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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② 3월 모평을 활용한 ‘관계대명사’영작 연습 사례 중학교 성적이‘A'일지라도 고등학교 성적은 '4'등급이하 일 수 있다?!중학교 성적은 A~D까지 나누고, 90점 이상만 받으면‘A’이다. 학년별 인원의 20%~30%가 'A'등급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4%만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때 ‘A’를 받았다 할지라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1등급부터 4등급 혹은 심지어 4등급이하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은 팩트다.아무리 공부해도 고등학교 내신은 잘 오르지 않는다?!고등학교 입학 후, 3월 반편성고사 혹은 3월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고3 때까지 계속 간다라는 말이 있다. 안타깝게도 거의 팩트에 가깝다. 영어를 놓고 보자. 우선 중학교 때는 대체로 2~3과라는 정해진 범위와 프린트물 에서 출제가 된다. 암기로 통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범위 자체도 많고, 부교재, 모평 등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다. 특히, 서논술형 문제로 등급이 나뉠 만큼 배점 또한 커서 고등학교 입학 전, 문해력과 영작 실력을 갖춰 놓지 않는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나름 열심히 공부해도 내신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말 역시 팩트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교 입학 전 등급의 결정지을 수 있는 영작 연습을 해 둬야 할까? 본원의 중등부 수업 중 관계대명사(주격) 학습편 수업의 예를 들어보자. 인생은 많은 위험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다. 결코 위험을 무릅쓰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2020년 3 월 모평 발췌]*risk 위험부담 *challenge 도전 *be left behind 뒤처지다*get away from ~에서 벗어나다[피하다][1 단계] 직접 작문해 보기(1) Life is filled with many (a)hazards and challenges, and If you want to get away from all these (b)things, you will be left behind in the race called "Life" Whoever (c)that cannot face danger will never learn anything. (목동중 3년 김 0환)(2) Life is full of (d)challenge and risk and if you want to get away (e)out of those things, you will be left behind (f)at the race of lives. (g)Somebody who can't overcome risks can't learn anything. (목일중 2년 박 0 원)(3) Life is (h)full of lots of dangers and challenges. If you want to get away from all these things. You will be left behind (i)at the race named life. The person who can't take a risk can't learn anything. (월촌중 2년 임 0윤) [2 단계] 첨삭/어법 학습◆ 핵심문법 : 주격 관계대명사 ◆ 주격관계대명사는 ‘선행사+대명사’의 역할을 동시에 하며 관계대명사절의 주어로 사용된다. 관계대명사와 선행사는 항상 동일하므로 주격관계대명사 뒤에 나오는 동사의 수는 선행사의 수에 일치시킨다.ex) He is the man. He wrote this book He is the man who wrote this book. (그가 이 책을 썼던 사람이다.) the man+He The person who knows how to operate this machine must be hired. (이 기계를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아는 사람이 고용되어야 한다.) (a) hazard는 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 risk는 그 해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 (hazard is something that has the potential to harm you / risk is the likelihood of a hazard causing harm) 두 단어의 차이점도 정확히 알아야 한다(b) ~ all these 만 써도 충분히 의사 전달이 되므로 굳이 things 같은 사족을 달지 않아도 된다.(c) 복합관계대명사 whoever는 anyone who 이므로 관계대명사 that을 한 번 더 쓸 필요가 없다. (d) challenges and risks 복수로 써야한다.(e) out of 를 from으로 교체해서 get away from으로 써야 한다.(f) at을 in 으로 교체해야 한다.(g) Somebody who 를 부정문의 주어로 쓰면 어색하고, Those who 또는 Whoever 등으로 교체해야 한다.(h) 어감상 full of lots of 의 반복이 그리 자연스럽게 들리지는 않는다.(i) at을 in 으로 교체.[3 단계] 주요 문법 재복습1. 나는 항상 늦는 사람들을 좋아 하지 않는다.-> I don't like people who are always late.---------------------------------------------------2. 나는 돈과 시간을 어떻게 잘 쓰는지를 아는 사람을 존경한다.-> I respect the person who knows how to spend time and money well. -----------------------------------------------------------3. 어젯밤에 나에게 전화한 사람이 너의 삼촌이었어.-> The man who called me last night was your uncle. [4 단계] 모범 문장과 자신의 작문 비교 Life is filled with a lot of risks and challenges. If you want to get away from all these, you will be left behind in the race of life. A person who can never take a risk can’t learn anything. 이상과 같이 체계적인 4단계 학습법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중학교 때 단순한 암기에 의존한 뿌리 깊지 않은 ‘A’는 고등학교 입학 후 4%의 벽에 부딪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8-20
- 수능 D-day 100일, 학생 사례로 살펴본 강남 교사가 말하는 ‘슬기로운 수험생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8일(목)에 치러진다. 지난 8월 10일은 ‘수능 D-day 100일’로 이제 수능 시험일까지 90일 정도 남았다. 오는 9월 10일(금)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지만, 사실상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고3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다수 수험생들은 체력 저하뿐 아니라 정신적·심리적 압박감이 받는다. 오랫동안 강남지역 학생들을 지도해온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들을 만나, 학생 사례별 ‘슬기로운 수험생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선생님(사회과·3학년 담임)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선생님(국어과),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선생님(일본어과·3학년 부장), 중산고등학교 서지나 선생님(수학과·창의기획팀장)상문고등학교 박창욱 선생님(사회과‧3학년 담임)<학생사례 1> 성적 때문에 부정적·비관적 생각고3 학생들 중에 지난 3번의 학력평가, 1회 모의평가를 치르면서 한 번이나 그 이상으로 원하는 성적이 나왔던 시험이 있었을 수도 있고,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면 한 과목이라도 원하는 성적이 나왔을 수 있다. 물론 모든 시험 및 전 과목이 아쉬웠던 성적을 받았을 수도 있다. 일부 학생은 성적 때문에 부정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을 하곤 한다.