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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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지원전략 이제 수시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2025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11명의 수능만점자와 국영수 난이도 하락으로 최상위권부터 상위권이 어느 해보다 촘촘하고, 탐구과목간 표준점수 차이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확연해졌다. 문제는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상위권까지 영향을 받는 다는 것. 같은 점수를 받고도 지원 전략을 섬세하게 짜지 않으면 합불이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다군 모집과, 의대 증원에 따른 정시이월 인원 등의 변수로 정시 지원 마지막 날까지 경쟁률을 주시해야만 한다. 어느 해보다 예측이 힘들어진 만큼 담임 선생님이나 컨설팅, 모의지원뿐만 아니라 수험생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꼼꼼하고 치열하게 유리한 곳을 찾아야만 한다. 2025 정시 지원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요인과 지원학교를 찾는 방법을 알아봤다.참고자료: 종로학원, 이투스 2025 정시 지원 설명회, 서울시 교육청연구정보원 2025정시설명회, 연세대학교입학처 활용지표와 영역별 반영비율 살피기각 대학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반영지표를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지, 학교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해 변화점수로 반영하는 지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진다. 서울대와 홍대의 경우 성적표에 표기된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지만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해 변환점수로 반영한다. 또 영역별로 반영비율이 달라 같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국어를 잘 봤을 때, 수학을 잘 봤을 때 유리한 대학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학생 A와 B가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와 등급이 같다고 하더라도 백분위 반영과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 수학보다 높은 한양대(ERICA)와 탐구 반영비율이 높은 국민대를 지원했을 때 유불리가 각각 달라진다.(예시참고) 번거롭더라도 영역별 반영비율과 활용지표는 지원할 대학 정시모집 요강을 하나씩 찾아서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예시><표> 서울소재 주요대학 반영비율과 가산점탐구영역, 학교별 변표와 가산점이 핵심올해 정시지원의 핵심은 탐구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과 지원시 탐구과목 지정 폐지와 유례없이 사탐의 높은 표준점수와 물리 화학의 표준점수 하락이 상위권 대학 정시 지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각 대학마다 이런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조정하기 위해 학생이 받은 백분위 점수를 기반으로 점수를 보정하는 것이 탐구과목 변환표준점수표이다.보통 수능성적표가 배부되고 1~2주일 정도 후에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되는데, 올해는 연세대가 가장 먼저 발표했다. (12월 16일 기준) 그외에도 건국대, 숭실대, 세종대, 한양대 에리카 등이 변환점수표를 발표했다.따라서 단순하게 탐구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다 낮다 만으로 지원학교 유불리를 판단할 수 없다. 학교에서 발표한 탐구변표에 따라 내 점수가 얼마인지, 또 학교에서 부여하는 탐구영역 가산점이 변환점수에서 점수로 부여하는지, %로 부여하는 지에 따라 총점이 달라진다.작년부터 사탐과 과탐을 구분하지 않고 단일한 별표를 적용하는 연세대의 경우 백분위 100점과 99점의 변환 점수 차가 차이가 1.22점으로 가장 크다. 변표로보면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낮은 물리나 화학 선택자가 불리해 보인다. 또, 계열별 사탐과 과탐 가산점이 변환점수 3% 반영되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유리하지도 않다. 건국대 역시 통합변표를 적용, 게다가 과탐에 대한 가산점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백분위가 낮은 물리나 화학선택자, 교차지원이 불리해보인다. 각 학교별로 발표되는 탐구 변표를 꼭 확인하고 여기에 가산점 여부, 교차지원 시 유불리를 체크해봐야 한다.<표> 2025 정시 연세대 탐구변표<표> 2025 정시 건국대 탐구변표탐구 한 과목 반영도 살펴보기탐구과목의 변별력이 커진 만큼 전략적으로 점수가 좋은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인서울 대학 중 탐구를 1과목 반영하는 곳은 가톨릭대 경기대(서울)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서울) 상명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등이다. 단 의약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2과목을 반영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가톨릭대 일반전형Ⅱ의 경우 국어 수학 중 우수한 영역을 50%, 탐구를 50%로 반영, 탐구 한 과목 성적이 유독 좋았다면 전략적으로 지원해볼 수 있다. 서울여대는 탐구를 33.3%로 반영하지만 국수영의 성적이 탐구보다 더 좋다면 아예 탐구를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문/자연은 국수영탐 중 3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하며 수학과는 수학은 필수지만 국영탐 중 2개를 선택해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대의 경우 올해 탐구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져서 15%다. 또,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은 선택과목 제한도 없다. 단 성대, 명지대 상명대의 경우 일부 모집단위에서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다군의 신설에 주목이번 정시에 탐구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가 바로 다군의 신설이다. 이전까지는 사실 다군은 버리는 카드, 혹은 몇 바퀴 추합이 되는 곳으로 생각했지만 작년에 성균관대학교가 다군에 들어온 것에 더해 올해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에 대규모 신설, 그것도 커트라인이 겹치는 학교들이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그만큼 다군에서 지원자들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다군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중앙대 역시 경쟁률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커트라인 역시 조금은 떨어질 것으로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예측한다.다만, 기존처럼 다군을 버리는 카드나 상향으로 잡는 것은 피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기존 입결 데이터가 없는 무전공선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이 몰려있는 가군과 나군 지원자들이 오히려 안정을 다군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상향카드로 다군을 지원하는 경우 합격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표> 다군 신설대학지금부터 실제 지원까지 이렇게 해 보세요정시 지원에 이런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지원할 학교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국내 모든 대학의 반영비율, 가산점 등을 다 찾아서 그중에서 가장 유리한 곳을 찾는 것은 그야말로 모래밭에서 금을 찾는 것과 같다.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시지원의 실전 로드맵을 통해 과정을 좀 더 접근하게 쉽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①먼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해야 할 일-종이배치표(표준점수 합 기준)를 최대한 참고해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또 꼭 가야할 대학, 반드시 지원하고 싶은 곳을 포함해 가나다군 별 3개씩 고른다. 이때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 재수를 여부를 고려해 반드시 가야할 학교와 학교를 낮추더라도 학과를 고민할 것인지 기준을 세운 다음 그 기준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②원서접수 전 12월 말까지 해야 할 일고른 총 9개의 대학을 반영비율, 가산점등을 직접 찾아서 상향, 적정, 안정 등으로 구분해 놓고 군별로 1개씩 뽑아 3개를 세트로 묶어 조합을 만들어 놓는다. 이때 학교 입학 후 복수 전공이나 전과 등의 가능 여부를 포함해 지원군과 학교를 하나 메인으로 잡고, 나머지 군에서 어디를 지원할 지를 고려한다. 