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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남 특성화고 탐방 _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배철호, 이하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특성화고’이다. 2024학년도에도 재학생 기준 대학 진학률 86%의 눈부신 성과를 냈다. 배철호 교장은 네 가지 학교 운영 비전(①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②학생들 간에 공동체적 협업이 우선되는 학교 ③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특기와 색깔을 키워주는 학교, ④학생과 선생님의 협업적 공동 탐구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을 가지고 단대소프트고를 끌어가고 있다. 진학뿐 아니라 취업에도 강한, 강남지역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단대소프트고를 찾아가 봤다. 도움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배철호 교장, 이우성 교사(진로진학취업부장)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3개 전공 운영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산업 전 분야에서의 AI응용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단대소프트고는 데이터 과학 기초 교육, 기초 AI원리 교육 및 응용 실습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를 운영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지능화된 사물들과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효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초 기술에서 응용 기술까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수준 높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커넥티드 홈, 커넥티드 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게임콘텐츠과 게임 산업은 IT,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 등에도 연계 파급 효과가 큰 대표적인 문화산업이. 정부도 게임, 음악, 캐릭터, 영화, 뮤지컬 등 5대 글로벌 컬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대소프트고도 미래 게임 산업의 주역이 될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콘텐츠과에서 배우는 모든 과정은 ‘창조하고 도전하는 현장 맞춤형 실무 능력을 보유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학·취업 역량 다잡는 단대소프트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단대소프트고의 교육과정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고등학교 3년+대학교 4년’ 총 7년간의 교육과정 시스템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단대소프트고 이우성 교사(진로진학취업부장)는 “ICT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SW 분야 고급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 후 4년의 학업을 이어간다면 SW 산업 분야에에서 성공하기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단대소프트고는 대학에서 4년 동안 이론과 실기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간 국, 영, 수, 과, 사 등의 인문교과 교육과정과 리눅스,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둔 SW 특성화고등학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4학년도 단대소프트고 진학 성과, 취업 역량 강화단대소프트고는 2023년 첫 진학 성과에 이어, 2024년에도 좋은 입시 결과를 냈다. 수시, 정시를 통틀어 재학생 기준 대학 진학률이 전체 대비 86%로 높게 나타났다. KAIST,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비롯해 약학대학(조선대, 제주대), 그리고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등) 국내 4년제 대학과 해외대학(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일본 소카대학, 일본 미에대)에 합격했다. 2024학년도 대입 합격 인원은 중복포함 197명, 중복 제외 103명(재학생 80명, 재수생 23명)이 최종 합격했다.단대소프트고 이우성 교사는 “1학년에서 3학년에 걸쳐 수학, 영어 등 수능 주요 과목의 수업시수 단위배당을 늘렸고, 수학은 인문계 고등학교처럼 미적분, 과학 과목으로 물리 등의 과목도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SW 특성화고등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과 특성화고전형 등 대입 수시도 철저히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MIINI INTERVIEW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배철호 교장Q. 교장 선생님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올해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셨는데, 교장 선생님의 교육 방향에 대해 들려주세요.단대소프트고는 시스템화된 대입 준비로 최근 3년간 입시 결과는 이미 다른 학교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놀랄만한 결과를 얻었고 대입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실제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이 어떻게 준비하면 단대소프트고에 입학이 가능한지 묻는 문의 전화가 연일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생들의 기본과 바탕 실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첫째, <단대소프트고 교육헌장 학생선언문>을 제정·발표했습니다. 둘째, 학교 주요 정책 중 독서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과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전교생 매 학기 1인 2책 읽기’를 모든 선생님이 학생과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매일 아침 ‘도서관 북모닝’ 프로그램에 학교장인 제가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셋째, 고운 말 쓰기와 인사 잘하기 등 교육을 통해 예절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Q. 교장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단대소프트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단대소프트고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문 분야 소양이 강하다는 점이 가장 자랑입니다. 일반적인 학생들과 달리 단순히 진학하고 취업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과학적․창의적․도덕적 자질을 갖춘 국가적 인재가 되겠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우리 학생들이 분명히 갖고 공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Q. 