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시지원,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글 : UPS입시전략연구소장 김수훈2013학년도에도 수시모집 증가 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2012학년도보다 0.8% 증가한 62.9%에 해당하는 인원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모집을 선호하는 대학들로 인해 수시 모집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시 선발 인원은 2012학년도보다 5,650명 감소하여 총 모집 인원의 37.1%인 139,346명만을 정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수시 모집 원서 접수 일정이 1차는 9월 11까지로 축소됨에 따라 9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 지원 계획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따라서 수시 모집 지원을 여름 방학 이전부터 사전에 준비하고 지원 대학과 접수 횟수 등 수시 지원 전략을 미리미리 수립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와 학생부 성적 분석을 통해 수시 지원 여부를 구체적으로 계획한 후 9월 모의평가 결과를 최종적으로 참고하여 바로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아야 한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변경사항과 그에 따른 영향 및 전략은 다음과 같이 전망 해 볼 수 있다. 첫째, 2013학년도에는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6회만으로 제한하고 원서 접수 기간도 2차례로 축소되면서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져 수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눈치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가능 대학 수와 원서 접수 기간이 지정되어있는 정시 모집에서와 같이 막판 눈치작전으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경쟁률도 참고하여 지원해야 한다. 둘째, 학생부 100% 전형 등 학생부 중심 전형의 경우 타 전형 자료에 대한 준비 부담이 적어 한 학생이 여러 대학에 지원을 해보는 경우가 많았다. 수시 지원 횟수가 제한되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일단 접수하고 보자는 식의 지원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학생부 중심 전형은 논술고사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포함되는 전형들과 달리 학생부 성적만으로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조금만 모자라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셋째,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합격 기준이 명료하지 않은 비교과나 특기 활동 위주의 서류 중심 전형들의 경우 혹시나 하는 지원이 이어져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경향을 보인다. 서류 평가 중심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다양한 서류 준비 등 부담이 큰 만큼 지원 횟수 제한에 따라 타 전형으로 지원을 선회하여 입학사정관 전형의 허수 지원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한 신중하고 전략적인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특히, 우선 자신의 강점을 파악해야 한다. 수시 전형별 요소는 학생부(교과/비교과)중심 전형,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 전형, 적성평가 전형 등 다양한데, 이 중 어느 요소가 준비가 되어있는지, 혹은, 수능에 강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대다수의 상위권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한다. 최저학력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2개 영역 2등급이내~ 우선선발의 경우는 3개 영역 1등급 이내로 그 기준이 높다. 이에 따라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학생수가 30~40%에 해당하기 때문에, 1차/2차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상위권 대학 응시생은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방학특강 선택 전략과 활용 방법 안양지역 교육기관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앞다퉈 ‘방학 특강 및 캠프’ 프로그램을 내 놓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약점은 보강하고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방학기간의 공부 방법 중 하나이다. 방학 특강을 실력 향상의 발판으로 삼으려면 어떻게 선택하고 활용해야 효과적일까?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움직여라방학을 역전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가 약하니 영어를 보강하겠다’가 아니라 ‘문법 교제 한 권을 마스터하겠다’는 식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목표를 세웠다면 이를 위해 학원은 어디를 선택할지, 학원 수강 외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지, 미뤄도 좋은 과목은 무엇인지 등 적절한 ‘집중과 배분’이 필요하다. 계획에 따라 방학 특강을 선택할 때는 상위권은 선행, 중·하위권은 복습 위주의 강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선행을 시키면 학습에 흥미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프로그램 선택은 신중하게방학 특강은 하루 4~5교시 진행하는 집중 프로그램과 학습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단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단기간 높은 성과를 내려고 집중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학년이라면 연속된 강의는 무리일 수도 있다. ‘집중 특강’이나 ‘단기 완성’이라는 문구만 믿고 단시일 내 종합 선물세트 같은 성과를 기대하는 것도 지나친 욕심이다. 교육 내용이 너무 많으면 수박 겉핥기에 그쳐 개념과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학습량이 많다 보니 수업도 수동적으로 참여해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여러 학원에서 제시한 특강 내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가능하면 샘플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강사의 수업을 선택해야 한다.물론 학원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것만이 주효한 것은 아니다. 