재수를 염두에 둔다면 상향지원을 조금 과감하게 써봐도 된다. 흔히 말하는 ‘스나이핑’은 오히려 상향지원인 경우 뜻하지 않게 일어나기도 한다. 이때 반드시 모의지원과 2~3년 입결을 적극 활용한다. 달라진 반영비율, 탐구변표 등이 적용된 유료판을 2~3개 구입해 활용한다. 다만 모의지원은 말 그대로 모의이기 때문에 칸수나 색깔은 실제 지원에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③접수 시작에서 마감까지접수 시작 전 대학별 확정 최종인원을 먼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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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정시모집 10가지 지원 전략’ ① 수능 이외 전형요소에 주목하자!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성적만을 전형 요소로 사용하고, 일부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 반영 대학은 반드시 학생부 영향력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 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의대, 교대, 사범대는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특히 의대는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가톨릭관동대, 경북대는 P/F 합불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대(5%), 아주대(5%), 연세대(1단계 2.5배수, 2단계 면접 10%), 한림대(1단계 5배수, 2단계 면접 10%)는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군사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신체검사 및 체력 테스트를 치르기도 한다.② 모집군별 특징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에 합격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다군 진입으로 그 어느 해보다 다군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③ 배치참고표는 단순한 지원 가늠 참고표임을 주목하자!사설 입시기관에서 만든 배치표 제작 원리는 첫째, 국수영탐 동일비율(25:25:25:25)을 반영한다. 둘째, 하위 70~85% 점수로 지원선을 제시한다. 셋째, 수능 성적 이외의 학생부, 면접, 실기 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넷째, 최근 학생들의 지원성향과 대학의 부침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다섯째, 사설 입시기관별 자료 해석과 통계 방법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배치참고표가 정밀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가늠하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실제 지원 시에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④ 지난해 입시결과는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지원해야 함을 주목하자!대학들은 낮은 입결에 부담감을 갖고 상당수 대학이 최종합격자 평균 점수가 아닌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충원합격(추가합격)을 고려한다면, 최초 합격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한다면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따라서 충원 합격자를 포함한 최종 등록자 평균 점수에 근거해 지원하는 것이 단 1점이라도 유리한 지원이 된다. 그렇다고 최종 등록자 커트라인만 보고 지원하는 것도 매우 무모한 지원임을 명심하자.⑤ 교차지원 시 수능 응시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 가산점에 주목하자!2022학년도부터 일명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실시됐다. 따라서 수학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그리고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이점을 활용해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 지원 현상이 비율이 높아졌다. 표준점수는 해당 영역 난도가 높은 경우에 응시집단의 평균보다 본인의 점수가 높았을 때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미적분/기하와 언어와 매체의 난도가 확률과 통계와 화법과 작법 보다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17개교[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이 폐지되었다.⑥ 대학별 환산점수에 주목하자!정시모집은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지표,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하여 대학별 환산점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요컨대, 수험생들은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내 점수를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같은 학생이라도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등수는 확연히 달라짐을 명심하자. 대학은 영역별 단순 합산점수가 아닌 대학별 환산점수로 선발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⑦ 수시 이월 인원에 주목하자!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과 합격선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즉, 수시 이월 인원을 합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초 모집인원이 5명인 모집단위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 10명의 지원 전략은 다르기 때문이다.⑧ 전년도 입학결과는 참고 자료임을 주목하자!전년도 정시모집 입학결과 맹신은 금물이다. 모집군이 바뀌었거나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선발방식이 바뀌었다면 더욱이 그렇다. 따라서 올해 모의지원 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⑨ 정시는 심리전임을 주목하자!수험생은 올해 대학을 반드시 입학할지, 재수도 감수할지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서 소신(상향), 적정, 안정 세 가지 경우로 가군, 나군, 다군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도 살펴보길 권한다.⑩ 재수하더라도 지원은 중요한 경험임을 주목하자!설령 재수를 각오했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끝으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모집군, 수능 응시 영역별 조합,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점수 활용지표,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경쟁률 등을 꼼꼼히 잘 따져보면 대학별 환산점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수시 이월 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거기에 대학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재수하더라도 지원 경험은 매우 소중하므로 반드시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정시모집이라는 수시모집 지원과는 또 다른 언덕을 수월하게 넘기를 응원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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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성장의 기회, 김영편입 일산캠퍼스 ‘윈터스쿨’ 개강 중2병처럼 대학생 또한 피할 수 없이 겪고 지나가는 ‘대2병’. 대학교 2학년이 되면 대학 레벨에 대한 아쉬움, 적성에 잘 맞지 않는 학과 공부, 막막한 진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 특히 2년제 전문대학에 진학해 졸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그렇다고 다시 수능을 치르는 퇴로에 서고 싶지 않은 경우 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편입이 또 다른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합격으로 증명하는 곳, 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는 2026학년도 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편입 시험 과목은 통상 한두 개(의치한약수의대 제외)으로 자연 계열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인문 계열은 편입영어가 일반적이다. 수능 성적으로 진학하는 정시 대입은 3개의 학교만 지원할 수 있는데 반해, 편입은 지원 대학 수에 제한이 없다. 편입 지원자의 경우 10~15개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별로 시험을 치른다. 