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관주 김정숙 부부의 커피 사랑 중동 현대백화점 뒤 커피 전문점 ‘시간의 숲’을 운영하는 이관주(49), 김정숙(49)씨 부부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커피 삼매경에 빠져 열심히 공부했다는 이씨 부부는 지금 부천 지역에 전문적인 커피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커피가 가진 분위기와 맛에 반해서 삼백육십오일 커피 향속에 살고 싶다는 이들 부부를 만나보았다.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배운 노하우 ‘시간의 숲’에는 ‘커피교실’이라고 쓰인 노트가 비치돼있다. 노트에는 커피 추출방법, 커피 생산국, 생산 공정 등 그간 발품 팔아 배운 커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씨 부부의 집에는 공인중개사 교재만큼의 커피에 관한 자료와 노트가 쌓여있을 정도다. “1980년대 초, 동대문 극장 앞 다방에서 일했어요. 커피 한 잔에 170원 하던 때였는데 하루 40만 원을 판매했었지요.” 그 때부터 커피는 이씨 주변을 맴도는 하나의 키워드가 됐다. 광고 회사를 운영하던 1990년대 중반, 브라질 상파울로로 출장 갔을 때 마셨던 에스프레소는 다시 한 번 커피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켰다. 2002년부터는 시간 날 때마다 커피 여행을 다니며 관심도를 높여갔다. 그 뒤 이관주씨는 사업을 접고 일본으로 여러 번의 커피 투어를 다녀왔다. 일본식 고누 커피를 배우고 분당에 있는 전원카페 가비양의 양동기씨를 찾아가 공부했다. 김정숙씨는 강남의 밀라노, 가비양에서 커피를 배웠다. 두 사람이 찾아다닌 커피 전문가는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강원도 ‘보헤미안’, (주)백양 사장 부부가 운영하는 ‘홍천’ 등 수없이 많다. 일편단심 부부의 커피 사랑은 ‘시간의 숲’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뜸 들여 내린 커피, 우리 부부 닮았어요 “커피요? 분위기와 맛 때문에 좋아하게 됐어요.” 이씨는 커피를 볶는 로스팅과 커피를 섞어 맛을 내는 브랜딩을, 김씨는 매장관리와 판매를 담당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속으로 은근히 챙기는 편. “집안일만 하다가 매장을 운영하다 보니 직원 관리가 서툴러서 남편의 조언을 많이 받아요.” 김씨는 그런 남편이 고맙다. 같은 취향을 갖고 함께 일해서 좋을뿐더러 요즘은 집안일을 더 많이 도와준다. “저희 숍은 점드립과 더치카페가 환상적이죠.” 점드립은 일본식 핸드드립 추출 방식. 뜸을 들여 천천히 내린 커피는 바리스타 부부의 마음과 정성이 그대로 담겨있다. “성의 없이 내리면 제 맛이 나질 않지요.” 커피 메이커에 내리면 찌꺼기가 생기지만 이 방식은 찌꺼기가 없다. 말이 별로 없는 두 사람의 사랑도 이 커피와 닮아있다. “카페인 없는 커피, 더치카페 아세요?” 이씨는 불쑥 더치카페를 소개한다. 일명 이슬커피로 불리는 더치카페는 카페인이 전혀 없다. 8시간 동안 내려서 액상 엑기스로 생산하는데 여름에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며 그 맛이 유혹적이라고 적극 권유한다. 한 잔 커피에 고객사랑 담아내요 부부는 ‘5kg의 소형 로스터기로 생두를 볶는 것’, ‘결점두를 핸드픽 하는 것’, ‘꾸준히 공부하는 것’ 등의 방법으로 고객에 대한 애정을 한 잔의 커피에 담아낸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한결같이 “매장이 아름답다”, “커피 맛과 분위기가 근사하다”, “편안해서 좋다”고 한다. 또한 커피 맛에 예민한 마니아들이 몰려와서 “커피 맛이 참 좋다”고 말할 때의 보람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이곳은 가수 어니언스, 소리새 등이 찾아오고, 사이다와 스펀지 촬영장소로 제공되기도 했다. ‘시간의 숲’에서는 전문점답게 13개국 20종의 커피 맛을 볼 수 있다. 100g이상의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한다. “앞으로 부천의 로스터 숍을 이끌어가는 전문 커피 매장으로 정착할 거예요. 또한 올해부터는 커피 교실을 운영해서 커피동호회를 키우고 싶답니다. 그리고 한국 차와 커피의 퓨전화를 연구할 것이며 훗날, 작동 같은 전원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을 오픈할 거예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문의 시간의 숲 032-329-0986 커피 이야기 ●커피는 섭씨 87도에서 97도에서 마시면 맛이 제일 좋아요. ●원두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와 비누로 손을 닦으면 스킨 바른 것과 같이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종이에 싼 찌꺼기를 냉장고, 옷장 속에 넣어두면 공기 정화도 되고 탈취제로도 유용해요. ●볶아놓은 원두를 집에서 마시려면 5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이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1
