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1,9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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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학당, 2026 대입 수시 수리논술 파이널반 모집
성적 분석부터 목표 대학 설정까지 3단계 맞춤 전략일산 백마학원가에 자리한 수학전문학원 수리학당이 2026 대입 수시 수리논술 파이널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리학당 수리논술 파이널반은 △현재 성적 분석 △지원 가능 대학 탐색 △목표 대학 설정의 3단계를 거쳐 학생별 학습 방향을 세분화한다. 이를 토대로 대학별 기출 및 예상 문제를 활용한 실전 논술 대비 개별 첨삭과 대학별 모의고사·답안 작성 요령 훈련이 진행된다. 단순 풀이가 아닌, 채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 답안을 전개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대학 합격생이 입증한 효과2025학년도 수리논술반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한국기술교육대, 가천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생들은 “문제를 푸는 과정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의 차이를 지도받으며 큰 도움이 됐다”며 “논리적 글쓰기 훈련이 실제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수업 대상과 운영 방식이번 파이널반은 이과 학생과 문과 중 상경계열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주 1회 4시간, 요일 및 시간대는 학생 상담을 통해 개별 선택할 수 있다. 수업료는 회차별 선택 수업제로 운영되며, 1회당 8만 원(재원생 6만 원)이다.“합격 가능성 현실적으로 끌어올린다”수리학당 김경은(현 수리학당 이과팀장, 수리논술팀장) 강사는 “학생 개별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대학별 맞춤 훈련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파이널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로 198 주화빌딩 3층문의 031-901-2722
2025-09-17
- 2025 학교탐방 혜성여자고등학교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혜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영식, 이하 혜성여고)는 1983년 개교 이래 학교의 이니셜과 동일한 ‘Happy School Life’를 슬로건으로 하여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교복이 예쁘기로 유명한 혜성여고는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공부하며 꿈을 펼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서 혜성여고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소개한다.2025학년도 입시 결과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자 매년 증가, 논술과 정시 비중 증가작년의 경우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영향으로 최상위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서 안정적인 전략보다는 소신 또는 상향 지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혜성여고의 입시 결과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열의 경우 최근 2~3년간 교과 전형 합격자가 대부분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작년에는 종합전형(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합격자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교사들의 수업과 기록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지도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혜성여고의 최근 3년간 입시 결과를 꼼꼼히 분석한 결과, 전체 재적 인원은 330명에서 250명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 전형 지원 비율은 약 6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자의 비율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합격사례 1) 연세대 활동우수형 화공생명공학부꾸준히 생명과학 및 화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상위권 대학에서 생명과학 또는 화학 계열로 지원할 때 메디컬 계열 학생들의 유입으로 인하여 기록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과 걱정 때문에 일반고에서는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런 가운데 3학년 1학기 바쁜 시기에도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끝까지 고민하며 준비한 학생은, 일반고 학생이 과학 관련 학과를 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성공적으로 합격했다.▶합격사례 2) 국민대 프런티어 AI빅데이터 융합경영학과 (인문)혜성여고에서는 지난 몇 년간 1, 2학년 진로체험의 날을 포함하여 여유 시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육 기관들과 연계하여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 지능 관련 학과의 증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기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컴퓨터, AI, 빅데이터 관련 학과로 성공적으로 진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합격사례 3) 한국외대, 숭실대 정시 전형 합격혜성여고는 수시 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1학년 1학기 또는 2학년 1학기 성적이 발표된 후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시 또는 논술 전형으로 눈길을 돌리며 학교 생활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학생의 경우 졸업생에 비해 수능 준비를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문제집을 풀다가 교과 교사와 마찰을 빚거나 학교생활에서 의미를 찾기 어려워하는 등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 학생은 마지막 순간까지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업이나 자습 시간에 단 한 번도 졸거나 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으로 ‘정시파’를 주장하는 학생들이 본받아야 할 우수 사례이다.