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과생 대입합격, 과탐 1등급이 해답이다 이과 지망 수험생들에게 과학 과목은 수학 다음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어찌 보면 수학보다 단시일에 1등급이 가능한 과학은 전략 과목이 될 수 있을 터. 2007년부터 영통에서 자리매김한 트리탑스 과학전문학원은 과학에 관한 한 많은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 주었다. 기본과 심화 수업을 연계해 내신·수능에 완벽대비를 이끌어 냈기 때문. 최근 확장 이전한 트리탑스 과학전문학원을 찾아 과탐영역 1등급으로 가는 해답을 찾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쉬워진 수능, 과탐 비중은 높아져앞으로의 대입에서는 탐구영역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되면서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아졌고, 이과는 정시모집에서 과탐이 30%로 국어·영어보다 높은 학교도 늘어났다. 또한 현 수능의 화두가 되고 있는 ‘쉬운 수능 출제’, 특히 쉬운 영어 출제 방침으로 자칫 있을 영어에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과목으로 탐구영역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 트리탑스 도영균 원장의 설명이다. “이제는 수학만 잘하고 과탐영역을 소홀히 해서는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입은 힘들다. 상위권 대학이 목표라면 무조건 과탐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전략적 과목으로서 신중한 선택 필요탐구과목 선택은 대입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8과목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과탐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라 불이익도 예상된다.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는 먼저 과목별 응시자 수를 살펴봐야 한다. 수능은 상대평가라 과목 선택 인원이 적으면 1등급을 받는 인원도 그만큼 줄어들다. 또한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나 대학 자체의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성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 위험부담이 적다는 것이 도 원장의 조언. 응시생이 많은 생명과학Ⅰ·화학Ⅰ을 선택하는 것이 백분위 점수에서 유리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선택해 내신과 수능대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고2부터 과목을 선택해 내신과 수능대비를 동시에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선택 과목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져 1등급에 다가가기 수월하다.” 사실 탐구영역은 늦게라도 철저히 대비한다면 수학 등 다른 주요 과목에 비해 등급을 올리기 쉽다. 1등급을 만드는 트리탑스의 특별한 시스템트리탑스 과학전문학원은 과탐영역에서만큼은 모든 학생들을 1등급에 도전하도록 한다. 도 원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강의의 질과 학생들과의 소통. 그것이 과학전문학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믿는다. 강의의 질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얼마나 높이느냐를 그 척도로 삼는다. 수업 중 학생들의 표정에서 이해 불가를 느끼면 다시 복습(Review)을 통해 이해시킨다.수업자체도 지난주 핵심적인 내용의 복습(Review)으로 시작된다. 본 수업에 앞서 수업의 주요 포인트를 설명해 환기시킨다. 그 이후 본 수업, 테스트, 본강정리(Summary)까지 지속적인 확인으로 완벽한 이해를 돕는다. “복습(Review)이 계속되다 보니 질문에 대한 답이 자동으로 나올 정도”라는 도 원장은 “이 효과로 작년 수능의 화학Ⅰ에서 재원생들의 대다수가 1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 커리큘럼 안에 기본부터 심화까지 진행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트리탑스는7월 중등부 각 학년 정규반과 여름특강반을 개강한다. 고등부 강좌로는 고1·2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Ⅰ과, 고3 수능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Ⅰ등이 있다. 특히 EBS 송원배 대표강사의 논술 강좌로 이과논술에도 대비한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0-2 원창빌딩 5층(동수원세무서 정문 앞)문의 031-205-2678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과탐 1등급의 비결, 트리탑스에 있었다!▷심소연(서울교대 1)선생님의 꼼꼼한 설명과 더불어 핵심 부분의 강조는 개념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 그 후 다양한 문제풀이로 다시 한 번 정리하도록 했다. 언제라도 질문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박지윤(이화여대 1)일단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신다. 원리위주의 개념 설명을 모두가 이해할 때까지 하고, 문제풀이도 유형별로 많이 해주었다. 특히 집중이 잘되고,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는 학원분위기가 좋았다. 다녀보면 성적이 올라 학원을 그만 둘 수 없다.▷문지현(건국대 수의학과1)선생님이 학생들 한 명마다 관심을 기울인다. 개별 실력을 파악해서 가르치니 이해가 쏙쏙 됐다. 과탐 영역 학습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에 감사드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2015학년도 수시모집’ 효과적인 입시전략은? 이른바 ‘입시 간소화 정책’ 으로 불리는 2015학년도 입시개편안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논술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간소화 하고 수시모집의 전형 유형은 4가지, 정시모집의 전형 유형은 2가지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실제 입시에서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대교협 공시자료를 살펴보면 2015학년도 전국 215개의 대학의 전형유형 수는 915개 이지만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이는 모두 2988개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105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철저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입시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약3개월 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에서는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지원 대학과 학과 설정지난 6월 모평 성적과 학생부 성적, 기타 비교과 사항 등을 종합하여 지원가능 대학을 설정해야 한다. 물론 앞으로 9월 모평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6일부터이기 때문에 9월 모평 성적을 보고 지원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 우선 세밀한 모평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선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대략적인 수시지원 가능선을 설정하자. 또한 성적의 영역별 분포가 고르다면 정시지원가능선 보다 상향지원으로. 반대로 영역별 차이가 크고 문과인데 국영성적이 낮다거나 이과인데 수학성적이 낮다면 총 6번의 지원기회 중 정시지원선보다 상향 3~4개 안정 2~3개 정도로 조합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 지원 전형 결정수시모집의 전형유형은 크게 학생부 종합, 학생부 교과, 논술, 적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모의평가 성적으로 분석한 수시모집지원가능 대학선에서 본인의 논술정도, 학생부 성적, 비교과 수행 정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 전형을 결정하자. 