고교 3년간 누적된 학습 과정이 하루 만에 결정되는 수능과 달리 편입은 학교별 시험을 반복해 치르므로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현실적 조건 또한 편입 준비에 유리하다. 연고대를 비롯한 상위 15개 주요 대학의 편입 선발 인원은 매년 증가세로, 해마다 편입 최다 모집 인원을 갱신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입 성적은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수 있겠으나 편입영어나 편입수학은 성실함과 꾸준함이 관건이다. 남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이 공부해서 절대 학습량을 채우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 실제 고교 시절 성적 부진으로 전문대학이나 지방대학에 진학한 후 성실하게 노력해 상위권 대학에 편입하는 학생들이 합격자의 다수를 차지한다. 그래서 편입은 이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학과 진로를 바꿔볼 수 있는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인 셈이다.“반드시 합격하는 관리시스템” 김영편입 일산캠퍼스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남다른 결과를 입증했다. 서강대 6명, 한양대 8명, 성균관대 9명, 중앙대 13명, 이화여대 12명 등 상위권대에 192건의 최종합격 결과를 보였다. 이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량과 학업역량을 끌어 올린 결과다.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학생 수준별 수업에 매일 영어 단어 테스트와 재시험, 일주일 단위 전과목 수업 내용 피드백을 기본으로 한다. 매주 영어 수학 편입유형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정규 수강생은 관리자습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리자습의 경우 담임 지도하에 출결, 학습관리, 시간관리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학습컨설팅을 시행한다. 학생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습량, 학습 방향, 공부법 등을 점검해주고, 멘탈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며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성적에 맞는 합격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자신감 및 절대 학습시간 충전하는 윈터스쿨 개강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2026학년도 편입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1~2월 두 달 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남보다 앞선 출발로 자신감을 충전하고 절대 학습량을 채워가는 시간이다. 수준별 맞춤 수업과 맞춤 관리, 의무자습을 통한 집중학습으로 공부 습관을 다지며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편입 시험공부는 수능과는 결이 다르다.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남보다 먼저 출발해 끈기 있게 끝까지 해내면 결국 합격이란 종착점에 도달한다. 이른 결심, 이른 실천의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이란 두 달 간 꿈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더불어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1월 편입 정규반과 직장인 및 대학 재학생을 위한 주말반, 저녁반 등 별도의 과정도 운영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8 이스턴시티 4층문의 031-908-7033 2024-12-12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⑪ 예비 고3 슬기롭게 겨울방학 보내기 2학기도 조금씩 마무리되어 가고 다음 학년으로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고3을 앞둔 예비 고3의 겨울방학은 가장 먼저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그동안 학기 중에는 내신도 챙기고 수행평가도 준비하느라 수능 공부 시간이 아주 부족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개념도 채우고 기출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예비 고3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물었다. 합격생들은 학습에 관한 조언도 많았지만,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상과 취침 시간부터 규칙적으로 맞추는 등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먼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3학년 교과목이 무엇인지 보고 생활기록부 탐구를 대략적으로라도 준비를 많이 해 놓아야 합니다. 3학년 생기부는 3학년 1학기에 마감이 되기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정시를 준비한다면 이제 실전이기에 안일해지지 말고 열심히 그리고 많이 공부하는 것이 최고입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과학 과목들은 개념 학습을 한 바퀴 다 끝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겨울방학 때 개념을 끝내야 합니다. 수학, 국어의 경우에는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기출을 겨울방학 때 다 끝내는 것이 좋아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2학년 겨울방학에 완전히 수능 공부에 몰두했어요, 수시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기는 했지만, 수시로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정시로도 서울대에 갈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공부했어요. 저는 하루 종일 집에서 공부했기에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할 수 있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 내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과 충분한 휴식 시간,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2~3시간 완벽하게 집중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중간에 쉬는 시간을 계속 가졌어요. 하지만 공부 흐름이 끊길까 걱정되어서 너무 오래 쉬지 않으려고 했어요. 오랫동안 매일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 몸이 정신적으로 또, 체력적으로 건강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충분히 쉬어주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에 내 신경이 가 있다 보니 하루 최소 12시간은 순수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수시를 준비하는 친구의 경우, 방학에는 정시를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나 학기가 시작할 때, 3학년 1학기에 세특, 자율, 진로, 동아리 등 각 부분에서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큰 틀을 생각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1, 2학년 때 생기부 내용 중 3학년에 심화 탐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3학년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내 진로와 관련한 탐구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학기 중에도 탐구나 발표를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마지막 학기에 생기부를 잘 마무리 짓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아침에 일어나고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는 시간을 저는 밤 12시에 자서 오전 6시에 일어나려고 했어요. 평소 잠이 많은 편이라 부족하긴 했어요. 학원에 다니더라도 새벽 1시 전에는 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하는 첫 공부는 국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점심 식사를 하고는 영어 문제를 풀어보는 습관을 지니면 좋겠어요.조금이라도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면 좋겠어요. 여름이 지나서 날씨가 쌀쌀해질 때부터 모든 행동이 힘들어지고 에너지가 없어집니다. 그렇기에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운동을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자신에게 맞는 국어 풀이법을 체화하고 탐구 개념을 끝내두면 좋아요. 