억3000만원이다. 서원마을 휴먼타운 조성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주민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2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했다는 점이다.서원마을은 마을회관, 노인정, 작은 도서관 등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우선 배려했다. 낡고 오래된 폐쇄형 담장을 허물어 이웃간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꾸민 개방형 담장은 삭막한 도심속에서 옛 골목길 문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자동차가 사라진 골목에 그린존을 조성하고 골목길마다 CCTV를 설치해 여성과 노약자가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서원마을은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오다가 2009년 2월 취락지구로 지정된 단독주택지로,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부동산캘린더 │11월 마지막주 강추위 앞두고 신규분양 몰려본격적인 강추위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집계한 결과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10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12월이 넘어서면 분양시장이 더 침체되기 때문에 건설업계는 막바지 분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12월 2일 벽산건설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 547-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블루밍 파크엔'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4층, 전용면적 59~115㎡ 476가구 중 7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발전소 수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7억2300만달러(약 8423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시장에서만 26억달러(3조290억원)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남부 최대 도시인 포트하커트에서 북서쪽으로 65km 지점에 있는 OML58 가스플랜트 인근에 42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이다. 대우건설이 설계·구매·시공(EPC)을 단독으로 일괄수행한다.본 계약에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약 7000만달러(816억달러) 규모의 초기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대우건설은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억3000만달러(3845억원) 규모의 주택공사를 수주한데에 이어, 연달아 대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53억달러(6조1745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대기업에 다니는 41세 A씨의 한달에 60만원 벌기 필자의 고객 A씨는 대기업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로써 매월 꾸준한 저축을 통해 처음에 전세로 시작했던 두 사람의 신혼생활이 4세 된 자녀 1명을 둔 상황에서 주거용으로 내 집 마련을 하였고, 계속 저축을 통해 자녀 교육자금과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녀 육아 문제로 인하여 2년 뒤면 외벌이로 전환하여야 했다. 하지만 현재의 소득 수준에서는 외벌이로 전환되는 2년 후에는 가계의 소득 지출을 분석해 보면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사교육비의 증가 등으로 교육비 지출이 커질 것이고, 이때 부터는 저축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였다. 따라서, 2011년 7월 필자는 A씨에게 부동산도 하나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감안해서 부동산 투자를 권하였다. A씨는 2011년 7월 주식형 펀드 환매금액 7천만원과 정기예금 만기 금액 5천만원을 활용하여 임대 수익형 부동산 투자하는 방안을 권하였다. 추천한 부동산은 지하철 9호선 역세권 (9호선역 도보 3분 거리 위치) 다세대 주택으로 현재 재개발 예정구역에 해당된다. 즉, 노후화 되면 재개발도 가능한 곳으로 임대소득과 일정시간이 지난 후 매매 차익도 가능한 방안을 권하였다. 이렇게 할 경우, 최근 법령의 개정으로 A씨가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게 되면, 1주택자로써의 자격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A씨는 매매가 1억 3천만원 (임대료 1,000만원 / 60만원의 조건으로 실 투자금은 1억 2천만원)에 매수하여 월 60만원씩 임대소득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이 돈을 활용할 경우, 외벌이로 전환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저축은 가능하게 되고, 가계 운영에 효율적인 자산운영 방법이 된다. 만약 A씨가 이를 정기예금에 넣어 둔다면 연 이자로 약 400만원 정도 수령하게 되는데 결국 월 33만원 정도의 소득에 불과하다. 이런 점을 감안 해 보면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할 경우, 충분히 금융상품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임대사업자를 활용할 경우, 1주택자의 자격도 유지하면서 각종 비용감면도 받을 수 있는 대안이 된다. 임대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할 경우, 노후를 맞이하는 분들에게는 노후에 효과적이며 안정적인 월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안이 될 수 있고, 상기 사례와 같이 30~40대 분들에게는 자녀 교육자금등의 비용 초과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문의 02-2678-1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정신장애 빗장 여는 인터넷라디오 오픈 정신장애 빗장 여는 인터넷라디오 오픈송파구가 정신장애인들이 만들어가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했다. 23일 개국 송파 한아름방송.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한 시간가량 인터넷 세이캐스트(www.saycast.com)를 통해 들을 수 있는 한아름방송은 제작 전 과정이 정신분열, 조울병, 알콜중독, 강박증을 앓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다. 정신장애인들은 세상의 편견도 많고 비장애인들이 다가가기 쉽지 않은데 반해,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도 많고 문화적인 혜택으로부터 차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송파구 보건지소 2층에 위치한 송파구 정신보건센터 ‘늘품’(센터장 정석훈·아산병원 정신과 교수)은 정신장애인들이 세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인터넷 방송국을 계획했다.한아름방송은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시간인 ‘할말있어요’(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이지클래식’(화), 정신건강 명사를 초대하는 ‘수요초대석’(수), 가요코너인 ‘2시의 데이트’(목),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이야기 속으로’(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품’은 지난 4월부터 제대로 된 인터넷 방송국을 만들기 위해 자원자를 모집하고, 미디어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늘품’의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던 회원 10명과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송파구민 2명이 자원해 5개월가량 지속적으로 미디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송진행요원을 모집하는고 있으며, 방송기술지원을 위해 거주지와 무관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 정신보건센터 (02)421-5871 송파, 아름다운 골목 최우수구송파구가 최근 서울시 인센티브 아름다운 골목 조성분야 최우수구, 주택사업 및 그린파킹, 