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끼 있는 시민들이 무대에 선다 원미구는 기말고사를 마친 청소년과 시민들응 위한 재능마당을 안중근 공원에서 연다. 지난 2011년 3월 문을 연 ‘안중근공원 열린무대’는 그동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끼나 재능을 가진 누구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오는 7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아띠 극단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하는 안중근공원 열린무대에서는 레츠 드럼, 청소년 밴드 동아리 6개 팀 등이 출연한다. 문의 : 032-625-5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외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개관 2주년을 맞아 5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및 토리숲(구 산림공원)에서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3차 홍천군청소년문화존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관 행사는 공연자와 관람자가 함께하는 현수막 축하메세지 남기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림대학교 중앙동아리 수레바퀴 및 작년도 우승자인 허홍주 학생의 노래, 레드삭스 및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홍천군청소년문화존 진행 내내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의 개관을 축하 영상메세지 및 2년간의 청소년활동 영상이 상영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3차 홍천군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1388문자대회, 플레이존, 공예체험존, 게임존, 포토존, 뉴스포츠존 등 다채로운 행사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채꾸미기 및 브로치 만들기, 한국방송통신대학 청소년학과 동아리가 진행하는 클레이비누, 꽃바구니, 자외선팔찌, 빼빼로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공예존이 진행되었다. 홍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솔리언 또래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8(금), 19(토)일 양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홍천 및 인제 교육청 관할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 확산과 더불어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상담자의 육성 및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관내 중학교 선생님들은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교사로써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를 육성 및 지도하여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2012년도 홍천군방과후아카데미 봄방학 실시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빛”은 29일(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봄방학이 실시되었다. 짧은 기간으로 실시되는 방학이지만 그동안 단절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방과후아카데미 방학은 연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쌓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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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행복하게할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춘천시의원 4년 임기 중 딱 절반을 달려온 현재 시점, 황찬중 의원은 애초보다 몸무게가 3kg 가량 늘었고 얼굴색도 눈에 띠게 좋아져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의원 체질’이란 평가를 듣는다. 힘도 들지만 스스로 보람을 느끼기에 지금 일에 만족한다는 그. 황 의원이 바라본 우리 춘천의 내일은 물론 시민의 입장에서 그의 여러 인간적인 면모도 자연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춘천시의원으로 입문하기까지
대학 신입생 시절, 음악을 너무 좋아해 그룹사운드 동아리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막걸리 한잔 같이 할 사람은 누구든 오라’는 대자보가 그를 붙잡았다. 대학 풍물패였다. 관심 장르는 좀 달랐지만 이것도 본디 음악이겠다 싶었다. 우연히 시작한 동아리 활동이 나중에 적극적인 학생운동으로 이어지게 될 지는 자신도 정말 몰랐다.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 경제활동과 나름의 봉사활동을 틈틈이 해왔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바람과는 너무도 다르게 돌아가는 정치상황의 흐름 속에서 정당 입당을 결심하게 되었고, 마침내 2010년 지방선거에 도전, 후평동을 지역구로 시의원 입문에 성공한다.
박식함과 예리한 현실감각을 지녔다는 주변의 평가와는 달리, 시의원 출마 당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임하느라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는 황 의원. “거의 1년은 아침 6시30분에 출근해서 오후 6시 퇴근할 때까지 이것저것 서류도 찾아보고, 공부하고의 연속이었어요.” 당시를 회상하던 그. 하지만 다시금 “제가 지금 통합민주당 도당 정책실장을 맡고 있지만, 정치 공부는 끝이 없을 정도로 틈틈이 준비해야 하죠.”라며 더 큰 웃음을 전한다.
춘천을 살리는 효과적인 아이디어
정치 입문 전 ‘강원미디어’라는 광고대행사를 운영했던 이력 탓에 그는 ‘춘천’이라는 상품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많은 시도들을 해왔다. “저의 마케팅적인 사고가 우리 춘천을 어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요. 또한 기업체들의 보증보험 사업도 진행해온 경험으로 지역 소상업인들 사업장 돌아가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금 춘천이 가진 자산을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황 의원. 교육과 문화, 관광의 도시 춘천, 여기에 앞으로는 의료, 바이오, IT 등의 신성장 동력을 갖춤으로써 춘천의 자산을 더욱 증식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춘천 전체 예산의 1%도 안 되는 교육 예산, 문화적 콘텐츠를 개발하지 못하고 투자도 미약한 현실과,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랜드마크의 필요 등 현재 춘천의 값진 자산이 그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죠.”
