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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문구점 신학기 할인ㆍ이벤트 정보 * 분당 화방문구 분당에서 18년 동안 문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화방문구는 신학기를 맞아 문구류 30~5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약 400평의 매장 내에 미술용품부터 학용품의 모든 품목이 구비되어 있어 신학기 문구류를 원스톱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손상국 점장은 “신학기 세일기간 동안에는 품목당 많게는 50% 할인이 진행되기도 하므로 소모성 문구류인 크레파스와 색연필, 연필과 색종이 등은 대량으로 구입해 두면 좋다”고 전했다. 학기 중에 구입하려면 제값을 주고 사야 하지만 신학기 세일기간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을 잘 활용해 두라는 것.분당 화방 문구에서는 미술용품도 평균 20% 할인을 진행하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는 신학기 특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손 점장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는 자주 사용되는 소모성 문구류 등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용 tip ☞ 분당구 수내동 63-2 동신코아 3층 문의: 031-712-1776 * 창고형 문구매장 ‘빅드림’ 분당에서 10분 거리인 오포 문형리에 위치한 창고형 문구점 빅드림. 이곳은 대형 할인마트와 문구점에 문구를 납품하는 창고형 매장이다. 매장 안에는 약 1만 7000여 가지 문구류가 진열돼 있어 가히 문구 천국이라 부를만한 곳이다.신학기 학용품을 비롯해 오피스 용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춘 이곳에서는 필요한 문구 리스트를 미리 적어와 쇼핑을 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에 놀라는 곳이다. 2월 중순 이후부터 바른손 문구는 30~50% 세일을 진행하고 초등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크레파스는 평소보다 40%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또 실내화 20%를 비롯해 연필, 40p 파일, 파일꽂이 등 3000원 내외하던 문구류를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행사코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여권면 대표는 “2월 중순 본격적인 신학기 준비 기간 동안에는 품목별로 천원 행사, 반짝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 tip ☞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61-6 문의: 031-264-1472 * 한가람 문구센터 2월 20일부터 3월 한 달 동안 신학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신학기 학용품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나는 노트는 30~40%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 상품으로 크레파스와 연필등도 30~40%의 할인을 진행한다.특히 전문적인 미술 용품들이 구색을 갖춰 준비된 한가람 문구점에서는 미술과 디자인 스쿨 입학 시즌을 겨냥해 물감과 종이, 붓 등을 품목에 따라 다양하게 할인하고 있다.초등학교 준비물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꾸미기 재료. 이곳에서 기본적인 재료들을 구입해 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한가람문구센터의 이상동 대표는 “워낙 미술 용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많다”며 “신학기 맞이 학용품과 기획 상품 세일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 tip ☞ 분당구 서현동 250-3 문의: 031-708-6263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입시정책 어떻게 바뀌어도 영어 기본기 가장 중요 어느 지역보다 입시에 민감하고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분당의 학부모. 특히 영어는 초등부터 시작해 고등까지 적어도 10여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어실력이 입시에서도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영어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다. 우리 아이 영어에 대한 분당지역 중등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은 무엇인지 점검해 보고 이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들어보았다. 중등 영어교육기획5회-영어교육의 해법을 찾아라Q.학원공부 시간 많이 뺏겨 내신에 집중하려구요 (정미라/정자중 1학년 학부모)초등학교때부터 영화나 DVD를 즐겨보고 영어책을 자주 읽히면서 원어민 회화 중심의 대형학원에 3년 동안 다녔어요. 하지만 최근 어학원을 그만두고 내신중점 학원으로 바꿨어요.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에서는 내신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교과서 문법특강을 따로 들어야 하고 일주일에 세 번 있는 어학원공부에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해야 하는 부담도 있어요. 우선은 학교내신 공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A.내신위주의 공부는 위험할 수 있어요 (서가람영어교육 채정아 원장)특목고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물론 영어내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외고나 자사고에 진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성적만 좋은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인증시험이나 수능을 바라보면 폭넓은 공부를 한 학생들이죠. 나무를 보는 공부와 숲을 보는 공부를 동시에 해야합니다.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 온 학생인 만큼 시험 전 약 2주정도 교과서 중심으로 꼼꼼히 공부한다면 내신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적어도 중3까지는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면서 고교 진학 이후 대입까지도 바라보는 공부를 해야합니다. Q.토플이나 텝스 인증시험 공부 꼭 해야 하나요? (이명순/이매중 3학년 학부모)초등저학년 때부터 5년 동안 분당의 대형 어학원에 다녔어요. 영어를 꽤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죠. 현재 학교내신도 1등급을 유지하고 있구요. 