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거지역 따라 용적률 달라진다 서울시는 20일 용적률 제한이 300%로 단일화돼 있는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 기준을 주거율과 주변 교통환경 등에 따라 3종으로 세분화 하는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계획’을 발표했다.(본보 20일자 6면 보도) 서울시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용적률이 지금의 300%에서 150%로 대폭 강화되는 1종으로 분류되는 지역은 주거율이 80% 이상으로 역세권이나 25m이상 도로에 인접한 지역이 아닌 구릉지·이면도로 주변의 일반주거지 등이며 △200% 이내의 용적률이 적용되는 2종 지역은 주거율 80%이상인 역세권 또는 25m이상 도로 인접 주거지와 주거율이 60∼80%인 전 지역, 그리고 주거율이 40∼60%이면서 구릉지나 주택가 이면도로에 인접한 지역이고 △250% 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되는 3종 지역은 주거율이 40∼60%인 역세권, 간선도로변 지역과 주거율이 40%미만인 전 지역이 해당된다. 1종으로 확정되는 곳의 입지특성을 보면 자연경관지구 내부 블록을 비롯해 △최고고도지구(4층, 15m이하) 내부 블록 △문화재관련지역(문화재보호구역, 역사문화미관지구 등) 및 공원, 경관녹지 등이다. 또 표고 40m, 경사도 10도가 50% 이상인 블록을 비롯해 △문화재관련지역 인접 블록 △자연경관지구나 최고고도지구 인접 블록 △전용주거지역 인접 블록 △그린벨트, 공원, 경관녹지 내부 또는 인접 블록 등의 입지특성을 보이는 곳에 대해서는 1종 후보지로 일단 분류, 주변의 여건을 고려해 세분화가 확정된다. 3종 후보지로 분류되는 곳의 입지특성은 역세권에 50% 이상 포함된 블록을 포함해 △간선도로(25m이상) 인접 블록 △상업·준공업·준주거지역 인접 블록 △현 용도지역을 변경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인접 블록 △도심재개발구역 인접 블록 등이다. 1종 후보지 가운데 총 건물의 90% 이상이 용적률 200% 이하인 경우와 총 건물의 10%가 넘는 비율이 용적률 200%를 초과할 경우 2종으로 확정된다. 2종 후보지 가운데 총건물의 10%가 넘는 비율이 용적률 200%를 초과하면 협의를 거쳐 3종으로 분류될 수 있다. 또 1종 후보지 가운데 총건물의 10% 이상이 13층 이상이거나 총건물의 90% 이상이 12층 이하인 지역은 2종으로 변경해 12층까지 허용되고, 2종 후보지에서도 총건물의 10% 이상이 13층 이상이면 3종으로 확정돼 13층 이상으로 건축이 가능해진다. 반면 3종 후보지라도 총건물의 90% 이상이 4층 이하이면 2종으로 변경해 7층으로 층수가 제한되고, 총건물의 90% 이상이 7층 이하일 경우 12층까지 허용되는 2종으로 확정된다. 한편 현재 진행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재개발·재건축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일반주거지역, 택지개발사업지구, 대규모 공공시설 부지, 기타 개발잠재력이 높은 지역 등 세분화 기준에 따른 구분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별도의 협의대상구역을 두어 시와 자치구가 협의, 세분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확정한 이러한 내용의 일반주거지역 종별 세분화 기준을 곧바로 자치구로 내려보내 오는 2003년 6월까지 자치구별로 도시계획 절차를 밟아 일반주거지 종별 세분화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 발표에 대해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자치구에서는 “시 계획안은 강남 종로 중구 등 이미 개발이 상당수준 이뤄진 지역에 유리하게 돼 있어 지역간 불균형 개발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벌써부터 반발하고 나서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001-06-20
- '산호대교 홍수대책' 등 시의회 시정질의 지상중계 지난 11일 개회한 구미시의회 제 60회 임시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를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곽용기 의원 등 10명의 시의원이 26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이번 임시회는 17일∼19일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고 20일 폐회한다. 본지는 구미시의회의 시정질문과 구미시의 답변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편집자 ●곽용기 의원(비산동)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의향은. 구미지역 노인인구 비율은 7.2%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이 요구되고 있음. 97년 형곡노인종합복지관 신축설계 용역을 실시했지만 감사원 지적과 부지 협소로 미뤄졌음.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적절한 시유지를 확보하고 40억원 투입해 건립을 검토할 계획임. ■홍수 시 산호대교 공사현장의 문제점은. 산호대교는 2004년 완공계획으로 현재 공정 11%임. 지난 3월 점검시 가도 및 가교로 인한 홍수위 상승 시 위험이 예상되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철거를 요청했음. 지금까지 수 차례의 요청에도 별다른 답변이 없지만 이행토록 촉구하겠음. ■비산우회도로 가통행이 늦어진 이유. 금년 5월까지 가개통을 위해 포장을 완료키로 했지만 본 공사와 임시도로의 높이 차로 경사가 급해 차량 안전문제와 이용불편이 예상, 정밀진단 중임. 결과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보완 또는 재조정하겠음. ● 나명온 의원(광평동)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필요. 항구적인 수출 지원정책을 추진할 용의는. 지역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탈피하기 위해선 중기의 경쟁력 확보 위해 정책적 배려가 요구됨.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해외시장개척 활동, 해외박람회 참가, 바이어 구매단 초청 등의 시책 펴고 있음. 문제점과 개선발전 시켜야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보완토록 하겠음. ■각종 사회단체 지원 임의보조금 집행 적정성 확보 방안은. 올 편성액은 2억2000만원. 