어떤 학생이 단대소프트고에 오면 경쟁력을 쌓을 수 있을까요? 학교 선택을 고민하는 중3 학생들에게 한 말씀 들려주세요.단대소프트고는 여러분의 최종 목표인 취업과 대학 진학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해 교육과정을 최대한 특색 있고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대소프트고만의 노하우로 창의융합교육으로 ‘학생이 가장 만족한 학교’, ‘학생이 진로에 대해 걱정이 없는 학교’, ‘학생이 가장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세계는 반도체 산업이 선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든 특성화고의 바로미터(barometer)가 된 단대소프트고의 일원이 되면, 장차 세계적 반도체 산업의 그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단대소프트고에서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키워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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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 대입 변수로 떠오른 전공자율선택(무전공 선발) 주요 사항 교육부는 지난 1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2025년도 전공자율선택(이하 무전공 선발) 확대 비율에 따라 재정지원사업 인센티브(지원금)을 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5월 30일 ‘2025학년도 대입계획’에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의예 증원과 더불어 올해 입시의 변수로 떠오른 무전공 선발과 관련해, 주요 사항을 간략히 짚어봤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안내(2024.5.30)>,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수도권대학 및 국립대학 대학별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 현황(2024.5.30.)>무전공 선발 중점 추진 대학 73교 무전공 신설·화대로 올해 37,935명 선발대교협이 밝힌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모집 주요 현황을 보면 무전공 선발 모집단계 중점 추진 대학(교대‧특수목적대 제외)은 수도권 대학 51교, 국립대 22교로 총 73교이다.무전공 선발 모집인원은 37,935명(28.6%)으로, 2024학년도 대비 2만 8,011명이 늘었다. 수도권 대학을 기준으로 무전공 선발 모집인원은 2만 5,648명(29.5%)으로 2024학년도에 7,518명(7.7%)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1.8p 늘었다. 국립대 22교에서는 무전공 선발로 1만 2,287명(26.8%)을 모집한다. 국립대도 2024학년도 무전공 선발 모집인원이 2,407명(4.5%)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2.3%p 증가했다. (표1 참조)무전공 선발은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유형1은 보건의료·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전공에서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유형2는 학부 등 광역 단위로 입학해 전공을 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경희대 406명, 성균관대 280명, 한양대 250명 등 주요 대학 무전공 선발 모집인원 증가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무전공 선발과 관련해 “2025학년도 대입에서 무전공 선발 유형1 신설대학은 서울권에서 국민대 828명, 상명대 530명, 숭실대 439명으로 가장 많고, 이외 성균관대 280명, 한양대 250명, 서강대 157명, 고려대 131명을 새롭게 선발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2024학년도 기존에 선발하던 대학 중 유형1 선발이 늘어난 대학은 경희대로 전년도 72명에서 올해 406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표2 참조)임 대표는 또, “유형1은 내신 성적 상으로 현재 고득점 학생들이 자연계열 전공 희망 학생이 인문계열 전공 희망 학생보다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소위 이과생이 문과생에 비해 무전공 선발 지원 시 유리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2022학년도 수시 내신 합격선은 어디가 발표 기준(70% 컷)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서울권 인문 2.45등급, 자연 2.22등급으로 자연계가 내신 합격선 높게 형성되어 있다. 정시 선발에서도 유형1은 통합수능에서 특히 수학 과목에서 이과 학생이 문과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정시 무전공 선발에서 이과생 합격 비율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무전공 선발 확대, 기존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영향합격선 변동 가능성 염두에 둔 지원 전략 구상해야그렇다면 무전공 선발 신설 및 선발 확대는 올해 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순수 증원인 의예 증원과 달리, 무전공 선발 모집 단위의 신설 및 확대는 기존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입시 파장이 더 클 수 있다. 심지어 대부분의 모집 단위에서 모집인원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합격선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둔 지원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 물론 대규모 모집 단위의 등장으로 인한 합격선 하락을 예상할 수도 있으나, 동일 대학 내에서도 입학 성적의 위치에 따라 합격선 변동 양상이 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동일 대학 내 입학 성적이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모집 단위의 경우 다른 대학 또는 무전공 모집 단위로의 지원자 이탈이 나타난 여러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 단위별 인원 증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김 소장은 또, “무전공 선발 모집 단위에서 진입할 수 있는 전공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무전공 선발 모집 단위가 반드시 대학 내의 모든 전공으로 진입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대학은 모집 요강을 통해 진입 가능한 모집 단위를 표기하는데 이를 놓치고 지원부터 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진입의 조건도 잘 살펴 대학 진학 이후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모든 가능성에 대한 예측은 각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 발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뿐 아니라, 9월에 있는 실제 원서 접수 흐름까지 고려한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어떤 대응을 하기는 쉽지 않다. 