하지만 해외 경험이 없어서 인지 듣기가 약한 편이고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내신 영어는 혼자 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좀 더 객관적인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게 토플이나 텝스같은 인증시험 공부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A.준비된 학생이라면 지금 도전하세요 (리아강어학원 강월석 원장)이런 학생의 경우 토플 공부를 권유합니다. 외국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만큼 토플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골고루 공부합니다. 때문에 균형감 있는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는 최적의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더구나 차분하게 영어공부를 해 온 친구라면 학구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토플에서 다루는 내용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플로 기본기를 다져 놓으며 고교 진학 이후에 수능은 물론 텝스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Q.문법과 독해를 너무 싫어해요 (박현숙/양영중 2학년 학부모)5학년때 10개월간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왔지만 현재 영어실력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못되요. 전보다 듣기와 말하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학교 내신 성적이 70~80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더 문제인 것은 아이가 문법이나 독해공부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답답해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어외우기 등 학원 숙제가 많으면 심하게 짜증을 냅니다. 때문에 귀국 후 학원을 자주 옮겨다녔는데 실력은 나아지질 않네요.A.잘 하는 부분을 칭찬하며 점차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가세요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영어로 소통을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달라요. 특히 학교영어는 독해와 문법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학교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점수따기식 공부를 지양하고 말하기 듣기뿐만 아니라 쓰기 읽기 등 4대 영역을 골고루 잘 할 수 있도록 점차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학교영어도 듣기 말하기가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대처한다면 아니는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Q.외고 진학 목표인 아이 내신 어떻게 하나요? (권수경/판교중 2학년 학부모)요즘 엄마들은 초등학교때 어학원을 보내다가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내신 학원을 찾기도 하고 필요하면 문법만 단기간에 끝내는 과외를 시키기도 해요. 내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면서도 내신만 치중하다보면 언어를 배우는 본질적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라 불안한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외고 진학이 목표인 아이가 중학교 2학년부터는 내신대비 학원으로 돌릴까 생각 중이에요.A.외고는 진학보다 진학 후가 더 중요합니다 (김진성영어학원 김진성 원장)외고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내신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한 두 개만 틀려도 2~3등급을 내려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 공부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일 뿐 영어공부의 본질은 아니죠. 외고는 진학보다는 진학 후를 더 고민해야합니다. 외고 목표가 뚜렷한 만큼 내신성적 관리에 집중하면서 진학 이후 수능과 인증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어 놓아야 합니다. Q.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대비해 화상영어 시작하려는데 (서미정/백현중 1학년 학부모)영어학원은 초등학교와 중1여름 까지만 다녔어요. 학교 수업은 아직도 문법위주이고 한 줄 읽고 해석하는 수업을 하고 원어민도 3학년을 가야 만날 수 있으니 걱정이에요. 앞으로 국가에서 영어능력시험을 치른다고 하니 별도로 준비하지 않지만 걱정이에요. 시험이 회화 위주로 바뀔 것을 대비해서 일대일 화상영어라도 시작해야 할까 봐요. A.기본기 갖추면 모의평가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리더스빌 임성진 원장)국가에서 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실시하는 이유는 좀 더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학교에서도 말하기와 듣기, 쓰기 등을 지금보다는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적인 영어활용능력은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토플이나 텝스 등 의 수준 높은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유행에 편승한 영어공부보다는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영어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지면 NEAT 모의평가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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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방학 보내기, “이게 최선입니다!”
어느새 방학도 반이 지났다. 추운 날씨에 움츠리고 집에만 있다 보면 남은 방학도 별 추억없이 그냥 휙 지나버릴지도 모른다. 방학은 학기 중에는 쉽게 할 수 없었던 여행, 견학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생각의 키를 쑥쑥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지런한 엄마들은 멀리 서울, 강원도도 멀다 않고 찾아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본 만큼 느끼고 생각하며 감수성을 키운다. 가까운 박물관 투어도 좋고 눈을 찾아 떠나는 눈꽃열차여행도 좋다. 서울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인 샤갈전, 피카소와 모던아트전 등 미술전 관람도 좋다. 얼마 남지 않은 짧은 방학, 긴 추억 만들기에 돌입하자. 엄마들이 추천하는 방학 이색 체험 경험담을 들어봤다. case1) 눈과 얼음의 나라로 떠나는 기차여행2년 전 겨울, 온 가족이 동해선 기차를 타고 태백에 갔다 온 김경옥(43·좌동)씨는 지금도 그 새하얀 추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눈꽃축제와 상관없이 여행사 상품으로 해운대역에서 새벽에 출발했다 늦은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죠. 