전형별 대비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지도▶ 디지털·인공 지능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한 진로 체험의 날 운영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산업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연계하여 로봇, IoT, 머지 큐브, 코딩, 생성형 AI, 미디어, 자율주행 등 첨단 분야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로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코딩, 생성형 AI, 미디어, 드론, 3D 모델링, 디지털 드로잉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학교로 초청하여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과학 집중탐구 프로그램 운영2024학년도부터 교과 수업, 실험 활동, 독서를 연계한 생명과학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탐구 주제와 관련하여 심화 학습을 수행하고, 실험 및 독서 활동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확장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적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탐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나아가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분석 능력을 심화하며, 실제 연구와 유사한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및 토요 스터디클럽 운영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시간 관리, 문제 해결, 자기 성찰 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토요 스터디클럽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혜성 모의면접 대비반 (3학년 2학기)과거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지원 동기와 자신의 생활기록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던 반면, 수시 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들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3학년 담임 교사 또는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연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접 대비반 운영과 함께 서류 기반 및 제시문 기반 면접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 2학년(예비 고3) 학생들을 돕기 위한 합격 수기 모음집을 제작하여 학급 내에 비치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학생들은 담임 교사와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업 및 진학 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1‧2학년은 2학기에 1회, 3학년은 1학기에 1회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고도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교사와의 상담 과정에서 다양한 견해를 접하면서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방과 후 학교 활성화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국어와 수학 교과 방과후학교 수업을 개설하여 대학별 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탐구 영역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반영하여 과학 또는 사회 교과의 수능 과목 중심 방과후학교 개설을 적극 독려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Mini-interview_혜성여고 3학년 부장 김연수 교사Q1. 혜성여고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대비?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서 우선 다양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고 또 준비 중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혜관과 혜움터, 동아리실, 꿈담학습카페, 수업연구실, 청암관(체육관)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디지털 학습실과 교과교실, 중대형 강의실은 교과 중심 수업과 토론·발표, 프로젝트형 수업까지 가능한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내년부터 학생들에게 개방될 예정 2025-09-12
- 2025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1956년 개교한 이래 세상을 앞장서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 서라벌고는 지금 급변하는 지능기술정보 시대를 이끌 선도적인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AI융합 중심고등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공유캠퍼스 운영학교 등 미래 창의 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6만여 동문이 서라벌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명문사학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빛나는 2030 서라벌고”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해가고 있다. 학교, 교사와 학생이 더불어 성장하는 서라벌고의 2025 대입 성과와 주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정리했다.2025학년 수시와 정시 4년제 대학 합격 건수 540건, 작년 대비 중상위 대학 합격자 수 대폭 늘어서라벌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7명(2024학년 5명), 고려대 15명(2024.10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은 27명(2024.20명)이다. 또한 의대, 약대 각 1명, 치대 2명을 비롯해 DIGIT·GIST와 육사, 해사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7명이다.이외에도 성균관대 12명(2024.10명), 한양대 13명 (2024.10명), 중앙대 15명 (2024.7명), 경희대 10명(2024.5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총 261건에 이른다. <표1 참조>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5년 졸업생 339명 기준, 중복 합격을 포함하지 않고 수시 127명(37.46%), 정시 113명(33.33%)로 총 70.79%의 합격률을 보였고, 이는 2024년 수시 111명(34.58%), 정시 108명(33.64%) 총 68.22%에 비해 2.57%로 높아진 수치이다.또한 합격생 100%로 놓고 보면 수시 52.92%, 정시 47.08%로, 지난해 수시 50.68%, 정시 49.32%와 비교해보면 수시 합격률이 2.24% 높아졌고, 정시 합격률은 소폭 낮아졌다. <표2 참조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2025학년도 서라벌고의 4년제 대학 합격 건수는 총 540건으로 이를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구분하여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220건 중 재학생이 172건(78.2%), 졸업생이 48건(21.8%)로 지난해 수시 합격 건수 197건에 비해 높아져 서라벌고의 높아진 수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재학생 167건(84.8%), 졸업생이 30건(15.2%) 대비 재학생의 비율이 낮아졌고, 졸업생의 수시 지원이 합격으로 이어진 점이 특징이다.반면 4년제 대학 합격 건수 중 정시는 320건 중 재학생 190건(59.4%), 졸업생 130건(40.6%)으로 지난해 재학생 172건(55.8%), 졸업생 136건(44.2%)에 비해 재학생, 졸업생 합격 건수가 소폭 증가했다. <표3 참조><표1> 2025학년도 대입 서울 4년제 대학 및 특수대학 결과(단위 : 건수 / 중복 합격 / 졸업생 포함 / 수시+정시 합계)대학서울대연세대(서울)고려대(서울)서강대성균관대계57151112대학한양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계13151067대학건국대(서울)동국대홍익대국민대숭실대계125578대학세종대서울과기대광운대상명대명지대계21192268대학한성대서경대삼육대의대약대치대계11718112대학DGISTGISTUNIST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계11131<표2> 2025학년도 졸업생 수시/정시 합격 비율 (* 재학생 339명 기준 / 중복·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구분수시정시합계합격 인원127명113명240명3학년 전체 학생 인원 대비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37.46%33.33%70.79%3학년 전체 합격 인원 대비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52.92%47.08%100%* 2024학년도 3학년 재학생 339명 기준* 중복 합격 미포함 (2개 이상 합격한 학생의 