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대학교 취업률 전국 6위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선정 대학답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업률 상위권을 유지했다.2012년 졸업생 취업률은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80.4% 집계되었으며, 전국 전문대학 150개 대학중 6위, ‘다’그룹(졸업생 1,000명 미만 대학) 5위를 차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23일 전국 대학의 취업률(6월 1일 기준) 발표했다.(대학알리미) 금번 취업률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며, 군 입대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취업대상자 중 기업에 입사한 사람만 집계한 결과이다.거제대학교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통계 조사를 실시한 지난 3년간(2010~2012년) 전국 전문대학 기준 7위 이내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함으로서 단순히 조선경기에 의한 한시적인 결과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하는 결과는 거제대학교의 취업경쟁력이 타 전문대학보다 월등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거제대학교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대학의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거제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알맞은 현장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거제대학교 공학계열 학과별 전국 취업률 순위를 보면 기계공학과 1위(92.9%), 선박전기과 2위(90.3%), 조선과 4위(77.2%), 조선정보기술학부는 5위(84.3%)를 기록했다.정지영 총장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유능하고 창의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수많은 우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우리 대학교 졸업생을 한 번 채용한 기업은 매년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등 거제대학교 졸업생들은 사회에서 전공기술능력과 인성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남권 최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도시인 거제시의 활기차고 창조적인 분위기 속에 미래 한국의 핵심기술을 책임질 전문기술인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서초구, 민방위 교육훈련 알리미 서비스 실시 서초구, 민방위 교육훈련 알리미 서비스 실시서초구는 지난 6월부터 민방위 교육훈련 대상자들에게 SMS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지금까지는 교육훈련 대상자 3만여 명에게 500여명의 통장이 동 주민센터에서 민방위 훈련 통지서를 수령한 후 가가호호 방문해서 통지서를 전달해왔다.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혹은 장기간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 통지서를 전달하지 못해 2~3회 재방문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불필요한 인력낭비가 심한 실정이었다. 교육안내 SMS 문자서비스는 2주일 전과 1주일 전, 3일 전 등 총 3회에 걸쳐 교육날짜 및 장소 등의 교육일정을 대상자들에게 전송한다.지난 6월 교육훈련 대상자는 총 15,000여 명으로 기존 방식으로 통지서를 배부했을 경우 약 4,500여 명 정도가 참석했었지만 문자서비스 제공 결과 약 8,000여 명이 참석하는 효과를 봤다.한편 서초구는 KT의 협조를 받아 5,000명에게 동시 발송할 수 있는 SMS 문자시스템을 민방위 교육훈련팀에 설치했다.서초구립여성회관의 친환경 프로그램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는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 ‘그린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그린아카데미는 총 8주 교육과정으로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해, 물, 흙, 공기, 먹을거리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또한 쌀뜨물 EM 발효액 만드는 방법, 친환경 텃밭 가꾸기 등의 실습과정과 환경기관 현장견학을 통한 보고서 제출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을 수강 후에는 환경봉사동아리 ‘그린브리지’ 활동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회원들 중에는 심화 전문교육을 받은 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그린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서 EM 교육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그린브리지’는 매월 2회 2시간씩 활동하고 있으며 쌀뜨물 EM 발효액,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다목적 비누, 항균수세미 등을 만들어 서리풀 나눔터에서 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세안비누, 화장품, 향수 등을 만들어 주변 이웃에게 보급하고 그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 사용하고 있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개최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5시30분 서초구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날개 펴고 날아올라!!’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에는 서초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음악밴드가 참여해 음악적인 끼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좋은 기회다. 