지원 전형 결정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여부와 있다면 본인이 충족가능한 정도인지 필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6번의 지원기회를 모두 다른 전형으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 준비와 서류준비의 시간과 힘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교내활동이 왕성하면 ‘학생부 종합전형’, 내신이 좋다면 ‘학생부 교과전형’ 고려기존의 입학사정관제에서 명칭이 변경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의 약 15%를 모집하며 이전 입학사정관제와 마찬가지로 교내 활동 중심의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주요서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이 있으며 학생부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과 봉사, 독서, 특기, 리더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 체험활동 등 모든 내용이 평가의 대상이다. 때문에 교내활동과 학생부 내용이 충실하다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반대로 교내 활동은 미미하나 내신 성적이 뛰어난 경우라면 전체 모집인원의 약 38%를 차치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종합전형처럼 서류가 필요한 전형이 아닌 학생부 성적 중심의 전형이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하다면 ‘논술 전형’고려논술전형의 전형요소는 논술, 학생부 성적 이지만 이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다. 올해 한양대 등 일부 대학에서 수능최저기준을 폐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학교에서 최저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지원여부를 판단할 때 수능최저기준 충족가능성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보통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3~40:1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실질 경쟁률은 이보다 많이 낮을 것으로 추정되니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논술 준비와 함께 수능대비 또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모평, 내신 4등급 내외 정도라면 ‘적성전형’ 고려지난해 30여개 대학에서 올해 13개 대학으로 대폭 축소되긴 했지만 고려대(세종), 가천대, 서경대 등등의 학교들이 적성전형을 유지하고 있어 중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다. 적성전형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편이라 학생부 성적보다는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향이 크다. 적성고사 대비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해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천대와 같이 교과/수능 유형의 적성은 수능 준비와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사과나무교육그룹의 임충빈 원장은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먼저 학생의 학생부, 모의평가, 기타 비교과 등등 에 대한 분석과 전형별 유불리 분석,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효과적인 입시전략이 될 수 있다” 고 말하며 전문 컨설턴트의 수시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최헌진 실장사과나무교육 그룹스토리 영어학원2650-8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2015학년도 대학별 특성화학과 소개 힘든 입시 과정을 거쳐 대학에 진학한 후 자유를 만끽하는 것도 잠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고민에 또다시 부딪치게 된다. 특히,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목표에 따라 전공을 선택한 게 아니라 단지 합격만을 목표로 대학과 전공을 선택했을 경우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보다 세분화된 분야의 전문 인력이나 융합형 인재 등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들이 중점적으로 신설한 특성화학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학금 혜택부터 취업보장까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신설학과를 비롯해 각 대학별 특성화학과들을 모아보았다.자료 및 사진 : 각 대학 홈페이지/홍보팀, 유웨이중앙교육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성균관대가 삼성그룹과 산학협력 방식으로 2015학년도에 신설한 학과이다.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은 바이오의학 분야에 집중한 특성화학과로 바이오산업 분야의 고급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한다. 신입생들에게는 4년간 장학금 전액이 지원되며 실무에 강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삼성과 손잡고 만든 학과인 만큼 삼성그룹 입사 시 특전도 주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학회 및 심포지엄 참가기회 제공, 해외 단기연수 프로그램 지원, IBS 뇌과학이미징연구단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위주전형인 과학인재전형으로 10명, 논술우수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나군)에서도 5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전형의 경우 수학B, 과학탐구(1개 과목) 등급 합 3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이화여대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 뇌·인지과학 전공이화여대는 국내 대학들 중 최초로 뇌·인지과학 전공을 신설해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뇌·인지과학전공은 뇌·인지과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법학, 교육학, 의·약학 분야 중 자신의 전공 심화분야에 대한 학제 간 융합적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융합학 전문가를 배출한다. 교육과정은 뇌과학/뇌인지과학 등의 전공 기초과정을 거쳐 의·약학/법 윤리/생명과학/경제마케팅정치/교육 뇌융합과학 등 5개 전공 심화 과정으로 세분화된다. 신입생 전원에게 융합인재장학금을 지급하며 해외연수 장학금도 제공된다.뇌·인지과학 전공은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 소속으로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20명,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정보통신대학)지난 2011년 첫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 소프트웨어학과는 프로젝트, 설계중심의 트랙별 소수정예 집중교육과 기업체 인턴 십 참여, 국내·외 전문가 참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세계 IT산업의 주역이 될 엘리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기초가 되는 기초과학 및 공학지식의 습득, 응용력 함양과 실무적 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젝트 진행 등 혁신적인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 및 석사과정을 연계해 5년제(3.5+1.5)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과 논술중심전형인 논술우수전형, 과학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논술우수전형에는 수학B, 과학탐구(1개 과목) 등급 합 3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중앙대(서울) 소프트웨어특성화 전공(컴퓨터공학부)삼성전자, LG전자와의 협약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기업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기업체의 수요가 반영된 커리큘럼, 산학협력을 통한 리더급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양성한다.수시·정시모집 합격생 전원에게 1, 2학년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며 3, 4학년의 경우 사전채용 합격 시 삼성, LG 장학금이 지급되고 취업도 보장된다.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 3명,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 3명, 학생부종합(심화형)전형 5명, 특기자전형 15명, 논술전형 6명 등 총 32명이며 정시모집(가군)에서는 8명을 선발한다. 중앙대(서울) 산업보안학과(경영경제대학)올해 유·무형 산업자산 보안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영경제대학 내에 산업보안학과를 신설했다. 