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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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이색카페 소개 살면서 가끔 신나게 놀 필요가 있다. 놀면서 느끼는 재미는 스트레스도 훅~ 날린다.최근 안산 중앙동의 놀이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적은 돈으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PC방은 줄고 대신 색다른 재미꺼리가 있는 카페들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상승중이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삐진 딸과 함께 찾은 네일 카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만화카페에서 온 가족이 놀아도 좋다. 달달한 추억 만들기 좋은 카페를 모아 소개한다.곰 손도 예뻐지는 네일 카페 ‘덕후언니’넓고 깨끗한 매장에서 편하게 셀프 네일을 즐기며 차 마시기 좋은 곳이 있다, 가격이 부담되어 네일 아트를 누리지 못한 주부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다. 초보자라 해도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따라하면 개성만점 네일아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도자기 인형에 그림을 그리는 무스토이 인형도 또 다른 재미가 있다.매일 12:00~22:00. 셀프네일+음료 8000원온 가족 놀이터 만화카페 ‘놀숲“과 ’콩툰‘수업시간에 책상 밑에 만화책을 넣고 몰래 보는 재미를 기억하는가?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가족 또는 연인들이 함께 만화를 즐길 수 있는 만화카페가 인기다.남자친구와 만화방에 온 한 여학생은 “부모님께서 예전의 만화방을 생각하시며 걱정해 이곳 사진을 보내드렸다”며 “다다미방이나 소굴형 방 등 모든 곳이 개방된 건전한 공간임을 알고 안심하셨다”고 말했다. 놀숲은 종일권이 저렴하다. 음료와 식사가 가능하고 게임기와 타블렛,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콩툰은 플레이스테이션4, 보드게임, 퍼즐, 추억의 오락실게임도 있고 멀티룸 과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고 게다가 발마사지기도 무료다.놀숲-주말 24시 오픈, 평일 10:00~01:00. 기본권 1시간 2400원,콩툰- 주말 10:00 - 24:00, 평일 11:00 - 24:00. 1시간 2400원,흥미진진 탐정본능! 방탈출 카페 ‘도어이스케이프’와 ‘셜록홈즈’도어이스케이프는 7가지의 색다른 방 안에서 60분 동안 주어진 여러 단서들로 추리하여 탈출하는 새로운 탐정놀이공간이다. 각 방마다 첨단센서장치와 행동·액션감지센서장치 등을 설치해 흥미진진한 긴장 속으로 빠져드는 재미가 있다. 1시간 내에 방을 탈출해야 하며, 힌트는 3번까지 제공된다. 도어이스케이프 대표는 “최근 젊은 층에서 방탈출 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함께 하는 사람들의 추리력과 직관력, 그리고 팀워크를 이용해 탈출하는 가상공간을 즐기는 것도 새로운 재미”라고 말했다.평일은 11:00 ~ 10:30, 주말(금토일) 11:00 ~ 11:30. 2인기준 4만원할수록 빠져든다! 보드게임카페 ‘레드버튼’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판 보드게임, 최근 보드게임의 종류는 약 1만개 정도로 늘고 새로운 보드게임이 특허를 받으며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레드버튼은 2인실부터 24인실까지 준비되어 커플, 친구모임, 동아리, 회사, 교회 등 단체모임에 적당하다, 시간 예약은 8인 이상일 시 가능하다.홈즈앤루팡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으로 된 방도 있다.평일13:00~01:00, 금·토요일은 04:00까지. 음료 3~4000원대, 시간당 2400섬세한 감각 살리기, 반지만들기 카페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연인들이 함께 하기 좋은 카페가 있다. 반지 샘플을 고르고, 두드리고 연마를 해서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반지를 만드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드드리면 잘 펴지는 순은을 이용하는데 가격은 세공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3~4만원 정도이고 큐빅 작업 이나 도색작업에 추가비용이 있다. 음료는 무료이고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 예약을 해야 한다, 매일 오전 11:00 - 20:30.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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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맛이 그립다면 바로 여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어머니의 숫자와 같다’고 허영만 화백은 말한다. 맛은 혀끝으로 느끼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 어머니의 음식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을 추억하는 자녀들의 또 다른 사모곡이기 때문이라고…얼마 전,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 군단이 게스트의 요청에 따라 요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에서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요리를 주문한 연기자는 추억 속 음식에 폭풍 오열했다.