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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과 위성일(한가람고 졸업 예정) 학생 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 졸업 예정인 위성일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했다. 경제학에 대한 전공에 적합한 모습을 다양한 학교 활동으로 보여주었고 성적도 꼼꼼하게 챙겨 합격의 결과를 얻었다. 위성일 학생의 성실했던 3년의 수시 준비 비결을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성실함과 탐구력 위성일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성일 학생은 생기부에 최대한 성실함과 호기심이 가득 들어 있는 탐구력을 나타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경제학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내신성적을 관리할 때도 원점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절대평가 과목에서도 원점수 100점을 받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중요과목이 아닌 진로 과목도 놓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내신성적을 우수하게 유지했다. 동아리 활동-한가람헤럴드→인문교양부 성일 학생은 교지편집부인 한가람헤럴드에서 활동했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독자가 관심을 가지고 잘 읽을 수 있게 하는 글을 쓰는 걸 배웠다. 3학년 때는 생기부에 깊이를 더해줘야 할 시간이라 생각해 최대한 전문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단순히 수준만 높은 주제를 탐구하는 것보다 경제학이 실질적으로 본인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찾으려 노력했다. 3학년 1학기에 활동한 인문교양부 동아리는 전반적인 이슈를 찾아보고 탐구하는 동아리였다. <3학년 전공 적합성을 높이고 전문성 있게 진행한 동아리 활동>→평소 패션이 관심이 많아 리셀시장이라는 소재 정해 탐구→깊이 있는 주제 탐구를 위해 다양한 논문과 유한계급론 같은 이론 원서 봄→베블런효과와 레몬마켓 이론을 통해 리셀시장 설명면접-당당함과 눈치 성일 학생은 면접 문제를 풀기 전 대기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경제학과를 지망하고 있어 수학 문제와 사회과학 문제를 풀었다. 성일 학생은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당당함과 눈치라고 생각해요. 면접관에게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는 학생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당당함이 중요합니다. 또, 틀린 답을 말했을 때 면접관이 고쳐주는 부분을 잘 알아듣는 눈치도 중요해요”라고 조언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일반전형 면접꿀팁>사회과학 문제는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에 각 유형에 맞는 두괄식 답변 형식을 기억하는 게 좋다.수리 면접 문제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기에 연습할 때도 한 문제를 15분이라는 긴 호흡으로 집중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독서 활동-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은 독서 성일 학생은 독서 활동을 주로 내신이 끝난 뒤 2주와 방학을 이용했다. 독서할 때는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 독서를 하거나 전공 적합성이 높은 책을 선택하려고 노력했다. 너무 한 분야에 대해서만 읽기보다는 다양한 교과와 관련지어 독서 목록을 채워나가기를 추천했다. <공정하다는 착각> 특정 자료와 관련 없이 사회를 검토하는 내용으로 편협하지 않게 이슈를 다루는 것이 좋았다.<나와 세계>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책으로 <총균쇠>와 비슷한 느낌의 책.내신 준비-개념 공부와 문제 풀이 성일 학생은 한 과목 내에서 공부를 두 가지 방법으로 분류했다. 첫 번째는 개념 공부였고 두 번째는 문제 풀이였다. 시험 기간을 한 달, 4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2주 동안은 단위 수가 큰 국, 영, 수 위주로 지금까지 배운 부분의 개념 공부를 했다. 그 뒤 2주가 남았을 국, 영, 수의 문제 풀이 공부와 나머지 탐구 과목들의 개념과 문제 풀이 공부를 마무리했다. 성일 학생은 “저는 시험 2주 전부터 탄력을 받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뒤쪽 2주에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했어요. 결국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교사의 설명이에요. 수업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교사의 필기뿐만 아니라 필기 없이 지나간 내용이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도 모두 적고 기억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주제 탐구-나와 연관성 있는 주제로~ 성일 학생은 사회과 포럼으로 ‘깨진 유리창 이론과 공유지의 비극 이론을 통해 분석한 교내 자습실 위생 상태’를, 수학과 포럼은 ‘지수와 로그를 이용한 수요 예측 모형’을 주제로 활동했다. 성일 학생은 주제를 정할 때 계속해서 ‘나’와의 연관성이 있는 주제를 찾으려 노력했다. 사회과 포럼을 준비할 당시에는 마침 자습실의 위생 문제가 이슈화되어 대청소가 한 번 진행되었다. 이를 활용해 연구 기간을 정해 청소 후에 다시 얼마 만에 자습실이 더러워지는지 분석해 자료로 활용했다. 준비할 당시에 포스터를 만드는 과정이 있었다. 내용이 너무 과하지도 너무 부실하지도 않으면서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했기에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성일 학생만의 학습 꿀팁 1. 교사가 적어주는 것은 최대한 높은 일치율로 필기하려고 노력했다. 언급만 하고 지나간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추가로 적어두었다. 이런 내용은 다른 색으로 적어 필기한 내용과 구분을 두었다2. 개인적으로 글씨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다 보니 작은 공간에 필기하려면 가는 펜이 편했다. 0.38mm 펜을 애용했다. 최대한 가는 펜을 사용해 필기하면서 많은 내용을 적기를 추천한다.3.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 단위보다는 하루 단위로 세우는 것을 선호했다. 계획대로 학습이 진행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성격이었기에 계획이 실패할 확률이 더 적은 하루 동안의 계획을 선호하는 편이었다.“노력은 분명 보답한다” 성일 학생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시간 ‘성공은 실패에서 실패로 열정을 잃지 않고 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 노력은 분명히 보답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열정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분명히 그 고비를 극복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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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양정고, 한가람고 1학년 국어 내신 대비 전략 [양정고1]양정고등학교 1학년 내신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나 지엽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작품 및 교과서를 세세하고 철저하게 읽어야 한다. 