경영학, 법학, 심리학, 컴퓨터공학 융합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7명, 학생부종합(일반형)전형 5명, 학생부종합(심화형) 전형 10명, 논술전형 10명이며,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학생부, 논술전형 합격자 가운데 수능성적 상위 50%인 신입생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 전원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외대(서울) LD(Language & Diplomacy)학부LD학부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에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4학년도에 신설됐다. 외교영어 등 언어관련 교과와 국제정치, 국제법, 경제학 등 외교관련 교육과정을 포함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교관, 국제기구(JPO 인턴십 이수 등), 국제교류기관(KOTRA, KOICA 등), 국가정보기관, 통역사, 다국적기업(해외담당) 전문직 등 다양한 국제전문직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4년 반액 혹은 전액 장학금이 제공되며 글로벌 인턴십과 교환학생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우선 배정,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도 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전형으로 27명을 선발하며 국어B, 수학A, 영어 등급 합 4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정시모집(나군)에서도 15명을 선발한다. 단국대(죽전) 모바일시스템공학 전공(국제학부)2011년 공과대학 모바일커뮤니케이션공학과로 출발해 2012년 국제학부로 편제되면서 명칭이 모바일시스템공학 전공으로 변경됐다. 다양한 이동통신 및 무선인터넷 등의 모바일환경에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스마트차량 등의 차세대 이동통신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의 음성·데이터 및 영상 멀티미디어 분야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등 차세대 기술 개발, 기획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다. 또, 해외 대학과 교환학생 및 학점교류 지원, 외국 유학생 유치 지원 등과 영어중심 강의를 통해 외국어 실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가군)으로 15명을 선발한다. 고려대(안암) 사이버국방학과사이버국방학과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국방부가 손잡고 전문 정보보호 엘리트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2012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 학과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4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전원 장교로 임관돼 일정기간 동안 사이버사령부 등 사이버국방 관련부서에서 근무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로 양성된다.2015학년도에는 수시 과학인재전형으로 20명, 정시 일반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여학생은 모집인원의 10% 이내를 선발한다. 한양대(ERICA) 국방정보공학과한양대는 해군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해군군사학과인 국방정보학과를 신설하고 201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방정보학과는 해 2014-06-16
- 숙명여대 2015대입전형 최근 발표된 수시모집요강과 201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의 주요 사항을 토대로 숙명여대의 대입전형 중 주목할 만한 사항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올해 모집하는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2,278명이며 그중 수시모집으로 1,181명인 약 51.4%를 모집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지난해 500명 모집에서 올해 350명으로 대폭 감소한 반면 학업우수자전형의 경우는 전년도 12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약 80명 늘어났다. 지원 시에는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된 최종 모집요강의 각 전형별 변동사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수시전형 주요사항 지난해에는 수시모집을 1차와 2차에 걸쳐 나눠서 모집했으나 올해는 단일화해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전형 중에는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은 35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종합 300명, 학업우수자 200명, 숙명글로벌인재 109명, 숙명창의인재 84명, 그리고 사회통합전형 등으로 138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위주의 학업우수자전형에 적용된다. 지원자는 모집단위별로 지정영역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1개라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지원미달에 해당된다.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로 지정 수능영역 중 등급이 높은 순으로 대학이 선정한 2개 영역의 합을 적용한다. 인문계 모집 단위 및 의류학과에서는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을 수능 탐구의 한 영역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탐구영역은 반드시 2과목을 응시하여야 한다. <논술전형>인문계열(글로벌서비스학부 제외) 및 자연계열 전 모집 단위에서 총 350명을 모집한다. 논술성적 60%,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가 반영된다. 학생부교과는 각 교과영역의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생부 반영비율은 전 학년 100%로 학년별, 학기별 가중치 없이 적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계열별 응시영역에 따라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4가 되어야 한다. 수능활용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2과목이며 나노물리, 화학, 생명과학, 의약과학, 수학, 멀티미디어,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2과목이다. 이외 통계학과, 컴퓨터과학, 의류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2과목 또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2과목 중 택일가능하다. 논술시험의 유형은 통합형 논술시험으로 인문·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형태이다. 의류학과의 논술은 인문계열 논술임에 유의해야 한다. 출제문항은 공통문항 1문항, 인문/자연계열 문항 1문항 등 총 2문항이 출제된다. <학생부교과 위주_학업우수자전형>인문계(사회심리학과 글로벌서비스학부 제외)와 자연계(나노물리학과, 의약과학과 제외)에서 총 20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등급 합이 4가 돼야 한다. 수능활용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2과목이며 나노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 멀티미디어과학,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2과목이다. 이외 통계학과, 컴퓨터과학, 의류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2과목 또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2과목 중 택일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학생생활기록부로 학생부온라인자료제공 동의자의 경우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부종합 위주 _학생부종합전형> 숙명미래리더 부문에서 인문계(글로벌서비스학부 제외) 의류학과에서 230명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다. 평가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정성평가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숙명과학리더 부문은 자연계열(의류학과 제외)에서 70명을 모집한다. 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이 진행된다. 1단계 서류 40%와 면접 60%가 반영된다. 