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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형 강남학생 수시지원 전략 다가오는 9월에는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이 이어진다. 강남지역 고교들은 지역 자사고를 비롯해 일반고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해 수시지원은 늘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내신등급 경쟁력은 약하고 상대적으로 수능에 강점이 있는 강남 학생들은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어떤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까?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살펴보고 진학부장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이금수 교사(중앙사대부고 진학부장/EBS 파견교사)·김혜남 교사(문일고 진학부장/서울시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대교협 대표강사)참고도서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유제숙, 유석용, 조진호, 이금수, 김혜남 지음수능 1.0~1.3, 내신 1.2~1.4최상위권은 등급보다 백분위, 학종은 학교활동 경쟁력 갖춰야이 성적대 학생들은 정시 경쟁력을 감안해 수시에서 다소 상향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추천을 받는다 해도 상위권 학과 지원은 망설이게 되는 성적대다. 최상위권 성적대 학생들은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나 사회계열을 지원하려고 한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다수를 선발하므로 학종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반드시 의대를 희망한다면 서울대를 일반전형으로, 연세대나 성균관대는 논술이나 학종으로, 가톨릭대는 논술로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2017학년도 의대 수시 결과(학생부 평균)> 구분교과중심(등급)종합중심(등급)논술중심(등급)서울대1.01.2 연세대1.11.32.1고려대1.071.171.7수도권1.0~1.11.1~2.01.5~2.5지방권1.1~1.71.2~2.1부산대 2.8/경북대 3.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1등급 초반에 수렴할 만큼 우수하다. 뛰어난 내신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꾸준히 향상한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내신이 비슷한 만큼 비교과 수준에 의해 합·불이 결정되기도 한다. 자연계는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 동아리, 교과우수상, 방과 후 수업/심화반 참여, 글쓰기대회 수상, 예체능 관련 활동, 자율동아리 등이 기본이며, 얼마나 열정을 갖고 수준 높은 활동을 했는지 평가한다. 인문계는 토론대회, 경제/경영 관련 동아리, 멘토, 영어/수학 교과상, 논술대회, 독서, 영재학습 수료, 학생회, 봉사 등이 대체로 공통적인 기록 내용이다.수능 1.5~2.0, 내신 2.0~2.5논술 상향 지원, 학교 활동 우수하다면 학종 상향 지원이 성적대의 학생들은 정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학종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시에서 중앙대 경영, 경제 합격선이 수능 1.3등급 수준이므로 1.5등급의 성적으로 합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문계에서 수능 1등급 중반의 성적으로 연세대와 성균관대 중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정시는 어렵고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비교과 활동이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면 학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자연계는 수능 1.5~1.6등급이면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하므로 학과를 상향 지원하려면 역시 논술을 활용해야 한다. 자연계 수능 1등급 후반의 성적이라면 논술로 연세대, 성균관대 상위권 학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한 지원전략이다.수능이 1.5~2.0등급이면 약간 상향으로 성균관대나 한양대를 학종으로 지원 가능하다. 실제로 학력이 우수한 고교에서는 내신 2.0~2.5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두 학교에 지원해 제법 합격자를 배출한다. 단, 활동이 심도 있고 수준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수능 1.5~2.0, 내신 3.0~3.5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 논술 공략이 성적대는 강남권 고교와 자사고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성적대다. 내신이 저조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해당사항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비교과가 바탕이 되면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의 합격자가 제법 배출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내신 3등급으로 서울대나 연세대에서 학종을 뚫기는 어렵다. 간혹 자사고나 외고 학생들이 낮은 내신임에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특별히 경쟁력 있는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고려대의 고교추천Ⅱ나 일반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지 않다.그렇지만 수능이 훨씬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정시와 논술전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합당하다. 집중해야할 요소가 적고 방향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히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다른 성적대에 비해 높다.수시는 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를 논술로 공략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다. 특히 자연계는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 학과에 지원 가능하므로 수시는 연세대와 고려대 중상위권 학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수능 2.0~2.5, 내신 2.5~3.0논술 상향 지원은 무리,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 최대로 부각내신에 비해 수능의 경쟁력이 약간 높은 성적대의 학생들이다. 주로 논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지원율이 높지만 합격률을 떨어지기에 무턱대고 상향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논술고사는 인문계는 국어나 사회가 강하면 제시문 파악력이나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성적이 좋으면 논술에 강점을 보인다. 수학이 1등급인 경우에는 수리논술만 치르는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 지원하면 좋다.비교과가 출중하다면 학종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학중에서 중요한 양대 축은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이다. 전공 분야의 기본 역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공과 관련한 수상기록,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동아리 등이 일관성 있게 깊이 있는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수능 2.0~2.5, 내신 3.0~3.5상위권 대학 노릴 수 있는 방법은 논술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해 수시에서 약간 상향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 인문계라면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논술을 고려해볼만하다. 