“그런 생각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함과 더불어 어느 선 이상은 이뤄낼 수 없다는 한계를 규정지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생각은 원하는 성적을 비롯해 목표 대학에 입학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중학교 내신을 77%로 졸업한 후 고3 3월 학평에서 78% 성적을 받았음에도 끝까지 노력해서 수능에서 98%를 받은 후 연세대 치의예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 1학년 때 내신 3등급이었음에도 꾸준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수능에서 99.3%를 받은 후 서울대 의예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 9월 모의고사에서는 91.3%를 받았지만 수능에서는 98.7%를 받은 후 아주대 의과대학을 받은 학생까지 이 셋은 올해 2월에 졸업한 저희 학급 학생들의 사례이기도 합니다.”<학생사례 2> 수능 성적 기대 이하, 이대로 포기?대입의 과정에서 치르는 고3 모든 시험을 잘 본 학생이, 정작 수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 재수하겠다며 정시 원서를 제대로 쓰지 않는 학생도 있다.“다섯 번의 학력평가에서 98% 이상이 3회나 나오며 학생이 희망했던 의대 진학이 가능할 것처럼 보였으나 수능에서 91.3%를 받게 되어서 낙담할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수능 이틀 후에 치러진 수능 최저가 없으며 9명 모집에 2,657명이 지원해 295.22대 1을 기록한 한양대 의예과 논술고사에서 합격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각 자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목표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많은 강남서초 선배들이 있어왔으며 누군가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일인 만큼 여러분들도 누구나 해낼 수 있습니다. 각 자의 꿈과 목표를 위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이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선생님(국어과)<학생사례 1> 계획 없는 공부로 갈팡질팡학생들의 조급함과 불안감은 책상 위에 쌓인 책들을 통해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 책상 양 쪽에 국어, 수학, 영어 교재들을 겹겹이 쌓아 놓은 학생이 많은데, 대부분 학생은 국어 공부를 잠깐 하다가 ‘지금 이 공부를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에 수학 책을 꺼내 펴고 오래지 않아 ‘이게 아니야!’ 싶어 금방 다른 책을 찾았다. 수능 100일 전이라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 지금 내게 필요한 공부를 알고 이를 차분히 해 나가야 할 때인데, 갈팡질팡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수능 100일 전, 해야 할 일! 그것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금 내가 모르는 것들을 차분하게 채워나가는 일입니다. ‘김○○ 학생은 포스트잇 공부법으로, 자기의 빈 구석을 체크하는 습관이 있는 학생이었다. 모르는 것, 자꾸 잊어버리는 것,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등이 나올 때마다 포스트잇에 메모를 해 두고 그것을 노트에 차근히 붙여 놓는다. 그리고 메모한 것을 해결했을 때마다 포스트잇을 떼어낸다. 그 노트에는 김○○ 학생의 부족한 점이 세세하게 나열되어 있었는데, 이 노트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공부 상태를 진단하는 데 쓰였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는 학생들과 달리, 이 학생은 이 노트를 옆에 끼고 다니면서 자신이 보완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나갔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올수록 포스트잇으로 가득했던 노트는 깨끗한 상태가 되었고, 수능 시험의 결과는 당연히 일취월장이었습니다.”<학생사례 2>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틀리는지를 잘 모르고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해 나간다.“너무나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것을 알고, 틀리던 것을 틀리지 않아야 점수가 향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능 100일 전, 너 자신을 알아야 한다. 너의 부족한 점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채워나가는 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중산고등학교 서지나 선생님(수학과‧창의기획팀장)<학생사례 1> 모의고사 성적 우수, 수능은 대폭 하락A학생은 평소 문제 풀이 능력이 매우 우수한 학생으로, 모의고사 성적도 우수한 편이었다. 그러나 정작 수능 시험에서는 평소 실력과 큰 차이가 날만큼 낮은 점수를 받았다.“교사로 재직하면서 많은 학생을 지켜본 결과 ‘평소에 문제를 잘 푸는 실력’과 ‘시험 때 문제를 잘 푸는 실력’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때 문제를 잘 푸는 실력’이란 긴장되는 상황에서 정신력을 부여잡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실력을 의미합니다. 시험을 볼 때 본인이 자신 있는 부분부터 풀기 시작하면서 시험지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면 본인이 시험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모든 과목에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내려면 시험을 볼 때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여기서 미련을 버리라는 것은 포기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단 풀 수 있는 다음 문제로 넘어간 후 전부 풀고 돌아와서 다시 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풀 수 있는 문제는 다 풀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줄어들고 한 번 보고 다시 푸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풀 때는 안 보였던 본인의 실수가 더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학생사례 2> 자기 전 휴대폰, 체력과 집중력 떨어뜨려B학생은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자기 전 휴대폰 하기’로 풀었다. 처음에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으나 자고 나도 피로하고 아침 공부 시간에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중산고 졸업생의 조언을 빌면, 수험생활 컨디션 유지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규칙적인 수면’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자기 전에 휴대폰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휴대폰을 하다가 잠드는 것이 습관화 되면, 단순히 다음날 얼마나 피곤하냐 아니냐의 체력적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2021-08-19
