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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부 영어교육 리모델링](4) 안산 학현초 사례로 본 영어공교육 가능성 소규모학교 장점살려 영어체험교실 … 방과 후에도 원어민 교사 접촉 정부는 영어 공교육을 개선해 ‘누구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본지는 4회에 걸쳐 영어교육 변화에 따른 학습전략, 공·사교육기관의 변화 그리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의 학현초등학교(교장 박영희)는 학년별로 2∼3개 반을 운영하고 있는 이른바 소규모 학교다. 2003년 개교 당시 경기도교육청은 30여 학급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교사를 신축했지만 상가가 밀집된 지역 여건 때문에 학생이 늘 부족하다. 남아도는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학현초가 선택한 것이 바로 영어체험교실(체험교실)이다. 교실 3칸을 터 마련한 체험교실 덕분에 이 학교는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영어특성화학교로 지정받았다. 지난 1년 특성화교육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학현초를 찾아 학교영어교육 현황을 살펴보았다. ◆영어 노출 기회 늘려 = 체험교실은 활동중심 수업공간(Activity Room), 책걸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공간(Study Room), 영어도서를 비치한 도서실(En glish Library)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영어수업은 이곳에서 진행되며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캠프, 영어심화반 등 다양한 활동도 이뤄진다. 박광철 교감은 “수업시간은 물론 방과 후에도 원어민 교사를 체험교실에 상주시켜 아이들과 접촉시간을 최대한 늘렸다”며 “그 결과 원어민 교사를 두려워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영어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체험교실 효과는 통계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2006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어능력인증시험에서 학현초 재학생 중 62명(22%)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체험교실을 운영한 2007년 시험에서는 통과하지 못한 학생이 33명(9.35%)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3학년은 재학생 모두가 영어능력인증시험에 통과했다. ◆수업방식도 바꿨다 = 이 학교는 수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어시간을 두 시간 연속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교사는 “정해진 교과서대로만 수업을 하면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지 않아 체험학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두 시간을 연속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덕분에 학생들은 80분 동안 체험교실 두 곳을 이동하며 교과서수업과 체험활동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학현초 영어수업은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운영한다. 원어민 교사가 먼저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인 교사가 우리말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이다. 또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합심해 새로운 교재와 교수법을 개발했다. 특히 원어민 교사인 셜리 앤 보하씨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미술을 이용해 영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요즘 회자되는 몰입교육은 아니다. 미술활동을 하며 관련된 어휘나 문장을 사용하다보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란 계산이다. ◆숙제는 남아 =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학현초 교실에서도 수업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눈에 띈다. 물론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 이 학교 영어수업의 특성상 다른 학교에 비해 적은 숫자다. 김 교사는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중간 정도 수준의 학생들에 맞춰 수업을 진행해야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기 때문에 수준을 높이거나 낮추기 힘들다”고 설명한다. 실용영어 중심으로 학교 수업을 변화시키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영어공교육 완성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문제다. 안산 서영란 리포터 triumv@kornet.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8
