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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슈퍼·병원도 카드수수료율 대폭 올라 영업매장 큰 슈퍼 30% 인상 … 금감원 "향후 필요성 있으면 보완 계획"새로운 가맹점 수수료 체계로 개편되면서 신용카드 수수료율 조정으로 인해 가맹점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5%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연 매출 2억원 미만 중소 가맹점을 포함해 51만개 일반가맹점의 상당 부분도 수수료율이 인하됐다. 반면 직전 연도 카드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자동차·통신·대형 할인점·백화점·보험사 등의 대형가맹점과 일부 일반가맹점들은 수수료율이 대폭 올랐다. 많게는 1%p에서 적게는 0.2%p까지 인상된 것. 그런데 서민생활 밀착 가맹점인데도, 카드매출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수수료율이 30% 가까이 오른 가맹점들이 적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 강남에서 영업매장 900㎡(272평)의 슈퍼를 운영하는 김 모(50)씨는 며칠 전 변경된 수수료율을 통보받고 깜짝 놀랐다. 일반 동네 슈퍼보다 영업면적이 커 인하되지는 않더라도, 동결되거나 다소 오를 것으로 봤는데, 2.0%에서 2.6%로 0.6%p나 인상된 것이다. 김 모씨는 "10년 전부터 신한카드와 2.0%로 거래왔는데, 갑자기 30%나 올려 황당하다"며 "시끄럽게 떠든 자영업자들은 깎아주고, 우리처럼 조용히 있는 곳만 올리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종합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 병원들도 수수료율이 1.5%에서 2%초반대로 올랐다.◆유흥·사치업종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 평균보다 많아 = 그런데 이들 가맹점들은 대부분 월 카드매출액이 5억원이 안된다.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7월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과 관련해 내놓은 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월 카드매출이 1억∼5억원인 가맹점은 평균 수수료율이 2.53%에서 1.96%로 0.57%p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김씨가 운영하는 A마트는 월 카드매출이 3억원 안팎이다. 협회 자료에 의하면 예전 수수료율이 2.0%였던 A마트는 수수료율이 동결됐어야 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으로 산정됐던 수수료율을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원가에 맞춰 산정하다보니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점이 이의제기를 할수 있는 만큼, 관련 절차에 따라 카드사와 협의를 거칠 수 있다"고 밝혔다.서민생활 밀착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오른 것과는 대조적으로, 룸살롱, 노래방,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 유흥ㆍ사치업은 수수료율이 4.5%에서 1.5%로 3%p 내렸다. 새 가맹점 수수료 체계가 35년간 유지해온 업종별 체계를 개편한 만큼, 유흥 사치업종이라고 해서 별도의 수수료율을 책정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우대 수수료 적용을 받는 유흥·사치업종 비중이 전체 평균보다 높다는 점이다. 242만개 가맹점 가운데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은 179만개로 74% 가량 되는데 반해, 유흥 업종은 11만1100여개 중 9만3900여개에 달했다. 비율로 따지면 84.5%나 된다. 귀금속 등의 사치업종도 88%를 상회했다. 업종 특성상 오히려 전체 비중보다는 작아야 하는데, 더 큰 것이다.◆금감원, 내달초 원가산정 관련 카드사 현장점검 나서 = 금융감독원은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불이익을 받게 된 슈퍼나 종합병원 등의 가맹점에 대해서는 향후 필요성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이 끝이 아닌 만큼, 일단 시행하고 나서 보완이 필요하면 정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 금감원 관계자는 "불합리한 업종별 수수료 체계를 가맹점별 체계로 바꿨다고 하지만,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며 "정부가 가격에 개입한다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있으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2일 손해보험사 수수료율 인상과 관련해 카드사 임원들을 불러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현실화를 빌미삼아 과도하게 폭리를 취하는 행태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내달초 현장점검에 나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원가산정을 제대로 했는지, 마진은 적정하게 책정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보험사기, 근원적 처방이 필요하다│① 보험사기 증가 어디까지] ‘모텔형 병원’ 등 병의원 연루 보험사기 급증 지난해 허위입원·진단 등 569억원 적발 … 금감원-국민건강보험공단간 공조 미흡해지난 9월 진료행위 없이 숙식만 제공하는 '모텔형 병원'의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서울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서울 강남의 대형 종합병원 옆에 명의를 빌려 사무장 병원을 개설한 후 암환자 230여명을 유치해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0억원을 편취한 5개 의원의 사무장과 의사 등 18명을 구속하거나 불구속 입건했다. 