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서 교육의 중요성과 학습을 위한 효율적 독서법 유성호 원장 현 대한논리정속독 교육담당 이사현 대한논리정속독 후곡학원 원장 현 학습클리닉연구회 정회원문의 031-922-8214 초등학교까지의 공부는 암기 위주의 공부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공부에서는 이런 암기 위주의 학습은 한계에 이릅니다. 중학교 공부는 이해 위주의 공부로 전환 되어야만 합니다. 초등학교 때 공부를 곧잘 하던 아이가 왜 중학교 과정에서 시간이 지날 수 록 힘들어 할까요?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부흥하는 독서법이 정독과 속독 다음 자료는 교육인적 자원부에서 학생들의 독해 수준을 평가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2-3학년의 경우 1분당 보통 200-300자 정도를 읽습니다. 4-5학년은 400-500, 6학년의 500-600, 중학생은 500-700, 고등학교 경우는 1분당 700-800자 정도를 읽습니다. 이해를 돕자면 수능 고사를 볼 때 보통 850-950자 내외의 속도를 유지 해야만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읽는 속도가 느리거나 지문을 다시 보면 마지막 다서 여섯 문제는 읽어 보지도 못하고 종이 울렸다고 울상을 짓는 것입니다. 일선에서 상담을 해 보면 많은 학부모께서 자녀가 객관적으로 읽는 속도와 이해도가 또래의 우수한 아이들 보다 많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을 듣고 자율학습을 한다는 현실에 놀라워하십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보통의 자기 또래 학생들보다 월등한 읽기 능력(50%-100%)과 이해도(95%)를 나타냅니다. 그렇습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잘 읽고 잘 이해하고 잘 정리 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중하위권 학생 중 어느 날 “그분이 오셨다”고 밤을 새워 공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의 비효율적인 습관과 뒤처져 있는 이해력에 대한 해결 없이 두 배, 세 배 앉아 있는 다고 결과가 좋아 질 까요? 공부 잘 하는 4가지 학습 역량 평범한 학생이 공부(독서)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네 가지 학습 역량이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효율적 눈(지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학습은 책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암기식 지식 보다는 이야기 형식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인식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눈에 보이는 지식을 평범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빨리 받아들이고 정확히 분석 하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자연속독 이라 합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짧은 시간 내에 월등이 빨리 읽게 하는 기술 속독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단기적 결과물을 얻을 때 유리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식의 기반위에 있어야 유지가 가능합니다. 성실한 교육을 통해 어휘력 독해력에 의한 지식의 확충과 정독 훈련을 겸비한 속독 훈련이 된다면 우리 아이도 지금보다 3-4개월 후에는 30-40%, 12-18개월 후에는 200-250%의 자연 속독의 힘을 갖게 됩니다.(방학집중반 교육 후 30-50% 성장) 이처럼 지식이 확충된 독서야 말로 효율적 학습을 위한 성실한 눈의 필수 요소인 것입니다. 공부(독서)를 잘하기 위한 두 번째 요소는 귀(이해도)입니다. 잘 듣고 이해하는 능력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나 눈을 통한 지식의 확충이 있어야만 더 잘 듣고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성실한 귀가 완성됩니다. 학습에서 30%는 귀를 이용하여 받아들인다고 합니다.공부(독서)를 잘하기 위한 세 번째 요소는 입(말, 언어)입니다. 즉 대답을 유도하여 뇌에 각인 시키는 것입니다. 교육학 연구에 의하면 학생들이 자의든 타의든 눈을 마주치고 대답하는 순간 뇌의 활성화가 약 30% 확대 된다고 합니다. 결국 수업시간에 잘 보고 잘 듣고 잘 대답하는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학습적으로 우월한 결과를 얻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 번째 요소는 손입니다. 눈과 귀로 인지한 각각의 정보는 뇌라는 주 기억 장치를 통하여 조합되고 기억됩니다. 분명히 개개인의 선천적 역량과 후천적 학습 방법에 따라 기억하는 양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활용도는 기억하는 양과는 별도로 나타납니다. 눈과 귀로부터 인지된 것을 어떻게 나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로 분류하느냐는 고학년이 될수록 늘어나는 과목과 법위만큼 이나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을 이용한 체계적 글쓰기가 필요 합니다. 체계적 글쓰기를 통한 사고력의 증진은 곧 효율적 노트필기로 이어 집니다. 독서를 통하여 배경지식을 확충하고 체계적 글쓰기(정리,저장)를 통하여 사고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키워야만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체계적 독서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후곡마을 부지은 독자 추천 ‘Andy&Mary Coffee'' “여유있고 즐거운 브런치 타임”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식사(Lunch)사이에 먹는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브런치가 어느새 하나의 외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한가하게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수다를 떨며,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시간은 주부들이 꼭 가지고 싶어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후곡마을 부지은 독자는 “브런치라고 하면 꼭 쓸데없는 데 돈을 쓰는 것처럼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과, 남편과 씨름하며 지내는 나를 위해 커피 한잔과 잠깐의 여유를 선물한다고 생각해요.”