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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에 쌓은 인문학 소양 평생의 재산 된다 대입준비를 위한 스펙 쌓기는 차치하더라도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더욱이 청소년기에 읽은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는 평생의 재산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학기에 접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강좌가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 쉽게 접하기 힘든 인문학 강좌를 경험해 보고 생각과 지식을 깊게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보기 바란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강의’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강의는 청소년들이 쉽게 인문학에 접근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의 동아리 활동과도 연계해 강의를 하기 때문에 경기도를 비롯한 인천에 있는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함께 단체로 강의를 들으러 올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2012년도 청소년 인문학이야기」강의가 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강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대상으로 중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물론 고등학생들도 만족도도 높다고 한다. 방학 때는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실도 열리며 올 여름방학에도 초등학생을 위해 ‘책속에서 여름나기 : 초등학생’이 열렸다.=>「2012년도 청소년 인문학이야기」4분기 강의의 접수는 9월3일부터 28일까지로 홈페이지 (www.nlcy.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간은 토요일 10시에서 11시 30분.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개인과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 강의내용 : 10월 20일에는 철학강연: ‘청소년, 철학하라’, 교재: 『철학연습』, 서동욱 지음, 강사:서동욱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11월 17일에는 고전문학강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교재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꿈과 사랑과 절망에 부치는 편지』김경후 지음, 강사: 김경후(저술가, 시인)/ 12월8일에는 과학강연: ‘과학자의 서재’, 교재『과학자의 서재』최재천 지음, 강사: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교육공동체 나다의 ‘인문학강의’ 나다는 2001년에 ‘청소년을 위한 철학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청소년 대상으로 인문학과 철학수업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 청소년, 학부모, 철학교사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인 ‘교육공동체 나다’로 새로이 출발한 곳이다. 나다의 강좌는 토론수업이라는 대안수업모델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로는 일상강좌와 방학특강이 있다. 일상강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과 성남에서 수업이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강좌는 학기 중 3개월 동안 2시간씩 10번의 수업이 있다. 지난 학기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자람이』라는 나다에서 만든 만화로 철학 강좌를, 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리스신화’와 ‘대중음악’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올 여름 방학특강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경제’와 ‘문학’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에게는 ‘만화’ 와 ‘문학’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주 인문학적인 1박2일’이란 여름캠프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 나다는 2학기 가을강좌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강의내용은 8월 중순이후에 나다의 홈페이지(nada.jinbo.net)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KT&G 상상마당 아카데미의 ‘청소년을 위한 강의’ 복합문화공간인 KT&G상상마당의 아카데미에서도 특강으로 청소년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인문학 강의뿐만 아니라 과학강연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문학인 철학 강연의 경우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캠프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지난 겨울에 이은 제 2기로 ‘18세를 위한 철학캠프: 너는 대치동에서 논술하지? 나는 홍대에서 철학한다’를 2박3일간 열었다. 올 겨울방학에도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 아카데미의 과학 강연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쉽게 가르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한 것으로 수학, 물리천문, 화학, 생물의 4분야에 대해 서울대와 연세대, 카이스트 교수들이 강의한다. 현재 화학강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분기에는 생물학을 개강한다. 과학 강연의 경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 이번 생물학 강의가 끝난 뒤에도 심화된 과학강의를 준비할 계획이다.=>청소년특강 <1618 상상초월 석학강연> ‘생물학’ 부제: 최고의 교수에게 듣는 사이언스 명강의 4분기 신청접수는 10월6일까지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 에서 한다. 