- "국공립병원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권익위, `재사용 금지.처벌'' 개선안 마련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일부 국.공립병원이 2차 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회용 의료기기를 2∼3 차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국공립병원 3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사례를 적발하고 제도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병원은 2007년 한 해 동안 관상동맥 확장용 카테터(혈관 내에삽입해 막힌 혈관을 뚫는 일회용 의료기기)를 평균 3.07회 사용했고, 배를 절개하지않는 복강경 수술법에 사용되는 투관침도 평균 1.45회 사용했다. 또 B병원은 요관확장술용 카테터를 3.5회, C병원은 식도성형술용 카테터를 3.4회 재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회용 의료기기를 여러차례 사용한 뒤 진료비를 부당청구하는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작년 7월 경기도 부천의 모병원이 카테터를 재사용하고 진료비 6억2천만원을 부당청구했다는 비리신고를 접수하고,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한 뒤 관계기관에 수사자료로 넘겼다. 이에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3년 32개 민간병원이 일회용 의료기기재사용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진료비를 부당청구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를 환수한 바있다. 실제로 권익위가 일부 일회용 의료기기의 수입.제조량과 진료비 청구건수를 대비한 결과, 제조.수입량에 비해 청구건수가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번만 사용하고 버려야 할 일회용 의료기기를 몇 차례 재사용한 뒤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는 의미다. 권익위 조사결과, 2005-2007년 카테터 수입.제조량은 1만8천766개였으나 진료비청구건수는 6만687건이었고, 같은 기간 특정 투관침 품목의 수입.제조량은 1만9천732개였으나 진료비 청구건수는 5배 많은 9만7천727건에 달했다. 권익위는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은 국민건강권 위협, 건강보험 재정낭비의 요인이 된다"며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규정을 도입하는 한편 일회용 의료기기 표시규정 강화, 부당청구 방지대책을 담은 제도개선 권고안을 3월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회용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재사용은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보건복지가족부는 진료비 상승을 막기 위해 일부 의료기기에 대해 재사용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부처간 정책혼선이 있다"며 "사전 의견조율을 거쳐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30
- 겨울을 잘 넘기는 예비고3, 다음 겨울에 웃는다 대부분의 예비 수험생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각오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1년’이란 기간이다. 3학년이 되면 5월엔 1학기 수시 지원 및 준비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여름방학 땐 2학기 수시 준비에, 2학기가 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응시에 매달려야 한다. 11월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을 위해 오로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수능 준비에만 집중하려 했던 학생들의 결심은 번번이 갈대처럼 흔들리게 된다. 다가올 수능 날짜를 확인하며 점차 절망과 포기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이 수많은 ‘고3’의 현실이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고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선 수능과목별로 생각을 해 보도록 하자. 언어영역 언어영역은 고3 여름방학 전까지 목표 점수만큼 성적을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 우선 문학과 비문학, 쓰기로 출제문항의 영역을 나눈 뒤 어느 영역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얻는지 파악한다. 