자연계 학생은 수능이 2등급대지만 수학 실력이 강하다면 수학논술만 보는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이 수학 1등급, 과탐이 1~2등급 정도라면 연세대나 성균관대에 합격할 가능성도 있다.수능형 학생 수시지원 관련 Q & A중앙사대부고 이금수 교사문일고 김혜남 교사Q.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좋은 수능형 학생들은 수시 6장을 대체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어느 정도로 안배하는 것이 좋을까?A. 수능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정시까지 길게 보아야 한다. 6월 모의평가 국, 수, 탐 표준점수의 합 배치점을 기준으로 안정지원(0~3점 높인 정도)을 할 필요는 없고, 상향 지원(7~10점 높인 정도) 4장, 적정 지원(4~7점 높인 정도) 2장 정도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보다 더 상향으로 쓰면 사고력의 차이로 고배를 마시기 쉽다.Q.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데,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A. 논술전형은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높고 교내 활동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경우 선택하고, 학종은 1학년부터 희망 전공에 맞춰 교내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교내활동이 다소 부족하다면 학종 2장, 논술 4장 정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시 진학지도단에서 조사한 바로는 합격률이 논술전형은 5.74%, 학종은 20.46%로 논술전형의 합격률이 저조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곳을 지원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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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고의 경쟁력… 대입전문교사제 운영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마포고 2017학년도 3학년부 운영방향과학중점학교인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2015년 진학지도부에서 지난해 3학년부로 통합하고 올해도 그 체제를 유지해 신규범 3학년 부장교사와 3학년 담임 6명이 진학업무와 학년 업무, 학년 평가 업무 등 3부분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주요 활동은 3학년 담임 및 진학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대입 전문 교사제 운영, 졸업생 초청 진학 멘토링, ‘대학길라잡이’ 책자 발행, 대학 입학처 담당자 초청 대입설명회, 수시·정시모집 대비 자체 진학연수 및 자료집 제작, 자기소개서 클리닉·심층 구술면접 클리닉, 모의논술, 학교 프로파일 및 마포또래학습 등이다.마포고의 수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기소개서 클리닉은 방학 동안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3개와 대학별 개별문항 1개 안내 및 학생부와 연계해 대면해서 첨삭한다. 구술면접 클리닉은 면접에 대비해 전공적합성 및 인성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일반면접을 구분해 맞춤식으로 진행한다.올해 마포고의 3학년부를 이끌어가는 신규범 부장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후 지원할 전형을 결정하고 학교는 수시모집 각 전형별 특징을 연구해 필요한 최적의 수시모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한다”며 “올해도 학생이 원하는 대학, 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2017학년도 마포고 3학년부 업무분장담당계담당교사담당 업무부장신규범부서 연간 예산안 편성, 부서 공문접수 및 처리정보공시 입력, 학교장 추천 업무대입설명회, 졸업생 초청 진학멘토링수시 모집 대비 프로그램(자기소개서) 및 구술면접 클리닉수능 이후 프로그램, 출석부 및 학교생활기록부 점검학부모상담일 운영, 심화반 학생 관리, 석식 지도교내 진학관련 연수 진행대학별 모의 논술 및 적성고사 진행기획김진형학교 프로파일 및 학교소개자료 제작마포또래학습학력평가엄정숙학력평가 시행 및 분석진학이훈재진학상담프로그램(김영일교육컨설팅, 진로진학가이드 통) 운영입시자료집 제작(전년도 입시셜과, 수시대비 자료집)진학황경성진학 관련 각종 데이터 관리수능 성적, 수시 및 정시 결과 수합 제출3학년김명진외부 표창, 문화체험의 날 운영그린마일리지 운영(상벌점 관리 및 표창)학급회 및 학년회 운영, 고교희망교실3학년지석우마포올림픽학급환경미화 점검, 학년청소지도, 청소도구 및 학급화장지 배분졸업앨범 제작(사진 촬영 진행)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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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문현고등학교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문현고(학교장 강전옥)는 2010년에 설립된 인문계 공립학교이다. 역사와 전통이 짧은 학교지만 교사와 학생이 새로운 교육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전옥 교장은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등 학교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이 개방적이어서 늘 생기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창의적인 학교 경영 마인드와 교사들의 열정이 혁신적인 교육 활동을 만든다”고 말한다.사진설명 :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종근 교육연구부장교사, 김인규 교무지원부장교사, 금창주 창의체험활동부장교사, 백인환 생활안전부장교사, 정영진 인문사회부장교사, 이은미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 하태부 교감, 김헤련 3학년부장교사꿈, 실력, 사랑, 세계화를 향한 교육 활동전체 학급 수 29, 전교생이 832명으로 아담한 문현고는 ‘품격 있는 세계 시민 육성’을 기본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문현고의 교훈은 ‘큰 꿈을 품고, 기르자 실력, 나누자 사랑, 나가자 세계로’이다.‘큰 꿈’을 펼치기 위해 학생들에게 집단 상담과 심리 검사를 병행하고 직업과정을 안내하는 절차를 체계적으로 거친다. 연중 꾸준하게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기록하고 보관하는 ‘나의 꿈 찾기(Discover your Dream)’ 활동을 펼치도록 지도하는 것이다.‘실력’은 매일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이루어지는 ‘행복한 글 읽기’ 활동을 통한 독서교육과 토론동아리, 학습동아리, 진로동아리 활동을 이용해 다양한 토론, 논술교육, 수요자 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현 중이다.하태부 교감은 “학생들의 학력 차를 고려한 수준별, 개별화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행복하고 안정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칙에 따른 엄격한 생활지도가 운영 중이다”라고 강조한다.‘사랑’은 3무(無) 3행(行) 운동인 폭력, 흡연, 왕따 없는 학교에서 수업에 집중하고 인사 예절을 갖추고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세계화’를 위해서는 여러 나라 학교와 교류하여 전교생이 다양한 문화권과 접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일본 칸토학원고교와 상호방문을 하고 있으며 중국 금화고등학교, 뉴질랜드와 러시아 고교와도 결연을 맺어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연중 쉬지 않는 교과형 방과 후 학교’와 ‘자기주도학습실’ 운영문현고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 적성 영역에 대해 단과반 및 주말반을 개설하여 학생선택제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연계성 있는 교육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국제 교류에 대비해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 영어 교육도 강화하여 진행한다. 