화려한 요리가 아니어도 괜찮다. 사람을 감동받게 하고 추억을 되살리는 음식으로 행복감을 주는 ‘정은이네 한식뷔페’를 찾았다.집밥 같은 한 끼로 식구가 되다생선구이와 한식뷔페로 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정은의 구이생각’ 2호점 ‘정은이네 한식뷔페’가 오픈했다.오픈 당일 150명이 다녀간 후 곱절로 늘어난 손님들은 저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는다. 가벼운 지갑 사정에 비해 해마다 오르는 식사비용 탓에 매일같이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정은이네 한식뷔페’는 늘 옳다. 6천원으로 매일 다르게 차려지는 12가지가 넘는 반찬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식뷔페. 반찬 가짓수가 많다고 해서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는 정은이네를 찾는 손님들은 그 정성스런 손맛과 저렴한 밥값에 고개를 숙이고, 정은이네는 그 마음을 알아주며 꾸준히 자신의 음식을 찾는 손님들에게 질 좋은 재료로 솜씨를 내며 내일을 준비한다.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원년 멤버였던 양영복 사장은 생선 중매인을 하며 다져 온 실력으로 목포와 군산에서 올라온 생선들을 다루고, 한식 요리를 잘하는 아내 이정은 씨가 호흡을 맞춰 생선구이 전문점 ‘구이생각’을 운영한 지 5년. 점심에는 인근 학원과 사무실 직원들로 가득 차면서 식당이 비좁아졌다.양 사장은 “안사람의 손맛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져 음식점을 확장하려다 문화광장 건너편에 2호점을 내게 되었다”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아내의 솜씨를 맛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는다”고 했다. 아내 이름을 딴 음식점을 찾는 단골들은 정은 씨 가족들의 땀과 정성으로 한솥밥을 먹는 ‘식구(食口)’가 되고 있다.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에 정성이 깃들다정은이네는 갈치․고등어․삼치․꽁치는 물론 서대․장대․병어 등 제철 생선이 빠지지 않는다. 잡곡밥과 쌀밥을 선택해 접시에 담은 뒤 마늘잎이 들어간 오이초무침, 봄동나물무침, 꽈리고추멸치볶음, 김치겉절이, 불고기를 얹고 나니 접시가 수북해졌다. 어린 시절 엄마가 도시락반찬으로 해주시던 소시지계란부침도 빠뜨릴 수 없어 그 위에 얹는다. 삼삼하게 끓인 소고기뭇국 옆에는 장국과 소면, 짜장 소스도 마련되어 있다. 찐 양배추와 아삭한 배추, 상추가 놓인 쌈 채소 코너에서 양배추와 쌈장도 곁들여 놓으니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반찬을 입에 넣으며 엄마의 집밥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반찬은 짜거나 달지 않았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원재료의 맛이 살아있었다.정은 씨는 “모든 반찬에 마늘을 찧어 넣지 않고 꼭 필요할 때는 편을 썰어 사용합니다. 채소를 데치거나 볶을 때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 불앞에서 분주히 손을 놀리고 있어요. 재료의 식감과 맛을 살리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요”라며 웃었다.두 음식점의 반찬을 책임지는 그녀는 완벽주의자다. 디저트 빵에 발라먹는 잼도 직접 만들어 낸다. 재료의 성질과 관리, 다양한 조리법 등 해박한 지식에 그녀만의 솜씨가 얹혀 매일 다채로운 반찬을 선보인다.정은이네 한식뷔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학교나 단체의 각종 행사 시 출장뷔페도 가능하다. 2018-03-14
- 노인성난청 보청기 보조금 지원받고 보청기 구입하세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 난청인구는 어느 정도일까요? 한 통계에 따르면 약 40% 정도가 난청을 겪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렇기에 50대 이상이면 난청에 대해서 더 이상 막연하게 미루고 미뤄서 난청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난청의 예방과 청능훈련에 대해 한번쯤은 꼭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노인성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청기 가격이 높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미루게 됩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 청각장애인에 한해 131만원의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청각장애 2~6급이면 5년에 한 번씩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보청기 보조금 전액 100%를 지원받게 되며 일반건강보험대상자라면 131만원의 90%인 117만9천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15세 미만이라면 양쪽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보청기 보조금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한국청각신문사의 기사에 따르면 보청기 보조금 지원제도에 대해 55.6%가 모른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청기를 비싸게만 생각하지 정작 보조금이 지원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의 청력에 대해 제대로 검사를 하여 장애진단 