시의원 본연을 넘은 솔직한 매력
정치인이 아닌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취미로 즐기는 등산이지만 그는 조금 달랐다. “봄이 되면 나물 뜯고 가을 되면 버섯 따러 다니는 수렵생활 같은 등산을 해요. 기존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항상 찾아다니죠.” 이것은 자신의 취미생활일뿐더러 양가부모님께 효도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고. 겉으로만 근사한 식사대접보다는 1년에 단 한두 번이라도 시간 내서 함께 하면 기뻐하신다는 것.
현재 중3과 초등3학년의 두 아들을 둔. “큰애가 가수의 꿈을 가지고 3년째 댄스학원을 다녀요. 오디션 일정에 고등학교, 대학 진학까지 너무 진지하게 인생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어 말릴 수가 없네요.” 아들에 대한 나름의 기대와 욕심 탓에 적극적인 후원도, 지나친 반대도 못하고 일단은 지켜보고 있다. “정치하는 사람들, 가족들의 희생이 강요되거나 그 바탕 위에서 바깥일을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가끔은 아내의 잔소리에 한없이 작아지는 남편의 모습으로 그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한다고.
아름다운 춘천의 사람으로
고등학교 때 정착한 춘천은 지금의 가정을 꾸리고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해준 소중한 곳. 이제 자신이 보답할 차례라는 생각이다. “고마운 분들을 행복하게 할 정책을 꼭 만들 겁니다.”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장, 국제선교복지협회까지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온 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따내서 사업이 집행되고 마무리까지 잘 되었을 때 지역민들이 고생했다며 따라주는 소주 한잔에 ‘아, 이 맛에 이 일을 하는구나’ 느낀다고.
2012-05-31
- 스무살 맞은 스낵면 ‘고객사랑 보답’ 행사 오뚜기 스낵면이 오는 6월 30일로 출시 2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대학생 동아리의 MT를 지원 한다.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 페이지인 '오뚜기네 라면 이야기(http://www.facebook.com/ottoginoodle)'에서 MT에 스낵면이 필요한 이유와 MT일정을 글로 남기면 모두 20팀에게 스낵면을 보내준다. 또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페이스북 담벼락과 트위터(http://twitter.com/ottoginoodle)에 스낵면의 스무살 생일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겨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20명)과 스낵면 한 박스(20명)를 제공한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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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이색 박물관 "아직 몰랐네, 이런박물관도?
숨어있는 이색 박물관 "아직 몰랐네, 이런박물관도?
박물관 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박물관과 같이 이름이 알려진 큰 박물관을 떠올리지만, 우리 주변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의외로 실속있는 특이한 박물관 들이 부산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숨어있는 박물관 투어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방학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듯 하다.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
● 부산박물관 동삼동 패총 전시장
선사시대전문박물관인 동삼동패총전시관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 신석기 시대 유적인 동삼동패총의 발굴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기원전 6천년 무렵, 인류가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인 패총과 토기그릇, 그리고 아주 작은 뼈조각부터 무덤까지 영도구 동삼동에서는 역사가 기록되기 훨씬 전의 부산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영도 동삼동 한국해양대학교 입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1-403-1193
● 부산대학교 박물관
부산대학교 박물관에는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초청 강연, 유적탐방, 비디오 상영회, 도서 및 영상자료 대여를 하고 있다.특히 부산·경남지방의 선사문화 및 가야문화 연구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 지역 고대문화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2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순례, 박물관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문의 051-510-1838● 경성대학교 박물관
경성대학교 박물관은 전시실에는 각종의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특히,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발굴유물과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민속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전시하고 있다. 가야의 대표 유적으로 손꼽히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2천500여점의 유물 중 500여점이 현재 전시 중이다. 금관가야유물은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금관 가야유적에서의 출토품들이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도 600여 점 전시 돼 있다. 문의 051-663-4042
● 동래읍성 역사관
동래읍성 역사관에서는 동래의 역사, 풍경, 동래읍성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조선후기 동래읍성의 축소 모형은 현재 상당 부분이 훼손되어 있는 동래읍성의 옛 모습을 짐작케 한다. 동래읍성역사관 전시실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동래읍성 사람들의 모습과 전투 장면을 보여주는 55인치짜리 3D TV도 설치돼 있고 마당에는 동래읍성 전투 포토존 등이 마련 돼 있어 생동감 넘치는 역사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에서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장''''이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대합실에서 문을 열었다.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대합실에도 도시철도 최초 역사관인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마련돼 있다.한편, 동래구(051~550~4082)는 11월까지 학생과 주민, 동호회원 등을 대상으로 동래읍성 역사관, 충렬사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동래 문화유적지 순례''''를 실시한다. 문의 051-550-4488
