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색결과 총 7,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랜드로버 승용형 지프 192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 코리아가 수입· 판매중인 랜드로버사의 디스커버리 1, 3과 레이지로버 클래식, LR3 승용지프 등 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해 회사측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올해 2월 9일부터 4월 19일까지 생산된 디스커버리1 139대, 93년 10월 16일부터 98년 1월 13일까지 생산된 디스커버리3 31대, 94년 4월 28일부터 95년 5월 26일까지 생산된 레인지로버클래식 6대, 올해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생산된 LR3 16대다. LR3는 자동변속기의 기어위치 및 표시계가 주차위치에 있으나 주차상태가 안되는 결함, 나머지는 연료탱크 환기구의 용접부위 균열로 기름이 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는 20일부터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부품 등을 무상으로 수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0
- 금융단신 메리츠화재, ‘사랑의 밥퍼나눔’ 봉사활동 메리츠화재는 원명수 사장과 ‘Ready Mates 사랑의 봉사단’ 72명이 18일 전국의 밥퍼나눔 운동본부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 목사, 청량리 소재)과 함께 서울, 부산, 목포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식사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 1500명분의 식사 대접을 돕고, 방한복 준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원명수 사장은 “우리가 정성으로 준비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보험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eady Mate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메리츠화재 봉사단은 매 분기별로 자발적인 참가 신청을 받아 밥퍼 활동,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와인 마케팅 나서 신한카드는 지난 17일 오후 우수 기업고객의 재무 담당자 30명을 초청해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와인 사은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와인 동호회 부회장인 신규영 신한카드 강남영업추진센터 지점장이 강사로 나서 와인 상식을 강의했으며 이어 와인 시음회도 열렸다. 신한카드는 또 와인 대중화 추세에 맞춰 기존 ‘와인클럽카드’에만 적용되던 전국 유명 와인숍, 와인바 할인 등 와인 관련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법인카드를 포함한 신한카드 전 종류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비즈니스 미팅 등에서도 와인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면서 “감성마케팅 차원에서 와인을 접할 기회가 많은 기업 재무담당자들에게 와인 상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우수고객에 재테크 서적 증정 삼성화재는 19일 우수 고객 5000명에게 재테크 서적 ‘시골 의사의 부자경제학’을 배송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부터 서평 제공업체인 북코스모스와 제휴해 베스트셀러나 경영서적 등을 요약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도서요약 서비스’를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0
- 삼성차 관련 기사 2꼭지 문패: 삼성차 부채 논란 7년째 제자리걸음 제목: 이건희 회장 ‘대승적 결정’은 어디로 갔나 1999년 6월 30일. 삼성그룹은 삼성자동차의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개시)를 전격 선언했다. 재계 서열 1위인 삼성이 ‘경영실패’를 인정한 순간이다. 채권금융기관과 협의조차 없었던 일이다. 한 가지 발표가 더 이어졌다. 채권단과 계열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사상최고액인 2조 8000억원 상당의 사재(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를 출연키로 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발표를 책임졌던 이대원 삼성그룹 부회장은 “최고경영자인 이건희 회장의 대승적 결정이며 개인적 희생을 감수한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7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삼성차 부채문제는 해결이 안 된 상태다. 그것도 모자라 채권단과 삼성그룹 간에 5조원 가까운 사상최대의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다. ◆삼성의 태도변화가 논란 불러 = 왜 이렇게 됐을까. 전 국민에게 공개한 삼성과 이건희 회장의 결단은 채권단과 협의과정에서 조금씩 바뀌게 된다. 1999년 7월 12일 삼성측은 “삼성차 부채는 법정관리 절차에 따라 확정되는 정리계획상의 부채상환계획에 따라 의거 상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승적 결정’과 ‘희생을 감수한 결단’은 슬그머니 사라졌다. 초조해진 채권단은 이건희 회장과 삼성측의 책임 있는 약속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그러나 7월 23일 삼성측은 “이 회장이 약속한 것은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 일 뿐이지 이건희 회장이 2조 8000억원 상당을 책임지기로 한 적이 없다”고 번복했다. 또 “만약 (이 회장이 출연한) 삼성생명 주식이 2조 8000억원에 미달하더라도 이는 채권단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자 채권단도 압박의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삼성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위반사실을 근거로 삼았다. 