또 허위 입원기간 동안 치료 없이 숙식만을 해결하며 31개 생·손보험사로부터 30억원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230여 환자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사무장들은 500만∼600만원의 월급을 주고 70∼80대의 의사들을 고용해 이들 명의로 의원들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이한 것은 의사 대부분이 치매나 정신질환 등의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점이다. 의사들에 의한 의료행위가 불가능해, 개설초기부터 사무장이나 간호사들이 진료차트를 작성, 조작하거나 허위진단서를 남발했다.황대성 금감원 특별조사팀장은 "모텔형 병원은 수술 후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려운 처지의 지방 거주 환자들에게 교통편의와 숙식을 제공한다고 홍보해 환자들을 유인했다"며 "이같은 유형의 사무장 병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무장 병원 통한 조직적 불법 환자유치 늘어 = 실제 의사와 병의원이 관련된 보험사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83억원이었던 적발금액이 2010년 513억원, 지난해에는 569억원으로 매년 10% 이상씩 늘고 있다. 유형별로는 허위입원이 2009년 98억원에서 지난해엔 322억원으로 328% 폭증했다. 허위진단도 8억원에서 42억원으로, 허위수술도 3억원에서 10억4900만원으로 급증했다. 통상 병원 보험사기는 환자와 의료종사자간 공모에 의한 진료비 허위 부당청구가 전형적인 수법이었으나, 최근에 사무장 병원 설립 등을 통해 조직적인 불법 환자유치, 무면허 의료행위 사례가 늘면서 허위입원과 허위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금감원이 경찰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보험사기 혐의 병원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한 영향도 있다. 실제 지난해 23개 병원에 187억원(1233명)을 적발한데 이어 올해에는 25개 병원에 104억원(2206명)을 적발했다. 지금도 83개 병원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다.물론 전체적인 보험사기 적발금액와 인원도 증가하기는 했다. 금감원 집계 결과,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적발인원은 4만54명으로 12.1% 늘었다. 사기 유형별로는 허위ㆍ과다사고 적발액이 1595억원으로 무려 71.4%나 달했다. 그 다음으로 고의사고(457억원 20.4%), 피해과장(86억원, 3.8%)순이었다. 보험 종류별로는 자동차보험이 1420억원으로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장기손해보험과 보장성생명보험도 각각 465억원(20.8%)과 267억원(11.9%)으로 적지 않았다.◆기관간 공동조사 필요한데 정보공유도 잘 안돼 = 문제는 일반 보험사기와 달리 병원 관련 보험사기는 적발과 혐의입증이 어렵다. 환자와 의료종사자간 공모에 의해 발생하고 전문가적 감정과 판단이 필요해 보험업계나 금감원만으로는 혐의입증이 쉽지 않다. 의료조사기관과 금감원, 보험업계간에 공조체계가 필요한 이유이다. 그런데 현실은 정보공유도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금감원과 심평원간에 병원관련 일반현황 정보나 보험사기 혐의 정보가 교류되고 있기는 하지만, 의료기록 등에 대한 접근은 막혀 있다. 또 건강보험 지급내역을 갖고 있는 건강보험공단과는 정보 공유 범위를 둘러싼 이견으로 업무협조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유관기관간 공조 미흡은 구체적인 수치로도 나타난다. 지난해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부실한 정보공유로 인해 자동차보험 청구건을 건강보험에 중복 청구한 금액이 연간 3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보험과 민영보험, 유사보험 사이에 정보 공유를 통해 보험사기 혐의가 있으면 공동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아직 유관기관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다"며 "현재 설치돼 있는 태스크포스를 상설화하고 최소한 민영보험과 공영보험의 청구내역 일치 여부를 확인할 정도의 정보는 공유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의료종사자나 병의원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 = 이 밖에도 보험업계는 보험사기에 연루된 의료종사자에 대한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를 강화를 주문했다. 의료인이 보험사기 방조 목적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해도 현행 형법 규정상 가중 처벌을 할 수가 없을뿐더러, 병의원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부당이득금 환수 등의 행정제재도 미약하다. 실제 보건복지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금까지 보험사기에 연루된 병의원이나 의사에 대해 영업정지나 업무정지 처분을 한 경우가 거의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의료인의 보험사기 가담행위에 대한 양형기준을 강화해 형사처벌에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수사기관이 기소 전에 금감원과 심평원 등에 수사결과를 통보하도록 해 행정제재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금감원 의뢰로 서울대와 보험연구원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연간 보험사기 금액이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간 지급보험금 27조4000억원의 12.4%에 해당하는 규모다. 