● 조선통신사역사관
동구 범일동 자성대공원 내 영가내 옆에 위치한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조선통신사에 대해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소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역사교육관이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이다. 조선통신사 문화전승 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7월에는 21일(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미니 골든벨, 복식체험, 미니해신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의 051-631-0858
● 동아대학교 박물관
동아대 부민캠퍼스 박물관은 일제 강점기 때 경남도청으로 쓰였다가 한국전쟁 때 임시수도 청사로 사용됐던 건물이다. 국보 2점과 보물 11점의 수준급 컬렉션을 갖춘 대학박물관이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 전시돼 있는 ‘부산 전차’도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제494호로 지정됐다. 박물관에서 무료 시승표를 받은 후 탑승도 가능하다.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라는 주제로 1일(월~금) 2회 ‘문화재 생생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에는(오전 10시~12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7월 주제는 ‘민화부채 만들기’이다. 7월 30~8월 17일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전 10~1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생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051-200-8493
●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은 1926년 경남도청 건립과 함께 도지사 관사로 지어졌다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 기간(1950~1953년)에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고난이 많았던 대한민국의 과거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로 문화재로서, 건축물로서도 가치가 높다. 1층은 응접실과 서재, 내실, 거실, 식당, 부엌 등 임시수도 시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서재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빼닮은 밀랍인형이 책상에서 집무를 보고 있어 마치 6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마저 자아낸다. 조선백자 풍으로 만들어진 화장실 변기는 당시 이 건물이 얼마나 화려한 것이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한국전쟁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 임시수도 시절의 부산에 관한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1-242-6345
● 부산민주항쟁기념관
4.19혁명과 부마민주항쟁, 1987년6월의 민주항쟁 등 한국 근, 현대사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숭고한 민주희생정신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민주공원 내에 자리한 부산민주항쟁기념관은 민주항쟁과 관련한 각종 유물, 조형물, 시, 그림, 사진을 전시 하고,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나 DVD, 민중가요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야외에는 4.19 영령봉안소와 위령탑이 조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과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된 수목원과 야생 초화 공원, 주차장을 겸비한 일주도로, 고난의 장, 추념의장, 염원의 장, 정의의 장 등 테마별로 꾸며진 특별한 쉼터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051-790-7400
2012-07-09
- 숨어있는 이색 박물관 "아직 몰랐네, 이런박물관도? 숨어있는 이색 박물관 "아직 몰랐네, 이런박물관도? 박물관 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박물관과 같이 이름이 알려진 큰 박물관을 떠올리지만, 우리 주변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의외로 실속있는 특이한 박물관 들이 부산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숨어있는 박물관 투어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방학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듯 하다.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 ● 부산박물관 동삼동 패총 전시장 선사시대전문박물관인 동삼동패총전시관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 신석기 시대 유적인 동삼동패총의 발굴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기원전 6천년 무렵, 인류가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인 패총과 토기그릇, 그리고 아주 작은 뼈조각부터 무덤까지 영도구 동삼동에서는 역사가 기록되기 훨씬 전의 부산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영도 동삼동 한국해양대학교 입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1-403-1193 ● 부산대학교 박물관 부산대학교 박물관에는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초청 강연, 유적탐방, 비디오 상영회, 도서 및 영상자료 대여를 하고 있다.특히 부산·경남지방의 선사문화 및 가야문화 연구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 지역 고대문화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2개의 전시실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순례, 박물관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문의 051-510-1838● 경성대학교 박물관 경성대학교 박물관은 전시실에는 각종의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특히,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발굴유물과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민속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전시하고 있다. 