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1,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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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신서윤(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산어보 융합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저의 관심분야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생명과 화학 분야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서로 관심분야가 다양한 친구들이 모여 한 주제를 탐구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결국 제가 좋아하는 건 화학을 기반으로 한 재료공학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직 목표와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아보며 그 분야와 관련된 활동만 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러 학과가 정리된 자료들을 보며 관심이 가는 것에 표시를 하고 공통적인 특징이 뭐가 있는지 고민해보는 등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으면 합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일반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창의도전전형/일반전형), 포항공과대학교 단일계열 무학과(일반전형II),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학생부종합전형),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논술),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생부종합(과학인재)에 지원했으며,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 최초합을 했고, 포항공대 연세대 성균관대는 1차 합격했으나 면접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내신점수는 1.6등급이고 수능은 국어97 수학96 영어97 한국사40 물리학144 화학147입니다.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심쿵(생명과학 동아리), 2학년 때는 폴리머(화학 동아리), 3학년 때는 과학 논문 찾기 관련한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저의 관심 분야를 제대로 드러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재료공학 분야에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더불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거나 토론에 참여하는 등 과학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를 나타낼 수도 있었습니다.세특 관리운정고에선 선생님들 대부분이 세특에 쓰일 활동을 계획해주시고 이를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되기에 큰 걱정거리는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이지 못한 선생님을 만났다면 생기부를 챙기기 위해 개인 발표를 제안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수행평가 준비보통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 시즌에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의 양이 정말 많기에 수행평가 일정이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던 편입니다. 또한 날짜를 까먹지 않기 위해 제 때에 플래너를 활용하여 잘 정리해두는 습관을 길러놓아야 합니다. 수행평가 1점의 가치는 지필 평가 한 문제와 같은 경우가 많기에 수행평가에서 최대한 감점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1점이라도 깎이는 순간 지필 평가 100점을 맞기 위해 했던 노력이 물거품 되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수행평가의 주제가 진로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기에 수행평가만 풍성하게 열심히 해도 세특이 알차게 채워질 수도 있습니다.추천 인강 국어 인강으로는 강민철 강사님 강의를 추천합니다. 처음에 독해의 베이스를 잡을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인강은 현우진 강사님 강의를 추천합니다. 시발점, 뉴런, 드릴 등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1은 고석용 강사님 강의를 추천합니다. 내신과 수능 킬러 문제 접근에 도움이 됐습니다. 인강은 학원 수업을 듣는 것처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듣도록 계획을 짜서 실천했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운정고 특성상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이기에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특히 고3 때는 국어과목 빼고 다 절대평가였기에 수능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적분을 고2 때 진행하여 고3이 되기 전에 수능 수학의 기본을 잡아놓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면접 준비학원과 학교에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학원에선 좋은 퀄리티의 문제와 풀이 방법을 얻을 수 있었고, 학교에선 여러 차례의 실전 면접 경험과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피드백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큰 긴장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학원은 여름방학부터 시작되는 곳도 있지만 본인의 전략에 따라 취사 선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 때는 교수님이 친절하셨고 도움을 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시간이 날 때마다 음악 들으면서 산책을 많이 했습니다. 산책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동네 풍경을 바라보며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편한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 보면 맘이 편해졌습니다. 