-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 제1탄 목동은 대한민국 교육특구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내신 역시 타 지역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학교 내신은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은 여전히 서논술형 주관식이 등급을 나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을 써낼 줄 아는 연습이 매우 필요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아웃풋(output)을 해내지 못하고 계속 단순 암기에만 의존한다면 고교 진학 후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영어 학습에서 output의 꽃은 무엇일까? 바로‘영작’이다. 이를 위해 초중고 교과 과정과 수준에 맞춰 수능과 모의평가 등 모범기출 지문을 발췌해서 단계별로 연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학습한 기본 어법 지식과 암기한 어휘를 영어식 사고방식에 근거하여 적절히 잘 표현해 내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원의 중등부 수업 중‘영작’연습과정을 들어 보자. 저희에게 고객의 만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만약 저희가 귀하를 위해 할 수 있는 그 밖의 어떤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요청하십시오. (2020년 3월 고1 모평 발췌) [1단계 - 학생 영작 예시] (1) There is nothing more important than customer satisfaction. If there is something we can do for you. don't hesitate to favor us. (신서중 3. 이 00) (2) Nothing is more important than customer's satisfaction for us. If there is something that we can do to you. Call us without any hesitation. (목일중 2. 함 00)[2단계 - 첨삭/점검](1)‘customer’는 명사이기 때문에 단수로 쓸 경우 반드시 관사를 써야 한다.(2) 강조, 부정 혹은 의문문에서는 ‘some’이 아닌 ‘any’를 써야 한다. : there is something → there is anything(3)‘~를 위해서’는 ‘to’가 아닌‘for’를 쓰는 것이 낫다 : we can do to you → we can do for you(4) ‘목적격관계대명사’는 생략도 가능하다 : 한 학생의 경우 ‘목적격관계대명사’ that을 썼고, 다른 학생의 경우 생략해서 썼으나 둘 다 맞다. (5) ‘주저하지 말고~’의 경우 한 학생은 ‘hesitate(주저하다)’를 동사로 썼고, 다른 학생은‘주저, 망설임’이라는 명사로 ‘without any hesitation’로 썼으나 모두 잘 활용한 예이다.[3단계 - 숙지해야할 어법 재 복습]비교급을 이용한 최상급 표현(1) 부정 주어 + 단수명사 + 단수동사 + 비교급 + than ex) Nothing is more interesting than English.(2) 주어 + 비교급 + than any other 단수명사 ex) You are more beautiful than any other girl.단수명사와 단수동사 부분은 시험에서 많이 출제되는 고빈출 어법 내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한 번 숙지해 놓아야 한다. [4단계 - 모범 문장과 자신의 작문 비교] Nothing is more important to us than the satisfaction of our customers. If there is anything else we can do for you, please do not hesitate to ask.이상에서와 같이 전문가의 도움아래 기존에 배운 어법지식과 암기한 어휘를 적절하게 잘 끌어내는 연습이야말로 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수동적이고 맹목적인 본문암기나 기계식 문제풀이에만 의존하다보면 단언컨대, 중등부까지는 어느 정도 통할지 모르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반드시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법, 어휘 암기 토대 위에 반드시 지속적으로 ‘output’을 해내는 영작 연습을 함으로써 교육특구 목동 지역에서도 당당히 영어 고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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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아이들 여름방학과 함께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가 않아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여행도 조심스러운 요즘이다. 이에 정부는 ‘가성비’ 휴가를 제안하며 안전한 여름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가성비’는 ‘가’족단위 소규모, ‘성’수기는 피해서, ‘비’시즌에 나눠가자는 뜻으로 여름 휴가지의 혼잡도를 낮추고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있는 탓에 휴가철임에도 집에 머무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잠깐이라도 휴가를 떠나기를 원한다면, 여행 떠나기 전, 전국 주요 관광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골라 떠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사이트 및 앱과 바다여행 시스템 등에서 관광지, 해수욕장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을 선정해, 국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사진 및 글 자료 출처_한국관광공사경기·인천천혜의 기수역 자연 습지, ‘장항습지’고양시 장항습지에는 서해 바다로 향하는 강줄기 곳곳에 습지가 있다. 이곳에는 자연의 보고인 습지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다. 오랜 시간 보존된 장항습지는 수도권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생태를 자랑한다.장항습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출입에 제한이 있다. 겨울 철새가 머무는 10월부터 3월까지는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출입할 수 있다. 탐방 가능 일정과 인원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출입 신청과 허가 절차에는 최소 14일 정도가 필요하다. 먼저 탐방을 원하는 날짜를 정하기 전에 전화로 탐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여행 정보_주소: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36-90/문의: 031-8075-2637여행 팁_화장실, 매점, 쉼터 등 기타 편의시설 없음. 음식물 섭취 금지.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선글라스 등은 반드시 챙기자.해수욕과 트래킹을 함께 즐기는 서해의 보석 같은 섬, ‘굴업도’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자연의 섬. 낮에는 수려한 자연 환경을, 밤에는 쏟아지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여름 캠핑족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휴가철마다 방문객이 많은 덕적도에 비해 굴업도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외딴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절경의 산책로를 품은 인천의 보석같은 섬으로 통한다. 화산섬인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린 채 일을 하고 있는 모습과 닮아 붙여진 이름. 섬이 크지 않아 걸어서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여행 정보_주소: 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문의: 032-899-3405여행 팁_주요 관광코스는 굴업해변과 선착장. 편의시설은 찾기 어려우니 필요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강원도아름다운 솔 숲과 곳곳에 남겨진 단종의 흔적, ‘청령포’조선 6대 와이자 비운의 왕, 단종이 1457년 6월부터 2달 간 유배 생활을 했던 장소가 바로 강원도 영월 청령포이다. 이곳은 뒤로는 험한 산이 버티고 있고 삼면은 강이 휘감아 흐르는 오지의 땅이어서 나룻배를 타지 않고는 드나들 수 없는 육지 속의 섬이다. 답답한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과거 어린 왕에게는 적막했을 그곳은 현재 언택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여행 정보_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 문의: 033-372-1240여행 팁_단종어소와 소나무 숲 산책로 그리고 망향탑, 노산대를 둘러보는 데 1시간 남짓 걸린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승선료는 따로 없다.