공연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우리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출연 팀은 ‘FLU’, ‘Massive Move’, 서울고등학교 ‘Sensation’ 등이다.서초구, 자투리땅 소규모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서초구는 관내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과 나대지 등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자투리땅 소규모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토지 소유자가 신청하면 구에서 공사비(바닥포장, 주차선, 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등 1면당 최대 200만원 이내)를 지원해 주차장(지평식)을 조성한 후 지역주민들에게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제공하는 것이다.조성된 주차장은 최소 1년 이상 개방해야 하며 참여한 토지 소유자에게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주차장 운영수입(1면당 3만원)을 제공 받거나 재산세(토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사업 참여는 관할 동주민센터, 서초구청 주차관리과(02-2155-7290)로 하면 된다. 신청을 하면 현장 확인 및 토지주 면담(협약서 체결) 과정을 거친 후 공사를 진행한다.서초2동, 창작마을과 MOU 체결서초2동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목적으로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의 바른 교육을 위해 2010년에는 금연교육연극 ‘씨가’를, 2011년에는 게임중독교육연극 ‘겜짱’을 제작 발표했다. 주민자치로 발의된 두 작품은 전문예술법인 창작마을에 의해 업그레이드되었고 올해에는 학교폭력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서초2동은 단기적이고 이벤트성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에 있는 사회적기업인 창작마을과 MOU를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서초2동 주민센터에서 ‘서초청소년 주말연극학교’ 1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주민센터 전체가 주말에 개방되는 것으로 9월에 2기를 모집 운영한다. 연극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 최근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그 주체인 학생들 스스로 연극이라는 놀이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또한 UCC제작, 연극발표회 등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우교실, 작가교실, 감독교실, 전통놀이교실, 뮤지컬, 영화제작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이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중고 영어책과 추천도서 알뜰 바자회영어독서 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은 7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잠원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2 여름 알뜰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잠원점 영어도서관 내에서 진행되며 중고 영어책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오픈 마켓과 함께 페디아플러스가 추천하는 영어도서 6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좋은 기회다. 또한 올바른 영어 독서지도 및 도서 선정방법에 대한 무료 세미나와 함께 권장도서 목록도 배부할 예정이다.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은 서초구 잠원동 50-6 신사스포츠센터 5층에 있다. 서초구 보육 정보 센터 ‘신나는 모래 놀이터’ 운영서초구 보육정보센터 3층 감각체험실에서는 ‘신나는 모래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모래를 만지고 두들기면서 아이의 감각이 쑥쑥 자라고 신체 운동능력 발달도 도와준다.개인: 매주 월,수 14:30/15:30 금 13:30/14:30단체(기관): 월,화,수,금 10:00/11:00이용대상:18개월 이상 영유아, 기관은 20명이용료:2천원프로그램(소요시간 50분)- Story Street-미로길을 따라 곰 사냥 떠나는 동화 여행.- 샌드 아트-테이블 위에서 모래로 멋진 그림을 그려요.- 모태그림-풀과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요.- 자유놀이-모래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를 해요.신청 방법:개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기관은 전달 20일까지 전화로 예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지역대학이 희망이다(1)│위기의 파도를 넘어] 2018학년도부터 미달 사태 우려 학령인구 감소, 2030년 최소 18만명 부족 … 일부 지방대, 폐쇄·합병 불가피지역대학(지방대학) 위기론이 교육계의 화두가 된지 오래다. 지역대학 위기는 지역사회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도 다양한 육성책을 내놓았다. 또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 수도권 대학 못지 않은 경쟁력을 확보한 지역대학도 있다. 본지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특성화된 경쟁력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지역대학들을 소개한다.지역대학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자율화 정책에 따라 대학설립과 정원은 증가했으나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지역대학이 집단 미충원 위기에 직면했다.