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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우성논술 칼럼] 만점 논술답안 받기 위한 필수 점검사항 논술은 지식을 배우는 과목이 아니라 자기가 얻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과목이다. 따라서 수험생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스스로 체크하면서 개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고득점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할까? 신우성논술학원이 첨삭할 때 주로 점검하는 체크 포인트를 공개한다.◆ 답안이 미학적인 기준을 충족시켰나? 논술 출제자가 문제를 만들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 예컨대 제시문 3개를 줄 때에도 이유가 있고 4개를 줄 때에도 이유가 있다. 제시문이 4개일 때는 보통 2개씩 짝지으라는 문제일 경우가 많다.그렇다면 제시문이 3개일 경우는 어떨까? 이때 ''제시문 2개는 긍정을, 1개는 부정을 나타낸다''라고 정리한다면 이는 균형이 맞지 않은, 즉 미학적인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답이다. 이 경우, 제시문 간의 관계를 ''정-반-합''으로 정할 수 있다면 이는 미학적으로 괜찮은 답안일 수 있다.다음과 같은 문제도 마찬가지다. ''제시문 (라)에서 제시된 도표를 활용하여 학자 b와 c가 각각 학자 a의 견해를 어느 정도 타당하게 비판할 수 있는지를 논술하시오''(한양대 2008정시)이 문제를 보면 b가 a를 비판하는 것은 금방 눈에 보인다. 그러나 c가 a를 비판하는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b는 a를 비판하지만 c는 비판하지 않는다''라고 답하면 이는 좀 이상한 답변이다.우선, 미학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b는 a를 이렇게 비판하고 c는 a를 저렇게 비판한다''라고 해야 미학적으로 균형잡힌 답안이 된다. 만약 c가 a를 비판하지 않는다면 굳이 c가 a를 비판하는지를 물어볼 필요가 무엇이겠는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생각해보면 c도 a를 비판하고 있음을 찾아낼 수 있고, 결국 그 부분이 당락을 결정하는 승부처가 되는 것이다.◆ 내용 분류가 제대로 돼 있으며 순서에 맞게 썼는가? 논술은 문제에 논리적으로 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답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분류를 잘 하고 순서에 맞게'' 답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논술 답안은 우선 분류가 잘 돼 있어야 한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쓸 때, 공통점을 쓰는 문단에는 공통점만 쓰고 차이점을 쓰는 문단에는 차이점만 써야지 이것이 섞여 있으면 안된다.특히 쓸 말이 없다고 같은 내용을 여러 문단에 걸쳐서 반복하는 것은 독이 된다. 이렇게 하면 분량을 쉽게 채움으로써 정작 써 넣어야 할 내용을 쓰지 않고서도 아무 문제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순서에 맞게'' 써야 한다. 같은 내용이라도 순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답안이 달리 읽힌다.다음과 같은 문제를 보자. ''[문제 2] 아래 자료는 [문제 1]의 제시문들의 두 입장을 각각 대변한다. 아래 자료 중 하나를 활용해서, [문제 1]의 두 입장 중 하나를 택하여 그 입장에서 다른 입장을 비판하시오.''(2010성균관대 논술 인문1)이 문제는 보통 자료를 먼저 언급하고, 다음에 비판을 한다. 그러나 ''비판하기''는 ''주장하기'', 즉 논(論)이며 ''자료 활용''은 ''근거대기'', 즉 술(述)이다. 그런데 논술은 먼저 논하고 다음에 술하는 것, 즉 주장하고 다음에 근거를 대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먼저 비판을 한 다음에 자료 활용은 그 다음에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중언부언하지 않고 깔끔한 답안을 쓸 수가 있다.◆ 주술(主述) 관계를 맞게 썼는가? 답안을 다 쓴 다음에는 스스로 퇴고해야 한다. 이 때, 위에서 언급한 항목들을 점검해야 하며 그 다음에는 문장이 제대로 쓰여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주술(主述) 관계''를 살펴보는 일이다. 글을 이루는 단위는 문장이고 문장은 주어와 술어가 제대로 있어야 이루어진다. 그런데 많은 논술 답안들이 주어와 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는다. 때로는 목적어가 빠져 있기도 하다. 이런 문장을 비문(非文)이라고 한다. 비문이란 ''문장이 아니다''는 뜻이다.논술 답안에 비문이 있는 것은 가장 큰 감점 요인이다. 대학은 지성인을 배출하는 기관이다. 지성인이란 학문을 하는 사람이고 학문의 도구인 언어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사람이다. 언어를 다룬다는 것은 주어와 술어를 제대로 갖춘 문장을 구사할 줄 앎을 뜻한다. 그러므로 논술 수험생은 주술관계를 제대로 갖춘 문장을 구사하는 힘을 갖추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잠재력 발굴해 대한민국 1% 리더로 키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 과기인재 양성’을 중점과제의 하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을 활성화하고 있다. 융합형 인재의 기반 지식인 수학, 과학을 기술, 공학, 예술과 연계하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흥미와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꾸고 수능 난이도를 쉽게 조절하는 취지도 획일적인 입시제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입 자율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이에 발맞춰 아이들에게 어떻게 창의적 과학기술인재의 기반을 닦아주면 좋을까. 대치동의 ‘APBOS''를 찾아가봤다.상위 1% 리더의 꿈을 이루어가는 배움터대치사거리에 있는 ''APBOS''는 강남의 웬만한 이과 상위권 학생의 부모라면 누구나 알만한 곳이다. 페르마 연구소장으로 영재교육의 노하우를 쌓은 신혜인 대표가 진정한 리더 양성을 위해 5년 전에 문을 연 ‘APBOS''는 그동안 KMO(한국 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만 해도 500여명을 배출해 단일학원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실적은 영재·과학·자사고 입시와 명문대 입시로 이어져 ’APBOS''는 명실상부한 영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수학·과학 경시뿐만 아니라 중·고등 내신 심화 수학, 수리논술과 심층 구술면접 등의 대학별고사, 각종 비교과 등의 강좌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특성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우수 콘텐츠와 전문 강사들의 열정으로 대한민국 1% 리더의 꿈을 학생과 함께 이루어가고 있는 곳이다.KMO 영역별 전문 강사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APBOS''가 다른 수학경시학원과 차별되는 점은 기하, 대수, 정수, 조합의 영역별로 전문 강사들이 특화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수학 경시 기하파트를 지도하고 있는 이승규 부원장은 “장기근무하고 있는 영역별 베테랑 강사들이 새로 영입된 강사들을 강도 높은 세미나를 통해 교육시킴으로써 학원의 교육철학과 교수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이 특화된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로 ‘APBOS''는 중등 KMO 특별상(전국 1등)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시 커리큘럼은 이론, 1차 대비, 2차 대비의 3단계 과정으로 이어지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배치된다. 