도로환경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특히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으로 선정된 동남로 23가 나길(오금동 53~56번지)는 오금근린공원 인접지역에 조성된 생활도로와 연계한 것으로 담장 옆에 화단을 설치해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야간보행안전 표시등(태양광 솔라이드), 측구 활용 화단 및 자전거 거치대, 골목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 등을 갖추고, 벽화, 아스콘 도로 포장, 안전주차를 위한 노면표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도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투명한 정비사업을 위한 공공관리제도를 포함해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 등을 평가하는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환경친화적인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 파킹 분야에서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시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송파구는 지난 2009년 서울거리 르네상스 최우수구, 2010년 수준높은 보도만들기 우수구, 올해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인센티브 사업평가 도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국민독서경진대회 송파구 예선대회 시상식 가져지난 22일 제31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송파구 예선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시상은 독후감(초등 · 중등 · 고등 · 일반), 편지글, 운영부문(각 동 문고 운영실적 평가), 독후화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출품작 총 1091편(초등부 721편, 중등부 62편, 고등부 75편, 일반부 38편, 편지글 108편, 독후화 87점) 중 80여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독후감 부문에선 초등부 이정훈(가주초 1), 중등부 이채린(오륜중 3), 고등부 최지선(창덕여고 1), 일반부 이선숙(가락2동) 씨가 편지글 부문에선 중등부 조은비(오금중 1), 일반부 신현정(잠실4동) 씨가 독후화 부문에선 오동택(거원초) 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정옥(잠전초), 김진영(오륜중), 김은경(방이중) 씨는 지도교사상을, 오기숙(가락2동) 씨는 다독상을 받았다. 잠실3동은 동 문고 운영상을 차지했다. 독서지도자반 수료식 개최송파구가 ‘책 읽는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온 ‘독서지도자반’ 강좌 수료식이 지난 25일 진행됐다. 수료생들 중 80여명은 지역 내 도서관과 마을문고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도서정리, 독서지도, 독후활동,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서도우미 겸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지도자반’ 수업은 이달 한 달 매주 금요일 운영됐다. 지역사회교육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교육을 맡아 독서지도 및 자원봉사, 북아트 활용 예시 및 실습,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등을 독서지도 및 자원봉사, 북아트 활용 예시 및 실습, 글쓰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등을 강의했다. 오금동 의료지원봉사단 발대식 가져송파구 오금동 주민들이 의료봉사를 위해 뭉쳤다. 이들 오금동 의료지원봉사단은 지난 25일 오금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참여의료기관은 송파참노인전문병원(원장 김선태), 헬스메카 한의원(원장 권강주), DR서치과의원(원장 서성원). 의료자원봉사는 의료기관별로 분기 1회 이상 오금동 소재 경로당 등 노인 및 저소득층 거주지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주요의료봉사내용은 골밀도검사, 혈압, 당뇨, 체지방검사, 척추, 관절, 경락검사, 치주질환 검사 등이다. 참여 의료단체가 봉사활동시 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홍보와 행정차량 및 필요물품에 대해 지원하게된다. 호주 윌로비시와 교류협약 체결 강동구와 호주 윌로비(willoughby)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열린 조인식에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patrick Reilly 윌로비시장이 참석, 두 도시의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을 서로 약속했다. 조인식에는 호주 시드니 한인회 김병일 회장을 비롯해 주 시드니 서승우 부총영사 및 많은 한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구는 청소년 홈스테이와 어학연수, 아트센터와 도서관 등의 양 기관 문화시설 협력, 민간 봉사단체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만간 윌로비시 학교와 강동구 학교 간 자매결연을 할 예정이다. 12월 목요예술무대 7080콘서트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7080세대들의 젊음을 추억해보는 ‘7080 겨울 콘서트’가 12월1일 저녁 7시30분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전영록과 ‘애수’ ‘낯설은 아쉬움’ 등 애절한 발라드로 인기를 끌었던 진시몬 등이 출연한다. 또한 홍대와 방송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일단은 준석이들’과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홍주연,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도 무대에 오른다. 만 7세 이상 취학아동이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만65세 이상은 3000원이다. 현재 강동문화포털 사이트에서 예약 중이며 구민회관 1층에서도 현장 예약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1월에는 겨울방학특집으로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오페라이야기 Ⅱ’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480-1410< 2011-11-27
- 국방부-국토부 위례신도시 보상 최종합의 이달 말 본청약 모집공고, 12월 청약 접수국방부와 국토해양부가 위례신도시 보상방식에 최종합의했다. 이에 따라 연내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됐던 위례신도시 본청약이 이달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8일 국방부와 국무총리실 등 삼자가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보상'을 원칙으로 한 위례신도시 보상방식에 최종 합의, 7일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간 위례신도시는 군부대 보상방식을 놓고 국방부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갈등을 빚어왔다. 6월 총리실 중재로 이익을 배제한 시가 보상으로 구두합의했으나 이후 감정평가법인 선임 문제로 양측이 부딪히는 등 진통을 겪어왔다. 급기야 지난달 국방부가 시가보상을 요구하면서 이달 말 예정인 본청약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던 상황이었다.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국토부는 이달 말 본청약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초 청약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6월 합의한 3.3㎡당 평균 1280만원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실무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들이 남았지만 이달 말 공고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분양가는 1280만원보다 크게 낮아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가구수는 2개 블록 총 2949가구로, 이 가운데 사전예약 당첨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5㎡ 이하 104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