문항수가 객관식 25문항, 주관식 5문항 내외로 총 30문항으로 출제되며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분야의 출제 양은 비슷하였으나 문법 문제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서술형의 경우 글자 수 제한과 맞춤법 등으로 감점 요인이 있어 평소 서술형 답안을 연습하는 노력이 요구된다.화법과 작문의 경우, 모의고사 형식의 선택지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평소 모의고사를 자주 접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는 편이다. 각 지문에서의 핵심 개념을 파악하여 선지를 꼼꼼히 살피고, 공부했던 것을 적용하는 힘이 필요하다. 독서 분야에서는 내용 파악은 물론이고, 핵심 단어를 찾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겠으나, 서술형에서 한자성어 등 어휘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 문학 중 운문 부분은 형식상 특징을 외운다고 될 것이 아니라 이를 적용하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된다. 단순히 개념을 겉핥기로 아는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문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학 동안에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에서 제시된 지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이 언급하는 지문을 확실하게 체크해야 한다. 문법 부분의 문제들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나, 문항 수가 많아 평소 문법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한 수준이 아니었다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잦은 편이다. 특히 문법 부분에서는 시험범위가 전 시험의 내용이 누적되는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이해하지 않고 넘기면 다음 시험에서 굉장히 힘들 가능성이 있다.2023학년도 양정고의 출제 방향은 외부지문 없이 교과서에 충실할 것이다. 시험 범위도 넓지 않은 수준으로, 변별력을 위해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양정고 학생들은 시험이 교과서형 문제 경향을 띤다고 해서 단순히 범위 내의 내용만 공부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관련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문제를 풀어 개념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또,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언급하시는 내용을 위주로 시험에 출제되므로 수업에 성실히 임하고, 꾸준히 복습하는 점 역시 필요하다.[한가람고1]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내신에서는 예고하지 않은 외부 작품이나 지문이 <보기>에 제시되어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다. 또한 매 시험마다 문학과 문법 영역이 출제되는데 문학 부분에서, 특히 서정 갈래가 가장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작품 내용의 이해를 묻는 문제보다는 여러 개의 작품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이기 때문에 평상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작품 내용을 이해했더라도 답을 쉽게 선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서사 갈래는 작품 내용 및 소설의 요소(인물, 사건, 배경, 서술자 및 시점)에 대한 문학적 개념을 작품에 적용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편이다. 교술 갈래는 교과서 수준의 문제 유형이며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문법 영역은 1학기에 자음, 모음 체계와 음운의 변동, 표준 발음법에 대한 개념이 출제된다. 음운의 변동과 표준 발음법은 교과서뿐 아니라 학습지를 통해 다룬 음운 변동 유형도 다수 출제되는 편이다. 교과서 외 내용인 형태소와 단어 형성법에 대한 문항, 교과서 내용인 한글 맞춤법과 관련된 문항이 고루 출제되며 2학기에는 중세문법이 출제된다. 문법 영역의 전반적인 이해가 되어있지 않으면 한가람고 내신을 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한가람고 내신은 매번 그렇듯이 교과서 내용 외에도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문학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섞여있었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자체가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 단순히 시험 범위만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한가람고 내신 대비를 제대로 준비하기 어렵다. 시험 범위로 공지한 작품의 표현상 특징 혹은 주제와 관련된 다른 작품을 폭넓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문법, 문학 작품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 속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다른 작품과 비교를 통해서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한가람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내용 이해의 단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교과서에 없는 다양한 작품,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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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 진명여고 1학년, 한가람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대일고1-국어]2022년도 대일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중간고사 때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협상 문제는 내용 이해 수준으로 난도는 중하 수준이었다. 문학에서 외부 지문이 3개 출제되었지만 <가시리> 연계 지문 <서경별곡>은 해석본으로 출제되어 내용 파악이 어렵지 않았다. 화자의 태도 차이를 파악하는 데에도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속미인곡> 연계 지문 <별사미인곡> 비교 문제와 <춘향전> 연계 지문 <춘향유문> 비교 문제에서는 결국 <속미인곡>, <춘향전>에서 오답 선지를 골라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만약 오답 선지가 외부 지문에서 나왔더라도 <보기>를 활용하여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지문의 문제인 탓인지, 10번 문제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절정>, <폭포>, 성삼문 시조 비교 문제는 내용 이해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문법은 전체적으로 중하 수준이었지만 서답형 6번에서 서술절을 골라내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제 내신 대비에서의 문법 수업은 끝났기 때문에 스스로 문법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2학년 올라가기 전에 다시 전체 복습을 하며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앞으로 대일고 2학년 문학 시험에서는 외부 지문이 많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겨울 방학을 활용하여 많은 작품들을 접해 놓아야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진명여고1-국어]2022년도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문법의 시험 범위가 이전보다 많아졌다. 