반면 지난해 실제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은 4237억원(7만2333명)밖에 안됐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금융복지센터서 가계부채 상담 서울시, 3곳 추가 개설저소득·금융소외계층 대상서울시는 저소득층과 금융소외 시민의 가계부채 문제를 다루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5곳으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강북과 관악 2곳에 상담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6일 광역자활센터(강남구 삼성동)와 광진(자양동)·강서등촌(가양1동) 지역자활센터를 추가 개설한다. 센터에서는 금융복지상담사 2명이 개인파산·면책, 회생, 채무조정, 대환대출 등 가계 재무·채무와 관련한 모든 컨설팅을 한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채무문제 해결을 돕는다.광역상담센터는 장애인 수화 상담 등 특화상담과 각 지역상담센터 4개소의 출장상담을 지원하는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직장인들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광역상담센터는 매주 목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을 하고 둘째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말상담도 한다. 센터를 이용할 때 먼저 전화로 상담시간을 예약 후 방문해야 하지만 간단한 상담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독촉장이나 차용증 등 부채관련 서류, 소득증빙서류, 가족관계 관련 서류, 은행 공인인증서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정확한 상담에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강북과 관악 센터는 지난 7월 개소 이후 140여일 동안 총 1258건, 하루평균 13건 상담을 했다. 분야별로는 파산·면책, 회생, 신용회복, 대출 등 채무조정이 863건(69%), 자산·지출 등 재무조정 상담이 218건(17%), 주거·복지 등 서비스 연계상담이177건(14%) 등이다.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가계채무로 고통당하는 저소득 시민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센터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오포 능평리 최고급 빌라형 타운하우스 ‘더 스토리’ “전원생활, 차원이 다른 주거문화를 제안 합니다” 아파트 공급은 날로 늘고 있지만 그럴수록 자연에 대한 향수를 찾는 이들 역시 많아졌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물 좋고 공기 맑고 조용한 시골에서 꿈꾸는 전원생활 아닐까. 그런 면에서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최고급으로 지어진 ‘더 스토리’는 인근 전원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사한다. 방음·단열 등 내단열 시스템으로 관리비 걱정 줄여 문형산 자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더 스토리’는 일부 층에 제공되는 테라스 공간과 공동정원을 통해 전원의 삶을 만끽할 수 있다. 외부마감을 노출 콘크리트로 채택해 감각적으로 설계한 ‘더 스토리’는 지하 1층에서 지상4층, 4개 동 30 가구 규모로 조성된 빌라형 타운하우스다. 평형은 전용 면적 71.538㎡, 분양평형 127.559㎡로 전 세대 동일하다.‘더 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방음과 단열효과를 극대화한 내단열 시스템. 한겨울에도 난방비 걱정이 없을 만큼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고가의 내단열 설비를 채택했다. 거실의 천정 높이 역시 기존 빌라보다 10cm 이상 높아 개방감을 살렸다. ‘더 스토리’ 분양 관계자는 “외벽과 내부 그리고 층간의 벽 자체의 두께도 두꺼워서 외부로부터의 충격이나 층간 소음을 없애는데도 효과적인 설계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변의 자연과 친화력을 갖춘 능평리 자체의 지형을 이용해 설계한 ‘더 스토리’는 문형산 자락의 맑은 공기 뿐 아니라 그 정기까지 받아 더욱 쾌적한 환경이다. 정원에 심은 나무들과 주변 조경까지 단지 안의 녹색공간들도 넓게 트여 있어서 굳이 단지 밖에 나가지 않고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레저나 배드민턴 등 여가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고급 전원주택단지 안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주택으로 눈길‘더 스토리’는 강남 청담동 고급빌라단지에서나 만날 법한 세련미 넘치는 건축설계가 돋보인다. 천연 재료와 유명 브랜드로 장식한 인테리어 역시 방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공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 우선 인버터를 3개나 설치해 넉넉한 조리공간을 확보했고, 싱크대 역시 필름이 아닌 도색으로 마감해 내구성과 품격을 동시에 살렸다. 싱크대의 여닫이문 역시 충격방지용 홀더장치를 사용해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출입관리와 영상 모니터링, 12개의 단지 내,외부 CCTV 등 최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이 도입되어 세대 보안이 철저한 것 또한 특징. 