재무구조개선약정 6조에는 ‘삼성계열은 신규사업진출, 해외투자 등 중요한 영업활동에 관한 사항이나 회사정리·화의신청 등 계열 전체적인 재무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 주채권은행과 사전에 협의하기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삼성측이 위반했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이를 근거로 1999년 8월 11일 삼성측에 금융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날 삼성 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궁지에 몰린 삼성은 다시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1999년 8월 24일 채권단과 삼성이 맺은 삼성차 부채에 관한 손실보전 합의서다. 합의서에는 이건희 회장의 친필 사인과 도장 그리고 삼성계열사 대표이사 31명과 16개 채권금융기관 대표이사의 인감도장이 찍혀 있다. ◆삼성은 무슨 약속을 했나 = 합의서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삼성차 부채 문제에 대해 이 회장과 삼성측이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갑(이건희)은 도의적 차원에서 삼성생명 주식 350만주를 병(채권단)에게 2000년 12월 31일까지 무상 증여한다. - 갑의 증여액이 2조 4500억원에 부족할 경우 갑은 50만주를 추가 증여한다. - 을(삼성계열사)은 갑의 50만 추가출연으로도 2조 4500억원에 부족할 경우 자본출자 또는 후순위채권 매입을 통해 손실을 보전한다. - 갑과 을은 2000년 12월 31일까지 위 조항을 이행하지 아니할 경우, 을은 부족분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한다. 삼성차 부실로 인해 채권단이 떠안게 된 손실액 2조 4500억원에 대해 이 회장과 삼성측이 반드시 보전해주겠다는 내용이다. 처음 약속한 350만주로 부족하면 50만주를 추가로 증여하고 그것도 모자라면 계열사들까지 나서서 손실을 보전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합의서 체결 훨씬 전인 1999년 7월 2일 삼성그룹이 몇몇 주요 일간지 1면에 낸 광고를 봐도 마찬가지다. ‘삼성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광고에는 삼성의 태도가 비교적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국민경제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으로 보건대 삼성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제는 자동차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2조 8000억원 상당의 사재(삼성생명 주식 400만주)출연하는 희생을 감수키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삼성은 기업의 부채를 국민의 짐으로 돌리는 행위는 60여년간 국민의 사랑으로 커온 기업으로서 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가보더라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일류 기업답게 기업부채를 국민의 짐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이다. ◆합의서 이행의지 과연 있나 =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삼성측은 이마저도 부인하고 있다. 합의서 체결 당시 상황이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강압에 의해 작성됐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합의서는 무효이며, 도의적 책임은 있어도 법률적 책임은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윤종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5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법률전문가들에 따르면 합의서 자체에 법적인 문제가 많이 있다. 이건희 회장은 상법상으로나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 회장의 사재출연 공개와 관련해서도 “이 회장이 사재 2조 8000억원이 아니라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를 출연한 것”이라고 못 박았다. 1999년 7월 2일 대국민 광고를 낸 것에 대해서는 “광고를 낸 적이 있는 지 없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나중에 의원들이 광고문안(사진)을 실제로 보여주자 광고를 낸 사실은 인정했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작성한 삼성자동차 부실채무기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 측이) 기본합의서 이행은 최악의 경우로 판단해 실제 소송시 전액 패소하지는 않을 것임을 법률자문결과 확신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결국 삼성측은 애초부터 합의서 이행에 대한 의지가 크지 않았다는 추론이 가능한 것이다. 삼성그룹 홍보실 김석준 상무는 “삼성 측은 단지 합의서가 강박에 의해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는 단순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무효주장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합의서 해석에 관한 여러 가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쟁점과 직접 관련이 있는 사항이므로 소송 외에서 언급하기가 부적절하다”고 답변을 피했다. ◆비슷한 고통과 상반된 결과 = IMF를 전후한 과정에서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삼성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 계열사와 그룹 간에 상호보증관계가 얽히고설키면서 그룹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상당수 대기업들은 줄줄이 도산했고, 그룹 총수가 경영실패의 책임을 지고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대우 한보 기아 동아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그 한 축에 있었던 삼성만은 예외다. 삼성차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문제로 그룹총수가 바뀐 것도 아니고, 삼성 그룹 전체가 위기에 빠진 것도 아니다. 되레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등을 주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고, 사상최대치를 거듭 경신하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비슷한 과정을 겪은 기업들이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다.