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권위 “주민번호 시스템 폐기해야” 아셈 인권세미나서 '신상털기' 시연 … 주민번호 입력하자 사진·주소·취미·혈액형 노출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개인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연을 통해 드러났다.인권위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아셈(ASEM) 인권세미나' 사전회의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포털사이트에서 '신상털기'를 하는 모습을 직접 공개해 보였다.시연에 나선 인권위 관계자는 중국의 한 사이트에 접속해 국내 대학의 입학 자료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 목록을 제시했다.이 관계자는 "이 자료를 통해 개인의 사진과 주소는 물론 이메일, 학과, 취미 동아리 활동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한 학생으로부터 사전에 신상정보공개 동의를 구한 뒤 개인정보가 어디까지 수집될 수 있는지를 회의 석상에서 시연을 해보였다.개인정보 수집을 쉽게 하도록 각종 검색사이트를 모아 놓은 '코글'(cogle) 검색창에 신상정보를 입력하자 첫 페이지에 그의 페이스북 주소가 나왔다.페이스북에서는 그의 사진, 혈액형, 취미, 좋아하는 야구팀 등을 알 수 있었다.이어 포털과 뉴스 댓글, 카페, 블로그 검색을 통해 온라인 활동이 다각도로 노출됐다.수집한 정보에는 주소와 학교, 출신지, 경력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부터 학번, 과축제 활동, 장학금 수혜 여부, 강좌 수강현황, 취업박람회 참가 기록까지 대학 생활 전반이 포함됐다. 중ㆍ고교 시절 카페 활동과 상품구매 후기 등 개인 취향까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인권위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식별번호를 부여하는 국가는 여럿 있지만, 우리처럼 행정기관과 민간영역에서 두루 사용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인권위는 앞서 제2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대한 권고에서 주민등록번호시스템의 폐기 또는 재정비를 촉구한 바 있다.이날 신상털기 시연에 이어 아셈 인권세미나 사전회의에서는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민영 가톨릭대 법학부 교수가 각각 정보 프라이버시권과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아셈 인권세미나 본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48개국의 정부기관, 학계, 비정부기구인권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까지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권 △정보격차 △인터넷상의 문화향유권을 논의한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폭력없는 ‘탁 트인’ 세상 만들겠다” 탁틴내일 최영희 신임이사장 취임 … 청소년폭력 근절 의지 밝혀탁틴내일 최영희 신임 이사장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기억해보라"며 "청소년들이 숨을 쉴 수 있는 사회로 바꿔나가겠다"고 27일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학교폭력 정서폭력 언어폭력 신체폭력 등 각종 폭력 상황에 노출된 아이들을 위해 '탁 트인'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이사장은 "모든 이들이 국회로 가거나 거리로 나가 항의할 수는 없다"며 "본인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힘은 작아 보일지 몰라도 뭉치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부터 인식을 바꿔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이를 위해 '폭력 없는 탁 트인 세상, 나do나do'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나do'는 '나부터 하겠다,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일상생활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폭력 문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는 게 캠페인의 주요 목표다. 나아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탁 트인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민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99지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한다. 이외에도 아동 청소년 성 인권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성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전 국회 여성가족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 시민활동가로 돌아왔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 인터넷 신상공개제도, 성매수 유인행위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주민이 만드는 마을축제 ‘문화나눔한마당’ 개최 오정구에서는 지난 16일 ‘자연과의 소통’을 테마로 ‘제42회 문화나눔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공동주 시민 11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단체 에코고리울을 비롯해 환경활동전시회 및 체험부스,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등이 참가해 환경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일반상식을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문화마당에서는 오정문화센터 청소년 포크기타교실, 까치울중학교 1학년 친구들, 부천대명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해동검도 초등부 친구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 멋진공연을 보여주어 참여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체험마당에서는 오정문화센터 그린글 POP공방, 페이스페인팅&타일에 그림그리기, 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개운죽 심기, 에코고리울 아로마 비누만들기, 청미래천연 모기퇴치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열었다.