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진캡션 시청 앞 불 밝힌 대형 장엄등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부처님오신날(5월 12일)을 앞두고 21일 서울시청 광장에 대형 장엄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창덕궁 인정전 대청소 실시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가 SK네트웍스, 종로소방서, 시민단체회원 등 6개 단체 회원들과 함께 21일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에서 실시한 대청소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정성스레 청소를 하고 있다. >/ 시험기간, ''A+ 간식으로 A+ 받으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1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이 학교측이 제공하는 무료 간식을 나누어 받고 있다. ''A+ 간식''으로 불리는 이날 행사는 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직에 대한 열띤 관심 (안산=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경기도 안산권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구직에 쏠린 눈길 (안산=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경기도 안산권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22
- 경기도 공공도서관 이용자 2배 늘어 경기도가 공공도서관의 자료실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 결과, 직장인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 현재 연장 개관을 하고 있는 20개 도서관의 1일 평균 이용자와 대출 책 수를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이용자 수는 1만6000명에서 3만1000명으로, 대출 책 수는 2만권에서 3만5000권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도서 대출 및 반납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강좌에도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야간 어학강좌에 1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산 시립도서관의 중?고졸 야학 과정에도 70여명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가족별자리교실과 천문우주과학교실에도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았다. 도는 2006년 11월에 1개관을 시범 운영한 후 2007년에 9개관, 2008년에는 안산시 중앙도서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등 20개관으로 연장 운영을 늘렸고 4월말부터는 안산 감골도서관, 가평 중앙도서관 등 2개관을 추가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연장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은 안산 중앙도서관, 오산 시립도서관, 양평 군립도서관,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고양 아람누리 마두 화정 백석 행신 원당도서관, 의정부 과학 정보도서관, 남양주 시립도서관, 파주 중앙도서관, 구리 인창 교문도서관, 포천 일동도서관, 연천 중앙 연천도서관, 교육청 중앙도서관 등이다.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경기도 공공도서관 자료실 이용자 2배 늘어 경기도가 공공도서관의 자료실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 결과, 직장인을 비롯한 이용자들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 현재 연장 개관을 하고 있는 20개 도서관의 1일 평균 이용자와 대출 책 수를 2년 전과 비교해보면 이용자 수는 1만6000명에서 3만1000명으로, 대출 책 수는 2만권에서 3만5000권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도서 대출 및 반납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강좌에도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평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야간 어학강좌에 1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산 시립도서관의 중·고졸 야학 과정에도 70여명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가족별자리교실과 천문우주과학교실에도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았다. 도는 2006년 11월에 1개관을 시범 운영한 후 2007년에 9개관, 2008년에는 안산시 중앙도서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등 20개관으로 연장 운영을 늘렸고 4월말부터는 안산 감골도서관, 가평 중앙도서관 등 2개관을 추가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연장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은 안산 중앙도서관, 오산 시립도서관, 양평 군립도서관,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고양 아람누리 마두 화정 백석 행신 원당도서관, 의정부 과학 정보도서관, 남양주 시립도서관, 파주 중앙도서관, 구리 인창 교문도서관, 포천 일동도서관, 연천 중앙 연천도서관, 교육청 중앙도서관 등이다. 도는 공공도서관에 24시간 도서대출 예약기와 반납기를 설치, 연중무휴 도서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6
- ‘24시간 동사무소’가 뜬다 경기도 안산시 행정모범사례...전국 시행 검토 경기도 안산시의 ‘24시간 동사무소’가 뜨고 있다. 15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안산시 등에 따르면 ‘24시간 동사무소’는 정규 근무시간에 민원서류를 뗄 수 없는 맞벌이부부 등을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늦은 밤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동사무소다. 현재 이 같은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 안산시 호수동과 본오 3동. 이곳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맞벌이부부,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이 많은 지역이다.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증, 인감,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40여종이다. 3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운영한 결과를 보면 ‘24시간 동사무소’를 이용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떼어간 민원서류는 등초본이다. 전체 1만2629건 중 50%인 6423건이나 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6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1541건)이나 일요일(1113건)에도 사용건수가 많은 편이었다.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한 건수도 3480건이나 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다. 