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수 ‘더원’과의 점심식사 경매 “누가 차지할까?” 런치옥션이 가수 '더원'과 점심식사를 하고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점심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점심식사 경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런치옥션 홈페이(lunchauction.c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경매방식은 일반 경매와 비슷하다. 사이버 머니인 이머니에 원하는 입찰가를 충전한 뒤, 입찰 금액의 10%를 예치하면 경매에 참여된다. 최종 낙찰자는 경매가 끝난 뒤 90%의 차액을 입금하면 된다. 유찰된 참여자들의 10% 예치금은 경매 종료 후 전액 환불되며, 경매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고가 낙찰자는 4월 중 동반 2인을 포함해 '더원'과 함께 세상의 단 한 번뿐인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또한, 음악을 통해 고난과 시련을 이겨냈던 가수 '더원'의 진심어린 멘토링도 이어진다. '더원'은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태연(소녀시대), 김현중 등 400명이 넘는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부동산 사업에 실패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 해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포기할지 않고 버티면 고통은 곧 지나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런치옥션 아론 박 대표는 "음악을 통해 많은 시련과 고통을 이겨낸 가수 '더원'의 이야기를 듣고, 국내 첫 번째 점심경매의 주인공이라고 확신했다"면서 "평생 잊지 못할 '더원'과의 시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점심경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유명인사와의 점심식사 경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점심경매는 작년에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40억 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되면서 세계적으로 이슈를 낳기도 했다.<연예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한화생명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 호평 연금과 장기간병보험을 하나로 묶어 … 100세까지 연금 지급연금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하나로 묶은 한화생명의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평균수명 증가를 고려해 연금보증기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적이다. 기존 10년, 20년, 30년 외에도 100세 보증형도 선택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세 종신연금형을 선택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보험대상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들에게 연금이 지급된다. 또 30년 보증형의 경우에는 최소 30년간 연금지급을 보증한다.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은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형'과 '기본형'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LTC형 선택시 중증치매나 일상생활장해 등의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면 기본 연금액의 2배를 지급받는다. 여기에다 LTC소득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연금개시전 치매나 일상생활장해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연금개시 연령 이전에 장기간병상태가 발병하면 연금개시 전까지 매년 300만원의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또 연금개시 10년 전까지는 기본형에서 LTC형으로, LTC형에서 기본형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만약 보험대상자가 연금개시 전에 사망하게 되면, 600만원과 사망 당시의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병원 치료시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보장하는 실손의료비특약이나 암, 재해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는 각종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한 공시이율(3월 기준 4.01%)을 적용하나, 최저 2.5%(10년 초과시 2.0%) 금리를 기본적으로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만 15∼65세로 연금개시는 4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다. 문의 : 1588-6363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포스코건설, 범어대성당 신축 수주 포스코건설은 대구 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발주한 100주년 기념 범어대성당 신축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범어대성당은 연면적 2만7000㎡에 2500석의 대성당, 500석의 소성당, 다목적 공연장, 광장, 전시공간 등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범어대성당은 이달말 착공해 201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의 진화 새롭게 출발한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삼성 '열정락(樂)서' 시즌4의 방향은 '노하우와 솔루션' 제시다.