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매는 하락세, 전세는 완만한 상승세 경기 불황과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 주택시장은 거래가 실종된 상태. 끝을 모르는 불황의 터널만이 이어질 뿐이다. 새 정부 출범에 한 가닥 희망을 품고 있지만, 언제 바닥을 치고 활기를 띌 수 있을지 쉽게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매매가가 계속 하락 중인 수원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2012년과 2013년 1월의 국토해양부 실거래가를 통해 수원지역 매매, 전세 등의 부동산 시세 변화 추이를 살펴본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수원지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거래실종 역력한 가운데 대형 평수 가격하락폭 커국토해양부는 2013년 1월 매매거래 동향에서 수도권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의 발표처럼 수원지역 아파트 거래도 건수가 확연히 줄었다. 수원 영통동 P부동산 공인중개사는 “13년 1월은 취득세 감면 혜택종료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됐다. 취득세 감면 연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수요자가 매수시기를 늦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안정한 시장에 매수자가 없어 거래가 실종된 만큼 가격에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평수의 경우에는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영통구 영통동 동신아파트 134.64㎡의 경우 2012년 1월 5억2000만원에서 2013년 1월 4억8500만원으로 3500만원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태영아파트 84.91㎡은 3억7500만원에서 3억3000만에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소형아파트인 벽적골 한신아파트 59.73㎡는 같은 기간 2억4000만원에서 2억197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다. 황골마을 주공아파트 59.99㎡ 등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12년 12월에 입주한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84.64㎡는 분양가에서 7~8천이 오른 4억6091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요즘 오름세인 광교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권선구 권선동의 권선SKVIEW 84㎡형는 층수나 평형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2012년 1월 3억7000만원에서 2013년 1월에는 2억9500만원으로 떨어졌다. 2011~12년 사이에 입주한 대규모 단지 규모인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는 2012년 1분기(1~3월)에는 더러 거래가 있지만 2013년 1월에는 한 건의 거래도 국토해양부 실거래가에 기록되지 않았다.팔달구우만동 월드메르디앙은 84.24㎡와 84.55㎡의 경우 2012년 1월 3억3000~6000만원에서 계약이 성사됐다. 2013년 1월에는 84.24㎡가 3억1900만원으로 하락을 피해가지는 못했다.서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대형단지인 천천동 천천푸르지오 아파트는 기반시설이 우수해 주변아파트보다 쏠림현상이 있다는 것이 인근 D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설명. 다른 단지에 비해 매매가 성사되기는 하는 편. 그래도 2012년 1월 4억에 거래되던 84.79㎡가 1층이긴 하지만 1년 후에는 3억3500만원으로 하락했다. 84.89㎡는 3억5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수원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금액:만원(층)지역 아파트 명 2012년1~2월 2013년 1월영통구 영통동 청명마을 동신 134.64㎡ 52,000(16) 48,500(14) 망포동 엘지빌리지1차 126.35㎡ 40,800(14) 37,300(16) 매탄동 매탄위브하늘채 84.78㎡ 44,300(16) 44,000(14)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84.64㎡ 46,091(23)권선구 권선동 권선SKVIEW 84㎡ 2013-03-22
- 부산시, 2013 신.재생에너지 설치 주택지원사업 스타트 부산시, 2013 신.재생에너지 설치 주택지원사업 스타트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 시 보조금 지원(가구당 110~360만 원) 부산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과 미래 핵심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2013년 주택지원사업을 3월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이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그린홈(Green home)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0년까지 5,000가구에 그린홈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총 360여 가구에 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 일반·공동주택의 건물주로, 에너지원 및 설치규모에 따라 110만 원에서 3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지원은 ①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선정·계약 ②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적정여부 확인 ③시비보조금 지원 신청 ④주택별 설비 설치 ⑤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확인 후 보조금 지원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3월 25일부터 이며 부산시청 신성장산업과(16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베이비부머 교육생 모집 베이비부머 교육생 모집중장년층 실업해소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한국폴리텍 Ⅶ대학 베이비부머 교육-모집직종 : CNC가공(25명), 특수용접(25명)-접수기간 : 2013. 