그런 다음 취약한 부분을 확실히 보충하는 것을 겨울방학 목표로 세우고 학습 전략을 짜도록 한다. 많은 학생이 언어영역 점수는 쉽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주된 이유는 학생들이 언어영역은 ‘감’으로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어영역 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의 정답이 어떻게 도출된 것인지 분석하고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보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보다 ‘지문에 나와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분석해 논리적으로 적용 했는가’가 핵심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10학년도 입시도 마찬가지다. 이번 겨울방학은 논리와의 싸움이다. 외국어 영역 외국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이번 겨울방학 때 ‘문법’에 집중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당락을 결정짓는 문제가 바로 ‘문법’ 문제이기 때문이다. 중위권 학생은 언어영역과 마찬가지로 청해, 독해, 문법으로 영역을 나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에겐 청해, 독해, 문법이 모두 어려울 수 있다. 이번 겨울 방학 땐 청해와 독해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도록 하자. 특히 외국어의 경우 독해의 핵심은 ‘단어’다. 하루에 영단어 100개는 무조건 외우겠다는 각오로 방학을 보내야 한다. 수리영역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포기하는 학생이 많은 과목이다. 하지만 2009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건 바로 수리영역이다. 이 영역은 대부분의 학생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조금만 점수를 올려도 상대적으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은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 대부분 1등급의 성적을 받으므로 겨울방학 땐 수리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엔 평소 취약한 단원을 보강해 실수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한 단원이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반복해서 같은 문제를 틀리게 되기 때문이다. ‘나의 아킬레스건을 없애는 것’ 이것이 바로 이번 겨울방학 수리 공부의 핵심이다. 중ㆍ하위권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탐구영역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세부적인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큰 맥락이나 개념을 파악 하는 방향으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부적인 내용은 3학년이 된 후 학기 중에 진행해도 늦지 않지만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는 방학을 제외하면 많지 않다. 사탐, 과탐은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간ㆍ기말고사 준비를 할 때마다 꼼꼼히 내용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험생 자신의 태도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 중ㆍ하위권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강남청솔 부천본원 강성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사진작가 이영숙 13회 복사골전국사진공모전에서 사진작가 이영숙(47)씨가 사찰에서 스님들이 만국기를 걸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작품 ‘장가가는 날’(오른쪽 사진 아래)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동아리에서 공모전 금상까지 동백꽃이 질 무렵인 지난 4월 이영숙씨는 쌍계사를 찾았다. 하루를 묵고 일어난 아침10시쯤의 아침빛은 참 예뻤다. 그 날은 사찰 행사와 함께 전통혼례식이 열릴 예정이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스님 두 분이 허공에 만국기를 걸고 있는 순간, 이씨의 카메라는 그 모습을 잡아냈다. “처음엔 제목을 고민했어요. 