10분, 20분이라도 더 아끼며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숨쉴 구멍을 분명히 만들어두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수시러’들은 1,2학년 동안 열심히 달려 왔을 테니 조금 남은 체력을 적절히 분배하며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합니다.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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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앞단지 혜성수학학원, 중·고등 여름방학 수학특강 개강 중·고등학생의 수학 내신과 수능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혜성수학학원이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특강을 실시한다. 중등부는 7월 8일(화), 고등부는 7월 11일(금)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각 학년 수준과 진도에 맞춰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이다.혜성수학은 ‘내신, 대입, 동기부여’라는 세 가지 핵심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단순한 개념 암기와 유형 반복에서 벗어나, 내신 시험에서 실제 점수로 이어지는 실전형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성적 향상을 이끌어낸다. 더불어 수능과 수리 논술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학의 깊은 개념을 다지고, 중요한 주제는 대입과 연계해 지도한다. 억지로 시키는 수업이 아닌, 편안하고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점도 큰 장점이다.중등부는 △중1·중2는 성적 향상을 위한 정규 수업과 개별 진단에 따른 여름 특강 △중3은 고등과정과 연결되는 심화 문제 중심 수업 및 선행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교재와 설명 위주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약점을 보완하고 내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등부는 △고1은 고등 수학 개념 정리 및 유형 문제 집중 학습 △고2는 수능형 문제 풀이와 고난도 문항을 병행하며, 내신 대비 시험 모의고사까지 진행된다. △고3은 수능 완성 및 N제 집중 훈련을 통한 최종 점검과 약점 보완, 실전 문제풀이 중심 수업이 운영된다. 고3 특강은 실제 수능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단기간 집중 점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모든 수업은 정규 수업과 여름 특강이 병행되며, 학년별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학습 니즈를 충족한다. 수업 시작 전 레벨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학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반 편성으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혜성수학학원 유종한 원장은 “수학을 수학답게, 학생이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수업을 지향한다”라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단순히 성적 향상을 넘어, 수학 실력의 본질을 키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85, 백산미라지타워 4층문의 02-2653-1253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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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김민혁(대일고 졸) 학생 대일고를 졸업한 김민혁 학생은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전쟁사와 근대 동아시아사에 관심이 생겨 사학 전공을 꿈꿨다가 경제학에 매력을 느껴 경제학과로 진로를 결정했다. 학년별로 다양한 학교 진로 활동을 하며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채워나갔다. 경제학뿐 아니라 관심 있었던 역사와 사회학을 연관 지어 차별화한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꼼꼼하고 성실하게 내신을 준비하고 진로 관련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 민혁 학생의 학교생활로 들어가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경제학 관련 수학 내신 성적 높이기민혁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민혁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수학 내신’을 꼽았다. 경제학에서는 수학과 관련 이론을 많이 사용하기에 수학 성적이 대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했다. 서울대의 경우 경제학부가 비자연계열 중 유일하게 권장 과목으로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를 정했다. 민혁 학생은 이 두 과목을 모두 수강했다. 그리고 경제학에서 벡터 관련 내용이 있다고 들어서 2학년 때는 ‘기하’까지 수강했다. 3학년 때는 ‘경제 수학’이라는 과목을 수강했다. 내신을 챙길 때도 수학 과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항상 수학을 1순위에 놓고 공부했다.전공 적합 활동-창의적체험활동 부분 생기부를 경제학으로 채움<민혁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1학년-공유캠퍼스-‘꿈과 진로 목표로 채우는 나만의 거꾸로 세계지도’와 ‘시사 토론 및 논술 특강’에 참여함.-첫 번째 지도 만들기 특강에서는 교과 연계 내용을 시각화해서 표현함.-두 번째 특강에서는 공매도와 젠트리피케이션과 관련한 논제를 주제로 토론했음.-자유 논술 시간에는 물가안정목표제에 대한 글을 썼음.*2학년-사회문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개설되는 ‘세계 문제와 미래사회’ 과목을 들었음.-단순히 경제와 관련한 주제보다는 경제학이 사회과학에 속해 있는 만큼 사회문제, 사회 이론 등에 대해 알아보려 노력함.-1학년 때 독서 활동이 부족해 발췌독의 방법으로라도 틈틈이 독서했음.