3.6 ~ 3.27-교육기간 : 2013. 4.1 ~ 6.25-지원자격 : 만45세 이상 미취업자 및 실업자, 전직예정자, 영세자영업자-특전 : 교육비, 교재비 무료, 훈련수당 및 교통비 지급, 취업 소개, 사후관리 -문의 : (055)225-3354 스마트 모바일 앱 인력양성사업 전문교육생 모집- 교육대상 : 모바일 앱 관련 대학생(졸업예정자) 모바일 관련 재직자/ 일반시민- 교육과정 : 모바일 앱 디자인과정, 기본과정, 전문가과정, 마케팅 기획과정- 모집인원 : 4개과정 각 25명- 교육기간 : 4월~8월.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 주최 주관 : 창원시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 접수 :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TEL 608-2131~2)- 문의 : (055)608-2131 2013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 공모기간 : 2013. 3. 8 ~ 3. 27(20일간)- 공모분야 : 사회복지 및 봉사활동(환경, 교통, 범죄 예방, 공익활동 등)- 공모범위 : 창원시민. 13개 단체 선정.- 사업기간 : 2013. 4월~ 11월- 접수 : 창원시청 보육청소년과(225-3834) - 문의 : (055)225-3834 어르신과 기업과의 동행, ‘시니어인턴십’사업안내사업체에 지원금 혜택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관 : 창원 마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후원 :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지원금 혜택 인턴형 : 인턴기간 최대 3개월간 약정임금 50%지원(최대 월 45만원 한도) 채용 성과금 :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시 3개월간 월급여액의 50%지원- 참여기업 자격요건 : 4대보험 가입사업장 생산 및 기타 작업원, 설문조사원, 배달원, 매표원 등- 참여대상 : 만60세 이상 어르신- 제외대상 : 정부재정지원일자리사업등에 참여중인 자- 문의 : (055)225-3924 / 1666-5519(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봄나들이 창원시티투어로 즐기세요- 유명한 관광지를 한번에 : 창원의집. 창원역사민속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문신미술관. 창동예술촌. 창원해양공원- 귀에 쏙쏙 들어오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창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 부담 없는 비용, 만족 UP : 4인기준 2만6천원- 내 맘대로 즐기는 다양한 선택코스 : 종일코스 7개, 반일(오전, 오후)코스 3개- 문의 : 창원시티투어(055)287-1212 중증 여성장애인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지원대상 : 1~3급으로 등록된 여성 장애인으로 운전면허 취득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 된 도내 3개월 이상 거주자- 지원금액 : 1인당 600,000원- 지원기간 : 2013. 1. 1 ~ 2013. 12. 31 운전면허 취득자 - 문의 : (055)225-3934 (재)창원시오동동창동어시장상권활성화재단, 시민문화아카데미- 과정기간 : 2013년 3월 25일(월) ~ 6월1일(토) 10주 과정- 장소 : 창동예술촌 일원- 수강료 : 무료(재료비 부담)- 접수 : 2013년 3월 22일까지 - 문의 및 신청 : (055)247-2998 2013 지구 불끄기(Earth Hour) 행사- 일시 : 2013. 3. 23(토) 오후 8:30 ~ 9:30- 대상 : 창원 시 전역(공공건물, 가로등, 상가, 주택 등)- 주관/후원 : 창원시/ WWF, C40, 환경부 - 1시간 소등(1시간 소등) 공공기관 : 시청 및 구청, 시 산하 공공건물, 중앙대로의 공공기관 및 언론사 가로등 : 중앙대로(도청 ~ 공단삼거리), 반송로(창원광장 ~ 컨벤션센터) 전읍면동: 시범지역(아파트, 상가, 업무시설 등)1개소선정 소등 상징건물 : CITY 7, 창원컨벤션 센터, 제황산 탑산공원 등 경관조명 :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창원점, 이마트 창원점 등 상업시설 - 자발적 참여 자율소등(60분~10분 소등참여) : 일반가정, 상가, 기업체, 업무시설 등- 배경 : WWF(세계자연보호기금)주최, 2007년 호주 시드니서 시작한 세계소등행사. 전 세계 150개국 6500여개의 도시가 동참(주요도시 상징건물 소등)해 세계 한 시간 전등 끄며 기후변화 에너지절약 시민의식 증대를 위한 이벤트.- 목적 :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에너지 절약 동참 세계 행사 적극 참여 및 환경의식 확산 시민참여 소등 인증샷 우수작 선정- 목적 : 소등행사 시민 참여 독려 - 내용 : 지구 소등행사 준비 및 참여와 관련된 사진 및 동영상 공모 - 접수기간 : 3. 23(토) ~ 4. 1(월) - 발표 : 4. 4(금) 10점 선정. 약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지급 소등일 문화행사 - 목적 : 소등 당일 문화행사 및 캠페인을 통한 시민참여 - 일시 : 2013년 3월 23일(토) 오후 6시 ~ 8시 반 - 장소 : 창원시 용호동 일원(문화의 거리, 정우상가 앞) - 내용 : 플레쉬 몹 활동 및 서명운동, 피켓 홍보- 참여 : 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및 교사 150여명 2013-03-23