사회파급효과와 지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성과가 없는 단체에 운영비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 지원을 위한 단순보조를 최대한 억제하여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토록 노력하겠음. ● 이정석 의원(공단2동) ■공단 1주공 아파트 재개발에 대한 향후 해결 대책. 공단 1주공은 준공된 지 22년 경과. 재건축 실시는 입주민 4/5 이상의 결의를 거쳐 재건축조합을 설립, 시장이 인가해야 함. 재건축사업은 각종 갈등과 민원이 야기돼 행정기관에서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고 있음. 요구가 있을 시에는 사업추진에 도움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음. ● 강대석 의원(선산읍) ■선산읍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료주차장 폐지 및 선산공설시장 조례제정 용의는. 단계천주차장은 93년부터 유료화. 지난해엔 운영시간을 24시간에서 8시간으로 조정, 인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음. 장기적으로 볼 때 공영주차장 유료화 폐지는 어려운 실정임.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 진입로 입구 병목현상 대책은. 이 구간은 선산읍 동부리∼죽장리로 약 9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됨. 본 도로의 조기건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 최선을 다하겠음. ■선주교에서 생곡삼거리까지 꽃길 조성 계획. 다년생 ‘프록스’ 꽃길조성 계획을 수립, 소요예산을 2002년에 요청해 추진할 계획임. ● 윤종석 의원(원평 2동) ■프로스포츠단 유치 및 학교체육 육성 계획. 동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홈구장을 구미로 옮기도록 요청, 접촉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 지속적 유치활동 전개하겠음. 지역 내 39개교에 36종목을 중점 육성 중. 각급 학교 운동부 창단과 일반체육과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음 ■체육의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 비전은. 종합적인 체육공원 조성 적극 검토.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노력하겠음. ■금오산 야영장 확장과 시설의 확충은. 기존 야영장과 인접한 법성사 맞은편까지 펼쳐있는 임야와 전답을 매입,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야영장 인근 오성문화재단 소유 공한지 주차장 조성 의향은. 야영장 확장 계획과 병행, 법성사간 도로변 토지를 주차장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 ■국제규격 부합한 수영장·사격장 조성 계획은. 사격장은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시행할 계획임. 수영장의 경우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종합스포츠 시설 조성 대상지가 선정되면 각종 체육시설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임. ■마을체육시설 관리소홀 및 개보수 의향. 노후화된 시설은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자 개·보수를 실시하고 하반기에 관리상태를 점검,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음. ● 이규원 의원(형곡 2동) ■주차관리공단 운영은 이면도로 주거지 전용 주차장 구획 설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형편. 추후 검토하겠음. 현 주차요금은 급지별로 차등적용하고 있고 조례보다 낮은 주차요금은 점차적으로 현실화 할 계획임. 주차관리요원에 대한 근무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하겠음. ■금오산도립공원 종합개발 계획 조각공원은 추후 적정한 부지가 설정될 때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 검토하겠음. 금오지 내 분수 설치는 가뭄 시 담수대책이 없어 어려움. 공원관리소 이전 후 현 건물 부지에 문화시설 설치 방안 검토할 계획임. 공원로 정상 구미타워설치는 시설투자비와 운영비가 회수되어야 해 어려움. 금오산 입장료는 현행대로 유지. ● 지윤재 의원(옥성면) ■옥성면 사무소 구청사 부지 종합복지시설 건립 여부와 시기, 방법은. 옥성면 주아리에 마을회관을 건립, 12월 준공할 계획임. 인접한 지역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는 것은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측면에서 어려움. 상황여건에 따라 적극 검토. ■원예농단 단지 내 입주 농가 주거단지 조성시기는. 주거단지 건립은 4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 원예공사 증자를 통해 사업비를 조성, 조속히 조성하겠음. ● 육태호 의원(진미동) ■구미보건소 탄력적 운영 계획. 인동보건소는 의사인력을 공개채용중이며 2002년부터는 경북도와 협조 공중보건의사를 충원 받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음. ■충혼탑 이전 후 부지 활용은. 동락공원과 연계, 시민의견 수렴 후 공원개발계획을 수립 적극 검토하겠음 ■동락공원 앞 공구상가 진입로 병목현상 대책은. 도로지형 상 노폭 확장은 불가한 상태. 보도 최소화 등을 통해 최대한 도로 폭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이용수 의원(도량동) ■가뭄극복에 대한 시의 대책은. 6월8일부터 예비비 17억원 확보, 양수기 구입, 관정 개발 등을 시행하고 있음. 항구적인 대책 마련 위해 노력하겠음. ■구미시 전역에 대한 교량 및 복개천 안전도 검사여부는. 정밀진단 결과 보수·보강 대상은 구미대교 외 5개 시설물로 소요사업비는 10억6500만원임. 예산 확보 후 조치하겠음. ■도량 봉곡 일대 5주공 택지조성 도량 5주공은 현재 15% 공정. 일조권 및 주거환경 악화로 민원이 제기된 상태임.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주택공사와 협의. ■개인택시 면허발급에 따른 절차와 문제점. 98년부터 분류별 배정비율제를 구미시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 중 임. 개인택시문제는 제도권 내에서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가고 있음. 다만 이해집단간 배정비율 문제로 분쟁의 소지는 있음. 현재 규정개정은 어려운 사안 2001-06-19