언어의 특성, 시간, 피동, 사동, 부정 표현, 중세 국어(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를 9문제 안에 모두 내야 했다. 반드시 출제해야 하는 개념들이 많다 보니 개념 적용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난도는 중하 수준으로 낮았다. 학생들도 문법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비문학에서는 인문, 사회, 기술 지문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보기>와 본문을 비교하는 문제, 단어 하나하나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보기>의 관점에서 본문을 비판하는 11번 문항, 본문으로 사례를 분석하는 15번 문항, <보기>에서 숫자를 바꿔 적용해야 하는 17번 문항에서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문학에서는 외부 지문이 등장하지 않았고 단독 지문의 내용 이해 수준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쉬운 편이었다.진명여고 문법을 대할 때에는 개념은 깊이 있는 수준까지 정확하게, 적용은 최대한 많이 해보며 능력을 최대치로 올려야 한다. 문학은 핵심 개념에 대한 꼼꼼한 암기가 필요하고, 비문학에서는 평소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 있어야만 흔들리지 않는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한가람고2-독서]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독서는 서답형 문제 없이 선택형으로만 30문항이 출제되었다. ‘독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비문학 프린트가 시험 범위였는데, 대부분의 지문이 고3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이었다. 중간고사 때에는 학교에서 수업한 비문학 지문만 시험에 출제되었었는데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학교에서 수업한 주제와 상호 텍스트성이 있는 외부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처음 보는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는데 학생들이 혼자서 이러한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가람고2 독서 기말고사 문제에서도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많았다. 사실적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단순한 내용 일치 문제였지만 모든 선택지를 지문과 비교해가면서 답을 골라야했기 때문에 평소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들은 시험 시간 자체가 부족했을 것이다.따라서 한가람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문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공부를 해야 내용일치 문제에서 빠르게 답안을 고를 수 있으며, <보기>를 통한 적용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에서 올바른 답안을 찾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가람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2-23
- 파주 운정 한빛중 지산중 해솔중 한가람중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분석 이번 운정 지역 3학년 기말고사는 대체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 것이 큰 특징이었다. 3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현 중학교에서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관심 있게 살펴보는 것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등학생이 되면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고 지문도 많이 길어지므로 미리 준비해놓는 것을 추천한다.한빛중3 영어이번 한빛중학교 3학년 시험 문제에서 교과서 부분 난이도는 크게 높지는 않았고, 어법 문제도 한 문제만 출제되었다. 다만 외부지문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힘들어했을 학생들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부지문의 난이도가 타 학교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점을 보면 선생님들께서 고등학교 진학을 염두하여 심혈을 기울여 출제한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출제 유형 역시 문장의 순서, 문장삽입 문제를 다수 출제하여 고등 모의고사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는 학생은 많은 어휘 공부와 구문 공부를 하여야 할 것이며 고등모의고사 공부를 미리 하는 것도 고득점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산중3 영어이번 지산중학교 3학년 영어시험은 이전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타 학교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험으로 보인다. 난이도의 조절을 위해 주제, 제목이 한글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어법문제가 이전과 비해서 어렵지 않은 유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다른 문제들에서 충분한 변별력을 발휘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산중 3학년 학생들은 작문 연습을 많이 연습할 필요가 있고 학교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프린트를 꼼꼼하게 정리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솔중3 영어이번 해솔중 영어 기말고사는 lesson 7~8 & more reading 7, 8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중 3 마지막 시험이라는 시기적인 영향으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고, 내용 파악하는 문제의 보기가 모두 영어로 주어져 보기를 읽고 파악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본문과 추가 지문을 단순히 암기한 아이들은 포괄적인 질문에 답하기 어려워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어법을 묻는 문제가 배점 5점으로 3문제가 출제되어 어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고득점을 맞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말고사는 이 지역 중 3 영어 문제가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고, 고등을 대비해서 이런 경향은 더 두드러질 거라고 생각된다. 