코발트 빛 바다가 넘실대는 길,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여름철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삼척 덕산 해변과 봄이면 샛노란 유채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맹방해변은 사시사철 물빛이 아름다운 동해안의 명소다. 최근 동해안 명사십리의 대명사인 이곳을 새롭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가 생겼다. 바로 지난 4월에 개장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덕봉산을 휘감아 도는 탐방로를 따라 기암괴석이 즐비한 망망대해 비경과 해변 풍경이 거침없이 펼쳐진다.여행 정보_주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산 136/문의: 033-570-3845여행 팁_덕산 해변은 동해안에서 일출보다 일몰로 유명한 곳이다. 덕산 해변 주차장 옆에 전망대가 있으니 해 질 녘에 꼭 올라보자. S자로 휘어진 외나무다리와 덕봉산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다.충청도기암절벽 어우러진 청정계곡, ‘갈론구곡’충북 괴산 칠성면에 자리한 갈론계곡은 청정한 자연에 푹 파묻혀 한적하게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다. 깊은 골짜기가 많은 괴산 땅에서도 외진 곳에 위치해 때 묻지 않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갈론계곡에 있는 아홉 곳의 명소를 일컬어 갈론구곡이라 부르는데, 모두 기암절벽과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절경을 빚어낸다. 계곡을 따라 보물찾기하듯 숨은 비경을 만나는 재미는 덤이다.여행 정보_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97-1/ 문의 : 043-832-5550여행 팁_갈론구곡 입구에서부터 3곡 강선대까지는 산책 수준의 편안한 길이 이어지지만 옥류봉 산길이 시작되는 4곡~9곡 코스는 가파른 등산로가 포함되어 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경상도그림처럼 펼쳐지는 호수 위 산책로, 예끼마을안동 예끼마을은 선비들의 마을답게 느긋한 여유와 멋이 느껴지는 곳이다. 현재는 골목이 알록달록한 벽화로 꾸며져 있고, 한옥카페, 갤러리 등의 시설이 더해져 마을 옛모습에 예술이 더해져 ‘예(藝)끼마을’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옥체험관과 선성현문화단지까지 문을 열어 예끼마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예끼마을 여행의 백미는 호수 위를 걸을 수 있는 선성수상길 산책이다. 선성수상길은 푸른 호수 위에 그림 같은 산책로가 놓여 있어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여행 정보_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문의: 054-841-5800(예끼마을), 054-841-0112(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여행 팁_예끼 마을과 선성수상길의 느긋한 풍광을 즐기려면 하룻밤 묵어가는 게 좋다.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이나 선성수상길로 연결된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오천군자마을을 추천한다. 안동호의 일몰과 일출, 안개 낀 아침의 청명함을 감상할 수 있다.여유롭게 피서를 즐기는 호젓한 해변, ‘나곡해수욕장’나곡해수욕장은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독특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약 300m 길이에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나곡해수욕장이지만 동해의 절경은 그대로 품고 있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자갈 섞인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기도 좋다.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물길이 주변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갯바위들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다가 바닷물의 소금기를 간단하게 씻어내기도 좋다. 인근 마을에서 어촌 체험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게나 작은 물고기, 미역 등 바닷가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여행 정보_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실길 31/ 문의: 054-789-6862, 054-783-9449(어촌체험마을)여행 팁_나곡해수욕장은 동해중에서도 청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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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으로 책 빌리러 가볼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코로나로 인해 바닷가 여행은 꿈도 못 꾸고 외식하기도 겁이 난다.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카페라도 찾고 싶지만 늘어만 가는 확진자 소식에 집 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은 지금. 무더위를 잊게 해줄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지역에는 시립도서관외에도 동네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두껍고 지루한 책은 접어두고, 더위를 잊을 만한 흥미진진한 책을 빌리러 작은 도서관으로 떠나보자.자유공원 속 책 읽기 공간 ‘갈산 작은 도서관’자유공원내 자유센터 건물 3층에 자리잡은 갈산새마을도서관은 코로나가 유행하는 가운데 작년 3월 오픈해 운영되고 있다. 약 1만5000여권의 장서와 77석의 좌석을 보유한 갈산새마을도서관은 결코 작지 않은 작은도서관이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내에서 열람은 불가하지만 아이들이 편히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도서 구역을 별도 구획해 마련해 놓았고, 모둠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 창가에 마련되어 있는 좌석들은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열람은 불가해도 도서대출은 가능하다. 1인당 5권까지 최대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도서관에는 자원봉사를 하시는 도우미들이 상주하며 도서대출 및 장서분류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다.갈산새마을도서관은 자유공원내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커다란 어린이 놀이터와 교통공원, 나무숲이 있는 갈산둘레길, 평촌아트홀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 샘마을 주민 신현미 (50)씨는 “갈산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평촌아트홀 1층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좋다” 며 “ 어서 도서관내에서 열람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자유공원 나무그늘에서 쉬면서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운영시간은 평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위치 동안구 평촌대로 86 자유센터3층(갈산동)문의 031-427-3643우리 동네 힐링 공간 ‘호계3동작은도서관’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는 작은도서관이 있다. 963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곳은 24석의 열람실도 함께 운영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출만 가능하지만 평상시에는 인근 주민들과 학생, 주부, 직장인들이 찾아와 책도 빌리고 열람실에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많이 찾던 곳이다. 