효과적인 수준별 수업을 정착하여 1학년과 2학년은 영어 수업을 3개 반 4수준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기초과정 수준반은 15명 내외로 하여 교사와의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장종근 교육연구부장교사는 “수준별 수업에 적합한 수행과 지필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다양한 수업모델을 적용해 모둠활동,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멀티미디어 활용을 하고 있다. 학생의 영어 능력을 고려한 영어로 하는 수업의 확대도 하고 있다”고 덧붙인다.선생님과 외부지도교사에 의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연중무휴로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실도 문현고의 자랑거리이다. 학년별로 자기주도학습실을 제공하고 소그룹 학습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질문방 등이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과 의존도가 높아 다양한 분야의 방과 후 교육활동이나 자율학습이 교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김혜련 3학년부장교사가 말한다.모든 학생을 함께 안고 가는 눈높이 진학지도문현고는 2017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권 4년제 대학에 50여명, 지방권까지 포함하여 123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교대를 비롯하여 전문대 진학률도 좋은 편이다. 학생 스스로 취업을 고려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파악하여 학생부 교과전형을 이용한 전문대학 진학률도 높다.이은미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는 “우리 학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 위주로만 관리하지 않는다. 담임교사에 의한 비정기적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의 진로를 잡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한다. 성적이나 생활기록부를 고려하여 전형별로 구분한 교사들의 팀코칭도 이루어지며 자소서나 면접 등에 관한 피드백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희망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스스로 진로에 대해 탐구하고 필요한 학습 계획, 먼저 진학한 선배들의 조언등을 많이 참고한다”고 말한다.문현고가 자랑하는 가치 있고 풍부한 스펙활동1. 문현아카데미(인문 · 과학 R&S) : 철학, 역사, 경제, 지리, 사회 특강 및 탐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심화되고 폭넓은 독서와 토론을 진행하며 1년간 운영된다. 과목별 교내 교사와 함께 하는 활동과 더불어 과학 분야 명사 진로 특강 및 탐구 발표도 함께 이루어진다.2. 독서, 논술, 영어 교육의 활성화 :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 캠프, 영자신문 발간과 독서 동아리, 토론대회, 논술대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3. 다양한 교육활동의 시상(50여종) : 문제해결력겨루기대회, 영어말하기경연대회, 자기주도학습 표창, 방과 후 학교 수기공모, 창의력경진대회, 나의 꿈찾기 표창 등 다양한 시상이 있다.4. 맞춤식 진학 지도 및 진로 설계 : 논술지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완벽 대비 지도가 개인별 맞춤으로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대상 입시 전문가 초청 설명회, 대학 탐방, 진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대학과 연계한 진학컨설팅이 실시된다. 나의 꿈 찾기와 바리스타, 파티쉐, 호텔리어 등 미래 찾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대학 진학과 연계된 진로동아리는 전공이나 학과탐색 등을 지도교사 멘토링과 더불어 관련 학과 선배들과 함께 실질적인 준비를 한다.5. 체육과 예술 활동을 통한 1인 1기 소질 계발 : 1학년은 기타 연주와 태권도 수업이 주1회 1시간 있으며 2학년은 연극수업이 있다. 학년별로 기타발표회, 태권도 승단시험, 연극발표회를 연다. 연극수업은 조명, 음향이 함께 하는 종합수업으로 UCC 제작발표도 진행한다.문현고 학생이 말하는 ‘우리 학교는 이런 점이 좋아요’1. 창체 활동(기타, 태권도, 연극) 교육이 마음에 들고 상담을 잘해주셔서 좋다.2. 다른 학교에 비해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고 자기주도학습실 연중 개방이 좋다.3. 자기주도학습실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4. 다른 학교에 비해 엄한 생활 규정이 학교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들어가는 것 같다.5. 신설 학교로서 시설이 우수하고 학교 기본예절 지도가 만족스럽다.2017학년도 대입 합격 현황 (졸업생 304명, 재수생 미포함)4년제 대학 (123명 합격)전문대학(161명 합격)서울권수도권지방권504924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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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입시 경험 고1~2때 받으면, 결과는 달라진다 시험을 잘 보는 것만으로 대학을 잘 가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간의 성적과 활동이 고스란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고 이는 대학 진학시 학생을 평가하는 핵심적인 자료가 된다. 이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서 진로 진학 컨설팅을 받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어졌다. 진로에 대한 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이를 교육과정 안에서 펼쳐내야 하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어진 과제다. 1~2학년 150명, 최고의 진로진학전문가에게개별 컨설팅 받아이러한 입시변화에도 불구하고 담임 교사나 진로 교사에게 특별히 신청해서 상담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학교 안에서 구체적으로 진로진학 상담이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보다 일찍 진로를 탐색하고 그에 따른 진학계획을 설계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들을 위해 분당고등학교가 진로진학컨설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가 이색적인 것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것.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분당고 강당에서 개최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 50명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1대 1 맞춤 진로상담까지 이어졌다고 한지아 분당고 진로담당 교사는 설명한다.“보통 3학년때 받게 되는 상담을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어요. 진로와 진학에 대해 빨리 파악해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1대 1맞춤 컨설팅을 받으면서 본인이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전형을 준비하는데 무슨 활동들이 필요한지, 최근 입시결과는 어땠는지를 제시해 줍니다. 