겨울방학 동안 어휘량을 늘리고, 문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의고사 유형을 익히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학습하여 고등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한가람중3 영어이번 한가람중학교 영어 중간고사는 7, 8과 본문, 문법, 그리고 외부 지문 5개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한가람중은 외부 지문의 비중이 높고, 고등 모의고사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어 모의고사를 공부하지 않은 아이들은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익숙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내용 파악 문제와 그리고 영어 보기 문제의 비중도 높아져 단순히 암기한 아이들은 문제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교과서 위주의 시험에서 벗어나 난이도도 높아지고 추가되는 외부 지문의 양도 많아지는 추세는 고등을 대비하는 3학년은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본문 내용의 단순한 암기가 아닌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서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겨울방학 동안 어휘량을 늘리고, 문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의고사 유형을 익히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학습하여 고등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생 때보다 더 많은 어휘량과 지문 독해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중학생 시기에 영어 점수가 잘 나왔어도 고등학교 1학년 첫 시험을 보면 등급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므로 예비 고1 학생들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기를 활용하여 꾸준한 어휘 암기를 하면서 문법 공부, 지문의 분석 능력 등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김진홍 중고등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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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일중 산내중 동패중 한가람중 한빛중 해솔중 2022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수학 출제 경향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어느 정도 고등학교에 대한 방향이 결정된 상태이기에 평소보다 긴장감이 덜했던 학생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의 경우 크게 어렵지 않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운정 지역에서는 항상 선생님들의 많은 연구를 통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매년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지막 시험이더라도 동일하게 내신점수에 영향을 미치므로 현 중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3학년이 되기 전에 이 점을 마음에 새겨놓는 것을 추천한다.두일중3 수학두일중학교 3학년 시험의 경우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인 상황 등이 있었기에 크게 어렵지 않게 출제된 것 같다. 다만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몇 문항 있었는데, 대비 과정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11번 원주각 문제를 특히 해결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접해봤을 것이기 때문에, 해당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생각한 학생들은 대부분 득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통계 영역에서 11번과 비슷한 문제를 선택하라 한다면 22번, 25번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깊은 생각을 요하는 문제였지만 대부분의 기출 자료에서 꼭 들어가 있는 유형의 문제들이였기에 많은 문제들을 접해본 학생들은 득점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산내중3 수학산내중학교 3학년 시험의 경우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이지만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출제되었다. 지난 시험들보다 상대적으로 조금은 어려워진 느낌에 학생들이 느꼈을 체감 난이도가 올라갔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10번 문제는 이전에 배운 2학년 내용을 기반으로 닮음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교과서와 평가문제에서 볼 수 있는 문제들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았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10번 같은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보아 산내중의 시험에서 앞으로는 난이도 있는 문제가 조금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된다.동패중3 수학이번 동패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교과서에서 출제 되었다. 고득점 문제들도 교과서와 교사용 평가 자료에서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습을 착실하게 한 학생이라면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3학년 마지막 시험이라 어렵지 않게 출제했을 거라 생각이 든다. 다만 이번 기말고사 파트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원주각 단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서 변별력이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한가람중3 수학한가람중학교는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풀면 어려울 만한 문제들을 학교 프린트로 배부했었다. 그래서 한가람 학생들에게는 이미 여러 번 준비한 문제들이 시험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체감상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런 프린트에서 나온 문제들을 제외한 나머지 어려울법한 문제들은 교과서 평가문제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험 대비를 잘 진행했다면 고득점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평가문제를 철저히 준비하지 않았다면 체감 난이도가 어려웠을 것이다.한빛중3 수학이번 한빛중 2학기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마지막 시기 시험이기에 어렵지 않게 출제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특히 후반부에 배치된 5점짜리 6문항이 이 시험의 점수를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교과서에 없는 문제들도 많았는데, 기타 교재로 시험 대비를 성실히 진행한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문제들이었다. 