라고 한다. 부지은 독자는 자주 간다는 브런치 카페로 풍동 ‘앤디앤 메리’ 카페를 소개했다. “카페 자체가 너무 이쁘구요. 한적한 주택가에 있어 책을 읽기에 너무 좋아 자주 찾아요. 브런치 세트 하나면 배도 부르고요” 부지은 독자의 말처럼 카페 내부는 내추럴한 느낌이 가득했다. 나무 느낌의 테이블과 장식장들이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장식장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브런치 세트를 주문했다. 이내 곧 주방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겨 나온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것 같아 더욱 믿음이 갔다. 브런치 세트는 소시지, 베이컨, 토스트와 더불어 에그스크램블, 감자, 샐러드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가 함께 나왔다. 여기에 향 좋은 커피까지. 재료들은 신선하고, 양까지 풍성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정성이 들어간 따끈한 음식들은 일주일 내내 집안 살림에 치인 나를 위로해 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책 한권까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으니, 마치 뉴요커가 된 기분이다. 혼자가 아닌, 가족들과 여유 있는 주말 오전을 보내고 싶을 때, 찾아도 좋을 것 같다. 브런치 형식으로 제공되는 모짜렐라 샌드위치 세트도 인기 만점인 메뉴라고 한다. 다음엔 모짜렐라 샌드위치 세트, 찜이다. 메 뉴: 커피 및 각종 음료, 샌드위치, 버거, 브런치세트 등 위 치: 일산동구 풍동 1250-5번지 1층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1시 휴무일: 별도 휴무일 없음 주차장: 주차 가능 문 의: 070-4155-5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미국 명문 주립 ‘위스콘신 대학교’ 특별전형 모집 SAT 없이 내신 국내 ESL 프로그램 이수하면 입학가능 현재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에서는 외국인 특별전형을 신설,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신입생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위스콘신 대학의 신입생 선발권을 국제대학교류원(www.iuec.co.kr)에 모두 위임하고 있어 위스콘신 대학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다른 유학프로그램과는 달리 신입생 선발 심사와 합격과정이 모두 한국에서 이루어진다. 경기북부지역, 전재성어학원 통해 SAT없이 위스콘신대 입학가능 미국의 모든 대학에서는 SAT 점수를 요구하고 있으나 위스콘신 대학의 외국인 전형은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SAT를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은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TOEFL 인증 시험 점수만 취득하면 된다. TOEFL 점수는 ESL 을 수료하면 쉽게 기준 점수에 도달 할 수 있다. 현재 경기북부의 학생선발은 국제대학교류원으로부터 위스콘신 대학의 지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일산의 전재성어학원(후곡 학원가)에서 위임받아 하고 있다.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 위스콘신 대학의 정확한 명칭은 UWS( University of Wisconsin Syetem) 로써 위스콘신 주정부가 1971년 위스콘신에 있는 13개의 4년제 대학교를 통합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대외적으로는 하나의 대학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단과대학(College) 개념의 대학들이 존재한다.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은 UWS에 있는 대학들 중 플랫빌(Platteville), 그린베이(Green Bay), 오스코시 (Oshkosh), 스티븐스 포인트(Stevens Point), 이렇게 4개의 캠퍼스에 지원할 수 있다. 위스콘신 대학은 주립 대학들 중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공계 쪽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들도 배출했다. 전재성어학원에서는 2012년 1월,9월에 입학예정 특별전형 지원자(현 고3및 재수생)를 7월9일 까지 모집한다. 고1, 고2생들을 위한 유학준비반은 6월부터 수시 모집한다. 고1,2학생들은 고3 1학기 완료와 함께 미국본교에 통보, 입학허가를 획득할 수 있다. 상담문의 924-05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G-1230, 외고·자사고 설명회 개최 오는 7월 14일(목) 오전11시에 후곡학원가 G1230 (2층)본원에서 특목고 설명회가 열린다.특목고 입시를 주도해온 G1230은 이번 설명회에서 내년도'' 특목고 입시 노하우''와 ''그래도 특목고를 보내야 하는가''를 비롯 서류, 면접대비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적인 대비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참석은 www.g1230.com 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여름방학에는 영재센터 프로그램으로 7월9,10일 시경시대비(수학/과학)특강, 경기북과고반 개강(7월18일), 고등선행 수학단과반 5개월 완성(7월11일 개강)이 개강한다. 고등선행 수학단과의 경우 고등수학, 수1,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프로그램 으로는 즐거운 문법1.5특강(초,중1,2 대상), 토플특강(중,1,2,3) 텝스특강(중3)이 열린다. 수학은 초등생과 중등생을 대상으로 서술형, 대수/해석/기하 등 을 정규수업외 에도 주1회 하루를 몰입해서 수업하는 몰입특강이 진행된다.후곡캠퍼스 918-1230 / 백마캠퍼스 907-1230 /화정캠퍼스 974-1230 / 영재센터 918-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6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최호열 최동열 형제 주민센터에 3년째 매달 쌀 기부 화정1동 주민센터에는 매월 10일이 되면 20kg 쌀 4포대가 배달돼 온다. 최호열(화정1동 거주, 31세)과 최동열(29세) 형제가 2008년부터 3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기부해 오고 있는 쌀이다. 