각 단계별로 실력이 쌓일 수 있도록 확인 테스트 및 복습 노트 첨삭을 철저히 실시한다. 이 부원장은 “경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상)까지의 과정을 이수한 후, 1년 정도 기본 실력을 쌓는 이론과정을 거쳐 1차 대비 과정을 진행하면 좋다”고 조언하면서 “늦게 경시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 중에 깨우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잠재력을 발휘해 단기간에 수상실적을 올리는 학생도 있다”고 덧붙였다. ''APBOS''에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경시 준비 이전 단계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CPS(Consilience Problem Solving) 과정도 개설하고 있으며, 독서와 토론을 통해 수학의 역사와 원리에 근본적으로 다가갈 수 있은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학습관리와 동기부여는 기본, 세심한 생활·인성 지도까지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설계는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학부모 상담으로 학생의 현재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입학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습 단계를 결정한다. 신 대표가 직접 학생과 1:1로 소통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자기주도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APBOS''에서는 부득이하게 결석한 학생들과 지방 분원 학생들을 위해 원격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화상수업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초·중학생은 학습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해 과학·영재고 진학반과 자율고·의예과 진학반으로, 고등학생은 학생부와 내신 분석을 통해 학습 방향을 조언해준다. 이런저런 이유로 슬럼프를 겪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슬럼프가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외에도 수업이 길어지는 방학 기간에는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하며 진로에 적합한 봉사활동과 도서추천, 비교과활동 정보도 지원한다. 박정은 원장은 “특별한 목적을 갖고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시행착오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APBOS’ 고등부 설명회 안내>* 7월 14일 11시 고3 수험생 대상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 7월 16일 11시, 1시 고1·2 학부모 대상 입시 관련 설명회* 강연자: 신혜인 대표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여름방학 역전? 엄청난 양의 공부? 잔소리 보다 동기부여부터 하라 !! 이번 여름방학을 많은 학부모들이 기다렸을 것이다.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채워줄 학원이나 학습법이 어디 있을까 노심초사 알아보고 정보 공유를 열심히 했을 것이다. 여기서 꼭 말하고 싶은 것은 아이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아이는 왜 그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아이는 공부하는게 너무나 싫은데,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데 엄마만 혼자 너무 다른 길에서 열정적으로 앞서 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너무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이번 방학을 어쩌면 최악의 시간 낭비로 내몰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 많은 학습 PUSH 이전에는 반드시 학생이 그것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동기부여부터 되어야 한다. 그럼, 동기 부여란 무엇인가? 동기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을 유발하는 그 무엇이라고 한다. 행동을 시작하고, 일단 시작된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내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이 동기 때문에 시작되고 지속된다. 쉽게 말하면, “나는 하고 싶다”라는 의욕의 불꽃이 바로 동기인 것이고 그 동기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덫붙여 하게끔 하는 것이 동기부여인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얻고 벌을 피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성취에 대한 관심과 칭찬을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매슬로의 인간 욕구 단계설을 보더라도 4단계가 존경에 대한 욕구이고 가장 높은 단계인 5단계가 바로 자아 실현에 대한 욕구 라고 하지 않았는가. 많은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하려 하지 않는다.” “단 30분을 공부에 집중 못하고 친구들 하고 핸드폰으로 잡담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 아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동기부여를 본다면 그 아이들은 공부 하는데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 컴퓨터 게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에 밤을 세워서라도 매달리는 것이다. 동기부여는 어쩌면 재미와 하고 싶음과 가장 연결된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아이는 공부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일가 ?