이번 시험을 통해서 앞으로 한빛중학교 시험이 예전처럼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지 그리고 어떤 출제경향으로 시험문제가 나올지 등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해솔중3 수학이번 해솔중학교 기말고사는 마지막 시험인 점 등을 감안하여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평소 학습을 제대로 했던 학생이라면 고득점을 했을 거라 생각된다. 다만 변별력을 가진 문제들을 볼 수 있었는데 특히 9번 문항이 특징적이었다. 9번 문항은 교과서 내용을 한 번 더 응용한 문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며 이 문제가 학생들 간의 점수 차이를 냈을 것으로 보인다.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대체로 쉽게 출제된다고 확신할 수 없기에 현 중1, 중2 학생들은 2학기 기말의 짧은 시험대비 시간 동안 어떻게 체계적으로 공부할지 계획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마지막 시험을 본 3학년 학생들은 이제부터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겨울방학 시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등학교 공부를 미리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교 때 공부했던 학습량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더 어려운 난이도와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들이 많기 때문에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파주 운정수학학원 앤써학원 운정GTX점정용수 수학강사문의 031-945-1647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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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영일고 한가람고 2학년 2022년 2학기 중간고사(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독서) 출제 경향 분석 [신목고2] 2022학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로는 음운, 형태소, 품사, 단어, 문장 성분 및 구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문법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선택형 2번, 4번, 15번, 서답형 4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형 5번, 8번, 13번, 서답형 6번 등 전형적인 언어와 매체 내신형 적용 문제도 다수 출제되었다.표준발음법을 적용하는 문제, 사전을 활용하는 문제 등 암기한 내용 이외의 것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음운, 단어, 문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영일고2] 2022학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이라는 과목명이 무색하게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7문제밖에 출제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다.비문학 지문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이러한 비문학 지문만 12개에 화법과 작문 지문 12개로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문학 영역의 경우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화법과 작문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두 영역 다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주목할 만한 점은 어휘 문제가 총 5문제로 비중이 꽤 컸다는 점이다. 특히 4번 문제의 경우 의미의 확장을 물어보는 문제였기에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갖고 있어야 정답을 올바르게 고를 수 있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한가람고2] 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독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비문학 프린트가 시험 범위였는데, 대부분의 지문이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혼자서 이러한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가람고2 독서 중간고사 문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사실적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단순한 내용일치문제였지만 모든 선택지를 지문과 비교해가면서 답을 골라야했기 때문에 평소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들은 시험 시간 자체가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3점짜리 적용문제도 변형되어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본문을 얼마나 꼼꼼하고 정확하게 분석했느냐가 이번 시험에서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한가람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문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공부를 해야 내용일치 문제에서 빠르게 답안을 고를 수 있으며, <보기>를 통한 적용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에서 올바른 답안을 찾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가람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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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씨공방 캘리그라피 전시회 ‘담담히 스미다’ 제1회 원씨공방 캘리그라피 회원전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운정신도시 가람마을에 위치한 원씨공방은 캘리그라피와 수채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공방으로, ‘쓰고 싶은 것을 쓰고,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24명의 원씨공방 회원들이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작업해온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로,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수묵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원씨공방 원숙경 대표는 “회원들의 소중한 의미와 노력을 담담히 화폭에 눌러 담았다”며 “이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작품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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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경영학과 이아영(한가람고 졸) 학생 공부든 입시 준비든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한다면 합격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아영 학생은 당장의 작은 결과나 성공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 합격할 수 있었다.