스스로 학습 관리가 가능한 학생은 ‘EBS 교육방송’이나 ‘인터넷 방학 특강’을 활용하면 시간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두루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반면 스스로 학습 관리가 어려운 학생이라면 혼자 하기보다 학원 특강을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주요 과목별 특강 선택 전략영어 = 영어는 꾸준히 학습해야 하는 대표적인 과목이지만 영문법이라면 방학 단기간에도 정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분사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한 뒤 현재분사의 용법을 익히고,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집중하면 도움이 된다. 방학을 이용해 영화나 드라마 대본처럼 색다른 교재를 활용해보고 싶은 계획도 있겠지만,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법과 참고서를 활용하는 수업이 가장 적합하다. 수학 = 방학 동안 해당 학년 교과 개념 정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초등학생이라면 수, 연산, 도형을 다루는 단원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연계되므로 철저히 짚어둬야 한다. 중학 수학은 산수보다 사고력과 응용력을 측정하는 의미가 강해 개념을 풀이에 어떻게 적용할지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진다. 따라서 방학 특강을 이용해 심화 문제 등 문장으로 설명된 다양한 문제를 공식화하는 훈련을 해보는 게 좋다. 하지만 수학에 흥미를 못 느낀다면 심화나 선행에 치우쳐 공식을 외우는 딱딱한 수학 강좌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 초등학생의 경우 도형 퍼즐을 통해 과제 집착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종이접기로 도형 감각을 익히는 등 교구를 활용해 게임을 전개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보다 심화된 수학 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통합 강좌가 효과적이다. 국어 = 초·중학생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서 논술이나 토론 수업을 들어두면 좋다. 논술의 경우 다양한 가치관과 의견이 상충하다 토론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토론 수업은 언어 감각과 넓은 시야를 갖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구술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교과 학습에 중점을 둔다면 선행에 초점을 둔 강좌를 선택하는 게 좋다. 국어는 지문을 접했을 때 익숙한지 여부가 성취감과 흥미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특히 선행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 한자도 방학처럼 여유 있을 때 다져둔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특목고/자사고 입시의 변수: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라 글 : 메타+천개의고원논술학원 이동건 원장2012년도 고양외고의 SKY대 합격자 인원은 서울대 31명, 고려대68명, 연세대124명이었고 용인외고는 서울대 57명, 연세대 72명, 고려대 7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서울대의 경우 전체정원의 20%를 수능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80%를 수시에서 선발하고 있는 실정에서 특목고 불패신화는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일반고의 장점으로 거론되던 내신은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수시포트폴리오 작성과 수능에 강한 특목고, 자사고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용인외고 입학관리부장은 “합격자 64%의 성적이 내신 5% 안에 든다. 36%는 내신이 5~16% 정도다. 심지어 내신이 16%인 합격자도 있다. 면접에서 월등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경우이다. ”라고 언급했고 경기외고 전성은 교감은 “서류+면접 평가에서 면접점수를 20점에서 25점으로 늘렸다”며 “지난해 면접방식을 유지하면서 창의력·논리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목고/자사고 입학담당자들은 1단계 내신성적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학업계획서와 면접이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우선, 학업계획서 작성 시 내용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업계획서는 일종의 드라마다. 자신의 진로를 중심으로 자기주도학습, 체험, 봉사활동, 그리고 독서활동에 연결성이 있어야 하며 난관을 극복한 과정과 여러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이 있었는지 극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개성 있는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학생들이 작성한 학업계획서는 대개 천편일률적이다. 이는 밀도 있는 인터뷰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좋은 학업계획서는 학생이 자신에 대해 깊이 반성할 때 가능하다. 학부모님과 지도 선생님들은 학생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여 학생이 놓치고 있는 사건을 발견해야 하며 학생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지망하는 학교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지망학교의 교육이념과 교육시스템이 자신이 성장하는데 어떤 도움이 될 지 언급하여 지망학교에 대한 지원동기가 분명하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여름방학은 학업계획서 작성의 마지막 기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적어도 학업계획서를 약 80%정도는 완성을 해야 한다. 그래야 학업계획서에 따른 면접 준비가 가능하다. 영어성적이 모두 1등급인 학생이 외고입시에서 불합격하고 내신등급이 낮은 학생이 오히려 합격하게 되는 것은 학업계획서와 면접준비의 차이 때문이다. 메타+천개의고원논술학원 학생들은 대부분 2012년도 상반기 토론논술대회에 출전했고 ‘제12회 전국토론논술축제’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석권했으며 대치동학생들이 독점했던 ‘대검찰청 명예검사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학업계획서에 기입할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토론대회를 통해 전국수준의 면접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토론대회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론을 통해 논증력과 반응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은 학생이 준비해온 학업계획서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심사위원들은 집요하게 추가질문을 하고 있으며 고양외고의 경우 ‘민족과 국가를 구분하고 어느 것이 더 우선해야 하는지 설명하라’는 질문을 던져 학생을 당황시킨 예가 있다. 