사회탐구를 선택했다면 학기 중에는 국, 영, 수에 집중할 수 있게 문제 풀이도 어느 정도 해두면 좋아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고3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2학년 때까지의 생기부를 먼저 꼼꼼하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생기부 내용을 유기적으로 잘 작성하고 준비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탐구를 계획하거나 혹은 알아보고 싶다는 포부만 남기고 추가 활동을 진행하지 않은 세특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하기에 아직 고3이 남아 있으니 지금이라도 준비해 놓으면 더욱 질 좋은 생기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규칙적으로 공부를 하며 학습 습관을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겨울방학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규칙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국어, 영어, 수학, 탐구의 공부 양을 균형 있게 맞춰서 생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을 잘한다, 못한다고 해서 그것만 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공부까지 밑바탕을 만들어두는 것으로 생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여러 과목의 개념을 차곡차곡 쌓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겨울방학부터 규칙적으로 수면 패턴을 지키며 생활한 점이 수험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공부 효율이 낮아져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밤 12시에 잠이 들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패턴을 지켜 깨어있는 동안 할 일을 최대한 다 끝내려고 노력했어요. 수능은 장기전이기에 컨디션 관리도 중요합니다. 각자의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일정한 수면 패턴을 지켜서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계열 이다인 학생-2학년 겨울방학에 친구랑 노느라고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친구랑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좋아서 밤새 휴대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전화하고 놀았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좋은 데 너무 그 활동에 빠지지는 않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고3이라도 해도 쉬는 날은 꼭 필요합니다. 아마 겨울방학이 되면 떨리기도 하고 불안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많으니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저는 뮤지컬을 좋아해서 3주에 한 번은 뮤지컬을 보며 충전했어요. 선행 학습을 한다면 수학은 무조건 ‘확률과통계’를 한 번은 보고 가고 ‘언어와매체’는 끝내고 사회탐구도 한 바퀴는 돌리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수학은 2~3등급이라면 어려운 문제를 계속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겨울방학 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저는 겨울방학 때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며 매일 아침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공부했어요. 세부 사항까지는 계획하지 않더라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공부를 할지 계획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수시를 챙기는 학생이라도 겨울방학에는 내신은 잠시 잊고 수능 준비에 힘을 쏟는 게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지금 1~2월에 공부한 것은 수능까지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공부니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공부법, 교재 등을 찾는 것도 신경 써야 합니다. 저도 여러 수업을 들어보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수업 특징 등을 찾아보며 앞으로 듣게 될 커리큘럼에 대해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2학년까지 내신을 열심히 챙기느라 미적분을 아직 공부하지 않았거나 부족한 학생은 정복하겠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미적분 개념과 기본 기출을 완벽하게 보고 1학기 내신 과정을 거쳐 미적분을 완성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학1, 2는 기출을 끝내고 고난도 문제집을 풀기 시작해도 좋겠습니다.수능 국어가 익숙지 않은 학생이 많을 텐데 기출 문제를 학습하며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국어 성적에 맞게 하루 공부량을 잘 분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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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변화 살피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이 공개되어 있다. 12월 6일(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 수험생들은 저마다 대학의 유불리를 따져보며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한다. 그에 앞서 먼저 짚어볼 것이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대학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큰 틀에서 살펴봐야 한다. 정시에서 수능 지정과목을 폐지한 대학도 있고, 무전공(자율전공선택제) 모집단위를 신설한 대학도 있다. 또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변화된 대학도 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 선발 군을 변경한 대학도 있다.올해 주요 대학의 정시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자료참조 2025학년도 각 대학별 정시모집요강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고려대 수학 지정과목 폐지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수학·과학 모두 폐지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융복합 인재를 선발하는 차원에서 많은 대학이 올해부터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치른 학생에게도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살펴서 자신의 수능 성적을 잘 가늠해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참고해야 한다. 올해 정시에서 수학 영역의 지정 과목만 폐지한 대학은 고려대이다. 수학·과학 영역 모두 지정 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이다. 또한 서강대는 이미 지정 과목이 폐지되었고 성균관대는 최소 1과목은 과학탐구 응시가 필요했으나 올해 정시에서는 이마저도 제한을 없앴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런 이유로 올해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소위 말하는 ‘사탐런’이 분명한 경향성으로 드러났다. 단,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 시험을 치른 학생들에게 불리함은 존재한다. 수능 확률과 통계는 미적분에 비해 낮은 표준점수가 산출될 가능성이 높고, 정시 전형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무전공 모집단위 신설올해 많은 대학이 무전공(자율전공선택제) 모집단위를 신설해 수시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했고, 평균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경우도 많았다.정시에서도 무전공 모집단위를 신설해 선발하는 대학들이 있다. 고려대는 공과대학과 학부대학을 신설하며 각 32명과 36명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3개의 무전공 모집단위에서 총 117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역시 자유전공학부 외 학부대학(광역)을 신설하며 36명을 선발하고,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110명), 연세대 상경계열(70명)과 생명과학부(20명),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60명) 등이 신설된다.우 소장은 “넓은 전공 선택권이 보장되고 선발인원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해당 학과로의 정시 지원은 수시와 같이 상당히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세대, 이화여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변화성균관대 모집단위별 유형A와 유형B 등 선발방법 변화 대학은 정시로 선발할 때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을 25%씩 동일하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각 대학이 정한 기준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다르게 해서 선발한다.