여부와 보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시는 것이 본인의 귀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요즘 들어 시흥의 시화단지나 화성지역에서도 전화를 하셔서 청각장애나 보청기 보조금에 대해서 문의를 많이들 하시는데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는 무료로 청력검사를 해드려 청각장애 여부를 간접적으로 나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에 해당하시는 분들에게는 장애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를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하셔서 본인에 청력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포낙보청기 안산센터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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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주년 삼일절 기념식 지난 3월 1일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99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다. 안산시 관계자들과 광복회 회원 그리고 지역 청소년들과 안산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독립유공자 후손인 김경회 광복회원은 삼일 운동경과보고를 통해 “99년 전 안산에서 일어난 태극기 물결은 배일·독립운동 정신을 담고 있다”며 “당시 수암면 비석거리의 만세운동은 주민 대다수가 참여해 ‘대한민국만세!’를 외친 시민운동이었음”을 다시 한 번 알렸다.개화기 교복과 한복을 입은 이재혁(성포고1) 군과 한채은(성포중 3) 양은 그 날의 울분을 담아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독립선언문이 낭독되는 약 10여 분 간 행사장은 그 99년 전으로 돌아간 듯 독립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다.안산초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마치고 안산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 취타대를 선두로 3·1만세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1919년 3월 30일 안산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던 비석거리에는 안산초등학교 역사동아리 ‘온새미로’ 학생들과 학부모가 달아 놓은 만국기가 바람에 펄럭였다. 삼일절 기념식이 안산초에서 진행되는 3년간 인근주민들과 학부모 그리고 어린 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100여 년 전 독립정신이 계승됨을 느낄 수 있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역사를 이겨낸 힘이 곧 미래의 100년을 꿈구게 한다고 강조했다. “삼일운동의 중심이 평범한 시민이었듯이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중심 역시 시민이다.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분연히 일어선 선열들의 그날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자.” 2018-03-07
- “비교과의 핵심, 나! 나에 집중하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에서 ‘떼로 등장한 역대급 드론’에 세계인들이 감탄했다. 300여개의 드론을 일사불란 움직여 이 장관을 연출키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실험이 이루어졌을까?일성TMS 학원 임정애 부원장은 대입성공 이와 비슷한 ‘일인 다각(多角)의 힘’이라 말한다.“대학은 인재로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을 캐스팅하기 위한 분명한 이유가 보여야 한다. 이를 위해 자녀는 내신과 비교과 그리고 수능 준비, 조력자는 대입을 위한 연출을 위한 정보를 모아야 한다. 이때 박자가 정말 딱! 맞아야 한다.”“나 이런 사람이야!”- 나만의 거푸집이 필요하다시시각각 변하는 현대사회를 이끌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대학은 학생들의 특별한 비교과 활동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임 부원장은 “내신이 어느 정도만 받쳐주면, 2학년 즈음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동아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학교마다 이미 인원이 정해진 기존 동아리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동아리 활동,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이지만, 학업능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지식탐구를 향한 성실함을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아 오히려 더 잘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동아리 활동은 무엇을 집중해 연구할지 주제를 정해, 실험으로 연결하고 이론을 정립해나가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론을 일반화시키기 위해 수없이 수정하고 토론하며 관련논문을 찾다보면 저절로 심화학습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을 오롯이 증명해 ‘나’라는 사람을 홍보해야 것, 이것이 곧 비교과의 핵심이다.