경우 등록 대학 기준 1개 합격으로 집계)* 해외 대학 및 학점은행제 기관 합격 미포함* 2024년 2월 전문대 자율 모집 및 4년제 대학 추가모집 합격 미포함<표3> 2025 재학생 VS 졸업생, 수시 VS 정시 합격 비율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 / 전문대 제외)구분 수시정시합계재학생172건(78.2%)190건(59.4%)362건(67.0%)졸업생48건(21.8%)130건(40.6%)178건(33.0%)합계220건(100%)320건(100%)540건(100%)<표4> 2025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3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수시 전형별 합격 건수 및 비율전형2024학년도 3학년 (2025 대입)2023학년도 3학년 (2024 대입)합격 건수비율합격 건수비율학종57건33.13%62건37.13%교과69건40.11%72건43.11%논술39건22.67%22건13.17%실기4건2.35%9건5.39%기타3건1.74%2건1.20%합계172건100%167건100%서라벌고의 3학년 진로진학 주요 프로그램▶3학년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서울 4년제 대학 학종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는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기획된 DREAMS는 현재 3학년만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팀별로 사전 활동 예고를 하고, 매 활동 종료 후 사진이나 영상, 내용 등을 진학3학년부장에 직접 보고하면 부장교사가 학생 활동을 참관, 모니터링하고 있다. 활동 물품도 학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DREAMS는 한 학기 동안 팀별 장기 프로젝트 수행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7월 활동 종료 후에는 DREAMS 뱃지와 메달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소속감과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다.올해 DREAMS 6기에는 19개 팀 66명의 학생이 활동하며, 운영 교사 2명(총괄 : 진학3학년부장, 부총괄 : 진학3학년부 기획 교사), 팀별 멘토 교사(3학년 담임교사) 10명이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7월에 운영하는 DREAMS 진로캠프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함께 1·2학년 패스파인더 후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라벌고의 서울 주요 대학 수시 합격자 전원이 DREAMS 참여 학생일 정도로 학종전형의 주요 경쟁력이 되고 있다.▶얼리버드 프로젝트 ‘BOOSTERS’ (NEW)올해 처음으로 BOOSTERS를 운영하며, 3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진학지도실을 개방하고 있다. ‘얼리버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수능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학습 시간 확보를 목표로 ‘BOOSTERS’라는 이름으로 18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참여 학생은 07:30 이전 등교하여 학습하고, 진학3학년부장과 7명의 3학년 담임교사들이 순번을 정해 감독 및 출결을 관리하고 있다. 학생에게 일일 체크리스트와 스탬프 카드가 부여하며, 특히 매일 가장 먼저 입실하는 학생에게는 스탬프 2개가 주어지며, 실제로 오전 5시대, 6시대에 등교하는 학생도 있다.▶ 영어 듣기 향상 프로젝트 ‘AURIS’ (NEW)올해 처음으로 수능 영어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AURI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 AURIS : ‘귀’를 뜻하는 라틴어) 수능 영어 듣기 영역 17문항(총점 37점)을 모두 맞히는 것을 목표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기르고 있다.. 진학3학년부장을 포함하여 7명의 3학년 담임교사가 학생 출결 및 점수 관리를 하고 있다.▶한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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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 약술논술 설명회, 백마명인학원서 개최
백마명인학원이 오는 9월 10일(수) 오후 2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약술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신 등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서울’ 대학의 합격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약술형 논술 전형의 핵심 전략을 다룬다.내신 약세 학생 위한 새로운 기회최근 입시에서 약술형 논술 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시 원서 접수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준비 과정과 출제 경향, 평가 방식 등이 설명회를 통해 명확히 안내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약술수학’ 강현민T와 ‘약술국어’ 홍일호T가 직접 강연에 나서, 실제 합격 사례와 더불어 과목별 대비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두 강사는 “약술형 논술은 단순한 암기형 풀이가 아니라 개념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한 전형”이라며,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준비 방향을 짚어줄 계획이다.학원 측은 “이번 설명회는 약술논술 전형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준비 로드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일시: 9월 10일(수) 오후 2시장소: 백마명인학원문자 예약: 010-9298-1241 (이름/학교/학년/약술설명회)문의: 백마캠퍼스 031-903-1231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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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삼육대삼육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학교장추천, 특성화고교, 예체능인재(체육학과)전형의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이 상위 최대 3과목 반영에서 전체 반영으로 변경된다. 성취도 A는 100점, B는 96.5점, C는 80점에서, 성취도 A는 100점, B는 99점, C는 96.5점으로 변경된다.둘째,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30%, 논술 70%에서 논술 100%로 변경된다.셋째, 기회균형Ⅰ전형의 지원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자립지원 대상 아동, 농어촌학생’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자립지원 대상 아동,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만학도,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로 확대 변경된다.넷째, 정원 외 서해5도전형의 전형유형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된다. 1단계 서류 100%로 4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다섯째, 음악학과 실기 고사 종목 중 더블베이스, 튜바, 타악기, 클래식기타 종목이 폐지된다.여섯째,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범위가 예체능인재 전형(체육학과)에서 모든 전형으로 확대 적용된다.삼육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모집 주요 전형 선발 방법을 살펴보면, 첫째,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약학과, 예체능학과 제외)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 약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예체능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한다. 