- 경기교육청 국제화 영어캠프 8곳 운영 (연합) 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화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제화영어캠프’ 8곳을 운영한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화 영어캠프가 운영되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 부천, 안산, 용인, 고양,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내이다. 각 지역교육청은 도교육청으로부터 1곳당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을 이용,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영어캠프 장소는 기숙사를 갖추고 있는 학교 또는 학습관, 타 기관 건물 등을 사용하게 되며 합숙형·비합숙형 또는 1주일·2주일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형태는 해당 지역교육청들이 자체 결정하게 된다. 강사진도 역시 지역교육청이 결정하게 되지만 일단 관내 원어민 교사 또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주한 미군 등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경비만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군포·의왕, 광주·하남, 광명, 양평, 화성, 평택, 김포, 의정부, 파주 등 9개 지역교육청 관내를 영어교육특성화벨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각급학교의 원어민 교사 배치율이 높거나 지자체 영어마을, 주한 미군부대 등이 위치해 있는 이들 지역교육청은 역시 올해 도 교육청으로부터 한 곳당 3000만원의예산을 지원받아 길거리 영어축제 등 영어를 체험할 수 있거나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도 교육청은 올해 여주, 이천, 안성, 시흥, 동두천ㆍ양주, 연천, 포천, 가평 등 8개 지역교육청에 1곳당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지역별로 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뒤 특색 있는 영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영어축제 개최 시 지역교육청 별로 외국 자매결연학교 학생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영어 등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나 영어축제 등은 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성과를 지켜본 뒤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3-31
- 수정부분 ◆선수에 따른 특징 = 4.9총선 여성후보들중 3선 이상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최고위원이나 정부 관료를 역임하는 등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이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이른바 민주화 운동 세력인 한명숙(고양 일산동·재선)의원, 추미애(광진을·재선) 전 의원이 중진 후보들로 꼽힌다.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대구 달성·3선), 전재희(광명을·재선) 그리고 김영선(고양 일산서, 3선) 의원 등이 지도부급으로 분류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여성 후보들은 ‘사회경력’과 ‘상징성’ 강조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지난 2002년 대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정치권이 외부의 여성 인재들을 본격 영입한 것과 연관돼 있다. 시민단체 활동·언론사 경력 등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갖췄고 비례대표로 입문한 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로 옮겨가는 특징이 있다. 민주당의 손봉숙(성북갑), 박영선(구로을) 의원, 한나라당의 박찬숙(수원 영통), 이계경(서울송파병), 전여옥(서울 영등포갑), 나경원(서울 중구) 의원 등이다. 이외에 대선에서 급부상한 진수희 (성동갑)의원, 여성중앙위원장 박순자(안산 단원을)의원, 한나라당 당직자 출신으로는 당선됐던 고경화(구로을) 김희정(부산 연제구)의원 등이 재선에 도전한다. 심상정(고양 덕양갑) 의원은 17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신당의 대표로서 자존심을 걸고 지역구를 통해 재선에 도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8
- [4·9총선 그들의 경쟁력] ⑤ 여성 화려한 경력 대중적 관심 끌지만 …‘인물론’에 가려 능력 저평가되기도 4·9총선 여성 후보들의 특징은‘이미지’와 ‘전략공천’으로’ 요약된다. 여성 후보 비율은 전체 11. 8%(132명). 17대의 5.6%(66명)에 비해 6.2%포인트 증가했지만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각 당에서는 주요 전략지역에 화려한 경력과 높은 인지도의 여성 후보들을 공천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 중심 전략이 여성 후보들의 성장에 독이 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이 반드시 검증받아야 할 의정활동·정무능력 등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떨어져 오히려 후보의 능력을 저평가받게하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선수에 따른 특징 = 4·9총선 여성후보들 중 3선 이상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최고위원이나 정부 관료를 역임하는 등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이다. 