수시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믿은 한결같은 자신감으로 학교생활과 입시를 준비한 이아영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들어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글쓰기대회는 되도록 준비해 참여해보세요” 한가람고(교장 이준희)를 졸업한 이아영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아영 학생은 합격의 비결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성적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부분 학생은 노력은 하지만 꾸준히 하기 어려워한다. 바로 자신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아영 학생은 “당장 작은 결과에 치우치지 않고 ‘난 결국에는 해낼거야’와 같은 마음가짐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목표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자신감이 자만으로 흐르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감은 면접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스스로 믿는 것이 수험생활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대학 학과 홈페이지를 살피며 탐구주제 정하라 아영 학생은 CEDA토론대회에서 3위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대회가 개인이 참여하는 것이었는데 CEDA토론대회는 팀으로 참여해 수상까지 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 준비는 쉽지 않지만, 고교 생활 중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아영 학생은 가장 중요한 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과 대회에서 수업 내용 활동의 장점이 극대화된다고 보았다. 아영 학생은 “우리 학교에는 ‘알성시’라는 사회과 논술대회가 있었어요. 윤리 부문에서 사회 정의 단원에서 배운 철학자들의 관점을 활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어요. 해당 대회와 직결되는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대회 전에 떠올려 보거나 복습해보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활동 수행 느낀 점 기록하면 자소서에 도움돼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대학입시를 생각해서 자신이 원하는 학과와 관련한 어려운 전공 서적을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하고 읽는 경우가 있다. 습득하지도 못할 내용을 표면적으로만 읽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영 학생은 “저도 인터넷에 경영학과와 관련한 책을 검색하고 단순히 유명하다는 이유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독서 활동을 한 것이었어요. 고교 생활에 있어서 독서 활동은 저에게는 학교 수업의 연장선이었어요. 책은 수업 내용을 심층적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수업 시간에 읽거나 수업과 연관된 책을 읽으며 진로 분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추는 게 좋은 독서라고 생각했다. 추천도서로는 경제 과목과 관련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사회문화와 관련해 <대량살상 수학무기>, 생활과 윤리와 관련해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어 보기를 권했다. 여름방학에는 자소서에 투자를~ 아영 학생이 제대로 자소서를 쓰기 시작한 것은 고3 여름방학이었다. 이전에 자소서를 작성해보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입학 전에 자소서 구성을 위한 대략적인 틀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아영 학생은 “예를 들어 1학년 때는 포괄적으로 경영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2학년 때는 경영학의 세부 분야 중 하나인 재무관리에 대해, 3학년 때는 재무관리 중 기업지배구조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할 것이라는 로드맵이 있어야 생기부에 작성될 활동들을 그 틀에 맞춰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요. 이렇게 로드맵에 맞춰 활동해왔다면 고3 여름방학에 처음으로 자소서를 쓰더라도 훨씬 수월하게 양질의 자소서를 구성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조언했다. 아영 학생은 자소서 작성 시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구성하기보다 대략적인 구조를 잡으라고 조언했다. 그래야 기승전결이 완벽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 활동의 내용보다는 그 활동이 나에게 미친 영향, 나의 변화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 글을 작성하기를 당부했다. 아영 학생은 “자소서는 말 그대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지 자신의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름방학은 마음 놓고 자소서에 충분히 투자하기를 바랍니다. 생각보다 수시 접수 이후 수능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습니다. 여름방학에는 확실하게 자소서 작성에 집중하고 수시 접수 이후 끝까지는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비문학 공부에 정성을 다하길~ 아영 학생은 까다로운 국어 공부법도 조언했다. 먼저 내신 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정리하는 것이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나면 해당 교사가 출제한 기출문제를 분석해보기를 당부했다. 출제 경향을 파악한 후에는 경향에 맞춰 수업을 복습하고 문제를 풀며 오답 정리까지 해준다면 내신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수능 국어의 경우 비문학과 문학의 공부 방향에 차이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문학은 시간도 더 많이 투자하고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선지 선택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비문학에 시간을 투자하니 문학은 시간 단축에 힘을 써야 합니다. 빠르게 시적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 유형별로 어떤 검증 과정이 필요한지 세세하게 정리한 후 반복 학습을 통해 나에게 맞게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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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아래 고양 파주 열린 장터 풍성 높은 하늘을 보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나들이 겸 장터 구경도 하고 소소한 물건을 ‘득템’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장터들이 일산 곳곳에 열린다. 