이 형제의 쌀 기부가 시작된 때는 어머니인 박옥순 여사와 12년 전 여주에 살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여사는 20년 전 친언니의 도움을 받아 겨우 생계를 이어가면서 자녀인 두 형제와 훗날 잘 살게 되면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돌려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12년 전 여주에서 시작한 선행을 두 형제가 고양시로 이사 온 후에도 이어오고 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두 형제분이 처음에는 익명을 요구하고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게 되면 다른 사람도 같이 동참하여 힘겨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꾸준히 설득한 결과 작년에 이름을 밝히셨다”고 전했다. 형제의 훈훈한 사랑의 쌀을 전달 받은 안모 할머니(독거노인, 80세)도 “뜻하지 않는 도움의 손길로 두 달간은 먹을 걱정이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식 나눔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부로 기부하기’ 사설 학원과 일반 학생들이 ‘공부로 기부하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프로젝트로 환아들을 지원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무한돌봄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아를 지원하고자 관내 엘피스학원(화정), 하이츠학원(백마ㆍ후곡)과 ‘공부로 기부하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일명 ‘공기프로젝트(공부로 기부하기)’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 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학원에서 성적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상품권의 50%를 지역사회 환아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기탁하는 방식이다. 이는 아이들이 또래 집단 간 경쟁을 통해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또래집단의 환아를 돕기 위해 공부하여 성적도 올리는 1석2조의 기부구조로 3개 학원 3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218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노성준(백석중 1학년)학생은 “열심히 공부한 성과로 아픈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많은 친구들을 돕도록 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고양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고양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원을 고양시무한돌봄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양라이온스 클럽이 지난 14일 백석동 새천년 웨딩홀에서 15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치루며 모여진 성금(60만원)으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2세대(1세대 당 30만원)를 선정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홈플러스 킨텍스점,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장학증서 전달 홈플러스 킨텍스점(점장 홍화룡)에서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에 동참, 6월17일 일산서구청(구청장 박성복)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양시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일산서구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및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지원된다. 홈플러스 킨텍스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늘 어려운 이웃과 가까이에서 행복을 나누는 1촌 같은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백석1동, ‘찾아가는 사랑나눔방’ 대폭 확대 운영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관내 백석공원에서 ‘찾아가는 사랑 나눔 방’ 행사를 대폭 확대 운영했다. 그동안 도시락 전달에 국한되었던 ‘찾아가는 사랑 나눔 방’ 사업을 무료 급식방, 이ㆍ미용방, 이혈건강요법 체험방, 복지상담방, 취업상담방 등 5개 부스로 확대 설치하여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저소득층 7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새천년부페 컨벤션센터(대표 권기중)의 급식지원과 윤헤어라인(윤안상)의 이미용봉사, 이혈강사(신인숙)의 자원봉사로 이루어 졌으며, 향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고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후원금 기탁 고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승애)가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후원금 250여만원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창덕)에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사랑 나눔 후원금은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가정의 아이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성한 성금이다. 