-‘학력경진주간 다알지 골든벨’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평화를 주제로 정보 여과 현상을 구조적 폭력의 관점에서 탐구함.-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라는 책을 읽고 동아리 활동 시간과 자율 시간에 ‘빅 사이클’에 대한 발표를 함.*3학년-학급 활동 위주로 창의적체험활동(창체)를 채움. 3학년인 관계로 최소한의 시간을 투입하면서도 유의미한 내용을 만들려고 노력함.-동아리 활동 시간에는 부원들이 차례로 정해진 금융 역사 관련 소주제를 맡아 발표함. 폴 볼커와 관련한 부분을 맡아서 ‘오일 쇼크와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해 다루고 발표함.-학급 진로 심화 독서 활동에서는 주제에 맞춘 글을 썼음.학급 문고에 있는 잡지 내용 중 ‘인종에 따른 경제적 소득이라는 통계의 다중공선성‘이 드러나는 사례를 사회문화 내용의 글로 작성했음.-원본이 영어로 된 경제 교양서도 마음에 드는 부분을 발췌독하고 감상을 남겼음.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민혁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경세제민-3년 내내 경제학동아리 ‘경세제민’에서 활동함.-동아리에서는 모의투자와 주제 발표 두 가지 활동을 주로 했음.-모의투자는 학년 초 학생이 직접 1억을 가지고 투자할 종목을 선정해 그 이유에 대해 발표하고 연말에 수익률을 확인해 보는 활동임.-현대 경제 관련 이벤트를 부원들이 하나씩 맡아서 발표함.-재무제표, 관심 있는 기업, 금융 이슈, 입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었고 투자에 있어서 좋은 동기부여를 많이 얻었음.*주제 탐구 활동-3학년에 했던 ‘16460701 해피 라이프니츠 데이’에서 라이프니츠의 업적 중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의 관점에서 데카르트 이원론에 반박하는 활동을 함.-수능 국어 과목의 예시 문항으로 나왔던 소재로 단순 정리로 지나갈 수도 있는 내용이었음. 하지만 ‘생활과 윤리’에 있는 동물의 권리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그 근거가 취약해진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추가했음.-가벼운 창체 활동이라도 교과 내용을 연계하고 자기주장이 있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음.내신 관리-학습 계획은 최소한으로 세워라민혁 학생은 내신 관리는 학생마다 알맞은 방식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혁 학생은 “내신은 최소한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저는 성격이 즉흥적인 편이라 계획을 세우지 않았어요. 그런데 2학년 2학기에 마음을 다잡고 삭발도 하고 시험 기간을 4일 단위로 나누어 공부 계획을 세웠어요. 공부 계획이 있어야 이미 진행한 일과 해야 할 일이 인지되면서 거리 감각이 생깁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수업을 최대한 집중해서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공부할 때 수업 내용이 기억나는 지 여부는 특히 암기 과목에서 효율이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평소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민혁 학생은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자는 게 다음 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민혁 학생은 수업 필기는 칠판에 필기하는 것은 다 받아적었다. 교재에 없는 내용이지만 교사가 설명하는 내용이 교과 내용과 관련이 있다 싶으면 다 적었다. 교사에 따라서는 그런 내용이 실제로 서술형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도 있었다.면접 준비-독서 활동으로 배경 지식을 넓혀두라민혁 학생은 수학 문제를 풀고 방법을 발표하는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면접에서 횡설수설해서 잘 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제시문 면접의 경우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기본적인 말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질문들의 경우는 지문에 없는 학생 자신의 경험에서 답을 가져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배경 지식을 넓혀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후배들에게-긴 시간으로 심화 학습할 내용은 겨울방학을 이용하라민혁 학생은 3학년에 진학할 후배들에게 인터넷과 멀리 떨어지라고 조언했다. 짧은 콘텐츠들은 단편적인 생각을 유도해서 오래 집중하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 수능 공부, 특히 국어 과목에 악영향을 준다. 미적분을 선택했다면 겨울방학 동안 기출 문제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강조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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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즈 논구술 아카데미 목동 프리미엄관 오픈…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 개최 논술 전문 교육기관인 아토즈 논구술 아카데미가 서울 대치동 본관에 이어 양천구 목동에 ‘목동 프리미엄관’(목동 404-156 대경프라자 6층)을 새롭게 개관하며,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오는 7월 8일(월) 오후 2시에는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술·논술전형 대비 전략을 중심으로, SKY 대학 위주의 전형 분석, 효율적인 선택과목 및 전형 변경 가이드, 실전 대비 논술 클리닉 시스템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실제 합격생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한다.설명회 연사진은 이채린, 신윤진, 김민철, 김도현, 곽정수, 정현국, 박상준, 나도환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입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더한다.이어 7월 9일(화) 오후 7시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위한 ‘고2 수시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생기부(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와 함께 수시 대비 로드맵을 제시하며, 아토즈만의 체계적인 논술 학습법과 실전 연계 자료도 제공한다.아토즈 논구술 아카데미는 “대학별 맞춤 논술 및 면접 대비는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과 생활기록부 관리까지 입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아카데미로서, 실제 합격생 데이터와 대학별 전략을 바탕으로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77 대경프라자 6층문의 02-565-0715 2025-07-04