지역구에서도 이미 검증을 받았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이른바 민주화 운동 세력인 한명숙(고양 일산동)의원, 추미애(광진을) 전 의원이 중진 후보로 꼽힌다.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대구 달성), 전재희(광명을) 그리고 김영선(고양 일산서) 의원 등이 지도부급으로 분류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여성 후보의 경우 ‘사회경력’과 ‘상징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지난 2002년 대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정치권이 외부의 여성 인재들을 본격 영입한 것과 연관돼 있다. 시민단체 활동·언론사 경력 등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갖췄고 비례대표로 입문한 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로 옮겨가는 특징이 있다. 민주당의 손봉숙(성북갑), 박영선(구로을) 의원, 한나라당의 박찬숙(수원 영통), 이계경(서울 송파병), 전여옥(서울영등포갑), 나경원(서울 중구) 의원 등이다. 대선에서 급부상한 진수희(서울 성동갑)의원과 한나라당 여성중앙위원장 출신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 등도 도전한다. 이외에 한나라당 당직자 출신으로는 당선됐던 고경화(구로을) 김희정(부산 연제구)의원 등도 지역구에 출마한다. 심상정(고양 덕양갑) 의원은 17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신당의 대표로서 자존심을 걸고 지역구 선거에 출마했다. ◆여야 ‘여성정치신인’ 발굴 난망= 중진-재선급에 비해 여성정치신인들은 전문분야 출신이 많다.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공천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해 법조, 의료, 학계 등 비교적 뚜렷하게 업적이 나타나는 분야의 신예들을 전략공천했다. 하지만 일부 여성 정치신인은 뛰어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받지 못했고, 일부 여성신인후보는 지역구 공천에서 떨어졌지만 다른 지역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여성 후보를 살리기 위해 어이없는 공천이 됐다”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후보는 전략공천을 받기까지 홈페이지 개설이나 지역 선거활동도 거의 하지 않아 논란이 더 증폭됐다. 각 당의 여성인재풀의 한계도 드러났다. 한나라당 한 중진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출신, 법조인과 고학력층 여성들은 그나마 대선을 통해 발굴할 수 있었지만 호남권과 충북, 기타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갖춘 지역구 여성 신인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통합민주당의 한 고위 관계자도 주변에 여성인재를 추천해달라고 발품을 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여성후보들은 정책·입법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총선 과정에서는 이런 점을 부각시키지 못했다는 평이다. 전략공천의 후유증으로 유권자 관심이 ‘인물론’으로 쏠리면서 “정책은 실종되고 이미지만 남아있는 선거”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 진보정당은 소수자를 위한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 후보를 공천했다. 서울 종로에는 최근 커밍아웃을 선언한 최현숙, 경남 마산에 1급 장애인 송정문 후보를 전략 배치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8
- 경기도 ▲수원장안=이찬열(48 민 경기도의원) 박종희(47 한 16대국회의원) 정인석(59 평 경기도당부위원장) ▲수원권선=이기우(41 민 손학규당대표비서실장) 정미경(42 한 변호사) 손종학(46 선 비행기소음피해보상대책위원회위원) 이성윤(41 노 수원시위원장) 이상진(47 박 박근혜후보특별보좌역) 신연경(31 평 경기도당부대변인) ▲수원팔달=이대의(59 민 경기도당위원장) 남경필(43 한 15,16,17대국회의원) 정종호(43 평 경기도당대변인) ▲수원영통=김진표(60 민 경제부총리) 박찬숙(62 한 17대국회의원) 임희수(56 선 경기도당부위원장) 이종철(62 평 평화통일자문위원) 최윤호(43 무 수원JC특우회사무국장) ▲성남수정=김태년(43 민 17대국회의원) 신영수(56 한 현대건설임원) 김경수(63 선 성남사회발전연구소장) 김미희(42 노 당최고위원) 박용승(45 박 성남시의회부의장) 김경림(51 평 청소년순결교육강사) 최상면(53 기 세계이웃사랑운동연합대표) 이윤수(69 무 14,15,16대국회의원) ▲성남중원=조성준(59 민 15,16대국회의원) 신상진 51 한 17대국회의원) 정형주(43 노 경기도당위원장) 김기평(66 박 자민련지구당위원장) 권혁서(66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성남분당갑=이재명(43 민 성남시장출마) 고흥길(63 한 16,17대국회의원) 최정환(48 평 국가연합분당구지부장) ▲성남분당을=김종우(52 민 장생바이오회장) 임태희(51 한 16,17대국회의원) 최진태(42 평 국민연합중앙위원) ▲의정부갑=문희상(63 민 14,16,17대국회의원) 김상도(50 한 서울중앙지검부장검사) 김인수(43 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조사법률국장) 김경태(38 평 참가정본부중앙지도위원) ▲의정부을=강성종(41 민 17대국회의원) 박인균(50 한 