그것은 자녀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학생이니까 공부는 해야하는 것이고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한다 정도이지 가슴 속 깊이 구체적으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과 납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이 없는데 공부하는 것이 흥미있고 재미있는 활동이겠는가? 그렇다면 동기부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의 꿈과 목표 설정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고 동기부여의 핵심이다. 왜 사람들이 인간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많이들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꿈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성이 없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이유가 없기에 재미가 없는 것이고 지속성이 없는 것이며 금방 지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꿈이 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장기, 단기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명한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및 전략은 어떻게 만들고 실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무엇보다 먼저 설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꿈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그건 자녀의 꿈을 알아야 하고, 꿈이 없다면 꿈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그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서 바로 자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녀의 성향, 특기, 성적, 문과형인지 이과형 인지, 내신형, 수능형,논술형,특기자형인지 등등 정확히 파악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다시 말을 하자면, 동기부여의 첫 단추는 내아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 액션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동기부여와 꿈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감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높은 아이들의 꿈과 목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분명 높을 것이고 달성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다.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자. 나도 할수 있다는 의지와 기를 팍팍 살려주자. 그렇다면 자녀의 꿈과 목표는 분명히 원대할 것이고 높을 것이다. 이번 여름 방학 자녀가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 양만큼 많은 동기부여부터 먼저 해주자.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자. 그리고, 스스로 할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자. 그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절차인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필자 역시, 두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 있다 보니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욕심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아빠 욕심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작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동기부여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필자인 내가, 우리 YNS 열정과 신념 학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열망을 안겨주고자 한다. 올해 초부터 가동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필자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지속성이 중요하기에 외부 캠프에서 진행하는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을때는 방향성을 실어주어야 하며 반드시 단 기간내에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필자의 학원은 이번 여름 방학 분명 많은 영어 공부를 시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들에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시키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부터 가동 시켜 나갈 것이다. 여름방학, 필(必) 동기부여 ! 이것이 시작이다. 목동 열정과 신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양천/강서 - 동네방네(2012.7.11-7.17) 양천구, 안양천에서 오카리나 배우세요! 양천구는 안양천에 작은 공연무대를 조성하고 오카리나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연주교실을 운영한다. ‘오카리나 연주교실’은 7월~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6시까지 운영하며, 7월 7일(토) 첫 연주교실이 있다. 전문가의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악기 설명, 연주법 배우기, 안양천 둘러보기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가족 단위로 안양천변의 자연풍광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카리나 연주교실’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620-3594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가스안전 체험교실’ 운영 양천구는 관내 중·고등학생 58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목)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여름방학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를 통해 7월 9일~13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580명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오전 10시 와 오후 3시 두 차례 2시간씩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가스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체험교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 5시간(교육 참가 포함)을 인정해 준다. 2620-3252) 양천구 초등 사이버스쿨, 여름방학 