남아 있는 1학기 기말고사에서 3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수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시 지원 전략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 과제이므로 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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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이하 중산고)는 최적의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매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중산고는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풍부한 비교과 및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계발하는 내실 있는 배움의 장이다. 학생이 가고 싶어 하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산고등학교를 찾아가 봤다. 도움말 이창우 교감,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교육과정부장)서울대 의예과 3명 포함 의학 계열 78명 서연고 등 주요 10개 대학 229명 합격중산고의 2024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서울대 19명, 연세대 30명, 고려대 28명,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22명, 한양대 36명, 중앙대 45명, 경희대 23명, 한국외대 11명, 시립대 5명, 사관학교/카이스트 등 15명으로 주요 10개 대학에 총 244명이 합격했다.의학 계열 진학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수 합격생은 총 78명이고, 이는 전년도 4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1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중산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3명(모두 재학생)이 합격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또한 KAIST, UN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과 사관학교에도 15명이 합격했다.이에 조성세 교사(3학년 부장)는 “2024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이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라고 생각한다. 수시는 전통적으로 상향 지원하는 패턴이 강했지만 ‘수능 킬러 문항 배제’는 수시 상향 지원을 더 강화시켰다. 그러나 실제 수능에서 킬러 문항이 배제가 되었음에도 난이도는 높아져 매우 어려운 수능 시험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산고는 탁월한 입시 실적을 올렸다.서울 주요 대학과 의학 계열 합격생이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서울대는 19명 합격자 중에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6명이었으며, 이 중 의예과에 합격한 3명은 모두 재학생으로 서울대 의대 현역 합격생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의·치·한·약·수 합격자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서 7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중산고수시·정시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중산고의 2024학년도 합격생 입학전형을 보면 전년도와 비교해 수시 합격생은 감소하고, 정시 합격자는 증가했다. 이에 조성세 교사는 “강남권 고등학교의 수시 합격생 감소 추세는 공통된 현상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 축소와 고교 정보 블라인드 평가 등은 비단 중산고뿐만 아니라 강남권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여건일 수밖에 없다”며, “특히, 올해 중산고 졸업생은 우수한 학생이 많았는데 재적 인원은 역대 두 번째로 가장 적은 규모였다. 이러한 상황으로 1학년 때부터 치열한 내신 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1등급을 받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을 수 없었다. 상당수 학생이 2학년 때부터 수시보다는 정시에 관심을 두고 학업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수시에서는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정시에서 탁월한 입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입시 결과에 대한 총평을 밝혔다. 중산고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해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중산고의 진학 강점이기도 하다.조성세 교사는 “수시에 집중할 학생에게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정시에 집중할 학생들에게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과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대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 및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왔다. 특히 N수생의 증가와 더불어 N수생에 비해 수능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재학생들이 3월 학력평가에 비해 수능에서 조금이라도 백분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해 수능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습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중산고는 재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주 2회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모의고사 문제지를 학교에서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반복적으로 풀어 보게 하는 등 수능 적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맞춤 교육과정과 학교 프로그램학생들의 성장과 인성을 함양하는 중산고중산고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맞춤 교육과정과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성장과 인성을 함양하는 학풍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진학지도에 중점을 두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서지나 교사(교육과정부장)는 “중산고의 학교생활은 여러 가지 요소로 조성되고 있다. 먼저, 학교는 상벌점제와 푸른교실 프로그램을 엄격하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교칙을 준수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습관을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협력적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 등 학교의 학습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산고는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입시 성과를 보이며 매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로 손꼽힌다.