또 희망 전공 졸업의 후의 진로에 대한 내용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컨설팅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심리검사,자기소개서 작성 경험이번 진로진학컨설팅 행사에는 각 학교 진로 교사와 진학 교사 등 50명의 전문가가 초빙되었으며 150명의 분당고 재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개별 컨설팅을 1인당 40분에 걸쳐 받았다. 초빙된 전문가들은 다년간 고3 담임과 고3 부장을 맡았던 교사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들로 학생들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상담이 가능했다. “컨설팅을 신청한 학생들은 사전에 분당고 PDS( Pathways-map Design System)시스템에 본인의 자기소개서와 상담요청 사항을 기록한 학생들이에요. PDS 기록 출력물은 각 전문가들에게 일주일 전에 미리 보내져 선생님들이 미리 학생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상담 전문가들은 PDS 출력물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생활기록부, 심리검사결과지 뿐만아니라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하며 입시결과 데이터들을 보며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을 신청한 학생들은 컨설팅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 대교협 공통문항 3개와 대학자율문항 1개 그리고 인상깊게 읽은 독서활동 3개를 작성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를 미리 준비해보는 실질적인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한지아 교사는 설명한다.■미니인터뷰 -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꿈을 설계하고 과정을 만들어 가야합니다”입시 변화는 웬만한 교사들도 따라가기 힘들 만큼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핵심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에 모아진다. 이러한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읽고 그에 맞게 학교 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하는 곽상훈 교장.“지금까지 그래왔듯이 3학년때 가서야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를 고민하거나, 성적에 맞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약하고 진로에 맞는 현실적인 학업설계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번 진로진학컨설팅은 이러한 문제를 조금 더 일찍 학생과 학부모님들과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결과 못지 않게 학생이 진로를 설정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평가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이기도 한 곽 교장은 학생의 모든 활동 과정을 기록하는 시스템인 PDS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계한 장본인이다.“과정이 중요하고 이를 기록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교육자들이 인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은 기록들이 누락되거나 소실되어 학생의 개별적 특성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나지 못하죠. PDS기록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강점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분당고가 이처럼 50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진학컨설팅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학생에 대한 기록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 곽 교장은 “이번 상담은 단편적인 상담이 아닌 체계적, 전문적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받은 150명의 1~2학년 학생이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진로와 입시설계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남은 고등학교 기간 동안 꿈을 찾고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고 곽 교장은 강조했다. 2017-08-08
- 8월 9일 수시 대입 설명회 8월 10,11일 진로진학설명회 열려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위)는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의 모임으로 현재 1600여명의 위원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학운위에서는 고양시 지역의 교육 발전 및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9일에는 2018 대입설명회를 개최하며,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은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과 수능에 대한 전략 강의학운위에서는 대입 및 진로·진학 설명회를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는 별도의 참가신청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수시 대학입학 설명회는 8월 9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 1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인 조원배 교사로부터 수시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원배 강사는 EBSi 온라인 상담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2부에서는 최승후 교사가 진행하는 2018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응전략에 대한 상세한 강의가 이어진다. 최승후 교사는 경기도 교육청 진로진학 대표강사이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차 진로진학 설명회는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분석이라는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강사는 최승후 교사로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강좌로 추천된다.▶ 3차 진로진학 설명회는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논술전형의 지원전략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2018 수능성공 학습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사인 이주민 교사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 지원단 논술팀장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로진학 활성화단 논술대표,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선착순 150명 2018 대입관련 맞춤 컨설팅 진행고양시 학운협에서는 3차에 걸친 설명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선착순 150명에 한해 대입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의 진로상담전문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의 상담전문가 선생님들을 초빙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컨설팅 희망 학생은 반드시 사전 접수를 해야 하고 6월 모의평가 성적표와 교과 성적표를 지참해 현장에 참석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의 경우 추가로 생기부와 자소서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학운협 