학교장추천전형 일반학과 반영 교과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영역 전 과목이며, 아트엔디자인학과, 체육학과 반영 교과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2개 교과영역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배점은 성취도 A는 100점, B는 99점, C는 96.5점이 반영된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다.둘째, 학생부종합전형인 ‘세움인재전형과 S/W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4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약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셋째,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유형은 약술형논술로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 자연계열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이 출제되며, 고사 시간은 80분이다. 국어 출제 범위는 화법, 작문, 문학, 독서, 문법이며, 수학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에서 출제된다. 논술고사일은 수능 이후 11월 17일(월)이다.■연세대(미래)연세대 미래캠퍼스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예과 제외), 글로벌인재전형의 면접방식이 현장 대면 면접에서 현장 비대면(녹화) 면접으로 변경된다. 의예과는 2025학년도와 동일하게 현장 대면 면접을 치른다.둘째, 학생부종합전형인 강원인재전형 의예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수학을 포함해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변경된다.셋째,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우수자전형은 2026학년도부터 교과우수자(추천형)전형과 교과우수자(일반형)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먼저 148명을 선발하는 교과우수자(추천형)전형은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나, 담당 교사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2024학년도 2월 이후 졸업자(삼수생)로 졸업연도는 제한한다. 전형 방법은 교과 100%이며, 의예과는 교과 80%와 면접 20% 성적을 합산해 8명을 선발한다. 의예과 이외의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학 영역 선택과목은 미적분, 기하 중 택1이며, 탐구는 과학탐구만 반영하고, 동일과목 Ⅰ,Ⅱ 선택은 할 수 없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과학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210명을 선발하는 교과우수자(일반형)전형은 일반전형으로 지원 자격에 졸업연도 제한이 없다. 전형 방법은 교과 100%이며, 의예과는 교과 80%와 면접 20% 성적을 합산해 8명을 선발한다. 교과우수자(추천형)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1, 탐구(사/과)2 중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또는 국어, 수학, 탐구(사/과)1, 탐구(사/과)2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상위 1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또는 국어, 수학 중 1개 영역 1등급이 적용된다. 의예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과탐2 중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 반영 과목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과학 상위 10개 과목으로 변경된 점이 눈에 띈다. 의예과는 사회과목을 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의예과 면접 내용은 ‘의학적 인성’ 문제가 출제되며, 제시문 숙지시간은 20분이고, 면접 시간은 10분이다. 수능 이후 11월 29일 실시된다. 입학홍보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기출문제는 꼭 확인해야 한다.넷째, 논술우수자전형의 의예과 출제 과목 중 과학 과목이 폐지돼 수학 과목만 실시된다. 수학 과목 출제 범위에 확률과 통계가 추가돼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로 출제 범위가 변경된다.다섯째, 학교폭력조치사항이 모든 전형에 반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원 자격이 제한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요소 중 발전역량과 공동체역량 최하등급(C)을 부여한다. 논술전형은 호수에 따라 차등 감점된다.■한양대(ERICA)한양대 ERICA캠퍼스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능 필수 응시과목이 폐지된다. 즉, 수학영역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그리고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허용된다.둘째,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첨단융합인재)전형이 학생부종합(서류형)으로 통합돼 485명을 모집한다.셋째,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면접형) 중복지원이 허용된다.넷째,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지원자격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만학도에서 자립지원 대상자까지 확대된다.다섯째, 학생부종합(국방전략기술공학, 32명)이 4배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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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중학교를 준비하는 국어 공부 시험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힘
가을 중간고사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번에도 벼락치기로 국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 섞인 대화가 자주 오간다. 많은 이들이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왜 점수는 그대로일까”라는 고민을 나누곤 한다. 국어는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기 힘든 과목이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에 성적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초등학교 시절 국어 성적이 안정적이던 학생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갑자기 흔들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중학교 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문제의 유형도 달라진다. 한두 줄 답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지문 전체를 읽고 핵심을 파악한 뒤 생각을 확장해 정리하는 방식의 문제가 많아진다. 단순히 읽고 답을 찾는 습관만으로는 버텨내기 어렵다. 결국 국어 학습에서 요구되는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이 초등과 중등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셈이다.독서와 논술, 중학교 국어의 기초 체력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학습 방식으로 ‘국어 + 독서와 논술’을 꼽는다. 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곧 논술 훈련이라는 것이다. 거창한 글쓰기가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사고력은 한층 확장된다. 