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자심사 판정, 주택관리심사, 입주민 분쟁 등 조정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과 사건 사고들.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에서는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내 맘과 맞지 않은 여러 결정사항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부천시에서는 개인 간 발생으로 자칫 불쾌감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공동주택분쟁에 관한 처리와 예방상담을 받고 있다. 그 활용법을 알아보았다. 참기 힘든 아파트 층간소음, 주택하자 책임 조정위원회에서 앞으로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있을 때, 이를 중재할 기관이 생긴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주거지 층간소음 분쟁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사전예방을 위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3월 중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선거관리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가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층간소음관리 외에도 공동주택 관련 분쟁발생시 해결을 위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도 운영된다.국토해양부 산하 경기도 하자심사분쟁위원회 관계자는 “하자심사분쟁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 하자문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체가 하자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하지심사 후 하자여부를 판정한다. 또 분쟁조정에서는 하자담보 책임 및 하자보수 등에 관한 책임부분의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청당사자 즉, 공동주택 전용부분 입주자인 거주인이다. 또 세대 소유자 뿐 만아니라 공용부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또는 관리단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우편 및 방문신청을 하며 신청수수료는 1사건 당 1만원이다. 관리소홀, 불법 운영 등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로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와 다세대 등 공동주택은 관리와 운영 등에서도 종종 의견대립을 겪게 된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입주자·사용자·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 간에 갈등관계로 인해 단지 내 분쟁상태까지 일어난다. 이럴 경우 자칫 감정대립까지 오고가 정작 문제의 핵심을 풀기보다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분쟁 발생 시, 이를 처리하고 돕고자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 중이다.이 위원회에서는 주택관련 전문가 조사와 당사자 간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쟁 조정 신청 전에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열리는 공동주택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소는 부천시청 민원실내 공동주택상담센터이다. 상담 가능 시간은 오후 2 ~ 5시까지다. 상담에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무료 상담을 받으며 이용을 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중동신도시 노후 아파트 해결 어떻게부천시는 공동주택 비율 74%인 지역 실정에 따라 주택지원 정책과 노후주택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과 부서를 신설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 13일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열린 주택지원 간담회에서는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차광남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회 양창익 회장, 시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박종학 공동주택과장은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 분쟁 예방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대상 및 지원금 확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다양한 질의 및 자치단체 지원 방안에 대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또 시는 오래된 아파트의 재건축과 디모델링등 주택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 ‘중동신도시 노후 아파트 문제점에 대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수시로 공동주택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대안모색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봄과 함께 시작되는 부천지역 축제들 봄이 되면 부천에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그 첫 신호탄은 부천의 대표축제인 ‘원미산진달래꽃축제’이다. 또 내용과 규모면에서 국제적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부천의 3대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발(PISAF)’도 예정되어 있다. 부천에서 놓치면 후회할 메이저급 축제들을 미리 만나보자. 내 사진이 걸리는 ‘원미산꽃진달래축제’올해로 13회를 맞는 원미산진달래꽃축제는 4월 12~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원미산 일대. 축제에서는 꽃구경 외에도 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원미산진달래꽃축제 추진위원회 권득현 위원장은 “축제에서 더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사진콘테스트, 노래자랑, 각종 공연 등을 준비했다. 해당 코너에 참가하려면 미리 신청을 해두면 좋다”고 말했다. 우선 사진콘테스트에 참여하려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진달래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제목과 사연을 작성해 미리 응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작품 중 선정작은 행사장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20만 원, 은상 10만 원 등 총 6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다. 오는 4월 5일까지 춘의동주민센터(chunui.bucheon.go.kr)와 이메일(whitemi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열리는 시민노래자랑도 4월 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80명. 시민노래자랑은 4월 13일 예선전을 치르고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15명은 축제일인 4월 14일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겨루게 된다. 문의:032-625-5764 시민 참여 확대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천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를 ‘시민 참여 확대’와 ‘정체성 강화’를 중심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화상영-캠핑-파티가 결합한 ‘우중영화산책’ 등 가족 대상 영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또 부천예총 등 유관기관과 함께 거리 퍼레이드, 시네마 콘서트 등을 공동 기획하고 소액회원 확대 등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PiFan이 아시아 장르영화의 프리미어 영화제로 위상을 높이도록 영화제 상영작도 엄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PiFan청소년아카데미, PiFan로드쇼 등 영화 교육·문화 프로그램상시 운영을 통한 ‘365일 열려있는 영화제’만들기 ▲갈라나이트 등 스타를 활용한 프로그램 강화 ▲코레일과 제휴한 특별승차권, 열차극장, 역사홍보 등 원거리 관객 유치 강화 ▲부천지하철 7호선 라인 역사를 활용한 프로그램 이벤트, 데일리 패스 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영화제 기간은 7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1일 간이다. 