이창우 교감은 “중산고는 학생들의 노력에 따라 교과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꾸준히 교육 활동과 일관된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산고는 오랜 기간 좋은 학습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매년 수능 분석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성적은 공립학교보다 높으며, 사립학교와 남고보다도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 중산고는 자사고와 유사한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중산고는 강남구의 중3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산고는 강남 일반고를 선도하며,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도약하는 명문고로서의 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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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 이하 진선여고)는 진학 지도에 전문적인 교사진과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수한 진학성과를 올리고 있는 강남의 명문 여고이다. 치밀한 입시전략과 짜임새 있는 생기부 관리 지도로 메디컬 입결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권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는 진선여고의 2024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의치한약수 합격자 77명, SKY대학 54명의약학 등 메디컬 입시에서 전국 최상위권 입결 올려진선여고는 전통적으로 의대 입결에서 전국 최상위권 진학 성과를 올리는 학교이다. 2024학년도 진학(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에서도 의대 35명(수시 5, 정시 30), 치대 5명(수시 1, 정시 4), 약대 21명(정시), 한의대 11명(수시 1, 정시 10), 수의예 5명(정시) 등 메디컬 계열에 총 77명이 합격했다. 또한 서울대 9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183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표 참조).수시 합격생의 전형별 현황을 보면 서울대 학종 일반전형 1명, 연세대 활동우수형 4명, 고려대 학업우수형 7명과 계열적합형 2명, 서강대 논술 3명, 성균관대 논술 4명, 이화여대 논술 4명 등이다. 특히 의예과 수시 합격생 5명 중 4명이 재학생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진선여고 진학부장 이민호 교사는 “이런 우수한 입결은 학교 차원에서 자율, 동아리, 진로 특기사항,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생활기록부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입시 변화 속에서도 학종, 논술, 정시로 고르게 진학진선여고의 2024년 대입 결과를 분석해보면 서울대의 경우 수시에서 1단계 6명이 통과(의예과1, 재료공학부 1, 첨단융합학부 1, 인류학과 1, 지구환경과학부 1, 고고미술사학과 1)했다. 면접을 대비해 모의 면접을 2회 이상 실시했고, 선배들의 면접 후기를 듣고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최종 결과에 대해 여러 각도로 원인을 분석해 다음 입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연세대 학종 활동우수형 전형은 강남권에서는 합격이 어려운 전형이었음에도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려대 학종 학업우수형 전형에서는 13명이 1단계를 통과했다. 이중 수능 성적이 고려대 이상으로 나와 면접에 미응시한 학생이 4명으로, 1단계 통과학생 대부분인 7명이 최종 합격했다.의대 합격자 수는 전년도와 비슷하며 가톨릭대, 고려대, 한양대 등에 합격했고, 재학생 1명이 경희대 치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는 등 내신 최상위권 학생 및 수학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은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정시에서는 주요 대학 모집인원의 40% 이상을 차지하여 메디컬 계열 70명, 서울대 8명, 연세대 24명, 고려대 8명을 비롯해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맞춤 입시전략과 진학 역량 갖춘 교사진진선여고가 메디컬 계열을 비롯해 대입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리는 비결로 치밀한 입시전략과 진학에 전문적인 역량과 열정을 가진 교사진, 그리고 차별화된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기본적인 입시전략으로 내신 3점 이내의 학생들은 학종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 지도하고, 내신이 3점대 이내에 들지 못하더라도 수학적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런 상황의 학생들을 위해 논술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입시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정으로 2학년부터 논술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고려대 논술의 부활에 발맞추어 국어교사가 주축이 된 인문 논술팀을 구성해 모의 논술을 실시하고, 개인의 논술물을 첨삭지도 하는 등 입시 전형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또한 진선여고 진학지도 교사진의 다수가 외부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대학진학지원단, 강남진로진학지원단, 8개학교 연합회의)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입시정보를 흡수하고 입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고3 담임을 중심으로 진학 관련 교원학습 동아리를 조직해 대입 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하고 공유함으로써 진학 상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며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진학간담회를 통해 각 대학 전형에 세부적인 사항까지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민호 교사는 “모든 교사가 연간 2회 이상 진선여고 진학 연수에 참여해 변화하는 입시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진학 연구에 열정을 가진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력평가 실시 후 담임교사 및 교과교사가 참여하는 분석회의를 개최하여 각 등급별 추이 및 지원 가능대학, 문항별 정답률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피드백합니다”라고 말했다.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통해 미래인재 양성진선여고는 학생들이 창의성을 계발하고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교내외 강사를 섭외하여 진로 탐구와 진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한 가지 주제로 3~8회에 걸쳐 강연과 실험을 하는 진로 탐구는 주제심화탐구, 독서토론, 과학실험, 논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진로 특강은 1회성 주제 강연으로, 인문, 사회, 정치, 경제, 심리학, 철학, 의학, 약학, 생명과학, 공학, 물리학, 의류학,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분기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데, 강좌마다 신청자 수가 정원의 3~4배에 이를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다. 보통 매 분기 15강좌 내외가 개설된다.특히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진로 선택과 준비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진선여고의 남다른 교육 열정은 탁월한 진학성과를 올리는 원천임은 물론, 장기적으로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할 수 있다. 2024-06-13