- '흡협귀 발언 후끈' 시정질문 이모저모 ○‘흡협귀 발언’ 후끈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한 의원의 ‘흡혈귀 발언’이 논란. 이정석 의원은 14일 공단 1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한 시정질문을 하면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혈세를 축낸 사람이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부끄러운 세상”이라는 말과 “정부와 공직자가 (단물을) 빨아먹는다”고 발언. 이를 전해들은 공무원들이 ‘발끈’했다. 구미시청직장협의회는 15일 즉각 성명을 내고 “이정석 의원은 물론 구미시의회의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기를 엄중히 촉구한다”면서 △이정석 의원의 공개사과 △혈세를 축내고 단물을 빨아먹는 공직자의 명단과 사례를 즉각 공개 △시의회는 의회차원에서의 입장을 밝히고 발언내용을 속기록에서 삭제 △구미시의회 자정 결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이 의원과 구미시의회의 향후 대책에 귀추가 주목. ○김시장 저격수(?) 나명온 의원이 이번 임시회 시정질문에도 김관용 시장의 출석을 요구. 나 의원은 14일 사회단체 임의보조금 문제를 다루면서 관계 공무원의 답변 대신 김관용 시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 공무원은 “나 의원의 매번 시정질의 때마다 김 시장의 출석과 직접답변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담당공무원의 설명을 제대로 듣고 난 뒤 답변이 불충분하거나 사안에 대한 결정적 판단을 내려야할 답변에 대해서만 시장을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 공무원은 또 “자신을 ‘김 시장 저격수’로 생각하고 잇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일침. 2001-06-19
- 삼성물산 주택부문, 신반포 한신3차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28일 지난 27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 재건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의 98.7% 찬성을 얻어 신반포 한신 3차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신3차 재건축사업은 2만1975평의 부지에 37평∼50평 규모로 20개동 1270세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일반분양은 130세대이다. 용적률은 285%를 적용한다. 반포동 1-1번지에 위치한 한신3차는 반포로, 신반포로, 올림픽대로와 인접, 강남·북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3,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또 한강시민공원이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과 신세계, 뉴코아백화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다. 삼성은 국내최초로 재건축 아파트에 맞춤형 개념을 도입, 각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인테리어, 가격까지 맞춰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삼성관계자는 “신반포 최고의 요지에 위치한 신반포 3차 수주는 앞으로 신반포 1차와 경남아파트 등 대규모 삼성타운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3년 착공에 들어가 2005년 9월 입주예정이다. 2001-05-28
- 금호건설 인천 간석 주공맨션 재건축 수주 금호건설은 18일 인천시 간석동 주공맨션 1832가구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천 간석 주공맨션 재건축사업은 대지 1만7492평(5만7826㎡)에 지하 2층, 지상25층 아파트 18개 동으로 건축된다. 공급평형은 23평형 300가구, 30평형 122가구, 33평형 1150가구, 40평형 172가구, 45평형 88가구 등이며 이중 12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간석 주공맨션은 시청과 희망백화점 사이에 위치해 있고 1호선 지하철 간석역과 인천 지하 철 간석 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특히 최근 현대 롯데 컨소시엄 으로 재건축 시공사가 확정된 구월주공아파트 5730가구와 어우러져 대규모 주택단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은 이주비로 평형에 따라 4500만원∼7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내년 4월 분양하고 입주는 2004년 12월 예정이다. 2001-06-18
- 현대·롯데, 인천 구월주공 재건축 수주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으로 관심을 모은 인천 구월주공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롯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16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93%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 구월주공 재건축 사업은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재건축 사업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 구월2동 20번지 일대 10∼17평형 아파트 121개동과 상가 등 5868가구를 대지면적 10만7804평, 건축연면적 45만7635평, 지하2층 지상 40층 규모 91개동 1만307가구를 새로 건립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특히 총 공사 금액만도 약 1조원에 이른다. 재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면 구월주공은 25∼50평형까지 다양한 세대수로 구성될 계획이고 용적률은 약 320%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인천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말까지 이주를 완료하고, 2003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일반 분양(4000여 세대)에 들어간다. 또 2006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입주를 예정이다. 2001-06-17
