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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으로 국악 연주하며 우리 고유의 가락 널리 알려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하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의 현장을 찾아간다. 최근 국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가야금 대금 해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국악 오케스트라단이 늘고 있다. 양악에서는 맛볼 수 없는 흥겨움은 저절로 듣는 이의 마음에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에 대한 애착을 느끼게 해 준다. 양천구 신정동 은정초등학교(교장 장옥화) 방과후학교에 국악 오케스트라반이 운영되고 있다고 해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가야금 등 5개 파트로 나뉘어 아름다운 화음 이뤄내목요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은정초 3층 국악실에는 피리, 대금, 해금 등 국악기를 들고 모여드는 학생들이 있다. 아울러 5명의 악기 담당 강사들의 지도하에 흩어져 연습을 시작한다. 이들은 서울 은정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반 학생들. 해금파트를 지도하면서 전체 오케스트라 지휘도 겸하고 있는 서유주 강사는 “저희 오케스트라는 가야금, 해금, 타악기, 피리, 대금, 소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라며 “작년부터 시작한 오케스트라로 서울시 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지원금을 받아 운영된다”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작년 10월 양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퓨전 국악밴드로 참여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학교 장옥화 교장은 은정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정비한 장본인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게 올해부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교육으로 전환했어요. 꿈 많고 해 보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양해를 구해 강좌당 수강료를 모두 통일하는 대신 기간을 보장해 안정성을 높였다. 방과후학교 운영경비는 서울시 교육청의 공모사업 및 양천구청의 교육경비 지원사업, 양천경찰서와 양천구 생활체육회의 지원, 각계각층의 기부금 등으로 조달했다. 다양한 공모 및 지원사업으로 충당한 비용으로 수학 영어 등 교과부문을 비롯, 예체능, 미래과학부문에 이르기까지 45가지 강좌를 개설해 학생 1인당 평균 3~4가지 강좌를 선택해 듣고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3시간씩 운영되는 국악오케스트라 반은 은정초 내에서도 호응도가 높은 인기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대북을 비롯, 가야금, 피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악기와 악보까지 모두 학교에서 제공해 학생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학생들은 파트별로 모여 자기가 맡은 악기의 소리를 좀 더 정확하고 아름답게 내고자 연습을 거듭한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날로 발전하는 오케스트라6학년 김현영 학생은 “예전부터 가야금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작년에 국악 오케스트라반이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을 해서 올해도 계속하고 있다”라고 자랑한다. 3학년 이형노 학생은 “올해 3월부터 누나랑 같이 시작했다”라며 “장구는 다른 관악기나 현악기에 비해 비교적 악보 보기가 쉬워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다”라고 말한다. 유일한 꾕과리 연주자 6학년 오현지 학생은 “꾕과리를 치기 시작한건 3년쯤 됐다”라며 “우리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국악오케스트라 반 활동이 가장 재밌어 보여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한다. 파트별 연습이 끝나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합주를 시작한다. 박자와 장단을 맞춰주는 북과 장구의 울림과 꾕과리의 경쾌한 소리에 맞춰 아름다운 가야금과 해금, 피리, 대금과 소금의 멜로디가 사뭇 웅장한 소리를 낸다. 아직은 서툴지만 각각의 음색을 하나로 모아 더 큰 아름다움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 미니 인터뷰 >김현영 학생(6학년, 가야금)공연에서 박수 받으니 자신감이 생겼어요“이제 1년 넘게 활동하고 있어요. 가야금의 아름다운 소리에 반해 시작했는데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도 박이는 등 쉽지는 않네요. 작년 가을에는 거버넌스 나눔 한마당 공연에 참여했는데 사람들이 박수 쳐주고 환호해 주니 자신감이 생기고 더 잘하고 싶어지더라고요.”한재연 학생(6학년, 가야금)친구 따라 배우기 시작했는데 가야금의 매력에 빠졌어요“친구가 공연하는 걸 보고 멋져 보여 올 3월부터 시작했어요. 가야금이 25현이라 손가락 놀림과 악보를 잘 봐야 해 어렵긴 하지만 재밌어요. 아직 얼마 안됐지만 열심히 배워 10월 학교 예술제에서 멋진 공연 선보이고 싶어요.” 이형노 학생(3학년, 장구)다른 악기를 하는 친구도 만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요“이번 학기부터 장구를 치기 시작했어요. 운동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오케스트라 해보면 좋다고 해서 들어오게 됐어요. 여러 악기를 하는 친구들과 만나고 흥겨운 연주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즐거워요.” 오현지 학생(6학년, 꾕과리)독특한 음색과 장단으로 음을 이끌어가는 꾕과리,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죠“꾕과리는 독특한 음색과 경쾌한 장단으로 국악에서 음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많이 하죠. 사실 다른 악기는 악보를 잘 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2016-05-19
- 손쉬워진 부동산 무료중개로 주거복지 챙겨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7500만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대하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소득 주민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동산을 계약한 뒤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된다. 담당 직원이 저소득층임을 확인 후 강동구 부동산정보과에 통보하고, 부동산정보과에서는 공인중개사로부터 중개보수를 반납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절차 간소화로 저소득 주민이 직접 필요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의 범위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상위 계층이 1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 거래 시 중개수수료 전액 무료 또는 50%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 02-3425-6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손쉬워진 부동산 무료중개로 주거복지 챙겨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7500만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대하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소득 주민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부동산을 계약한 뒤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된다. 