면접은 개별면접 방식으로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기타 수시전형 >실기 위주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에서는 인문, 자연계 및 예체능 단위별로 총 109명을 모집한다. 해당언어는 영어 95명, 프랑스어 8명, 독일어 4명, 일본어 2명이다. 평가는 1단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성적 40%와 외국어면접 60%가 반영된다. 면접은 모집단위별 지정 외국어로 진행되는 외국어 면접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공인외국어시험성적표는 평가요소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실기 위주의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으로는 음대와 미대에서 총 84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국가보훈자대상자,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가 있으며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전형 68명, 특성화고교전형 34명 및 특수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정시전형 주요사항 정시는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서 모집하며 가군 일반전형은 실기 중심 전형으로 예체능계 215명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은 수능·실기 중심으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포함해 91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군 수능중심 기회균등은 정원 외로 23명을 모집하며, 농어촌학생(정원 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의 경우 수시 미충원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5 수시전형 일정■원서접수 : 2014년 9월 11일(목)~ 9월 15일(월) 17시■서류제출: 9월 11일(목)~ 9월 17일(수) 10시~ 17시단계 합격자발표: 10월 16일(17시), 10월 29일■면접시험 : 학생부종합전형 숙명미래리더 11월 1일, 나머지 면접전형 11월 2일■논술시험: 11월 15일(토) 자연계, 11월 16일(일) 인문계■합격자발표: 수능최저학력 없는 전형 11월 7일(토)/ 논술전형, 학업우수자전형 12월 6일(토) 17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준비강좌 미리 예약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명강사일수록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폭발한다. 원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며칠 전 지방에 있는 한 학부모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수능 이후 면접·구술시험을 보는 대학의 수시모집에 서너 군데 지원했는데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대치동 일대의 적당한 학원과 강좌를 추천해달라는 것이었다. 강남을 중심으로 대입 정보기사를 자주 쓰다 보니 매년 수능을 앞둔 이 시기가 되면 이와 유사한 질문을 하는 수험생 부모들의 전화와 메일을 자주 받곤 한다. 수험생들이 수능 마무리 공부에 몰입해 있을 이 시기에 부모들은 한발 앞서 수능 이후의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고 수능 이후에는 논술,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가 바로 이어진다. 이를 대비해 사교육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수능 이후가 아닌 바로 이 시점에 미리 적절한 강좌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수능 직후 주요대학 수시 대학별고사 이어져 11월 13일(목) 수능이 치러지고 나면 그 주 주말인 15일(토)~16일(일)에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울산대(의예), 인하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18일(화)에 서울시립대, 다음 주말인 22일(토)~23일(일)에는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 주요대학들의 논술고사가 이어진다.이와 함께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도 많다. 15일(토)~16일(일) 고려대 학교장추천, 15일(토) 서울교대, 19일(수)~20일(목) 카이스트, 21일(금) 서울대 일반, 유니스트, 22일(토)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의예, 서울대 일반 의과대,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연세대 창의인재, 23일(일) 건국대, 국민대, 세종대, 인하대, 28일(금) 서울대 지역균형(의과대 제외), 29일(토) 고려대 융합형인재, 서울대 지역균형 의과대,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등의 면접이 이어진다.수능이 끝나도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상황에 따라서 바로 준비하거나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발품 팔며 지원한 대학과 모집단위에 적절한 강좌 선택논술,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는 고등학교 3년간 계획을 세워 교과공부와 수능공부를 병행하면서 틈틈이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면 시험을 앞두고 며칠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교과와 수능공부를 우선적으로 하다보면 논술과 면접 준비는 소홀하기 쉽다. 또 꾸준히 준비해온 편이라고 해도 최근 몇 달간은 수능공부에 집중했기 때문에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대치동 학원가에는 논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강좌가 대학별, 전형별, 강사별로 다양하게 개설된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지방학생들도 이곳으로 모여드는 이유이다. 그럼 그 많은 강좌 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강좌는 어떻게 선택할까? 우선 기존에 들었던 학교나 학원의 수업이 있다면 지속하는 것이 좋다. 학생의 특징과 부족한 점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원한 대학과 계열에 특화된 강사의 수업을 듣는 것이 적절하다. 수년간 해당 대학을 전담해 기출문제와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다. 짧은 기간에 지원한 여러 대학의 시험을 동시에 준비해야할 경우 합격 가능성과 수험생의 강점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서강대와 성균관대 자연논술은 15일과 16일 연이어 치러지는데 서강대는 수학논술만 실시하고 성균관대는 수학과 과학논술을 실시하므로 수학에만 강점이 있다면 서강대를, 수학보다 과학에 강점이 있다면 성균관대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사전 예약 등록 후 수능 이후 불필요한 강좌는 취소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파이널 강좌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명강사일수록 강좌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폭발한다. 원하는 강사의 수업을 원하는 시간에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 등록이 필요하다. 또,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 수능성적이 그 기준을 충족했을 때 의미가 있다. 반대로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와서 정시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수시 대학별고사를 응시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수능 이후 성적을 보고 응시할 강좌만 선택하겠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수능이 끝나면 논·구술대비 학원들의 상담창구는 북새통이 되고 필요한 강좌는 이미 마감되기 때문이다. 사교육으로 논·구술을 준비할 계획인데 아직까지 학원과 강사를 결정하지 못해 두세 곳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수능 전에 학원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일단 마감이 되기 전에 원하는 강좌를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시기만큼은 대부분의 학원에서 수능 이후 수강하지 않아도 되는 강좌는 전화만으로도 등록 취소가 가능하다. <11월 입시칼럼을 시작하며…….>10월이 지나가고 11월로 접어듭니다. 