단순히 사찰행사라고 붙일까 하다가 화려한 만국기와 어울리는 혼례식을 상징하는 제목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수상작 ‘장가가는 날’은 이렇게 탄생했다. ‘영상의 적 사진콘테스트’와 ‘복사골전국사진공모전’은 부천에서 열리는 전국적인 사진콘테스트로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시험무대. 여기서 복사골공모전은 전국 최우수 사진 공모전 베스트 5에 드는 실력의 장이다. 전국의 사진 콘테스트 중 까다롭고 투명하기로 유명한 이 공모전에서 이씨가 금상을 수상한 것은 그만큼 재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둘째 아이 출산 후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던 이씨는 지난 1995년 석왕사 사진 동아리 ‘심상’ 회원이 됐다. 그것이 그녀의 길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은 채. 처음 몇 년 간 활동하다 1년 쯤 쉰 후 다시 시작한 사진작업은 좋은 느낌을 가져다줬다. 콤팩트 카메라만 다루다가 망원광각렌즈를 써서 들여다본 세상은 전혀 다른 세계였다. “출사 나갈 때 백일 된 딸을 데리고 다녔어요. 가족 간엔 별로 트러블이 없었지요. 그래서 즐겁게 사진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은 그녀의 해였다. 평택 신형상 사진공모전 금상과 시흥사진공모전 동상의 영광도 안았기 때문이다. 제 고집과 테마를 추구 할래요 2002년부터 이씨는 부천예총 홍보팀장을 맡고 있다. 부천예총에서 여는 1년 동안의 행사를 따라다니며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일이다. 그곳에서는 렌즈로 보는 세상 외에 또 하나의 세계를 접하게 됐다.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세계에 젖어들게 된 것이다. “다양한 공연을 접하면서 예술에 대한 감각과 의식이 고양되었지요.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면을 보다 확장시키는 것이 저의 예술세계에 도움을 주는 것 아니겠어요?” 지금은 추구하는 것이 사진에 있다고 확신할 정도로 행복하다는 그녀는 현재 중대 사진학과 학점은행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학교에 다니면서는 사진에 대한 시야가 크게 열렸다. 자기 아이템이 있어야 하고 자기 고집과 테마를 추구하는 일은 그녀에게 남아있는 소중한 주제이다. 사진작가 민병헌의 고요사진과 배병우의 소나무 사진처럼 감동을 일으키는 사진을 찍고 싶단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부천주부교실 이웃사랑 실천 부천주부교실(회장 안현숙)은 지난 12월 16일, KBS 오락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 출연하고 받은 도서상품권 4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인 ‘부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마종열)’에 기증했으며 또한 함께 받은 김치냉장고를 삼광요양원에 기증했다. 이날 도서상품권을 기증받은 부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마종열 회장은 “주부교실 회원들의 정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어린이용 도서를 구입해 각 아동센터가 함께 돌려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의 032-320-2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뮤지컬 마당놀이극 ‘놀부전’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은 권선징악의 대표적 이야기인 뮤지컬 마당놀이극 ‘놀부전’을 2009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연한다. 5대 판소리 중 하나인 흥부가를 판소리가 아닌 마당극으로 재탄생 시킨 놀부전은 풍물 악기와 다양한 효과악기를 통한 전통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통음악과 더불어 9곡의 창작 음악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지정좌석좌석제로 예매하는 이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공연시간 60분, 관람료는 전좌석 1만원. 문의 032-320-6335 www.bcf.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뮤지컬 인형극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 극장은 겨울방학 어린이 모둠 공연의 첫 작품으로 뮤지컬 인형극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공연한다. 2009년 1월 7일, 8일 열리는 이 공연은 케이트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로렌 차일드의 원작 동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극화시킨 뮤지컬 인형극이다. 