태백에 가까워지니 산을 휘감아 도는 느린 기차가 참 재미있었어요. 내가 탄 기차의 꼬리를 보며 눈의 나라로 진입하는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었죠.”올해는 태백눈꽃축제가 취소됐지만 여행의 기본적인 맛은 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 김씨 가족은 기차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탄광촌으로 가서 오래된 탄광과 석탄박물관, 마을을 구경하고 눈썰매를 탔다고 한다. “부산사람에겐 태백의 눈풍경 그 자체가 환상이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밭에 뒹굴어 봤어요.”김씨는 철저하게 방한복을 입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말한다. 요즘은 다양한 상품이 많아 무박 2일 코스로 정동진 일출과 태백눈꽃을 함께 보는 코스, 태백산천제단 일출 등반 코스 등의 일정도 있다. 12월말부터 2월말까지 열차편이 많아 언제라도 좋다. 눈꽃열차여행은 눈 자체만으로도 이색적인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김씨는 올 겨울 가족과 떠나는 가장 색다른 여행으로 눈꽃열차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case2) 박물관에서 역사 공부시작!추운 겨울 먼 여행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알찬 박물관투어를 강추한다. 첫아이가 이제 초등 3학년이 되는 이수민(39·재송동)씨는 얼마전 아이와 함께 부산박물관에 갔다 뜻밖의 성과를 얻었다고 한다.“유치원 다닐 때 여러 번 같아 갔었죠. 그런데 이번에 가니 아이의 반응이 정말 달랐어요. 새학기 사회교과서를 조금 읽었던 딸이 사회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질문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한 눈에 보였죠.”아직 미숙하지만 더듬더듬 역사와 지리를 알아가는 딸의 모습에서 체험교육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는 이씨. “가까운 곳이라 솔직히 조금 가볍게 생각했는데 타 지역의 박물관보다 우리와 밀접한 내용이 많아 아이가 더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어요.”부산박물관을 보고 박물관 투어에 시동이 걸린 이씨. 이번에는 복천박물관을 향했다. 가야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삼국시대까지 이해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월에는 부산 박물관에 행사가 많다. 1월 27일 박물관 투어는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는데 부산박물관에서 출발해 동삼동패총전시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을 둘러보는 알찬코스이다. 또 1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신묘년 맞이 테마전시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월 25일 화요일에는 석정 김성균 선생의 신년 휘호 써주기 행사가 당일 선착순 30명으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case3) 대형 미술전 투어하기 멀어도 서울까지 미술전시회 투어를 나서는 학부모들도 많다. 특히, 올 겨울방학에는 대형기획 미술 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세기의 걸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초등 3년, 1년생 두 자녀를 둔 김진숙(39·용호동)씨는 “얼마전 아이들과 서울에 가서 피카소와 모던아트전, 다빈치전, 샤갈전을 보고 왔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화가인줄로만 알았는데 의사이자 발명가였다는 것도 신선했고 샤갈을 왜 색채의 마법사라고 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다빈치전을 보고 근처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러도 좋아요”라고 말했다.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은 화려함의 상징이자 비운의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생애를 한눈에 살펴보면서 프랑스 역사의 흐름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다.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와 모던아트전’에서는 유럽 미술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뭉크, 앙리마티스 등 39명의 회화·조각·드로잉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전’에서는 ‘모나리자’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화가일 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고안해 내고 동맥경화를 처음 발견했던 그의 천재다운 면모를 접할 수 있다. 몽환적이면서 동화적인 스토리에 화려한 색감이 더해진 그림으로 잘 알려진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에서는 샤갈의 불후의 명작 ‘유대인 예술극장 장식화’의 완결판이 국내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한중일 아시아의 팝아트 대가들의 작품 전시회인 ‘Made In Poland’전이 열리고 있다.부산에서는 ‘MBC 트릭아트 부산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는 기존의 딱딱한 미술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 부담 없이 보고, 만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생생 체험미술관. 평면의 그림들이 살아나 움직이는 신비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전시는 7개의 테마로 구성된 트릭아트 회화 뿐만 아니라 착시조형작품, 아마존의 눈물작품 등 총 110여점으로 구성되며, 모든 작품은 자유롭게 만지고 작품 앞에서 재미있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2011-01-21