가을 하늘 아래 열리는 우리 지역 열린 장터를 정리해보았다.일산파주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수제품 플리마켓 ‘강촌 손길마켓’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주관하는 수제품 플리마켓인 ‘강촌 손길마켓’이 10월까지 매달 1,3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강촌공원에서 열리는 마켓에서는 강아지 용품을 비롯해 손뜨개 작품과 의류, 소품 등 다양한 수공예 상품과 고양시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예체험, 환경체험, 버스킹 문화공연 등도 함께 진행한다.문의 031-8075-6452 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소상공인 수공예 작가와 함께하는 ‘소문마켓’일산서구청과 재미공작소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소문마켓이 오는 9월 29~30일과 10월 13~14일, 27~28일에 열린다. 9월 소문마켓은 주엽공원에서 열리며, 10월엔 강선공원에서 열린다. 소문마켓은 고양시 특화 수제품 사업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한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로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크고 작은 버스킹 공연도 상시로 열린다.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하는 ‘고양호수마켓’고양시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고양호수마켓이 오는 9월 24~25일, 10월 1~2일과 15~16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수공예제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고양호수마켓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간 열리는 고양호수축제와 함께해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양생활문화축제 ‘넝쿨마켓’오는 10월 8일 어울림누리 광장에서는 고양시 생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넝쿨마켓이 열린다. 넝쿨마켓은 중고마켓과 아트마켓, 트렁크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중고마켓에서는 개인의 의류 도서 신발 장난감 등의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아트마켓에서는 직접 생산한 각종 공예품 판매 및 공예 체험 등이 가능하다. 현재 아트마켓의 참가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중고마켓 참가자는 모집 중이다. 참가 희망자는 고양생활문화센터 마당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문의 031-960-9695 고양문화재단 생활예술팀파주수국길 플리마켓 & 포포 알로하 페스타파주 수국길 플랫폼에서는 9월 24일(토) 오후 2시~5시 30분 운정 가람마을 지산고 인근에서 수국길 플리마켓과 알로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국길 플리마켓에는 지역의 공예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공예품과 의상, 아로마 테라피, 우드프린팅 등 다양한 제품과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플리마켓 앞으로는 하와이안 훌라 공연과 우쿨렐레,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파주 수국길 플랫폼은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운정가람상가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다. 지산고 앞 원형로터리 인근에는 파주수국길 플랫폼 공유 공간 ‘보라방’이 있어 수국을 테마로 수국빵,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수국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인근 가람마을공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수국테마공원과 물놀이터, 수국길 로고라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있다.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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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습이 고민인 중학생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사례별 학습법 대입에서 국어 실력이 중요해지면서 중학교부터 고등 국어를 염두에 둔 학습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정작 국어공부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어는 모국어인 탓에 조금만 공부하면 다 안다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최근 중고등학교 내신시험과 수능에서는 대충 아는 것으로는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한다.이런 이유로 일찌감치 중학교부터 올바른 국어학습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남 국어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사례별 학습법을 모아보았다.도움말 최제원 원장(최홍 국어논술학원)·하지혜 원장(가람 하지혜 국어전문학원)<사례 1> 분명 알고 있는 문법인데 문제로 나오면 답이 헷갈려요.문법개념이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조금만 질문이 달라져도 답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암기하고 문제에 적용하며 이해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문에 적용하면서 분석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이때 기출문제의 예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문제에서 묻는 문법개념을 하나씩 적용하는 데 그치지 말고 다른 문법개념도 적용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등장하는 문법개념이 크게 다르지 않아 중학교에서 문법의 기본 실력을 다지면 대학입시에까지 도움이 되는 만큼 개념부터 문제 적용까지 제대로 공부해두는 습관을 익히자.<사례 2> 어렵지 않게 지문을 읽었는데 막상 문제를 풀려면 지문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요.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글자만 읽지 말고 글의 전체 흐름을 기억하는 단계적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먼저 각 단락의 핵심어를 찾고, 다음은 문단에서의 중심문장을 찾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심문장을 골격으로 그 단락의 핵심내용을 정리해보자. 처음에는 번거로워도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연습을 해두면 긴 지문이 등장하는 고등 국어를 대비할 수 있다. 이때, 지문의 화제와 각 문단의 첫 번째 문장을 읽으면서 전체 흐름을 기억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또 글을 읽을 때 나만의 도식들로 표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개념어는 네모, 핵심어는 세모 등 문제의 핵심이 되는 발문에 나만의 방법으로 표시를 하고 문제의 요구사항에 따라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사례 3> 외국어도 아닌데, 고전작품은 읽는 것조차 힘들어요.