- [교육기고] 고등과학 심화 내용 준비 중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과학 과목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현재 중3 학생들은 특히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 있는 통합과학이 수능 필수과목이라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을 위해서라도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기존 2015 교육과정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뀌게 되어 기존 통합과학과 내용이 약간 달라진다. 1-1. 과학의 기초에서 '기본량과 단위', '측정과 어림', '정보와 신호'와 2-3. 과학과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과학 탐구', '로봇', '감염병과 병원체', '과학기술과 윤리'가 추가된 것이다. 기존 내용이 대부분 그대로이고, 20% 정도만 새로운 기본 내용이 추가되었다. 내용이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수능 과목이다 보니 학교 수업 내용도 기존보다 좀 더 심화 내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2 때 주로 배우는 과탐Ⅰ 과목은 기존 교육과정에서도 심화 단원은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했는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은 물리에서는 역학 단원, 화학에서는 화학반응식의 양적 관계 단원, 생명과학에서는 막 전위와 유전 단원, 지구과학에서는 고지자기와 우주 단원 정도이다.고3 때 주로 배우는 과탐Ⅱ 과목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은 물리는 역학, 화학은 화학평형, 생명과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 지구과학은 행성의 운동이다.심화 단원들은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되고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고등과학 과목에서 심화 내용을 잘하려면 2~3번 반복해서 개념을 잡아야 한다. 그냥 한 번 훑고 지나가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 그리고 문제도 다양하게 풀어 봐야 한다. 너무 당연한 얘기 같지만 그렇게 해야 심화 단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내 친구 중에 같은 영화를 2~3번 극장에 가서 보는 친구가 있다. 보통 한 번 보면 영화 줄거리가 기억나서 대부분 사람은 다시 안 보는데, 그 친구는 3번 이상 보는 경우도 있다. 궁금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볼 때마다 놓쳤던 부분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영화는 여러 번 본다고 했다. 그 친구 말이 맞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심화 내용은 여러 번 반복해서 놓쳤던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양재훈 원장연세수과학학원문의 02-535-7330 2024-06-13
- [교육기고] 팬데믹 이후 미국 보딩스쿨의 한국 학생 증가 추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보딩스쿨을 지원하는 한국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인정받는 학업 프로그램, 다양한 경험, 신뢰성과 오랜 시간 쌓여온 검증 받은 데이터, 교직원의 안정성, 한국의 신설 국제학교에 비해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각각의 보딩스쿨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 몇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미국 보딩스쿨의 장점[인정받는 학업 프로그램] 한국 학부모들이 미국 보딩스쿨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준 높은 아카데믹 프로그램이다. 미국 보딩스쿨은 오랜 역사를 통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 또한 각각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러한 친숙함과 신뢰성은 프로그램과 기준이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이해도가 낮은 한국의 신생 국제학교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교사 임기 및 추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미국 기숙학교 교사의 안정성과 임기이다. 보딩스쿨의 교직원은 한 학교에서 장기 근속하는 경향이 있어 학생들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교사들이 추천서를 작성할 때 학생의 능력과 인성에 대해 더 자세하고 깊이 있는 추천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이직률이 높아 교사들이 동일한 수준의 상세한 추천서를 제공하기 어려운 한국의 일부 국제학교와는 대조적이다.입학 요건 및 절차미국 보딩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딩스쿨이 지원자에게서 무엇을 찾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시험 요건]- 토플 : 영어 실력은 기본 요건이다. 대부분의 평판이 좋은 보딩스쿨은 유학생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TOEFL을 요구한다.- SSAT : 9학년 입학에 SSAT(중등학교 입학 시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적극 권장된다. 10학년 입학의 경우 많은 학교에서 SSAT를 요구한다.하지만 표준화 시험 점수만으로는 기숙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 입학 위원회는 학교 커뮤니티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를 찾고 있다.[인성 및 성격]- 에세이 : 개인 에세이는 지원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에세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인성, 성격, 독특한 경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이 입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이다.- 인터뷰 : 인터뷰는 지원 절차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면접은 입학사정관에게 학생이 학교 커뮤니티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학생이 학교에 기여하고 흥미로운 구성원이 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가족의 역할많은 학부모들이 기숙학교는 학생만 입학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족도 학교 커뮤니티에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학부모 진술서는 지원 절차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 진술서에는 학생이 지원하는 보딩스쿨의 가치와 사명에 부합하는 교육적 관점이 반영되어야 한다.