- 2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시 새마을회 설맞이 떡국행사 진행 사)고양시새마을회(회장 박동빈)에서는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우리 동네 따듯한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지난해 새마을지도자대회를 통해 결연을 맺은 약 2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과 17개의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떡국 떡과 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과 평생돌보미 결연을 맺어 직접 담은 밑반찬 전달, 난방비 지원 사업,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새마을회는 홀로어르신 평생돌보미 사업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위탁운영과,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자립형지역공동체 사업 등을 통해 고양시 소외이웃들을 위한 안전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행복한 고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화정2동 설명절 ‘사랑나누기’ 실천 화정2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 떡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매 명절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화정2동 주민센터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유화)와 함께하는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프로젝트다. 화정2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은 쌀과 라면, 떡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생활필수품은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강좌 수익금 중 일부와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기금(90여만원)으로 명절선물을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하고 조용한 이웃사랑을 확대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유화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달된 생필품이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힘이 되는대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여래사’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일산동구청은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일산포교당)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양곡(10kg) 400포와 떡국용 떡 400봉지를 기탁 받아(1,000만원 상당)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여래사에서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과 떡을 수년째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베풀었다. 한편 이번에 기탁 받은 쌀과 떡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400가구에 전달했다.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따뜻한 명절 만들기 주엽1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며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섰다.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희동)에서는 지난 한 해동안 사랑의 동전모금사업, 주말농장사업, 된장 담그기 등 사업을 통해 조성한 사랑 나눔 기금으로 가구당 가래떡 2Kg과 된장 1Kg씩 총 20세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하여 추운 겨울, 민족 대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살피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일산3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쌀 나누기’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자)는 각 단지별 부녀회원 및 직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하는 ‘사랑의 쌀’은 일산3동 부녀회가 다가오는 구정을 맞이하여 지난해 연말부터 주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을 모아 총 1,920kg(20kg, 96포)을 마련했다. 이날 모아진 사랑의 쌀은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40세대에 53포가 지원됐고, 고양 열린 청소년쉼터(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청소년 복지시설), 지극정성 요양원(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양동 경로식당(덕양구 고양동 소재, 노인 무료 급식시설)등 사회복지 시설 3개소에 43포가 지원됐다.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등을 통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후곡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소시모 EM의 역할과 하천사랑 교육 실시 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에서는 화정동 사무실에서 겨울방학 중인 백양고 화정중 가람초 등 학생 120여명과 함께 EM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하천의 소중함에 대하여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맑은하천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EM교육은 올해 1월10일부터 시작하여 3회에 걸쳐서 EM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보고 EM 흙공을 만들어 날씨가 풀리는 봄에 대장천에 투여할 계획이다. 교육을 주관한 이수진 소시모 총무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년에도 꾸준히 대장천에서 여러 가지 하천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 학생들이어서 하천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올해도 봄부터 대장천에 EM흙공을 투여하고 다양한 하천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EM강의를 실시한 배은숙 고양줌센터 회장은 “EM을 하천에 투여하면 하천의 오염물질을 분해흡수하여 하천에 사는 생물의 먹이가 되고, 이 생물을 먹기 위해 물고기가 찾아옴으로서 물질의 순환이 이루어 질수 있다”며 “화학물질로 오염된 하천과 비료 농약으로 오염된 토양을 자연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생물이 돌아와야 하고 이를 위해서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주민들이 생활에 사용하고 농사 가축 음식물쓰레기 등에 사용하여 이것이 하천과 토양에 뿌려져 생물의 먹이가 되어야 하천과 토양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최고금리 38.9% … 저축은행은 대부업체? 대부업 출신 채용해 신용대출 열올려'수신기능 있는 은행이 폭리' 비판도수신 기능이 있는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금리가 캐피탈사나 대부업보다 높거나 거의 비슷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부실채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들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저신용자(7~10등급)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100여개 저축은행 가운데 13개 저축은행이 소액신용대출에 적극적이다. 