또한 청소년봉사동아리를 비롯해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문화나눔한마당은 6월에 이어 오는 7월 21일에도 열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이 분야 우리가 최고(62)│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해양과] ‘전공 동아리’로 체계적 실무교육 마무리 인력선·솔라보트 직접 제작 … 수상경력, 취업에 가산점으로 작용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조선산업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세계 조선업체 1~3위에 올라있으며 현대미포조선과 STX 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등도 '빅 10'에 포함되어 있다.이런 영향으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선·해양분야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수도권에 자리잡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조선해양과도 관심 대상 중 하나다. 이 학과는 1973년 조선과로 신설되어 1974년 3월부터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조선해양과는 조선과 해양공학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기초기술에서 응용기술, 실무교육에 이르는 교과과정을 구성해 현장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21세기 조선해양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조선해양과 학생들은 구조역학 유체역학 등을 기반으로 선박이나 해양구조물의 설계에서 건조·예인·계류·설치에 이르기까지 관련분야의 제반 지식과 기술을 배운다. 특히 기본설계, 구조설계, 생상설계, 의장설계의 4개 설계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취업 이후 기초가 튼튼하고 실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학과에서는 수업뿐 아니라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접목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물론 학교측에서도 전공 동아리에 대해 충분한 지원을 하고 있다.'인하인력선연구회'는 배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이 학과의 대표적인 전공 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2005년부터 해마다 인력선 솔라보트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14년째를 맞는 인력선 솔라보트 축제에는 전국 조선공학과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전문대학 참가 동아리는 인하인력선연구회가 유일하다. 인하인력선연구회는 2009년과 2010년 대회에서 인력선 5000m 레이스 부문과 조종 부문에서 배수량형 우승, 설계 부문 독창성상 등 5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2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했다.인력선은 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의 힘을 이용하고, 솔라보트는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추진하는 선박을 말한다.인하인력선연구회를 지도하고 있는 김현수 교수는 "선박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될 전공자의 입장에서 직접 만든 배가 물에 뜨고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며 "전국 조선공학과의 인력선 동아리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력선 경진 대회는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며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적용하는 기회도 제공하지만 수상 실적은 졸업 후 취업할 때 큰 가산점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현재 인하인력선연구회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 대학생 인력선 경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선체 밑에 날개가 있어 물 위로 뜨는 수중익선으로 출전한다.물론 목표는 우승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여름방학 내내 10명의 연구회 회원들은 매일 학교에 나올 예정이다.인하인력선연구회 소속의 한 학생은 "인력선을 움직이기 위해 페달을 밟는 일은 정말 힘이 들지만 배가 떠오르는 순간은 하늘을 나는 것 같다"며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학교 가을 축제때 속도 추정 시스템을 마련해 비전공 학생들에게 인력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동네방네 짧은소식 고양시청 종별세팍타크로대회 3연패고양시청 세팍타크로 팀이 13회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고양시청은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경기에서 청주시청을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청팀은 임안수, 이명중, 권혁진 선수의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준결승 전에서 울산시청팀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국가대표선수들이 다수 소속된 청주시청팀을 꺾었다. 한편 고양 저동고는 남고부에서 부산기계공고를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풍무고는 2인조 남고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킨텍스서 K팝스타 엔터테인 아트쇼 ‘2012 K팝스타 엔터테인 아트쇼’가 오는 2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수퍼주니어, 카라 등 K팝스타를 소재로 삼은 이번 아트쇼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겨냥해 열리는 국내 최초 K팝 소재 미술 전시회다. 8월 19일까지 열리며 관람객들이 실제 K팝스타와 사진을 찍는 느낌이 나도록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만들어 졌다. 