강의기간은 10월6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에서 4시까지 두 시간. 모집정원은 20명이다. =>강의내용 : 1~3강은 강창원 카이스트 생명화학과교수, 4~6강은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교수, 7~9강은 조진원 연세대 시스템 생물학교수, 10강은 토크콘서트 과학수다 ‘생물학에 빠져볼까요?’ 라는 주제로 정재승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독서대학 르네 21 ‘청소년 독서학교’ 독서대학 르네 21은 (사)한국출판인회의와 성공회사회교육원(준)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대중 교육사업이다.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독서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인문학 부흥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곳의 청소년독서학교의 강좌는 청소년 시기에 함께 읽고 공부해야 할 좋은 고전과 인문도서를 선정하여 사고와 소통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으로 학기 중에 열리는 토요청소년인문교실, 방학 때 열리는 청소년계절학교가 있다. 계절학기 강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매주 수요일 오후에 열리고 ‘토요청소년인문교실’은 학기별로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고성국의 『덤벼라 인생』, 김수령의『오늘의 지구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송승훈의 『제가 살고 싶은 집은-건축가 이일훈과 국어선생 송승훈이 e메일로 지은집』으로 강의가 열렸다. 학기 중에 열리는 토요청소년인문교실은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운영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저자의 강의와 더불어 나눔과 토론의 시간이 한 시간 동안 있다.=>토요청소년인문교실의 2학기 강좌가 ‘정체성-나를 탐색한다’의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대상은 중학교 2학년 이상으로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토요일 3시에서 6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 (www. renai21.net)에서 한다.=>강의내용 : 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전과 인문도서 4권이다. 9월8일에는 전호근 『열네살에 읽는 사기열전』, 9월15일은 안광복교사 『Who am I? 나는 내가 2012-08-13
- 2012 드림파크 환경에코캠프 개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하는 환경에코캠프가 8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3차에 걸쳐 열린다. 숙박을 하지 않고, 집합과 귀가를 병행하는 이틀간 종일형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8월 6일, 7일에는 일반 온라인 접수자를 대상으로 8일, 9일에는 초중학교의 과학 및 환경 관련 동아리의 단체접수팀을 대상으로 하며, 16일, 17일에는 인천시 서구와 김포시 거주지역주민의 자녀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매립지 가꾸기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체험여행프로그램으로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각성하고 쓰레기 감량 습관과 재활용 분리 배출 의식을 고양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더 나아가 자원 에너지화, 생물자원 다양성, 환경보호 관련 봉사활동에 관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수도권매립지 홍보관, 국립생물 자원관, 야생초 화원 등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무료이며, 12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에 전문 해설강사가 배치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자원봉사인증서, 셔틀버스, 중식, 방학과제 제출용 실험보고서 등이 제공된다. 접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장행훈이 보는 세계] 코피 아난, 아사드 학살저지 외교 실패 선언 언론인/전 동아일보 편집국장바샤르 엘 아사드 독재 정권의 민간인 학살이 1년 반째 계속되고 있다. 그 희생자수가 지난 주말로 무려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와 부녀자들이 많다.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정권의 보복 학살 성격이 짙다. 세계의 여론이 분노하고 한목소리로 아사드 정권의 축출을 외치는 이유다. 그래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아사드의 냉혈적인 학살을 저지하기 위해 금년 2월23일 전임자인 코피 아난을, 시리아 사태를 수습할 특사에 임명했다. 아랍연맹도 코피 아난에게 같은 임무를 위임했다. 유엔과 아랍권이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됐다. 반기문 총장은 전임자의 외교성과에 기대를 걸만 했다. 그런데 코피 아난이 3일 갑자기 시리아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이달 말 특사임기가 끝나면 시리아 임무를 그만두겠다고 발표해서 그의 외교성과에 기대를 걸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세계평화를 증진하고 인권을 보호할 유엔의 사명 수행에 실패했음을 자인한 선언이었기 때문이다. 르몽드가 예견한대로 "유엔 외교의 창피스런 실패"였다. 코피 아난은 자신의 외교 노력이 실패하게 한 첫째 책임이 이견(異見)을 조정하지 못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이 학살을 자행하는 아사드 정권을 축출할 수 없게 했다는 것이다. 유엔은 작년 봄 비슷한 행위를 한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에 대해서는 안보리를 통해 군사개입을 단행했다. 러시아와 중국도 그 결의에 찬성했다. 그런데 두 나라는 1년 뒤 카다피보다 자국민을 더 탄압하고 학살하는 아사드 정권을 제재하는 데 반대였다. 유엔외교의 창피스런 실패러시아 언론인이며 정치학자인 잡지 의 주필 표도르 루키아노프에 의하면 러시아가 시리아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군사개입 결의에 반대한 것은 흔히 말하는 러시아 무기를 구입하는 고객에 대한 배려에서가 아니라 중동 문제를 다룰 때는 러시아의 입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한 외교 행위라는 것이다. 