삼성에 따르면 2013년 '열정락서'는 취업과 외국어 인간관계 등 대학생 주요 관심사를 다루는 테마 열정락서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시즌4는 3월부터 6월까지 15회 시행한다. 강연 대상도 일반적인 대학생 뿐 아니라 이해와 조건이 다른 계층과 특성을 가진 집단별로 나누어 진행하는 순서도 포함시켰다. 예를 들면 '여대생을 위한 열정락서', '사관생도 열정락서', '인간관계 열정락서', '삼성경영학 열정락서'와 같은 식이다.지금까지 '열정락서'는 '열심히 살다보니 성공하더라'는 단편적인 메시지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 구체적인 직업과 전문성을 부각해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것이다.그래서 강연 주제가 구체적이다. 예를 들어 '삼성 CEO로부터 배우는 경영의 노하우와 신경영', '삼성전자 개발자가 밝히는 갤럭시 S3 성공 스토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제안하는 소통을 이끄는 대화법과 입사면접전략' 등이다.다양한 대상을 만나기 위해서는 현장으로 파고들어가야 한다. '열정락서 시즌4'는 '찾아가는 열정락서'의 전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캠퍼스 방문부터 대담형 방식, 캠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운영된다. 기존 대학생 위주에서 중고등학생이나 사관생도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지난 1월 9일 서울대 문회관에서 열린 올 첫 '열정락서' 행사는 저소득층 자녀가 참여하는 '드림클래스'가 주제였다. 또 강연 위주의 구성에서 '열정락서' 참여 자체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강연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열정락서' 시즌3에서 부산과 대전 행사 당시 삼성그룹의 '함께가는 열린채용 박람회'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27일 충남대 행사에서도 본 강연이 시작되기 전 현장에서 강연 주제인 '외국어 정복'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크레듀와 함께 하는 원어민 회화 부스'다. 참가자들이 외국인과 일대일로 실전회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스로 회화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이밖에 삼성 인사 담담자의 진로ㆍ취업 카운슬링이나 삼성 모바일 제품 체험 등도 마련됐다. 개개인의 조건과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방법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트위터나 페이스북 외에도 대학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채널인 '카카오톡'을 신규 온라인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참여자 의견을 듣고 다음 행사에 반영하겠다"며 "점차적으로 대학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피드백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청춘들의 '힐링'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부터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물고기를 잡아야 한다는 동기부여에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3월 행사는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옴에서 '취업과 진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자는 허은하 예라고 대표와 삼성SDS 한승환 전무, 손지애 아리랑TV 대표 등이다. '열정락서 시즌4'는 6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마지막 행사가 열린다. 이날 주제는 '취업과 진로'이다. 현재까지 장원기 삼성 중국본사 사장이 강연자로 내정돼 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인천시,에잇시티·대한항공에 이상한 지원 인천시와 대한항공이 왕산 마리나(요트정박시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은밀한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대한항공에 마리나시설의 30년 운영권은 물론 공공용지를 제외한 매립부지와 배후부지 6만2000여㎡도 조성·수용 원가 이하로 넘기기로 했다. 그 대가로 대한항공은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용유무의개발사업에 출자를 약속했다.인천시와 용유무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PMC·사업관리법인), 대한항공은 2011년 3월 30일 '대외비'를 전제로 왕산마리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 건설을 빌미로 마리나를 건설, 용유무의 개발의 선도사업으로 삼자는 것이 협약의 요지다. 이 사업에 대한항공을 참여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다양한 종류의 '특혜'를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시는 우선 대한항공이 마리나와 배후부지 개발을 위해 제반 인·허가와 각종 행정절차를 책임지기로 했다. 또 공사용 가설도로를 포함한 사업구역 진출입도로를 국비로 조성해주기로 했다. 이 협약서에는 대한항공의 요구대로 토지 용도를 변경해줘야 한다는 조항도 들어있다. 시는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의 을왕산 토석채취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채취한 토석은 무상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상사용이 어려우면 시중 단가에 크게 못 미치는 ㎥당 1800원 이하가 되도록 조치하고, 토석채취 후 원상복구 의무도 면해줬다. 실제 시는 지난해 11월 을왕산 토석채취 허가를 얻어 ㎥당 1800원에 대한항공에 넘겼다.시는 또 사업구역 내 공유수면에 대해 대한항공에 법이 허용하는 최대 기간(최소 30년 이상)동안 점·사용 허가를 얻어 주기로 했다. 