트롱프뢰유는 눈속임이라는 뜻의 프랑스 말로, 3차원의 입체로 착각을 일으키는 기법을 말한다. 전시는 스타존, 테마존, 스페셜 존 등 3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장항습지 생태탐방 모집안내버드나무, 말똥게 등 장항습지의 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생태 보전에 뜻을 가진 초등학생 이상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6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하루 2회 2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집결지는 일산동구청 주차장으로 각 회차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탐방 예정일 10일 전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단체 신청은 환경운동연합으로 문의해야 한다. 문의 고양환경운동연합 031-921-7001 www.kfem.net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주부영상동아리프로젝트 시사회주부들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 시사회가 열린다. 지난 3월부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방송영상제작실습 과정에 참여한 주부영상동아리 1기 수료생들이 22일(금) 오후 6시 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사회를 진행한다. 실습 작품은 ‘ 리스타, 그녀들’, ‘더불어 노는 전래놀이 토요창의학교’, ‘행주문화제 행주산성 역사기행’, ‘안은미의 행주치마 댄스파티’, ‘신한류 길놀이 한마당’ 등이다. 선착순 무료입장.문의 031-960-9752 고양 오월 단오제단오를 맞아 고양문화원에서 오는 23일(토) 오후5시~9시 30분에 고양 오월 단오제를 연다. 그네타기, 단오부채 가훈 써주기, 창포물 머리감기, 수리떡먹기, 장명루 걸어주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 및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마골두레패 정기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 공중전화부스, 책장으로 부활하다 송파소식▶ 공중전화부스, 책장으로 부활하다사라져가는 공중전화부스가 책장으로 부활했다. 송파구는 오래된 공중전화부스 4대에 빨간색 옷을 입히고, 책장을 넣은 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버스정류장에 설치했다. 이름하야 두 줄 책장. 말 그대로 두 개의 책장이 한 세트인데, 지난 29일달 잠실 롯데월드와 KT 송파지사 앞 정류장 두 곳에 설치돼 정류장 이용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줄 책장의 아이디어는 영국 남부 웨스트베리 서머셋 지역에서 공중전화부스를 재활용해 미니문고를 만들었다는 내용에서 따왔다.책장은 체류시간이 짧은 정류장의 특성을 반영해 그림책, 시집 등과 같이 빨리 읽을 수 있는 도서들로 채웠다. 책장 하나당 150권씩 비치돼 있다. 대출과 반납은 자율적으로 이뤄진다. 구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며 관리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클린업시스템 모니터 요원 제도 송파구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클린업시스템 모니터 요원 제도를 운영한다.서울시가 운영 중인 클린업시스템은 정비사업 미공개 등으로 인한 주민불신과 갈등을 막기 위해 정비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클린업시스템이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일부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의 무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내용이 누락되거나, 형식적으로 정보를 올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클린업시스템을 모니터하는 요원을 따로 운영한다. 이들은 주민의 입장에 서서,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모든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티터요원은 총 9명으로 사업장별로 토지 등 소유자(반대자 등) 중에서 정비사업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들은 클린업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가장 궁금하면서도 사업주체에서 공개를 꺼리는 개략적인 사업비 및 분담금도 조기에 공개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송파, 어린이 놀이터 안전 꼼꼼히 살펴송파구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터 시설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어린이 놀이터 시설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한 설치검사가 당초 2012년 1월 26일에서 3년 연장됨에 따라 어린이놀이터 319개소 중 설치검사를 아직 받지 않은 131개소에 대해 시설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 ▲놀이기구 관리상태 ▲모래두께 등 토층 상태 적정 여부 ▲부대시설 관리 실태 등을 현장 점검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현장에서 직접 시정이 가능한 시설은 현장에서 현지 시정 조치하며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사용금지와 관리주체에 안전관리 및 보수조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동 소식▶ 역사탐방 키 크기 체조 등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각 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체육, 학습, 체험 등 총 3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 키가 또래에 비해 작다면 ‘키 크는 