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극단 드림, 어린이의 문화성장판을 열다 2013년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대전시문화구예술동’에 선정된 극단 드림은 중구청, 태평1동 주민센터, 태평시장 상인회와 연합하여 ‘신나는 연극놀이터에서 열려라 문화성장판’ 사업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태평시장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교육연극, 연극놀이, 문화체험학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평시장에 문화놀이터를 열 극단 드림의 주진홍 대표는 “어린 시절 다양한 문화적 경험들은 아이들이 문화를 만들고 즐길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문화 경험의 장소가 으리으리 하다거나 멋진 옷을 빼입고 와야하는 곳이 아닌, 엄마랑 손잡고 나온 시장이며 이런 곳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배워나가는 것 자체가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것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3월 26일 화요일 4시 태평시장 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이고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문의 : 042-252-0887 (극단드림. ㈜ 아트앤컬쳐브릿지) 정리 :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따스한 봄과 같은 패밀리 오케스트라를 만나요! 일 시 : 3월 30일(토) 19시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주 최 : 청주문화원입장료 : 전석 무료문 의 : 265-1020청주 문화원 훼밀리오케스트라가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3월 30일(토) 오후 7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훼밀리오케스트라는 이영순 씨가 단장을, 구자헌 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피아노를 비롯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우쿨렐레 등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이뤄졌다. 김미향 단무장은 오케스트라 탄생배경에 대해 “문화원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할 당시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방문했다. 그런데 이때 어머님들이 오케스트라에 함께 하고자하는 의사를 비춰 ‘훼밀리 오케스트라’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훼밀리’라는 이름만큼 오케스트라의 연령층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이 연주될 예정인데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과 같은 전통클래식을 비롯해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같은 가요도 아름다운 클래식 버전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충북학생학원종합문화경진대회 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부분 최우수상을 입상한 문준기 학생이 함께해 쇼팽의 ‘ Etudes Op 19 No,5’을 연주할 예정이다. 훼밀리오케스트라 이영순 단장은 “어린 아이들과 세대를 초월한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쉽고 재미있는 곡들을 준비했다. 미숙한 점도 많지만 음악이 좋아서 넘치는 기쁨으로 준비했으니 즐기는 연주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서보배 리포터 bobalove8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세 살 건강 여든까지 간다 봉명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음악줄넘기를 하고 있다.지난 3월 20일 오전 10시 40분. 흥덕구 한벌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와 관련된 동영상을 한창 보고 있다. 아이들은 “아~ 맛있겠다.”, “갑자기 밥이 먹고 싶네”라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다. 흥덕보건소 박소라 강사는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흥덕보건소는 올해로 3년째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초등어린이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의 초등학교(한벌, 개신, 솔밭, 운천, 성화, 분평초등학교) 2~3학년, 35개 학급 아이들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아침밥 먹기 ▲균형잡힌 식생활 ▲음악줄넘기 등 영양과 운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벌초등학교 정예원(2학년) 양은 “오늘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가족과 함께 아침밥을 꼭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또 김민석(2학년) 군은 “아침밥은 어른들한테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흥덕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관련해 음악줄넘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봉명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체중감량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음악줄넘기를 하고 있다. 4~6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로 센터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 참여 후에 건강관리와 식사조절 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체중이 1~2kg씩 감소한 아이도 생겼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주의 도서관 소식 03. 21 백석도서관 신문활용교육 과학 NIE백석도서관에서는 4월9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3시30분, ‘신문활용교육 과학 NIE''를 실시한다. 초등 2학년~5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신문 속의 과학을 주제로 한 NIE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능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다. 