- 재건축동의서 변조 묵인 의혹 서울 서초구가 서초4동 삼익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측에서 조합원의 인감도장이 찍힌 재건축결의동의서에 임의로 내용을 기재하는 것을 확인하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삼익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 소속 일부 조합원들은 "삼익아파트 재건축추진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제출한 재건축동의서에 조합측이 임의로 특정사항 등을 기재한 사실을 찾아냈으며 이같은 사실을 2차례에 걸쳐 서초구청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했다"며, "조합원이 적지도 않았는데 비용 분담사항중 도급제란에는 ○·×등이 표시됐고, 개인분담금란에는 액수가 적혀 있었으며, 평형에는 확정평수가 기재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조합원들은 "일단 제출된 동의서는 서초구 측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동의서 변조는 서초구측의 동의 또는 묵인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이들은 또 "이같은 사항은 당연히 총회에서 결정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논의된 바 없다"며 "확인결과 조합원들이 직접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조합원 K모씨는 "지난 3월 29일 서초구에 자신이 인감날인해 제출한 최초 동의서 원본을 복사요청해 우편으로 받은 결과, 기재한 사실이 없는 확정평수와 개략적 분담금 등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은 삼익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 소속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측에서 자신들의 의견 을 무시하고 추진하는 재건축추진과정에 의심을 갖고 재건축사업승인신청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변조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런 의혹에 대해 삼익아파트 재건축주택조합 구성서(61·남) 조합장은 "서류보완상 기재했 다"며, "총회의 의결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초구청 관계 자는 "재건축주택조합측이 직접 와서 기재했다"고 말했다. 한편 변호사 등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변조동행사죄'에 해당된다.강남서초 이상민 기자 jangseung102@naeil.com 2001-05-23
- “고도제한 해제” 성남시민 결의대회 성남시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 공동대표 우향스님)는 26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앞에서 ‘고도제한해제를 위한 범시민 차량 대행진 결의 대회’를 열고 서울 공항 앞까지 차량 행진을 벌이기로 했다.대책위에 따르면 성남시가 지난 72년 군용항공기지법의 적용대상이 된 이후부터 전체면적의 59%, 전체가옥의 64%가 해발 73m까지밖에는 건물을 높일수 없도록 제한을 받고있다.그러나 대부분이 구릉지인 성남시의 경우 해발 73m는 건물 3,4층 높이에 불과해 수정구청 건너편 양지동 일원의 경우 건축물에 옥탐이나 물탱크조차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성남시에서는 최초로 지난 79년 지어진 수정구 태평동 개나리 연립 아파트의 경우 건물이 붕괴 직전에 놓여 수년 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발 고도가 높아 3, 4층 이상 건물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번번이 무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용항공기지법에 따른 성남지역의 이같은 고도제한은 그러나 용역결과 과도한 것으로 나타나 고도제한 해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책위 오익호(37) 사무국장은 “시민들에게 고도 제한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해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위를 계획했다”고 밝히고 “전 성남 시민의 뜻을 모아 반드시 고도 제한이 해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공운항학회는 지난 해 11월 성남지역을 대상으로 설정된 비행안전 5,6구역은 자연장애물보다 낮은 지역까지 건축물높이를 제한해 문제라며 이 지역의 고도제한은 상향조정해도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다./ 성남 송화선 기자 hsahn@naeil.com 2001-05-23
- 고양 부동산동향 385 소형강세, 대형하락세, 화정 행신 탄현지구 매매값 0.11%한창 이사철인 3·4월에도 0.1% 대에 머물렀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4월말 이후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주 0.29%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지역은 송파구일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서초구 내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면서 이사철보다 분위기가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3개월만에 전셋값 주간 변동률이 0.2% 대로 내려선 전셋값은 금주에도 안정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매물 수급량에 따라 국지적으로는 전셋값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 수도권은 0.4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소형 강세, 대형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매매시장은 금주 0.2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고양시 매매시장은 일산신도시 0.03%, 화정 행신 탄현지구 0.11%의 변동률에 그쳤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화정 행신 탄현지구는 40평형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20평형대를 포함한 소형아파트는 강세가 이어졌다.