이러한 작은 훈련이 결국 시험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이어진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교과와 연계된 독서가 필요하다. 교과서 속 지문과 연결된 독서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시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동시에 논술은 독서로 얻은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단계다. 읽기와 쓰기의 균형이 잡혀야 국어 성적이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 교육과정은 단순한 암기식 평가보다 창의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수행평가와 서술형 평가가 강화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를 확장해 정리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점에서 국어, 독서, 논술은 더 이상 분리된 과목이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학습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소수 정원 수업과 맞춤형 피드백일산 지역의 하랑국어논술은 이러한 필요에 맞춰 소수 정원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국어 수업을 기본으로, 교과와 연계된 독서·논술 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단순히 독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신 대비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내 아이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를 위해 학원은 피드백 제도를 운영한다. 수업 초기에는 한 달에 한 번, 이후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학습 과정을 공유해 학부모들이 아이의 성장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부모가 학습 과정에 함께 참여할 때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원칙에서다.단기간 성과보다 꾸준한 준비가 중요국어는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수학이나 영어처럼 반복 훈련을 통해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이 나타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쌓아간 국어 실력은 아이들을 오래 지켜주는 든든한 힘이 된다. 한 번 길러놓은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예비 중학생이 되는 지금 시점은 국어 실력을 본격적으로 다져야 할 중요한 기회다. 이 시기에 기초를 다진 학생은 중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긴 학업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국어 실력은 단순히 한 과목의 점수를 넘어 다른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국어 공부는 곧 전 과목 학습의 토대다. 시험이 끝나더라도 공부는 이어져야 한다. 단순히 성적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사고의 깊이를 키우는 과정으로 국어 공부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아이들은 시험 점수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결국 국어 공부는 점수를 올리기 위한 단기 전략이 아니라,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장기적 투자이기 때문이다.파주 운정 국어학원 하랑국어해법논술김아현 원장문의 010-8728-7742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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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연세대연세대는 2026학년도 전형에 큰 변동이 없으며, 2025학년도 전형 방향성을 유지한다.연세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인문·통합) 및 국제형(국내고) 2단계 평가 대상자 배수가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된다. 활동우수형(자연)은 4배수로 변동이 없다.둘째, 무전공학부(전공자율선택 모집단위)가 신설된다. 무전공학부는 진리자유학부로 신설돼 수시모집 115명, 정시모집 149명을 선발한다.셋째, 첨단학과 증원에 따른 인공지능융합대학 모집단위가 신설된다. 모빌리티시스템전공 25명이 신설된다.넷째, 정시모집에서만 선발했던 생명과학부(생명시스템대학 중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의 광역모집단위)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6명, 정시모집 일반전형 14명이다.다섯째, 특기자전형[체육인재] 지원 자격이 변경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처분을 받은 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합격자 선발 시 적용하는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한다.여섯째,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지원자격 제한 /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국제형, 기회균형, 특수교육대상자]-정성평가 / 논술전형-정량평가 / 특기자전형[국제인재]-정성평가 / 특기자전형[체육인재]-지원자격 제한 / 재외국민전형[중고교과정(2%), 전교육과정이수자, 북한이탈주민]-정성평가 / 정시모집[수능위주, 실기 실적위주 모든 전형]-정량평가 방식으로 반영된다.일곱째, 정시모집 일반전형 일반계열·국제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는 전 과목을 반영하며, 등급 또는 성취도별 점수를 부여한다. 학교생활기록부(출결)는 미인정 출결에 대해 감점요소로 활용한다.여덟째, 정시모집 일반전형 예능계열(음악대학) 관현악과 관악전공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된다. 예심 결과로 1단계 합격자 선발 후 2단계에서 실기평가 본심 결과와 수능시험 성적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아홉째, 재외국민전형[2% 이내] 및 북한이탈주민 반영 비율이 서류 70%, 면접 30%로 변경되며, 면접유형은 인성 면접을 통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 파악으로 변경된다.연세대는 지원 자격을 만족할 경우 학생부위주전형(교과 또는 종합),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고른기회전경 간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과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학생부종합전형[국제형(국내고)]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나머지 전형은 미적용한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국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지원 자격이 제한되며, 고교별 추천 가능 인원은 학교별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처분을 받은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교과성적을 정량평가로 100% 반영한다. 반영교과 A와 반영과목 B로 구분해 전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과목 A[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과학]는 공통과목 30%, 일반선택과목 50%, 진로선택과목 20%를 반영한다. 석차등급을 활용한 등급점수(50%)와 Z점수를 활용한 환산점수(50%)를 교과 이수단위 가중 평균해 반영한다. 반영과목 B[반영과목 A를 제외한 기타 과목]는 최대 5점 감점된다. 석차등급 9등급 또는 성취도 C(3단계 평가 A/B/C 기준)인 경우에 한해 이수단위를 기준으로 반영과목 A 점수에서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등급 또는 성취도로 표기되지 않는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고려대고려대는 2026학년도 전형에 큰 변동이 없으며, 2025학년도 전형 방향성을 유지한다.