“수상실적이 없어~”- 그래도 돌파구는 있다자신의 능력을 보이기 위한 쉬운 방법은 상을 타는 것이지만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임 원장은 “수상실적까지 있으며 굉장히 좋지만 없을 땐 성실함을 보여야 한다”며 “자신의 적성을 가서 찾아 교과역량을 높이고 가려는 대학을 과를 정해놓으면 더 유리하니 절대 실망하지 말라”고 전했다. 그 방향성마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이과의 경우 과탐, 문과에서는 사탐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볼 수 있단다. 흥미를 느끼는 작은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모티브로 삼아 적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학종이 어려울 경우 논술도 있고 또 적성도 있다. 문제는 학습자의 의지문제, 신기할 정도로 목표를 정하면 해 낸다”며 “계산할 수 없는 자녀의 잠재능력을 확대시켜 가능성을 깔아주고 믿게 해주고 노력하게 해 주는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내게 맞는 정보일까?”- 진짜배기 정보 걸려내라“진정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과 이론이 겸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의 귀와 마음을 열어낼 부드러운 열정도 필요하다. 정보가 넘치고 자녀를 위한 선별능력이 있다면 못갈 대학이 없을 정도다.”그는 올해 여러 학생들을 대학에 선뵈고 시집보내듯하며 엄마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함을 실감했다고 한다. 치맛바람 주역인 대치동 엄마들의 ‘발품과 수다’가 많은 정보를 모으고 토론하고 알짜배기 정보를 걸러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임 부원장은 안산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찐-하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절하게 노력하고 나면 혹시 대입에 실패해도 후회의 잔량이 적다. 노력해보지도 않고 실패를 맛보는 것은 더 큰 박탈감이 된다. 지금이 곧 새로운 시작이다.”일성TMS가 공을 들여 준비한 설명회는 3월 7일 오전10시 30분 고잔캠퍼스에서 그리고, 3월 16일에는 동산고 앞 본 캠퍼스에서 열린다. 귀와 마음을 열어 입시열정의 성화를 받아들고 다시 한 번 뛰어볼 좋은 기회다. 2018-03-07
- 올해 안산지역 일반고 서울대 등록 5명 역대 최다 2018 서울대 등록 학생들의 출신 고교가 공개됐다.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2018 서울대 지역별·고교유형별 합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학교에 등록한 학생 중 안산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은 모두 5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입시에서 경안고등학교가 평준화 이후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강서고등학교와 안산고등학교도 각 1명씩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했다. 5명 모두 수시전형으로 입학했다.2013년 안산지역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후 일반계고등학교 학생이 한 해 5명이나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학과 1명, 식물생산과학부 2명 등 총 3명이 서울대에 진학한 경안고등학교. 지난해 3학년 입시를 지도했던 정호 학년부장은 “변화된 입시흐름에 맞추어 학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고 특히 올해는 지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3명 모두 수시전형에 입학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서울대 입시성적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입시실적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올해 처음 시행된 영어 절대평가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까? 정호 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1등급을 받았지만 오히려 중위권에서는 영어등급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절대평가라 영어 준비를 소홀히 한 것이 나타나 올해 입시지도에서는 특별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의 입시실적은 상승한 반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동산고등학교의 올해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동산고등학교는 올해 수시전형 9명 정시전형 5명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지난해 서울대 진학 학생이 33명이었던데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다. 이 밖에 와동에 위치한 특성화고교인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정시로 서울대 1명이 진학했다. 2018-03-07