과학분야 특화 도서관인만큼 지구, 인체, 물의 모습, 로봇 등 다양한 과학관련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3월26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083 마두도서관행복이 자라는 자녀경제교육 특강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26일 오전10시, ‘행복이 자라는 자녀경제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경제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가정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법에 대해 이영재 행복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 1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064 화정도서관 징검다리이야기, 행복한 600+600 마두도서관에서는 고양 600년을 기념한 어린이 놀이활동 프로그램 ‘징검다리 이야기 행복한 600+600’을 4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7세~10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의 역사를 바탕으로 땅따먹기, 화전만들기, 솔방울 놀이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3월1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31-8075-9209 주엽어린이도서관 해님달님 이야기 한마당 잔치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4시, ‘경기도 빅북(Big book) 제작기념 해님달님 이야기 한마당잔치’를 경기도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마당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경기도 빅북 전시회를 겸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경기도 빅북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5개월 간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17개 출판사 43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빅북은 일반 도서의 최고 2배 확대 제작한 도서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가 가능하다. 이야기 잔치는 옛날 이야기, 슬라이드 동화, 마당극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문의: 031-960-9160 행신어린이도서관사계절 생태,기후학교 1기 봄탐방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계절 생태, 기후학교 1기 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18일부터 5월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3시30분에 진행한다. 도서관 옆 작은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체험놀이를 통해 건강한 몸과 생태적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26일 오전10시부터 마감시 신청 접수받는다.문의: 031-8057-9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 주의 문화소식 03.21 #공연&clubs2013 아침음악나들이1 일시: 3월28일 오전11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슈베르트vs멘델스존’1일시: 3월29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1577-7766&clubs 베이비씨어터 <달>일시: 4월24일~4월27일 오전11시, 오후3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어른+아이 2만원문의: 1577-7766&clubs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시: 4월9일~4월14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천원문의: 1577-7766 &clubs 최현우 매직 콘서트 셜록홈즈2일시: 4월20일~4월21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6만6천원, S석5만5천원문의: 1544-7543&clubs Beautiful mint life 2013 일시: 4월27일~4월28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티켓: 2일권 11만2천원, 1일권 6만6천원 문의: 1577-7766, www.mintpaper.com&clubs 2013 컬투 꽉찬쇼 일시: 4월20일 오후3시, 오후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7만7천원, S석6만6천원, A석5만5천원문의: 1644-3031 #전시&체험&clubs 2013 서울모터쇼일시 :3월29일~4월7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1~5, 9~10문의: 02-3660-1887~1889&clubs K shop Fair 2013일시: 4월4일~4월7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7문의: 031-801-8073~8076&clubs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일시: 4월18일~4월21일장소: 킨텍스 전시홀1, 2문의: 1544-6071&clubs교과서 속 현대미술展일시:2월20일~5월26일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문의: 031-960-0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표정 있는 창을 만드는 ‘신은정 C&D’ 디자이너 신은정이 제안하는 커튼 & 블라인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은 물러나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3월 시작부터 아이들 개학에 각종 모임에 정신없던 주부들, 이젠 여유를 가지고 집안을 살펴보자! 뭔가 지루하고 칙칙해 보이지 않는가?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도 털어내고 베란다 화분도 정리하고 집단장에 신경을 써보길 권한다. 식구들의 기분도 한층 즐거워질 것이다.혹자는 말했다. “가장 싸고 저렴하게 집안 분위기 바꾸는 방법이 뭐지 아니? 바로 화분을 들여 놓거나 집안의 패브릭을 바꿔주는 거야!”라고. 도배를 한다거나 가구를 바꾸지 않아도 작은 꽃 화분, 포인트 커튼 하나로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뭔가 특별한 집단장을 원한다면 신은정 C&D를 찾아가 보자. 당신에게 꼭 맞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 도와줄 것이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다주택전시관에 위치한 신은정 C&D는 창 장식 위주의 패브릭 전문점이다. 한눈에 보아도 세련되고 독특한 제품들의 디스플레이가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 어디 10년 동안 한자리 지키기 쉬운 세상인가? 하지만 신은정 C&D는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을 한자리에 지키고 있어 그 내공과 신뢰가 느껴진다. 신은정 C&D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다 만나볼 수 있어 손님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세계적인 블라인드브랜드 헌터 더글라스 갤러리(Hunter Douglas Gallery), 천연발 전문업체인 나드(NAD), 프랑스의 이노 블라인드(Innoblind), 국내 브랜드인 패브리움(Fbrium)을 만날 수 있는데 얼마전에는 최상의 수면 솔루션을 제시하는 까르마(Calma)까지 로드샵 1호점으로 런칭해 더욱더 토털 홈 패브릭에 전문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까르마는 라텍스와 메모리폼의 한계를 뛰어 넘는 스마트폼을 소재로 침대, 매트리스, 베개, 이불까지의 수면용품을 제공한다. 특히 베개의 경우는 질문지를 통해 나한테 꼭 맞는 베개를 찾아내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 천연미네랄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광전자 이불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런 여러 브랜드 속에서도 가장 빛이 나는 브랜드는 신은정C&D가 아닐까 싶다. 