줄넘기’(성내2동, 천호1동) 교실과 놀이를 통해 성장판을 자극하는 ‘키 크는 균형체조’(암사2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엄마와 함께 자세교정 요가’(강일동) 프로그램을 통해 틀어진 자세도 바로잡으며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둔촌동 역사이야기를 통해 우리 마을과 지역을 알아가는 ‘둔촌역사문화탐방’(둔촌1동), 건국대 사학과 답사동아리와 함께 ‘길을 따라 떠나는 서울 역사여행’(천호2동), 고려시대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알아보는 ‘고려시대 한눈에 보기’(상일동), 각 대륙에 속한 나라들의 위치와 문화를 공부하는 ‘세계사 문화편’(둔촌1동) 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 방송댄스’(고덕2동, 암사1동), 쿠키·피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홈베이킹’(암사2동), 마술을 배운 뒤 공연을 통해 자원봉사도 하는 ‘마술 팡팡’(성내3동)도 개설된다. 방학 프로그램은 강동구 자치회관 홈페이지(http://jumin.gangdong.go.kr/JUM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각 동 자치회관으로 하면 된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전달강동구 둔촌2동주민센터는 농협 안심 한우마을 길동점으로부터 쌀 20kg 100포(시가 45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지난 6일 개업한 조경익 대표는 개업 축하선물을 화환 대신 쌀로 받은 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둔촌2동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 100포는 저소득층 30가구, 경로당 5개소,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45포는 침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미니 Job 채용박람회 열려 강동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지역 내 중소기업과 청년인턴의 만남을 주선하는 ‘미니 job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사업’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 방식을 개선하여 민?관?학 협업 시스템을 갖춰 기업은 청년인턴에게 실습장소를 제공하고 전문기술을 전수한 후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며 HRD 교육기관은 교육생의 취업 능력 개발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강동구는 인턴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인턴의 채용을 돕고 있다. 강동구는 올해 인턴 8명을 중소기업에 취업시켜 오는 8월부터 6개월간 1인당 인건비 월 60만원, 총 288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 도시농부 축제 열려 강동구 도시농부들의 봄농사 수확을 결산하는 ‘제1회 강동 친환경 도시농부 한마당’이 7월 14~15일 구청 앞거리와 권역별 2012-07-17
- 부산YWCA 청소년 봉사동아리 모집 부산YWCA 청소년 봉사동아리 모집 부산YWCA에서는 봉사동아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월 1회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고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 청소년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모집대상은 청소년 10명이고 모집기간은 7월 20일로 선착순이다.신청 부산YWCA 441-2225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2012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3 ‘여행스케치 & 마로니에 프렌즈’ 자연의 소리와 통기타 소리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아침2012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3 ‘여행스케치 & 마로니에 프렌즈’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음악과 최고의 무대로 매해 행복한 아침을 선사해 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2년에도 색다른 무대와 감동으로 여러분께 찾아옵니다. 7월에는 3500회가 넘는 콘서트 무대를 채워 온 콘서트의 황제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프렌즈가 자연의 소리와 통기타 소리가 어우러지는 싱그럽고 순수한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는 <2012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와 함께 올해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해보세요. -여행스케치여행스케치는 1989년 ‘별이 진다네’ 라는 곡으로 데뷔해서 언더그라운드와 포크 음악계의 대명사로 35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명실공이 콘서트의 황제로 군림해오고 있다.대표 곡들 대부분이 자연의 소리와 통기타의 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대학 동아리로 돌아간 듯한 순수한 느낌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들은 여행스케치만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다. -마로니에 프렌즈마로니에는 1994년도 ‘칵테일 사랑’이란 곡으로 KBS TV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 골든컵 을 수상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팀이다.칵테일 사랑 때 멤버이자 리더인 마로는 천재 작곡가로써 당시에 함께 활동하던 김정은을 자신이 작곡한 ‘널 사랑해’ 와 ‘프로포즈’란 곡으로 여자 솔로로 데뷔시키는 등 당시에 수 많은 신인 가수들을 데뷔시켰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또한 90년대 중반 여자 솔로가수로 스타덤에 올랐던 김정은은 성대결절로 가요계를 잠시 떠나 있었으나 기적적인 완치로 이번에 마로니에 프렌즈의 멤버에 합류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막내 멤버 파라는 마로니에의 정식 멤버로 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현재는 마로니에 걸즈와 마로니에를 병행해서 활동하고 있다. *일시: 7월 26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독서교육 새바람 ... 