지난해 11월 한국장학재단이 '미래 고등교육 수요 변화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들의 생존 몸부림에도 전체 대학생 수가 2018학년도부터 대학 정원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유학생 유치해도 어려워 = 보고서는 입학정원이 2010학년도 수준에서 동결(진학률 95%)된다고 가정하면 입학정원 대비 입학자원이 2018학년도부터 부족해지고, 그 규모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학년도 부족인원은 약 5000명 수준이지만 2020년에는 3만명, 2022년에는 13만명으로 확대되며 2030년에는 18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했다.학령인구 감소는 대학의 충원율 하락으로 이어져 2022년부터 평균 재학생 충원율이 7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방대는 40%대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정부는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충원율 하락을 막아 내는 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2030년 국내 유학생 비율이 2008년 OECD 회원국 평균인 8.5%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외국인 입학생수는 2010년 1만명 수준에서 2030년에는 약 5만4000명 수준으로 5배 이상 증가한다. 이 경우에도 여전히 입학정원을 다 채우기는 어렵다. 2030년 입학정원의 77.4%만이 충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2030년 국내 유학생 비율이 2008년 현재 OECD 국가 중 외국인 학생비율이 낮은 편에 속하는 일본 수준(3.2%)에 그친다면 외국인 입학생수는 2010년 1만명 수준에서 2030년 약 1만9000명 수준으로 2배 정도 증가하게 된다. 이 경우 2030년 충원율은 71.3%를 기록할 전망이다.영남의 한 지역대학 총장은 "지역대학 중 상당수는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라며 "유학생 특히 중국인 유학생 덕분에 그나마 문을 닫지 않은 학교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학생이 늘어난다고 장기적으로 생존을 보장받는 것이 아니다"며 "응급처방이 아니라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확보만이 생존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 4월 16일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의 한밭대 산학융합 캠퍼스를 방문,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교육과학기술부 제공◆일부 지역대학 충원율 40% 대 =학령인구 감소의 최대 피해자는 지역대학이 될 전망이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대학의 경우 이 지역 거주 학령인구가 입학정원보다 많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상황이 양호하지만 2020년부터 충원율이 100%를 하회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80%를 밑돌고 2030년에는 6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지역은 현재도 소재지 거주 학령인구만으로 입학정원을 다 채우기 곤란한 상황이다. 2030년경에는 40% 내외의 충원율을 보일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운 충청권과 강원권의 경우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수도권 수험생 일부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호남권과 제주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보고서는 "지역기업·사회와 연계해 평생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등 자체 혁신을 꾀하는 일부 지역대학을제외한 나머지 상당수 대학은 폐쇄 또는 합병의 운명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같은 학생 수 감소는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국내 대학들을 재정위기로 몰아갈 가능성이 높다.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중 등록금 의존율이 높아 학생 수 감축이 곧 바로 재정위기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은 하위 20개 대학 중 18개 대학이 지역대학이다.◆지역 인재의 유출 심각 = 지역대학의 위기의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만이 아니다.수도권 경제력 집중으로 지역대학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역별 고교 졸업자의 수도권 대학진학비율(2010년 기준) 충남 21.5%, 전남 18.3%, 충북 15.6%, 광주 14.4%, 대전 14.5% 였다. 문제는 상위권 대학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우수인재 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이뿐 아니라 편입제도를 통한 인재 유출도 만만치 않다. 수도권 대학의 일반 편입학 충원율은 2011년 기준 92.4%로 평균 49.6%에 불과한 지방 대학의 2배에 달한다.수도권대학과 지역대학간 교육여건 격차도 지역대학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지역대학들은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교육·연구 여건 격차 해소되지 않고 있다. 서울소재 대학과 지역대학간 교육·연구의 질적 수준 격차는 지역대학 졸업생에게 일종의 낙인효과를 주고 취업난 심화시키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의 취업률(57.1%)에 비해 지방대학의 취업률(53.7%)이 저조하며 특히 취업의 질에서는 더욱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복지 사각지대 한뼘 줄이기 | (1) 국가장학금 학점기준] ‘B학점 미만’ 83만명, 신청도 못해 저소득층 대다수 예상 … "제도 취지서 벗어나"지적올해 처음 실시된 '국가 장학금' 제도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목소리는 '학점제한'이다. 