루키아노프는 작년 유엔의 리비아 군사개입을 러시아가 찬성했지만 리비아 사태가 해결된 후 서방 열강은 러시아에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러시아의 행동에는 서방 열강의 책임도 있다는 시사다.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가 금년 들어 동중국해 도서문제로 긴장이 높아진 정황을 고려하면 중국의 입장은 자명해진다. 아사드 정권을 보는 아랍권의 시각은 한결 같지가 않다. 독재에 항의하는 민주화 요구에는 대부분 찬성이지만 외부세력의 개입에 의한 정권 축출에는 반대하는 여론이 강하다. 코피 아난의 시리아 사태 처방에 대한 아랍권의 반응도 갈라진다. 아랍 내 수니파 국가와 시아파 국가 간의 종교적 대립도 심각하다. 시리아 인구는 종교적으로 75%가 수니파이며 시아파에 가까운 집권세력의 알라위파는 12%에 불과하다. 수니파의 종죽국인 사우디가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의 개입이 없더라도 "아랍권 내의 외부 세력"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 반군이 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는 상황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있다. 지금 반군은 수도 다마스쿠수와 제2도시 알레포에서 정부군과 대결할 정도로 병력을 구축했다. 내전 상태다. 좀더 첨단 무기를 공급 받을 수 있다면 정권 장악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슬람주의 세력의 부활에 대한 아랍 집권층과 강대국들의 공포도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아랍의 봄" 이후 무너진 구체제를 대체한 신 정치세력이 대부분 이슬람주의 조직들이다. 튜니지와 에집트에서 선거로 국회의 다수를 점거하고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성공한 무슬림형제회가 대표적이다. 그래서 무슬림교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은 새로 부활한 이슬람주의 단체들이 자국의 무슬림에 영향을 미쳐 정치적 불안의 요인이 될까 불안해하고 있다. 내전상태, 반군이 정권 장악할수도그러므로 러시아와 중국도 서방이 주도하는 유엔의 시리아 개입은 반대하지만 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의해 붕괴되는 상황도 우려한다. 그래서 이들도 믿을만한 중재자를 통한 연착륙 정권 이양을 선호할 것 같다. 러시아와 중국이 코피 아난의 퇴장 선언에 당황하고 조속한 그의 후임자 지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초조한 이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코피 아난의 갑작스런 협상 포기 선언이 시리아 사태의 연착륙 해결을 재촉하는 선순환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6
- “1318 친구들아, 여기 모여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3일 준공식을 갖고 옛 천안경찰서 부지에 개관했다. 천안시 청소년들은 이제 수련관을 활용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수련관은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장을 비롯, 동아리 활동실 창작공방실 북카페 등의 공간을 갖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청소년 활동 구심점 역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도심지 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가 운영책임을 맡고 있고 청소년지도사 출신 직원이 80%이상 된다. 수련관 4층에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있어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서비스,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련관은 바로 옆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와 인근 천안중앙도서관, 보건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용이 가능하다. 정철상 관장은 “그동안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에 구심점이 없었다”며 “수련관이 생기면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고 다양한 요구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져 청소년들의 역량개발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정 관장은 “하반기에는 천안시 중·고생 학부모로 구성한 학부모지원단을 조직,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제안 등을 통해 강좌 수준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목표의식을 길러주는 국제성취포상제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련관은 학부모지원단 조직에 앞서 청소년들을 운영에 참여시키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먼저 조직할 계획으로 현재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다. ''2012 청소년 끼 페스티벌’ 유관순체육관서 결선 =수련관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게 된다. 8월 18일 오후 6시에 펼쳐지는 ''끼 페스티벌’ 결선은 ''청소년이 생산과 소비의 주체’라는 의식에서 출발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유관순체육관에서 실시하는 결선만 남겨둔 상태다. 최종 16개 팀이 서로 기량을 겨룬 후 우승팀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반면 하반기에 기획할 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활동하는 내용을 경쟁이나 조건 없이 서로 보여주고 교류하는 행사다. 가면무도회 형식으로 벼룩시장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련관을 이용한 동아리활동을 하려면 학교동아리는 지도교사의 요청과 추천서가 필요하고, 자체동아리는 부모동의서가 있으면 시설이용과 강사지원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수련관 시설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강사의 지도 아래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폭넓게 열리는 셈이다. 