수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컨디션조절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때입니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부담인 수능이 13일에 치러지고 나면 수시 대학별고사가 이어집니다. 11월 입시칼럼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준비강좌 예약’, ‘수능 당일 준비해야할 것들’,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선택’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2015년 대입전형 분석과 특징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 하였다. 먼저 이번 기고에서는 이 방안이 적용되는 2015년 대입전형을 분석해 보고 추후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대비, 그리고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시리즈로 살표 보도록 하겠다. 1. 대입전형 부담감은 여전 올 해 대학별 전형 유형은 6개 이내로 제한되었다. 대학별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지난해 6.82개에서 금년 4.1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결코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 들었다고 해서 수엄생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 고려대의 경우 2014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OKU 미래인재특별전형,과학인재특별전형,국제인재특별전형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선발 하였으나 2015년도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1단계 : 서류100], [2단계 : 1단계성적70 + 면접30]’의 방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묶어 버렸다. 심지어 몇 몇 주요대학은 수시전형의 경우 전형유형이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외견상으로 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형 유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단계별 전형방법이나 단계별 방영요소들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 정시모집 인원증가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전국적으로 2% (전년도에 비해 7480명 증가) 증가 하였다. 2015년도 정시모집 인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인원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 폭이 전체대학의 인원증가 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감소 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 요대학들이 평균 7% 정도 정시 모집인원을 증가 시켰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교육부의 ‘대학별 논술을 비롯한 대학별 실시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2014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논술유형에서 10~30% 선발인원을 줄였는데 그 줄인 인원을 대부분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3. 수시모집에서 논술비중 감소? 주요대학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최저 기준 완하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8%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는 않았고(지난 해 17,534명에서 올해 17,489명)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들이(경북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을 실시하여 주요대학의 감소인원의 상당수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4. 수능최적학력기준 완화? 우선 선발 폐지로 인해 각 대학들이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상대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연세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6’에서 ‘4개 영역 등급합 6’으로 높였고, 자연계 일반 선발 ‘2개 영역 등급합 4’에서 금년 ‘4개 영역 등급합 7’로 높였다. 고려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에서 금년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되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7’에서 금년 ‘3개 영역 등급합 6’으로 최저 학력기준이 높아졌다. 5.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 올 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준비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준비과정이 어렵다. 또한 적성고사 전형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고 교과성적, 자기소개서와?추천서?면접 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로 반영요소를 평가하여 일괄합산 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주요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내신+비교과활동)가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관리를 잘 한 학생 일수록 대입전형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그 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먼저 할일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게 성적 만 올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 현재 본인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학생부 관리(내신+비교과 활동)와 목표로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평소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파주 하이탑 학원 원장 겸 파주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2015년 대입전형 분석과 특징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 하였다. 먼저 이번 기고에서는 이 방안이 적용되는 2015년 대입전형을 분석해 보고 추후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대비, 그리고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시리즈로 살표 보도록 하겠다. 1. 대입전형 부담감은 여전 올 해 대학별 전형 유형은 6개 이내로 제한되었다. 대학별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지난해 6.82개에서 금년 4.1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결코 평균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 들었다고 해서 수엄생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 고려대의 경우 2014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OKU 미래인재특별전형,과학인재특별전형,국제인재특별전형 등 3개의 전형으로 나누어 학생들을 선발 하였으나 2015년도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1단계 : 서류100], [2단계 : 1단계성적70 + 면접30]’의 방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묶어 버렸다. 심지어 몇 몇 주요대학은 수시전형의 경우 전형유형이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대동소이 하다. 