- 국수와 커피 갤러리의 만남 국수 한 그릇 쯤이야 앉은 자리에서 뚝딱 해치우는 국수 마니아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이색 음식점이 3월 23일 오픈한다. 다양하고 맛있는 국수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수 카페 ‘숲’ 내서점이다. 이름난 국수집하면 보통 허름하고 규모가 크지 않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야말로 깔끔하고 모던한 국수집이다. 국수와 커피 갤러리의 만남‘숲’은 내서읍 삼계본동 숲속 4단지와 5단지 사이 스카이 빌딩에 자리 하고 있다. 국수와 커피 갤러리를 겸한 이색 공간 ‘숲’은 주인장의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문을 밀고 가게에 들어서면 높은 파란색 천장과 화이트 벽면, 카페의 은은한 조명이 눈에 들어온다. 구분을 하자면 오른쪽은 카페 왼쪽은 식사공간인 셈이다. 조명을 받은 화이트 벽면은 깔끔 그 자체다. 조명장식이 비춰지는 벽면 가득 차차 작가의 작품이나 동호회, 아이들의 그림들로 채워지는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네모 반듯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된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다. 식사 전용 좌석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카페와 별개의 공간은 아니다. 차 한 잔의 여유와 다양한 국수 선보여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국수집이야? 카페야?’하는 호기심으로 들어 왔다가 외관만큼 멋스런 분위기에 또 한번 감탄한다. 특히 눈에 띠는 건 창가 두 곳에 길게 늘어뜨린 국수면발 장식이 인상적이다. 전망 탁 트인 창가 좌석에 앉으면 국수 한 그릇 먹고 커피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안쪽에는 테이블을 붙이면 모임하기에 손색이 없는 여유 있는 공간도 있고, 20여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미팅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숲’에서는 다양한 국수를 맛 볼 수 있다. 국내산 최고의 멸치 디포리와 갖가지 신선한 야채로 우려내는 진한 육수와 최고의 면을 사용하는 멸치국수는 개운하다. 새콤 달콤 입맛당기는 비빔국수, 국산 팥을 삶아 만드는 팥 칼국수도 별미로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담백한 들깨 국수, 버섯, 감자 등 야채가 어우러진 야채 칼국수 등의 메뉴도 마련돼 있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커피를 착한 가격에 제공한다. 다양한 모임,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제공숲은 쾌적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70여 석의 넓은 공간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로 앞에 숲길을 바라다보여 식사와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모임을 갖는 데 아주 편리하다.허동호 사장은 “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공간의 멋과 건강한 맛을 모두 즐겼으면 한다”며 “매주 월요일 쉬는 날에는 넓은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장소로 제공하고 싶다”고 전한다. 갤러리, 커피가 있는 국수집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공간이나 다양한 모임장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배려 할 계획이란다. 차 한 잔의 여유와 국수를 즐길 수 있는 ‘숲’. 가족은 물론 주부 모임 장소, 동호인 모임 장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 : 멸치국수, 팥 칼국수, 비빔국수, 들깨칼국수, 야채칼국수, 아메리카노 등운영 시간 : 오전10시~저녁 11시위치 : 내서읍 삼계본동 스카이빌딩101호쉬는 날 : 매주 월요일문의 : 055-232-8090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수산과학관, 꽃보다 아름다운 산호·패류 특별전 개최 수산과학관, 꽃보다 아름다운 산호·패류 특별전 개최 울산해양박물관 소장 산호·패류 93종 210여점 전시 부산 기장에 위치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은 지난달 체결된 울산해양박물관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기념해 ‘꽃보다 아름다운 산호·패류’란 제목으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울산해양박물관 소장 세계희귀 산호·패류 93종 21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산호의 정의와 분류, 주요 서식지, 경산호와 연산호의 차이와 특징, 산호의 번식방법 등 다양한 설명패널이 함께 전시되어 평소 알지 못했던 산호관련 내용을 배워보는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특히 이번 특별전의 전시장 한 편에는 돋보기를 이용한 ‘산호 들여다보기 체험 코너’와 살아있는 산호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산호수조 관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보다 생생한 전시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산과학관 김영섭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바닷속 