대통령직인수위정책연구위원) 송우근(48 선 예비역육군대령) 민태호(34 노 경기북부협의회사무차장) 목영대(45 진 경기당공동대표) 김풍호 (39 평 청년연합강남구자문위원) ▲안양만안=이종걸(50 민 16,17대국회의원) 정용대(50 한 지구당위원장) 홍두화(58 선 안양과학대겸임교수) 이시내(35 노 푸른어린이도서관장) 박정희(45 평 여성연합안양시만안구지부장) ▲안양동안갑=이석현(57 민 14,15,17대국회의원) 최종찬(58 한 건설교통부장관) 고강(52 선 반핵반김국민협의회운영위원) 박원용(57 박 동안구청장) 유덕순(47 평 청년연합경기도부회장) ▲안양동안을=이정국(45 민 고려대학교세정학회회장) 심재철(50 한 16,17대국회의원) 이석현(53 평 참가정본부안양시지회장) ▲부천원미갑=김경협(45 민 대통령비서관) 임해규(48 한 17대국회의원) 안동선(72 선 12,14,15,16대국회의원) 백선기(46 창 경기도당위원장) 유경영(48 평 세계일보조사위원) ▲부천원미을=배기선(57 민 14,16,17대국회의원) 이사철(55 한 15대국회의원) 최순영(54 노 당등록금본부장) 박성희(48 박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정하(58 평 국제여성승공연합사무총장) ▲부천소사=김만수(43 민 청와대대변인) 차명진(48 한 17대국회의원) 전덕생(50 선 부천시의회부의장)이혜원(42 노 부천시위원장) 박종인(42 평 당소사구위원장) 길영수(51 무 국가발전연구소대표) ▲부천오정=원혜영(56 민 부천시장) 박종운(46 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사무총장) 권혁기(39 평 오정구위원장) ▲광명갑=백재현(56 민 경기도의회의원) 정재학(51 한 대한올림픽위원회마케팅팀장) 임종금( 8 선 시의회의원) 엄양임(47 평 가정사역전문상담사) ▲광명을=양기대(45 민 동아일보정치부기자) 전재희(58 한 16,17대국회의원) 이병렬(46 노 학교급식개선광명시본부대표) 송종익(42 평 민주평통자문위원) ▲평택갑=우제항(59 민 17대국회의원) 원유철(45 한 15,16대국회의원) 연인기(36 평 참가정본부지부장) ▲평택을=정장선(50 민 16,17대국회의원) 박상길(44 한 서울중앙지검부부장검사) 이현주(41 노 당평택시위원장) 전주원(33 평 평택다문화가정센터원장) ▲양주-동두천=정성호(45 민 17대국회의원) 김성수(54 한 경기도의회의원) 우주호(52 평 국민연합상임고문) ▲안산상록갑전해철(45 민 대통령민정수석) 이화수(55 한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자문단) 임종영(40 노 무상의료안산운동본부장) 염상록(47 평 세계평화순결민족연합전임강사) 윤정홍(65 기 들마루멍석친목회회장) 김영환(52 무 15,16대국회의원) ▲안산상록을김재목(47 민 문화일보논설위원) 이진동(41 한 조선일보사회부기자) 홍장표(48 박 박근혜후보특별보좌역) 이재문(40 평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종인(51 무 17대국회의원) 최창한(45 무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안산단원갑천정배(53 민 15,16,17대국회의원) 허숭(39 한 국회의원보좌관) 박미진(35 노 경기도의원) 이희숙(53 평 삼성생명안산지점과장) ▲안산단원을제종길(53 민 17대국회의원) 박순자(49 한 17대국회의원) 송진섭(58 박 안산시장) 김남준 (51 평 UNNGO평화대사) ▲고양덕양갑한평석(46 민 국가전력연구소위원) 손범규(41 한 덕양갑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이국헌(71 선 15대국회의원) 심상정(49 진 17대국회의원) 김현수(28 평 초종교초국가연합평화대사) 김태경(42 무 국민대사회과학대학생회장) ▲고양덕양을최성(44 민 17대국회의원) 김태원(57 한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은영(41 노 경기아동센터교육연대대표) 정미(29 평 여성연합부위원장) ▲고양일산동한명숙(64 민 국무총리) 백성운(58 한 고양군수) 김형진(45 박 외교통상부통상전문관) 유형목(36 평 국민연합고문) 소병규(48 무 UIF대표이사회장) ▲고양일산서김현미(45 민 17대국회의원) 김영선(47 한 15,16,17대국회의원) 김형오(55 선 시민옴부즈맨대표) 김승석(59 평 참가정본부지부장) ▲의왕-과천이승채(53 민 광주로펌대표) 안상수(62 한 15,16,17대국회의원) 김형탁(45 진 경기도당대표) 최창국(47 평 국민연합국장) ▲구리윤호중(45 민 17대국회의원) 주광덕(47 한 서울동부지검검사) 조재호(54 선 한양대공학대학원강사) 백현종(42 진 당총선기획단장) 정익철(56 평 청년연합사무총장) ▲남양주갑최재성(42 민 17대국회의원) 심장수(56 한 춘천지검강릉지청장) 박상대(53 박 남양주미래사회연구소대표) 신흥균(65 평 재향군인회이사) ▲남양주을=박기춘(51 민 17대국회의원) 김연수(39 한 서울대체육과부교수) 조정무(67 선 16대국회의원) 김창희(47 노 권영길대통령후보비서실장) 이진호(36 창 법률사무소다율대표) 조현근(48 박 한국대학생활체육연맹회장) 양영택(41 평 당중앙위원) ▲오산=안민석(41 민 17대국회의원) 최순식(57 한 오산시장) 박동우(47 선 대통령선거후보선대위원장) 신정숙( 35 노 경기도당부위원장) 이욱환( 51 평 초종교초국가연합지부장) ▲화성갑=송옥주(42 민 당여성국장) 김성회(51 한 경기도당통일안보위원장) 조준호(49 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박윤구( 53 박 경기도의원) 황재성( 46 평 바르게살기화성시협의회부회장) ▲화성을=이원욱(45 민 안양대객원교수) 박보환(52 한 경기도당사무처장) 이상무(50 노 민주노총경기도본부장) 신광용( 63 평 예비역육군대위) ▲시흥갑=백원우(41 민 17대국회의원) 함진규(48 한 경기도의원) 권한숙(36 평 국민연합국장) ▲시흥을=조정식(44 민 17대국회의원) 김왕규(57 한 시흥시의회의장) 김수정(36 노 사회노동정책연구소장) 김현실( 57 평 여성연합시흥시지부장) ▲군포=김부겸(50 민 16,17대국회의원) 유영하(45 한 군포시당협위원장) 김현준(26 평 브라질국제청소년봉사단회장) ▲하남=문학진(53 민 17대국회의원) 이현재(58 한 중소기업청장) 2008-03-27