외견상으로 보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형 유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단계별 전형방법이나 단계별 방영요소들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대입전형이 간소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 정시모집 인원증가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전국적으로 2% (전년도에 비해 7480명 증가) 증가 하였다. 2015년도 정시모집 인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인원의 증가를 주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 폭이 전체대학의 인원증가 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는 정시모집 인원이 소폭 감소 했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 요대학들이 평균 7% 정도 정시 모집인원을 증가 시켰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교육부의 ‘대학별 논술을 비롯한 대학별 실시고사 지양’ 방침에 따라 2014년도 수시모집에 비해 논술유형에서 10~30% 선발인원을 줄였는데 그 줄인 인원을 대부분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겼기 때문이다. 3. 수시모집에서 논술비중 감소 주요대학의 경우 우선선발 폐지와 수능최저 기준 완하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18%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선발인원은 크게 줄지는 않았고(지난 해 17,534명에서 올해 17,489명)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대학들이(경북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을 실시하여 주요대학의 감소인원의 상당수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다. 4. 수능최적학력기준 완화 우선 선발 폐지로 인해 각 대학들이 수능최저 학력 기준을 상대적으로 대폭 조정했다. 연세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6’에서 ‘4개 영역 등급합 6’으로 높였고, 자연계 일반 선발 ‘2개 영역 등급합 4’에서 금년 ‘4개 영역 등급합 7’로 높였다. 고려대 논술전형 인문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2개 영역 2등급’에서 금년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되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 자연계열은 지난해 일반 선발 ‘3개 영역 등급합 7’에서 금년 ‘3개 영역 등급합 6’으로 최저 학력기준이 높아졌다. 5. 입학사정관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 올 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상대적으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준비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준비과정이 어렵다. 또한 적성고사 전형은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고 교과성적, 자기소개서와?추천서?면접 을 통해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별로 반영요소를 평가하여 일괄합산 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주요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한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내신+비교과활동)가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 관리를 잘 한 학생 일수록 대입전형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그 만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지금 시점에서 먼저 할일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게 성적 만 올리면 되겠지 하는 생각보다 현재 본인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학생부 관리(내신+비교과 활동)와 목표로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평소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이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최철호 소장현)하이탑 학원 원장 겸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장문의 031-948-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장기적으로 영어 특기자전형 대비해야 주요 대학의 2015년도 대입전형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역시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모집정원의 64.2%로 지난해 수시모집 비율인 66.2%보다는 줄었지만 정시에 비해 아직도 그 비중이 크다. 수시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변동사항이 다소 있다.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제도가 폐지되고, 수시의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거나 심지어는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도 있는 등 변수가 많다. 이와 더불어 영어 특기자전형과 국제학부전형도 대비해야 할 양상이 달라졌다. 지엘에듀어학원의 한승규 원장에게 변화하는 대입 수시전형의 흐름 속에서 영어특기자 전형과 국제학부 전형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들어봤다. 국제학부전형, 정원 늘어나고 특화되는 등 확대 개편대입수시전형은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다. 지엘에듀어학원의 한승규 원장은 “올해는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로 영어 특기자전형 자체도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거 영어 특기자는 모든 전공에 지원이 가능했으나 향후에는 영어 관련 전공에서만 학생들을 선발하는 추세로 재편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학부전형은 오히려 정원이 늘어나고 특화되는 등 확대 개편되는 추세이다”라고 분석했다. 한 원장은 특히 기존의 영어 특기자전형 중에서 일반 학부로 할당된 특기자전형은 학생부전형으로 바뀌었고 나머지 학과는 당장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역시 향후 3~4년 이후에는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생부 내신은 물론 면접 중요성 더욱 커져영어 특기자전형의 경우 축소보다는 재편으로 가고 있어서 학생부의 내신 성적과 면접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 원장은 특기자전형을 현재 학생부중심으로 평가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 이유로 학생부전형의 경우 내신, 비교과만을 평가하고 있는 반면, 학업능력평가는 내신이외에도 학업의 기초소양과 가치관, 그리고 인성까지 포함해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영어 특기자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3학년이라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영어 학업능력준비를 위한 독서를 하고,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와 토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 현재 중학생이라면 내신관리를 잘하면서 장기적으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영어점수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다. 내신이 좋은 학생의 경우 영어에 대한 부담이 적어 오히려 특기자전형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현재 고1 학생인 경우도 대학교에 서류로 자신의 실제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기에 면접과 에세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줬다. 송도의 국제학교 지원, 또 하나의 기회 될 수 있어한 원장은 올 가을, 송도의 국제학교인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들 국제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기존에 영어 특기자전형을 준비해왔던 학생들에게 대입을 위한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했다.한 원장은 “기존 국내 대학의 영어 특기자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토플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지원해볼만하다. 송도 국제학교들의 경우 학업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학생부의 내신을 많이 본다. 