적합한 보딩스쿨 선택하기지원하여 다닐 보딩스쿨을 선택할 때는 학교의 순위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랭킹보다 적합성] 랭킹은 어느 정도 학교 선택의 기준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의사 결정 과정의 유일한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 입학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는 것이다. 미국의 상위권 보딩스쿨의 경우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 지원 시 각 대학의 레거시(Legacy)에 의한 지원자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많은 한국 학생들이 ‘들러리’ 또는 단순한 참여자로 끝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톱, 명문이라는 이유로 상위권 보딩스쿨에 진학하는 것은 최선의 전략이 아닐 수 있다.[개인적 성공] 학생이 학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의 관심사와 강점에 맞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는 더 나은 학습, 성장, 성공을 가능하게 한다. 즉, 명성을 넘어 학생이 진정으로 적응하고 기회를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결론코로나19 이후 미국 보딩스쿨에 진학하는 한국 학생들의 증가 추세는 이러한 학교의 장점을 잘 알고 있는 학부모들의 전략적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정받는 학업 프로그램, 안정적인 교수진,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철저한 이해도를 갖춘 미국 보딩스쿨은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입학 절차를 이해하고, 개인적 적합성을 강조하며, 학교 공동체에서 가족의 역할을 고려하는 것은 모두 성공적인 교육 여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다.알렉스 민(Alex Min) 원장Apex Ivy(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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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와 의대 증원, 정시가 유리할까? 수시가 유리할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은 배제된다고 한다.킬러문항이란 무엇인가?정부 입장 : 공교육 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초고난도 문항의 문제나무위키 : 시험에서 오답을 유도하는 의도가 다분하게 출제된 초고난도 문제를 가리키는 말정부 입장에서는 공교육 과정에 포함되느냐 안 되느냐가 킬러문항의 중요한 기준이다. 그러나 수학 과목에서는 일반적으로 오답률 97%이상의 초고난도 문제를 ‘킬러문항’, 오답률 90%이상의 문제를 ‘준킬러문항’ 이라고 한다.2023년과 2022년,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수학과목(확률과 통계기준)의 오답률을 비교해보면, 2022년에 비하여 2023년의 킬러 문항수는 정부의 기조대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올해 치러진 2024년 03월과 05월 모의고사의 오답률을 보면 상대적으로 준킬러문항이 대거 늘어났다. 또한 평균 10문항 내외였던 오답률 60%이상의 문제가 올해 05월 모의고사에서는 14문항이다. 따라서 보통 3등급 컷이 70점대였던 평년에 비해 올해 05월 모의고사의 문과(확률과 통계 선택) 3등급 컷은 50~52점으로 예상된다.24년 05월24년 03월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2298.23095.83096.62992.42195.42289.72995.02179.62085.32874.923년 수능23년 10월23년 09월23년 06월23년 03월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2298.22294.03094.82297.12296.63086.52187.02288.52190.03091.52084.72086.22188.12087.92088.91484.53084.12986.33085.72184.02983.41573.82072.92984.02975.122년 수능22년 10월22년 08월22년 06월22년 03월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번호오답률2997.42296.13096.02297.73096.73096.53089.92295.43093.22996.42294.52089.32191.22087.52294.51486.62187.22991.12986.42183.72184.22983.62078.12184.71475.6[자료출처 : www.ebsi.co.kr]킬러문항은 줄었는데 전반적인 난도가 높아졌다킬러문항이 왜 생겼는지 따져 보면 난도가 높아진 이유를 알 수 있다. 수능 시험의 난도가 점점 낮아져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필요했고, 1~2문항 정도 초고난도 킬러 문항이 등장했다. 그런데 최근 의대 정원 증가라는 이슈까지 가세하여 수능 시험에서, 특히 수학 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필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생각해 보면, 수학 과목의 전반적인 난도 상향은 당연한 수순이다.고난도 수능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정시 vs 수시?수능과 모의고사의 경향이 바뀌면 각 학교의 내신 경향도 따라 바뀐다. 최근 일반 고등학교의 중간고사 난이도를 살펴보면 중급 이상 수준의 문항수가 늘어나 내신 등급컷도 학교별로 크게 하향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는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추어 선택해야 한다. 정시는 수능 시험 결과에 따라 결정되므로, 집중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많은 재수생들이 정시에 올인 하는 이유도 수능 때까지 공부에 쭉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수능 당일 날 컨디션 조절 등, 공부뿐 아니라 ‘멘탈’과 체력적으로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반면, 수시는 내신 성적,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 리더십, 봉사활동 등도 평가에 반영된다.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고, 생기부의 강점에 맞추어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어 정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에 대한 부담이 적긴 하다. 그러나 논술과 면접 등을 준비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내신 성적의 비중도 크고, 논술이나 수시 전형에 특화된 사교육을 병행하기도 하는 등의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크게 수능에 자신이 있다면 정시를, 내신 관리와 다양한 활동,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나 면접에 강하다면 수시를 고려하기를 권한다. 또한 자신이 목표로 한 대학과 학과의 정시와 수시 선발 비율을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수시를 선택하면 정시와 수시를 모두 대비할 수도 있다.