홈페이지(www.gyscc.kr) 내 링크에서 예약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문의 010-5091-7105 일시 및 장소내용1차 수시 대학입학 설명회일시 : 8월 9일 수요일 오후 2~6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회의실선착순 700명 대상제1부 :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교과와 종합)제2부 : 2018 수시전형의 이해 및 대응전략2차 진로진학 설명회일시 : 8월 10일 목요일 오후 2~5시장소 :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선착순 300명 대상제1부 :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분석제2부 : 자기소개서 작성법3차 진로진학 설명회일시 : 8월 11일 금요일 오후 2~5시장소 :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선착순 300명 대상제1부 : 논술전형의 지원전략제2부 : 2018 수능 성공학습법대입 무료 컨설팅 사전 접수 안내대상 : 2018 대입을 준비 중인 선착순 150명준비물 : 6월 모의평가 성적표, 교과 성적표, 생기부와 자소서(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참가 신청 : 학운협 홈페이지(www.gyscc.kr) 내 링크에서 예약신청서 작성문의 : 문의 010-5091-7105 2017-07-29
-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전형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유념해야할 포인트 중심으로 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술과 수능의 상관관계,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에 이어 대학별로 다양하게 실시하는 논술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과 불리한 유형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라고 말씀드립니다. 인문계열 논술 유형<출처 : 고1, 고2 교사를 위한 진학지도자료집>위에 제시한 표에서 알 수 있듯 인문계열이니 당연하게도 ‘언어논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제시문’과 ‘수리논술’ 포함여부입니다. 그리고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에서 논술 유형이 다른, 분리 출제를 합니다. 이 점도 꼭 기억하셔서 본인이 잘해낼 수 있는 유형의 학교, 계열을 찾아 지원해야 합니다.대학별 고사의 일종인 논술은 대학 서열화가 명확한 수능 전형과 다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있고 불리한 대학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거론하는 대학 서열과 무관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인문계열이니 언어논술은 기본입니다. 국어와 사탐 내신 과목과 수능 국어 독서 영역 성적과 사탐 과목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언어논술을 잘해낼 수 있는 현재 상태인가 아닌가를. 그 다음이 인문계열이지만 수리논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가, 잘해낼 수 있는가 등으로 수리논술이 포함된 상경계열을 지원할 것인가 언어논술만 출제되는 대학, 학과에 지원할 것인가를. 마지막으로 경희대 사회계열, 이화여대 인문1, 한국외대 등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현재 논술은 제시문 분석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 만큼 영어 제시문 일지라도 이해 못할 수준의 영어 실력이라면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는 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희망하는 대학,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대학, 논술 응시일이 겹치지 않는 대학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의 논술시험을 진행하는 대학까지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연계열 논술 유형<출처 : 대성마이맥 입시설명회 자료집>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필수입니다. 여기에 과학논술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나뉘고 과학 논술에서도 과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과 수험생이 따로 선택할 수 없는 대학으로 나뉩니다.자연계열에서 논술 전형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들이고 수리논술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수능 수학도 고득점인 학생들이 다수일 것입니다. 그러니 논술 유형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과학논술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과학 논술에 대해 자신감이 있거나 하는 두 가지 경우에서입니다. 전자는 표에서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에 지원해야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과학 논술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지원율도 높고 논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리 논술을 잘 봐야 합격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후자는 과학 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복잡하게 되어 있지만 학생이 특별히 잘하는 과목을 학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대학과 통합유형으로 출제되는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과 응시 과목이 지정된 대학 등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명확히 분석해야 논술 유형에 따른 유불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논술 합격의 기본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수능최저 통과여부,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이 그것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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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의 경쟁력… 대입 준비과정 내실화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진명여고 2017학년도 진학정보부 운영방향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의 진학정보부는 체계적인 진학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학력평가와 정기고사 결과의 평가 및 분석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학력 신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대학입학 준비과정을 내실화하고 진학지도에 경쟁력을 갖춘다.교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진학 설계를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교사대상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입시전략에 활용한다. 변화된 입시전형에 대비하여 교사간담회를 실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올해 진명여고의 진학정보부를 이끌어가는 윤희용 진학 부장은 “해마다 변화되는 입시전형에 따라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정확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이 중요합니다”라며 “대학초청 입시 설명회와 간담회, 교사연수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사례연구, 진학TF팀 구성 등을 통하여 진학 정보를 분석하고, 아이들의 성적을 분석하여 진학 전략을 짜며 우리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올해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에도 진학정보부와 함께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덧붙였다.