고려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인문·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1개 과목을 반영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직업탐구는 미인정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80%, 서류 20%에서 학생부(교과) 90%, 서류 10%로 정성평가인 서류평가 반영 비율이 10%p 감소했다. 학교추천전형의 추천 인원은 12명이며, 인문계열, 자연계열로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다. 다만,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업우수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둘째, 학생부종합전형인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의 2단계 평가요소에서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변경된다. 1단계는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 선발은 지난해와 동일하다.셋째, 의과대학의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중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1개 과목을 반영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직업탐구는 미인정한다.넷째, 논술전형 경영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로 변경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중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1개 과목을 반영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직업탐구는 미인정한다.다섯째, 다문화전형(20명)이 신설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는 서류 100%(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선발한다.여섯째, 사이버국방전형 2단계 평가에서 면접을 추가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1단계 성적 60%, 면접 20%, 기타 20%’로 변경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한다.일곱째, 학업우수전형의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에서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로 완화된다.여덟째, 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의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다.아홉째,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의무적으로 반영된다. 학교추천전형, 학업우수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다문화전형, 재직자전형, 사이버국방전형, 특기자전형(디자인조형학부), 재외국민(정원 외 2%)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은 서류평가에서 정성평가로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은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 1단계 평가에서 부적격 처리한다. 논술전형, 수능위주전형(일반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전형, 사회배려전형, 특수교육전형, 특성화고전형)은 전형별 총점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각 호수에 따라 최고 20점, 최저 1점까지 감점 처리해 반영한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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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메가스터디학원, 2026학년도 수시 실전배치 설명회 개최
일산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2시, 학원 내 강의실에서 ‘2026 수시 실전배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별·전형별 지원 로드맵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시 주요 변화와 지원전략이 소개된다. 이어서 평가원 점수를 기준으로 정시 위치와 지원 가능성을 분석하고,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 방법이 제시된다. 또한 최근 수년간의 수시 컷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합격선 분석과 함께,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구체적인 지원전략이 다뤄질 예정이다.특히 참가자들은 <수시 6장 1:1 실전배치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적과 희망 대학을 토대로 보다 현실적인 지원 방향을 점검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26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과 논술·면접 대비 한정 정리 자료가 제공된다. 이는 입시 준비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료로, 실제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일산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입시 변화 속에서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 입시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2026 수시 실전배치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일시 2025년 9월 6일(토) 오후 2시장소 일산 메가스터디학원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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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입시결과를 통해 본,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전 살펴봐야 할 것
수시 지원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여러 가지이지만,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각 전형 요소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 처리되므로 수시 지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한다. 몇몇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따른 실질 경쟁률은 어땠는지 살펴봤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따른 실질 경쟁률 감소수능 최저학력기준이란 대학이 수시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능 등급 기준을 말한다.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충족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발생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만이 평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최초 경쟁률과는 다른 ‘실질 경쟁률’이 발생한다. 이는 각 대학과 수시 전형에 따라 최고 경쟁률과 실질 경잴률의 차이가 매우 크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을 높아짐을 의미한다. 