마치며6월 모의고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입 준비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과 멘탈 관리가 수능 공략에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6 (후곡학원가 부흥프라자 303호)문의 031-916-7647일산 후곡 수학전문학원 이김수학김보영 원장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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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 챙기고 사제 간의 정까지 가득, 영일고 자전거 스포츠 프로그램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는 사제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일고는 올해 1학기부터 토요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타기 활동인 ‘CYEN’을 시작했다. ‘CYEN’은 Cycling(자전거 타기) 과 Environment(환경)를 합쳐 만든 말이다. 자전거를 타며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잠재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체육 활동을 진행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영일고는 사제 축구 활동,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탁구대회 등 기본적으로 운동을 매개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자전거 함께 타기 프로그램은 이런 기존 사제 간 스포츠 프로그램이 더욱 심화한 활동으로서 함께 배우고 경험하고 느낀다는 목표를 가진다. 모든 활동을 사제가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교사 5명, 영일고 3학년 학생 5명, 2학년 4명, 1학년 1명이 모여 시작했다. 체력 증진을 위한 신체 활동만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서 지구 환경의 위기를 생각하고 공유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에는 자전거 타기 전 학생들과 지구 환경 문제와 탄소 중립 실천 문제에 대해 학습했다. 그리고 지구 지킴이의 일원으로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환경 습관에 대해 영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전거 타는 활동 중에도 지구 살리기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심층적인 토론 활동도 할 계획이다. 영일고는 자전거 타기 습관의 형성과 자전거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 공유에 힘쓰며 주기적으로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문가인 영일고 2회 졸업생 동문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 기본 정비 및 자가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정비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정서진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렸고, 오는 8월 여름방학 중엔 강화도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 예정돼 있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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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초등종합학원 국영수를 한 곳에서 배우는 ‘263비버랑토리랑’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초등종합학원‘263 예복습 교육’ 개발 특허 등록… 새로운 초등교육을 선보이다하교 후 학원가방 몇 개씩 든 학생이 학원을 순회하는 초등 방과 후 풍경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영어와 수학, 글쓰기까지 학교 공부부터 각종 예체능까지 24시간이 부족한 초등생들을 위해 교육전문가 정경필 대표가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30년 교육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특허 등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전까지 없던 초등종합학원인 ‘263비버랑토리랑’을 오픈했다. ‘263비버랑토리랑’은 지난 3월 시흥 배곧점을 시작으로 안산폴리타운점과 부산 명지점과 군포산본지점이 문을 열었고 동탄과 용인 수원점 등이 곧 오픈할 예정이다. 영문학과 인지언어학, 국문학을 전공하고 영어속독법 저자이기도 한 정 대표는 외국에서 돌아온 손녀딸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263 예복습 교육’“외국에 살던 손녀가 귀국한다니 우리나라 초등교육 현실이 보이더라. 부모로서 공부를 안 시킬 수 없어 초등생들을 국영수학원에 예체능학원까지 보내니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보였다. 꼭 필요한 영어와 국어수학을 한 학원에서 해결하고 숙제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263 예복습 교육’을 개발하게 됐다”는 정경필 대표.263비버랑토리랑 초등전문학원의 교육 목표는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20분 예습, 60분 공부, 30분 복습할 수 있도록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습주도권은 아이가 갖는다.정 대표는 “요즘은 교육현장에서 손으로 쓰는 훈련이 사라져간다. 그러나 손글씨 쓰기는 학습의 기본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그날그날 배운 것을 예습하는 과정, 공부하고 복습하는 과정마다 스스로 배운 것을 정리하는 예‧복습노트를 아이들 스스로 작성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하나씩 배우며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63 교육법을 통해 초등학생 시기에 능동적인 공부 습관을 다져놓으면, 중학생, 고등학생, 이후 어른이 된 다음에도 자기 주도 학습을 행할 수 있는 힘이 생겨 공부를 넘어 본인의 삶까지 능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재가 된다”고 말한다. 학원 시간 중 숙제까지 모두 마무리 돼 이후 학습 스트레스가 없는 것도 이 교육의 장점이다.초등어학원 비버랑과 국어수학보습학원 토리랑정 대표는 먼저 개발한 교육법으로 특허를 받은 후 이를 구현할 학원을 3월에 오픈했다. 원어민이 수업하는 비버랑어학원과 국어수학 전공자 선생님들을 배치한 토리랑보습학원이 더해져 학원명은 ‘263비버랑토리랑’이다. 비버랑토리랑학원은 일주일에 5일, 하루 두 시간씩 수업한다. 수업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오직 초등생만을 위한 종합학원이다.정 대표는 “초등 종합학원은 우리가 최초일 것이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반 정원은 6~7명이다. 주 5회 수업은 영어 2, 수학2, 국어1회로 진행된다”고 말한다.초등학생 대상이지만 교사들은 전공자들과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로만 구성했다. 영어는 미국 원어민교사와 국제학교출신 한국어교사가 수업하고 수학과 국어 담당 교사도 전공자를 배치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프랜차이즈 어학원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이지만 교습비는 법으로 정해진 한도를 넘지 않는다.