전달된 기금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과 성금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배분위원회를 거쳐 고양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고양시드림스타트)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화정2동, 노인 요양시설에 공연 봉사 화정2동 주민자치센터 경기민요 수강생들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 앞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센터 경기민요 강사인 이영숙 씨(59세, 여)와 수강생 8명은 지난 15일 노인요양시설 ‘사랑채’를 방문하여 2시간 동안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요양시설 노인 40여명과 직원 1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공연에는 ‘창부타령’, ‘태평가’, ‘뱃노래’ 등 경기민요 다수와 ‘앵두나무처녀’, ‘오동추야’ 등 흥겨운 가요도 곁들여 졌다. ‘사랑채’는 덕양구 벽제동에 소재한 치매, 중풍 노인 전문 요양시설로서, 강사 이영숙씨를 비롯한 수강생 7~8명은 작년 4월부터 매월 1회 꼴로 이곳을 방문하여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흥겨움을 전하기 위한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공연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그래도 우리가 공연할 때 함께 동참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더욱 힘이 나고 큰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동네 사랑방 남쪽의 귤이 북쪽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던가. 서구에서 들여왔지만 아파트 또한 한국을 닮랐다. 거실을 ''마루''라고 부르고 베란다는 장독대와 비슷하다. 커뮤니티는 우물가를 닮았다. 마을 사람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일하며 얘기 나누던 우물가 말이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운동도 하고 친구도 사귀는 곳, 커뮤니티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보았다.양지연 남비연, 이향지 리포터건강을 지켜주는 우리동네 사랑방 대화마을 ‘일신건영 헬스클럽’“가까워서 좋고, 이웃과 함께여서 좋고, 저렴해서 좋아요” 헬스클럽은 집에서 가까울수록 좋다. 거리가 멀수록 게으름 피우고 싶은 마음이 자주 나타난다. 우리동네 아파트단지 내 헬스장이 인기 있는 것도 집과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이웃사촌과 정도 나누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이 바로 대화마을 일신건영 헬스클럽이다. 일신건영 헬스클럽은 1개월에 3만원, 3개월에 7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운동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단지내 주민이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런닝머신을 비롯해 다양한 근력 운동기구들이 부족함없이 설치돼 있다. 공간도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올해부터는 스트레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수금요일 오전10시와 화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일신건영헬스클럽에서는 헬스에 입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상세한 코칭을 해주고 있다. 스트레칭과 유산소, 근력운동 순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동을 지도해주고 있다. 알뜰하고 지혜롭게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주부 회원이 가장 많고, 편안하게 운동을 즐기고자 하는 어르신 회원들도 많다고 한다. 대화마을 이신식씨는 “우리 헬스클럽은 가까워서 좋고, 이웃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고, 운동을 하며 건강해 질 수 있어 좋다”며 “최고의 시설은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만족을 느끼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 더 좋다”고 말했다. 헬스클럽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1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며 일요일은 휴무다. 위치 : 대화마을 일신건영 6단지 내 문의 : 031-991-9923후곡마을 15단지, 요가 교실“요가하기 딱 좋은 환경, 10년 째 마니아도 여럿이죠” 후곡마을 15단지 건영아파트 요가교실은 15단지 뿐 아니라 인근 단지, 멀리는 대화동 탄현동에서 원정 오는 수강생들도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수강을 신청해도 대기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 여타 아파트커뮤니티센터가 잘 운영되지 않는 것에 비해 10년 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결은 뭘까. 박영숙 강사는 서울 강남에서 요가교실을 열려고 알아보던 중 우연히 이 단지 커뮤니티센터를 알게 됐다고. “아파트 안에 있는 곳이 대부분 요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요가하기 좋은 3 요소를 딱 갖춘 곳”이었다고 한다. 2면이 유리 창문이라 환기도 잘되고, 온돌마루바닥에, 콘도나 수련원처럼 공기 좋고 조용한 분위기가 요가하기 딱 알맞은 조건이라고. 9년 째 수강 중이라는 김 설 씨는 “처음 시작할 때 상당히 몸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획획 날아다닐 정도로 몸이 가볍고 건강해졌다. 분위기도 이만한 데 없고, 날씨나 요일에 따라 가볍게 몸을 푸는 것부터 파워요가까지 지루하지 않고 늘 새로워 이사 가서도 쭈욱~다니고 있다”고 한다. 초기 멤버인 김미경 씨도 “오전에는 어깨를 많이 풀어주고, 오후타임에는 다리를 풀어주는 등 근력과 유연성을 조화롭게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고 자랑한다. 수업은 오전 9시 20분/10시 30분, 오후 7시 20분/8시 30분 운영되며, 요일에 따라 하타요가/필라테스요가/비냐샤 등으로 진행된다. 회비는 월 5만원, 3개월은 12만원이다, 문의 010-9868-7419동네 소식 주고받는 사랑방이죠풍동 숲속마을 6단지 두산위브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여기 와야 아파트 소식을 알아요. 아파트 생활 하다보면 이웃끼리 모이기가 어렵잖아요.” 요가 수업을 마친 전정화 씨가 밝게 웃으며 말했다. 풍동 숲속마을 6단지 두산위브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커뮤니티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외부 업체에 운영을 맡겨 강좌 당 4~5만원의 요금을 내던 것을 자체 운영으로 돌린 것이다. 