호계3동작은도서관은 다른 곳과 달리 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어 주차도 가능하고 접근성도 뛰어나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 흔히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관 자료도 다소 적은 편이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 집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공시설이기도 하다.김유미(주부. 호계3동)씨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많이 지쳐있는데 이곳에 오면 많은 책이 있고 정보가 넘쳐나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책도 구경하고 고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예전에는 대형 서점이나 공공도서관을 찾아 갔지만 이젠 굳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이면 피하게 되니까 조용한 작은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린다”고 말했다.이처럼 각 지역의 정보사랑방이자 마을공동체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지만 대출서비스는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는 1인 5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상호대차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안양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라면 1인 2권이하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고 토, 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04문의 031-8045-4364작지만 알찬 책 읽기 공간, 귀인동 ‘꿈드림 작은도서관’귀인동 주민자치센터 옆 귀인문화복지센터 1층에 자리한 ‘꿈드림 작은도서관’은 동네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공간이다. 이름처럼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서가를 빽빽이 채울 정도로 다양한 도서들이 알차게 구비돼 있어 찾는 이가 많다.꿈드림 작은도서관은 작은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가를 이중 슬라이드 형식으로 만들어 책을 한 권이라도 더 꽂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부터 문학, 인문학, 사회과학, IT, 언어 등 다양한 분야별 도서를 구비해 ‘작지만 알찬 도서관’의 모습을 완성했다.꿈드림 작은도서관 내부에는 여럿이 둘러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창가에도 한 명씩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놓아 방해없이 독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현재는 테이블과 의자 사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고 한다.한편, 이곳은 자원봉사자들의 무료 봉사로 운영된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봉사 시간에 나와 도서 대출 및 반납, 회원가입과 도서관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이처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운영되다 보니 운영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꿈드림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으로 문을 닫는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꿈드림 작은도서관의 회원으로 별도 가입해야 하며, 1인당 3권까지 대출가능하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6, 귀인문화복지센터 1층전화 031-8045-4158쾌적하고 아늑한 동편마을 ‘마중작은도서관’관양동 마중작은도서관은 안양시 동편마을 해오름 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마중 북카페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차를 만들 던 공간은 신간 도서들이 배치되었다. 덕분에 열람실의 공간이 넓어지고 책도 많아졌다.열람실은 의자를 둔 테이블도 있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7월 20일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용 시간이 변경 될 수는 있지만 현재는 열람실 이용과 책 대출 모두 가능하다.동편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이진경(36세)씨는 “가끔 아이와 함께 들러 책도 읽고 읽던 책을 빌려가기도 한다”며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집에 있기가 답답한데 집 바로 앞에 작은 도서관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방문해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마중작은도서관 윤수선 코디네이터는 “창문 게시판에 도서관 이용법을 알리는 안내지를 붙이는 등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매일 방역에 신경쓰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마중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방법은 동편마을 1단지 주민들 대상으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1인당 3권 7일 대여 가능하다. 가족이 모두 회원 가입을 하면 가족당 최대 6권을 대출할 수 있고 일주일 후 회원권을 갖고 방문하면 1회 연장 가능하다. 다만 상호대차는 이용불가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0전화 031-422-7966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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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방학, 2학기 수학 성적 올리고 싶다면?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학습 능력을 쌓아가야 하는 과목이며 게을리하면 금방 낮은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관리가 필요한 과목이다. 때문에 수학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더없이 소중한 학습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써미트 수학학원 안선옥 원장을 만나 다음학기 수학 성적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1학기 복습보다 2학기 예습이 중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지난 학기 복습을 할 것인가, 아니면 다음 학기 예습을 할 것인가이다. 안 원장은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고 이전 내용을 모르면 다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계 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복습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1학기에 배운 내용과 2학기에 배울 내용의 연계는 10%가 채 되지 않는다”며 “2학기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복습도 중요하지만 둘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학교 과정의 경우 1학기에 대수 파트를 배운다면 2학기는 기하파트를 배운다. 1학기 성적이 좋지 않다고 방학 기간 동안 1학기 내용을 복습한다면 2학기 수학 성적은 또 다시 제자리 걸음이 될 것이다. 