안산시는 추가로 현재 저녁 10시 이후에는 발급이 불가능한 가족관계등록부와 여권 발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법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 국민건강괸리보험 관련민원이나, 우체국 무인접수기, 한전 민원서비스 등도 24시간 민원서비스에 추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안산시처럼 공단밀집지역 등 야간 민원수요가 많은 곳에 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동사무소’를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안산시의 ‘24시간 행정서비스’를 예로 들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됐다"면서 "이런 사례가 많은 공직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칭찬한 바 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24시간 동사무소’가 뜬다 경기도 안산시의 ‘24시간 동사무소’가 뜨고 있다. 15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안산시 등에 따르면 ‘24시간 동사무소’는 정규 근무시간에 민원서류를 뗄 수 없는 맞벌이부부 등을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늦은 밤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동사무소다. 현재 이 같은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 안산시 호수동과 본오3동. 이곳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맞벌이부부,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이 많은 지역이다.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증, 인감,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40여종이다. 이곳에서 3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운영한 결과를 보면 ‘24시간 동사무소’를 이용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떼어간 민원서류는 등초본이다. 전체 1만2629건 중 50%인 6423건이나 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6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1541건)이나 일요일(1113건)에도 사용건수가 많은 편이었다.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한 건수도 3480건이나 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다. 안산시는 현재 저녁 10시 이후에는 발급이 불가능한 가족관계등록부와 여권 발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법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 국민건강괸리보험 관련민원이나, 우체국 무인접수기, 한전 민원서비스 등도 24시간 민원서비스에 추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안산시처럼 공단밀집지역 등 야간 민원수요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게‘24시간 동사무소’를 자율적으로 설치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안산시의 ‘24시간 행정서비스’를 예로 들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됐다”면서 “이런 사례가 많은 공직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칭찬한 바 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5
- “주말, 봄꽃 향기에 취한다” 서울 각 자치구마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잔칫상을 펼친다. 가족과 함께 봄꽃도 즐기고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일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11~15일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럭비구장 야외결혼식장) 야외무대에서 1600여 그루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살구 산수유 등을 즐길 수 있다. 구는 20일까지 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강북구는 11일 저녁 번동 우이천 둔치에서 ‘우이천 벚꽃길 축제’를 연다. 신창교~월계2교 1.4km 구간에 활짝 핀 벚꽃을 만끽하며 주민자치센터가 마련하는 잔치도 즐겨보자. 이 길은 올해 서울시에서 아름다운 봄꽃길로 선정한 곳이다. 구는 12일에는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삼각산 진달래축제’를 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소나무 1000여그루가 자생하는 솔밭공원에서 삼각산 진달래 능선까지 이어지는 화사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행사와 곤충·파충류체험관 진달래양초만들기 도자기빚기 등 전시·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동대문구는 11~12일 30~40년생 벚나무가 줄이은 중랑천 녹지순환길에서 첫 번째 동대문 봄꽃축제를 연다. 12일 아침에는 배봉산근린공원 야외공연장부터 녹지순환길을 거쳐 제1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주민 걷기대회도 열린다.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는 수양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조선 효종때 북벌계획 중 하나로 활을 만들기 위해 많이 심었던 나무다. 12일 오후 2시부터 현충원의장대의 현충문 근무교대식, 국방부의장대의 의장·전통무술 시범이 펼쳐진다. 금천구는 12~13일 시흥역 앞 벚꽃십리길에서 2008 벚꽃축제를 연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한마당 주민노래자랑 불꽃놀이 벚꽃길걷기대회 등이 준비돼있다. 13일 열리는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대축제’에서는 산책로 2.5km 구간에 만개한 벚나무 1300여 그루를 즐길 수 있다. 미8군 군악대, 롯데월드 마칭밴드와 함께 하는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젊음의무대 오페라산책 전통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 중구와 서대문구는 벚꽃이 만개한 남산과 안산을 주민들이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는 13일 아침 6시 30분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걷기대회를 연다.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오는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서대문구 걷기대회는 같은 날 아침 7시부터 안산도시자연공원에서 열린다. 구는 안산 벚꽃길 700m 구간에 청사초롱등 투광등을 달아 달밤의 산책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1