이러한 영역별 반영 비율을 지난해와 다르게 설정하는 대학은 연세대와 한양대가 있다. 올해 두 대학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국어 반영 비율이 오르고,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는 수학 반영 비율이 올랐다.우 소장은 “두 대학의 반영 비율이 달라진 만큼 지난해와 다소 다른 입시결과를 보일 수 있다. 그리고 성균관대는 다소 특이한 선발 방법을 갖는다. 계열별로 각각 유형A와 유형B 그리고 2가지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설정한 뒤, 학생의 성적을 두 가지 방법으로 모두 계산한 후 좀 더 우수한 성적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선발 군 변경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 증가지난해와 달리 선발 군이 변경된 대학이 있다. 올해 성균관대는 지난해 가군에서 선발하던 인문과학계열과 경영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하며, 나군에서 선발하던 사회과학계열을 가군에서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나군에서 선발하던 사범계열 학과들 중 7개 학과를 가군에서 선발한다.이에 우 소장은 “이와 같은 ‘선발 군 배치 변화’는 각 학과의 충원율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과거 입시결과를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 선발 군의 큰 변화는 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그동안 선호도 높은 대학들은 가, 나군 위주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고려대학교 학부대학, 서강대학교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한양대학교 한양인터칼리지학부가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한다.우 소장은 “2025학년도 정시에서는 수능 선택과목의 제한이 완화되고, 대학별 반영 비율과 선발 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과 대학별 기준을 꼼꼼히 분석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무전공 모집단위는 선발 인원이 많고 신설된 만큼 지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자연계열 모집단위 수능 수학, 탐구영역 반영 방법>* 2025학년도 각 대학별 정시모집요강(2024.10.07. 확인)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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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 12월 6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표에 표기된 표준점수, 백분위을 활용해 합격 확률이 높은 대학 라인을 잡아야 한다. 정시는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소수점 두 번째 자리 점수로도 당락이 바뀌기 때문에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지원 전략을 필요로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입시는 변수가 많아서 대학별로 수능과목별 가중치, 모집인원의 변화, 지정과목 폐지 등의 변동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2025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변수와 핵심 체크리스트는 무엇인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5 대학별 정시요강, 대교협 & EBS 공동 정시 지원전략, 종로학원 &YTN 2025 정시 합격예측 및 전략 설명회신설된 다군에 주목가・나・다 3개의 군에서 각 1개씩, 총 3장의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전형은 작년까지만 해도 다군에서 모집하는 학교가 적어 사실상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은 같은 군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 결국 1~2장의 카드만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5학년도는 조금 달라졌다. 바로 새롭게 신설된 무전공 선발이나 기존 가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신설된 무전공은 모집인원도 크고, 작년까지의 입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고려대. 학부대학 36명을 다군에서 선발한다. 그 외에도 서강대(82명), 서울 시립대(15명), 이화여대(70명), 한양대(60명)가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다군에서 새롭게 모집한다. 지정과목 폐지& 탐구과목 가산점작년까지 과탐의 높은 표준점수로 문과침공의 효과가 컸다면 올해부터는 이야기가 좀 달라졌다. 미적& 기하, 과탐 필수가 폐지된 학교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과침공의 기회도 열린 셈이다. 특히 올해 수능은 사탐의 표준점수가 높아 학교에 따라서는 자연계열 인기 학과를 사탐과 확통으로도 충분히 적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다만 자연계는 여전히 과탐에, 인문계는 사탐에 3% 내외, 과목당 환산 점수 3~4점의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학교별 변환 환산 점수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지정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이다. 서울대와 홍익대는 여전히 미적, 기학, 과탐응시자만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고 고려대는 과탐만 지정했다.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영역별 반영비율의 영향력이 크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의 차이와 수학과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같은 표준점수의 합이더라도 지원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유불리가 달라지게 된다. 특히 비슷한 수능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군도 비슷한 경우가 많아, 보다 꼼꼼하게 체크해서 성적이 잘 나온 과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작년과 달라진 학교를 살펴보면 중앙대의 경우 인문과 교육계열 국어 5% 감소, 수학 10% 감소, 탐구 15% 증가, 성균관대 인문 A 국어 35%로 증가 수학 25%로 감소, 탐구 30%로 증가, 인문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로 수학의 가중치가 높다. 고려대는 신설 다군의 국어 33.3%, 수학 40%, 탐구 26.7%로 수학반영비율이 높다. 대학별 정시모집 변경사항 확인전년도와 변화된 점이 있는지 정시 모집 요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전형 변화로 유불리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살펴 볼 것은 모집인원의 변화, 모집군의 변화,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 가산점의 변화가 있는 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변화가 크지 않다면 작년 입결 데이터로 지원가능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지만 변화가 크다면 단순하게 작년 입결 데이터만으로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기는 힘들어진다. 변화된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 보다 신중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정시 지원 전·후 일정 확인하기현재 알려진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다. 12월 27일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된 이후 12월 28~30일 정시 이월 인원이 최종 확정된 후에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논란이 되었던 연대논술 2차 시험도 26일 이전 합격자 발표, 추가 합격자 없음이라고 공식발표한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어 보인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2월 31일전에 ‘정시모집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때 정시모집 예정이 없던 과에서도 갑자기 모집 인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커트라인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가 마감되고 나서 전형이 이루어지는 2월 4일 이후, 각 대학마다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게 된다. 불합격을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정시 지원 결과에 불만족 하는 경우,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추가모집은 정시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별 추가모집 기간을 꼭 체크해봐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등록 충원 과정 중의 추가 등록을 포함하여 정시모집에 합격하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표> 주요 대학 22025 정시 모집 체크리스트 2024-12-05