이름을 내거는 자신감까지 보여주는 이곳의 신은정 대표는 의류 패션을 전공한 뒤 우연한 기회로 홈 패브릭의 세계에 빠져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벽창호C&D 본사 디자이너 총괄이사로까지 활동하면서 매년 S/S, F/W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였고, 세계유명전시회를 참관, 패브릭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여 많은 히트 상품을 출시했었다. 그 밖에도 드라마 협찬은 물론 대기업 회장 저택, 그룹 신규 사옥, 대형빌딩 등의 패브릭을 담당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화려한 이력이 있지만 신은정 대표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편. 원단을 보더라도 고급 수입원단에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원단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편안하고 안락한 시공을 해 주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곳은 상담을 통한 100% 주문제작으로 생산 된다. 그렇기에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수. 신 대표는 “커튼은 늘 쓰는 것이므로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스타일, 집안의 환경, 창호의 상태, 예산까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제작에 들어간다”며 “말 그대로 소비자가 꿈꾸는 것을 최대한 실현 시켜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렇기에 한번 작업을 하고나면 거의 단골고객이 되곤 한다. 문의 031-716-9722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7시위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주택전시관 3층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신은정 대표에게 들어본올봄 집단장 Simple Tip! 한창 ‘앤티크 붐’이 일었던 적이 있었죠. 물론 지금도 마니아층이 형성 되어 앤티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예전처럼 수요가 많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뭐니 뭐니해도 ‘심플(Simple), 모던(Mo dern),네츄럴(Natural)이죠. 여기에 올해는 비비드(Vivid)한 컬러가 유행이니 전체적으로 바꾸기 보다는 포인트를 주어서 변화를 시도하면 좋아요. 화사한 쿠션은 컬러의 변화가 제일 쉽죠.원단은 화려한 패턴보다는 무지에 텍스쳐의 변화가 있는 디자인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 홈 패브릭 원칙을 말씀드리자면, 부부침실은 애정을 위해서라도 블라인드 보다는 부드러운 패브릭으로 꼭 하는 것과 놓치기 쉬운 주방 쪽에도 많이 신경을 쓴다는 것이죠. 계절에 따라 조금이라도 세심한 변화를 준다면 확실히 다른 집과 차별화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토요일엔 과학놀이터로 소풍가자 40여명의 초등학생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을 둘러보고 체험했다대전 유성구청이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쉬는 토요일’(놀토)을 청소년들이 얼마나 유용하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거두고 있다.구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융합하는 철학을 기반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인 ‘토요일엔 과학소풍’과 ‘꿈나무 과학멘토’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80개가 넘는 다양한 ‘토요樂’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희망이 되고 있다.주5일수업제를 시행하면서 학습의 장(場)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있는 현장을 들여다본다. 토요일엔 과학놀이터로 “오늘 프로그램 중에 로켓을 조립하는 연구실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직접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과학자가 되면 들어가 볼 수 있겠죠”라며 “초능력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손목뼈가 부러져 꿈을 바꾸긴 했지만…” ‘토요일엔 과학소풍’에 참가한 박지성(유성초 4학년)군이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강당에서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관람한 후 전시관과 위성시험동, 위성관제실 등을 돌아봤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꼼꼼하게 메모를 하고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어 기록했다. 아이들은 항우연에서 제작중인 실제 크기 위성들을 신기한 듯 바라봤다. 박지성군의 어머니 윤희영(42·유성구 장대동)씨는 “ 인터넷을 통해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알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가비가 무료라서 부담이 없어 좋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에서는 할 수 없는 내용이라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유성구는 토요일에 대덕특구 연구기관을 탐방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2013년 신규 과학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설했다.3월 항공우주연구원 방문을 시작으로 △4월 한국한의학연구원 △5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7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의 순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생 체험으로 과학인재 육성에 기여김가환 과학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처음 6회 실시한 ‘토요일엔 과학소풍’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연구기관을 확대해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과학자에 꿈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연구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1년부터 추진해온 ‘꿈나무과학멘토’ 프로그램은 SK에너지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멘토로 참여하며, 구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44개 초·중학교와 8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5000여명이 참여했다.지자체는 지역의 학습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기계발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즉 즐기고 배울거리, 분위기,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허태정 구청장은 “이제 교육은 교육청이나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식과 창의성·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키우려면 학습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구는 주민참여형 과학마을 만들기 사업에 목표를 과학을 매개로 구민이 소통하고 하나 되는 새로운 지역공동체로 발전·도약을 이루는 해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중 △꿈나무 과학멘토 도약 △토요일엔 과학소풍 확대 △과학캠프 확대운영 △생활과학 봉사회 지원 △교류협력자문회의 활성화를 확대 지원한다. 