가야의 대표 유적으로 손꼽히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2천500여점의 유물 중 500여점이 현재 전시 중이다. 금관가야유물은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금관 가야유적에서의 출토품들이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도 600여 점 전시 돼 있다. 문의 051-663-4042 ● 동래읍성 역사관 동래읍성 역사관에서는 동래의 역사, 풍경, 동래읍성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조선후기 동래읍성의 축소 모형은 현재 상당 부분이 훼손되어 있는 동래읍성의 옛 모습을 짐작케 한다. 동래읍성역사관 전시실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동래읍성 사람들의 모습과 전투 장면을 보여주는 55인치짜리 3D TV도 설치돼 있고 마당에는 동래읍성 전투 포토존 등이 마련 돼 있어 생동감 넘치는 역사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에서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장''이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대합실에서 문을 열었다.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대합실에도 도시철도 최초 역사관인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마련돼 있다.한편, 동래구(051~550~4082)는 11월까지 학생과 주민, 동호회원 등을 대상으로 동래읍성 역사관, 충렬사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동래 문화유적지 순례''를 실시한다. 문의 051-550-4488 ● 조선통신사역사관 동구 범일동 자성대공원 내 영가내 옆에 위치한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조선통신사에 대해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소재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역사교육관이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이다. 조선통신사 문화전승 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7월에는 21일(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미니 골든벨, 복식체험, 미니해신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의 051-631-0858 ● 동아대학교 박물관 동아대 부민캠퍼스 박물관은 일제 강점기 때 경남도청으로 쓰였다가 한국전쟁 때 임시수도 청사로 사용됐던 건물이다. 국보 2점과 보물 11점의 수준급 컬렉션을 갖춘 대학박물관이다,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 전시돼 있는 ‘부산 전차’도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제494호로 지정됐다. 박물관에서 무료 시승표를 받은 후 탑승도 가능하다.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라는 주제로 1일(월~금) 2회 ‘문화재 생생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에는(오전 10시~12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7월 주제는 ‘민화부채 만들기’이다. 7월 30~8월 17일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전 10~1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생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051-200-8493 ●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은 1926년 경남도청 건립과 함께 도지사 관사로 지어졌다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 기간(1950~1953년)에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고난이 많았던 대한민국의 과거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로 문화재로서, 건축물로서도 가치가 높다. 1층은 응접실과 서재, 내실, 거실, 식당, 부엌 등 임시수도 시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서재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빼닮은 밀랍인형이 책상에서 집무를 보고 있어 마치 6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마저 자아낸다. 조선백자 풍으로 만들어진 화장실 변기는 당시 이 건물이 얼마나 화려한 것이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한국전쟁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 임시수도 시절의 부산에 관한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1-242-6345 ● 부산민주항쟁기념관 4.19혁명과 부마민주항쟁, 1987년6월의 민주항쟁 등 한국 근, 현대사의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숭고한 민주희생정신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민주공원 내에 자리한 부산민주항쟁기념관은 민주항쟁과 관련한 각종 유물, 조형물, 시, 그림, 사진을 전시 하고,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나 DVD, 민중가요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야외에는 4.19 영령봉안소와 위령탑이 조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과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된 수목원과 야생 초화 공원, 주차장을 겸비한 일주도로, 고난의 장, 추념의장, 염원의 장, 정의의 장 등 테마별로 꾸며진 특별한 쉼터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051-790-7400 해양도시 부산을 보여주는 박물관 ● 부산어촌민속관부산어촌민속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여행’을 전시테마로 낙동강어촌민속실, 부산어촌민속실로 구성돼 낙동강의 역사와 부산어촌문화를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의 제1 2012-07-09