정 관장은 “각종 단체, 학교, 관공서와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개설 프로그램 모두 무료 =수련관은 현재 개설한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준비했다. 단, 일부 강의만 교재비나 재료비 개인부담이다. 청소년을 위한 학습활동(진로 직업 체험, 한자 7급 자격,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예술활동(모듬북, 우크렐라, 기타교실), 교양활동(폼아트, 매직풍선, 천연비누공예)이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취미활동(케이크 만들기, 배드민턴, 탁구)도 있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하며 특히, 짧은 이번 여름방학과 어긋나지 않게 기간을 설정했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진로 직업체험은 변리사, 현직 교사, 대기업 간부 등을 초청해 토크 형태로 청소년들이 가진 직업과 진로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천안교도소에 가서 ‘교도관 직업체험’까지 해 보는 등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기관을 탐방하며 인성훈련도 곁들인다는 계획이다. 14개 강좌 모두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재 홈페이지 구축 중이므로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전화를 이용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위치: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문의: 070-7815-4592, 041-900-0777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1
- 경남관광고와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 협약 맺어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정성희, 이하 ‘경남여성새일본부’)와 경남관광고등학교(교장 성덕기)는 7월 16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 할수 있도록 취업 관련 교육협력과 연계,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를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남여성새일본부는 고3학생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 ‘미래job-go! 희망job-go!’ 프로그램을 실시. 직업상담, 취업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특강도 진행했다.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는 2030세대 경력단절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고교나 대학을 찾아 취업특강, 직업상담, 진로설계들을 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여성새일본부 측은 ''미래job-go! 희망job-go!’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교의 를 기다린다. 문의 : 1588-3475 / (055)286-1675, 1677제9기 아버지교육 해피대디스쿨 참가자 모집창원시는 전문교육을 통한 아버지 역할 정립을 위한 ‘제9기 아버지교육 해피대디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창원시민으로서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이고 교육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월, 수 저녁 7시~9까지다. 교육장소는 여성회관 창원관 교육실. 교육내용은 뇌부터 발달시키세요, 7세이전 자녀의 특성과 양육, 아버지의 영향력과 정신적 유산, 뇌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대화법, 화목한 부부가 좋은 부모 된다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대학생 지킴이단, 노인학대예방 홍보 나서경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제2008-1호)받아 경남도내 노인학대예방사업을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12월까지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프로시니어’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지킴이단이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활동에 나선다. 창원시내 밀집상가 시민과 점포에 홍보물 과 제작물품을 비치해 노인학대신고·상담전화를 홍보한다. 교육신청과 노인학대신고 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 홈페이지는 www.gn1389.or.kr이다.평화통일 지도자 과정에 참가하세요(사)우리겨레하나되기 경남운동본부(약칭 ‘경남겨레하나’)에서 ‘경남 한반도 평화통일 지도자과정 2기’를 개최한다. 경남겨레하나는 2007년 창립해 인도주의 정신에 기초한 대북지원사업과 남북 사회문화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대북지원협력단체다. 한반도에서 군사적 갈등과 충돌은 왜 반복 되는가. 2013년 경제민주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는 핵심 화두, ‘통일문제’. ‘국제정세’, ‘한국사회의 이해’ 등 한반도평화와 번영을 위해 실천적 보기와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남도가 후원하는 경남 한반도평화통일지도자과정은 7월 11일(수)부터 8월22일(수)까지 창원축구센터 세미나실(관리동 3층)에서 열린다. 문의 : (055)264-0615 / 010-9346-321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일본 성노예 만행 규탄’ 유엔결의안 추진 미 하원결의안 5주년 계기 유엔결의안 모색키로강제성없으나 채택가능성 높은 총회결의안으로일본이 강제종군 위안부 만행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도록 유엔차원에서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 이 추진되고 있다미 하원결의안을 이끌어 냈던 미국내 한인단체들이 각계와 연대해 유엔 결의안 채택을 모색하고 나섰다. 