- 미대입시 준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2월 대학별 추가모집까지 끝나고 또 다른 레이스가 시작되는 3월이다. 목표가 뚜렷한 학생이라면 전력질주가 가능하지만 아직도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현재의 조건에서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이라도 빠른 선택이 필요한 시기다.최근에는 미디어를 비롯한 시각산업이 발전하면서 미술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다. ‘미대=화가’라는 공식은 깨진 지 오래. 패션, 산업, 인테리어 등 디자인 분야로 진출을 원하거나 방송, 웹툰, 애니메이션 작가를 원하는 학생들도 미술대학에서 진로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대 진학을 고민한다면 가장 먼저 입시 성공가능성을 점검해 봐야 한다. 안산 입시 전문 그린섬미술학원 이동윤 원장은 “미술계열은 실기 실력이 입시 승패를 좌우한다고 봐야한다. 입시에 도전하기 전 나의 적성과 능력이 미술활동에 적합한지 고민해 봐야 한다. 사실은 미술은 겉보기와는 달리 힘든 과정이다. 이 과정을 견뎌 낼 수 있을 만큼 미술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또 하나 미술 입시 분야 전문가를 만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미대 입시에서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보와 그에 맞는 전략이다. 입시 정보가 일반 대학과 달리 전문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학교현장에서는 지도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학원을 선택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대 입시학원을 선택할 때는 축척된 정보가 많은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이동윤 원장은 “미술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해마다 조금씩 변화한다. 이런 변화를 파악해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학교별 학과별 선호하는 그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좁은 입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입시성적 등을 바탕으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최근에는 미대에서도 수시 선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시 전략을 잘 세우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동윤 원장은 “내신 성적과 미술대회 수상실적, 실기평가로 결정하는 수시입시는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이다”며 “꾸준히 준비하면 자신의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두 단계 상향 지원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은 2018 미대 입시에서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홍익대 등 그리고 경기예고입시에서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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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없는 안산, 버스와 지하철로 누려~ 올 1월 초 한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송해는 건강비결을 'BMW'라 소개했다. B는 버스(Bus), M은 지하철(Metro), W는 걷기(Walking)를 의미한다. 물론 승용차의 자유로움과 편리함을 떨쳐내긴 누구라도 쉽지 않다. 하지만 꽉 막힌 도로에 버리는 시간을 벌고, 주유에 필요한 비용 줄이고, 게다가 군살까지 가져가는 BMW는 이득이 꽤 있는 습관이 아닐까?아인슈타인이나 다윈 등 많은 학자들이 걷기를 매우 즐겼다고 알려져 있다. 봄기운이 퍼지는 날 끼리끼리 손을 잡고 대중교통을 즐겨보면 어떨까?버스타고 평창 · 강릉까지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기간( 2월8일~3월19일 ) 40일간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버스는 횡계터미널을 경유한다. 횡계터미널에서 평창 올림픽플라자까지 약 900m이므로 10분이면 걸을 수 있고 택시로는 기본요금이면 된다.올림픽 폐막이후에도 장애인 올림픽이 남아있고 또 강원도 대부분 스키장 폐장일이 대부분 3월 13일~ 3월 말까지이므로 아직은 스키를 즐길 기회가 남은 것이다.오전 7시에 처음 출발하고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며 요금은 16200원이다.전철타고 온천 · 풍요로운 장터까지온천으로 유명한 아산(온양온천역)은 전철로 갈 수 있다. 흠이라면 걸리는 시간이 좀 길다는 것. 오산-평택 등을 지나며 넓은 벌판을 보거나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준비해도 좋겠다.시간을 줄이려면 아산행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루에 세 번 운행하는데 요금은 6000원이고 소용시간은 약 1시간 정도. 터미널에서 역까지의 거리는 시내버스로 3정거장이다.역에서 내리면 5분 거리에 지금도 온천원수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신천탕이 있다. 세종과 세조는 물론 영조와 정조가 다니던 온궁은 현재 온양관광호텔로 바뀌었지만뜰 안에 비석이나 유적을 보는 재미도 있다. 역에서 내리면 5일장( 4일, 9일)이 서는데, 예스러운 시골장터 풍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값과 물건의 싱싱함 때문인지 붐비고 또 활기차다. 