이들 저축은행들은 대출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소액신용대출에 경험이 풍부한 대부업 출신 직원 65명을 신규로 채용하기도 했다. HK저축은행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신라 13명, 삼화 7명 고려 5명, 미래 4명, 예가람 3명 순으로 대부업 출신들을 뽑았다.◆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연체율 10.51% = 그런데 문제는 수신기능이 있는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캐피탈사보다 높거나 대부업체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저축은행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저신용자 대상 소액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26.5~38.9%에 달한다. 여기에 2~4.2%의 취급수수료를 받는 곳도 있다. 저축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 5%와 비교하면, 적게는 20%, 많게는 35% 이상 차이가 난다. 다른 상품들 때문에 바로 예대마진으로 연결시키기는 어렵지만, 마진이 20%가 넘는다는 것은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큰 수익원이다.물론 개인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이 평균 10.51%에 달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연체되는 것만큼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수익 악화와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저축은행들의 소액신용대출 금리가 높은 것도 높은 연체율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신용자 신용대출은 대손상각비용을 감안해서 나가다보니 금리가 높다"며 "1~2개월 연체가 되면 대출자의 상환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예금을 받을 수 없는 캐피탈사나 대부업체보다 금리가 높거나 비슷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캐피탈사는 은행으로부터 빌리거나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뒤 대출하고 있는데, 평균 금리가 28%다. 아직도 몇 군데 캐피탈사는 34.9%의 최고금리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시장점유율이 미미하다.◆대부업체 조달금리 12%, 캐피탈사는 6% 안팎 = 대부업체들도 이자상한선 44%에 근접한 43%의 금리를 받고 있는 곳이 있지만,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대형사들의 금리는 36~39% 밖에 안된다. 저축은행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더욱이 대부업체들은 수신 기능이 없을뿐더러, 자금조달 창구도 아주 제한적이다. 저축은행을 통하거나 사모사채를 발행하는 방법, 단 두가지 뿐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달금리가 보통 12%에 달한다. 연체율은 저축은행과 비슷한 10~12%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대부업체에 비해 저축은행이 시스템 구축이나 규모의 경제를 갖추지 못해 비용이 더 발생하는 측면이 있지만, 금리가 대부업체와 비슷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단순하게 따져도 조달금리가 12%나 되는 대부업체와 예금금리가 5%인 저축은행 사이에는 7% 차이가 있는데, 이는 저축은행이 폭리를 취한다고 볼 수 밖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캐피탈 업계 관계자도 "현재 저축은행 금리하고 대부업체 금리가 거의 차이가 없다"며 "캐피탈사도 자금조달금리가 보통 은행 차입은 6~7%, 회사채 발행은 5%로 저축은행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지적에 저축은행 업계는 각 업권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업체, 캐피탈사와 획일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캐피탈사의 고객은 신용등급이 높고 대부업과 대상이 겹치는데, 신용정보조회나 채권추심이 대부업보다 수월하지 않을뿐더러, 예대마진만 가지고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다"며 "은행에서 하지 않는 저신용자를 저축은행이 대출해 주지 않으면 이들이 갈 곳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5
- 현대미술 거장들, 한자리에서 만나다 앤디 워홀, 루이즈 부르주아, 게오르그 바젤리츠, 신디 셔먼, 로버트 로젠버그, 댄 그레이엄, 길버트와 조지,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이들은 현대 미술사에 살아있는 전설로 기록된 세계적인 작가들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올 겨울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회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월 2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 현역작가로서 작품 판매 최고가를 기록했던 데미안 허스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광장의 조각가인 제프 쿤스 등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라있거나 주목 받고 있는 이 시대 중요한 작가들을 총 망라했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가들만 해도 1986년 수상자 지그마르 폴케를 비롯해 게르하르트 리히터(1997), 루이즈 부르주아, 브루스 나우먼(1999) 등 15명이 참가한다. 또한 영국의 테이트 브리튼이 현대미술 작가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터너상 첫 수상자인 맬컴 몰리(1984)를 필두로 레이첼 화이트리드(1993), 토마 압츠(2006)까지 총 25명 중 10명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2007년 신세계백화점에서의 퍼포먼스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바네사 비크로프트,?2011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아이 웨이웨이와 최근 한국에서의 작업과 전시로 그 명성이 더 알려진 토마스 슈트루트 등 화제의 현대미술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및 대학생 8천원, 6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은 4천원이다. 문의 (02) 580-1300, www.sacticket.