월업무 및 행사3월1, 2, 3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학부모 대상 입시결과 발표회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경찰대) 입시설명회교사의 진학관련 연수, 설명회 참가 활동 지원4월3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5월3학년 학생, 학부모대상 대학초청 입시설명회 개최대입전형대비 모의논술시험, 모의적성시험 진행6월3학년 평가원모의고사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7월3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학부모와 담임과의 대화(개별 진학상담) 지원수시대비 입시설명회 행사 주관 실시8월대입 수시전형 지원을 위한 개별 상담 지원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지원자 접수, 심사, 선정결과 발표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선정결과 학운위 의결9월1, 2학년 학력평가와 3학년 평가원모의고사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대입 수시전형 지원자 현황 조사10월3학년 학력평가 성적 관리11월1,2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1,2학년 학생, 학부모대상 진학설명회 개최12월대입 수시전형 지원 및 전형결과 분석1,2학년 학생 대상 수시합격생의 합격사례발표회 행사 진행정시 대비 진학지도교사 연수 실시대입 정시전형 지원을 위한 개별 상담2017년 2월대입 수시전형 지원자 현황 조사 및 합격자 명단 파악대입 정시전형 지원 및 전형결과 분석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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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터뷰 - 진학컨설팅센터 ‘꿈틀’, 진승호 컨설턴트 2018 수시원서접수가 임박했다. 2018년 입시는 수시모집 74%와 정시모집 26%로(2017년 7월 20일 대교협 발표) 비율적으로 볼 때 수시모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적성전형으로 다섯 종류의 다양한 전형으로 진행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이다.전국대학 평균으로 보면 교과전형이 많긴 하지만 서울 중상위권 1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수시모집의 72%를 차지한다. ‘학종시대’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최근입시의 대세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대전에서 전문적으로 진로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꿈틀’, 대표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진승호 컨설턴트를 만나봤다.‘꿈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꿈틀’은 진로와 입시진학 컨설팅을 한다. 수 년 동안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해온 전문 컨설턴트들이 마음을 모았다. 정시와는 달리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정보력이 부재한 지방의 일반고등학교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을 많이 봤다.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나 정확한 정보들이 필요한 시점이다.그런 필요가 ‘꿈틀’을 있게 한 것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학준 컨설턴트는 입시컨설팅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컨설팅을 위한 비영리단체 운영은 물론 공공기관 강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꿈틀’에는 대표 컨설턴트 3인과 프로젝트성 컨설턴트 6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현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과 특목고와 자사고를 준비하고 있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첨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접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말로 ‘꿈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꿈,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함 노력 접근성 심화의 정도에서 전공적합성까지를 평가한다고 할 수 있다. ‘꿈틀’ 프로그램은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기본으로 한다.‘자기소개서’를 지도받을 경우, 천편일률적인 결과물로 오히려 심사관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지 않겠는가.전혀 그렇지 않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책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다. 형식은 대동소이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한 개인의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쓰게 되므로 개개인의 학생부 상황이 다르듯 자기소개서도 개인의 스토리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학생부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작업이 자기소개서 쓰기의 6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소재를 찾고, 타인에게는 의미 없었던 활동이 나 한 개인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그런 각각의 경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대단한 오해다.수시를 위한 ‘면접’에는 전공에 대한 심화된 지식이 필요한가.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타인과의 변별점이 되지 않겠나. 그러나 그런 지식 못지않게 그 분야에 대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또한 인성 및 사회성 특히 최근에는 융합적인 인재성까지 두루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의 처음과 끝은 무엇인가.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은 ‘꿈’의 전형이다. 자신의 꿈, 진로를 가지고 계획적인 학교생활 및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에 대한 한 개인의 일관성과 열정은 전공에 대한 신뢰 있는 접근을 담보하기 때문이다.전공에 대한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교과 이외의 비교과 활동에도 성실성을 보인다면 합격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모든 활동들이 잘 드러내지도록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영재과학고나 특목고 등 고입자기소개서와 대입자기소개서는 내용면에서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가.고입과 대입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인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대입을 이해하면 고입의 절반은 성공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다만, 고입 자기소개서의 경우 키워드가 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과 학업계획이다. 