생물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과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구미시, 3월은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납부 안내 구미시, 3월은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납부 안내 구미시가 2013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만8799건(27억원)을 건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 이상인 시설물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 고지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간은 3월 15일~4월 1일까지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소비·유통 과정에서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이번 부과분은 지난해 7월 1일~12월 31일까지 사용(소유)분을 기준으로 부과한 것. 시설물은 건물 내 용수와 연료사용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자동차는 소유기간 일수로 일할 계산해서 부과된다.시는 납부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자동이체를 통한 납부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관내금융기관과 전국 농협?우체국, 인터넷지로 사이트(www.giro.or.kr), 가상계좌,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5%가 부과된다.한편,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 비용의 지원, 환경오염 방지시설 사업비의 지원 등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주말을 여는 책 | ‘원전의 재앙 속에서 살다’] 낮은 시각으로 본 ‘매뉴얼 사회’의 비극 이런 말이 있다. "산다는 것은 자신의 소설을 쓰는 일이다." 스페인의 작가 우나무노의 말이다. 산다는 것은 단지 생물학적인 삶이 전부가 아니다. 개인의 삶에는 전기적(傳記的) 요소가 있게 마련이다. 스토리가 있는 것이다.우나무노를 전공한 이 책의 지은이 사사키 다카시 선생의 삶, 그 스토리. 2년 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그 스토리에는 극적인 요소가 더해진다. 패닉 속에서 사람들이 방사능 오염지역을 대거 탈출했을 때 71세의 노인은 이를 거부했다. 그는 문자 그대로 '원전의 재앙 속에서' 살았다.노인 블로거와 치매에 걸린 그 부인, 그 농성 이야기가 이 책이다. 필사적으로 사는 것 밖에는 모든 게 서툴다는 노인의 이야기다. 하지만 대재난이 닥치기 하루 전만 해도 사사키 선생의 블로그엔 그의 잔잔한 일상만이 담겨져 있었다. 부인의 병세에 대한 걱정, 딸의 이메일에 대한 답장, 100엔숍에서 사온 운동 기구의 사용법 같은 일상사들.그러나 원전사고 후 그 평온한 일상의 세계는 허망하게 무너져버렸다. '그라운드 제로'에서 20여km 떨어진 그의 집은 다행히 지진이나 쓰나미의 피해를 면했지만 주위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무인지대로 변했다. 피난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그 일대는 '그야말로 죽음의 정적으로' 둘러싸였다.◆깨어있는 개인과 국가 간의 긴장= 그렇다면 노인은 왜 탈출러시에 끼기를 거부하였는가? 그는 걷는 것조차 힘든 치매 걸린 아내가 없었다면 자신이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밝힌다. 장애를 가진 아내가 곁에 있음으로써 이상한 용기와 안정감을 늘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내 때문에 그저 물리적인 운신의 폭이 제한되었다는 말이 아니다.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 식대로 표현하자면 삶의 중심(重心)이 낮아지는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와 같은 로앵글의 시점이 확보된다고 하면 될까." 옮긴이의 각주를 보면 오즈 감독의 이른바 '다다미 쇼트' 촬영기법은 카메라를 앉은 키 정도로 맞추고 롱테이크로 잡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낮은 중심과 긴 호흡의 세계.사사키 선생이 이 책에서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낮은 시각, '피해자의 눈높이'에서의 직접 관찰이다. 텔레비전 뉴스 같은 건 사절이었다. 가령 현지에는 오지도 않는 작업복 차림의 고관, 도쿄전력 고위직 같은 사람의 화면 등장은 재난지대의 시각으로 보면 무의미한 퍼포먼스에 불과했다. 코미디였다. "너무 우스꽝스러워 죽을 지경"이었다.이처럼 누군가는 현장의 진실을 고집하는 낮은 대척점에 머물러야 권력이 주역인 높은 홍보 무대의 허구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렇게 보면 이 책은 무엇보다 깨어있는 한 개인과 거대한 국가 사이의 긴장이라는 주제 속에 전개되는 드라마로 이해된다. '노인과 레비아탄'의 드라마.그런데 국가란 무엇인가? 지은이는 이를 3개의 레벨에서 파악한다.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법적 개념인 국가(state), 국민 또는 민족이라는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는 국민국가(nation), 그리고 선조의 영혼이 숨 쉬는 아름다운 대지와 거기 사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나라(country)가 그것이다.대재난을 겪으면서 일본이라는 국가의 정체는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가령 국가는 원전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30km 안과 밖을 칼 같이 나눴다. 그 구분의 절대성, 그 비인간적 경직성은 수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었다. '라인의 저주'였다. "단지 목숨이 소중하다는 단세포적 사고에서 나온 정부 지시로, '이리 가! 