학생은 오랜 기간 누적시킨 독서량과 면접능력을 바탕으로 예측하지 못한 질문에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약5분에서 10분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내 아이의 미래 위한다면 독서지도사에 도전해보세요” 최근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독서 능력이 합격의 중요 평가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다 어릴 때부터 다져진 독서 습관이 대학입시나 취업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과정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일은 쉽지 않다. 독서논술지도사 이옥연 씨도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독서지도사 과정을 공부했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바로 평범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자식 사랑법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Q. 독서지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풍부한 독서경험이 가정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취적이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도전의식이 강한 성격이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아이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엄마가 독서 방법을 배우고 아이와 함께 토론하는 거라고 생각했죠.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어요. 대화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고 또 생각을 알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죠. Q. 독서지도사란 어떤 직업인가요?독서지도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평가하여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을 확장시켜줌과 동시에 인격을 완성하고, 지식의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독서는 눈으로 글을 읽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내 생각을 말하고 또 글로 나타내는 것이 독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죠. 독서가 중요하다는 점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든 아이들이 다 책읽기를 좋아하지는 않죠. 그래서 독서도 교육이 필요한겁니다. 독서 교육의 기본은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책을 고르는 눈과 책을 보는 눈을 길러주고 책 읽는 방법,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을 자기화하게 만드는 것이 독서교육입니다. Q. 독서지도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낀 적이 있다면?먼저 다양한 독서경험을 가지고 아이들과 풍부한 대화를 하고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고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죠. 독서편식을 하던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버리고 책을 가리지 않고 읽게 되고 독서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독서지도사는 누구나 할 수 있나요?자녀의 독서지도를 직접 하고 싶은 분,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독서지도를 하고 싶은 분, 학원 강사나 도서관 사서를 직업으로 갖고 싶은 분 등 독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Q. 한우리의 독서지도 과정에 대해 소개하신다면?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전국 39개 대학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체계화된 교육과정과 우수한 강사진, 담임제도를 통한 학사일정관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자격증 취득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및 취업이 가능하고 한우리 독서클럽이나 글쓰기 교실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독서, 토론, 논술 분야 강사로도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교사나 도서관, 구청,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구요. 이번 과정은 6월 15일부터 3개월 간 속성심화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안산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에서 한우리 캠퍼스에 들어가시면 독서, 토론, 논술에 대한 교육내용, 교육과정, 교육장소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Q. 독서지도사를 희망하는 분들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 간절한 마음이 느슨해지지 않게 조력자 역할을 하고 더 큰 꿈을 꾸게 하는 것이 독서입니다. 독서지도사는 자신의 꿈은 물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꿈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되며 독서지도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 - “역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 필독서” 서울대학교는 2014학년부터 전 계열 응시자에게 한국사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5000년이 넘는 우리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도 배우는 학생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학생들이 기피과목으로 밀어낸 5000년이 넘는 우리 역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없을까.한국사를 외면하고 기피해서는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꿈꿀 수 없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교육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명문대학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중국사를 공부해야 한다. 왜 우리역사는 외면당하고 홀대받아 온 것일까.정확한 이해를 못하고 단순히 ‘달달 외우는’ 암기식 역사공부를 했기 때문이다.한국은 오랫동안 주변 국가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살아왔다. 주변정세를 알지 못하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이 책은 한국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관계에 각별히 유의했다. 21세기를 자주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주변 강대국들의 움직임과 변화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수천년의 복잡한 역사를 모두 줄줄 외울 수도, 외울 필요도 없다. 