점·사용료 감면을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고, 공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모든 민원은 시가 책임지기로 했다. 167억원의 정부지원금도 받아 대한항공에 주기로 했다. 정부지원금의 추가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시는 6만2000여㎡에 이르는 마리나 시설 배후부지는 개발사업시행자의 해당부지 취득가격으로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한까지 대한항공에 주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 사용될 이 마리나 시설을 경기 전까지 짓지 못할 경우에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대신 시는 대한항공에 제공한 정부지원금 167억원을 돌려받아 간이시설을 갖추어 진행해야 한다. 대신 대한항공이 약속한 일은 3년에 걸쳐 1333억원(전체사업비 1500억원 가운데 국비 167억원을 뺀 금액)을 투입, 마리나 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천시 안팎에서는 30년 무상 운영권만으로도 가능한 계약인데도 지나치게 특혜를 제공했다고 지적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용유무의PMC가 사용한 인·허가 비용을 부담하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시 자본금을 납입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2010년 6월 용유무의PMC와 맺은 SPC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협약에 따른 것. 실제 대한항공은 2011년 10월 SPC 에잇시티 설립(자본금 63억원) 시 15억원을 출자, 역시 15억원을 출자한 대우건설과 함께 공동으로 2대 주주가 됐다. 최대주주는 캠핀스키 그룹이다.이 때문에 이 협약은 대한항공에 대한 특혜이기에 앞서 317조원 규모의 용유무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에잇시티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유무의 사업이 장기간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선도사업이 필요했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각종 혜택은 투자유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조건이었다"고 해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도 "인천시의 요청으로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 건설을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향후 운영 사업성도 불투명한 공익사업"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수제 케이크 전문점 ‘미앤미’ 상동점 오픈 천연식이섬유 밀가루와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해 건강한 케이크를 만드는 수제 케이크 전문점 ‘미앤미’ 상동점이 오픈했다.지난 3월 18일 오픈한 미앤미는 핸드메이드 케이크 전문점으로 매장 내에서 파티셔가 직접 80여 가지의 다양한 케이크를 만들기 때문에 언제나 다양하고 신선한 케이크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케이크를 주문 제작할 수도 있다.미앤미는 건강한 케이크를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모든 생크림 케이크에 천연식이섬유 밀가루 45%가 함유된 특허 받은 밀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유제품과 수분의 결합을 쉽게 하는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미앤미 무스케이크는 설탕이 아닌 과일에서 얻어지는 단맛(순수 100% 결정과당)을 사용해 만든다. 그래서 단맛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먹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고, 칼로리도 설탕의 1/3 정도이다.미앤미 상동점 관계자는 “미앤미 케이크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5일 정도이다. 그래서 매장에서는 2일 정도만 진열, 케이크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앤미케익 상동점 : 032-328-59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업그레이드되는 노인복지관 안양시 평안동에 사는 이정수(72세) 씨는 매주 노인복지관을 방문한다. 이씨는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다. 바둑을 두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의왕시 내손동의 박정금(76세) 씨도 주 3회 정도 노인복지관에 출근 도장을 찍는다. 박씨는 “휴식공간이 다양해 지인들과 수다 떨기에 좋다. 단돈 1000원에 점심도 먹고 목욕을 하고 나면 하루가 훌쩍 간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이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높은 인기를 누리는 노인복지관의 알찬 프로그램을 직접 알아보았다. 생활영어와 컴퓨터, 라인댄스…어르신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 총집합강정숙(가명. 69세) 씨는 동안노인회관의 컴퓨터 초급과정을 수강 중이다. 강씨는 “인터넷으로 정보 검색을 해보고 싶어서 신청했다”며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줘 따라 할 수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강씨는 내친 김에 인터넷과 문서작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중급 과정도 신청해볼까 고민 중이다.과천에 사는 김을정(66세) 씨는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영어회화 6개월 과정을 수강할 계획이다. 