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추억의 수인선 협궤열차 재현 1995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수인선 협궤열차가 올해 안산시 단원구 소재 고잔역에서 다시 부활한다. 물론 열차운행은 불가능하지만 기차소리, 철길건널목 등 옛 협궤열차의 추억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 단원구는 4월부터 고잔역 협궤철로 부근에 ‘옛 추억의 협궤철로’를 재현하는 수인선 협궤철로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하기로 했다. 우선 ‘소를 모는 농부’ 등의 토피어리 모형을 통해 1995년 당시 기찻길 옆 시골풍경을 재현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토끼, 병아리를 이용한 ‘작은 동물원’도 개장할 예정이다. 또 중앙역 협궤철로변에는 허브 및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상쾌한 향내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환 구청장은 “교각 하부는 시를 새긴 돌과 나무로 입간판을 설치, 시와 음악, 향이 그윽한 ‘철길 회랑’을 조성하고 안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만화와 협궤열차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신혼부부 주택 청약전략은 당장 청약통장부터 가입하라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의 공급유형은 국민임대, 전세임대, 10년 공공임대, 분양 주택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따라서 청약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않는다면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높다. ◆분양주택 청약전략 및 후보지 = 소형분양은 공공 또는 민영 60㎡이하 주택으로 매년 1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소득수준이 4분위 이하(연 3085만원, 맞벌이는 4410만원)로 제한할 예정이어서 소득이 높다면 주택기금 저리 융자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혼부부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인위적으로 소득을 조절해 월급을 적게 받을 수는 없지만 가이드라인에 안팎(월 257만~367만원)이라면 본봉비율과 수당(식대, 교통비, 통신비 등)을 조절해 기본 연봉을 맞춰 청약자격을 갖출 수도 있다. 배우자의 소득이 낮다면 신혼부부주택 당첨확률을 위해 아파트를 당첨 받을 때까지만 외벌이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역우선순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수도권은 수도권 전체를 공급대상으로 보기는 하지만 동일순위 안에서 당해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으로 미리 주소를 이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올 연말까지는 제도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한 자(원래 12개월 이상 가입해야 함)도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택지의 경우 소형면적 공급이 많지 않아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면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올 하반기 전용면적 60㎡(공급면적 85㎡) 이하 분양예정 사업장은 민간 27곳, 공공 8곳 등 35개 사업장이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은평뉴타운 2지구, 반포주공 2~3단지, 수원시 권선동, 경북 포항시 원동, 부산 동래구 명륜동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공공주택은 광명 신촌지구, 군포 부곡지구, 충남 천안 청수지구 등이 후보지다. ◆임대주택 청약전략 및 후보지 =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의 또 다른 유형으로는 국민임대, 10년임대, 전세임대주택을 들 수 있다. 10년 임대, 전세임대주택의 공급규모는 85㎡ 이하다. 매년 국민임대 2만가구, 전세임대 5000가구, 10년임대 1만가구가 공급되는 등 공급물량이 3만5000가구라 분양물량보다 공급량이 많다. 다만 신혼부부로 임대주택 공급기준도 함께 충족해야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우선 30년 국민임대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전용면적 60㎡ 초과는 월평균소득 367만5431원 이하)로 신혼부부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다만 전용면적 50㎡ 미만 국민임대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당해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257만2780원)면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자 선정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은평뉴타운, 안산 신길지구, 김포 양곡지구, 화성 동탄지구, 경북 경산 사동, 부산 고촌 등 하반기 공급물량만 45개 사업장으로 추산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와 개념이 같다. 앞으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주공에서도 전국적으로 공급될 예정인데 전용면적이 60㎡ 미만인 장기전세주택은 소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국민임대주택의 공급기준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올해 은평뉴타운, 강동구 강일지구 등에서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향후 주택공사 물량이 추가로 공급돼 후보지에 오를 여지도 있다. 분양전환가능 10년 공공임대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신혼부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민간부문 10년 임대 물량은 연내 공급계획이 없고 주택공사에서 파주운정지구와 오산 세교지구에 공급할 물량이 있어 이들 지역이 후보지에 오르고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1
- 지금 당장 청약통장 가입해야 신혼부부 주택 청약전략은 지금 당장 청약통장 가입해야 소득 범위 포함되는지 확인 필요 … 지역우선순위 활용 필요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의 공급유형은 국민임대, 전세임대, 10년 공공임대, 분양 주택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따라서 청약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않는다면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이 높다. ◆분양주택 청약전략 및 후보지= 소형분양은 공공 또는 민영 60㎡이하 주택으로 매년 1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소득수준이 4분위 이하(연 3085만원, 맞벌이는 4410만원)로 제한할 예정이어서 소득이 높다면 주택기금 저리 융자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혼부부주택을 분양받기 위해 인위적으로 소득을 조절해 월급을 적게 받을 수는 없지만 가이드라인에 안팎(월 257~367만원)이라면 본봉비율과 수당(식대, 교통비, 통신비 등)을 조절해 기본 연봉을 맞춰 청약자격을 갖출 수도 있다. 배우자의 소득이 낮다면 신혼부부주택 당첨확률을 위해 아파트를 당첨 받을 때까지만 외벌이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역우선순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수도권은 수도권 전체를 공급대상으로 보기는 하지만 동일순위 안에서 당해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으로 미리 주소를 이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올 연말까지는 제도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한 자(원래 12개월 이상 가입해야 함)도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택지의 경우 소형면적 공급이 많지 않아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면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올 하반기 전용면적 60㎡(공급면적 85㎡) 이하 분양예정 사업장은 민간 27곳, 공공 8곳 등35개 사업장이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은평뉴타운 2지구, 반포주공 2~3단지, 수원시 권선동, 경북 포항시 원동, 부산 동래구 명륜동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공공주택은 광명 신촌지구, 군포 부곡지구, 충남 천안 청수지구 등이 후보지다. ◆임대주택 청약전략 및 후보지 =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의 또 다른 유형으로는 국민임대, 10년임대, 전세임대주택을 들 수 있다. 10년 임대, 전세임대주택의 공급규모는 85㎡ 이하다. 