보안을 위해 오버헤드 도어가 설치된 지하 주차장은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더 스토리’는 주택인지 호텔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입주민을 위한 카페와 정원, 산책로 등 여유로운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타운하우스로도 입소문이 났다. ‘더 스토리’ 분양 관계자는 “고급 전원주택 단지 내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주택을 선보여 분당지역은 물론 서울 수요자들에게까지 각광받고 있다”며 “오포읍 능평리, 신현리 등 인근 전원주택과는 차별화했으며 문형산 자락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 역시 탁월하다”고 전했다. 지형도를 이용한 설계로 지하 주차장인 구조물을 통해 사실상 2층 높이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1층의 일부는 테라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각 세대별 창고 공간을 따로 제공하고 있어 수납공간을 넓혔다. 아파트와 같이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연결돼 있어 편리하다. 분양문의 031-716-3430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294-9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더 스토리의 입지조건 Big 401 분당 생활권과 분당 학군02 도보 10분 거리에 광역버스 정류장 03 전원주택 단지 안에 위치 자연과 함께 하는 주거환경04 맑은 공기, 탁월한 조망, 등산로 연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두산가(家)4세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4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윤상 부장)는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박씨를 구인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5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홍 모(29)씨에게서 빌린 5000만원을 포함해 주변 지인들로부터 모두 1억5000만원을 빌려 갚지 않고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피해자 홍씨는 박씨가 자신 소유의 한남동 빌라 유치권이 해결되면 이자 200만원을 더해 갚겠다고 말한 것을 믿고 계좌로 돈을 이체했지만 두 달이 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자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박씨를 수사한 강남경찰서는 박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으나 박씨는 "고소인과 합의할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며 출석을 계속 미뤄왔다. 한편 박씨는 앞서 2007년 코스닥 상장사인 N사를 자기자본으로 인수한 것처럼 공시해 주가를 폭등시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10년 2월 징역 2년 6월이 확정된바 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교육열 높은 강남 아빠들을 위한 사춘기 아들과의 소통법 과거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달리 요즘은 친구 같은 아버지가 대세다. 문제는 자녀가 어릴 땐 같이 놀아주면 되지만 사춘기가 되면 한계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특히 이 시기의 남자아이들에게 아버지란 ‘성 역할의 절대적 롤모델’이기 때문에, 올바른 소통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아들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어야 한다. 소통이 배제된 채 교육열만 높은 강남 아빠들의 반쪽 아버지상에 일침을 가하는 ‘사춘기 아들과의 소통법’. 그 핵심은 사춘기 아들의 심리와 감정을 이해하고, 아버지가 먼저 다가가며, 눈높이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것이다. 가이드1. 충동조절 이상 시기? : 사춘기 심리 이해하고 다독여라 유아기 이후 청소년기에는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그와 동시에 사고, 행동, 감정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이러한 변화가 사춘기라는 이름의 ‘이해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전형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신체적 변화에 따른 감정 조절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전두엽이 발달되는 시기이며 충동조절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로 인해 논리적 사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변연계의 발달로 감정이나 정서적으로 친근한 사람의 이야기를 잘 수용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을 지지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이야기를 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사춘기라고 치부해버리기 보다는 생리학적으로 아이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아동청소년상담센터 ‘맑음'' 홍기묵 부소장은 청소년 돌발행동의 본질적 원인을 받아들이는 것이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첫 번째 단계임을 강조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 사이는 ‘감정적인 연대의식’과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생활하는 과정 보여주기(특히 부부사이)’ 등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사례를 통해 홍기묵 부소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사례1. 