- [교육기고] 2024년 까다로운 수능 탐구 정복하기! 2025학년도 수능을 본 수험생들은 탐구 영역이 어려웠다고 한다. 탐구 영역이 당락을 결정할 수도 있는 만큼 대학마다 과학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비율을 알아보도록 하자. 정시 지원 전략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학별 탐구 영역 성적 활용 방법을 정복해 보자.첫째, 탐구 영역 반영 비율 높아진 곳 : 인하대둘째, 탐구 영역 반영 비율 낮아진 곳 : 건국대는 30%에서 20%로 낮아졌고, 한양대는 30%에서 25%로 낮아졌다.셋째, 탐구 영역 중 한 과목만 반영하는 곳 :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여대, 한성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반영한다. 여기에 올해는 성균관대가 탐구 과목을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에 추가됐다.넷째, 탐구 영역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곳 : 서경대다섯째,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이 낮은 곳 :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10%여섯째, 탐구 영역 가산점 주는 곳 : 연세대 3%, 숭실대 2.5%, 서울시립대 7%정리해 보면, 대학마다 과학탐구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꼼꼼히 비교하여 지원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과탐 과목의 성적이 높게 나왔다면 다른 과목의 부족한 부분을 가산점을 주는 곳으로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과탐 과목으로 보완하여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응시한 탐구 영역의 두 과목 성적이 모두 아쉽게 나왔다면 탐구 영역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보다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을 고려하면 좋다. 또한 사탐으로 선택 과목을 바꾸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과탐은 상위권이 많이 포진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학1의 경우 66점(지난해 69점)으로 탐구 영역 17개 과목 중에서 가장 낮고, 생활과 윤리 표준점수 최고점은 77점(지난해 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반적으로 과탐 영역에서 낮아졌기에 선택에 따라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이 될 수 있다.2026년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은 탐구 영역의 수능 체감도는 높아지고 반영 비율은 낮아졌지만 적어도 한 과목에 선택과 집중을 하면 내가 원하는 대학에 탐구 성적으로 합격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2025 수능을 본 학생, 2026 수능을 볼 학생 모두 입시의 본질을 보고 신중히 임하기를 바란다!안수빈 원장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문의 02-537-0517 2024-12-05
- 2025학년도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서울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11월 8일(금) 오후 8시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문과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설명회 이전에 대강당 입구에서 서울외고 교사와의 개인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호응이 높았다.김상겸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학교 및 교육과정, 대입과 진학 안내, 자기주도학습 전형, 자기소개서 작성 및 사례, 그리고 전형별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인사말 : 김상겸 교장김상겸 교장은 왜 서울외고가 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학교인지, 왜 선택해야 하는지로 서두를 열었다.서울외고의 역점사업으로 첫째 대학 진학에 힘쓰고 있다.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학생까지 맞춤형 진학에 힘쓰겠다. 둘째, 학생 관리로 정규 수업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리한다. 방과후 수업과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학업 능력을 높인다. 셋째, 안전한 학교로 학생이 힘든 학업 과정에서도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전 교사가 폭력 없는 학교, 사제 간의 정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고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서울외고와 교육과정의 안내 교육과정의 변경 _ 입학부장2022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서울외고의 교육과정은 학교명인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전공어학과 (독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총 10학급을 유지한다. 전문교과 68학점은 전공어 60% (42학점)과 영어와 국제계열 과목 40% (10학점)으로 구성한다.서울외고의 역점사업서울외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대학 진학, 학생 관리를 통한 학업 능력 향상, 안전한 학교, 인성교육을 역점사업으로 한다.전공 외국어 수업은 원어민교사 8명과 한국인 교사 19명이 전문화된 외국어 심화 교육과정과 외국어 능력을 통한 비젼 실현을 돕고 있다.외국어 계열 교육과정은 외국어 관련 교과와 영어와 전공어 토론 및 발표, 비판적 사고와 외국어 작문과 독해를 비롯해 국제 관련 교과(국제정치, 국제경제, 사회탐구방법, 사회과제연구),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학생 중심 방과후수업을 진행한다.미개설 과목은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 이는 미개설 과목에 대한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생기부의 세특 기록,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른 교과 선택을 지원하는 차원이다.또한 방과후 프로그램은 사전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강의를 개설했다. 주요 교과의 수능 대비 강좌를 다수 진행하고, 원어민교사의 외국어 강좌 개설, 소수 정예 구성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수준별 난이도별 강좌도 개설한다.진로진학을 위한 특색사업▶학급별 진로 심화 탐구 소모임개인별 희망 진로와 관심 분야에 맞는 소모임을 통해 1학년은 관심 분야 탐구 활동, 2학년은 전공 심화 탐구 활동, 3학년은 독서토론 심화 소모임, 자기 계발 연구활동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지속적 심화 탐구를 통해 전공/계열 적합성 향상을 도모한다.▶주제별 학술 탐구 모임학생 주도의 다양한 학술 탐구모임을 통해 전공어 관련 주제 학술 세미나, 모의 유엔대회, 모의경영 세미나, 모의재판 심포지움, 영어토론 세미나, 영미문화 탐구, 프로젝트형 탐구 발표도 진행한다.▶Life Design(라이프 디자인)교육라이프디자인 교육은 학생 개인별 진로/진학을 구상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 융합 특화교육이다. 가치와 리더십교육은 심리학 이론과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교육이다. 체인지메이커교육은 교내 대회와 연계하여 창의적 문제해결과 융복합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세계시민 교육은 공존, 상생, 글로벌 역량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Design Thinking(디자인 싱킹)디자인 싱킹은 인문, 사회, 국제, 정치, 철학 등 다양한 토픽을 선정하여 사회 현상를 탐색하고, 문제를 분석해서 논리적, 통합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방안을 배운다.▶통일 수업서울외고의 특화된 수업인 ‘터노코 통일수업’을 매주 1시간 운영한다. 문제 탐구,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남북 관계 및 국제 정치사회 문제 탐구, 통일 비전 역사 기행에 참여하는 활동도 한다. 특히 국제학과, 북한학전공, 정치 외교, 국제 법무학과 진학과 연계하고, 독어독문학과, 독일어 교육과 등 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다.▶전인적 기독 교육서울외고는 올바르고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채플 수업을 진행한다. 