저리 가!'라며 마치 고삐를 잡혀 끌려 다니는 소처럼 취급당하는 것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저 많은 정치가나 공무원들."그것은 바로 '얼굴 없는 지점'의 비극이기도 했다. 사사키 선생은 이렇게 말한다. "국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국민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국가는 라인을 긋지만 그 라인으로 운명이 결정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려고 하지는 않는다. 현실을 무시한 차가운 규정이 피와 살로 된 따뜻한 인간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다. '매뉴얼 사회'의 비극이 거기 있다.◆대재난에서 얻은 '인간선언'의 교훈= 지은이는 이런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굉장한 가치, 즉 자유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알고 그것을 더욱 소중히 했다면, 현재의 일본에, 우리가 사랑하는 후쿠시마에 일어나고 있는 이런 터무니없는 사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이번 대재난에서 얻은 교훈을 그는 이렇게 요약한다. '나라'는 일의적으로는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고, 서로 돕고 서로 의지하는 많은 '사람'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사람이 나라'라는 교훈, 그것이 큰 대가를 치러 얻은 '인간 선언'의 교훈이다.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원전을 폐기해서 지금의 쾌적한 생활이 30% 정도 불편해져도 참을 수 있느냐는 협박 문구가 나돌던 기억이 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단정한다. "그 협박 문구에 바싹 움츠려든다면, 이번 대지진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했다고 해야 한다."사사키 선생은 이미 10년 전에 "원자력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연 이래, 인류는 늘 파멸의 위험에 노출되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원자력의 조작, 그 유지·관리에 절대적인 안전성 따위는 도저히 무리인 이상, 시급히 봉인하는 방향으로 예지를 결집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는 '비핵 3원칙' 같은 '비원전 3원칙'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일본이 장래에 절대 원전을 갖지 않고, 만들지 않고, 들여오지도 않겠다는 원칙이다.압권은 이 대목이다. 그는 좁은 일본 열도에서 원전을 갖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사고가 나도 대륙이라면 얼마든지 도망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좁은 일본에는 도망갈 장소가 없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마음으로 느껴라, 라는 소신을 온몸으로 실천한, 한 분노한 노인의 경고다.그러고 보니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작품 '꿈'이 생각난다. 그는 꿈속에서 원전이라는 악몽에 가위눌렸다. 원전이 폭발한 뒤 아비규환 속에서 누군가가 "일본은 작은 나라야 달아날 덴 없어"라고 외치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런데 일본이 너무 좁다면, 한국은? 원전은 그저 타인의 악몽일 따름인가?돌베개/ 사사키 다카시 지음/ 형진의 옮김/ 1만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일산덕양파주김포 함께 나누는 세상 03.21 송포동 적십자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송포동 적십자봉사단은 지난 13일 3월 정례회의를 개최함과 동시에 이웃사랑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희망풍차 결연세대 10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5세대에 백미 10kg씩 전달했다. 일산1동, 사랑의 나눔사업 일산1동은 지난 4일부터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천연 EM 비누 및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1회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지역공동체 참여자들과 직접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비누와 빵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고 있다. 마두2동 적십자봉사회, 훈훈한 이웃돌봄 마두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 12세대를 자원봉사 학생들과 방문해 이웃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최명희 적십자회 고문은 “적십자 회비가 요긴하게 쓰이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모든 주민들이 적십자 회비 납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두2동 체육회, 자원봉사 활동 펼쳐 마두2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덕양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자활 근로자로 근무하는 정신지체 장애우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마두2동 체육회는 매월 2회 정발산 자연정화활동을 비롯해 정기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김유리, 김소현 바통 이어 ‘의류 광고 모델’ 발탁 아역배우 김유리가 주니어 의류 브랜드 모델에 발탁됐다.