관리비에 1만원이 포함되는 대신 자체 운영이 가능해 졌다. 매니저와 골프 강사가 상주하고 헬스 트레이너 2명, 청소도우미 1명의 인건비도 주민들이 걷은 비용으로 부담한다. 그동안 운영 수지가 맞지 않아 외부인에게도 문을 열어 두었던 것도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게 바꾸었다. 관리소장 권용구 씨는 “커뮤니티센터는 영리 사업이 아닌 복리시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숲속마을 6단지 커뮤니티 센터는 단지 지하의 200여 평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스크린골프장, 찜질방, 전면 거울이 부착된 실내 운동실, 헬스장, 스트레칭 공간들이 있다. 요가는 주 3회 오전에, 에어로빅은 날마다 열린다. 오전 8시에는 노년층을 위한 무료 스트레칭, 저녁 8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줄넘기와 스트레칭 수업이 있다. 골프는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시설도 좋고, 이웃을 알게 돼서 좋고, 친목도 쌓으니 좋아요. 차 마시고 정보 교환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죠. 몸도 건강하지만 항상 웃을 수 있어요. 제가 어디서 이런 젊은 동생들 만나 놀 수 있겠어요.”운동을 마치고 사우나에 앉은 이영희 씨의 말이다. 곧바로 “제가 어디 가서 이런 언니랑 놀아 보겠어요”하며 옆에 앉은 이웃이 이 씨의 팔짱을 꼈다.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커뮤니티센터에 울려 퍼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영재 사고력 수학 ''시매쓰'' - 분해하고 조합하고 사고력 연산학습하면 수 감각이 저절로 쑥쑥!! 2009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초등학교 평가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다각도로 문제를 풀어보는 사고력 연상 풀이법으로 공부해야 한다. 초등 수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수와 연산’이다. 수학은 수(數)를 기초로 하는 학문이므로 앞으로의 수학 기초를 쌓는 수와 연산 영역은 매우 중요하다. 초등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수는 자연수, 분수, 소수다. 자연수를 배운 뒤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하고 분수, 소수를 공부한 다음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을 하면 수와 연산 영역은 모두 학습하게 된다. 초등 4학년 때 배운 자연수의 사칙연산과 초등 6학년 때 배우는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은 숫자만 달라질 뿐 같은 원리로 풀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나선형 교육과정’이다.나선형 교육과정이란 한 뿌리에서 여러 가지가 뻗어나가는 것처럼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하나의 기본원리가 확장, 심화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달팽이 모양을 그릴 때 원이 점점 커지고 넓어지듯 기초가 되는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학습 내용의 범위도 크게 확장된다. 이렇게 수학 교육 과정은 학년별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중고교 수학실력, 초등 연산실력과 연관 있어 실제 중고교 때 수학 실력은 상당 부분 초등 수학에서 쌓은 연산실력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연산실력을 확실히 다져둬야 앞으로의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와 연산 공부도 쉽지 않다. 단순 문제풀이로 보이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단순히 여러 번 반복하며 연산 문제를 풀어온 학생들은 쉽게 수학적 사고가 경직된다. 이렇게 공부한 학생은 저학년 때 이미 상당한 수준의 연산실력을 갖췄다 해도 고학년 때는 연산을 어려워한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고 교과 선호도도 크게 낮아진다.많은 학부모는 ‘연산 문제는 반복해 풀다보면 실력이 향상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자녀의 수학 성적이 떨어지면 단순반복형 연산 교재를 한두 권 구입해 끊임없이 문제풀이 연습을 시킨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연산을 더 어려워하고 지루해하게 된다. 개정교육과정, 수학적 이해력과 사고력 먼저 평가해 올해 적용된 개정교육과정은 이러한 단순반복형 연산 공부법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가장 큰 변화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시험과 수행평가다. 기존 수학 교육과정이 단순히 계산능력만을 평가했다면 개정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학적 이해력과 사고력을 먼저 평가한다. 단순히 답만 쓰는 게 아니라 문장, 그림, 수식을 사용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이 얼마만큼 수학적 원리와 형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는지 평가하게 된다.평가방법이 바뀌면서 단순반복형 연산 공부법으로는 부족해졌다.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수의 개념과 연산의 원리를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스스로 이해한 원리를 문제에 다양하게 적용해 보며 수학적 감각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다. 단순반복 풀이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봐야!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우기 위해선? 단순 연산문제를 풀면서도 끊임없이 수학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수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해하거나 조합하면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바로 사고력 연산학습이다. 반복해서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같은 문제를 분해하고 조합하면서 공부하는 것. 