물론 학생에게 시간이 많고 하루 종일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이 좋다면 얘기가 다르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을 하면서 연계되는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안 원장은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학은 학원과 학교의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반드시 다시 한 번 풀어보는 복습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방학 기간 동안 다음 학기 선행 학습을 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날 그날 복습하며 다져 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문제풀이노트 작성과 꼼꼼한 피드백으로 입소문써미트 수학학원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학원이다. ‘정상’이라는 의미의 써미트 학원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문제풀이노트’ 작성이다. 학생이 푸는 모든 문제는 문제집이나 연습장이 아닌 풀이노트에 기록해 수업 후 제출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강사의 피드백과 테스트가 진행된다. 안 원장은 “문제풀이노트 수업 방식은 학생들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평소 이러한 수업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 수학학원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과 예비고2 수1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많은 학교들이 고1 3월 학력평가의 내용으로 반배치 고사를 실시한다. 어느 고교에 배정될지 모르지만 첫 시험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은 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특강으로 8월 첫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예비고3 수1 수능대비반은 7월과 8월에 걸쳐 4회 진행되며 킬러 문항 보다는 수능을 대비하는 데 기초가 되는 수능 개념 수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15
- 중학교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코로나로 인해 중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차이가 심해지고 있다.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들과는 대조적으로 학습 태도와 의지가 무너지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중1은 시험 자체가 없어서 학생의 수준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중2부터 치르는 시험은 절대평가로 등급을 나누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낮다. 단순히 중학교 점수로 고등학교 점수를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중학교에서 A등급(90점)을 받은 학생들은 약 30~40%에 이른다.(‘학교 알리미’ 참고) 반면 고등학교 내신시험은 갈수록 높은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중학교의 거의 8배~20배에 가까운 시험 범위 뿐 아니라 상대평가로 등급을 나누기 위한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A등급의 점수는 고등학교에서 1등급(4%)~4등급(24%~40%)에 해당하는 점수이다. 또한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영어 내신은 상대평가로 국어, 수학과 동일한 배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도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올해(2021년)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3월(3.6%) 6월(5.5%)에 불과하다.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수능에서 재학생이 1등급을 받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등 영어 시험 열심히 해도 뒤집기 힘들다!후곡 학원가에서 오랫동안 중등에서 수능까지 수업을 해오면서 ‘언제라도 마음먹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점점 더 분명해지는 것은 중학교에서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느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뒤집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고등영어 성적에서 상위권의 가능성은 이미 중학교에서 결정이 된다.그러면 중학교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단어수를 늘려야 한다. 학생들 중에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면서 우리말 뜻도 모르는 어려운 단어를 외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자주 쓰이는 단어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단어장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한 단어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문장에서 외우는 것이 더 좋다.둘째,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키워야 한다. 문법을 모르면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법을 오랜 기간 공부해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장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물으면 단순히 지문을 외워서 알거나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문법 용어만 나열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문법은 ‘문장의 법칙(규칙)’이다. 규칙을 알면 문장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학생들이 문법용어에만 집착하면서 왜 그렇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또한 고등학교 시험은 변별을 위한 문제로 주로 어법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이 약한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중학교는 단원별로 나오는 문법이 정해져 있지만 고등학교는 정해진 범위가 없기 때문에 모든 문법을 다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단순히 문장을 외워서 쓸 수 있는 문제를 내는 고등학교는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그 많은 지문을 모두 외울 수도 없다. 따라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서술형 문제를 정확히 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셋째, 문장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중학교는 지문이 짧아서 단어만 끼워 맞춰도 어느 정도 해석이 될 수 있지만, 고등에서 다루는 문장들은 그런 식으로는 해석이 될 수 없다. 중학생들 중에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있다. 구조를 분석하는 공부는 정확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모의고사 같은 문제 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수능 문제들이 모두 같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간단한 지문에서 대학 논문에 이르는 어려운 지문도 있다. 따라서 쉬운 문제들은 스킬을 익히면 아주 쉽게 풀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는 구조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 영어는 언어이다.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문제를 푸는 스킬보다는 언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확한 의미 파악이 더 중요하다. 중.고등 기간 함께 공부했던 두 학생이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을 했다. 