하지만 넓은 대륙을 지배했던 선조들의 기상부터 외세 침탈에 눈물을 흘렸던 과거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오정윤의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한국사. 창해>는 역사 당위만 강조한 게 아니다.한국사 능력검정시험과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시험의 출제 경향과 키워드 등을 본문에 꼼꼼하게 배치하고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이 책은 초등4학년부터 교사까지 유용한 필수교과서다. 5천년의 한국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해 이해가 빠를 뿐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각 절의 끝 부분에는 ‘역사지식 플러스’와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 난을 첨부해 청소년들이 역사적 상상력을 깊고 넓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은 1,2권으로 나눠 출간했고, 1권에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와 몽골의 투쟁을 서술했다.2권에는 조선의 시작부터 근현대를 거쳐 광주항쟁과 제5공화국, 6?10 항쟁,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정책을 자세히 썼다.이 책을 보는 순간 역사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저자인 한국역사문화연구소 오정윤 소장은 “선사인들에게 국경은 없었지만 고조선, 부여, 고구려로 계승하는 대륙을 활동무대로 삼았던 한반도의 역사를 알 수 있다”며 “친명사대를 표방하고 중화의 논리에 갇힌 조선은 도덕적 국가를 지향했지만 결국 사대의 폐해는 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명지대학교 문화컨텐츠과 교수이자 미래학교 교장인 오정윤 소장은 <단숨에 읽는 한국사><한국 원형 문화사> <민족문화개론> 등을 썼고, 공저로 <한국 역사기행> <한국사의 단군 인식과 단군 운동> <천재는 무엇으로 배우는가> 등이 있다.번역서로는 <고구려 풍속연구> <누르하치 전3권> <한국전쟁 전3권> 등이 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봉선 원장 국어논술전문 일취월장학원 문의 472-3535고등학생들은 부모님께 어떤 거짓말을 할까?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가장 큰 거짓말은 ‘나는 내신이 좋지 않아서 정시로 가겠다’는 약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첫 중간고사를 보는 순간, 중학교 때와는 뭔가 다른 시험 때문에 혼란을 겪으면서 자신은 내신형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스스로를 정시 수능형이라 위안하면서 내신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게 된다. 이런 학생은 99%가 3학년에 올라가서 재수생과 경쟁하는 교육과정 평가원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내신 반영비율이 낮고 논술 비중이 높은 대학을 찾아 논술을 하겠다고 허둥대기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3학년 여름방학 시기에 논술만으로 입시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수능 흐름도 놓치면서 논술 집중 전략을 화려하게 펼쳐나간다. 이런 학생이 예비고1 때부터 차분하게 준비해온 학생들과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있을까? 간혹 학교 내신은 3등급인데, 모의고사 등급은 1, 2등급이 나올 때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시에서 60%이상을 선발하는 현행 입시제도는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 수능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은 가장 중요한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적어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가장 중요한 것이 내신관리이다. 수능도 그 다음이고, 논술도 그 다음이고, 화려한 스펙 쌓기도 그 다음의 일이다. 현재 자신의 내신이 5등급이라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0.1등급을 올려 4.9등급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논술에만 집중할 수도 없다. 서울 소재 상당수의 대학들이 수능 최저등급으로 3개영역 합산 4등급을 요구한다. 수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논술을 잘해 1단계를 통과했더라도 결국은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논술을 하기 위해 수능 공부 시간을 줄일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계획 속에서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논술 100%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눈속임인 경우가 많고, 그 경쟁률은 100:1을 간단하게 넘는 경우도 많다.입학하는 순간부터 3학년 1학기까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내신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특별한 논술의 비법을 찾기 전에 교과서를 펼쳐라. 교과서 본문 내용에 충실하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확인하는 심화학습문제를 정리하는 것이 최고의 논술이다. 바쁜 시간에 쫓겨 논술학원을 갈 것이 아니라 학교선생님께서 해오라는 수행평가에 초집중하는 것이 논술이다. EBS교재 중심의 왜곡된 입시정책으로 3학년 교실에서 사라진 교과서에 모든 답이 있다. 몇 몇 사람들이 단기간에 만든 EBS교재와 비교했을 때, 수년간의 기획과 검토를 거쳐 체계적으로 만든 교육부 검인정교과서는 차원이 다른 책이다. 교과서를 소홀히 하면서 논술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가를 고민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윤리> <법과 사회>는 그 자체가 최고의 논술교재이며 최적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작문>과 <독서>는 철저하게 검증받은 논술쓰기 교재이다.서울대학교의 논술출제지침을 보면, ‘고등학교 교과서 지문과 주제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 반복학습과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독서와 토론을 통해 종합적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의 한 과정으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교과 영역에 대한 폭 넓은 이해 위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연세대 논술방향의 원칙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교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제1원칙이다. 