화정 행신 탄현지구에서 값이 오른 주요 단지로는 작년 9월 입주한 탄현동 효성 50평형대가 호가 상승으로 2억2천500만원대로 조사됐고 같은 시기 입주한 새아파트인 일산동 동문5차도 24평형이 9천650만원으로 조사돼 6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토당동 삼윤, 행신동 벽산 등은 일부 30평형대도 약세를 보였다. 일산신도시에서는 주엽동 강선마을 한신 26평형이 1억3천250만원으로 지난 주 1억2천500만원에서 750만원 상승했다. 후곡마을 동부6단지도 21평형이 8천150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지난 주 0.16% 대에 그치며 오름폭이 크게 둔화된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소강상태에 접어 들면서 수도권 전체 전셋값 변동률은 0.24%을 기록했다. 하지만 50평이상 대형아파트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주까지 상승폭 둔화 기조가 계속된 고양시 전세시장은 금주에도 중소형을 중심으로는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화정 행신 탄현지구가 금주 0.19% 상승률에 그치는 등 전세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산신도시는 20-40평형대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금주 0.4%로 주간 변동률이 반등했다. 소형 전셋값 상승폭은 둔화됐으나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가 높게 물건이 출시되며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41-45평형대가 1.52% 변동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라이프 46평형이 1억3천500만원으로 2천만원 올랐고 36평형도 1억1천500만원으로 1천만원 상승했다. 문촌마을 동아도 32평형이 1억1천50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후곡마을 LG는 28평형이 9천500만원으로 1천만원 올랐고 마두동 백마마을 극동은 41평형이 1억2천만원으로 1천만원 상승했다. 화정 행신 탄현지구에서는 행신동 무원마을 신안 42평형이 1억1천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토당동 삼윤 29평형도 7천250만원으로 올랐다. 2001-05-23
- <여.야.정 경제정책포럼결과 발표문>-2 셋째,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불균형 해소와 관련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중산.서민층의 생활여건의 보호와 개선, 지역간 불균형의 해소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여야를 초월해 민생정치 구현을 위해 힘을 합해 나가기로 함. -이를 위해 지방건설의 수요기반 확대와 저소득층의 주가안정을 지원하기 위해건설산업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신축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조정 등 주택과세체계 개편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함. -지방의 자생적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간 경제력격차 해소와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투자사업의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함. -재래시장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시장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기위해 `재래시장활성화특별법'의 제정 또는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 등 관련법 정비를 추진키로 함. -또 사채업자 등의 고금리와 불법적 채권추심 행위로부터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6월 임시국회에서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키로 함. 넷째, 국가채무에 대해 -경제위기 이후 증가하고 있는 국가채무와 재정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금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함으로써 재정건전성을 조기에 회복할 필요가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여야가 합심해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6월임시국회에서 재정개혁 3법을 제정 및 개정키로 함. -이와함께 국가채무의 규모와 범위에 대한 여.야.정부간 시각차이를 좁혀나갈수있도록 노력키로 함. 다섯째, 기업환경 개선에 대해 -우리경제에 있어 투자와 수출촉진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키로 함.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합리적인 규율과 구조개혁의 원칙은 철저히 유지돼야 하나 시장경제의 창달을 위해 기업활동의창의성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는 과감하게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데 동감함. -이와 관련해 최근 재계가 정부에 건의한 출자총액제한 예외확대 등 정책과제에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입장을 정리토록 함. 여섯째, 국가경쟁력과 관련해 -여.야.정은 경쟁국들의 괄목할만한 산업기반 형성과 과학기술의 향상을 예의주시하며 우리의 주력산업 육성과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택할수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가장 우선적으로 채택.추진키로 함. 끝으로 여.야.정은 이번의 정책포럼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에 의의가 컸던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경제의 현안 해결과장기.안정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정책포럼을 활성해 나가기로 함. 200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