영어특강양천구가 운영 중인 ‘초등 사이버스쿨’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특강을 준비한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면서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영어회화 특강’을 7월 9일(월)~8월 말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양천구 거주 초등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 http://kids.yangcheon.go.kr ) 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학습하면 된다. ‘초등 사이버스쿨’은 최신 영어 이론을 토대로 구성한 ‘펀&스마트 잉글리시’를 비롯해 과목별 담당 선생님의 학습 조언이 담긴 ‘숙제 도우미’, 논술·독서·쓰기 등의 자료를 모아 둔 ‘논술 창고’, 5·6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학습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예비 중등반’ 등 다양한 학습 코너를 구축해 놓았다. 2620-3115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도시특강 ‘웃음치료와 한의학건강강좌’ 열려강서구에서는 주민들이 생동감 넘치는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7월 ~ 8월 중 ( 월1회, 2강 ) 실시하며, 강서구민 및 건강도시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한다. ‘얼굴이 펴야 인생인 핀다(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의 웃음치료강좌는 7. 31(화) 10:00~11:30 에 이한희(한국웃음연구소) 강사가 진행한다. 다음 강좌는 한의학건강강좌 로 ‘한의학으로 접근한 여름철 건강관리(지친 몸을 깨워라) “의 주제로7. 17(금) 13:30~15:00시까지 이광연한의원 원장이 강의한다. 장소는 보건소 4층 시청각실이다. 2600-58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성적 올리기 어렵다는 ‘언어(국어) 영역’ 수준별 학습법을 ‘나랏말씀학원’ 강영주 원장에게 묻다 강영주 원장은 국어 공부도 수준별 학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하위권에서 중상위권 학생’까지는 기초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념 학습이 꼭 필요하고, ‘문학, 비문학, 쓰기’ 유형별 반복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상위권에서 최상위권 학생’은 사고력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는 법, 고득점 문제 풀이를 위한 출제자 의도 파악하기 훈련이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수준별 성적올리기 전략을 강영주 원장에게 물었다. -최상위를 가르는 과목은 언어영역이라고 하던데 무슨 뜻인가요? 외국어 수리는 1~2등급인데 언어는 3등급에서 오르지 않는다고 문의하는 학부모가 많다. 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데 사교육을 꼭 받아야 하냐며 고개를 갸우뚱 하신다. 더구나 목표 대학이 서울의 상위권 대학일 때 학부모의 고민은 진지해진다. 최상위권을 지향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외국어 수리는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실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언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거나 ‘감’으로 공부해 온 학생이라면 고 3 때 분명히 허점이 드러나게 된다. 언어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없거나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고 3 때 언어에 발목 잡혀 후회할 수 있으므로 정석으로 공부하라는 뜻이다. - 언어공부는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데 실제 그런가요? 평소에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듯이 평생 국어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불행한가. 고 3이 되어 부랴부랴 언어 공부하러 오는 학생에게 고 3 즈음에라도 국어의 소중함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말하면 헛웃음을 친다. 그리고 꼭 들려주는 레파토리가 있다. ‘물은 99℃에서 절대 끓지 않는다. 강불이든 약불이든 물이 끓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듯 언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제대로 공부해서 성과가 나오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매일 1시간씩 언어 공부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언어영역 유형 익히는 데 2개월, 문학 감상법과 개념 익히고 문제에 적용하는 데 3개월, 비문학 독해 훈련하는데 3개월, 문법 공부 1개월. 혼자서 무엇을 공부할 지 알고해도 최소 9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니 시간에 쫓기는 고 3 수험생이 ‘언어의 기술이나 비법’을 알려달라고 조르는 것이 도리어 자연스러울지 모른다. 그러나 언어공부에 비법이나 기술이란 없으며, 있을 수도 없다. ‘절대적인 시간’의 투입 없이 언어 1등급을 바란다면 국어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오죽 절박하면 그럴까 하면서도 참 얄미운 게 언어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언어도 외국어와 같이 착실히 성실히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날림으로 글을 읽거나, 매일 꾸준히 공부하지 않다가 갑자기 벼락치기로 해 나가는 것은 언어에서 통하지 않는다. ‘언어의 기술’을 찾아 헤매지 말고 ‘언어의 정석’이 무엇인지 되물으며 공부하면 언어 성적 꼭 오른다. -영어, 수학하기도 바쁜데, 시간과 공을 들여 언어영역을 공부해야 하나요? 얼마 전 고 3 문과 학생이 상담을 요청해 왔다. 언외수 4,4,3 등급이고, 이 점수로 정시에서 목표대학 진학이 가능한지 물었다. 학생은 상담 전까지 언어, 외국어는 혼자 공부하고, 수학 과외만 주 6시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 학생이 목표하는 대학은 수리를 반영하지 않고 언, 외, 탐 점수만 40-40-20%로 반영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어이없어 하던 학생의 모습이 생생하다. 목표 대학의 입시 정보를 모르면 이런 우를 범하기 십상이다. 물론 이 학생에게 솔루션을 제시해줬지만 언어와 외국어에 소홀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킬 수는 없는 것이다. 