- 중1 처음 맞이하는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5년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빠르게 입시의 흐름 속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직 ‘자유학기제이니까 느긋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지만, 이는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인식입니다. 진짜 입시는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시작됩니다.중1학년 2학기부터 내신 성적, 입시에 반영됩니다현재 중1학년이 3학년이 되는 때에는 2학기부터 ‘진로학기제’가 적용되어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그 결과, 고입에서 활용되는 내신 성적 4개 학기 중 첫 시작은 중1학년 2학기가 되는 구조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적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상산고, 하나고, 과학고 등 상위권 고등학교는 입시 1단계에서 최근 3~4개 학기의 내신 성취도(A~E)를 평가합니다. 이 중 3학년 2학기를 평가에서 제외하게 되면, 중1 2학기가 공식적인 출발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1 학생들이 내신 준비에 서툴고, 학부모님들은 “아직은 준비 안 해도 된다”는 오해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 끼우지 못하면, 이후 학년에서의 성취도 만회가 어려워집니다.과학고, 하나고, 상산고 – 지금 준비하는 학생만이 기회를 잡습니다2025학년도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대학 학종 확대 등 변화 속에서 고등학교 선택은 경쟁 이상의 전략이 되었습니다.- 과학고는 중학교 수학·과학 성취도와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을 집중 평가합니다.실험 보고서, 탐구 기록, 수학 독서 등 중1부터 누적된 활동이 없으면 평가에서 뒤처집니다.- 하나고는 교과 성취도 A 유지를 기본으로,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비교과 활동의 연계성을 중시합니다. 중1 시기의 자율활동, 진로탐색, 독서기록이 향후 자기소개서의 핵심 소재가 됩니다.- 상산고는 성적뿐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태도와 기록의 지속성, 그리고 수리논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이들 학교의 공통점은 단 하나입니다. 중1학년 2학기부터의 교과 성취도와 비교과 활동이 입시에서 실질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입니다.첫 내신, 방심하면 B등급이 현실이 됩니다중학교에서의 첫 내신은 초등과 전혀 다릅니다. 교과서 범위를 넘는 부교재 내용, 서술형 문항, 과제·발표·실험 등 수행평가까지 포함됩니다. 실제 많은 중1 학생들이 “공부는 했는데 B가 나왔어요”라는 말을 남깁니다. 내신 A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평가 구조에 대한 이해와 루틴화된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행평가는 지필 못지않은 비중(40~50%)을 차지하므로, 과제 미제출이나 완성도 미흡은 치명적인 감점 요소입니다.비교과, 중1 때 시작하지 않으면 ‘공란’으로 남습니다상산고, 하나고, 과학고를 포함한 특목·자사고 입시는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전형에서 교과 외 활동(비교과)은 평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다음과 같은 항목이 중요합니다.자율활동: 학급 역할, 행사 참여, 자기주도 프로젝트동아리활동: 과학실험, 수학탐구, 토론 활동 등진로활동: 직업 탐색, 관련 주제 탐구보고서독서활동: 진로·과목 연계 독서 기록과 확장 활동이 모든 항목은 학기 단위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중1 시기를 놓치면 회복할 수 없습니다.영어 원서 읽기, 독해력과 사고력의 기반입니다수학과 과학 중심 학습을 추구하는 학생에게도, 영어 독해력은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영어 원서 읽기 습관을 반드시 병행하라고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어휘력 향상뿐 아니라, 기출문제 독해, 과학 개념 탐구, 논술 및 면접 대비에 필요한 사고력의 토대가 됩니다. 초등 고학년과 중1 시기에는 수준에 맞는 영미권 청소년 과학/논픽션 도서부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독해력과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향후 하나고·외고·국제고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도 강점으로 작용합니다.지금 시작하는 아이는 준비된 경쟁자입니다중1학년 2학기, 더 이상 ‘연습용 학기’가 아닙니다. 내신 성적표에 기록되고, 고등학교 입시 평가표에 반영되며, 자기소개서에 적히는 첫 단락입니다. 지금이 입시를 시작해야할 시점입니다.조창모원장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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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후곡 명인학원, 고3 및 N수생 대상 수능 수학 파이널 강좌 개강 일산 후곡과 백마 명인학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및 N수생을 위한 수능 수학 파이널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강좌는 서울과학고와 KA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한 남휘종 강사가 직접 수업을 맡는다. 