김유리 소속사는 3월 20일 "김유리가 '애플핑크' S/S 시즌 화보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했다. 화보 속 김유리는 화사한 컬러의 의상으로 톡톡 튀는 표정과 깜직한 포즈로 매력을 발산했다.의류 브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김유리의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가 '애플핑크'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0년 국내 최연소 초등학생 걸그룹 걸스토리 멤버로 데뷔한 김유리는 드라마 '별을 따다줘', '복희누나', '못난이 송편' 등에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신문로] B-52 출격, 미국은 ‘이중 억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3월 19일 세계 최대 전략폭격기인 B-52가 한반도 상공에 나타났다. 괌에서 출격한 이 폭격기는 4시간 만에 강원도 영월 상공에 도착해 가상 목표물에 미사일을 발사하곤 괌으로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매체는 펜타곤 관리의 말을 인용해 "한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B-52 전폭기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미국 핵 전력의 삼중점(triad) 가운데 하나이다. 길이와 너비는 50m 안팎이고 무게는 200톤이 넘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1만6000km, 최대 상승고도는 17km, 최대 작전반경 7000km에 달한다. 무장 능력도 엄청나다. 약 3200kg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재래식 폭탄과 미사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대지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최대 12기까지 장착되는 핵미사일의 개당 폭발력은 170-200k톤 수준인데, 이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보다 10배 이상 강력한 것이다.주목할 것은 한미 양국 정부가 B-52의 출격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이다. 미국은 과거에도 한반도 안팎에서 모의 핵공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치외교적 파장을 우려해 비공개로 일관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왜 그런 것일까?왜 이례적으로 공개한 것일까?미국은 그 이유에 대해 "북한이 핵무기로 한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한반도 방위공약의 일환인 핵우산 제공을 확인시켜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력시위를 통해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는 한편, 한국을 안심시키겠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또 하나의 억제 논리가 담겨 있다. 바로 한국 내에서 일고 있는 핵무장론과 미국의 전술 핵무기 재배치론을 억제하겠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는 것이다.이전에도 한국 내에서 독자적인 핵무장이나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나왔지만,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에는 그 강도가 훨씬 강해지고 있다. 유력 언론인과 정치인,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러한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는 한편,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핵무장 찬성론은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구나 한국 정부는 내년에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해 재처리 기술을 확보하려고 한다. 촉각을 곤두세운 미국은 B-52를 동원해 미국의 핵우산은 확고하니 한국이 핵을 갖거나 미국 핵을 한국에 재배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주지시키려고 하는 것이다.이와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미국은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비밀 핵 개발을 무산시킨 반면에, 한국에 대한 안보 공약 및 대북 군사 태세는 강화해 나갔다. 기존의 합동군사훈련을 대폭 강화한 '팀 스피릿(연합정신) 훈련'이 대표적이다. 대북 핵 공격 훈련도 포함된 팀 스피릿 훈련은 박정희의 핵 개발 포기와 미국의 안보공약 강화의 '교환'이었다. 무력시위의 역효과도 생각해야그런데 이 훈련의 실시 여부에 따라 이후 한반도 정세는 크게 출렁였다. 무엇보다도 '팀 스피릿'은 한국의 핵 개발을 저지하는 데에는 기여했을지 모르지만, 북한의 핵 개발을 야기한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가 되고 말았다.오늘날 미국이 전략 폭격기와 핵잠수함까지 동원해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북한과 남한을 상대로 '이중 억제'의 효과를 거둘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무력시위는 북한의 핵 능력 강화의 빌미가 되고 그렇게 되면 한국의 핵무장론도 증폭될 수밖에 없다. 최선의 길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군사적 힘을 마음껏 과시한 미국이 이젠 외교적 능력을 보여줄 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