예시❶ 경희대 논술전형 사례다음은 2025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 입시 결과 발표 자료이다. (그림1 참조) 2025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 수, 영, 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인문/자연/자율전공학부 기준)’였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 실질 경쟁률 변화를 보면 국어국문학과는 명목상 경쟁률 153.6:1에서 실질 경쟁률 41.4:1로 크게 낮아졌다.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는 72.5:1에서 22.0:1, 물리학과는 51.0:1에서 15.7:1로 낮아져 합격 가능성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라며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좀더 높았던 추가로 한의예과(인문)는 434.8:1에서 39.6:1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림1] 2025학년도 경희대학교 논술전형 입시 결과※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 中 2025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 발췌예시❷ 경북대 학생부종합전형(모집단위별)[그림2]는 2025학년도 경북대학교 종합전형 입시 결과이고, [표1]은 [그림2]에 있는 모집 단위의 2025학년도 기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표1]를 보면 알 수 있듯, 경북대는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와 마찬가지로 모집 단위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다르다.김 소장은 “모집 단위마다 과목 수나 등급 기준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존재로 인해 명목상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 사이에 차이가 발생함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림2] 2025학년도 경북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 입시 결과※ 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 中 2025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 발췌[표1] 2025학년도 경북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 수능 최저학력기준※ 2025학년도 경북대학교 수시 모집 요강 기준예시❸ 서강대 서강대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최초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 간에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강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인원과 충원 인원을 모두 합쳐 실질 경쟁률을 산출하여 다른 대학과 차이가 있었다.[그림3] 2025학년도 서강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입시 결과를 보면 서강대 경영학부의 경우 26명 모집에 최초 392명이 지원하여 15.08:1의 명목상 경쟁률을 보였지만, 총 합격 인원 152명을 기준으로 한 실질 경쟁률은 1.9:1로 감소했다. 이에 김병진 소장은 “서강대 기준의 실질 경쟁률에 따르면 경영학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는 289명(152명X1.9)일 것으로 추정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률은 명목상 경쟁률의 15.08:1보다 낮은 11.1:1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라며 “높은 명목상 경쟁률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그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림3] 2025학년도 서강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입시 결과※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 中 2025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 발췌수능 최저학력기준, 다양한 기준을 활용하여 지원하자김병진 소장은 “수험생들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내가 맞출 수 있는 수능 최저학령기준은 2합 7이니까, 2합 7 대학만 지원해야겠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하나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만 초점을 둘 경우 불리할 수 있다.”라며 다음 두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단순한 수치에만 집착하지 말 것→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등급 합 ○’이라는 단순한 수치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어떤 대학은 필수 영역을 지정해 두기도 하고, 탐구 과목의 반영 방식(1과목, 2과목 평균, 상위 1과목 등), 영어/한국사 반영 여부 등에 따라 충족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까지 고려하면 동일한 ‘2개 등급 합 7’이더라도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따라 충족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둘째, 수능 성적 변수 고려할 것→ 예를 들어, 모의고사에서는 꾸준히 2합 7이 가능하더라도, 실제 수능에서 한 영역을 못 보게 된다면 충족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영역을 평소보다 잘 볼 경우 상위 기준인 2개 등급 합 6, 2개 등급 합 5까지도 지원해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지나치게 한 기준만 고집하면 수능 이후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김 소장은 또, “수험생들은 하나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집중하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보다 높거나 낮은 다양한 기준을 포함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기준, 도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향 기준, 하향 안정 지원 기준까지 균형 있게 배치하는 식”이라며 “결국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제 조건이 된다. 그러나 단일 기준만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기회를 줄이는 셈이다. 다양한 기준과 전형을 유연하게 고려하고, 본인의 실력과 가능성을 점검하며 전략을 세운다면, 소중한 6번의 수시 지원 기회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8-28
- 수시지원 최종 점검, 이것만은 체크! 9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2026학년도 수시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6장의 수시 카드를 정했거나 한두 장 정도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 시기다. 여기에 9월 3일에 실시되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입시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올해는 역대 급으로 난이도 최상의 수시 지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4만 명 이상 늘어난 현역뿐만 아니라 의대정원 문제로 여전히 남아있는 상위권 N수생에 사탐런의 가속 등으로 어떻게 6장을 구성해야 할 지 전문가들도 어려워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변수들로 작년뿐 만 아니라 재작년 입시 결과를 데이터로 온전히 활용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렇다면 수시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구성하고, 무엇을 체크해야 할까?