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은 “삼성자동차 부채는 경영판단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는 무관한 것”이라면서 “채무가 있느냐 없느냐 즉 계약서가 원인무효인가에 대해 사법부가 판단만 내리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채처리 문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소송 금액은 크지만 사안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본다”면서 “법원의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공적자금은 어떻게 됐나 = 삼성차 부채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기업과 채권단의 이해다툼의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삼성차 부채로 채무를 떠안게 된 채권금융기관들이 대부분 엄청난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관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채권단인 서울보증보험과 우리은행 두 금융기관에만 무려 18조 가량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이들이 갖고 있는 삼성차 채권 잔액이 1조 4000억원 가량이 2006-12-03
- 국제노동재단 확대 개편 취업알선 등 노사 공동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노사발전재단이 내년 2월 설립된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 조성준 노사정위 위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에서 ‘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노사주도의 정책사업추진 기본합의문’을 채택했다. 노사발전재단은 한국국제노동재단을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출범하며 이사회는 노사 동수로 구성된다. 또 재단 기금은 노사의 자발적 출연과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마련하고, 정부는 재단의 사업비 및 운영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강경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01
- 한국증권 한국증권 (대표이사 洪性一) 임직원 200여명은 수능일인 16일 오전 6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중, 대구 달성고, 부산 해운대고 등 대입수학능력시험장 20곳에서 수험생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커피 와 음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작년부터 한국증권 각 영업점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첨부]한국증권수능생격려행사.JP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16
- 기업과 정부, 화학물질 배출저감 나선다 환경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가 30일 오후 1시부터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보교류회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30/50프로그램) 참여 사업장들이 모여 배출 저감기술 및 정보를 나누는 자리. ‘30/50프로그램’은 참여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2001년 배출량 기준으로 2007년까지 30%, 2009년까지 50% 줄이겠다는 약속이다. 2006년 11월 현재 환경부와 162개 사업장 사이에 체결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1년 기준으로 조사대상 1023개 사업장에서 3만6587톤의 화학물질이 대기, 하천 등으로 배출됐다. 이 가운데 30/50프로그램 협약사업장에서 64.6%인 2만 3643톤을 배출했다. 이번 정보교류회에서 한국바스프, 기아자동차, 동양제철화학, 한국알스트롬 등 6개사에서 배출저감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12월 1일에는 포항 포스코를 방문, 화학물질배출저감 활동을 견학한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9
- 기업과 정부, 화학물질 배출저감 나선다 기업과 정부, 화학물질 배출저감 나선다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에 160여 기업 참가 환경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가 30일 오후 1시부터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보교류회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30/50프로그램) 참여 사업장들이 모여 배출 저감기술 및 정보를 나누는 자리. ‘30/50프로그램’은 참여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2001년 배출량 기준으로 2007년까지 30%, 2009년까지 50% 줄이겠다는 약속이다. 2006년 11월 현재 환경부와 162개 사업장 사이에 체결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1년 기준으로 조사대상 1023개 사업장에서 3만6587톤의 화학물질이 대기, 하천 등으로 배출됐다. 이 가운데 30/50프로그램 협약사업장에서 64.6%인 2만 3643톤을 배출했다. 이번 정보교류회에서 한국바스프, 기아자동차, 동양제철화학, 한국알스트롬 등 6개사에서 배출저감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12월 1일에는 포항 포스코를 방문, 현장설비와 환경오염 방지시설 등 우수기업의 화학물질배출저감 활동을 견학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9
- “1등급 한우등심 맛보고 가세요” 한국종축개량협회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 및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 장수 한우가 최고 한우로 선정됐다. 평가대회는 소비자 선호에 맞는 한우개량의 방향을 제시하고 개량사업에 대한 한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15