전철비는 3250원, 소요시간 2시간 12분.송월동 동화마을오이도 역에서 수인선을 타고 인천역에 내리면 차이나타운이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고 개화기 역사를 배우기 좋은 곳이다. 해설사와 함께 하면 식민지에 있던 실제 은행을 돌아보며 인천항의 개항과 경제적 수탈에 대해 심도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다.인천역 2번 출구에서 400m 정도 걸으면 송원동 동화마을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밝아지는 곳이다.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3가 14-3.부암동 골목길종로구 자하문 근처는 청와대 주변의 개발제한으로 서울이지만 서울답지 않은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 맹꽁이가 살고 산바람이 불어오는 생태와 문화가 살아 있는 것이다.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300m 정도 걸으면 부암동 행정복지센터가 있고 그곳에서부터 윤동주 문학관을 지나 안평대군 이용 집터, 현진건 집터 등 유서 깊은 장소를 걷을 수 있다.걷는 내내 서울시내와 북악산 그리고 인왕산의 경관을 보는 재미도 있다. 친구들과 산책할 운동으로 이곳을 찾았다는 한 시민은 “주변카페와 음식이 고풍스러워 올 때마다 좋은 곳 ”이라고 말했다. 비탈진 골목길마다 오래된 한옥들이 있는데, 함부로 들여다보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절로 눈이 가게 된다. 종로구청 홈페이지에 신청을 하면 해설사와 함께 할 수 있다.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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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앞 골든블럭 센트럴 큐브시티! 개발 호재가 넘치고 임대 수요가 많은 화성시청역 인근에 들어서는 ‘화성 센트럴 큐브시티’가 남다른 편의성과 효율성을 장점으로 1, 2인 거주 고객에게 주목받고 있다.화성 센트럴 큐브시티의 장점은 우선 특화된 설계를 꼽는다. 세련된 도시공간을 연출하는 창조적 설계에 층고까지 높여 시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상가와 오피스텔을 구분한 고속엘리베이터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셀프 세탁방, 셀프 세차장, 무인택배보관소와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난방, 일광소등 스위치, 건물전체 LED등, 홈 오토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효율까지 높였다. 옥상 정원에 마련된 가든 테라스와 BBQ장, 그리고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와 브런치 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제공된다.교통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들어서면 화성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 복선전철과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게다가 남양, 안산간 도로를 연결하는 77번 국도 개통으로 화성~안산 이동이 15분 내 가능하다.센트럴 큐브시티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할 만 하다. 우선 주변에 화성시청, 화성경찰서, 화성복합문화센터, 화성보건소 등 각종 관공서가 밀집해있다. 또한 근접거리에 국가기반 산업체인 현대자동차 연구소와 한미약품 팔탄공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화성바이오밸리 송산테마파크와 시화공단 반월공단 시화MTV 등 크고 작은 공단이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특히 송산그린테마파크(송산그린테마시티)는 1600만평 면적에 주거와 관광형 테마파크가 어우러진 신도시로 급성장할 예정이다.화성 센트럴 큐브시티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주변신도시에 비해 오피스텔 수가 부족해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피스텔 공급 보다 수요가 훨씬 높은 상황인 것이다. 더구나 국내최고 임대관리 전문기업인 더앤월드의 차별화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할 만 하다.화성 센트럴 큐브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851-4(남양 뉴타운 택지개발 지구)에서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된다.A타입(51.60㎡, 16평형) 112가구, B타입(58.30㎡, 18평형) 32가구, C타입(61.41㎡, 19평형) 112가구, D타입(68.14㎡, 21평형) 32가구로 총 288실이 공급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번지빌딩 2층 센트럴큐브시티다.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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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장애인 일터 안산은 장애인 거주 비율이 높은 도시다. 저렴한 주택가격도 한 요인이겠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한 몫을 한다. 이 때문인지 주변을 둘러보면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착한 가게’들도 제법 많다.