자율적인 참석으로 다국어 성경봉독, 힐링 기독문화 공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진학지도- 3학년부 부장서울외고의 2023년 3학년 재학생 210명 중 수시 합격 건수는 195건, 105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수시 합격률이 50.0%에 이른다.대학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대 5명, 연세대(서울) 8명, 고려대(서울) 14명, 서강대 16명 성균관대 21명, 한양대 11명으로 최상위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인다.<표1 참조>이외에도, 중앙대(서울) 11명, 이화여대 4명, 경희대 2명, 한국외국어대(서울) 11명, 서울시립대 4명, 숙명여대 15명으로 중위권 대학의 수시 합격자 수 역시 의미가 크다.한편 대학 계열별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어문계열이 40.8%, 상경 계열이 12.8%, 사회계열 11.7%, 외국 문화/콘텐츠 9.7%, 국제계열 7.7%, 교육계열 5.6%, 해외 대학 1.5% 등 인문 사회계열에서의 진학은 독보적이다. <표2 참조>또한 서울외고 내신성적 합격권을 살펴보면, 특목고 특성이 반영되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권이 1등급 초반에서 2등급 후반까지 구간의 폭이 크다. <표3 참조>▶외국 협력 대학 추천 및 안내미국의 위스콘신 주립대학, 중국의 북경 화공대학,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도시샤 대학, 스위스 BHMS 대학 등 협력 대학을 추천하고, 실제 2025 대입에서는 해외대학 합격률에 기대한다는 말도 전했다.▶서울외고의 대입 대비 강점첫째, 서울외고는 선발된 학생 집단으로 구성되어 수업의 난도가 높다.둘째, 자체 입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개인 성적을 관리한다.셋째,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전공어 행사를 통해 학종 및 정성평가를 준비한다.넷째, 대학별 전형에 따른 학생별 유연한 입시를 준비한다.다섯째, 문이과 통합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문과 성향 학생에게는 최선의 선택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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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오장원, 교감 송기달, 이하 단대부고)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1월 6일(수) 오후 7시부터 재능관에서 열렸다. 설명회가 열리는 강당에는 단대부고를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중3 학생과 학부모들로 가득 들어차 좌석이 모자랐다. 이번 설명회는 단대부고 오장원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단대부고 교육과정 안내, 단대부고 대입 결과와 입시 전략,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매년 독보적인 입시 결과로 강남지역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대부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학생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단대부고의 힘진로진학부 안소미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오장원 교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오장원 교장은 “우리 단대부고 학생들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수업 속에서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러한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의 역량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교장으로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단대부고 교육과정 특징 5가지이어서 한세기 교사(교무행정부장)가 2025학년도 단대부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대부고 교육과정의 특징에 대해 한세기 교사는 “올해 다수의 교육과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 또한, 수업 방법 개선 및 교육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역량을 높였다. 특히, 2025년부터 교육과정운영부를 신설되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각 교실에 최첨단 교수 학습기기를 설치하는 등 고교학점제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단대부고 2025학년도 교육과정 특징하나. AI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과정 운영둘.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 교과목 매학기 2학점 운영셋. 국·영·수 교과의 이수총합 최대 81학점 운영넷. 학생의 진로를 반영한 과학 사회 교과 운영(2학기 과학 사회 교과목별 4학점 운영, 택3)다섯. 대학이 요구하는 핵심 권장과목 및 권장과목 반영(기하, 미적분2, 확률과 통계,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2024학년도 대입 성과 다음은 진로진학상담부 김도형 교사가 ‘단대부고 대입 결과와 입시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이어갔다. 단대부고는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모여 있어 좋은 면학 분위기와 뛰어난 입시 성과를 자랑한다.이에 진로진학부 김도형 교사는 “우수한 학생이 많은 만큼 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원하는 내신 성적을 받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뒤이어 몇몇 학생의 사례를 공개하며 “이 사례처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학생들이 결국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어냄을 보여주었고, 뛰어난 학생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본인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단대부고에서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난해 졸업생의 2024학년도 대입 실적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단대부고의 2024학년도 대입 성과는 ‘부동의 명성’다운 독보적인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울지역 6개 대학과 의약·학 계열의 수시 합격 인원은 65명, 정시 합격 인원은 244명으로 전년도 대비 15명이 증가했으며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합격자 수가 상대적으로 더 늘어났다. 참고로 단대부고는 매년 입시 결과의 재학생, N수생, 중복 합격, 중복 제외 등의 입시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표1~3 참조) 표1. 2024학년도 단대부고 대입 결과(서울지역 6개 대학 + 의약학 계열 합격 현황)표2. 단대부고 의·약학 계열 2019~2024 대입 합격 통계※ 2024 대입 의·약학 계열 : 의예 51명/치의예 6명/한의예 5명/수의예 5명/약학 13명※ 표1, 2 2024. 3. 12. 18:00 작성 기준(중복 합격 포함) 표3. 단대부고 의·약학 계열 재학생/N수생 합격 추이 및 중복 포함/제외 인원단대부고에 관한 궁금증, 질의응답설명회 마지막 순서로 단대부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송기달 교감과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이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했다.학부모의 질문 중에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과학, 사회 교과목의 4학점 운영’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단대부고 송기달 교감은 “많은 수업을 듣는 것보다 수업 안에서 얼마나 깊이 있는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생활기록부에 잘 담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깊이 있는 수업과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학교생활기록부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러한 수업을 통해 발전적인 사고를 하는 학생들이 정시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답변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수업을 듣게 하는 것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은 의도’임을 밝혔다.단대부고만의 특색 프로그램① 심층·심화 탐구 <로봇코딩아카데미, 과학실험아카데미, 경제아카데미, 인공지능아카데미>② 수학 및 과학적 지식을 겨루는 챌린지 <수학, 물리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 챌린지>③ 인문학적 소양 함양 <한티 청소년 문학상, 독서토론회, 시사포럼, 인문학 포럼, 경제포럼>④ 식견을 넓히는 강연들 <명사 특강, 더 넓은 세계로 특강>⑤ 굿모닝북 프로그램(아침 7:00~7:50 도서관 개방, 책 읽기)⑥ 미술적 감각을 펼쳐라 <단웅제 포스터 공모전>⑦ 융합적 지식 활용 능력 함양 <교과학습응용사례 발표회>⑧ 단대부고 천체 관측회(별보러 가지 않을래?)