- ‘50만이상’ 도시, 28일부터 도시관리계획 자체결 (연합기사) 인구 50만명 이상인 수원, 성남, 용인 등은 28일부터 도시관리계획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특별시, 광역시장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을 갖게 돼 각종 개발사업이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 공포돼 곧바로 시행된다. 개정안의 골격은 인구 50만명 이상인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을 도지사에서 시장에게로 넘긴다는 내용이다. 결정권을 이양받는 시는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안양 청주 전주 포항 등 10개이다. 천안과 창원은 인구가 50만명 이상이지만 구(區)가 설치돼 있지 않아 당장 이양받지는 못한다.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한 틀에서 세부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용도지역 변경, 공원·도로 등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이 이양되면 지역실정에 맞게 도시계획이나 개발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돼 도의 승인을 받느라 개발이 지연되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제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불황에 더 강하다 수도권 알짜 아파트 길 뚫리면 가치도 상승 … 교통호재를 노려라 2010년까지 수도권 7개 고속도로·간선철도망 개통예정 올해 분양받으면 입주시점엔 수혜 … 장기전략 세워야 정부 공식통계로만 전국 미분양아파트가 12만가구를 넘어섰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실제 부동산시장 활성화로 연결되는 속 시원한 정책은 나오지 않은 상태.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실수요자은 지금 집을 사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일수록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은 금물. 오히려 중장기적인 전망 속에서 호재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는 입주와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신설 도로가 생기거나 지하철·경전철 역이 들어서는 지역은 집값이 내릴ㅍ는 완만하지만 오를때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개통될 예정인 주요 도로와 철도는 모두 7개. 2009년에는 개통예정인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경전철, 서울지하철 9호선 등이 들어서고 경의선 복선화도 완료될 예정이다. 2010년에는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 완공으로 판교와 용인 마북·서천, 수원 영통·권선구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혜단지 =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를 잇는 22.9㎞의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내년 7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드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 ‘강남 배후도시’ 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대표적인 수혜단지로는 광교신도시 첫 분양물량인 울트라건설의 1189가구.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며 분양은 9~10월쯤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는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신도시로 개발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외에도 신분당선(2014년 개통)이라는 호재도 있다. 용인시 성복동 일대 아파트도 수혜단지로 분류된다. 성복인터체인지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호재도 있다. ◆용인경전철 = 용인경전철은 용인에버랜드에서 동백지구를 거쳐 분당선 연장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2009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10월 두산중공업이 분양에 나설 용인시 삼가동 1500가구는 용인경전철 삼가역까지 걸어서 약 8분거리다. 인근에 동백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동백-죽전간 도로로 분당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금호건설은 용인시 김량장동 김량장주공을 재건축해 총 484가구 3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까지 도로로 7분 거리다. ◆경의선 복선전철 = 경의선은 성산에서 행신지구,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를 거쳐 문산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복선화 개통은 2009년으로 예정돼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고양시 행신지구 D1블록에 122㎡ 84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강매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 가능하다. ◆분당선연장선 = 분당선 죽전역에서 영통지구를 거쳐 수원역까지 연장되는 노선으로 2010년말 또는 2011년초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을 재건축해 1754가구 중 411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한다. 