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문화일정(866) [음악회]♠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일시 : 1/30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영음예술기획문의 : 02-581-5404 ♠창단28주년 신년음악회 -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일시 : 1/31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S석1만원주최 : 수원시립합창단문의 : 031-228-2813 [콘서트]♠설맞이 효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일시 : 2/5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전당유료회원10%할인)주최 : 쇼플레이문의 : 1644-3031 [뮤지컬]♠뮤지컬 아이다일시 : 3/27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A석6만원/B석4만원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1544-1555 [연극]♠모범생들일시 : 2/11~12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2만원(2011고교졸업생5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31-481-4000 [어린이]♠알파벳 동요놀이 퍼니쿡 쇼일시 : 2/11~12장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입장료 : 일반8천원/재단유료회원6천원주최 : 부천문화재단문의 : 032-320-6339 ♠가족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일시 : 2/12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1층)3만원/S석(2층)2만5천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주최 : 오름기획문의 : 031-258-9053 [전시]♠몸속 대 탐험전일시 : 3/1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입장료 : 전체1만2천원(아트플러스회원2천원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주)함께하는 친구문의 : 031-230-3244 ♠델피르와 친구들일시 : 2/27까지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입장료 : 성인1만원/청소년8천원/어린이5천원(전당회원2천원할인)주최 : 한겨레/MBC문의 : 02-710-07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세계 최고 사진들과의 따뜻한 만남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 전시회가 12월 17일(금)부터 2011년 2월 27일(일)까지 열린다. ‘사진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이미지 전달자 로베르 델피르(프랑스인, 1928~ )의 사진인생 6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2009년 프랑스 아를 사진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0년 유럽사진미술관에서 대대적으로 전시를 마친 세계 최고 사진과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은 해외 첫 순회 전시장소로 한국을 선택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고전이 아닌 헌정 전시회의 성격을 가진다. 때문에 로베르 델피르가 아닌 그의 ‘친구들''이 실질적인 주인공이어서 동료작가들의 사진들이 주로 전시된다.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에 담긴 사진들, 헬무트 뉴턴의 패션사진, 세바스 치앙 살가두의 아프리카를 담은 사진 등이 선보인다. 총 50여 명에 이르는 사진계 거장들의 오리지널 프린트 185점과 사진첩 150권이 전시되고 있어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또 ‘무하마드 알리’를 다룬 윌리엄 클라인의 최고의 단편영화와 델피르가 제작한 화사한 광고영상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지난 60여 년 동안 사진과 대중의 만남을 끊임없이 주선하며 세계적으로 사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쓴 델피르와 그의 친구들, 그들의 뜨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문의 (02) 710-0765 ?www.delpirekorea.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한 일터 ‘좋은 하루’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한 일터 ‘좋은 하루’송파구 문정동 문정고등학교 후문 앞 문덕초교 1길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 ‘좋은 하루’는 지적·자폐장애인들의 행복한 일터다. 지적·자폐1급의 중증 장애인 5명이 일하고 있다. 서빙은 물론 간단한 아메리카노나 와플 정도는 직접 만들어낸다. 2000원이면 커피나 와플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좋은 하루’는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작업활동시설을 운영하는 마라복지센터(대표 이영민)가 지난 7월 오픈한 카페다. 비즈, 한지 공예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를 겸해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와플과 커피 등의 음료만 판매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건물 전력을 보강해 미니피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청은 송파구청 지하카페를 비롯 ‘좋은 하루’, 송파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송파 쉼터’ 등 3곳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문의 좋은 하루 (070)4151-6040 십인십색 토론, 디자인 도시 송파에서 하나의 색을 내다 송파구는 지난 9일 ‘2010 송파구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시디자인을 발전시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서울시 공공디자인과 장영호 팀장이 ‘도시디자인 활성화 방안 및 20111년 서울시 도시디자인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건축·도시계획·디자인·야간경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구의 도시경관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지난 9월부터 진행된 ‘2010 송파구 도시디자인 대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1월 도시디자인 대상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공공분야 최우수상에 가람건축사사무소의 ‘오금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민간분야 최우수상엔 정진건축사사무소의 청람빌딩(풍납동 473-1호), 우수상에 B&A 건축사사무소의 올가홀푸드 방이점(방이동 185-8호), 장려상에 옴니디자인의 한샘잠실전시장(삼전동 9-2호), 공로상에는 (주)메카조형그룹이 선정됐다. 