미의회가 처음으로 하원결의안을 통해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도록 요구했음에 도 일본정부가 철저히 무시하자 그때의 주역들이 유엔 결의안을 추진하는 새캠페인에 돌입했다.2007년 7월 30일 한인들의 풀뿌리 시민운동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 하원결의안을 이끌어냈던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소장 등 그때의 주역들은 연방의사당에서 가진 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이 행사에 참석한 민주, 공화 양당 하원의원들도 유엔에서 이문제가 다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 연방하원의원은 "일본군 위안부는 성노예(Sex Slave) 였다"고 규정하고 "이는 과거에 끝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도 진행중인 인권침해이자 여성의 권리를 짓밟은 전쟁범죄"라고 강조했다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 위원장을 지낸 민주당의 애니 팔레오마배가 하원의원도 "종군 위안부라는 말은 사실 맞지 않는 용어이고 일본군에 의한 군대 성노예로 부르면서 강력히 대응 해야 한다"고 밝혔다.미국내에서처음으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뉴저지주를 대표하는민주당의 빌 패스크렐 하원 의원은 "위안부들의 성노예 이슈는 국가간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므로 유엔에서 다뤄져 야 한다"며 유엔 결의안 추진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유엔 결의안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보다는 유엔총회 결의안부터 모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유엔총회 결의안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제성이 없는 대신 채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승인받기 어려운 안보리 결의안 대신 먼저 추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유엔총회 결의안은 비록 강제성은 없어도 유엔차원에서 만천하에 일제의 성노예 만행을 공개비판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법재판소에선 전쟁범죄등을 다룰때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인유권자 센터 등 한인단체들은 미 하원결의안을 주도했던 연방하원의원들의 지원과 일반인 서명운동등을 통해 미 행정부가 이 문제를 유엔 결의안으로 추진해 주도록 압박을 가하는 캠페인을 벌일계획이다그리고 중국계와 인도계 등 타인종, 최대 흑인민권단체인 NAACP(유색인종협의회), 유대계 홀로 코스트 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각 단체들과 연대 투쟁을 벌이기를 했다.워싱턴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얘들아, 시험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자!” 한 학기 마무리 위한 축제, 학부모가 나섰다“기말시험 끝나고 신나게 놀고 싶었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소리도 지르니까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아요” 동대전중학교 2학년 장윤지양의 말이다.지난 7일 동대전중학교는 ‘학부모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시험에 찌든 스트레스를 풀어 주기위해 ‘7·7·7별밤축제’(7월7일 7시에 하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시간)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가족, 선생님 등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단체게임, 댄스경연 등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1학기 내내 바쁜 학교생활로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동대전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전적으로 추진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랜만에 아들과 몸을 부딪히면서 게임을 하던 2학년 오경록군의 아버지(42)는 “중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장소도 부족하고 막상 개인적으로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학교에서 축제를 한다니 안심”이라며 “바쁜 일정 때문에 아들과 놀아 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한번 제대로 놀아 주어야겠다”고 덧붙였다.친구들끼리 참여한 여학생들은 답답한 교복대신 블라우스와 반바지, 예쁘게 옆으로 맨 보조가방 등으로 한껏 멋을 냈다.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류은영 선생님은 “오늘 우리 반 아이들이 많이 참여 한다 하여 저도 시간 내서 참여했다”며 들어오는 아이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반가이 맞았다. 행사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힙합댄스 동아리 팀의 실력을 뽐내는 무대에는 류 선생님도 함께 댄스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몸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1층 야외마당에서는 샴푸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바자회도 열렸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부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분홍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등장한 이규성 교장선생님도 기꺼이 바지에서 쌈짓돈을 꺼내 바자회에 동참했다. 작은 인형을 두개 산 후 아이들에게 흐뭇한 인사를 건네는 교장선생님 등 뒤로 “교장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아이들이 소리쳐 인사를 했다.이 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니도 기분이 좋다. 학부모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서 하는 행사라 선생님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선후배간 우정도 쌓고 가족과 사제 간에 몸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 이 곳 저 곳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조현정 학부모회장은 “사춘기 중학생들은 학교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시기인데 어른들이 먼저 신경 쓰고 손을 내민다면 학생들도 즐겁고 평안한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진행한 행사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해 더욱 유익한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촛불의식이 장식했다. 