- 스쿨버스-파주 해솔초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스쿨버스-파주 해솔초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딩덩 덩 둥덩~ 가야금 소리 들어 볼래? 그동안 우리의 전통 악기는 책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가야금의 현이 몇 개인인지도 가물거린다. 최근엔 학교 안에서 우리의 소리를 간간히 들을 수 있다. 사물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난타부터 풍물, 가야금, 취타대까지 다양한 배움터가 생겨나고 있다. 해솔초등학교의 김일두 교장은 “세계화가 가속화될수록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야 한다”며, “해솔초등학교는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전교생이 익히고 있다”고 말한다. 2012년 파주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해솔초등학교의 가야금부를 찾았다. 국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딩덩 덩 둥덩~’ 목요일 오후 4시. 해솔초등학교 강당에서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울려 퍼진다. 더위에 지친 기운마저 ‘사뿐사뿐’ 가볍게 하는 맑은 소리다. 오경민 지도교사는 “해솔초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면서 국악교육을 특성화했다”며, “전교생이 진도아리랑, 춘향가 등 전통 판소리를 배운다”고 설명한다. 또, “장구, 아쟁, 해금 등 우리 악기를 직접 보고, 연주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덧붙인다. 해솔초 가야금부는 이런 열정으로 시작됐다. 2011년 9월에 만들어진 가야금부는 아직 1년이 채 안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은 판소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졌어요.” 담당교사 오경민 선생님의 설명이다. 가야금부는 3,4,5,6학년을 중심으로 20명이 꾸려간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에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회가 있으면 두 달 전부터 매일 아침 30분씩 연습해요. 대회에는 7~8명을 선발합니다.” 구성진 소리, 가야금 병창해솔초 가야금부는 가야금 병창을 한다. 가야금 병창은 단가나 판소리의 한 대목을 따로 떼 가야금으로 반주하며 부르는 남도 음악이다.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출전곡은 단가 ‘호남가’였다. 호남가는 전라도 지방 익주, 나주 등의 풍경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가야금은 음색이 맑아 아이들 소리와 닮았어요. 호남가는 지명이 경쾌하게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 소리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박경희 강사)가야금 병창은 전공자에게도 어려운 분야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야금을 퉁기며, 구성진 노랫가락을 부르는 걸 보면 정말 자랑스러워요.”또, 가야금은 소리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연주하는 자태도 빼어나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유채연 학생(5학년 1반)은 “가야금 병창을 하면서 목소리가 커지고, 활달해졌다”고 한다. 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이 생겼지만 가야금을 퉁길 때면 특별한 사람이 된 거 같다”고 말한다. 가야금, 집중력에도 좋아“가야금은 악보가 없기 때문에 순간적인 집중력에 최고예요. 장기적으로 가야금을 했을 때는 정말 고도의 집중력이 생기죠.”(박경희 강사)김정윤 학생(6학년 6반)은 “가야금을 배우면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시간을 계획성 있게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또, 가야금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가야금은 명주실을 뜯는 발현음악으로 눌려있는 기운을 촉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화가가 꿈이라는 송민 학생 (4학년 1반)은 “길쭉하게 잘생긴 가야금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 연예인이 꿈이라는 이혜지 학생(6학년 7반)은 가야금을 배우면서 교우관계가 좋아졌다. “친구를 사귀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커요.” 박경희 강사는 “어떤 악기든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만, 가야금 하는 사람들은 탈선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가야금부의 멘토, 박경희 강사해솔초 가야금부의 승승장구 비결은 박경희 강사의 지도력이다. 현재 서울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박경희 강사는 판소리 ‘소리하나’의 대표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대학에 데려 가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자극을 줘요. 아이들이 멘토링을 통해 뭐든지 하려는 의욕이 생기는 것 같아요.(웃음)”수업시간에는 경험과 실습을 중시한다. “중국의 아리랑 사건부터 공연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소통을 해요.” 박경희 강사를 만나면서 가야금을 전공하겠다는 학생도 생겼다. 김태은 학생(5학년 6반)은 “선생님이 너무 멋있고, 좋아서,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고 한다. “한 분야에서 유명한 이들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타고난 재주보다는 우직함으로 꾸준히 쌓은 실력을 중시합니다. 그런 끈기가 있어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거든요.”(박경희 강사)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해솔초 가야금부는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2011 해솔 꿈나래 작은 발표회’를 시작으로 ‘파주 교하지구 방과후 페스티벌’, ‘2012년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까지. 출전하는 대회마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2년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의 최우수상은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다. 박경의 강사는 “짧은 시간에 이런 쾌거를 이룬 데는 아이들이 보여준 집중력이 가장 크다”며, “해솔초 학생들은 평소 전통음악에 대한 기본기가 있어 습득이 빨랐다”고 말한다. 김정윤 학생(6학년)은 “매일 아침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동생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한다. 지금 해솔초 가야금부는 8월 경기도 문화의집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예술제 준비로 분주하다. 이번 출전곡은 2012-07-08