담당 직원이 저소득층임을 확인 후 강동구 부동산정보과에 통보하고, 부동산정보과에서는 공인중개사로부터 중개보수를 반납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절차 간소화로 저소득 주민이 직접 필요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의 범위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상위 계층이 1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 거래 시 중개수수료 전액 무료 또는 50%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 02-3425-6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 마을르네상스 사례집 발간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가 수원 마을르네상스 마을사례집 ‘우만1동 Tea&Talk클럽’을 발간해 배포한다.수원 마을르네상스 마을사례집은 수원시 41개 동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는 마을만들기 사례를 담은 시리즈물로, 이번 제1권은 팔달구 우만1동의 마을만들기 활동사례를 담고 있다.우만1동 사례집은 우만1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Tea&Talk클럽’에 대한 진행과정과 주민인터뷰, 대화록 등을 정리한 생동감 있는 우만1동 마을이야기 전하고 있다. ‘Tea&Talk클럽’은 지난 4월부터 우만1동 주민들이 일주일에 한번 자발적으로 모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마을르네상스센터는 사례집 발간을 통해 매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41개동, 150여개 추진주체들이 서로의 활동 사례 및 마을만들기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르네상스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을르네상스센터는 ‘우만1동 Tea&Talk클럽’ 책자를 수원시 및 4개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마을르네상스센터 홈페이지(www.maeulcenter.or.kr)에 PDF 파일로 게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 수료식 열려 서초구는 지난 12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보건소에서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제1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써 부모의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자녀 건강관리 교육까지 책임지는 서초구만의 건강자녀 양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기관의 협력지원을 받아 15차시에 걸쳐 제1기 건강부모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건강부모면허증’을 수여했다. 현재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임산부와 예비 아빠, 조부모까지 총 151명의 교육생이 참석했고, 교육장소도 보건소부터 산후조리원, 학교, 산부인과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의 신선하고 의미 있는 기부 약속까지 실현되었다. 수료자들은 ‘건강부모면허증’취득을 기념해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 가정출산으로 위험에 노출된 산모들이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가정용 출산 세트’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320,000원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탁되고, 제3국 산모 20여명에게 ‘가정 출산 세트’가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미국 현지인과 함께하는 소그룹 화상대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영어교육이 갈 길을 잃고 있다. 영어몰입교육으로 학교마다 원어민 강사가 배치됐던 게 얼마 전 같은데, 최근에는 영어학원에서조차 원어민 강사를 구경하기 힘들다. 대입까지는 수학이 중요하다지만 대입 이후 취업과 인생에서는 여전히 영어가 중요하다. 우리 아이 영어실력,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 헤드셋 착용하고 마음껏 영어대화월요일 방과 후, 용인신촌중 컴퓨터실에는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이미 익숙한 듯 자신의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헤드셋을 쓰며 수업준비를 했다. 30명의 학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자리에 앉자 여기저기에서 웅얼웅얼 영어로 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화면 속의 원어민 선생님과 “Hi~"하며 인사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얘기하며 이미 대화로 빠져든 학생도 보였다. 어떤 학생은 원어민 강사가 한국의 드라마에 대해서 물어보았는지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즐겁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영어화상동아리 회장인 박지인(3학년 1반) 학생은 “중학생이 되니 원어민 수업을 받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학교 화상영어동아리에 신청해 제비뽑기로 뽑혀서 기뻤어요. 작년에 영어토론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데 영어로 더 유창하게 말하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원어민 화상영어사업 시범학교 지정용인시에서는 지난 3월 화상영어 시범학교를 모집해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5개교를 선정했고 학교 자율선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했다. 한때 영어몰입교육 흐름으로 각 학교마다 배정됐던 원어민 강사 철수 후 각 지자체에서는 대체할 수 있는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용인시에서는 사교육 혜택이 힘든 오지를 중심으로 원어민 강사 수업을 지원하고, 도심학교에는 화상영어수업을 시범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2016년 원어민 화상영어사업 시범학교로 지정된 용인신촌중은 자율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매주 월, 수요일 방과 후 45분간 컴퓨터실에서 1학년 14명, 2~3학년 16명으로 구성된 2개의 자율동아리가 동시간대에 수준별로 화상영어수업을 받는다. 신촌중 화상영어동아리 수업을 위해 현재 총 8명의 미국현지 거주 강사가 동원되고 있다. 원어민 교사 대 학생비율은 1:4. 월비용으로 계산하자면 1인당 6만 원의 수업인데, 신촌중학교에서는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화상영어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소나 교사는 “수업이 레벨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의 영어실력 선발 기준이 따로 없었어요. 