하지만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SAT, AP, IB 등 대체 시험을 보완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구나 상당히 좋은 시스템의 구축과 인천시의 재정적 지원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어서 지금이 지원하기에 적기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 원장은 국내 대학 총 지원 횟수인 6회에 한번을 추가한 6+1 전략으로도 결코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송도 국제학교들은 다른 해외국가 소재의 글로벌 캠퍼스와는 달리 1학년은 송도에서 다니고, 2학년은 본토에서, 3~4학년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수업을 받을 예정이며 졸업장은 본교에서 나온다. 송도 국제학교의 모든 학사관리는 본교에서 관리하며 학비는 한 학기에 기숙사비 포함 1천만 원 내외로 해외유학보다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문의 02-538-9552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수시 6회 전략 제대로 짜야 합격 가능성 높다 9월 18일까지 각 대학별로 수시 원서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수능 전과 수능 후 두 차례로 했던 원서접수를 올해는 수능 전에 모두 지원해야 하므로 목표 대학을 신중하게 선정해서 수시 6회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수원 영통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을 만나 2015학년도 대입에서 알아야 할 점을 들었다. -----------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위주 전형, 실기 위주 전형 등으로 간소화 되었다. 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했던 우선선발도 폐지됐다. 특히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학생부 위주 전형의 확대. 지난해 16만3042명(64.9%)에서 올해는 20만3529명(84.4%)으로 크게 늘었다. 2015학년도 대입을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Keyword1 수시 모집 인원 _소폭 감소 했으나 상위권 대학은 오히려 증가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시 선발 인원은 65.2%로 2014학년도 66.2%보다 약간 줄었다. 하지만 이는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감소한 결과로 일반 학생들 입장에서는 실제 체감변화는 미미하거나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고 할 수 있다. 198개 대학의 수시 비중은 6:4 정도 이지만 상위권 14개 대학으로 좁혀 보면 7:3으로 수시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제 수시는 수험생 특히 고3 재학생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박 현 원장의 Advice ☞고3 재학생이 수시 6회 전략을 잘 짜야 하는 이유는 재수생들이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2015학년도 입시는 상위권 졸업생들의 재도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 A·B형에서 영어B를 선택해서 피해를 봤던 우수한 학생들이 올해 영어 영역이 다시 통합되는 것을 노려 다시 도전 할 것이고, 또 전년 대비 의·치·한 정원이 976명이나 증가한 것도 요인이다. 재학생들의 경우 수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대입 합격의 기회는 넓어질 수 있으며 특히 인(in)서울 대학으로의 진입도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Keyword2 학생부 위주 전형 _대입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학생부 전형 크게 늘어정부는 대입 간소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대입을 크게 학생부와 수능 위주로 치르도록 유도해 왔다. 또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전형도 줄이라고 대학들을 압박한다. 결국 대입에서 수시, 그 중에서도 학생부를 주로 보는 전형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올해 수시의 태풍은 지난해 3만8000명에 비해 실질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수능 최저기준이 거의 없는 학생부 전형(교과/종합 7만2000명)이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박 현 원장의 Advice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10개 항목 중에서 8번인 교과성적을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대학에 따라서 교과성적만을 또는 그 외 비교과 또는 면접을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의 명칭이 변경된 형태로 학생부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내신 외에 교내 경시대회 수상 경력, 동아리·진로·봉사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되기 때문에 내신이 비슷하다면 비교과 활동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된다. 수험생이나 학부모들 중에는 내신이 나쁘거나 특별한 스펙이 없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지 못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스펙이 아닌 학생 자신만의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 진로와 관련된 스토리가 얼마나 잘 표현돼 있느냐가 우선적으로 중요하고 그 다음이 교내 스펙이다. 생활기록부상에 고교 3년간의 노력이 스토리텔링으로 설명될 수 있어야 면접관을 설득 시킬 수 있다. 하지만 수원 지역의 고교들에서 작성된 수많은 생활기록부를 검토해본 결과 그 중요성에 비해서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내신이 좀 부족해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완성하면 원하는 학교와 모집단위에 입학할 수 있는데 말이다. ■Keyword3 논술전형 _선발 인원 소폭 감소 영향력은 오히려 커져수시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경우 학생부 9등급제는 학교 간 학력차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여전히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점점 완화되면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전형은 완전히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 주요 전형요소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현 원장의 Advice ☞수시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9개 대학 1만7489명으로 지난에 비해서 1개 대학이 늘었지만, 서울대의 논술전형 폐지와 일부 학교의 선발인원 감소로 약 40명 정도 줄어들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2016년 나온 입시안을 보면 고려대의 경우 논술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여 논술전형의 위용은 유지 및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부모 및 학생이 선호하는 대학에서는 대부분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인문 논술과 수리과학 논술을 꾸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전의 결과를 볼 때 논술전형 지원자의 50~60%는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 논술전형의 선택 기준은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최저를 맞출 수 있느냐 없느냐’ ‘과학이 포함된 논술을 할 것이냐’를 고려해야 한다. 문과의 경우도 수리논술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논술전형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매스피아의 입시 컨설팅두드림입시전략연구소 수원지부를 이끌고 스터디엔가이드 대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이 9월에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한다. 초6~고2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때부터 비교과 관리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매스피아의 재원생은 모두 1페이지 컨설팅 보고서가 있다. 일명 ‘입시 포트폴리오’. 이 보고서에는 학생 개인의 모의고사 성적 동향(등급/백분위/표준점수) 내신등급 추이의 정량적인 평가요소들의 통계 자료뿐 아니라 주요 교내 스펙, 주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진로 봉사), 전공과 관련된 독서활동들에 대한 자료가 정리돼 있고 그것을 토대로 학생들을 컨설팅 하고 있다. 