매년 국민임대 2만가구, 전세임대 5000가구, 10년임대 1만가구가 공급되는 등 공급물량이 3만5000가구라 분양물량보다 공급량이 많다. 다만 신혼부부로 임대주택 공급기준도 함께 충족해야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우선 30년 국민임대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전용면적 60㎡ 초과는 월평균소득 367만5431원 이하)로 신혼부부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다만 전용면적 50㎡ 미만 국민임대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당해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257만2780원)면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자 선정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은평뉴타운, 안산 신길지구, 김포 양곡지구, 화성 동탄지구, 경북 경산 사동, 부산 고촌 등 하반기 공급물량만 45개 사업장으로 추산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와 개념이 같다. 앞으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주공에서도 전국적으로 공급될 예정인데 전용면적이 60㎡ 미만인 장기전세주택은 소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국민임대주택의 공급기준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인 257만2780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 은평뉴타운, 강동구 강일지구 등에서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지만 향후 주택공사 물량이 추가로 공급돼 후보지에 오를 여지도 있다. 분양전환가능 10년 공공임대의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신혼부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민간부문 10년 임대 물량은 연내 공급계획이 없고 주택공사에서 파주운정지구와 오산 세교지구에 공급할 물량이 있어 이들 지역이 후보지에 오르고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01
-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 준공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은 24일 안철식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호일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원정연 한양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분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기연구원은 1970년대말 경남 창원시 성주동에 처음 터를 잡았으나 그동 경인지역의 전기공업계를 근접지원하기 위한 일부 부서는 수도권에 남아 유상 또는 무상으로 한국전력공사의 건물과 설비를 사용해 왔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안산분원은 3만2814㎡ 부지에 건물은 총 연면적 1만3915㎡ 규모다. 신규장비를 포함 650여종의 장비를 갖췄다. 이재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5
- 제2회 장보고대상에 경상북도 선정 내일신문이 주관하는 ‘제2회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23일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예비후보 9명(기관 포함)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로 경상북도를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경상북도는 동해를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포럼 등 해양 관련 학술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해양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장보고 본상에는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 단장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는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소장,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경기도 안산시, (주)영진공사가 뽑혔다. 김성훈 심사위위원장은 “경북도는 가장 적극적으로 바다를 개척했다”며 “특히 주민참여 중심으로, 친환경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점에 심사위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5월 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제2회 ‘장보고대상’ 경상북도 제2회 ‘장보고대상’ 경상북도 제2회 장보고대상 심사위원회는 23일 내일신문에서 최종심사를 열고 경상북도를 올해의 장보고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동해를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포럼 등 해양 관련 학술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해양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경북도가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장보고대상 취지에 맞게 가장 적극적으로 바다를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장보고 본상에는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장이 선정됐다. 또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소장,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경기도 안산시, (주)영진공사가 뽑혔다. 장보고대상 수상자인 경북도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 그리고 명실공히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인재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 이판묵 단장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을, 채길웅 소장 등 7명(기관)은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장보고대상은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주관,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경기 국제보트쇼 주목(사진) 6월 11일부터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보트쇼와 월드매치레이싱투어(World Match Racing Tour)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는 자동차 산업으로 치면 모터쇼와 F1경주대회에 비견될만한 행사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국제적 이벤트다. 지난해 11월 영국해양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 첫발을 내딘 경기도는 유럽과 호주, 미국 등의 유수기업을 적극 유치한 결과, 4월 중순 현재 130개 업체가 보트쇼 참가를 확정했다. 영국의 선시커·프린세스, 독일의 바바리아, 이탈리아의 아지무트 등 굴지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처음 열리는 보트쇼지만 47년 역사를 가진 일본 요코하마 보트쇼 규모를 넘어서 두바이 및 상하이 보트쇼에 버금가는 아시아 3대 보트쇼가 될 전망이다. 두바이 보트쇼가 올해 200척 이상의 보트를 전시했는데 이미 경기 국제보트쇼는 150척을 넘었다.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역시 세계 랭킹 10위권 내에 드는 대부분의 팀들이 참가를 결정했다. 세계랭킹 1위 이안 윌리암스(영국), 2위 메튜 리차드(프랑스), 3위 파울로 시안(이탈리아), 4위 본 한슨(스웨덴) 등과 아메리카스컵에 출전한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 등이 참가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제작한 경기용 요트가 이번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지난 14일 공개한 경기정 G마리노는 뉴질랜드의 세계적 요트 디자이너 브렛 베켈 화이트가 디자인하고 화성에 있는 암텍사가 제작한 것으로 아메리카스컵에 출전한 요트와 성능 차이가 없다. 크랙 미첼 WMRT 사무총장은 “이제 한국이 새롭고 흥미로운 산업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며 “G마리노를 시운전한 결과 가볍고 스피드가 아주 좋다”고 극찬했다. 