꿈 얘기도 나누고 한마음으로 촛불을 모아 하트를 만들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 사진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청소년 토론회 참가자 모집 안산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 및 참여기구인 ‘제12기 안산시차세대위원회’와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토론동아리 ‘나침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안산시 청소년 토론회(Voice of Youth)」가 오는 8월 1일 성포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학원 교습시간 제한, 주 5일제 시행, 사랑의 매 허용 등의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2차에 걸쳐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마지막에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왕을 투표·선발한다.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가능하다. 안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안산시 평생교육과 담당자 메일(neomini@korea.kr)로 7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제12기 안산시차세대위원장 노연홍(송호고 3학년) 학생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능력을 기르고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청소년이 참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문의 : 031-481-2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CMS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수학동아리 설명회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평촌 직영점이 8월 15일 11시에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나는 수학자/수학동아리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2011학년도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 이어 2012학년도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도 관찰, 추천 전형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는 관찰, 추천 전형을 부분적으로 도입하거나 영재성 검사 또는 학문 적성검사와 같은 지필고사 전형을 통해 선발하였다. 2013학년도부터는 관찰, 추천전형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촌 CMS는 단계별 선발 방법과 영재성 검사와 관찰, 추천 전형 대비 전략을 공개한다. 나는 수학자와 수학동아리(Ⅰ,Ⅱ과정)는 주제 탐구형(WHY)과 연계되는 차원 높은 문제해결 능력(방정식, 게임, 부등식, 조합, 기학 등의 영역을 교과보다 흥미로우면서도 심도있게 접근)의 심화, 발전을 도와 상위 교과에 적용되고 응용력이 키워져 특목고, 과학고, 영재학교 준비를 돕는다. CMS프로그램은 경시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공부방법이 확장될 수 있는 난이도가 높고 수준있는 강의로 정평이 높다. 이미 서울 강남구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입소문과 실적으로 검증된 CMS 사고력 프로그램은 9월 초 개강 예정이고 TEST를 통해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발한다.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체험*진로*봉사, 모든 청소년활동정보는 이곳으로 통한다 경쟁력 있는 정보를 찾는 혜안을 길러야 미래가 달라진다. 그러니 대학을 성적으로만 갈 수 있다는 낡은 생각도 이젠 접어둬야 한다.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방학, 뭘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친해지는 순간,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봉사, 진로의 방향까지 확실하게 설계된다.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터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 ‘아차’하게 될 것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모든 것! 봉사_ 인증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으로 실적관리 가능청소년자원봉사 활동정보 사이트(www.dovol.net)에 접속하면 봉사프로그램 선택부터 봉사확인서출력, 봉사실적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경기도 내 300~400개, 전국적으로는 6000개 가까운 믿을 수 있는 봉사활동터전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믿을 수 있다’는 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공성 있는 기관은 물론 자체 모니터요원들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활동터전들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는 얘기다. “자원봉사활동터전 인증은 나눔, 배려, 존중의 가치 등 사회적 책임을 알고 배울 수 있는 인증된 학습기관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봉사지원팀 김인수 청소년지도사는 덧붙였다. 