- 지역판 내 아이 진로지도 멘토링 하고 싶은 일 찾아주어야 성취감 높여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교육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초·중등 교과서에 다양한 직업소개와 직장 생활과 연계된 일화, 성공 직업인 사례 등이 게재된다고 한다. 이는 학습과 고용이 통합된 진로개발 확대로 진학교육만 있고 진로교육은 없었던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성적만이 아이들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저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찾아보려는 노력 없이 많은 아이는 일찍부터 좌절감과 자기부정을 경험하게 되고 일찍부터 미래에 대한 꿈을 접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찾아 주었을 때 즐겁고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내 아이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일까? 아이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주어 그에 맞는 진로 지도를 하는 것은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다.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어떻게 진로지도를 할 수 있는지 진로지도 전문가를 통해서 알아본다. 진로지도의 시작은 아이에 대한 이해 “진로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이해이다. 아이의 가치관 및 적성과 흥미, 성격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맞는 일이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성남시청 청소년지원센터 정선화 상담부장의 말이다. 그는 또 아이스스로가 보는 자신이나 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심리검사를 해보면 좀 더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다음과 같은 요인을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우선 성격요인은 자아개념, 욕구, 성취동기 등으로 MMPI검사, MBTI검사, 성격검사, 인성진단검사 애니어그램 등을 통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고 한다. 진로선택에 흥미 또한 중요한 요소인데 좋아하는 일, 어떤 일에 매력을 느끼는 정도, 어떤 직업을 좋아하는 경향이나 만족도 등을 말하는데 이 또한 직업흥미 검사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적성은 어떤 일을 하는데 요구되는 특수한 능력이나 잠재능력,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직업적성탐색검사와 진로적성검사를 통하여 예측해 볼 수 있다. 가치관이란 직업 선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사회적 지위, 경제적 만족 등 어디에 우위를 두는지 하는 진로가치관으로 이 또한 직업가치관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정 부장은 “실패하지 않기 위한 진로 선택에 있어 이 같은 성격, 흥미, 적성, 가치관은 반드시 깊이 생각해 봐야하는 부분이고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거쳐야 미래에 나아갈 길에 대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로코치·학습매니저·부모가 해야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진학지도는 대학입시가 목표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대학에 다니면서도 또는 졸업하고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어려운 현실은 진학지도에 앞서 진로지도가 먼저 이루어져야함을 말해준다. 아이가 어느 한 분야에 재능이나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면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이가 좋아하고 적성에도 맞고 재능을 보이는 부분에 맞추어 공부했을 때 확실한 동기가 부여되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이다. 정 부장은 “저학년의 경우 진로지도는 미래설계 차원에서도 다뤄질 수 있지만 자발적인 공부습관을 들이는 동기부여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면서 “아이가 원하고 검사결과가 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진로란 단순히 직업의 선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어느 한 시점에서 끝나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전 과정에 진로가 함께 한다. 따라서 부모는 우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일에 세계에 대한 자료, 진학, 진로선택에 관한 정보와 구체적인 직업과 관련하여 필요한 학력, 자격조건, 관련학과 등을 탐색해서 아이의 장점, 특기,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유용한 진로 관련 웹사이트 ▷에듀넷(http://www.edunet4u.net) 진학상담, 청소년 고민상담, 교직/교권상담 등에 특히 유용하며, 진로성숙도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곧바로 알 수 있다. ▷커리어넷(http://careernet.re.kr) 진학과 취업을 포함한 각종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상담 및 진로지도를 위한 각종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진로진학상담(http://www.myway.or.kr) YMCA 진로 상담 (무료) ▷커리어넷(http://www.careemet.krivvett.re.kr) 커리어넷 진로검사 이용가 (무료) ▷아우리진로상담실(http://www.myvision21.com) 진로, 진학 상담(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8
- 건교부, 포드 승용차 리콜 실시 건설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 중인 파이브헌드레드와 프리스타일 승용차 125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해당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콜 이유는 습한 기후에 혹한이 발생할 경우 출입문 잠금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운행 중 출입문이 열릴 수 있는 결함이다. 2005년 1월 3일부터 같은 해 6월 20일까지 제작·수입된 파이브헌드레드 승용차 85대와 2005년 1월 3일부터 2005년 12월 14일까지 제작·수입된 프리스타일 40대가 해당된다. 27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성홍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