수험생이라면 국영수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대학마다 반영하는 과목과 과목당 반영 비율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시간과 돈만 낭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특히 언어 반영 비율이 높은 문과나 예체능계 학생은 언어가 대학 합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중학교 국어 공부하듯이 해서는 절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자신감과 애정을 가지고 공부하면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수능 전날까지 포기하지 말고 시간과 공을 들여 보기 바란다. 도움말 나랏말씀 국어논술전문학원 강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내신·모의고사 등급 조합에 따른 구간별 지원 경향 분석과 추천 전략 수능 최저 기준이 지원 패턴 바꿨다수시 지원의 1원칙은 자신의 강점과 유불리를 철저히 분석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수험생들의 이러한 지원 패턴은 횟수 제한에 따라 좀더 분명해졌다. 분석팀은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 조합에 따라 구간별 지원 경향을 분석한 결과 "특히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상향 지원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수능이 쉬워지면서 주요 대학이 수시 비율을 늘리는 대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올리면서 학생들의 수시 지원 기준점이 종전 내신에서 수능으로 이동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조합에 따라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지원 경향과 추천 전략을 분석해봤다. 1 구역 : 내신 2등급 이내·모의고사 2등급 이내→상향 or 소신 지원으로 수시, 정시 저울질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모두 뛰어난 학생은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에 지원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상위권 대학 중 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의 논술고사가 수능 시험 이후에 치러지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 선택 폭이 커질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의학 계열을 원하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이 선택한 전형은 자신의 강점에 따라 논술 학생부 입학사정관 전형 등으로 다양했지만, 의학 계열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 논술 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 해도 정시에서 기회가 있기 때문에 상향이나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2 구역 : 내신 2등급 이내·모의고사 2~3등급→소신보다 하향 안전 지원 경향 이 집단 학생들은 수능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교과 성적을 이용, 수시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소신 지원보다 하향 안전 지원하는 경향이 눈에 띈다. 또 논술 일반 선발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조건도 돼 상위권 대학 논술 전형 지원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조건만 확인해 지원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 선발은 대다수 대학이 2개 영역 2등급을 요구하는데, 인문 계열은 5만7000명, 자연 계열은 3만 명 정도 분포를 보인다. 이는 상위권 대학 선발 인원을 고려해보면 평균 경쟁률 3대 1 수준이다. 따라서 우선 선발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이라면 논술보다 수능이 중요하지만, 일반 선발은 논술 성적이 뛰어나야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3 구역 : 내신 2등급 이내·모의고사 4~5등급→눈높이 못 낮춰 상위권 대학 논술 전형에도 적극적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반비례하는 대표적인 경우로, 일반고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뛰어난 내신 성적을 이용해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지만, 높은 내신 성적에 연연해 상위권 대학 일반 전형(논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아 최종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크다. 이 구역에 속한 학생들은 보통 학생부 비교과 내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거나 낮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적극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4 구역 : 내신 2~3등급·모의고사 2등급 이내→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목표로 논술 통한 상향 지원 예상 수능이 내신보다 강한 경우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한다면 내신 성적을 무시하고, 논술 전형을 통해 상향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선 선발 조건에 충족된다면 실질 경쟁률이 5대 1 이하로 내려가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논술에 강하지 않아도 수능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상위권 대학에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5 구역 : 내신 2~3등급·모의고사 2~3등급→적성고사 관심 늘어나는 경향 눈여겨볼 만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모두 2~3등급 이내 학생은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당수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낮거나 없는 대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대학이 다소 현실적으로 바뀐 셈이다. 한양대(에리카) 세종대 경기대 등 적성고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경향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수능형 혹은 교과 지식을 묻는 유형으로 바뀌는 적성고사 응시 수험생들의 내신 성적이 높아지고, 적성고사 실시 대학 중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설정한 중·상위권 대학을 고려하면 대학 지원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6 구역 : 내신 2~3등급·모의고사 4~5등급→논술 전형 선택 비율 상당, 현실적 판단 아냐 내신에 강점이 있어 비교과가 조금이라도 준비된 학생이라면 입학사정관 전형을 적극 지원해볼 만하다. 