타투한 친구를 둔 아들상민(중3, 가명)이는 가족과의 식사시간에 좀처럼 입을 여는 법이 없다. 모처럼 아들에게 말을 걸기 위해 별 생각 없이 친구들에 대해 물었더니 아들 왈, “팔과 어깨에 타투를 한 친구가 있어요”라고 한다. 아빠는 당연히 펄펄 뛰며 “공부는 안하고 웬 타투냐.”고 다그쳤다. 그런 친구랑 어울리지 말라며 언성을 높이는 것으로 상민이와의 대화는 끝이 났다. “많은 부모들이 상민이 아빠와 같은 반응을 보일 겁니다. 일단 흥분하고 타투가 왜 나쁜지 장황하게 늘어놓다가, 결국 ‘너는 하지마라, 그 친구 나쁜 애다, 어울리지 마라’ 등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누가 타투 한데? 그 친구 나쁜 애 아냐’ 등 반발 심리를 갖게 되죠. 자신은 그저 친구에 대한 화제를 꺼냈을 뿐인데 부모는 그 자체를 무시해버리는 상황이 돼버리는 것입니다. 차라리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고 동조하는 형태로 ‘그 친구는 타투를 어디서 했데? 어떤 모양으로 했어? 타투를 보니 무슨 생각이 들어?’ 등 자신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의 중간자적 입장에 놓인 상민이는 타투를 하고 싶어 말을 꺼낸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주변이야기를 아빠와 함께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사례2. 아빠에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아들 현호(고1, 가명)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와 사이가 멀어져, 중학교 때는 필요한 말만 하는 정도였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아예 얼굴을 마주하지도 않았다. 어릴 때부터 늘 아버지 욕을 하고 화를 내기 일쑤였던 엄마를 보며, 아빠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엄마보다 더 심하게 아빠를 경멸하며 한 집에 살면서도 무시하고 외면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아빠와 사춘기 아들의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엄마라는 연결고리입니다. 엄마의 아빠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아이에게 전달되었느냐가 사춘기 아이에게는 아빠를 보는 시각이 됩니다. 꼭 아빠에 대해 비난을 하거나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는다 해도, 엄마가 아빠에 대해 냉랭하고 늘 무시하는 태도를 지니면 엄마의 그런 태도와 감정을 아들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춘기 아들과의 감정 교류에서 아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현호의 경우처럼 연결고리인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결국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존중하고 원만한 부부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사춘기 아들과 소통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Tip. 홍기묵 부소장이 말하는 5가지 소통 방법1. 자존심 세워주기사춘기 아들은 폼에 죽고 폼에 사는 ‘폼생폼사’이다. 아이의 폼을 지켜주는 것은 유행하는 브랜드를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너를 존중한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해결된다. 예를 들어 아들을 혼낼 때는 조용히 방에서 혼내거나(동생 앞에서 혼내는 것은 자존심에 상처를 준다), 선택한 사항에 대해 이유를 들어보고 동조해주기(단 부도덕한 일은 제외. 부도덕하거나 일탈행동에 대한 부모님의 기준은 명확해야 함) 등이 필요하다. 2. 함께 시간보내기사춘기 아들과의 관계는 ‘질’과 ‘양’에 의해 결정된다.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어 갈등이 쉽게 해결되고, 관계가 일시적으로 악화되어도 회복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나 선택권을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 함께 식사하기, 늦게 오면 함께 야식 먹기, 비오는 날 우산 챙겨주기, 축구를 함께 보면서 아이에게 선수나 팀에 대한 정보를 묻고 배우는 태도 갖기, 스마트폰 정보 교환하기 등이 그것이다. 3. 아이의 흥미에 함께 빠져들기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예능프로를 같이 보면서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4. 다른 사람과 관계 형성하는 모습 보여주기아버지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은 사춘기 아들에게 중요한 사회적 관계 맺기의 간접경험이며, 동시에 진로 탐색의 역할을 한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경외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엄마를 존중하는 태도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아이의 친구 장점 발견하기, 친구에게 도움 받은 일과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태도 보여주기 등이 해당한다. 5. 