남휘종 강사는 EBSi, 이투스, 비타에듀, 강남구청 인터넷방송국 등에서 수학 및 수리논술 강사로 활약해왔으며, 대치이강학원, 대치명인학원, 대치오르비학원 등에서 수학과 수리논술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tvN ‘더 지니어스’ 출연, 유튜브 채널 ‘Mathesis_Korea’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파이널 강좌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시대인재학원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수능 실전 대비에 최적화된 문제 풀이와 최신 기출, 고난도 유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남휘종 강사는 개념 정리부터 실전 문제 풀이, 오답 패턴 분석, 시간 관리 전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학생들이 수능 수학 1, 2 전 범위에서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수업은 백마와 후곡 명인학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수업 일정과 커리큘럼, 상담 문의는 각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 일산 덕양, 파주 운정 지역 고3 및 N수생에게 실전 감각을 키우고 수능 수학 만점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백마명인학원 031-903-1230후곡명인학원 031-919-1919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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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명인학원,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수리/인문/약술형 논술반 개강 백마명인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논술 수업을 개설, 내신과 수능의 한계를 넘어 합격을 향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내신/수능 걱정 NO! 논술로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마명인학원은 수리논술, 인문논술, 약술논술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리논술은 남휘종T(일요일 오후 2시 30분~5시 30분), 이현진T(토요일 오전 9시 30분~1시)가 담당한다. “수학으로 논리와 창의력을 증명!” “자연계 논술, 수리논술이 핵심!”이라는 슬로건처럼, 실제 수능 및 논술 전형에서 요구되는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인문논술은 김상욱T가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제시문 분석부터 논리 전개까지, 인문논술 완전 정복!” “생각을 글로! 인문논술!”이라는 강의 콘셉트로, 학생들이 제시문 해석력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김상욱 강사는 “논술전형은 내신이 부족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전략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제시문 분석, 배경 지식 습득이 중요합니다. 대학별 논술 유형을 파악하고, 수능 최저 충족과 꾸준한 연습, 모의논술 활용이 합격의 핵심입니다”라고 전했다.약술논술은 20년 경력의 전문가인 강현민T(수학, 토요일 오후 7~10시), 홍일호T(국어, 화요일 오후 7~10시)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하며 “5등급도 인서울 하는 최고의 수시 프로그램“이라는 목표 아래, 최근 대입에서 주목받는 약술형 논술 대비에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한다.백마명인학원 논술 프로그램은 수업별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 학생별 맞춤 피드백을 통해 논술 실력은 물론, 내신과 수능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문의 031-903-1231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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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과 정용훈(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생명공학 분야로 희망 진로분야를 정했는데,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교 활동은 다름 아닌 교내 주제 탐구 및 발표 수행평가였습니다. 수행평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탐구 주제를 접하게 되는데, 스스로 자료를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생명과학/공학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자연스레 진로로 결정하게 됐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일반전형),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학업우수전형),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활동우수형),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과학인재), 포항공과대학교 단일계열(일반전형II), 가천대학교 의예과(논술전형)에 지원하였고,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단일계열(무학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에너지공학과(일반전형), 육군사관학교 일반 특별전형에 지원하였고, 이중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은 1.65/2.63/1.00점이고, 수능 성적은 1/2/2/3/2(언매/미적/영어/물리학1/생명과학1)입니다.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배드민턴 동아리를 했고, 연말 동아리 발표회에 개인적으로 ‘배드민턴 운동에서의 근수축과 셔틀콕의 운동’을 탐구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 동아리의 부장을 맡아 다양한 수학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조별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탐구 활동을 하도록 했습니다. 3학년 때는 과학 탐구 동아리에서 부장을 맡아 개별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추천 도서<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는 생명의 진화와 생명과학 전반에 대한 인식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읽고 흥미를 느낀 학생은 같은 저자가 쓴 <확장된 표현형>이라는 책도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 경계에 서다(짐 알칼릴리)>는 분자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생명현상의 근본에 대해 알아보고 싶을 때 읽을 만합니다. 