똑같이 연산을 공부하더라도 사고력 연산으로 공부해보면 수에 대한 감각이 저절로 길러진다. 이렇게 연산의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면 큰 수, 소수, 분수 등으로 수의 개념이 확장되거나 복잡한 연산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이 된다. 사고력 연산 학습은 ‘도형’이나 ‘측정’ 등 수학의 다른 영역에 필요한 감각까지 기를 수 있다. 이렇게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감각을 기르는 과정을 거치며 연산 문제를 풀어본다면 학습 효과는 더 높아질 것이다.도움말 : 전연진 시매쓰수학연구소 선임연구원마두 031-932-7069 / 탄현 031-924-0045 풍동 031-904-0910 / 화정 031-966-0610 후곡 031-912-2227 / 교하 031-957-41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5월 고양 파주 김포 - 지역소식 고양시 시티투어 개통, 신한류관광 코스 운행 고양시는 5월1일 일산동구청 광장에서 ‘고양 시티투어버스’ 개통식을 갖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지역의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지난 4월4일 조직개편 시 관광개발과를 신설했고, 그 첫 발을 고양시티투어 사업으로 시작했다. 꽃전시회 기간 동안 시티투어 노선은 고양꽃전시회와 ‘드림하이’ 신한류관광을 주요 테마로 선정하여 코스를 마련, 고양아람누리를 출발하여 풍동 애니골, ‘드림하이 세트장 기린예고’,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 호수공원 그리고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장을 관람하는 코스로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회 운행되며, 요금은 5,000원(꽃전시회 입장료 포함)이다. 꽃전시회 행사가 끝나면 ‘고양 드림하이 및 문화유산코스’로 매주 화목요일은 반일코스, 토요일에는 종일코스로 운행하며 요금은 1,000원(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중남미문화원 등 입장료 개인부담)이다. 시티투어에는 이용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문화재 전문위원과 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각 코스별 상세한 안내를 하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투어장소마다 스토리텔링 보드판을 설치하고 큐알코드(QR, Quick Response)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고양시티투어 이용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투어넷(www.goyangtour.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매일 40명씩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약접수중이다.문의 교육문화국 관광개발과 팀장 이수용 8075-3410경의선 ‘동골지하차도 개통’, 차량소통 정상화 고양시는 경의선 복선전철 평면건널목 입체화 사업계획에 의거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경의선 동골지하차도를 5월2일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경의선 동골지하차도는 본일산 산들마을 5단지 옆에서 후곡마을 10단지와 11단지 사이까지 420m 구간으로 왕복2차로 통행되며, 동골지하차도가 개통됨과 동시에 현재 이용하고 있는 기존의 철도 건널목의 자동차도로는 폐쇄된다. 지하차도 내부의 보행자도로 및 장애인 슬로프 등 모든 공사 마무리는 8월 말경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드림하이 세트장 4월30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 고양시는 최초로 제작 지원하였던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성공적인 종영 후, 청소년들과 일본관광객들의 세트장 관람에 대한 많은 문의로 드림하이 기린예고 세트장(일산동구 사리현동 170-2)을 개방했다. 드림하이 기린예고 세트장은 6월12일(오전10시~오후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개인은 직접 방문이 가능하다. 단체는 드림하이-고양시 공식카페(http://cafe.naver.com/dreamhighgoyang/)에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한다. 세트장은 이사장실(배용준)을 비롯하여 기린예고의 무대, 연습실, 분장실, 주인공들의 방(아이유, 김수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향시스템과 스토리보드, 포토존, 소품, MD상품 매대 등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세트장을 방문할 시에는 ‘벽제교’ 정류장(일반버스 52번, 55번, 마을버스 36번, 037번, 038번, 050번)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500m 이동하면 된다. 드림하이 세트장 개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968-9620) 또는 고양시 방송영상통신과(8075-3487~8)로 문의하면 된다.고양시, 환경시설 견학 참가신청 안내 고양시는 5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주2회 총12회에 걸쳐 ‘2011년 고양시 환경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시설 견학은 시민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3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환경비전 테마견학’은 시민 및 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 소각장), 원능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주)알엠에스(재활용선별장), 장원C&S(음식물처리장)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환경시설들을 견학하게 된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환경여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는 현장학습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환경생태국 청소과 담당자 양상명 8075-2706파주시 모내기 논메기 잡기체험 진행 “초원마을 논메기 잡으러 놀러오세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 위치한 ‘초원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와 논메기 잡기체험을 5월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모내기철을 맞아 초원마을에서 야심차게 제공하는 특별 체험 행사로 전통한옥 문화체험관 앞마당 미니풀장 바로 앞 논에서 모내기 체험도 하고 논에서 맨손으로 메기를 잡아 즉석에서 메기매운탕을 점심으로 먹게된다. 