해당학교에 특성과 활동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고 향후 계획적인 진로를 설계해 설명해야 한다. 확실한 목표와 주도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꿈틀’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비전을 얘기해 달라.대한민국의 입시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뭐가 뭔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늘 혼란스럽다고 한다. 어찌 보면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 놓인 학생들은 늘 타인의 예제로 살고 있는 듯도 하다. 한마디로 자칫 하다가는 입시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어떤 입시제도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결국 대학이 변함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다.‘하기실음 관두등가(河己失音 官頭登可)’라고 했다. 물 흐르듯 소리 없이 묵묵히 열심히 하다보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당장의 성적에 묶여 노력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당장의 성과에 실망하고 좌절하지 말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꿈틀’은 진로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독려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문의 042-484-3856(꿈틀)진승호 컨설턴트현)스매싱영수학원장현)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진로진학 상담사현)남대전고등학교 진로멘토 명예교사전)대전광역시학원연합회 보습분과협의회 사무장-진학지도 7년, 교육컨설팅 5년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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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고교 교사가 알려주는 주요 대학 수시와 정시 전략 진로를 정하고 대학입시까지 성공하는 과정은 간단치만은 않다. 대학 수는 많아도 원하는 전공과 학교를 선별해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시에서는 성적만큼이나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적어도 고교 선택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에 따라 준비해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학 입시전담 25년 경험의 전직 교사가 말하는 부천과 인천지역 수험생을 위한 입시컨설팅의 노하우를 살펴본다.“부천과 인천 등 수능에 불리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전략은 수시전형을 위한 전공 관련 디테일한 영역별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관리이다. 여기에 진정성 갖춘 자기소개서 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면접관리 또한 뒤따라야한다.”25년 고교 입시 현장의 진학지도경험 노하우란부천 상동에 자리한 수대학입시컨설팅학원에는 오늘도 고교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9월 2018수시전형을 앞두고 그 동안 준비한 실적을 바탕으로 6장의 원서를 전략적으로 쓰기 위해서이다.이에 따라 수대학입시컨설팅학원에는 일반 학원과 달리 남다른 경험의 원장이 입시를 담당한다. 그 주인공은 부천 등지에서 약 25년간 입시를 전담한 방성태 원장이다. 그는 현직 시절 부천 심원고, 상일고, 중원고, 송내고 등지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대학입시를 담당했다.방 원장은 “현직에 있으면서 입시를 치르기 위해 대입전형방식과 대학들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알려진 바대로 부천 진학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맞춤형 전형방식을 적용하고 더 미세하게 전형 노하우를 찾아야 했다”고 입시경험을 말했다.결국 수험생에게는 우수한 교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한 학생부와 비교과, 모의고사 분석 등을 통한 목표대학설명이 우선되어야 했다. 여기에 명확한 대학별 전형유형 분석과 진단평가도 필요했다.방 원장은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입시전략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프로그램도 필수적이다. 본원에서 국내 최고가의 김영일교육컨설팅, 유니브, 대교협, 서진협 등을 활용해 성적분석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예비고부터 시작할수록 유리한 입시전략진로 정하기와 성적분석 외에도 입시 성공을 위한 전략은 준비 출발 시기와도 연관이 깊다. 특히 최근 들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면서 입시는 내신과 수능의 교과와 비교과 관리의 중요성으로 집중된다.따라서 전공적합비교과를 얼마나 꾸준히 세밀하게 경쟁력 있게 준비하느냐가 수시입시전략의 관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부와 성적관리를 고3들어서 준비한다면 이미 늦을 뿐만 아니라 현실성도 떨어진다.방 원장은 “이를 극복하고자 본원에서서는 예비고생부터 고3까지 학년별로 진로컨설팅을 맞춤화시켰다. 가령 중3학생부터 진로관련 고교선택을 위한 상담에 들어간다. 자신의 장점과 진로를 실현시키기에 가장 유리한 고교 선택은 입시의 첫 발을 떼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여기에 1회성에서 벗어난 학년별 연간 컨설팅도 중요하다. 고교가 배정되면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동아리와 봉사활동, 독서와 대회 등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안내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2018수시입시, 6장의 전략적 원서 쓰기예비고부터 시작되는 연간 컨설팅프로그램의 장점은 학생부관리 외에도 대학 전형 시 같은 성적으로 더 유리한 대학을 찾는 데 있다. 대학들의 입시요강은 해마다 변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세부 내용까지를 파고들어 파악해내기가 힘든 게 입시 현실이다.입시철이 돌아오면 인천과 부천 학부모들이 컨설팅을 받으러 강남 학원가로 학생부 서류를 들고 가는 이유도 전형 내용 분석 때문에 있다. 수대학입시컨설팅에서는 평소 중앙대와 경희대, 건대와 인하대, 인천대, 숭실대, 국민대 등의 대학들을 방문해 입학사정관을 만나 상담한다. 해마다 바뀌는 전형요강과 모집인원 등을 분석해 컨설팅전략을 짜기 위해서이다.특히 올해 수시전형에서는 입시요강분석과 면접 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도 교과만큼 주요하다. 해마다 입시를 치러본 경험에 따르면, 형식적이고 급조된 자기소개서야말로 전형에서 마이너스 점수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방 원장은 “부천과 인천 등 수능에 불리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전략은 수시전형 중 전공 관련 디테일한 영역별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관리이다. 여기에 진정성 갖춘 자기소개서 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면접관리 또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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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3년간 최고 성장 이뤄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결과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찾고 탐구해 나간 노력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바로 이런 점으로 인해 고등학교가 가진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의 운영상황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수내고등학교(이하 수내고)는 분당에서 수시지원율 대비 합격률이 높은 학교다.