분자끼리 상호작용할 때 발생하는 양자역학적 현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은 인간관계에 대해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단순한 자신이 아닌,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세특 관리세특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과세특이기 때문에, 교내 수행평가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기만 해도 많은 세특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내용을 더 넣고 싶은 학생들은 교내에서 신청을 받아 수행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에선 교내 특강, 교외 체험학습, 대학교 견학 등등의 활동 신청을 받습니다. 관련 소식은 학급 게시판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므로 자주 확인해보고 신청해보길 바랍니다.수행평가 준비세특용 수행평가는 말 그대로 주제탐구 활동 등을 수행하여 세특에 적는, 제출만 제대로 하면 감점이 들어가지 않는 수행평가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생기부를 어떤 내용으로 채우고 싶은지 큰 그림을 그려놓은 학생들은 큰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성형 AI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AI가 생성한 내용을 무성의하게 도배하는 게 아니라, 자료조사나 자신이 쓴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적절히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또 좀 더 심화한 탐구 주제를 접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사실 “내신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지!” 하고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병행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거의 대부분이 수능 과목입니다. 따라서 빡빡한 내신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능에 대한 기초를 쌓는 것이 됩니다. 3학년 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과 수능 과목에서 괴리가 생깁니다. 하지만 선생님들도 고3 수험생들을 많이 배려해주십니다. 기본적으로 ‘수업 시간에는 수업을 듣자’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업 시간에 수업을 듣고, 시험 직전에 조금 복습하면 내신 공부가 끝납니다. 3학년 2학기에는 충분히 수능 공부로 하루를 채우고도 남습니다.면접 준비저는 면접 준비를 수능 이후부터 학교에서 도움을 받아 시작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면접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성균관대학교 과학인재 전형의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고, 하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의 창의성 면접이었습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문제를 풀고 풀이를 구술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문제를 풀어보고 선생님 앞에서 구술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창의성 면접은 KENTECH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면접형식이므로 관심 있는 학생은 따로 검색해 정보를 얻기 바랍니다. 공개된 기출문제를 여러 번 읽어보고, 학교 선생님께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유사 문제를 제작해주셔서 풀어보면서 준비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고3 때는 학교에서 아침 자습을 했기 때문에 6시 30분 전후로 기상해서 1시~2시 전후에 취침했습니다. 고1, 고2 때는 8시 기상에 2시 정도에 취침했습니다. 피곤하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잠을 보충했습니다. 또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 듣기를 많이 했습니다. 공부할 때 음악 듣는 것이 집중에 방해가 될 때도 많지만, 힘든 일이 있어서 애초에 집중을 할 수 없을 때,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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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전, 수능 국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주부터 급격히 기온이 올라가 에어컨 없이는 공부하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까지 한 달여 남은 시점인 지금. 수능 국어 등급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생각해 보자.<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의 경우. 이 시기는 확실하고 철저하게 문법 영역을 마스터해야 한다. 학생 대부분이 국어 문법 파트에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화법과 작문’ 영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국어 문법 파트는 단기간에, 심지어는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쉬운 파트이다. 특히, ‘언어와 매체’ 영역을 선택한 학생이라면 어느 정도 문법 영역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럼에도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문법 영역에서 한두 문제씩 꼭 틀리는 학생들이 있다.