⑨ New 프로그램 <단대부고 한탄강 지질답사>⑩ New 프로그램 <단대부고 미술관에 가자>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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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여자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혁, 교감 오삼찬) 2차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0월 30일(수)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세화관에서 열렸다. 박기혁 교장은 “압도적인 대학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낸 세화여고 교육 경쟁력의 바탕은 최고의 교육과정 전문가들이 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 낸 교육과정과 양질의 수업”이라며 입학설명회의 포문을 열었다. 세화여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1부 _ ‘세화’ 그 빛나는 이름, 세화여고 강점 소개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세화여고는 2025년을 교육 환경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세화여고의 가장 큰 강점은 ‘수시와 정시에 모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수업’이다. 교과서 집필진, EBS 연계 교재 집필진, EBS 강사, 진학지도지원단, 학력평가·모의평가·수능 출제진 및 검토진 등 입시 전문가로 구성된 최우수 교사진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원에서 지난 9월 공개한 2028 대학 입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과 세화여고 정기고사 기출 문제를 비교하며 “양질의 수업과 수능형 문제로 구성된 시험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히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 통합사회·통합과학 성적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점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세화여고는 소수의 특출난 학생이 아닌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양질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의지가 있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학교, 모두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는 학교가 바로 세화여고"라는 점을 언급했다.세화여고 5가지 강점❶ 수시와 정시 모두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수업❷ 우수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이 만드는 열정적인 학습 문화❸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❹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신 학교 시설(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실, 프로그래밍 실습 및 AI 교육에 최적화된 이룸(e-room)실, 최신 실험 장비와 안전 장치가 갖추어진 실험실, 갤러리형 미술실, 편의점식 매점 등)❺ 바르고 따뜻한 학생들이 만드는 안정적이고 포근한 학교 분위기 동아리 짝언니-짝동생(선배-후배가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 형성) 2부 _ 세화여고의 효율적인 입시 지도·탁월한 진학 결과 이성기 교사(전 3학년 부장)는 세화여고 입시 성과(표1 참조, 중복 합격·졸업생 포함)를 공개하며 “2024학년도 입시 결과 중 재학생들의 수시·정시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54%, 정시 46%로, 수시 합격생이 많았다. 이처럼 세화여고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가진 학교”라고 설명했다.이 교사는 또,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사례를 언급하며 “내신 2.68등급으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 합격했고, 2.92등급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 1.2등급으로 연세대 의예과에, 1.4등급으로 서울대 치의학과에, 3.17등급으로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3.87등급으로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에 합격했다. 탁월한 입시 결과의 비결은 폭 넓고 다양한 교육 활동, 교과 역량을 드러내는 교과 세특 관리, 개인별 학업 및 진로 역량이 드러나는 학생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8 대입에서는 교과목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세화여자고등학교 최근 2개년 입시 결과>3부 _ 2028 대입, 내신 1등급이 양산되는 수시 & 수학이 결정하는 정시를 모두 대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특징에 대해 “1학년 1학기에 공통수학을 배우며 수능 공부의 기초를 쌓고, 1학년 2학기에 대수, 확률과 통계, 2학년 1학기에 미적분1을 이수하며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과목을 심층적으로 학습한다. 2024학년도 수능 수학 1등급 남녀 비율은 73.7%:26.3%이다. 최고점 남녀 비율은 84.3%:15.7%다. 세화여고는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여학생들이 학교 공부만으로 수학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2학년 1학기에는 국·수·영 6과목 중 4과목을 선택, 2학기에는 국·수·영 7과목 중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게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2학년 1학기 및 2학기 모두 사회·과학 8과목 중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이수할 수 있다. 인문사회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회 과목으로만 4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사회와 과학을 섞어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상위권 학생부 교과 성적 변별력이 하락하게 되면서 위계에 맞춘 다양한 심화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다양한 과목을 열심히 이수한다면 풍부한 교과 세특 기록을 통해 보여지는 교과 성적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의 강점을 설명했다. 4부 _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과 더불어 학생부가 풍성해지는 특색 프로그램 세화여고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365일 연중무휴 개방하는 스터디 카페형 자율학습실, 에듀테크 교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로,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활용해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윤장환 교사(1학년 부장)는 “세화여고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을 다지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진로 탐색 및 심화 탐구 ‘누리어울캠프’, 진로 및 교과 심화 특강 ‘꿈나비’, 세화이기에 가능한 ‘여고-남고 연합캠프’, 세계 이해의 안목을 형성하는 ‘자사고 연합캠프’,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융합인재클래스’, 교과를 넘어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교과 융합 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탐구)’, 사고의 틀을 넓히는 ‘도서관 프로그램’,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과 호수제’, 우리 반만의 이야기 ‘학급 특색 활동’, 너와 나의 세화 ‘학교 캠핑과 플로깅 활동’, 수련활동·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합창대회·체육한마당이 그것”이라며 특색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1학년 학생들의 적응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밝히며 “세화여고는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손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5부 _ 세화여고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팁, 세화여고 인재상박태진 교사(진로진학홍보부)는 2025학년도 고입전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세화여고 지원 시 제출해야 할 서류와 자기소개서·면접 노하우를 공개했다.박태진 교사는 “세화여고는 학생을 선발할 때 중학교 성적과 수상 경력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