참고자료: 이투스 김병진 수시전략 설명회, IDA 입시연구소 수시지원 설명회, 입시 정성민모의고사를 먼저 고려수시 지원 대학을 최종 선택할 때에는 가장 먼저 모의고사 평균 등급과 백분위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이 이정도 이니까 나는 이 정도 대학을 수시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내신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원 가능 라인을 잡는 기준은 그동안 본 모의고사 평균 등급과 백분위를 먼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여기에 내신 등급에 따라 대학과 어떤 전형에 힘을 쓸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9월 모평은 아주 중요한 지표가 된다. 내가 과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혹은 목표로 하는 대학을 정시로 합격이 가능한 지를 먼저 고려한 다음 수시 6장을 구성해야 한다. 입시는 수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능 이후까지를 꼭 염두에 둬야 한다. 수시에서 입시를 마무리 짓고 싶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수능 결과가 예상대로 잘 나온다면 이후 면접이나 논술 일정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예상보다 망친 경우에는 어느 정도 대학까지는 가야겠다는 기준을 잡고 수능 이후 면접이나 논술 등을 치러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내신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모의고사 평균 등급과 백분위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내신은 3개년 입결 범위에 들어와야올해 현역은 작년 대비 무려 4만 명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작년 의대증원으로 인해 올해까지 남아있는 상위권 재수생과 삼수생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를 제외하고 학교장추천이나 학종에 지원이 가능하다. 최상위권에서 상위권 내신을 가진 학생이 증가했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 따라서 상향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쓰더라도 내신 성적이 3년 치 입결을 바탕으로 최소 70%컷, 최종 합격 컷 범위에는 들어와야만 한다. 교과전형의 70% 컷을 학종의 평균 컷으로 기준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더 보수적으로 봐야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많다. 또, 50%컷과 70%의 컷 차이가 많이 나는 학과일수록 흔히 말하는 펑크가 날 가능성이 많다고 하지만 올해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까지 결정하기 힘들다면 접수 기간 동안 실시간 경쟁률 추이를 살펴보고 막판에 고민을 해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6장 모두 실시간 체크하고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하지 못한 1~2장 정도는 작년, 재작년 실시간 경쟁률 추이와 올해를 비교해보고 경쟁이 덜 한 곳을 쓰는 것도 생각해 보자.대학별 평가영역을 다시 체크수시 원서를 구성할 때 가장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대학별 평가 영역을 체크하는 것이다. 대부분 지난 입결만 기준으로 삼고, 정작 대학에서 어떤 요소를 얼마나 평가하는 지에 대한 고려는 후 순위로 밀리게 된다. 보통 대학은 학생부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 평가요소를 가지고 각 대학마다 활용하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또 같은 진로 역량이라고 하더라도 예전과 같이 전공적합성을 평가하기도 하고, 발전가능성, 성장/주도성 관련 역량을 평가하기도 한다. 또 아예 진로 전공 관련 역량을 보지 않는 대학도 있다. 이처럼 대학마다 평가하는 요소가 다르고, 또 반영비율도 때문에 지원한 학교의 모집요강과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체크해야한다. 교차지원과 신설학과에 주목하기일반적으로 수시지원에서는 문·이과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서류 평가에 과목이수나 진로 등이 문·이과 교차지원에 불리할 것이라고 여기지만 학생부교과전형에 내신만 100%로 반영되거나 서류 반영률이 낮다면 충분히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교과 100인 연세대와 교과위주인 서강대, 중앙대의 경우 수능 최저만 맞출 수 있고 환산점수로 입결 기준치에 들어간다면 문·이과 교차지원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반면 서류 10%만 들어가는 고려대의 경우 서류평가에 이수과목 충실도가 반영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이에 반에 20%나 서류평가가 들어가는 성균관대는 이수과목, 계열, 진로적합성을 평가하기 않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교차지원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처음 모집하는 신설학과를 주목해 볼만하다. 기존 입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설학과의 경우 처음 모집한 해는 입결이 높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서강대 반도체공학과, 성균관대 배터리학과, 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세종대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등 올해 신설되는 학과 등이 있다.서울대 중심으로 원서 구성한다면내신 1점대에 모의고사 경쟁력까지 되는 경우 SKY중심으로 원서를 구성할 수 있는데, 먼저 서울대 중심의 원서를 구성하고자 한다면 내신은 1.5 이내로 들어와야 하고, 수능 역시 전체 오답 개수 8~11개 정도(6모기준)되는 경우 지균과 일반전형을 적극 써볼 수 있다. 다만 수시에서 합격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정시일반 전형을 병행으로 가져가야만 한다. 함께 구성해 볼 수 있는 원서는 납치 전형이 아닌 연대 활동우수& 국제형, 고대 논술 전형, 성균관대 면접형 성균 인재, 한양대 면접형 전형 등을 병행으로 구성해 볼 수 있다. 연고대 수시 올인이라면내신은 1점대의 상위권이지만 모의고사는 그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성이 바로 연고대 수시 올인 전략이다. 그렇다면 납치 전형에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 연대 학교장추천이나 활동우수전형 고대 역시 학교장추천, 활동우수와 계열 적합 전형, 고대의 경우 학종 중복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추천 전형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수 있다.SKY 정시지원이 중심이라면내신이 1점 후반 대에서 2점대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월등하게 잘 나오는 경우(전체 오답 12~14개)라면 정시를 중심에 두고 수시는 납치 전형을 피하도록 한다. 1순위는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시원서는 안정이나 적정보다는 상향으로 서울대 일반전형, 연대 활동우수, 국제형, 고대 논술, 성균관 한양대 면접전형 등으로 구성해 볼 수 있다. 반면 내신이 1점대 후반에서 2점대이자만 모의고사 성적이 그만큼 되지 않을 때는 납치 전형인 고대 중심으로 원서를 구성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을 병행해 수능 점수를 보고 판단해 보도록 한다.중앙대 이하 수시지원이 중심이라면내신이 2점대를 넘어선다면 경희대 시립대 이화여대, 건국대라인을 중심으로 원서를 구성해 볼 수 있다. 수시전형에서는 SKY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가 한 묶음처럼 여겨져 성균관대나 한양대를 떨어지는 경우 고대 역시 불합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시처럼 점수별로 일렬로 줄서기보다 한 묶음으로 그룹 지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중앙대는 최근에는 성균관대와 한 묶음으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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