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는 이미 공부했던 문법 이론을 잊어버렸다거나, 문제 풀이 같은 실전연습이 부족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니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문법 영역 전반에 걸쳐 꼼꼼히 이론을 정리하고 실전 문제 풀이 연습을 많이 해두기 바란다. 언어 매체 파트에서 한두 문제를 틀려버리면 결코 1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화법과 작문 영역의 문제에서 틀리면 안 된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공부해 두어야 한다. 화법과 작문 영역 실력을 올리는 방법은 무조건 실전 연습을 많이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문제 안에 시사적인 내용, 독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글과 도표, 또는 통계자료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해 조건에 맞게 이해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들을 풀어보고 연습을 하는 것만이 최선이라 할 것이다.정해진 시간 안에 복잡한 자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연계성을 고려해 문제에서 제시하고 있는 조건에 맞춰 답을 추리하는 과정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시간을 투자해서 되도록 많은 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기를 권한다. 최근 화법작문 영역 문제의 난도가 올라가고 있다. 그러니 행여 언매 파트보다 쉽다는 생각으로 소홀히 생각했다가는 두, 세 문제 이상 틀리는 재앙을 만날 수도 있다.<문학과 독서> 영역선택을 제외하면 문학과 독서영역이 남는다. 이 중에 필자가 생각할 때, 여름 방학 전에 집중해야 할 영역은 독서영역이라고 본다. 독서영역 실력을 올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해야 할 공부는 많고, 시간이 빨리 흘러 쫓기는 상황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니 수능 가까이에는 밑도 끝도 없는 범위의 비문학 독서 영역에서 독해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독서 영역에서라도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하지 않고서는 3등급 이상의 점수가 결코 나오지 않는다.그래서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 약 한 달. 지금 집중적으로 가열차게 공부해야 할 영역은 비문학 독서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인문 철학 사회 경제 과학 기술 등의 영역 중 과학이나 경제 영역 지문은 배경 지식을 필요로 하기에 하루아침에 실력이 쌓기 어렵다. 대신 인문 철학 일반 사회 영역 지문의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서영역 실력을 높이는 공부전략에도 왕도는 없다. 가능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많은 실전연습을 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최선이다.마지막으로 3등급 이하 학생들이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공부 팁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어렵다고 생각되는 지문을 만났을 때 첫째, 지문을 최소한 두 번을 읽고 문제를 풀어라. 지문 내용이 파악되지 않았는데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은 사막에서 방향을 잃고 아무 길로나 일단 출발하는 것과 같다. 둘째,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할 때, 각 단락의 중심내용을 정리하며 오답 정리를 하라. 그러면 틀린 원인이 보일 것이다.수능이 다가올수록 실전 연습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할 수밖에 없다. ‘여름 방학 전 한달’의 시간은 근본적인 국어 독해 실력을 다지는 마지막 기회의 시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공부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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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은광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사공숙, 교감 정지형, 이하 은광여고)는 진취적인 미래인, 창조적인 지성인, 자주적인 봉사인을 목표로 ‘열린 생각·배려의 가치를 품은 바른 인재’를 육성해 온 강남지역 명문 사학이다.대입부터 고교학점제까지 모범적인 교육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은광여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은광여자고등학교 사공숙 교장, 정지형 교감, 임덕린 교사(교무부장), 권용만 교사(교육과정부장),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윤제나 교사(과학정보부장), 이채영 교사(창의예체능부장), 문찬호 교사(1학년부장), 박형범 교사(2학년부장) 진학 성과와 대입 대비까지, 역시 은광여고은광여고는 매년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225명의 졸업생(2025년 2월)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맞게 진학했다. 특히, 의약학 계열(의·치·한·약·수) 진학 인원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는 “직접 확인한 합격 건수는 의대 20건, 치대 2건, 한의대 1건, 수의예 1건, 약대 7건으로 총 31건의 합격이 발생했고, 확인되지 않은 예비합격 건수도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한다. 반면, 서울대 6건, 고려대 20건, 연세대 11건으로 의약학 계열에 합격한 학생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수치상으로 상위권 대학의 합격 인원은 줄었다. 재작년과 비교해 작년 입시 결과에서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대학, 새로운 전형에서의 합격이 많이 일어났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가천대 약술 논술 의예과,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등 새로운 전형에서 합격생이 발생했고, 한양대 최저 신설 전형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입의 핵심은 다변화되는 대학 전형과 N수생 유입이다. 