이런 결과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창의력 신장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임교육, 체험중심 인성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는 체계적인 수내교육으로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수시전형 합격생, 4대 교육으로 역량 강화정시와 수시에서 고른 합격생을 배출한 수내고의 특징은 3년간의 노력으로 일군 성장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네 가지 수내 교육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성적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실제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200점 만점의 고입 성적이 180점이 채 되지 않았던 학생이 1등급을 유지하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한 것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와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에 합격했다.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진학지도로 논술전형과 적성고사 전형에서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140점대 입학 성적이었지만 2등급 후반의 내신 성적을 유지한 인문계열 학생이 논술로 숭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으며 3등급 중반의 자연계열학생이 논술전형으로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와 적성고사 전형으로 가천대 글로벌경영과에 합격한 것이 대표적이다.비록 중학교에서 높은 성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찾아 스스로 노력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수내고의 힘인 것이다.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나만의 성장 스토리 완성이제 입시는 4차 산업혁명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들은 교과 성적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통한 역량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수내고의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은 모든 재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교과 실력은 물론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체계적인 독서토론 논술교육과 수학ㆍ과학 교과교실제로 지적호기심 해결은 물론 심화학습까지 이루어지며 교과별 멘토 멘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학습 상승효과를 북돋워 주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대학입시 대비 진학 프로그램은 성적데이터 누적관리로 철저한 내신관리는 물론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활동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록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이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융합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 학습으로 창의성 향상시켜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성 교육도 수내고의 장점이다. 스스로 탐구주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의성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이공계 진로탐색 및 우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학ㆍ과학 아인슈타인 클래스 융합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 과학 관련 동아리, 독서토론 프로그램 ‘책으로 라온하제’와 인문학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특히 4~6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자발적으로 연간 활동 계획을 세우고 독서와 함께 토론 활동, 문학기행, 문화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책으로 라온하제’는 문ㆍ이과를 융합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준다. 더욱이 서현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한 ‘인문학 아카데미’와 함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또한 65개 정규교육과정 동아리와 10개의 1멘토 1진로 소논문동아리, 56개의 자율동아리로 구성된 ‘더불어 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진로탐색 과정을 드러내줌으로써 수시전형에서 경쟁력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다양한 전형에 대한 확실한 대비, ‘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현재 입시상황에서는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진학지도가 중요하다. 수내고는 ‘진학주치제’, ‘대학별 입시설명회’, ‘대학별 모의논술 및 모의적성검사 실시’, ‘졸업생 멘토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대교협 컨설팅 상담교사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는 ‘찾아가는 진학컨설팅’, 고 1ㆍ2학년을 위한 논술 프로그램,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입시에 대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이와 같이 직접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진학한 졸업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학에 대한 상세한 준비과정과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실제 합격한 졸업생들이 전해주는 학교생활방법, 합격 노하우 등은 구체적인 학교활동들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미니 인터뷰 │ 수내고등학교 박강용 교장“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인재 양성, 학교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냅니다”수내고는 학생들이 입학 때 가지고 왔던 꿈과 끼, 그리고 다짐들을 3년의 교육과정에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까지의 성적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교육활동으로 저마다 가진 잠재력을 찾아내고 발전시킴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수내고는 잘하는 학생들은 물론 중ㆍ하위권 성적의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이처럼 꿈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수내인 육성을 위해 학교공동체 모두가 함께 특색 있는 교육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학교 민주주의 확립과 학생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집단역량을 발휘하는 학습조직 문화 구축과 학교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과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꿈을 이뤄나가는 학생들, 그리고 학교를 믿고 지원을 해주는 학부모들이 바로 수내고 교육의 중심입니다.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