국가 인정의 자원봉사실적관리가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긴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김인수 지도사는 성적대비 좋은 대학에 진학한 경우도 상당수라며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청소년해외봉사단, 한*중 청소년 황사방지 우의림봉사단, 봉사동아리 코치봉사단(남문 무료급식소 급식활동) 등도 적극 활용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우리 동네 청소년활동기관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는 것도 센터의 몫이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권선청소년수련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련활동_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락(樂)을 허하라~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은 일정한 기준을 갖추고, 국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센터는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청소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대한 설명회, 운영기관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인증제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인증심사원 간담회, 프로그램 컨설팅도 담당하고 있다”고 서재범 소장은 설명했다.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의 ‘인디언캠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짠돌이캠프’ 등은 경기도 내 대표 인증청소년수련활동으로 꼽힌다. 진로_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자기성장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신체단련, 자기계발, 봉사 및 탐험활동 등을 통해 해결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한 후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끈기와 자신감,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고, 적성을 찾는다. 무얼 할지 모르겠다면 언제든지 센터 청소년지도사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성취감이 빚어낸 결과는 센터 주최의 포상식에서 동장, 은장, 금장으로 포상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을 교육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하는 것도 센터의 역할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포상담당관 전문봉사단 ‘아비투스’가 활동하고 있다. 학교 밖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청소년을 만든다. 센터는 경기도 내 17개 학교와 기관을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협력학교로 발굴, 운영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도 운영 중이다. 수원에선 천천고등학교,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입니다.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위한 예방차원의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죠. 보다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전인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서재범 소장은 이렇게 당부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인터뷰_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소장 Q.청소년활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들려달라A.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생각이 깃들기 마련이다. 우리는 늘 선택과 집중의 순간에 놓여있다. 청소년들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다양한 동아리활동들이 비전을 실현하는 모티브가 될 수 있다. 활동을 통해 목표, 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도 늘 아이들에게 소속감을 고취시키라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차원에서 센터 운영의 각종 문화예술지원사업이나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려는 의지도 중요하다. Q.청소년관련단체 등을 거쳐 현재까지 3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청소년과 함께 했는데, 청소년들과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A.센터가 만들어지고, 15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서서히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학생, 부모, 선생님 등 경험해봤던 분들이 대를 이어서 지금까지 센터를 활용, 진로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당장 급하게 뭔가를 해결하려기보다는 꾸준하게 관계를 맺었으면 한다. 자녀가 하고 싶어하는 게 있다면 조금 방향을 틀더라도 동의해주되, 공부가 병행되어야 함을 설명해줘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1997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시작, 2007년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라는 이름으로 갈아입었다. 봉사지원팀과 활동협력팀이 있다. 여성가족부 소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16개 시도센터 중 하나로 국가정책사업과 경기도내 사업을 운영, 지원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수련활동인증제, 청소년자원봉사 등 국가정책사업, 경기도 내 청소년봉사단, 동아리,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사업,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청소년자원봉사주간(GYSD),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시상식을 운영하며, 자체봉사단으로는 코치봉사단, 교육전문봉사단, 가족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기타사업으로 경기도청소년차세대 위원회 운영, 저소득 청소년지원이 있다. 센터나 홈페이지(www.gysc.or.kr)를 자주 방문, 각 봉사단이나 위원회 모집 시기를 확인해두자. 문의 031-232-938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