양성평등, 송파구는 배우며 만들어가요송파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희롱 없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승지의 변호사이자 부산지방노동청 민간전문상담위원인 이덕기 씨가 맡았다.이날 직원들은 성희롱 개념과 유형, 성희롱 발생사례, 성희롱 예방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 성희롱 예방책과 대처법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성희롱 관련 지식들을 배웠다. 일하는 기쁨으로 행복한 노년을송파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60세 이상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 알선해주고 있다.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고령자 취업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이 당당히 그들의 일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서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어르신을 고용하고자하는 업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마련된 송파고령자취업알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용은 무료. 문의 1588-1877 (02)2203-9427~8 전통시장,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 중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강동구는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내 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 공사를 벌인다. 이에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 및 조사를 통한 시설개선 동의서와 신청서를 받아 1, 2차에 걸쳐 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암사종합시장 외 7개 시장은 1차 시설개선 시장으로 선정돼 LPG가스통?보호대?설치를?비롯해?가스밸브와?가스누출경보기?·?차단기?등이?교체됐다.?2차 시설개선 시장인 천호시장 외 5개 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시설개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동구는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내?비상출구?및?소화기?주변?물건적치여부,?난방기구?주변?인화물질?존치여부,?이동식?난로?가스누출여부?등?화재안전?집중점검?순찰에?나설?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화상 대입상담 실시 지난 달 말 개소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11년도 수능 응시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인터넷 화상 대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개인별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집에서 편안하게 대입 관련 진학·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한 것. 특히,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되고, 화상상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특별 방문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상담은 대학 입학사정관을 지내고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입시전문 상담가로 활동한 전문 상담가가 맡는다. 현직 고등학교 진학상담교사로 구성된 서울시 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5명도 참여한다. 사전 예약을 받아 일정별로 총 50명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02)481-7773 아차산에 미기록종·희귀종 새 서식 확인 6일 광장동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아차산생태공원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노랑배진박새’와 희귀종 ‘흰눈썹뜸부기’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노랑배진박새는 최근 국내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미기록종 조류로 아직 정식 국명조차 없는 상태다. 또한 아차산에서는 희귀종 ‘흰눈썹뜸부기’가 발견됐다. 흰눈썹뜸부기는 일본 북부와 중국 북동부, 아무르,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한국에는 주로 봄과 가을에 드물게 지나가는 새다. 한편, 광진구에서는 아차산생태공원에서 올 한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새홀리기와 서울시 보호종 등 총 51종의 조류가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생태계 보존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이다. 아차산생태공원에서도 앞으로 아차산을 지나가거나 서식하는 조류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조류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골목길 전신주 공중선 정비 나서 광진구는 주택가 이면도로와 골목길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엉켜있는 불량 공중선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현재 광진구에는 한전에서 설치한 전신주 6407주와 KT에서 설치한 전신주 5828주로 총 1만2235주가 있으나, 종합유선방송사의 임의 가설과 기존 통신선 미회수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조사반을 편성해 화양동을 시작으로 불량공중선 실태조사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전과 공중선 가설업체가 합동 정비반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정비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 광진구는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공중선 정비 사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2010 서울시 청소 분야 우수구 선정 2010년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청소 분야 평가에서 광진구가 우수구에 선정돼 인센티브 8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12개 시민단체 평가단에서 가로청결 분야, 청소기반 분야, 자원재활용 및 도시광산화 사업, 도로상 관련 시설물 개선 등 4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특히 광진구는 G20 정상회의 대비를 위한 각 분야별 도시청결 수준 향상에 청소 역량을 집중 투입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차산 생태공원 겨울 체험강좌 운영 아차산 생태공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심 속 생태환경과 겨울나기를 하는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2010-12-19