- 노조출신 국회의원 4명에서 6명으로 18대 총선을 통해 노조 출신인사 6명이 국회에 진입했다. 지난 17대에 비하면 2명 늘어났다.양노총의 표정은 엇갈린다. 정책연대를 통해 한나라당 후보 4명을 내세운 한국노총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3명이 당선, 비례대표를 포함해 4명의 국회의원을 탄생시켰다. 당선된 후보는 한나라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이화수(안산 상록갑) △현기환(부산 사하 갑) △강성천(비례대표) 등 이다.지난 16대 국회에선 한국노총 출신 인사가 한명도 없었다. 한국노총은 이번 총선에 대해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성과로 평가했다. 한국노총 박영삼 대변인은“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이 한꺼번에 4명이나 나온 것은 총선사상최초”라며“이를 계기로 정책연대를 책임 있게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하지만 총선 전체로 보면 한나라당이 너무 압도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노동자보다 기업위주로 제도변화가 이뤄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한국노총 출신 의원들과 함께 이명박정부의 일방적인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대 국회에서 의원 4명을 냈던 민주노총의 경우 민주노동당 △권영길(경남 창원을) △홍희덕(비례대표) 등 2명이 국회에 진출했다. 당초 민주노총이 민주노동당을 통해 낸 후보는 총 25명이었다. 민주노총은 이번 결과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진보정당이 갈라선 상황에서 투표를 포기하는 조합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선거 직전 성명을 내고“선거포기는 곧 정치참여의 포기”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노조출신 국회의원 수의 변화는 올해 노사문제의 핵심쟁점인 공공부문 구조조정이나 비정규직법 개정, 전임자 임금지급과 복수노조 등 제2의 노사관계 선진화 제도 논의 등에도 적지 않은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경총은 논평을 통해“차기국회는 국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달라”며“법과 원칙에 입각한 새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경총은 또“국회는 한미 FTA 비준안 등 당면과제들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기대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10
- “유해식품사범 처벌도 강화” 이명박 대통령이 ‘생쥐머리 새우깡’ 사건을 계기로 유해식품사범의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개정을 추진할 것을 8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5차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어린이 납치사건과 부정식품 문제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먹거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중대범죄”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번에는 (법무부가) 어린이 유괴범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내놨지만, 식품사범에 대해서도 엄격히 처벌하도록 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처 업무보고에서 연일 공직사회의 관료주의를 질타했던 이 대통령이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두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공단지역인 경기도 안산시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24시간 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민원서류를 처리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됐다”며 “이런 정신이 많은 공직자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파주시가 이화여대 분교를 유치하면서 서류접수 6시간30분만에 인허가절차를 일괄처리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파주시장이 모든 여건을 미리 준비해서 접수받은 뒤 곧바로 처리했다”며 “이것이 진정한 공직자들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규제를 아무리 완화하더라도 공직자가 그런 정신에 입각하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내수가 너무 위축되는게 아닌가 걱정된다”며 “내수가 위축되면 서민들이 더 어려워지므로 (관련부처 장관들이) 각별히 챙겨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 북한과 미국의 싱가포르 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북핵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남북관계에도 노력하겠지만 6자회담도 성공적으로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I(조류독감)가 확산되고 있는 전북 정읍시청과 인근 닭 사육농가 등을 둘러본 뒤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8
- 원세훈 장관, 안산 방문했다가 도중 ‘철수’ 민주당, “관권 개입” 거세게 항의 이명박 대통령이 은평지역을 방문한 것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7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했다가 통합민주당의 항의를 받고 도중에 철수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정창성 차관 등과 함께 승용차로 안산시청 앞에 도착했으나 민주당 안산 단원을 제종길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민주당원 수십명이 가로 막자 차를 돌려 시청 옆 안산단원경찰서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이 다시 경찰서 앞을 에워싸고 “관권 개입”을 주장하는 시위를 계속하자 40여분만인 오후 6시 10분께 안산 방문 일정을 포기하고 되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원 장관은 박주원 안산시장을 경찰서로 오게 해 10여분간 만난 뒤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려다 다시 봉쇄당하자 10여분만에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가까스로 빠져나갔다.항의에 나선 민주당원들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거를 이틀 앞두고 안산에 온 것을 관권 개입이 아니면 달리 뭐라고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제종길 후보 측 운동원들은 제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순자 후보를 측면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장관은 경찰서를 떠나기에 앞서 거칠게 항의하는 시위자들에게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원 장관은 이날 안산시청과 안산단원경찰서에 들러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24시간 운영되는 주민센터인 호수동 민원감동센터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박기성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8
- 친박연대 장재완 박원용 후보 사퇴 친박연대 소속으로 4.9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과 경기 안양동안갑에 출마한 장재완 후보와 박원용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각각 사퇴했다. 장 후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은평구의 발전과 한반도 대운하 저지를 위해 출마했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면서 “좀 더 유능한 후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도 이날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오늘 날짜로 후보 등록을 포기한다”면서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부족하나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친박연대로 옮겨갔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친박연대 소속으로 안산 단원을에 출마한 송진섭 후보도 사퇴했다. 이로써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친박연대 후보는 53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