자장리 윤영남 이장은 “초원마을은 농가 인심이 좋아 매년 이곳을 다시 찾는 분들이 많다”며 “올해는 모내기철을 맞아 모내기와 손으로 논메기 잡기 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진강 강변 청정지역에 위치한 자장리는 2008년에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되어 단체 및 가족단위 체험객이 체험하기 좋게 숙박시설이 완비됐다. 주요 체험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이 있고 농산물(토마토, 옥수수) 수확체험, 메기 잡기 체험, 임진강 전경 구경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체험장 앞마당 야외에서 야영을 할 수 있는 텐트 등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초원마을 홈페이지(http://www.echowon.co.kr) 또는 초원마을 사무장 정현숙(010-9018-7520)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파주시청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 031-940-52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수제돈가스전문점 ‘무한리필돈가스’ 생생하게 살아있는 돈가스의 맛 가장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일산. 그런 일산인들에게 아마도 가장 볼 만한 구경거리는 끝자리 3일, 8일마다 장이 들어서는 일산시장이 아닐까 한다. 이곳에서 시끌벅적한 흥정, 덤, 에누리로 표현되는 순수한 감정의 교류를 체험하는 기분이 포근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일산시장 킴스마트 옆에 후한 인심을 무한리필로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오늘도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며, 지나가는 이들의 후각을 자극하는 곳은 바로 수제 돈가스전문점 ‘무한리필 돈가스’. 아이들의 한 끼 식사로, 가족들의 외식 메뉴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 돈가스. 이 집은 그 맛 속에 정성까지 가득 담아 돈가스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그 간판 이름처럼 먹어도 먹어도 ‘무한리필’이 된다는 장점까지 있으니 찾는 이들이 더욱 즐거운 곳이다.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만을 고집, ‘그래~ 이 맛이야!’ 돈가스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주재료인 고기다. 적당히 부드러워야 하고, 적당히 씹히는 맛도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무한리필돈가스’에서는 고품질의 국내산 하이포크만을 사용한다. 그것도 돈가스 부위로 최고라는 등심으로. 무한리필돈가스 김군태 대표는 “물론 쉽고 간편하게 냉동육을 사용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맛에 있어서만큼은 고객에게 인정받고 싶답니다. 모든 음식의 재료는 깐깐하게 선택하고 직접 손질하죠.”라고 말했다. 주문과 함께 바로 조리되는 돈가스는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느끼할 염려가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사용하는 기름은 건강을 생각해 고가의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집에서 튀긴 요리처럼 번들거리지 않고, 느끼함이 없다. 또한 무조건 매일 기름을 갈아주기 때문에 노릇노릇 색감 좋게 튀겨진 돈가스는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돈가스는 고깃살이 다소 퍽퍽할 수 있는데, 이 곳 돈가스는 육즙이 살아있는 것처럼 고깃살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돈가스를 너무 두껍지 않게 손질하여 더 맛있다. 고기가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히느라 겉이 딱딱해지고, 너무 튀겨져 색이 진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집의 돈가스는 적당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돈가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아할만한 맛이다. 소스 또한 돈가스 맛을 결정한다. 김군태 대표가 직접 연구하고 만들어보며 탄생시킨 소스는 너무 달달하지 않아 좋다. 좋은 재료는 기본, 진심어린 정성으로 요리하다 음식의 좋은 맛은 음식에 쓰일 재료와 더불어 만드는 이의 정성이 필요한 법이다. ‘무한리필돈가스’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오롯이 음식에 담아내기 위해 애쓴다. 원가 절감이 확실한 냉동육 사용을 포기하고, 하이포크 생고기만을 고집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러한 조리철학, 영업철학은 모든 메뉴, 심지어 함께 내어지는 김치에까지 속속 묻어있다. 보통 생선가스라고 하면 시중에 유통되어지는 완제품 포를 사용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이곳은 직접 손으로 뜬 동태살만으로도 생선가스를 만들어낸다. 김 대표는 “모든 재료를 사용하는 데 있어 고객을 속이고 싶지 않았어요. 시간과 노력은 더 쏟아야 하지만, 정직함과 솔직함으로 모든 고객으로 대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한다. 일반 돈가스와 생선가스 외에도 치즈돈가스, 함박 스테이크 등도 있다. 100% 자연산 치즈만을 이용해 만든 치즈돈가스, 직접 손으로 반죽해 만든 스테이크 등도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생선가스를 주문하면 돈가스도 한 장 추가되기에 ‘생선돈가스’라는 이름을 달았다. “생선가스만 나오면 조금 아쉽잖아요. 다양한 음식을 한번 맛보셨으면 좋겠네요”라고 한다. 제주산 무를 직접 씻고 썰어 깍두기를 담글 정도로 모든 것에 정성을 담아내는 무한리필돈가스 집이다. “이윤을 먼저 생각한다면 재료 선택, 조리방법을 달리하면 되겠죠. 