그 중 한 학생의 핸드폰에는 “하기 싫은 걸 해야,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글귀가 항상 쓰여 있었다. 또 다른 학생은 ‘남들은 내가 머리가 좋아서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죽을 만큼 노력한다. 매 시험마다 모든 지문을 20번 이상 외웠다’고 말하곤 했다. 공부가 즐거운 학생들은 거의 없다. 힘들어도 참아내는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참을성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한 시기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라고 하던 옛말이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진짜 늦은 것이다'는 말로 바뀌고 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일산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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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정발산동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하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공간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대통령 당선 전까지 거주하던 햇살로(정발산동)의 사저다. 그 공간이 시민들에게 열린 기념관으로 새 단장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지난 6월 15일, 일산동구 햇살로 95번길 34-12번지에는 특별한 공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 거주했던 자택이 새단장으로 마치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특히 개관일은 제21주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한 날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 사저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1996년 8월부터 1998년 청와대로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역사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지난해 3월 사저를 매입한 뒤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거실과 안방, 서가 등이 있는 본채 1층과 2층은 건축물을 보존하고, 내부는 김 전 대통령이 과거 사용했던 모습을 되도록 그대로 남겼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이 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실제로 사용했던 30종 76개 유품을 시에 전달해주기도 했단다.초록초록한 잔디와 푸르른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건너 본채로 들어서면 김 전 대통령이 인사들을 맞이하고 이야기를 나눴던 응접실, 차나 식사를 함께했던 외교의 방 들을 관람할 수 있다. 기념관 곳곳에는 김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가 새겨진 도자기, 생전 사용했던 지팡이, 대통령 부부의 소박한 구두 등 유품들이 전시돼 있기도 하다. 2층에는 대통령 부부가 안방으로 사용했던 장롱과 침대 등 가구를 그대로 보존한 신념의 방과 수만 권의 서적을 읽고 보유하면서 애서가로 통했던 그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서가를 관람할 수 있다.본채 지하에는 김 전 대통령과 이휘호 여사가 걸어온 민주화 투쟁의 길과 해외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그의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짧은 영상도 관람하게 된다.별채는 대통령으로서의 생애와 업적, 노벨평화상 수상 이야기를 전하는 통일관으로 조성됐다. 평화를 상징하는 하얀색 모형 비둘기들 아래 손짓하는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진 곳은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다.그밖에 사저에는 납치와 도청, 감시 등 군부 독재정권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측되는 다락방, 지하 밀실, 지하통로 등 알려지지 않았던 장소도 공개돼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하며 공간에 대한 설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해주기에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다. 현재 고양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내 별도의 예약창구를 만들어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하루 3회 90분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관람객을 회차당 8인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단독 주거 지역이라 사저 앞 주차는 힘들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수정공원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것을 권한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명절 연휴관람시간: 1차 오전 10시, 2차 오후 1시 30분, 3차 오후 3시 30분 /회차당 약 1시간 30분 소요신청방법: 기념관 홈페이지(www.goyang.go.kr/kimdjmemorial) 온라인 사전예약관람료: 무료준비물: 신분증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햇살로 95번길 34-12문의: 031-9009-9000, 031-8075-9620 2021-07-09
- 2022 입시에서 자연계논술이 특별한 이유 1. 상위권에서의 이과 쏠림 현상 고3의 입시상황은 항상 변수가 많고 수많은 이슈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 2022학년도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하나만 꼽자면 아마도 최근 들어 강하게 나타나는 상위권의 이과 쏠림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몇몇 학교의 경우 전교 등수로 1등에서 20등 까지를 뽑았을 때 그 중에 문과 학생이 1~2명 밖에 없을 정도로 극심한 이과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상위권의 이과 쏠림은 최근 몇 년 째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특히나 수능 수학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이라는 구조개변과 함께 맞물려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2. 교과,학종에서의 문,이과 내신 수학 통합효과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른 작년 고3부터 내신 수학에서 문?이과의 구분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후 내신 수학에서 이과 학생의 강세가 현실화 되었습니다.(이과생의 내신 인플레이션) 게다가 2022학년도에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율은 전체 모집정원 대비 거의 10%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에 따라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교과?학종 전형에서 이과생의 커트라인이 올라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3. 수능 수학에서의 선택과목에 따른 등급결과 :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 중 문,이과의 비율은 대략 6:4 정도로 예전에 비해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에 상위권에서의 이과 쏠림이 합쳐지면서 각 등급별 문이과 분포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지난 3월 학평의 경우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1등급 학생중 이과(미적, 기하 선택)의 비율은 92.5%, 2등급에선 81.4%, 3등급에선 78.2%로 등급대가 내려갈수록 비율이 줄어들긴 하지만 상위권 각 등급에서 이과생의 비율은 전체 응시생 중 이과생의 비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능에서 이과생의 등급이 높아진 현상을 입시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수능에서의 등급을 자격요건으로 요구하는 수시에서는 수능최저를 충족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아집니다. 