고려대는 ‘여러 교과목에서 각기 단편적으로 다루어지는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연결시켜 종합적 판단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대도 ‘평소학습 혹은 교과서 가로지르기’라는 타이틀로 교과서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논술은 국, 영, 수, 사, 과를 공부하고 난 후에 별도로 학습하는 제3의 과목이 아니다. 평소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익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내면화하여, 한 단계 더 깊이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시간은 없는데 논술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지금 내 가방 속에 교과서가 들어있는지부터 확인해보자. 언어영역 쓰기문제가 논술이고 사탐의 모든 영역이 논술지문으로 활용된다. 논술 따로, 수능 따로, 내신 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묶어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비법은 두 말할 것도 없이 교과서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한 가지 사족처럼 덧붙이자면, 논술의 모범답안을 원하는가? 가장 단기간에 논술문장쓰기의 비법을 배우고 싶은가?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랩버전으로 이야기한다. “교과서를 펼쳐봐! 내용을 옮겨 적어! 원고지에 적어봐! 수능기출 펼쳐봐! 비문학 따라 적어! 원고지에 적어봐!”모든 길은 교과서로 통한다. 밥이 최고의 보약이듯이 교과서가 논술 최고의 보약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내 글씨체, 확 바꾸고 싶어요” 필기능력 퇴화, 심각한 수준 = 디지털시대, 스마트한 세상을 사는 동안 편지보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사용하는 소위 ‘엄지족’이 늘면서 필기능력이 급격하게 퇴화하고 있다. 글쓰기 능력이 좋다 해도 차마 읽어내기 힘든 필체는 세수 안한 얼굴로 밖에 나가는 것만큼이나 사람들 앞에 내놓기가 부끄럽다. 그래서 글씨는 ‘그 사람의 얼굴이요 마음’이라고 하지 않는가. 중학교 2학년 현빈이는 학교에서 소문난 악필이다. 기말 시험에서도 서술형 문제 답안 작성에 곤혹을 치렀다. “시험시간은 끝나 가는데 15자 정도 되는 서술형 답을 옮겨 적으려니 글씨가 더 비뚤비뚤해지고 잘 써지질 않았어요.” 글씨체가 엉망인 답안지 때문에 매번 선생님으로부터 핀잔을 들었지만 이번에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써 낸 현빈군의 답안지를 채점하는 선생님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1,2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글씨 쓰는 연습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글씨체가 엉망이어서 속상해요. 선생님께도 성의 없게 쓴다고 혼났다는데… 잘 고쳐 지지않아요"라며 현빈군의 어머니는 한숨을 내쉰다.이런 고민은 현빈이 뿐만이 아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자필이력서나 자기 소개서를 써야하는 취업 준비생 등 자신의 글씨체 때문에 고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도 노트필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눈으로 읽는 것은 익숙한데 손 글씨 쓰기가 두렵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시험에서 쓰기능력을 강화하는 추세라 학교 시험에서도 주관식문제 비율이 높아졌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글씨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곳곳에 생겨났다. 대전시청역 부근 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참바른글씨 대전점’은 현빈군의 어머니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교정학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존재다. 세심한 분석, 개인별 맞춤 교정 프로그램 =‘참바른글씨’ 대전점 윤경미 원장은 “현빈이 같은 경우 손가락으로만 글씨를 쓰고 있어요. 손목이나 팔에 힘을 고루 배분해서 팔로 쓴다고 생각하고 써야하는데 현빈이는 연필 잡는 법도 잘못 되어있고 손목에 힘도 없어요”라고 현빈이가 필기하는 손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분석했다.윤 원장은 “저희는 글씨의 전반적인 균형과 안정성, 획의 정확성, 글씨 크기와 속도, 글씨의 일관성, 지면과 글씨의 조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글씨 개선을 도와 빠르게 쓰면서도 읽기 편한 글씨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된 수강생들의 예뻐진 글씨체를 보여줬다. ‘참바른글씨’는 상담자의 필기 습관을 먼저 진단하고 연령별, 습관별, 유형별, 단계별, 글씨체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994년 연구소를 설립, 7년 여 간의 연구와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도한 결과 여러 매스컴에 ‘악필교정 1번지’로 소개되면서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윤 원장은 “글자의 구조를 잘못 익혔거나 연필을 잘못 잡거나, 좋지 않은 자세 등이 반복되면서 그대로 굳어지면 악필이 됩니다. 요즘은 소근육이 발달하기도 전에 연필을 쥐고 영재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연필이 바르게 쥐어 지지도 않을 뿐더러 습관 잡기가 힘든 경우도 있어요. 글씨를 또박또박 잘 쓰게 되면 매사에 성취감도 높고 집중력도 좋아져 학업 향상 속도도 빨라지는 학생들을 많이 봐 왔어요”라고 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필을 바르게 잡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선과 글자를 빠르고 바르게 써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서 글씨쓰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자.도움말 : 윤경미 참바른글씨 대전점 원장 문의 : 042-472-0013 http://www.bageul.co.kr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전형 변화부터 파악해 지원전략 세워야 지난 6월 23일 ‘서초구 대학진학 이동상담회’에 참가했던 각 대학별 입학전형 계획을 바탕으로 2013학년도 입시전형의 변화 및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지난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에 이어 이번 주에는 건국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한국외대의 올해 주요 입시전형에 대해 소개해 본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 계획(안)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지원할 때 확정, 공지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건국대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669명), 논술(500명), 어학(202명), 예체능(29명), 특별(80명), 학생부(445명) 등 크게 6개 유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 수시 KU자기추천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91명에서 