시대에 따라 달라진 생활 패턴 이해하기부모의 학창시절과 생활의 변화를 인정해야 한다. 당시와 비교하는 것은 절대 금물. 이 과정이 잘못 전달되면 요즘 아이들은 ‘모두 나쁘다’는 말로 폄하되어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아들의 스마트폰 ‘카톡’이 사회생활의 일부임을 인정하기, 기본적인 생활의 규칙 미리 정하기, 규칙에 융통성 발휘하기(일관성의 이름으로 규칙을 강요하면 청소년은 행동으로 밀어붙인다), 부모가 오해한 것에 대해 시인하기, 그리고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의 이유에 대해 알리기 등이 그것이다. 2012-12-20
- 과대평가 뮤지션 1위 저스틴 비버 “그럼 싸이는?” 저스틴 비버가 과대평가 뮤지션 1위에 뽑혔다.미국 빌보드가 2012년 한해 음악계를 결산하는 '2012 The Year in Music' 투표에서 가장 과대평가된(Most Overrated) 뮤지션으로 저스틴비버가 득표율 21%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얻었다.2위는 마돈나(14%), 3위는 리한나(13.7%)였다.이에 반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영예로운 상인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 에 21%의 득표율로 1위에 등극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대평가 뮤지션 1위가 저스틴 비버하니 놀랍다", "과대평가 뮤지션 상도 있다니 정말", "싸이와 비버 한식구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윤사탐, 메가스터디 온라인 개강 에스원 사탐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이 12월 18일부터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개설했다. 윤 원장은 2012년 강남과 노량진 메가스터디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를 차지하며 강의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에스원사탐학원에서 윤 원장 강의를 수강하면, 메가스터디에서 윤성훈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한편, 에스원사탐학원은 강남구청, 비타에듀, EBS 등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강사진이 참여, 소수정예 과외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문의 : 476-1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안철수, 명동·강남서 마지막 지원유세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8일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는 서울 도심 유세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원 활동을 마무리한다. 안 전 후보의 수도권 바닥 훑기는 15일 문 후보의 광화문 유세 참석부터 연 나흘째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명동 CGV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 새 정치 실현과 투표 참여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 8시30분에는 강남역 사거리 이즈타워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날 강남 일대에서 벌어지는 문 후보측 유세는 안 전 후보의 지원 유세를 포함해 세차례 진행된다. 문 후보와 강금실 상임고문이 12시30분에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후 4시 강남고속터미널역을 거쳐 5시30분에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지지 유세를 가질 계획이다. 17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AK백화점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안 전 후보의 지원 유세는 안 전 후보의 말을 시민들이 복창하는 '인간 소리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자기 생각을 짧게 발표하는 '시민 소리통' 방식이 보태져 눈길을 끌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시민들에게 "12월 19일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투표일입니다.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갖고 와라! 성적향상은 OK!! ‘중학교 때 전교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던 A군. 중2 여름방학 때 은행사거리 송석현수학학원을 찾아 일 년 6개월 만에 고3 수학과정까지 끝냈다. 그리고 중계동의 S고등학교에 진학 후 1학년 때 수학은 전교 3등, 전 과목 성적 전교 10등의 성적향상을 이뤘고 2학년 이후 줄곧 문과 1등을 차지했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당시 A군의 이야기는 A군을 아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슈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이런 기적 같은 결과는 송석현 원장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 에게 드문 현상이 아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며 나날이 성장해 온 송석현수학학원. 