김씨는 “외국 여행 때 한두 마디라도 직접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요즘 어르신들은 영어에 관한 관심은 물론 수준도 꽤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인기강좌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라인댄스를 수강하는 한 수강생은 “몸을 움직이면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담당자는 “가장 인기 있는 건강 프로그램은 7330 건강 체조와 라인댄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취미 생활에 관한 관심이 관련 프로그램의 인기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군포시노인복지관은 한문 교육 강좌와 난타 강좌가 인기이다. 노인복지관 담당자는 “특히 한문강좌는 배우신 후 자격증을 따서 초등학교 한문선생님으로 재능기부를 하시는 분이 10분이나 되실 정도로 교육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각 지역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용 및 교육 기회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복지관별로 프로그램의 차이가 있으나 한글과 생활영어 관련 어학프로그램과 요가, 스포츠 댄스와 탁구 등 건강 증진프로그램,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에 관련 정보화 프로그램, 노래나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타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부분 6개월 단위로 선착순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이거나 한 달 1만 원 이내이다.Tip _ 무료 교육, 상담 신청하세요!동안노인회관과 만안노인호관에서는 4월 15일부터 나흘간 ‘노인복지관 컴퓨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5월 초부터 8월 16일까지 총 15주 진행된다. 문의 : 동안노인회관 031-8045-6043, 만안노인회관 031-8045-6077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은 3월 28일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햇살나무 한의원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한방 침 등의 무료 한방진료를 한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복지관 기능회복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 031-425-3676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행복한 인문학당’ 강좌인 ‘유럽문화예술의 이해’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대 그리스를 시작으로 현대에 이르는 주요 예술사조의 걸작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오늘날의 문화 키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좌이다. 문의 : 02-502-8500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법의 무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인 ‘우리 동네 법률 사무소’를 운영한다. 각종 법률문제를 전문가에게 개별 상담 받을 수 있다. 문의 : 031-455-0551 모든 교육은 해당 시 거주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이, 미용 및 목욕탕과 경로식당도 인기노인복지회관의 사업 중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은 다름 아닌 복리후생 부분이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목적. 크게 경로식당 운영과 이·미용 서비스, 목욕 서비스로 나뉜다.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에게 단돈 천 원대의 비용으로 알찬 점심을 제공해서 인기가 높다. 이·미용서비스는 파마 4000~5000원, 커트 2000원 대의 가격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목욕탕도 무료 또는 2000원 이내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Tip _ 최근 오픈했어요! 지난 2월 28일 개소한 의왕시사랑채 목욕탕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이용할 수 있는 노인 전용 목욕탕이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탕 주변과 계단 전체에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비상시에 대비하여 비상벨과 간호사가 상주하는 것도 특징이다. 요금은 2000원. 문의 : 070-8915-3615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디제이 스피나’ 오는 30일 첫 내한 공연 미국 출신의 전설적인 디제이이자 힙합 프로듀서 '디제이 스피나(DJ Spinna)'가 오는 3월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라운지 비원(B1)'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디제이 스피나는 전설적 뮤지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미국 알앤비의 여제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힙합 그룹 '드 라 소울(De La Soul)' 등의 곡을 리믹스하며 명성을 쌓았으며, 세계적 힙합 스타 에미넴(Eminem)과 함께 음악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쓰리 식스 파이브'(Three Six Five)', '왓치 디즈(Watch Deez)', '파이브 스타 제너럴스(5-Star Generals)' 등과 같은 곡을 탄생시키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자리잡았다.디제이 스피나로 알려진 빈센트 윌리암스(Vincent Williams)는 11살 때 처음 턴테이블을 잡기 시작, 1996년 데뷔 이래 힙합, 펑크, 소울, 일렉트로닉을 댄스튠으로 결합하는 탁월한 디제잉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지그마스타스(Jigmastas)'와 '폴리리듬 어딕츠(Polyrhythm Addicts)'와 같은 걸출한 언더그라운드팀을 거쳐 수많은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 언더 힙합 최고의 프로듀서로 거듭났다.