국가장학금 제도가 저소득층을 지원, 양극화를 해소하려는 '교육희망 사다리사업' 중 하나라는 점과도 배치되는 부분이다. 17일 통계청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알리미 등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307만명 대학생 중 B학점 미만의 점수를 맞은 83만명은 국가장학금을 신청조차 할 수 없다. 2009년에 B학점 이상을 받은 대학생은 75.9%였으며 2010년에는 73.7%로 낮아졌고 2011년에는 72.9%로 떨어졌다. 각 대학마다 상대평가로 최소 25%에겐 반드시 B미만의 성적을 주도록 하고 있으며 운용과정에서 점점 그 비율이 높아져 지난해에는 27.1%에 달한 셈이다. 국가장학금은 올해 예산 1조7000억원과 대학 자구노력 1조원으로 7분위(소득 하위 70%) 이하 학생에게 25% 수준의 등록금을 장학금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다. 국가장학금은 1, 2유형으로 구분한다. 1유형은 소득 3분위(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하위 30%)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2유형은 소득 7분위이하 학생에 대해 대학 자구노력과 매칭해 지원한다. ◆1학기에 신청자 중 26만명 = 장학재단은 올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대상자 204만1593명 중 164만8367명이 신청했고 실제 신청이 접수된 경우는 75.7%인 154만6251명이었다. 중복자를 빼면 149만9672명이다. 소득분위와 성적에 통과돼 수혜를 받은 학생은 1유형에서 53만9412명, 2유형에서 73만241명으로 126만9653명이었다. 중복수혜자 43만9495명을 제외한 실제 수혜자는 83만158명이다. 신청자 중 수혜자 비율은 57.3%에 지나지 않다. 신청대상자 중에서는 40.6%만 국가장학금을 받았다. ◆저소득 신청자 15%, 성적 때문에 낙마 =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성적이 B학점에 못미쳐 낙마한 사람이 26만4227명이었다. 기초생활대상자는 6만1670명이 신청했으나 83.9%인 5만1737명만이 B학점을 넘어 9939명이 탈락했고 1분위와 2분위에서도 84.5%, 85.3%만 통과해 2만8307명, 3만2026명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3분위 중에서도 2만7804명이 성적기준을 넘지 못했다. 3분위 이하의 저소득 신청자 중에서 10만명에 가까운 9만8076명이 장학금 대상자에서 1차로 벗어난 셈이다. 물론 국가장학금 2유형에서 이를 보완하거나 다른 장학금으로 대체해 저소득층이 어느 정도 추가 구제되긴 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았다. 게다가 아예 성적이 부진한 것을 알고 신청조차 하지 않은 저소득층까지 합하면 소득이 하위 30%이하인 소득 3분위 대학생 중 상당히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 대학 장학과장은 "저소득층은 일부 대학등록금을 보전받더라도 생활비를 벌어야 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등을 하게 돼 치열한 학점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면서 "대학장학금이 다른 성적 장학금과 달리 소득양극화가 교육양극화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면 학점기준을 소폭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은 "장학금이 절실한 저소득층이 국가장학금으로부터 원천 배제되는 상황은 매우 반교육적이고 비현실적인 상황"이라며 "대학이나 다른 장학재단이 지급하는 장학금이 대부분 성적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가장학금만이라도 더더욱 성적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복지부가 아닌 교육부에서 관할하는 만큼 최소한의 성적기준을 따질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성적기준이 저소득층을 원천적으로 배제해 국가장학금의 취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학교 궁금증, ''학교알리미''가 알려줍니다 5월 31일부터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학년·학급당 학생수 등 27개 세부항목이 공시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되는 항목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주요 정보들로 △학년·학급당 학생수 △학교시설에 관한 사항 △학생입학상황 및 졸업생의 진로에 관한 사항 △급식실시현황 △방과 후 학교 운영현황 등 27개 세부 항목이다. ‘학교알리미’ 서비스는 2008년 12월부터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여건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국가 수준 학업성취 사항 등이 올라갈 예정이다. 학교알리미 사이트(http://www.schoolinfo.go.kr) 에 접속하여 해당 학교를 선택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4년제 대학 예산 평균 4% 증가 정부 연구비 지원 확대가 주요 요인 … 대학알리미 분석 결과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비롯해 고등교육 국고지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4년제 대학의 평균 예산이 증가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의 2012년도 예산과 2011년도 입학전형료 현황 등 12개 항목을 공시하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학교당 평균 예산은 1610억원으로 지난해 1551억원에 비해 3.8% 증가했다.국·공립대학은 일반회계(4.3%), 사립대학은 산학협력단회계(9.1%)가 가장 크게 올랐다. 사립대학의 산학협력단회계가 크게 증가한 것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해 정부 연구비 지원이 전년보다 5.4% 가량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대학별 평균 예산을 설립유형별·소재지별로 살펴보면 국·공립대학은 2351억 원으로 전년(2275억원) 대비 3.3%(76억원) 증가했고, 사립대학은 1486억원으로 전년(1429억 원) 대비 4.0%(57억 원) 늘어났다.