이 구역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는데,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7 구역 : 내신 4~5등급·모의고사 2등급 이내→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자신감, 논술 지원 경향 강해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월등하다. 자율형 사립고나 특목고 학생들이 이 구역에 속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논술 전형을 통해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수능 성적에 따른 우선 선발 비율이 높은 대학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성균관대, 중앙대 등 우선 선발과 일반 선발 충원을 별도로 하는 대학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수능 성적이 좋아 우선 선발에 충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비율과 방법 등을 고려해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8 구역 : 내신 4~5등급·모의고사 2~3등급→수능 최저 학력 기준 맞춘 중·상위권 대학 논술 전형에 집중이 구역 학생들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중·상위권 대학 논술 전형으로 집중하는 지원 전략을 쓰는 게 좋다. 조사 결과에서도 이를 정확히 파악한 지원 전략을 구사하고 있었다.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내일신문 자매지 미즈내일·서울진학지도협의회 공동 기획 고3 2483명 수시 6회 지원 경향 분석해보니] <br>절반 이상 6회 지원 … 성균관 · 한양 · 중앙 · 가천대 지원 빈도 높아 올해 수시부터 최대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는 가운데, 고3 수험생 절반 이상은 '6회 카드'를 모두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아직 지원 전형을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도 36%에 이르러 전형 선택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일신문 자매지 미즈내일과 서울 지역 진학 지도교사들의 모임인 서울진학지도협의회(회장 이성권)가 서울 지역 37개교 고3 수험생 24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던 작년까지 수시 경쟁률은 수백 대 1에 이를 만큼 '묻지 마 지원'으로 과열 양상을 보였다. 올해 수시부터 6회 제한이 적용되면서 당장 경쟁률 하락을 우려한 대학들이 모집 요강을 번복하거나 확정 시기를 늦추면서 일선 학교 진학 지도교사와 수험생들은 상당한 혼란을 겪어왔다. 이번 조사는 원서 접수를 코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수시 6회 지원 경향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횟수 제한 따른 심리적 영향=이번 조사에서 수험생들은 횟수 제한에 따른 심리적 영향을 상당히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절반 이상인 56.89%가 6회 모두 지원하려는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4회 이상 지원하겠다는 응답도 74.09%를 차지한다. 내신 등급이 높을수록 6회 지원자(2등급 이내 64.78%)가 많았고,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는 2~3등급대 학생들의 6회 지원 응답이 61.42%로 가장 많았다. 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수시 지원에 적극적인 경향을 보였는데, 내신 2등급 이내 남학생의 평균 지원 횟수는 4.7회지만 여학생은 5.3회로 높게 나타났다. 수능 모의고사 2등급 이내 남학생의 평균 지원 횟수는 4.6회, 여학생은 5.2회로 마찬가지다. 이는 역대 수능 영역별 성적 분포를 봤을 때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수능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어 정시 모집에 대한 불안감을 학생부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이나 적성고사, 구술 면접 같은 대학별 고사에서 만회하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형 선택, 논술·미정 가장 많아=전형 요소별 지원 경향에서는 논술 전형을 선택한 학생이 35.48%로 가장 많았고, 입학사정관 전형이 8.54%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 전형은 7.2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논술 전형 응시자는 최상위권(2등급 이내)보다 2~3등급대 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중·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대학에서 내신 등급이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논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논술과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하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아직 전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도 36.09%에 이르렀다. 이는 3학년 1학기 성적을 포함한 내신 성적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모두 고려한 다음 지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등급별 지원 대학 선호도 분석해보니=올 수시에서는 수험생들이 6회 카드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대학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이다. 분석 결과 전체 지원 횟수로는 연세대가 가장 높고, 고려대가 뒤를 이었다. 이어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지원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4~5등급대에서는 공통적으로 가천대 지원 빈도가 가장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내신 등급별로 보면, 2등급 이내는 연세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서강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서울시립대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팀 교사들은 "수능보다 내신이 강하면 6회 카드를 이들 대학에 다 쓰지 말고, 내신 성적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상대적으로 2등급 이내 학생들의 지원 분포가 적은 한국외대 건국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권했다. 