대신 무료혜택이기 때문에 절대 중단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까지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 수업이 의미 있어신촌중학교 권선재 교감은 “화상영어수업을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용인시에서 신촌중이 최초입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동아리가 구성됐기 때문에 참석율과 수업 참여도,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사 2명(김소나, 황효)은 수업 진행의 기술적인 면과 관리,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력자일 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예민한 사춘기 중학생들의 경우 오픈된 수업에서는 서로를 의식하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기가 어렵다. 하지만 화상영어 수업은 헤드셋을 쓰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4명의 소수 그룹 영어대화 방식은 사교육에서도 현실화되기 힘든 클래스 형식이다. 웹상에서 교재보기가 다 가능하고 수업이 자동 녹화되기 때문에 집에서 다운로드 받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 Mini Interview - 용인 신촌중학교 화상영어동아리 김소나 담당교사 > (별도 박스)제목 : 말하기, 쓰기 중심의 영어 기능 되살아날 기회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시험 부담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입시영어 공부에 치중하다가 대학에 입학하고 취업 준비를 하면 또 다른 영어를 다시 공부하는 이분화 된 교육 상황이었거든요. 영어 점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대신 말하기, 쓰기 중심의 생활 기능적 언어의 기능에 다시 관심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학년의 경우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시도할 수 있어서 수업시간에 교과서나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영어 문학책 수업을 하는 등 유의미한 수업활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화상영어도 말하기 위주의 좋은 수업형태가 되겠죠? 하지만 일부 학생만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정식 교육과정 내에 유입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고 시청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모집 대구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2기 서포터즈를 확대 구성?운영한다. 도로명주소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4월 29일까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 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서포터즈 선발 인원은 65명 이상으로 오는 5월 9일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발된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간 이다.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도로명주소 제도의 불편사항 발굴, 도로명주소 미사용 원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체험수기 등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서포터즈는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분기별 홍보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지급하며, 연간 우수활동 서포터즈에게는 정부 표창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2
-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 사업실시 서초구는 이달부터 올 11월말까지 관내 아파트 9개 단지에 대해 ‘2016년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운영비 70%를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관내 30세대 이상 23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모집 공고를 하였고, 사업 신청 단지에 대한 제안서 내용 등을 검토한 결과 총 9개 단지,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아파트들은 단지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친환경 사업(반포본동, 래미안방배아트힐, LH서초 4단지), 에너지 절감 사업(서초우성 5차), 이웃과 함께 하는 아파트 사업(LH서초 5단지, 네이처힐 5단지, 서초포레스타 2,3단지), 도서관 사업(LH서초 4단지, 서초포레스타 5단지)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커뮤니티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 주거개선과(02-2155-732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사랑나눔 재능기부 태극기 벽화그리기 강남구는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삼성동 삼릉초등학교와 일원동 밀알학교의 밋밋한 옹벽에 벽화그리기를 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노후화된 옹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주민, 학생, 경찰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들이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총 19곳의 낡은 담장에 새 옷을 입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달 일원동 밀알학교 옹벽, 삼성동 삼릉초등학교 옹벽을 시작으로 다음 달 대치동 단국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옹벽, 9월 수서동 왕북초등학교 옹벽, 10월 대치동 휘문중학교 담장 등 총 5개소에 재능기부를 통해 태극기를 그려 넣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지난 15일 지역 내 패션계열 회사 두산매거진, 종합광고회사 ㈜한컴의 임직원 100명이 모여 일원동 밀알학교와 삼성동 삼릉초등학교 옹벽에 태극기 벽화 그리기 작업과 벽화작업에 들어가는 구 예산 대신 디자인과 재료비 지원은 물론 그들의 재능을 모두 쏟아 넣었다. 앞으로 구는 노후 된 지역 내 옹벽공간을 찾아 꾸준히 미관개선과 태극기 이미지를 활용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생활화하고 수시로 재능 기부자를 모집해 나갈 방침이다. 관심 있는 기업, 단체, 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02-3445-5152) 또는 강남구청 건축과(02- 3423-6147~9)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설 수 있어요” 140년 전 앙리 뒤낭은 전쟁터에서 차별 없이 부상자 구호를 위해 힘썼다. 그의 인도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만들어진 단체가 RCY(Red Cross Youth)다. 자발적 봉사를 기본이념으로 실천하고 있는 RCY는 학교 동아리로 꾸려진 곳도 있다. 신일중 RCY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보았다. 문소영 리포터 tubmoon77@hanmail.net 일산소방서 주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신일중학교 RCY팀은 일산소방서 주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팀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사고신고 통화를 하는 동시에 가슴 압박을 곧바로 실시하는 민첩함은 다른 팀과 차별화된 신일중만의 특징으로 대회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리포터가 학교를 찾았을 때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에게 시범을 보이며 10월로 예정된 학생 20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