도는 두 국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레저 산업이 한 차원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마리나와 같은 시설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200억원을 들인 전곡 마리나항 건설이 완료되는 대로 2011년까지 화성 제부항에 500척의 계류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구봉항에 100척, 홀곳항에 4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연차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안산 선감도에 2010년까지 1800여억원을 투입, 3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체험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의 빈약한 보트산업 기반은 주 5일제와 국민소득 증가에 힘입어 블루오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레저선박은 약 1만 여대도 안되고 5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해양레저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대형 선박 시장(600억 달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레저용 보트의 생산방식은 대형 선박과 달리 자동차 생산방식과 유사한 조립산업이다. 보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엔진과 각종 부품 업체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어야 한다.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크다. 또 자동차 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IT산업 기반만 있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더욱이 자동차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인 것도 매력적이다. 최고급 자동차 한 대가 6억원인데 반해 호화 요트는 280억원에 달한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켜 국내 제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했으면 한다”며 “수도권 2400만 인구와 자동차, IT업체가 포진해 있는 경기도는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필요한 조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3
- 제2회 장보고대상 경상북도 제2회 장보고대상 심사위원회는 23일 내일신문에서 최종심사를 열고 경상북도를 올해의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동해를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포럼 등 해양 관련 학술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해양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경북도가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장보고대상 취지에 맞게 가장 적극적으로 바다를 개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장보고 본상 수상자로는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장이 선정됐다. 또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소장,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경기도 안산시, (주)영진공사가 뽑혔다. 장보고대상 수상자인 경북도는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판묵 단장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을, 채길웅 소장 등 7명(기관)은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장보고대상은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주관, 국토해양부가 후원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제2회 장보고대상에 경상북도 제2회 장보고대상에 경상북도 “주민참여중심 친환경적 바다개척 노력 돋보여” 본상 이판묵 … 5월 7일 세종문화회관서 시상식 내일신문이 주관하는 ‘제2회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23일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예비후보 9명(기관 포함)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로 경상북도를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경상북도는 동해를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포럼 등 해양 관련 학술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해양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토해양부는 “경북도가 앞으로 해양문화 분야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 역시 참작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 그리고 명실공히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인재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 또 최종심사 결과 국무총리상을 받는 장보고 본상에는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 단장이 선정됐다. 이 단장은 세계 네번째로 ‘해미래’ ‘해누비’ 등 6000m급 심해무인잠수정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이밖에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는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소장,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경기도 안산시, (주)영진공사가 뽑혔다. 김성훈 심사위위원장은 “경북도는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장보고대상 취지에 맞게 가장 적극적으로 바다를 개척했다”며 “특히 주민참여 중심으로, 친환경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점에 심사위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평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공적이 우수한 후보들간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심사위원들이 독창성과 성장가능성 등 장보고대사의 정신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후보인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주관한다. 개척정신을 갖고 해양 분야에 도전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해양문화 해양과학 해양산업 3개 분야에서 공적이 탁월하고 새로운 가치창출 잠재력이 높은 인재에게 수여된다. 제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은 5월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4
- 경기도, 안산 화성 일부 앞바다 어업행위 금지 경기도가 안산시와 화성시 일부 수역을 어업행위 및 자연훼손 행위를 금지하는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했다. 수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된 수역은 수산생물의 산란 및 번식을 위해 인공어초를 설치한 곳으로 안산시 대부도 주변 784㏊, 풍도 주변 96㏊, 화성시 국화도 주변 128㏊, 도리도 주변 48㏊ 등 2개 시군 4개 지역 1056㏊다. 수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되면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주는 수산동식물의 포획, 채취행위, 인위적인 매립·준설행위, 자갈 채취행위 등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이에 따라 도는 수산자원관리수면에 대해 앞으로 5년간 자망, 통발, 정치망 등 자원 남획성 어업이나 모래, 자갈채취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자원남획성 어업이 아닌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외줄낚시, 낚시어선업 및 주민들의 유어행위 등은 일부 허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골재채취와 수산자원 남획 등으로 연안 어장이 황폐화되고 있어 어족자원 관리를 위해 관리수면을 지정했다”며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수산종묘 방류사업과 인공어초 조성, 어장정화, 불가사리 구제 등을 계속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