이번 공연에서 그는 힙합, 펑크, 소울, 일렉트로닉, 댄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 속에서 그만의 개성이 녹아있는 수려한 디제잉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그의 팬들과 클럽, 파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디제이 스피나의 첫 내한 공연은 지난 2월 1일 대규모 리뉴얼 재개장으로 화제를 모으며 양질의 음악으로 라운지 클럽의 품격을 더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의 '라운지 비원(B1)'에서 열리며 티켓은 클럽 입장권으로 대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광역단체장 11명도 재산 불려 감소자 5명에 불과…박원순 서울시장 3억 가량줄어 광역단체장·교육감 절반 이상 '급여저축' 이 증가사유지난해 16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11명은 재산이 늘고 5명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개 광역단체장과 시·도 교육감의 절반 이상이 재산증가사유를 '급여저축'으로 적어내 재테크에도 능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16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등 5명의 재산총액이 감소했지만, 허남식 부산시장 등 11명의 재산은 늘어났다. 2012년 말 박원순 시장의 재산총액은 -5억9473만원으로 전년보다 2억8416만원 감소했다. 후보자 선거 반환기탁금 및 보전비용 중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선거펀드를 상환해 예금 1억2517만원이 감소했다. 또 금융기관으로부터 1억원을 빌려 배우자 사업폐업으로 인한 채무를 상환하는 등 5750만원의 빚이 늘어났다.지난 3월 15일 수시 재산공개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포함) 중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단체장은 김관용 경북지사다. 김 지사의 재산 총액은 지난해 말 11억6920만원으로 전년 보다 3억9467만원 줄었다. 김 지사는 대학교 동창회 명의 예금을 이전하는 등 예금 2억2271만원 줄었다고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 우근민 제주지사의 재산이 8억9838만원으로 전년보다 2억2388만원 줄었다. 배우자의 동문회 명의 예금을 이전하면서 재산이 감소했다.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인 강운태 광주시장의 재산 총액은 39억9267만원이지만 지난해에는 건물가액 하락으로 28만원 줄었다.반면 지난해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 11명의 재산이 늘어났다. 16명의 광역단체장 중 허 시장의 재산 총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허 시장의 재산 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16억6433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9907만원이 증가했다. 허 시장은 토지가액 상승과 예금증가로 신고액이 늘었다. 그 다음으로 재산이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염홍철 대전시장으로 1억6083만원 늘어난 24억8806만원을 신고했다. 염 시장도 소유하고 있는 건물가액 상승과 저축 증가로 신고액이 증가했다. 김범일 대구시장(8629만원 증가)을 비롯한 5명은 재산증가 사유로 급여저축을 꼽았다. 교육감들은 광역단체장보다 재산을 불린 사람이 더 많았다. 수시공개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을 제외한 16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13명이나 재산이 늘어났다. 13명 중 9명은 광역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재산 증가 사유로 급여저축을 꼽았다. 재산이 증가한 광역단체장·교육감 24명 중 14명이 급여저축을 재산증가 사유로 적어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거제 지세포항에서 첫 전국규모 요트대회 28일부터 6일간 해양경찰청배 대회, 올림픽 선수선발 제13회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간 일운면 지세포항 및 주변해상에서 펼쳐진다. 해양경찰청 창설 60주년 경축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거제시가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거제시가 유치에 성공한 대회다.경기는 12종목 37개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220척의 요트와 250여명의 초중고 및 대학, 일반요트 선수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대회는 2016년 브라질올림픽 꿈나무 육성 선수선발도 병행한다.거제시는 이번대회를 위해 대한요트협회 등과 행사준비 실무회의를 모두 마친 상태며, 현재 경찰과 소방서에도 업무협조를 의뢰해 둔 상태다. 시는 20일부터 행사구역내 테트라포트 이동 및 진입로 정비에 나서고, 요트대회용 해상계류장도 별도 설치할 예정이다. 대회운영본부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내 시설일부를 활용할 작정이다.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시대를 개척하는 우리시 이미지 상승과, 지세포 요트시설 홍보, 마리나 거점도시로서의 관광홍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요트대회 주관과 함께 지세포항에 정박한 해양경찰청 훈련함에서 대회기간인 3월30일 오후 3시부터 5시부터 6시까지 남해 거제시 해양스포츠 발전방안 포럼도 개최한다.이번 선상토론회에는 유홍주 경기 씨그랜트사업단 부당장이 ‘지속발전 가능한 마리나의 성공요인’을 주제발표하며, 용인대 김천중 관광과 교수도 ‘마리나를 통한 해양관광산업 성공전략’을 주제발표 한다. 또 인제대 정수호 교수가 ‘해양레저스포츠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발제도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