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포항공대, 충북대 등 32개 대학의 경우 정부 연구비 지원이 20% 이상 증가했다"며 "올해는 LINC 지원예산을 2배 가량 확대하는 등 지방대학 육성에 380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 학교 당 평균 예산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대학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 원하는 대학교, 미리 가보자 대학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원하는 대학교, 미리 가보자 최근 진로 탐색을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등을 이용해 대학 캠퍼스를 미리 방문하는 중·고등학생이 많아졌다. 보다 알찬 정보를 얻는 의미 있는 대학 방문이 되기 위해서는 각 대학별로 마련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 재학생 홍보대사들과 2~4시간 동안 함께 하는 캠퍼스 투어. 지망 대학의 역사와 문화, 인재상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주요 대학의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서울대학교 ‘샤인(샤人, SHINE)’과 함께 서울대 캠퍼스 투어는 연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재학생 홍보대사 ‘샤人(SHINE)’과 함께 실내견학과 도보투어, 버스투어 등으로 서울대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견학은 개인 및 5인 이내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넷째 주(혹은 둘째 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투어 당일 서울대 문화관(73동)에 10분 전에 모여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투어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대 홈페이지(http://www.snu.ac.kr/campus/tour)에서 가능하며 매달 15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달 견학 신청을 받는다. 항상 조기에 마감되므로 반드시 일정을 기억해둘 것. 매월 신청 인원은 250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서울대 학생홍보대사 전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견학이 진행되며 서울대 홍보동영상 상영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캠퍼스를 돌아보게 된다. 서울대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미리 준비해 가면 홍보대사들로부터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서울대 견학을 위한 Tip1. 박물관 옆 건물에 위치한 동원관(113동)을 비롯해 학생회관(63동) 등에 6개의 학생식당이 있으며 곳곳에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다. 기념품은 학생회관 2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2.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은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다. 관람을 원할 경우 견학이 끝난 후 개별적으로 관람하거나 두 기관에 미리 연락해 각기 운영하고 있는 별도의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한다.3. 구체적인 입시정보 제공은 제한되므로 정확한 입시정보는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http://admission.snu.ac.kr) 참고. # 고려대학교 ‘여울(麗울)’과 함께 고려대의 정기 견학 프로그램은 매월 정해진 날짜에 실시하며 개인이나 20인 이하 소규모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최근 신청자가 증가해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두 번(둘째 주와 마지막 주 주말) 진행하고 있다. 견학 신청은 고려대학교 견학안내 홈페이지(http://tour.korea.ac.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기 견학 프로그램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인은 12시 40분까지 고려대 중앙광장 분수대에 모여 홍보대사 ‘여울’의 안내를 받게 된다. 한 시간 동안 실내에서 고려대의 역사, 상징,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각 학과 소개와 대학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이후 원하는 학과의 홍보대사와 함께 한 시간 넘게 캠퍼스 투어를 하며 지망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과 건물에서 미래의 고려대생으로서 간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와 칠행시 작성, 함께하는 응원문화 등을 체험한다. 고려대 견학을 위한 Tip1. 캠퍼스 투어 시간이 타 대학에 비해 길어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자세한 입시정보는 고려대 입학처 홈페이지(oku.korea.ac.kr) 참고. # 연세대학교 ‘인연(I.N.延)’과 함께 연세대에서는 개인적으로 견학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홍보대사 ‘인연(I.N.