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사회에서 도움만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사회인으로 제 몫을 해내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게들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음식을 먹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사랑나눔’ 이벤트도 가득하다. 따뜻한 봄을 먼저 느껴보고 싶다면 우리 동네 장애인 일터를 찾아가 보자.착한 빵을 만드는 착한 사람들사동-큰 숲 베이커리사1동 주민센터를 지나 감골도서관 가는 길가에 위치한 ‘큰숲 베이커리’는 동산복지재단 산하단체인 푸른동산보호작업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9명과 비장애인 2명이 일하고 있는 일터다. 아침 8시에 문을 열어 밤 10시까지 매일매일 구운 신선한 빵만을 만들어 판다. 큰숲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은 약 80여종. 지난해 9월부터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소요한(20살)씨는 “우리 빵집에서 제일 맛있는 빵은 크리미빵 3종 세트에요. 초코, 우유, 카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빵인데 정말 맛있다”고 말한다. 요한씨가 추천하는 크리미 빵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구워내는 신선한 빵들은 인근 주민들에게 ‘맛있는 빵’으로 입소문이 퍼질 정도로 맛으로 인정 받고 있다.김숙진 점장(장애인재활상담사)은 “처음 2년 동안은 적자를 보면서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빵이 맛있다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고 단체로 납품하는 곳도 늘어서 지난해부터는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한다. 큰숲베이커리에서는 빵 뿐만 아니라 맛있는 커피와 에이드, 차를 판매하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한다. 빵집 위에 다락을 만들어 편안히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소한 빵 냄새와 향긋한 커피 향이 어울리는 이곳 창가에는 이웃과 소소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랑 나무’도 자란다. 빵을 산 후 잔돈을 기부하면 그 돈 만큼 다른 이웃이 와서 빵이나 커피를 사 먹을 수 있다. ‘배고프신 분 드세요’ 메모와 함께 기부한 금액을 적어두면 배고픈 사람이 들어와 그 금액만큼 빵을 사 먹을 수 있는 사랑나무다.큰숲베이커리상록구 석호로 196. 109호‘나는카페’, 꿈을 향해 날다안산시평생학습관 1층 ‘나는카페’가 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습자들의 만남과 휴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내가(I’m) 주인인 삶을 개척하도록 돕고 꿈을 향해 나는(Flying) 기회를 제공하는 일터 나는카페는 2012년 11월 안산시평생학습관 1호점을 시작으로 구리, 과천 등 경기도 내 13곳에서 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경기도와 한국마사회가 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로 추진된 나는카페는 사회적기업 ‘(사)장애청년꿈을잡고’가 운영하며, 좋은 원료와 착한 가격으로 착한 소비에 보답하고 있다.평생학습관 나는카페는 겨울에는 따뜻한 온돌방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고, 봄가을엔 소슬바람과 빗소리를 들으며 홀로 책을 읽기에도 좋은 곳이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세미나룸은 스터디나 책모임 등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 일정표에는 정기 이용 모임 예약이 빽빽이 적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작년 하반기부터는 평생학습관이 주관하는 ‘톡톡인문학 살롱’이 열리며 시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 기존 강의형태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여유롭게 인문학 강연을 즐기는 톡톡인문학 살롱은 올해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는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음카페’, 사람과 사람을 잇다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장애우의 직업재활 훈련장소로 ‘이음카페’를 운영한다.이음은 ‘이어서 합하는 일’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 소통하는 공간으로2010년 1호점으로 안산시청 별관에 문을 연 이음카페는 시청을 오가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부터 생과일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에 가격도 착해 단골이 많을 수밖에 없다. 빼곡히 꽂힌 쿠폰 속에서 내 쿠폰을 찾기란 모래 속 바늘 찾기만큼이나 어렵다. 중요한 대화나 정기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객이 많아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안산시청 외에도 와동작은도서관 책읽는방, 미디어라이브러리, 단원보건소, 상록보건소에 자리 잡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20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