206명으로 확대했다. - 1단계 : 서류평가 100%, 모집단위별 70% 내외로 선발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70% 이내를 우선면접 대상자로 선발- 2단계 : 심층면접 100%, 우선면접 대상자는 개별면접 실시, 일반면접 대상자는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선발* 수시 KU기회균등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기존전형을 통합해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초/차상위 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성화고졸 재직자 등 모두 6가지 유형별로 모집한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381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우선선발을 신설했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각각 50% 내외 모집, 논술고사 80% + 학생부 20%(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우선선발의 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 수의예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이다. *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수시 2차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인원을 445명으로 확대했다.* 수시 국제화전형은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형과 면접형으로 유형을 나눠서 선발한다. - 학생부형(117명) : 공인어학성적 60% + 학생부 40%(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면접형(86명) : 1단계 공인어학성적 100%(5배수 이내 선발), 2단계 공인어학성적 40% + 학업적성면접 60%(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수시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인문계/예체능계는 국어 50% + 영어 50%, 자연계는 영어 50% + 수학 50%를 반영한다.동국대수시모집을 1, 2, 3차로 나눠서 실시한다. *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불교계추천전형(108명) : 1단계에서는 서류 30%와 학생부 7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입학사정관 면접 40%로 선발한다.- Do Dream 특성화전형(153명) : 1단계에서 서류심사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전공수학능력평가 60%를 반영한다. 물리/반도체과학부, 법학과, 광고홍보학과, 경영학부, 건설환경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영화영상학과 등 8개 학과에서 학과별 전공수학능력평가를 실시한다.- DU ACTIVE전형(193명, 학교생활우수자) : 모집인원을 86명 증원했다. 1단계에서 서류 30%와 학생부 7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입학사정관 면접 40%를 반영한다.*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문계열/영화영상학과는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 경찰행정학과는 언수외 중 상위 2개 영역 평균 1.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 또는 2개 영역 3등급 이내, 수학과/수학교육과는 수리 가형 2등급 이내를 요구한다. - 전공재능우수자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서 선발한다. 어학재능 모집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문학재능은 1단계에서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로 선발한다. 연기재능은 1단계에서 기초실기 70%와 구술고사 30%,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와 종합실기 40%를 반영한다. 체육특기의 경우 학생부 20%와 경기실적 60%,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시 3차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일반전형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342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정시 가군 - 인문계열, 자연계열, 연극학부(이론),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하며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40%와 학생부 20%,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정시 나군- 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영상학과는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 이내에서 수능성적 우수자 우선선발을 실시하며 일반선발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서울시립대* 수시모집 시기를 1회로 단일화했다.* 학생의 특성과 능력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전형을 운영한다.- 논술우수자를 위한 수시 일반전형(252명) : 우선선발 비율을 60%로 확대해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40%)은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씩 반영한다. 논술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이 언수외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학탐구(2과목) 등급 합이 3 이내로 높은 편이다. 일반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수외, 사탐/과탐(2과목) 2개 이상 2등급 이내이고 자연계열은 언수외, 과탐(2과목) 2개 이상 2등급 이내다.- 어학우수자를 위한 수시 글로벌리더전형(43명)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학업우수자를 위한 UOS 학교생활우수자전형(285명, 수시 입학사정관제) 신설 :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평가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특정분야의 남다른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UOS 포텐셜전형(100명, 수시 입학사정관제) 확대 : 1단계에서 학생부를 포함한 서류평가 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정시에서만 선발하던 자유전공학부를 수시 일반전형과 서울핵심인재, UOS 학교생활우수자, UOS 기회균등 전형으로 선발한다.* 면접전형인 글로벌리더전형을 폐지하고 베세토니 2012-07-10