매스피아에서는 10월 중간고사 이후부터 전 재원생에 대한 ‘자기주도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 스스로가 본인의 비교과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1차 설명회_ 우리 아이 행복한 입시 만들기중3부터 고2까지 학부모 대상. ‘비교과 관리를 통한 행복한 입시’를 주제로 9월 20일(토)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2차 설명회_ 특목고, 그래서 어쩌라고?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교 선택이 중요해졌다. 자사고와 특목고가 대입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대상은 초6부터 중3까지 학부모. 9월 27일(토) 오후 2시 30분.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비재원생일지라도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문의 031-202-6612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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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적성전형’ 합격포인트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은 64.2%로 여전히 정시모집보다 높다. 수시모집 지원에는 자신의 6월 모의고사 점수를 토대로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가를 판단해야 한다.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 수능 점수로는 그 대학에 합격하기 어려워도 수시모집으로 지원했을 때는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6번의 수시모집 기회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예년에 두 차례로 나뉘어 원서를 받던 수시모집은 올해부터 11월 접수가 없어지고 9월로 통합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므로 9월 원서접수 때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다. 또한 수시모집 전형 중 전공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 내신 성적과 적성고사 시험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할만한 수시모집 전형이다.적성고사는 성적이 4~5등급 이하인 학생들의 중위권 대학 진출통로로 통한다. 학교별 유형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에서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 대다수 입시 전문가들은 ‘재학생의 경우 아직 7월인 만큼 눈높이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중위권 대학도 쉽지 않은 등급의 학생들이 적성고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이다. 하지만 그만큼 결정을 일찍 한다면 수능 공부와 유사한 트랙으로 준비하는 적성고사는 성공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합격을 결정하는 점수 반영비율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생부 60%, 적성 40%의 비율로 작년보다 학생부 비중이 다소 늘어난 추세이다. 하지만 실점수로 환산해보면 내신 등급별로 점수가 각기 다르게 적용되어 3~6등급 사이에는 적성고사 한 두 문제를 더 맞히면 만회 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또한 내신 등급도 대학별로 환산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대학에서 자신의 등급이 더 좋은 점수로 나타나는지 미리 잘 살펴봐야 한다.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 실시대학은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금오공과대학교, 대진대학교, 서경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신대학교,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 등 총 13개 대학교로 585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전체 대학 수는 30개 대학에서 13개 대학으로 감소했으나 적성고사를 하는 각 대학별 모집인원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적성 중심 전형에서는 학생부 비중이 높으나 학생부 변별력이 크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중요하다.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에서는 학생부 비중이 지난해보다 강화됐지만 학생부 교과성적과 대학별고사 성적을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 올해 학생부 영향력이 확대됐다 하더라도 지원자들 간 학생부 교과 점수의 차는 대학별고사에 비해 작은 편으로 여전히 적성고사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적성은 수학 잘하는 수험생이 유리하지만 자신이 없다면 수학 비중이 낮은 곳을 선택해도 좋다. 상대적으로 수학이 자신 있는 학생은 어느 대학을 지원해도 되지만 수학이 약한 학생은 수학을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비중이 낮은 대학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올해는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이 출제되지 않는다.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금오공대, 대진대, 을지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등이다. 영어가 수학이나 국어보다 강한 학생은 영어 비율이 높은 대학을 지원 우선순위에 넣는 것이 좋다.최근 적성고사는 학교별로 유형이 정해져 있고 자주 출제되는 문항유형이 정해져 있어 기출문제로 유형연습을 열심히 한다면 중하위권 학생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능문제 유형에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EBS와 연계돼 출제되기도 한다. 적성고사를 하는 대학은 대부분 홈페이지에 지난해 기출문제와 모지단위별 합격선을 공개하고 있어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지난해 합격선과 비교하면서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적성 중심 전형은 학생부가 낮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형이지만, 올해 실시 대학과 선발 인원이 크게 줄면서 치열한 경쟁률과 높은 합격선이 예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조건 유무를 살펴봐야
문제는 수능보다 다소 쉬운 난이도로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에서 주로 출제되며, 최근에는 영어를 포함하는 대학이 늘어나 영어문제가 함께 나오기도 한다. 한국기술교유대학교와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에서는 언어영역을 제외하고 수리와 영어에서만 문제가 출제된다.국어와 수학의 편차가 있는 학생은 과목별 배점을 다르게 측정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진대학교, 수원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신대학교 등의 대학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따라 국어 점수가 높고 수학점수가 낮은 식으로 배점이 다르게 매겨진다. 대진대학교와 금오공과대학교는 지원하는 계열에 따라 관련 영역이 더 많은 문항으로 출제되며,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는 영어가 공통으로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만 20문항씩,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만 20문항씩 출제된다. 적성고사 실시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금오공과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 총 4개 대학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전략적으로 도전해 볼만 하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려하기보다 6월 모의수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평균 수능 성적이 커트라인 점수를 충분히 넘을 수 있을지를 파악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2015학년도 수시 적성전형 >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