국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고전작품이다. 실상 문제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현재 사용하는 현대어와 다른 고어가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인다. 그러나 외국어 같은 고어는 읽었을 때 발음이 현대어와 유사하니 먼저 현재어와 비슷하게 해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먼저다. 다음은 영어단어를 암기하듯 고전어휘를 공부해야 한다. 고전작품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단어의 뜻만 외우지 말고 익힌 어휘를 작품 속에서 읽어내는 연습이 필수다. 많은 작품을 공부하면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이 있으니 교과서 작품을 중심으로 해석 연습을 해보자. 또한, 고사성어를 학습을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사성어를 무조건 암기하지 말고 한자의 뜻을 이해하면서 사용된 예시문을 읽으면서 공부하면 이해도 쉽고 기억도 오래간다. 하루에 10개 정도씩 문장을 읽는다고 생각하고 반복하면 문맥과 함께 머릿속에 기억된다.<사례 4>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지 도통 모르겠어요.국어는 절대 자기 생각대로 풀면 안 된다. 글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만 글을 읽다가 자기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한다. 이렇듯 정확히 글을 해석했다면 다음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시험에는 주로 내용을 확인, 추론 능력, 비교문제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선지를 분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점검하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보자. 출제자의 의도를 무시하고 주관적인 해석을 붙여서는 답을 찾을 수 없으니 한 번에 출제자의 의도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문장을 끊어 읽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사례 5> 선지 2개 중에 선택하지 않은 게 답인 경우가 많아요.선택지의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정답이 헷갈리게 된다. 이를 극복하려면 오답학습이 효과적이다.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 지문적용 훈련 부족 등 답을 혼동한 이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접근 방식의 오류를 줄여야 한다. 오답학습을 할 때는 정답의 유무만 확인하지 말고 답의 근거가 타당한지를 따져야 한다. 국어는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다.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해 답을 선택하지 말고 문제에서 묻는 의도와 지문에서의 명확한 근거를 찾아 답을 찾는 연습을 하자.<사례 6> 지문에 도표나 과학 관련 내용이 나오면 머리가 그대로 굳어버려요.국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비문학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여러 주제를 다룬 글을 많이 읽고 풀어보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그래프나 도표에 대한 기본적인 출제 경향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학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가 아닌 만큼 그래프나 도표를 활용한 문제들에서 묻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런 문제들은 질문의 내용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기출문제들을 활용해 문제 유형들을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과학 지문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중등 과학에서 나오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미리 정리해두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사례 7> 평소와 다르게 시험만 보면 시간이 부족해요.아무리 아는 내용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정답을 찾아야 하는 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따라서 시험시간이 부족하다면 시험과 동일한 상황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단, 실전연습하려면 단원과 내용별로 유사한 문제들로 구성된 문제집이 아닌 고등학교 모의고사 시험지처럼 제대로 시험형식을 갖춘 문제지를 활용해야 한다. 덧붙여 혼자서 문제지를 풀 때는 시간의 압박감이 없으나 반드시 시간을 재고 훈련해야 한다.<사례 8> 두 번째 지문을 읽고 나면 앞에서 읽은 지문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요.두 개의 지문이 나오는 문제에서는 두 지문이 연관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소재적인 측면, 하나의 관점에서 다른 입장 제시, 비슷한 내용 전개 등 두 개의 지문이지만 연관된 부분에 집중하면서 읽어야 한다. 만일 이런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첫 번째 지문을 정독하고 두 번째 지문은 첫 문단을 읽어서 첫 번째 지문과의 연관성을 파악한 뒤 문제를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읽는 방법도 있다. 각자 편한 방식으로 두 개의 지문을 읽어도 되지만 두 글의 내용과 함께 연관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사례 9> 남들이 다 맞는 쉬운 문제는 꼭 틀려요.쉬운 문제를 틀린다는 것은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자신만의 생각을 덧붙여 문제를 푸는 경우다.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독해와 문제 풀이 집중훈련을 하고 선지를 분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점검하자.<사례 10> 긴 지문만 보면 글이 읽히지 않아요.긴 지문이 등장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첫 문장부터 읽기 시작하면 어느덧 글이 읽어진다. 그러나 지문 길이로 인한 압박감이 아니라 배경지식이 문제라면 국어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과학 지문이라고 해도 어려운 과학기술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국어에서 필요한 역량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된다.만일 소설이라면 내용 확인 문제가 주로 출제되니 눈으로 내용만 읽지 말고 앞뒤 내용에 집중해 글의 내용을 상상하며 글을 읽어보자. 글에 등장하는 사건, 갈등, 전개와 해소 등을 이해하며 읽으면 글이 잘 읽힌다.최제원 원장(최홍국어논술학원)“국어의 기본을 우선 학습해야 해요”“중학교에서 너무 어려운 것들에 집중해 공부하는 것보다 고등 국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 문법, 문학과 비문학의 기본을 탄탄히 길러둬야 합니다. 문학에서 많이 나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