현대화된 식단과 음식은 아이들에게 편식하는 습관을 갖게 한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다. 24개월 이상 관람가능. 관람료 8000원.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 모둠 티켓을 구입하면 40%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겨울방학 어린이 모둠 공연은 뮤지컬마당극 ‘놀부전’(1월15일~17일/ 오정아트홀),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1월30일~ 2월8일/ 판타지아 극장), 뮤지컬 ‘곰 세 마리’(2월18일~28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인형극 ‘해를 삼킨 고양이’(2월18일~28일/ 판타지아극장), ‘매직쇼’(2월19일~21일/ 오정아트홀)이다. 문의 032-320-6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 세월의 흐름은 비단 자신의 나이에서만 느껴지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지난 세월, 교과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내용으로 옛 사람들을 깨우치고 다독였을까. 그런 의문에 대한 해답이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展에 담겨있다.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展은 광복 이후부터 2008년까지 우리 문학 교과서에 실린 시, 소설 등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만나게 해준다. 우리 문학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받고 있는 이인직의 와 최초의 신체시인 최남선의 가 발행 당시의 판본으로 전시되어 흥미롭다. 최인훈의 , 조세희의 은 다양한 판본으로 전시돼, 작품이 어떻게 세대를 초월해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얻게 되었는지 조명해볼 수 있다. 작품의 느낌과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문학 작품의 시대상 반영도 눈여겨볼만 하다. 1970년대 작가들의 서재 재현과 작품의 배경이 된 소품 전시, 청소년에게 문학가이드가 될 체험학습지도 ‘교과서에 실린 우리 문학 100년’전이 제안하는 특별한 만남이다. 이밖에도 이태준의 , 한용운의 , 홍명희의 , 서정주의 등 150여 점의 시, 소설, 문학교과서가 전시되어 있으며 문학관련 영상물도 상영된다. 2월 6일까지 부천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관람료는 연령에 따라 600~1000원, 부천시 4개 박물관(교육, 유럽자기, 활, 수석)의 통합관람티켓은 1300~2500원이다. 문의 부천교육박물관 031-661-128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9
-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으로 결정 제목 :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으로 결정 부제 : 인천시-정부 갈등 속 결국 인천시안으로 … 22일 포스코건설과 양해각서 체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신축으로 결정되면서 대회준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아시안게임 경기장 신축을 추진하라는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경기장을 둘러싸고 지난해 4월 이후 벌였던 논란에 종지부가 찍힌 것이다. ◆민자 70%, 시 30% 예산으로 진행 = 인천시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논란을 빚은 이후는 무엇보다 과도한 신축비와 경기 이후 경기장 운영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직접 기존 경기장 활용을 요구했다. 서울 잠실경기장의 사례도 들었다. 큰 경기 이후 남은 대형 경기장이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던 과거 사례를 지적한 것이다. 대신 문화관광체육부는 문학경기장 개보수를 요구했다. 반면 인천시는 “문학경기장의 경우 경기장 관람기준인 7만석에 못 미치고 개보수 때 경기관람 시야차단 등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경기장 신축을 주장해왔다. 인천시가 이번 정부의 승낙을 받은 외형적인 이유는 신축 시 민자유치와 경기 이후 경기장 수익모델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23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고 그동안 대통령도 관심을 표명했고 장관도 여러 차례 협의를 했다”며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주경기장의 가변관람석을 늘리고 신축예산을 민자 70%, 시비 30%로 하는 방안을 다시 문광부에 제출했었다. 