-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어야” 내일신문은 석간내일을 통해 지난달 26일 일제고사가 치러진 날 아산 ㅇ초등학교 회초리 90대와 노예사건을 보도했다. 일제고사에 대한 병폐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우리 지역에서 확인한 사례였다. 사건은 일파만파로 퍼졌고 일부언론은 정확한 취재도 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 보도하거나 기사를 변형해 당사자들의 아픈 마음을 건드렸다. 최초 사실 보도한 내일신문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 해당교사들과 학교, 교육청은 어떤 대처를 하고 있는지,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킨 ㅇ초등학교 두 교사는 하나같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체벌하지 않을 것이며 아이들을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두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사과했고 아이들에게도 선생님이 잘못 생각해서 너희들에게 상처를 줘서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90대씩 체벌한 영어교사는 “일일이 메모지에 손편지를 써서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해맑았다. 두 교사가 풀이 죽어 지난날에 저지른 행위를 사과하자 아이들은 그냥 마음을 열어 버렸다. 여전히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맑은 눈망울로 두 교사를 위로했다. 두 교사는 자신들이 가르치지 못한 용서의 미덕을 오히려 아이들을 통해 뼈저리게 체험했다. "체험 통해 삶의 지식 배워요" 아산온양초등학교 자전거동아리가 방과후 마을 탐험에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만나는 나무와 풀꽃, 개울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담당교사는 “교실 공부만 하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줄 모른다”며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삶의 지식을 습득한다”고 말했다.“추후를 지켜보겠다” =ㅇ초등학교 교장은 사후 해결과정으로 해당교사들의 사건경위서를 받고 주의촉구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교장은 “주의촉구서는 행정조치 1단계에 해당한다”며 “앞으로 그런 일이 절대 없도록 강조했고 교내 체벌금지 직원연수도 자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학생 전원의 가정으로 학교장 명의의 사과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 교장은 “아산교육지원청 Wee 센터에 의뢰해 아이들 심리치료를 받는 것을 학부모들에게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상담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고 나쁜 기억을 잊어가고 있는 아이들의 상처를 다시 끄집어내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 것이다. 또한 학부모들은 두 교사의 전보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을 학교 측으로부터 전달 받은 아산교육지원청 이미영 장학사는 “관내 전체 학교에 6일까지 학교별로 체벌금지 연수를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해당교사들에게 주의촉구서를 발부했으니 교육장이 해당교사들에게 지금 당장 중징계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고 추후를 지켜보자고 말했다”고 이 장학사는 전했다.“자연스럽게 아물기를 바라고 있어” =학부모들은 “이번 일이 공개되지 않았으면 학교 측이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학교가 정말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학부모들은 학교가 섣불리 보여주기 위한 조치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외부도움보다는 학교자체에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줘야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이 일로 교사가 바뀌게 되면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할 것이라고 염려했다. 학부모들은 “과도한 체벌이 있어도 성적만 오르면 된다는 성적만능과 점수로 구분 짓는 인권유린에 무감각한 엄마들이 지금의 상황을 방조한 거나 다름없다”며 “학부모들 스스로도 뉘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성북초등학교 농업동아리 감자 체험 지난 6월 29일 ‘성북초등학교 생태체험 농업동아리’ 어린이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기 위하여 감자 캐기와 감자떡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이 체험행사는 ‘초등학교 통합원예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근면 공근리 ‘꿈꾸는 풍뎅이’ 농촌교육장에 이루어진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태)는 현재 주1회 실습과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초등학교 통합원예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감자 체험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7월 6일는 3주 전에 심어놓은 쌈채소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로 삼겹살 파티를 할 예정이며 이후 여름철 수경화분 만들기 등의 원예치료수업과 횡성읍 추동리 에덴 꿀벌학교 농촌교육농장에서 꿀벌 체험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통합원예 활성화 시범사업’은 2011년도 대한민국 도시농업 경진대회 스쿨가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물과 원예활동을 이용한 초등학교 교과영역의 효과적인 교육과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미래소비자의 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아동의 정서지능, 소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포카리스웨트 25년간 2조 팔아”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의 누적 매출액이 출시 25년째인 올해 2조억원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온음료 단일 품목 중에 최다 판매 금액을 기록한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5월 시장에 출시된 이후 1993년 600억, 1994년 700억이라는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2004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이온음료로 자리 잡았다. 포카리스웨트가 달성하게 될 누적 매출 2조억원을 245ml 캔으로 환산하면 약 65억 캔이 판매된 것으로 이는 전세계 인구(65억 기준)가 포카리스웨트를 1캔씩 마신 셈이다.이 수량은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런던과 서울(왕복 약 1만7634km)을 18번 왕복할 수 있는 양으로 65억 캔을 일렬로 세웠을 때 지구 둘레 약 8바퀴를 돌 수 있는 양이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이온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포카리스웨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 포카리스웨트의 매출 목표 1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