-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 논술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사고력·창의력 수업 현재 각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능력에 대한 요구 수준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고 공교육 수업에서도 토론 탐구 말하기 글쓰기 수업이 강화되고 있다. 또 이해력과 추론, 비판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유형도 객관식에서 주관식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모두 문제 해결력을 갖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기 위해 독서논술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논술을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교과연계학습을 통한 개념이해와 학습능력 향상 산들마을 3·5단지 앞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이미란 고양파주지사장은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는 글쓰기 훈련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 논술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면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만든다.” 논술 준비의 첫 번째는 책을 읽는 것. 그러나 수없이 많은 책들 중에 과연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을까? 이미란 지사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교과서이다. 이런 교과서의 각 주제와 연계해 책읽기를 하면 다양한 지식은 물론 학습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모둠수업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해법독서논술’은 먼저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개인별로 자기주도적 수업을 한 후 교사와 1:1로 사고력 및 독해력 체크와 수준별 과제를 해결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답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모둠토론에 임해 준비된 토론을 진행하며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된다. 이 지사장은 “모둠수업은 사전준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친구들의 생각에 끌려 다니거나 하는 등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며 먼저 개인별 학습력의 차이에 따라 1:1 맞춤수업을 통해 스스로 자기생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토론 후에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게 되는데 이 글을 모둠 내에서 서로 첨삭하도록 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상대방의 생각도 비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글쓰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보다 소중하다는 것이 이 지사장의 지론이다. 이렇게 독서와 토론, 발표 및 글쓰기란 과정 때문에 어린 학생의 경우 사고체계가 채 발달하지 않아 논술을 배우기에 어렵지 않느냐는 시선도 있다. 이에 이 지사장은 단호히 얘기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저학년 아이들이야말로 스펀지처럼 모든 지식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과 감성을 풍부하게 배우고 느껴야 할 때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함께 얘기하고 저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면 사고가 확장된다. 전래동화 같이 수준에 맞는 책을 통해 놀이와 재미로 더 효율적인 독서논술 수업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과 공부에 매진하느라 독서량이 줄게 되므로 초등학교 때야말로 풍부한 책 읽기와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습관화되면 고학년이 될수록 논술교육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필독서와 테마북 워크북 NIE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실사자료가 풍부하다. 또 역사논술이 따로 마련돼 드라마를 보듯 재미있게 시대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등특강과정과 예비초1과정 입문케어과정들이 운영된다.‘공유’와 ‘소통’으로 이뤄지는 논술 공감(共感) 논술은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과 주장을 이해하고 또 설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 그래서 ‘해법독서논술’ 선생님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한 명 한 명 정서적인 부분에 관심을 기울인다.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이곳에서는 마음을 열고 독서와 글쓰기에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원장님들 모두 교육계에서 종사했던 만큼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다. 부모님들은 성적에 치중하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한 가지라도 발전한 것에 칭찬해주길 당부하는 이 지사장. 영어 수학에 급급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느긋함을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 그 결과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이 될수록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 [고양지역]하늘마을교실 976-9006산들마을교실 975-9938숲속마을교실 011-9447-0981주엽독서논술교실 018-519-8129마두생각키우기교실 815-0816후곡마을교실 912-3999중산마을교실 010-3312-0067관산교실 969-0927자이교실 010-8292-6871[파주지역]금촌교실 944-4490한빛마을교실 945-1090청석교실 010-4400-5969금릉교실 010-9056-4638헤이리교실 010-9171-6393서원마을교실 010-9954-7158가람마을교실 010-7379-1161문의 031-975-9938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