인천시는 22일 기자회견 후 포스코 건설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 서구에 2013년 완공 목표 = 정부의 결정에 따라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인천 서구 연희동 일원에 총 사업비 4460억원을 들여 신축된다. 2010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13년 완공 목표다. 주경기장은 호주 시드니올림픽 경우처럼 고정 3만석, 가변 4만석 등 7만석 규모로 건설되며 경기 이후에는 고정 3만석으로 운영된다. 주경기장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른 경기장 계획도 최종안이 결정됐다. 최종 계획안은 전체 40개 경기장 가운데 인천시내 기존 경기장 5개, 민간 경기시설 8개, 인접도시 경기장 15개를 활용하고, 12개 경기장을 새로 짓는 내용이다. 신설 경기장은 송림(배구), 문학(수영), 남동(럭비.농구), 계양(배드민턴·양궁), 십정(테니스·스쿼시), 선학(볼링·하키), 강화(BMX·태권도·우슈) 경기장이다. 기존 경기장은 문학(축구·야구), 계양(사이클), 삼산(레슬링·유도), 가좌(정구) 경기장을 사용하고 민간 경기시설은 서구(육상), 숭의(축구), 왕산(요트), 드림파크(골프·수영·승마), 검단(탁구), 청라(펜싱·카바디)에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인천의 인접도시 중에서는 서울(소프트볼·체조·핸드볼), 고양(당구), 김포(배구), 부천(축구·농구), 시흥(축구·세팍타크로), 광명(보디빌딩), 안산(축구), 안양(복싱), 수원(역도), 화성(사격), 하남(조정·카누) 등 11개 도시의 15개 경기장에서 개별 종목을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3
- 국세청 인사 ◇고위공무원전보〈본청〉▷감사관 임성균▷개인납세국장 공용표▷국세청 박의만 안원구◇고위공무원승진〈서울청〉▷조사1국장 송광조〈중부청〉▷조사1국장 원정희▷조사2국장 하종화▷조사3국장 김명섭(2009.1.21자) ◇고위공무원전보〈중부청〉▷세원관리국장 박차석◇부이사관전보〈본청〉▷운영지원과장 박인목▷심사2과장 김경수▷국세청 나동균▷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장 강정무〈중부청〉▷납세자보호담당관 금용재◇과장급전보〈본청〉▷정책보좌관 임광현▷대변인 김형균▷전산기획담당관 차기선▷정보개발1담당관 이창숙▷감찰담당관 안동범▷납세자보호과장 김현준▷법무과장 신동열▷심사1과장 정환만▷법인세과장 김영기▷원천세과장 최진구▷부동산거래관리과장 신웅식▷재산세과장 이정길▷조사1과장 이승호▷조사2과장 이학영▷국제조사과장 박만성▷세원정보과장 권기영▷소득지원과장 최현민▷고객만족센터장 박영태▷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장 장영주▷국세청 오호선 김용균 하영표 구진열 최흥주 김진현 안종주 박석현 최남익 엄선근 백운철〈서울청〉▷감사관 황재윤▷운영지원과장 공형학▷법무1과장 김대지▷부가소비세과장 김문식▷소득재산세과장 조용을▷법인세과장 김기정▷조사1국2과장 이용우▷조사2국1과장 유학수▷조사2국2과장 김건중▷조사3국1과장 장성섭▷조사3국 2과장 권오철▷조사3국4과장 한성수▷조사4국1과장 이만수▷조사4국3과장 서국환▷조사4국4과장 신중식▷국제조사2과장 정경석▷국제조사3과장 이동신〈중부청〉▷징세과장 강석원▷부가소비세과장 배춘호▷법인세과장 강성준▷조사1국1과장 이준오▷조사1국2과장 진우범▷조사1국3과장 이기형▷조사2국2과장 강인구▷조사2국3과장 송기봉▷조사2국4과장 진형양▷조사3국1과장 김용석▷조사3국2과장 정회수〈대전청〉▷납세지원국장 홍순필▷세원관리국장 김영찬〈광주청〉▷납세지원국장 허명재〈대구청〉▷납세지원국장 하정국▷조사1국장 신세균〈부산청〉▷납세지원국장 진경옥▷세원관리국장 정수창▷조사2국장 이종문〈세무서장〉▷종로 서동명▷중부 장남홍▷용산 정태만▷성북 안희승▷서대문 조성근▷마포 송찬수▷영등포 서대원▷강서 박외희▷양천 안승찬▷구로 김만호▷동작 정준영▷금천 신동복▷강남 김종두▷삼성 송연식▷역삼 김종순▷반포 강진완▷서초 신재국▷성동 김영국▷동대문 조춘연▷도봉 이향구▷노원 임창규▷강동 심재련▷송파 박대규▷서인천 이선원▷남인천 성남효▷부천 이봉열▷안양 방춘석▷동안양 한인환▷용인 권경상▷시흥 정극채▷수원 장인모▷동수원 김장수▷성남 박전근▷평택 안춘복▷의정부 이강태▷남양주 최동수▷고양 이문영▷춘천 권재철▷홍천 김상진▷영월 이광우▷대전 최만호▷서대전 김석희▷동청주 김호영▷천안 김창섭▷홍성 손승락▷광주 김주현▷북광주 신규석▷서광주 김형욱▷전주 박득용▷북전주 성점수▷나주 박흥순▷동대구 조병기▷남대구 박무한▷북대구 최중호▷경주 임용석▷상주 김종국▷중부산 김안석▷서부산 강남규▷부산진 박장호▷수영 박동수▷북부산 심상희▷동래 강수구▷금정 안광원▷김해 유기동◇초임세무서장발령▷이천 김형중▷파주 최정욱▷원주 금정배▷삼척 홍성경▷속초 금주연▷강릉 금창남▷충주 박재형▷논산 김명기▷보령 이환규▷예산 최영관▷서산 한선동▷군산 최재봉▷목포 이종연▷여수 김세환▷익산 김형환▷순천 오용현▷정읍 김호익▷남원 한동연▷해남 김호연▷김천 김동수▷구미 김시재▷안동 윤순기▷포항 조정목▷영주 신광동▷영덕 손동근▷마산 이진영▷창원 하봉진▷울산 유동환▷동울산 유기복▷제주 황상순▷통영 이수진▷거창 현재빈(2009.1.29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