이제 수학에서의 성공신화에 그치지 않고 대입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탄탄한 강의력을 갖춘 김택관 영어원장, 10년여의 대입컨설팅 경력을 자랑하는 허정 원장과 함께 각자의 분야를 책임지는 ‘K-SEM학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어 수학 대입컨설팅, 완벽한 트리오 체제로 대입에서의 성공 이끈다 완벽한 개념정리에서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송석현 원장. 그는 선행의 반복 없이 한 번의 선행만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가파르게 올려주며 이미 중계동에서 인기강사로 자리 잡았다. 수학성적이 불안정해 성적이 널뛰기 하듯 들쭉날쭉한 학생들, 수학에 자신감 없는 학생들에게조차 한 번의 선행만으로 완벽하게 개념을 정리해주기에 안정적인 상위 등급을 유지시켜 준다. 강동청산학원에서 5년, 강남영어전문학원에서 5년을 포함해 10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진 김택관 원장. 그는 정확하고 확실하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그동안 가르친 학생들 가운데 2등급 상위권에서 1등급 하위권을 들락날락하던 학생들이 모두 1% 내의 안정적인 성적대로 진입했으며, 다른 영어강사들이 궁금한 교과내용을 물어볼 정도로 강사들 사이에서 신뢰가 높다. 고등학교 영어교사 출신으로 대입컨설팅 경력만 10년째인 허정 원장. 그의 컨설팅을 받고 대학에 진학해 졸업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대해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는 학생들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구체적이고 가능한 목표를 정해 줘 새로운 에너지를 갖게 함으로써 고등학교 3년 동안 지치지 않고 정진할 수 있도록 한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7년간의 해외 체류경험과 자녀들을 모두 미국의 명문 대학에 진학시킨 경험은 외국유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방향과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렇듯 영어 수학 대입컨설팅의 최강자들이 트리오 체제를 구축하고 있기에 K-SEM학원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허정 원장은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 믿고 기다려주는 학부모라면 성적향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더불어 난립하는 입시정보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엄마들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학원 내에서 대입컨설팅이 가능하기에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수학 영어의 기초체력 튼튼히 다져 가파른 성적상승곡선 그려 K-SEM학원 영어 수학수업의 가장 큰 강점은 학습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져주는데 있다. 또한 수학이든 영어든 한 반 정원이 4명을 넘지 않는다. 가르치는 사람은 학생과의 교감이 된 상태에서 학생들의 특성이나 상황을 완벽히 이해해야 목표하는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생들이 오면 반갑고,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하는 학생들이 오면 더 반갑다”는 송석현 원장. 그는 “개념만 제대로 가르친다면 2번의 반복 없이 한 번의 선행만으로도 충분히 성적향상은 가능하다. 수학을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수학의 막혀있는 틀을 깨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찾아온다면 학부모들이 지향하는 최고 그 이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김택관 원장은 영어문법의 구체적 이해를 통해, 지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독해하는 힘을 길러 준다. 따라서 고1때 4등급이었지만 수능에서는 1등급을 받은 B, 고1 영어성적이 바닥권이다가 고3에 올라와 내신 1등급, 수능 2등급을 받은 C등 이외에도 많은 성적향상 사례들을 찾을 수 있다. 특히, K-SEM학원에서는 처음 다니는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영어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먼저 파악한다. 그리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재를 선택해 꾸준히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정 원장은 “K-SEM학원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학생 한 명 한 명을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주변인으로 만들지 않기에 학생들이 한 번 오면 평균 2년 이상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공부한다”고 말한다. 덧붙여 그는 “많은 학부모들이 입시나 학원에 관한 정보를 구분 없이 듣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 오히려 학생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마라톤이다. 천천히, 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이긴다. 100m 달리기 하듯 해서는 시행착오가 많을 수밖에 없다.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