- 여름방학 수학공부 어떻게 할까 수학만큼 기초가 중요한 과목이 또 있을까. 수학은 한 번 맥을 놓치면 따라잡기 힘들다. 특히 중학생 때 수학을 등한시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쯤이면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거치면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판단이 됐을 터. 그동안 수학을 제법 한다고 하는데 막상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 여전히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은 이번 방학을 이용해 수학을 확실하게 잡아보자. 수원 영통에 있는 수학전문학원 매스피아 박 현 원장에게 ‘여름방학 수학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글 싣는 순서 Ⅰ 초등, 수학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Ⅱ 중등, 내신 관리와 입시 수학 흐름을 잡아라Ⅲ 기말고사 성적 연연 말고, 여름방학 때 만회하자!-------------------------------------------------------------------- 수학을 가르치는 전문가들은 “중등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왜 그럴까. 최근 입시 경향을 분석해 보면, 고입이든 대입이든 수학을 확실하게 잡아야 입시에서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는 물론 대입에서도 수학 우수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리 논`·구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수학을 포기해서는 원하는 대학 문을 두드려 볼 기회조차 잃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여전히 난공불락의 과목이다. 중등 수학은 초등 수학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바로 답을 구하는 형태로 공부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갑자기 높아진 난이도에 적응을 못해 일명 ‘수포자’라고 부르는 수학 포기 학생들이 예전에는 고등학교에만 존재했으나 최근에는 중학교부터 나타난다. 중학생이 여름방학에 꼭 짚어 봐야 할 몇 가지중등 수학을 공부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은 중학교 1학년에 나오는 ‘정수의 사칙연산’과 ‘문자와 식’ 단원이다. 중등 수학부터는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로 존재하기보다는 서로 연계성을 갖고 앞 단원의 이론이 다음 단원의 이론적 근거가 된다. 그래서 한 단원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다음 단원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정수의 사칙연산’을 제대로 이해해야 유리수(☞1학년 1학기 정수와 유리수)와 무리수(☞3학년 1학기 무리수와 실수) 등의 연산을 할 수 있으며, ‘문자와 식’과 함께 2학년, 3학년 과정에 나오는 방정식이나 함수를 해결할 수 있다. 매스피아 박 현 원장은 “중학교 수학은 1학기 복습이 중요하다”며 “수학이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2학기 내용을 선행 학습하기보다는 1학기에 배운 내용을 철저히 복습하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1학년 문자의 사용과 식의 값, 일차식의 계산과 등식의 성질을 복습하자.△2학년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웠던 학생은 1학년이 복습해야 하는 내용들을 다시 학습한 뒤 2학년 과정 중 ‘연립방정식’ 부분을 다시 보는 게 좋다. 다만 2학년 2학기 도형의 성질에서 ‘증명’이 처음 나오기 때문에 미리 살펴보자.△3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연계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역시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과 2학년의 학습 내용을 알고 있다면, ‘제곱근과 무리수’(☞3학년 1학기 무리수와 실수)에 대한 학습을 확실히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차방정식의 풀이’(☞3학년 1학기 이차방정식)를 복습할 필요가 있다. 박 원장은 “요즘은 일선 학교에서도 수학 진도를 반 학기 정도 빨리 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학 선행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선행을 할 때는 반드시 수준에 맞게 진행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칫 본인의 실력과 상관없이 ‘얼마나 빨리 진도를 나가냐’에만 관심을 가지는, 선행을 위한 선행을 하게 되면 ‘약보다 독’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Interview 매스피아 박 현 원장Q 주변에 학부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등학교 때는 분명 수학을 곧잘 하던 아이인데 중 학생이 되면서 수학 성적이 형편없이 떨어졌다며 걱정합니다. 초등 수학과 중등 수학은 어떤 차이점이 있길래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가?A 초등학교는 기초 수준의 학문을 다루는 곳으로 중등과정의 수학과는 차이가 매우 심하다. 또한 문자와 식에 근간한 기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즉, 수학의 난이도와 양에 있어서 초등과 중등은 매우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때 연산에만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은 잘못된 학습방법의 문제로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마음의 벽을 가지게 된다. 기본에 충실한 학습방법만이 중학교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중학교 과정은 실생활과 연계된 활용부분을 많이 학습하게 되고 평가하게 되는데, 특히 언어를 수학적인 기호로 연계시키는 부분을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 따라서, 초등시절에 수학 뿐만 아니라 언어적인 독해력, 창의력, 사고력이 매우 체계적으로 길러져야 한다. 중학교 과정에서 연산은 곧잘 따라가는데, 문장제의 서술형 부분을 매우 힘들어하는 학생은 언어와 수학을 연계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Q 중학교에서 확대하고 있는 서술형 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상위권 학생들과는 달리 중하위권 학생들은 서술형 문제를 두려워한다. 이런 학생들은 다양한 서술형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서술형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게 필요하다.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데는 문제 유형이 낯선 것도 한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매스피아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일 테스트를 서술형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서술형에 접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Q 수학을 어려워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조언 한 말씀.A 모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학습 자세’이다. 여기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준 파악에 따른 체계적 공부와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제되는 수학문제의 경향들을 보면 공식 암기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술·논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다른 과목과 연계한 통합형 문제도 많이 출제된다. 저는 학원에서 ‘풀이 과정 바로 알려주는 수업하지 마라’와 ‘공부할 자세를 바로 세우고 강의를 시작해라’라고 강조하는데 이는 학생들의 수학공부 습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한 것들이다. 직 2012-07-10