즉 수시에서는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하지만 이과생들끼리만 경쟁하는 정시에서는 유리할게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불리해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학업능력으로 볼 때 문?이과 전체를 통틀어 약 3등급 정도 되는 확실한 이과성향을 가진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나보다 나은 학업능력을 가진 학생들 중에서 예전엔 문과로 갔을 많은 학생들이 지금은 이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즉, 이과 안에서 나의 순위는 뒤로 밀리는 효과가 생긴 것입니다. 게다가 예전의 입시결과로 만들어진 정시 배치표 상에서 나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착시’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정시 배치표는 사실상 이과 학생들 안에서 나의 순위로 본 대학 수준인데 상위권에서 이과생들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입시적 관점에서 수능 수학의 등급별 문?이과 비율문제의 결론은 ‘큰 틀에서 수시에서는 유리해지고 정시에서는 불리해진다.’ 입니다.4. 상위권 이과 쏠림 현상과 자연계 논술 입시를 준비하는 이과생의 입장에서 논술을 선택하더라도 상위권에 이과생이 많다는 것은 여전히 불리하게 작동합니다. 하지만 상위권 이과 쏠림은 나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이미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므로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전형에 좀 더 집중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큰 틀에서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유리함이 있고(수능 최저를 맞추기가 수월해짐), 수시 중에서도 교과?학종 전형에서는 내신 인플레이션에 의한 불리함이 크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전체 정원의 약 10% 정도를 선발하고 있는 자연계 논술이 적절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박경식 선생님現) 학림논술 자연계팀장現) 학림논술 수리논술 강사前) 강남대성 최상위권 강사前) 메가스터디 동영상 강사KAIST 공대 2021-07-09
- 사탐 전문학원의 힘! SR 사회탐구학원! 사회탐구 전문학원으로, 확실한 성적 향상을 책임지는 중계동의 SR사회탐구학원. 지난 8년여 동안 특강은 물론 정규강좌 모두 매회 ‘등록 마감’을 하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중계동의 알짜 학원이다. 특히 SR사회탐구학원의 황나리 원장은 중계지역 H여고 교사 출신으로, 학교 경력과 인터넷 강의, 대형학원 출강 등 내신과 수능을 모두 커버하는 사탐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황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현 고3 문과생들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들었다. 어떻게 보고 있나?A. 정말 심각하다. 교사로 5년, 그리고 학원 원장으로 9년, 현재 14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올해가 단연코 가장 혼란스럽고 심각한 상황이다. 수능 체제가 바뀌었고, 정시가 늘고, 학교 추천이 신설되는 등 입시의 변화도 물론 크지만,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며 지나간 시간들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특히 문과생들의 경우엔, 앞서 기고문들에서도 언급했듯이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망연자실한 상황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 결과, 수학 1등급의 95.5%, 국어 1등급의 79.3%, 영어 1등급의 70.9%를 이과생이 차지하였다.) 서울 3대 교육특구라고 불리는 중계동에서조차 문과생 중 수학 1등급이 한명도 없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결과가 이렇다보니 당장 최저 등급을 맞춰야 하는 고3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Q. 그러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대안을 말해달라.A. 우선은 학생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때문에 설명회부터 상담까지 모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여파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정보부족이 심각한 것 같다.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어떤 학교를 어떤 전형으로 접근할건지, 최저는 어떻게 맞출건지 등등에 대한 현실적 전략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이제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 지금은 겨울방학도 아니고, 3월도 아니고, 여름방학이다. 겨우 4개월이 남아있는 시점에서의 전략은 1년이 남아있을 때의 전략과는 당연히 달라야 한다. 그리고 조금 냉정하게 말해 본다면,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고, 목표는 현실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시기이다.Q. 남은 기간, 사탐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SR의 계획도 알려달라.A. SR사회탐구학원에서는 7월 10일, 수능 전 강좌를 오픈한다.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파이널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부 인기 강좌는 이미 등록이 마감된 상황이다. 기본반은 개념과 문제풀이를 7 :3 정도로 진행하며, 3등급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심화반은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심화 문제 풀이를 하는 반으로, 개념과 문제풀이가 2 : 8 정도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Q. 그렇다면, 왜 SR인가? SR의 강점을 말해달라.A. SR사회탐구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영역별 전공자로 이루어진 명실상부한 사탐 전문학원이라는 점이다. 원장을 비롯하여 모든 강사가 각 과목의 전공자로, 자기 과목에 대한 프라이드와 분석 수준이 남다르다. 기본적으로 사회탐구는 사회(사문/정법/경제), 윤리(윤사/생윤), 지리(한지/세지), 역사(동사/세계사)로 이루어져 있고, 9과목 중 5~6과목이 1등급 컷이 50점(만점)이기에 전공자가 아닌 이상 최고난이도의 문항을 대비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SR에서는 모든 과목에서 ‘매시간 평가 → 미통과시 재시험 → 단원별 누적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매주 학부모들에게 알린다. 단순히 강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을 일정 수준에 도달시키기 위해 반복적으로 평가 및 추후지도를 하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학생들은 조금 힘들겠지만, 커리큘럼대로 따라오면 점수는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한다.황 원장은 ”사탐과목은 국,영,수에 비해 단기간의 집중 공부로 고득점은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목이다. 얼마 안남은 시간, 가장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