인터넷 활용 독서활동 ''붐'' 일듯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담당교사 및 업무관련자, 학생 및 학부모들의 독서교육 활성화와 접근성 지원을 위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http://book.gen.go.kr)을 본격 개통한다. 이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독서퀴즈, 독후감상문 쓰기, 편지 쓰기 등 7~9개 독후활동 프로그램과 독서 동아리, 독서토론방, 문집 만들기 등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이 직접 본인의 독후 활동 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인 독서활동 실천이 가능하고, 독서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광주광역시교육청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개통은 학교도서관 운영 및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여 온라인ㆍ오프라인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인터뷰│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에어컨 필터 2주에 한번씩 청소를” 폐렴 원인균 증식 막고, 에너지 효율 5% 높여무더위로 전력소비 급증 … 범국민 절전 절실■올 여름철 정전대란 위기설이 끊임없이 대두된다. 전력수급 상황이 어느 정도 어려운가.올해 들어 5월 초부터 낮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 전력수요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0만~400만kW 증가했다. 또 지난해 전력예비율이 안정권인 10%이하로 떨어진 것은 6월 20일이 처음이었으나 올해는 5월 18일 이후 매일(휴일 제외) 예비율이 10%를 밑돌고 있다.특히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난 7일의 경우 인위적인 수요관리가 없었다면 예비전력이 100만kW대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지난 11일 에너지사용제한조치가 발동됐는데,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대형건물의 과도한 냉방을 금지하고,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 열고 영업하는 소위 '개문냉방영업'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6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시행에 들어갔다.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건물 중 의료시설과 공공주택을 제외한 476개 대형건물에 대해 실내온도를 26℃ 이상 유지하도록 의무화했다. 공공기관은 28℃ 이상 유지해야 한다. 출입문을 활짝 열어두면 최대 3배 이상 냉방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이 부문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7월부터는 집중 단속에 들어가 위반업체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으로 선언했다. 내용은.국민발전소란 국민들의 절전이 발전소 건설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전기절약을 통해 국민 스스로 만들어낸 발전소라는 개념이다. 4대 실천요령인 '아싸, 가자!'는 △아(아끼자 2~5시) △싸(사랑한다 26도) △가(가볍다 휘들옷) △자(자~뽑자 플러그)이다. 이 외에도 기업들의 전력피크 시간대 설비가동 분산 및 휴가일정 분산을 추진하고, 서비스업종의 자발적 전기절약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21일에는 '정전대비 위기 대응훈련'을 진행할 계획인데, 어떻게 진행하나.이번 훈련은 주중 및 일일 최대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목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해 실제 전력위기 발생상황과 동일한 여건으로 진행한다. 오후 2시 훈련 경보가 발령되면 전국의 가정, 상가, 산업체는 자발적인 절전을 통해 정전대비 위기대응에 참여하고, 공공기관은 20분간 실제 단전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에너지관리공단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특별한 활동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에너지관리공단은 'SESE(Save Energy Save Earth) 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스스로 에너지절약 습관을 키우고, 지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2010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2만802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올해 홍보대사 400명은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한 에너지 절약 활동 및 홍보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1차 미션 통과시 2차 미션 단계로 진출하는 등 총 3차에 걸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이사장께서는 에어컨 필터 청소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들었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에어컨은 한번 설치하고 나면 그 이후 관리에 대한 개념이 미미하다. 에어컨 필터는 습기가 차고, 공기 중 먼지가 흡착되기 쉬워 폐렴의 원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하지만 2주에 한번씩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면 폐렴의 원인균 증식을 막을 뿐만 아니라 에어컨 효율도 5%쯤 개선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약 80만kW의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