어린이도 학부모도 즐거워지는 교육환경“법정 교습비를 준수했기 때문에 주 5일 하루 2시간 수업을 해도 전문 어학원 주 2회 수강료보다 저렴하다. 3월에 개원한 안산폴리타운 점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학원생 증가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라는 정 대표. 특히 마땅히 보낼 학원을 찾지 못했던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초등생 대상이다 보니 학원생들을 위한 차량도 운행한다. 현재 학원차량 3대가 운행 중이며 학생편의를 위해 더 증설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사실 초등학생은 학습보다 돌봄이 더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한 자리에서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공간이 그 시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교육법을 개발해 시작했다. 이곳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제대로 교육하는 학원, ‘263 비버랑토리랑’ 안산폴리타운점 031-403-3360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24-06-05
- 이른 더위 부천 물놀이장 개장 일찍 찾아온 6월 더위로 부천 시내 공원 물놀이장이 일제히 문을 활짝 열었다. 부천 공원 물놀이장 개장은 지난해보다 3주 앞선 시점으로, 시원함과 가족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에서 이용 가능한 공원 물놀이장에 대해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시청41일 동안 열리는 시원한 물놀이부천에서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의 특징은 도서관 등 주변 시설과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물놀이장은 중앙공원,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도당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7개소이다.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과 공휴일에,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총 41일간 이용할 수 있다.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으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시가 관리하는 물놀이장의 장점은 ‘안전과 청결’이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등 관계법에 따라, 응급구조사 자격증 및 수상인명구조요원 수료증 등을 소지한 전문 안전관리자 60명이 관리하며, 1개소당 1명 이상이 의무 배치된다.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용 시는 물놀이 안전을 위해 수영모자, 수영복과 수영신발인 물놀이용 신발 등 물놀이용 복장 착용에도 제한을 둔다.맘 놓고 물놀이를 하도록 수질관리도 철저하다. 시는 매시간 15분의 휴게시간 동안 물속 부유물과 침전물을 제거하고, 2시간마다 염소 잔류량을 측정한다.특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휴게시간 동안에는 오전에 이용한 물을 새로 교체해, 오후 이용객이 맑은 물을 속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문 먹는 물 검사기관에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깐깐하고 차별화된 관리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안심 놓고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편리한 대중교통과 여유로운 주차 공간부천시는 원미구와 소사, 오정 3개 구에 거주하는 시민이 모두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지역별로 설치했다. 지난해 서해선의 대곡-소사 구간 추가 개통으로 물놀이장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 서해선 소새울역은 소사대공원과 맞닿아있을 뿐 아니라, 원종역과는 도보 15분 거리에 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이 위치한다.또한, 7호선 부천시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서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은 중앙공원과 원미공원이다. 따라서 이곳은 승용차를 갖고 가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수월하다.승용차로 이용 시는 공원 내 주차 공간을 활용한다. 중앙공원은 982면, 소사대공원은 150면, 원미공원은 119면의 주차면을, 도당공원과 오정대공원은 각각 75면과 51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양의 물놀이용 짐을 싣고 아이들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할 때 주차 걱정까지 덜 수 있다.물놀이와 함께 이용하는 공원과 도서관공원 물놀이장은 도서관 등 공원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점이 장점이다. 물놀이 전후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먼저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청 인근 잔디광장까지 이어져, 아이들이 추가로 공연을 관람하거나 뛰어놀기 좋다.2020년에 완공돼 최신 시설을 갖춘 원미공원 숲속 물놀이장에는 부천시립원미도서관과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가 인접해있다. 어린이교통나라에서는 실내외 교육장에서 멀티미디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과 교통질서를 배울 수 있다. 개인 관람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이 밖에도 소사대공원과 오정대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은 각각 부천시립 한울빛도서관과 오정레포츠센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근처 체육 및 공원시설을 둘러보기 좋다.생태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도 지난 6월 1일 개방했다. 일반 공원 물놀이장과 달리 이곳은 주변 녹지와 생태 체험 거리가 풍부해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는 곳이다.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 운영은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초등학생이 방학하는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곤 매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정기 점검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시간을 갖도록 했다. 물론 우천 시나 일기가 적당치 못하면 임시 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 역시 물놀이장 휴식 시간 15분 동안에는 부유물을 제거하고 염소 잔류량은 2시간마다 측정해 부족분을 보충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게 된다.특히 올해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방문 어린이에게 즐거운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의 어린이만 가능하다. 또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