延)’이 진행하며, 학교홍보영화 관람, 학교 소개, 질의·응답 시간, 캠퍼스 투어 등 2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정기견학 프로그램 일정은 매월 초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yonsei.ac.kr/seoul)에 공지하며 정기견학 3일 전까지 ‘정기견학 신청’ 코너에서 정해진 양식에 맞게 기입하면 자동 신청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신청 인원이 많아 조기에 마감되므로 매월 1일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별 신청인원은 25명 이내로 제한하며 25명 이상은 단체견학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및 변경사항 관련 연락은 홍보팀으로 전화(02-2123-2068) 또는 메일(in-yon@yonsei.ac.kr)로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넷째 주 토요일 2시에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청자는 1시 50분까지 연세대 언더우드동상 앞으로 모여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1부 프로그램은 학교홍보영화를 관람한 후 재학생 홍보대사들이 진행하는 학교 소개와 퀴즈, 응원배우기 등이 이어지며, 입시 및 학과와 관련해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2부에서는 지망학과별로 10여 명씩 조를 나누어 홍보대사 두 명의 인솔에 의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연세대 견학을 위한 Tip1. 견학 프로그램을 마치면 학생회관 건물에 있는 식당과 문구점에 들러보면 좋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도 할 수 있고, 노트나 필기구 등 의미 있는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2. 연세대 홍보대사 ‘I.N.延’에서는 입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설명하지 않으며, 선배로서의 경험담 혹은 조언을 성심성의껏 들려준다. 선배들에게 듣고 싶은 궁금한 점을 미리 정리해가면 강당 질의응답 시간과 소그룹으로 나누어 투어할 때 질문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싶은 경우 입학 관리처((http://admission.yonsei.ac.kr/seoul)로 문의. # 성균관대학교 ‘알리미’와 함께 성균관대학교는 서울 종로의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수원 장안구의 자연과학캠퍼스로 나눠져 있다. 양 캠퍼스 모두 적용되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투어의 특징은 건물과 건물 사이의 이동 거리가 길어서 이동 중에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홍보대사 알리미가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 2012-07-02
- 여가부, 청소년 지역사회활동 지원 여성가족부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16일 홍천군청소년문화존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해 무궁화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홍천여고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둥글레''팀이 ''알리미(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무궁화 클레이(점토 공예)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 ''알리미프로젝트''란 무궁화 꽃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활동이다. 무궁화 묘목나누기, 나무심기, 무궁화 서포터즈 가족 모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둥글레팀 김서연 학생(홍천여고 2학년)은 "예로부터 홍천은 남궁억 선생이 무궁화 보급과 애국 운동을 실천한 유서 깊은 곳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무궁화 알리미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확산돼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스마트폰으로 금연구역 흡연자 색출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공공구역에서 흡연자를 발견해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센터에 알려주면 경고방송이 나가는 금연구역 관리 솔루션 'T알리미 서비스'를 시범서비스 중이라고 7일 밝혔다. T알리미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위치기반 전문기업 케이웍스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서울시 강남구와 대전광역시 및 산하 5개 구, 대전역과 신탄진역, 대전정부청사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T알리미 서비스는 금연안내 방송장치와 무선모뎀을 포함한 수신기 등이 설치된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흡연자를 알려주면, 자치단체의 관리센터에서 위치정보 등을 확인해 즉각적으로 흡연경고 방송을 하는 동시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금연구역 단속요원에게도 관련 내용을 전송하도록 돼 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학교알리미''에 수업공개 등 14개 세부항목 공시 강원도교육청은 4월 30일부터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수업공개 계획에 관한 사항 등 14개 세부항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항목은 수업공개 계획,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 계획,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결과 등 14개 세부 항목이다. 박동만 도교육청 담당사무관은 “이번 공시를 포함해 앞으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진로 현황을 별도로 공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 사안이 대폭 반영된 47개 학교정보를 올릴 예정”이라며, “이는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간?학교간 학교교육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한편, ‘학교알리미’ 서비스는 2008년 12월부터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여건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www.schoolinfo.go.kr) 에 접속하여 해당 학교를 선택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