또한 2013년 신규사업으로 △도전! 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과학마을 드림콘서트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9개동 전면시행 △원로과학자 지식기부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 사업들을 9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인 원로과학자를 활용한 지식기부 사업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 대덕과우회, 과학기술연우연합회 등 단체가 참여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표준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천문연구원 시민천문대 충남대학교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참여형 과학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초·중학생 40명을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에서 할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3월 문화일정 피아노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 : 3월 31일 (일) 7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티켓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대전예술기획 1544-3751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안디무지크일 시 : 4월 5일 (금) 7시 30분장 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티 켓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 의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042-610-2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연극 <단지 세상의 끝> 오는 3월 22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은 201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선정작이다. 또한 2001년부터 프랑스어권 희곡을 번역하여 소개하고 무대화하는 작업을 해온 극단 프랑코포니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프랑코포니의 극단 대표이자 숙명여대 불어과 교수이며 연극평론가인 임혜경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단지 세상의 끝>은 2012년 3월과 9월에 앙코르 공연됐던 <난 집에 있었지, 그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의 장-뤽 라갸르스의 작품이다. 20세기 동시대 연극의 대표주자로 잘 알려진 프랑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장-뤽 라갸르스의 희곡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특징 중 하나는 지문이 없는 대본이다. 이것은 번역자뿐만 아니라 공연을 준비하는 연출가와 배우들, 스텝들 모두에게 어려움을 준다. 연출가 임혜경은 “어떻게 보면 시처럼, 긴 산문시처럼 읽히기도 하는 이 텍스트는 악보를 읽는 뮤지션처럼,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평면 속에서 입체적인 공간을 찾아가며 등장인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희열이 있다”고 역설한다. 이 연극은 공연 중에 불어 자막이 제공돼 불문과 학생들이나 불어권 외국인 관객들이 봐도 좋은 연극이다. 어느 일요일, 모녀가 살고 있는 집에 십년 전에 집을 떠났던 이 집 장남 루이(34세)가 나타난다. 루이는 불치병으로 죽음이 다가오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식구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돌아온 것. 동생 부부까지 모여 모처럼 오랜만에 한 가족이 만나는 자리지만 루이는 이방인인 것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그 동안 그의 무소식에 대해 식구들은 총결산을 하듯이 원망과 비난, 분노와 죄의식 등의 단어를 홍수처럼 쏟아내는데…. 3월 22일~4월 7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티켓 3만원, 문의 1666-579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호주대사관이 후원하는 ''영어말하기대회'' 접수 호주대사관이 후원하고 호주의 시드니대학 맥콰리대학 홈스대학 등이 공동주최하는 초중고 영어말하기대회가 개최확정되어 현재 접수 중에 있다.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과 자신감 부여를 위해서도 영어말하기대회 참가는 그만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주한 호주대사관이 후원하고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시드니대학교와 맥콰리대학교, 그리고 조기유학 준비과정으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홈스대학부설영어학교와 Sydney College of English 등 공신력이 높은 교육기관들이 세우국제미래교육센터(SIFEC)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영어말하기 대회다.문법에 능통하더라도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한다면 공들인 영어공부가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 본 대회의 심사단은 보다 정확하고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시드니대학교와 맥콰리대학교, 홈스대학 뿐만아니라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파견된 경험이 많은 전문심사위원들로 구성된다. SIFEC 영어말하기 대회는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둔 부분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모두에게 1개월간의 무료 어학연수 기회와 함께 이들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와 단체에 대하여도 표창과 아울러 교육장려금을 기부한다. 총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을 제공함으로써 이 대회를 통하여 영어말하기를 잘하는 학생과 이 학생들을 지도한 단체에 보람과 영광을 되돌릴 수 있는 교육적 보상의미를 추가했다. 특히 대상자 3명에게는 위 주최의 호주대학으로 입학할 시 장학금 1만불도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일반부와 특별부로 나눠 일반부는 전국 초등학생(3학년 이상), 중 고등학생이며 특별부는 특목고 자사고 유학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예선 접수기간은 3월 4일(월)~5월 10일(금), 본선은 6월 23일(목)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3분 분량의 mp3파일 및 원고를 온라인(www.sifec.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70-4123-600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