- 특별한 스펙 없는 나! 수시논술이 답? 모집인원의 64.4%를 수시에서 선발하고 수시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하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이 발표됐다. 전형이 바뀌면서 변수가 상당히 많아졌기 때문에 수험생의 전략 또한 상당 부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왈김유동 국어토론논술학원 김유동 원장은 “수시 기회 6회 제한, 예비 합격자 정시 지원 불가로 인해 수시 지원률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하락할 전망이다”며 “또한 수능이 쉬워지는 경향이 지속,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약화되어 결국 논술과 심층 면접 등이 대학 입시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2013년 입시를 전망했다.논제와 제시문 분석하는 힘 키워야 일반적으로 인문계 논술은 교과 지식과 직접적 연관이 없다. 교과서 내용의 연장선 위에서 정답에 이르는 ‘과정’을 증명해내야 하는 자연계 논술 시험에 비해 인문계 논술은 거의 답안이 열린 문제였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를 잘 갖추어 체계적인 글쓰기만 해도 어느 정도 점수를 잘 받는 시험이었다. 그러나 최근 각 대학의 논술 고사는 핵심어 중심의 채점을 할 정도로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논술은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써내려가는 글짓기 시험이 아니다. 인문계 논술을 준비할 때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현란한 표현을 쓰면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하지만 대학 논술은 글을 쓰는 능력에 앞서 제시문을 분석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형식에 맞춰 글 쓰는 것을 평가하는 시험이다.김 원장은 “첫 단계에서는 글을 독특하게 쓰려고 애쓰지 말고 제시문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요약하고 논제의 조건에 맞추어 글을 썼는지부터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외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기도 하고,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수리 논술이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빠르고 정확한 독해, 문제 해결력, 답안작성 능력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대학별 홈페이지를 이용, 기출·모의 논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탑재되어있는 예시 답안을 보지 않고 스스로 논제에 맞춰 글을 쓴 다음 예시 답안에 제시된 조건에 맞게 썼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독서는 기본, 대학별 기출문제 반드시 풀어봐야 논술을 잘 하는 밑바탕은 독서력이다. 하지만 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논술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많은 책에 ‘빠져’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읽어도 ‘따져’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이성구 논술전문학원 이성구 원장은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비판적 독서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최근의 논술 출제 경향과도 연관되어진다. 다소 시간이 여유로운 고1학생들이라면 우선 각 대학의 논술 고사를 검토해 볼 것을 권장한다. 대학별 논술검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논술의 난도를 경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각 제시문의 주장에 대해 논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2부터는 본격적인 논술 대비에 들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논술은 상당한 배경지식을 요하고 자신이 쓴 글을 첨삭을 받아 수정 보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혼자 공부하는 것이 다소 버거울 수 있다. 적절한 전문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고3이라면 우선 모든 대학의 논술고사를 모두 풀어봐야 한다. 중위권 대학이라고 쉬운 문제가 출제되고 상위권 대학이라고 해서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마다 특징이 분명하고 출제 유형이 다르므로 모든 대학의 기출 문제는 반드시 다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논술의 주제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최근 5년간 모든 대학의 문제를 다 풀어본 학생이라면 논술 문제의 주제는 순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대학별 기출 문제로 논술을 준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원하는 대학의 모의고사 또한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모든 대학이 모의고사 문제 형식과 똑같은 형식으로 논술 고사를 출제하고 있다”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상경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문과 수리 논술 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 문과의 수리 논술 문제는 수학적인 문제가 아니다. 서술식으로 표현된 자료들을 수학적 사고를 통해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된다.논술 대비가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최소한 비문학이나 사회탐구 영역시간을 활용, 학습내용을 논술과 연관 지어 글을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다.“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지원할만한 특별한 스펙이 없고 수시에 지원할 학생이라면 논술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전략입니다. 아직도 논술을 대비하고 있지 않는 학생이라면 지금 바로 논술대비에 몰입해야 합니다.” 이 원장이 고3학생들에게 던지는 조언이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도움말 왈김유동 국어토론논술학원 김유동 원장이성구 논술전문학원 이성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