내신 2~3등급대는 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한양대>중앙대>건국대>경희대>동국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국민대>숭실대>세종대 순으로,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편이다. 4~5등급대에서는 가천대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또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등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특히 가천대 지원 빈도가 가장 높다는 점이 특이한데, "적성 전형을 치르는 대학 중 서울 근교(성남·분당권)에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으로 인식한 영향"이라는 게 분석팀의 평가다. 모의고사 등급별로 보면, 2등급 이내는 연세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서강대>중앙대>이화여대>경희대 순으로 나타났다. 2~3등급대는 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고려대>중앙대 순으로, 성균관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아직까지 상위권 대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경향도 보인다. 4~5등급대는 내신 등급과 마찬가지로 가천대 지원 빈도가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세종대 명지대 경기대 등 적성고사 전형을 치르는 대학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6회 제한 부담으로 전략적 지원=분석팀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수험생들이 6회 제한에 따른 부담 때문에 수시 지원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평했다.내신 2등급 이내면서 모의고사 2~3등급, 모의고사 4~5등급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학생부 입학사정관 적성고사 전형 등으로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모두 2등급 이내인 학생들은 정시까지 고려한 지원으로 상위권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강했다. 모의고사 2등급 이내면서 내신 4~5등급인 학생들은 정시까지 고려하면서 수능 우선 선발 기준이 높은 대학에, 내신 6~7등급이면서 모의고사 2~3등급인 학생들은 역시 정시까지 고려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라는 게 분석팀의 추천 전략이다.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4~5등급 이후인 학생들은 취업 경쟁률이 높은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면서 지방대학까지 고려해볼 만하다. ◆합격률 낮은 논술 전형, 지원 신중해야=서울진학지도협의회가 취합한 작년 내신 등급 기준 전형별 합격률을 보면, 인문계의 경우 내신 1등급대 학생들의 논술 전형 합격률은 10% 근처에 머물렀다. 이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고배를 마신 학생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방증이다. 자연계도 다르지 않다.분석팀은 & 2012-07-12
- [신우성논술 특강] 동국대 논술, 문항 3~4개에 분량은 1,500자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2013학년도 수능 전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동국대학교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했다.동국대는 오는 10월 6일(토) 수시 논술고사(논술 70%+내신 30%)를 실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논술 반영비율이 높은 반면,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높지 않고 내신 변별력도 낮아 사실상 논술점수로 합격자가 가려진다. 따라서 동국대 합격증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논술고사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동국대 인문계 수시논술 유형과 대비책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인문계 강사에게 들어본다. 신문기자 출신인 이 선생은 7월 14일 개강하는 여름방학 수시논술 특강에서 일대일 방식으로 논술을 첨삭 강의를 한다. 다음은 2013학년도 동국대 수시 인문계 논술 출제 경향.전체 제시문 8~9개...정확하고도 빠른 독해력 필요▲ 시험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문제는 3~4개가 나온다. 전체 답안 분량은 1,500자 가량이다. 문제 2~3개는 300~400자 정도로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 문제는 600~800자 정도를 요구한다. 전체 제시문은 8~9개로 다른 대학에 비해 다소 많기 때문에 독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함께 갖춰야 한다.영어 제시문 1~2개 단락 출제...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 한 개의 영어 제시문이 꼭 출제된다. 그 분량은 1~2개 단락이며 영어 제시문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다. 영어 제시문은 주로 특정 개념을 원론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고교생 수준에서 다소 어려운 단어는 별도 주석을 달아주는 만큼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전체 주제 아래 차근차근 독해를 해나가면 된다.시사 쟁점과 연관한 제시문이 주로 출제▲ 동국대 인문계 논술문제는 다양한 사상이나 주장, 사회와 자연현상 등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명하거나 비판적 입장에서 수험생의 견해를 논리적,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통합논술로 출제된다.▲ 동국대 논술은 시사를 포함해 세계적 석학의 명저 등 다양한 장르가 제시문으로 출제된다. 2012학년도에는 고교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비대칭 정보상황에 대한 경제이론 외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이 주제로 출제됐다. 2010학년도에는 ‘조두순 사건’을 둘러싼 법 감정과 법적 안정성의 충돌에 관한 시사문제가 나오기도 했다. 2011학년도 역시 일간지 기사를 인용한 다인종, 다민족 국가에 대한 내용과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에서 발췌한 글이 제시문으로 출제됐다. 따라서 동국대를 지망하는 수험생은 남은 기간 주요 시사도 챙길 필요가 있다. 최저학력기준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 신설▲ 동국대는 작년까지 최저학력기준이 없었으나 2013학년도부터는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라는 기준이 신설됐다. (경찰행정학과는 언-수-외 중 상위 2개 영역 평균 1.5등급 이내) 여기에 수시 6회 지원제한까지 겹쳐 예년에 비해 경쟁률 거품은 다소 꺼질 전망이다.