이마트(수원점),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곡선초등, 세곡초등, 곡선중이 단지와 접해 있다. 분당선 연장 5차 구간인 수원시청역이 2011년 개통되면 걸어서 7~8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공항연립을 재건축해 215가구 112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개통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혹은 공항시장(가칭)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 A20-2블록 948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신분당선(2010년 개통예정) 판교역과는 걸어서 7~8분 거리다.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판교신도시 내에서 주거여건이 가장 좋은 단지로 꼽힌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수도권 교통 9개축 중심으로 확충 제2경부고속도로도 추진 … 수도권 동남부 혜택 국토해양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11월 확정한 20년 단위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수도권에서 경의선(용산-문산), 오리-오산선 등 전철 23개 노선 628km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 47개 노선, 1141km가 건설된다. 특히 수도권은 성남축과 의정부축, 고양·파주축, 구리축, 광명축, 과천·안양축, 하남축, 인천·부천축, 안산축 등 9개 축을 중심으로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게 된다. 성남축은 신분당선(정자-강남),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오리-오산선 등 전철 7개 노선 101km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제2경부고속도로(하남-용인-안성), 제2외곽순환도로(오산-용인) 등 간선도로 7개 노선 210km도 확충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대체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행계획 수립이 완료될 예정.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제2경부고속도로의 하루 예상 교통량은 10만여대로 양재-신갈 구간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9만여대인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의 절반을 흡수해 평균시속이 20㎞에 불과한 이 구간의 교통체증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의정부축에서는 신탄리-철원선, 의정부 경전철 등 전철 2개 노선 20km이 늘어나고 국대도 3호선(장암-회천-상패), 서울-포천 고속국도 등 간선도로 6개 노선 106km도 신설된다. 고양·파주축은 경의선(용산-문산) 전철(49km)을 차질 없이 건설하는 한편 서울-문산 고속국도, 제2자유로(고양-파주 운정) 등 간선도로 7개 노선 91km를 건설하게 된다. 구리축은 별내선(암사-구리-별내), 경춘선(망우-금곡-춘천), 중앙선(덕소-원주) 등 전철 3개 노선과 서울-춘천 고속국도, 퇴계원-진접 등 간선도로 2개 노선을 확보한다. 광명축은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대곡-소사선 등 전철 3개 노선 83km를 확충하고 광명-서울 고속국도(20km)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과천·안양축, 하남축, 인천·부천축, 안산축 등의 보강을 위해 전철 7개 노선 218km가 보강되며 간선도로 24개 노선 642km 건설도 추진된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가점제 자신없으면 알짜 미분양 주목” 우수한 입지 미분양도 많아 … 동·호수 선택가능 장점 한강밤섬자이와 인천 송도, 청라, 은평뉴타운 등 인기지역 청약경쟁에서 청약가점 최고기록경신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청약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향후 분양예정인 송파, 광교, 이의신도시 등 인기지역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높은 가점이 필수조건. 부양가족이 적은 젊은 부부나 1주택자들은 청약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가 넓은 집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미분양 단지 중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한 물량이 몰리면서 김 2008-03-26