이 교사는 “은광여고는 여러 대학 입학처와 연계해 기존 전형과 신설 전형에 맞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성적을 고려해 여러 방면으로 성적을 분석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컨설팅으로 학생들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변화하는 입시 흐름을 읽고, 내신, 수능, 비교과, 면접 준비를 균형 있게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학생에게 합격의 열쇠와 꿈을 이룰 수 있게 진학부는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응 전략을 덧붙였다. 학년별 세심한 진학 지도 은광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돕고, 적성에 부합하는 학습을 통해 학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형범 교사(2학년부장)는 “정기적인 학생 상담과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해 학생의 진로와 학업 성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진학 컨설팅, 학부모 대상 진학 연수, 학생 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교학점제에 맞춰 담임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문찬호 교사(1학년부장)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 연수, 진학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 학생 맞춤형 평가와 기록을 위한 교사 간 협력 연수 및 학습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기존 내신 9등급제보다 비교과 영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 예상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안전생활부를 비롯한 여러 부서와 협업해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융합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은광여고의 교육과정은광여고는 6년간(2018~2023년)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5 개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을 살린 ‘학생 맞춤형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권용만 교사(교육과정부장)는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을 기준으로 2학년 때 총 30개의 개설 과목 중 10과목을, 3학년 때는 총 37개 개설 과목 중 16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과목을 선택해 학습하는 책임감, 학습 동기 및 역량을 길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은광여고는 4개의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해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임덕린 교사(교무부장)는 “2,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기 말 전환기에 운영되는 학교 자율 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교과별 지식을 바탕으로 교과 간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진로 집중 학기와 과목 선택 컨설팅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지도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과정 설계를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교과 담당 선생님도 학생 참여형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은광여고의 특색 프로그램과 수업 강점은광여고는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채영 교사(창의예체능부장)는 “PBL(Project-Based Learning), ‘강연하는 나, 발표하는 너’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음악 교과와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 ‘은광콰이어’는 학기 중 무대 발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1년간 노래와 악기 등을 지도하며, 합창 및 앙상블 형태의 발표회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창의과학 캠프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윤제나 교사(과학정보부장)는 “창의과학 캠프는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실습을 ‘학교로 찾아오는 과학교실’과 연계해 공학과 의·생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의약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관련 분야의 전공 적합성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의수학 연구소’, ‘사람 뇌의 기능을 기반으로 한 4차 혁명의 미래 기술’ 캠프를 운영하며 공학, 과학, 수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내용들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은광여고의 독서기반 수업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는 “은광여고는 독서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앱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진학 공부방과 1,2학년의 입시준비 기초, 교육게이미피케인션 연구, AIO-에듀테크 등 진학과 수업 연구를 위한 자발적인 교사 연구 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수업의 강점을 덧붙였다. <은광여고 수업 특징><은광여고 특성화 프로그램>은광미래인재 리더십과정(인문사회 글로벌, 경영경제, 의생명, 자연과학, IT공학, 예체능의 6가지 과정), 진로 탐색 심화 활동인 국제 경제 브리핑, 세계화와 한국(국제경제 및 국제통상), 글로벌리더 영어캠프(원어민강사와 영어토론 및 프레젠테이션 연습), 인공지능의 철학적 이해(과학기술에 대해 전개된 철학적 논의 고찰), 썰전! 지구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