하지만 저희는 재료값이 조금 더 들더라도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기, 리필이요~’ 모자라면 배부를 때까지 돈가스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곳의 장점이다. 지갑 주머니가 얇은 학생들, 가끔 돈가스가 생각나는 어르신들, 아이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들,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도 ‘여기~리필이요~’를 외칠 수 있다. “오래도록 이어질 장인정신을 갖고 이 집을 운영하고 싶어요. 저희 집 돈가스 맛보러 어서 오세요~” 김군태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 마음처럼 정성으로 모든 고객을 대하겠다고 다짐한다. 소박한 시장 분위기에 맞게 무한리필돈가스도 대형 돈가스 전문점과 달리 소박한 동네 분식집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오히려 정감 있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 곳. 맛과 더불어 사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싶을 때 찾고 싶은 그런 돈가스 집이다. ***무한리필 돈가스는 마치 중국집처럼 빈번하게 배달을 나간다. 비록 매장에서처럼 무한리필은 못해드리지만 양을 충분히 많이 주기에 포장이나 배달단골들이 많기 때문. 중산마을, 탄현마을, 후곡마을, 하늘마을, 덕이동 등 무한리필돈가스의 맛을 가정에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달려간다. 위치: 일산시장 킴스마트 맞은 편 문의: 031-976-008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는 닮은 꼴 가족” 가족이 함께 일하며 깊은 정 나눠요 투닥거리며 싸워도 스르르 화해하고 웃게 되는 사이, 바로 가족이다. 가족끼리 같은 취미 갖기는 쉽지만 같은 일을 하기란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함께여서 편안할까? 늘 얼굴 보고 사니 지겹지 않을까? 가정의 달이 저무는 막바지, 가족과 함께 일터에서 일하며 깊은 정을 나누는 닮은 꼴 가족들을 만나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장항동에서 사진관 운영하는 전상준, 택준 형제“증명사진 잘 찍어 입소문 났죠” 라페스타에서 있는 ‘리틀베어’ 사진관을 운영하는 전상준, 택준 형제는 처음부터 ‘일반 사진관’을 목표로 잡았다.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동네 사진관으로 자리 잡고 싶기 때문이었다. ‘색깔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더욱 기본에 충실하려고 애썼다. 형제 모두 카메라를 잡은 지는 15년가량. 조선일보 국전 입상, 홍익대 사진과 대학원을 나온 형 상준 씨는 화려한 사진에 눈을 돌리기보다 소박한 꿈을 정해 최선을 다했다.“칼국수 집에 김치가 맛있듯이 증명사진부터 제대로 찍자고 마음먹었죠.”점차 ''증명사진은 리틀베어 만큼 잘 찍는 데가 없다‘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0대에 증명사진을 찍고 인화하러 들르던 사람들이 부모가 된 후 아기 사진을 찍으러 다시 찾았다. 일산에서 8년째, 이제는 어엿하게 자리를 잡았다. 동생 택준 씨는 제품이나 가족 사진, 형 상준 씨는 베이비 사진을 주로 촬영한다. “형제가 하니까 뱃속 편해요. 유부남이 되니까 서로 아내들 눈치를 보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면이 있죠.”힘든 점도 있다. 사장이 두 명이니 직원들이 피곤하단다. “사장이 둘이니까 힘들죠. 촬영 세팅할 때도 형은 하지 말라는 일을 동생은 하라고 하고. 6개월은 적응하느라 고생해요.” 직원은 모두 7명으로 돈 관리만큼은 아직도 부모님이 담당한다. 월급을 정확히 계산해 나누니 분란 일어날 일이 없단다. “맛집이 호텔처럼 인테리어가 좋아야 맛있을까요? 스튜디오 예쁘다고 사진 잘 찍는 것 아닙니다. 저희는 실력으로 승부를 보려고 해요.” 후곡동에서 어린이집 운영하는 정재민, 은주 자매“행복한 유년시절, 아이들에게 물려주고파” 어린 시절, 둘째딸 재민 씨는 막내 은주 씨를 업어서 키웠다. “다른 친구들이 냇가에서 어른 옷을 빨 때 저는 막내 기저귀를 빨았죠.”시골마을에서 아버지는 사진관을 운영했다. 넓은 사진관은 8남매의 놀이터였다. 아버지는 사진관에 탁구대를 만들고 공깃돌을 상자 째 사다 줄 만큼 교육에 열정적이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정재민, 은주 자매는 “지금 생각하면 여느 교육자 못지않은 인물이었던 것 같다”고 아버지를 회상했다. 그런 영향 덕분인지 둘째인 재민 씨와 막내인 은주 씨가 보육교사가 되었다. 자매는 후곡에서 삐아제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가족이니까 의견을 바로 얘기하고 수렴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그게 단점이기도 하죠. 의견 말하는 게 편하니까 싸우기도 하거든요.” 둘은 보육교사가 되고 서야 아버지로부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인 면을 고려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매는 “우리가 누린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구성원으로도 훌륭하고 개인적으로 행복한 아이들을 키우는 것, 두 자매의 야무진 목표다.주엽동에서 두 딸과 카페 운영하는 노정희 씨“엄마의 로망, 딸들이 도왔어요” 노정희 씨는 주엽동 한양상가에서 두 딸과 함께 카페 ‘엘루아’를 운영한다. 작은 카페 갖는 것이 로망이었던 어머니 노 씨는 파스타를, 큰딸 고은경 씨는 바리스타, 둘째 딸 은영 씨는 베이커리를 배웠다. “요즘 경기도 좋지 않은데 남하고 같이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아요. 커피에 간단한 식사, 베이커리도 하면 어떨까 싶어 셋이 뭉친 거죠.”남들은 만류했다. 커피면 커피, 빵이면 빵이지 왜 접목을 시켜서 하냐고 말이다. “서울 삼청동이나 부암동에는 이런 카페가 굉장히 많거든요. 저렴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 거죠.”반응은 좋았다. 둘째딸이 만드는 브라우니는 한 손님이 “소름끼치는 맛”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올리브 포카치아도 인기다. 노 씨는 토마토해산물파스타가 자신 있고, 큰딸 은경 씨는 아메리카노를 맛있게 만든다. 클럽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셋이 돌아가면서 하니 지난해 오픈 이래 문 닫은 적이 없다는 것도 가족이 함께 하는 장점이다.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꾸밈새, 옆에 정원이 있어 사계절을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세 모녀는 세 가지 맛의 꿈을 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