- ‘기찻길 옆 오막살이’ 재현 1995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수인선 협궤열차가 올해 안산시 단원구 소재 고잔역에서 다시 부활한다. 열차운행은 불가능하지만 기차소리, 철길건널목 등 옛 협궤열차의 추억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 단원구는 4월부터 고잔역 협궤철로 부근에 ‘옛 추억의 협궤철로’를 재현하는 수인선 협궤철로 생태·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하기로 했다. 우선 ‘소를 모는 농부’ 등의 토피어리 모형을 통해 1995년 당시 기찻길 옆 시골풍경을 재현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토끼, 병아리를 이용한 ‘작은 동물원’도 개장할 예정이다. 또 중앙역 협궤철로변에는 허브 및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 최정환 구청장은 “교각 하부는 시를 새긴 돌과 나무로 입간판을 설치, 철길 회랑을 조성하고 협궤열차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4·9총선 그들의 경쟁력]③ 노무현 사람들 한명숙 이광재 등 지지율 우위 … 민주당·무소속 두갈래 출마 통합민주당과 무소속의 두 갈래로 나뉜 채 4·9총선에 뛰어든 노무현의 사람들은 지난 대선 시기 전후와는 여러 면에서 달라진 환경에 놓여 있다. 한명숙 이광재 서갑원 백원우 의원 등은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고 유시민 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등은 무소속 출마를 했지만 이들 전체를 하나로 묶는 ‘친노세력’의 이미지는 상당히 약화됐다. 국정실패와 대선참패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며 여야 정치권에서 집단표적이 됐던 올 초까지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정권교체가 이뤄져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참여정부 심판’에서 ‘새 정부 평가’로 이동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과 동시에 귀향하면서 ‘시민 노무현’의 겸손한 태도로 여론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게 분위기 변화의 이유다. 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 체제의 ‘개혁공천’도 큰 몫을 했다. 부정·비리 전력자 배제 원칙을 관철시켜 친김대중(김홍업 박지원) 친노무현(안희정) 뿐 아니라 신계륜 이호웅 김민석 등 민주당 거물급들을 대거 날려버린 까닭에 박재승 공심위의 심사를 거쳐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과거사에 관계없이 정치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조건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노무현 사람들은 개인 역량에 따라 지역구 경쟁력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고양 일산갑의 한명숙 후보는 친이명박계인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에 맞서 ‘친노 대 친이’의 선거구도란 언론의 설명이 따라붙지만 개인 역량을 기반으로 지지율 우위에 서 있다. YTN-한국리서치의 21~22일 조사에서 한 후보는 43.7%로 백 후보(35.5%)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친노 측근 이광재 후보(강원 영월·평창·정선)도 탄탄한 바닥기반으로 한나라당 후보에 앞서 있다. MBC-동아일보가 22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후보는 금품살포로 25일 한나라당 공천을 반납한 김택기 후보를 40.7% 대 27.8%로 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갑원 의원은 전남 순천에 공천을 받아 입지가 유리하고 경기 구리의 윤호중 의원도 한나라당측이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분류할 정도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만수(경기 부천 소사) 김경협(경기 부천 원미갑) 김성환(서울 노원병) 전해철(경기 안산 상록갑) 전재수(부산 북구 강서구갑) 후보 등 노무현 청와대 출신들은 한나라당 후보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일찌감치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들도 전적으로 자신의 힘에 의존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 친노 대표인사로 꼽히는 유시민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에서 이명박 정부 창출에 중추역할을 했던 주호영 의원을 상대로 버거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남해 출신인 김두관 전 장관은 경남 남해·하동에서 하동출신의 한나라당 여상규 후보와 맞서 선전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6
- 민주당 경선, 문자메시지가 말썽 통합민주당의 경선에서 여론조사 독려 전화문자메시지가 도마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독려 전화문자가 문제가 된 것은 안산 상록갑 장경수 의원이 이를 여론조사 당일 문자 메시지로 보냈다는 이유로 경선에서 배제됐기 때문이다. 장 의원은 공천결과를 열어보지 못하고 탈락해야 했다. 장 의원이 이렇게 탈락하자 이번엔 경선에서 탈락한 이상경(서울 강동을) 의원이 상대방 후보의 전화문자메시지를 증거로 부정행위를 주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심재권 후보가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15일 이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며 “이는 쌍방이 합의한 ‘경선합의서’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이를 이의신청처리위원회에 접수한 상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