검정색 필기구를 사용해야 하며 흑색 볼펜 외에 연필도 허용돼 필기구의 자유도는 비교적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경북 구미] 예비고3, 국어 논술 등 방학 때 확실한 전략 필요 이제 수능이 120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올해는 수시 지원이 6번으로 제한되는 첫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입시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략이 있는 고3과 없는 고3은 엄청난 차이의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예전에는 정시에 올인 한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지만 작년부터는 전략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시점에서 현재 고3학생들이 전략을 다시 세우거나 변경하기란 매우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비 고3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예비고3의 대입준비-비전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비전을 확실히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비고3에게 대입은 코앞에 닥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조합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학과와 대학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번 기말고사까지의 내신 성적과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감안하여 현실 가능한 대학을 5개 정도로 압축해야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큰 꿈은 빨리 깨고 정말 현재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한 단계 높은 정도의 대학을 설정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고2 학생들이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고3이 되면 현재의 성적보다 많이 향상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막연한 꿈보다는 현실 가능한 계획이 필요합니다.예비고3의 대입준비-전략비전이 설정 되었다면 다음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전략을 짜야합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가진 가장 큰 오해가 수시는 내신이 좋아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절대 아닙니다. 물론 내신 우수자 전형의 경우 내신 등급이 서울 주요대는 1점대 초반, 인서울은 1점대 후반, 지방 거점대는 2점대 초반이라야 가능합니다. 이렇게 내신이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은 수시전체에서 20~30% 정도에 불과합니다. 특히 논술전형이나 전공적성평가 전형에서 내신 5,6 등급인 학생이 서울권에서 합격하는 일은 허다합니다. 따라서 현재 구미 고2 학생이 특별히 준비한 전형이 없다면 논술이나 적성을 시작하세요. 논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준비 못했다면 구미 국어학원이나 구미 논술학원에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대학에 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전략과 전술을 세운 후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실을 거두어 봅시다. 구미 김성곤 대입국어 논술학원 김성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독서활동내역’을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에 기록하는 방법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모집 단위별 특성에 따라 대학 측이 요구하는 항목이 다양하다. 그 중 독서활동 쓰기는 무척 중요하다. 여러 대학이 자기소개서에 평소 읽은 책 중 3~5권을 소개하고, 그 책을 선택한 이유와 느낌을 기록하게 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신우성논술학원 강사진에게 ‘독서활동 작성법’을 들어본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떤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은가요?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 있는 책을 한두 권 정도 반드시 포함시키는 게 좋습니다. 전공 관련 배경지식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문계는 인문학 관련 서적을, 자연계는 과학 관련 서적이 유리합니다.”◆ 그럼 전공과 관련이 적은 책은 선정하면 안 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공하려는 분야와 관련 있는 서적을 한두 권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전공 도서를 우선 선정한 뒤에 그밖의 책들을 포함하면 됩니다. 전공 관련한 책을 많이 읽으면 지식이 많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음을 곁들여 강조하면 사고 폭이 넓은 학생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꼭 고교 재학 기간에 읽은 책이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읽은 시기와 상관없이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읽은 책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기소개서 독서활동 항목에는 어떤 내용을 써야 하나요?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보다는 그 책을 처음 접한 시기,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에 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 이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변화)를 중심으로 기술하면 됩니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책을 읽은 동기, 감명을 받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고 서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명작이라서 읽었다’는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들이 교과 학습부담이 커서 상대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데 꼭 책 한 권 전체를 모두 읽어야 하나요? 간혹 요약본을 읽고 마는 경우도 있는데….” “본인이 직접 책을 꼭 읽고 써야 합니다. 요약본만 읽고 쓴다든지, 심지어 인터넷에 있는 소감 글을 베끼거나 표절하면 안 됩니다. 입학사정관은 독서 내용을 면접장에서 질문하면서 제대로 독서했는지 진위를 확인합니다. 또 독서활동 기록 내용을 보고 학생의 가치관, 판독능력, 자료 해석 능력 등을 점검하면서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면접 때 집중적으로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이 선정한 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