이야기 시대의 만화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역시 시민 참여 중심으로 열린다. 올해 열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야기 시대의 만화’를 주제로 ‘일상의 이야기를 만화로 담기’와 ‘독자의 참여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일상의 이야기를 만화로 담기’에서는 시민의 일상을 담은 만화를 온·오프라인에서 전시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일상이 어떻게 소재가 되는지를 알린다.‘독자의 참여 확대’에서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만화 환경을 알리고 참여하는 기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독자들이 자신을 만화 주인공과 내용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팬아트 공모전’, 작가 작업실을 보여주는 ‘오픈 하우스’, ‘독자와 작가와의 오프라인 만남’, ‘독자가 뽑은 2013 BEST 만화가 50’ 등을 준비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원미구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8월 14~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세계 축제 대열 오른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벌’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벌(PISAF)도 역시 시민참여 중심으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시는 페스티벌의 주제를 ▲성장하는 PISAF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의 교류의 장 세계 속의 PISAF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부천 속의 PISAF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하는 PISAF 등으로 잡고 있다.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행사로 부천문화원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인 전통혼례와 줄타기 등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사회적 기업인 노리단과 몽땅 등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 속 PISAF을 위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은 물론 프랑스 고블랭, 독일의 바덴뷔르텐부르크/HFF, 미국 칼아츠 등과과도 대회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부천학생기자단을 3월까지 선발하고 자원활동가를 8월에 모집하는 등 시민참여 홍보도 이어질 계획이다. PISAF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동부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학부모 고민 푸세요 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부모의 자기이해 및 자질향상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집단상담을 운영한다.동부학부모지원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는 집단상담은 학부모의 특성과 다변화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매월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것이며, 이번 3월에는 ▲3.15~3. 29(금) 성공적인 부모역할▲ 3.19(화), 3.26(화)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코칭 ▲3. 23(토), 3. 30(토) 자녀와 함께 하는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다’프로그램은 토요 시간을 활용한 자녀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고 활동 속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와의 의사소통 및 가족노랫말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문의:032-460-6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생바둑대회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구청 본관 3층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생바둑대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바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3월 28일까지 받는다. 문의 : 463-9676 / http://www.icbadu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제2기 인천그린퀸클럽 초록에너지 전문강사 양성교육 모집 (사진 4)인천환경운동연합이 아이들을 위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기 인천그린퀸클럽 초록에너지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회비는 3만원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3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 문의 : 426-27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조기 암검진이 당신을 살립니다 안산시암예방운동본부(회장 명석상)와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 암예방의 날인 3월 21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다양한 테마로 안산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의 ‘조기암검진의 중요성과 국민암예방 수칙’ 강좌, 한국펀에너지연구소 웃음치료사의 웃음특강,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 등이 있다. 또한 유방암 자가진단 체험관이 운영되고 금연 및 건강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이다.기타 문의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3469)나 단원보건소(031-481-5927)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해밀교실’ 개강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꾸밍(꿈ing)-해밀교실’이 초지종합사회복지관 4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춘화)에서 지난 3월 11일 개강했다. 올해 해밀교실은 3월부터 6월까지 1기, 8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누어 각 기수당 15명 정원에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어 시범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3기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직업체험·직업훈련 과정, 난타 등의 음악활동,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한 정서 함양, 개별적인 사례 관리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생활 적응능력 향상, 교육비(검정고시 및 자립지원)·의료비·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 심리상담, 성장캠프 등이다. 또한 부모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가정문제도 같이 다루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종옥 평생교육과장은 “심각한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책방안을 고민한 끝에 ‘꾸밍(꿈ing)-해밀교실’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정서적로나 환경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희망의 꿈을 키우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찾아라! 대박 맛집> - 백운호수 ‘백운게장백반’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이다. 하지만 유난히 추웠던 겨울 탓에 몸의 기운이 부족하고, 꽃샘추위에 입맛도 떨어진다. 이럴 때는 무엇보다 잘 먹어야 하는 법. 떨어진 기운을 돋아주고, 입맛을 사로잡을 그런 음식, 뭐가 있을까? 알이 그득한 게딱지에 뜨거운 밥을 올려 쓱쓱 비벼먹는 간장게장은 어떨까?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먹게 만드는 양념게장이 나을까? 아니, 두 개다 먹을 수는 없을까?그래서 찾았다. 두 가지 모두를 부담 없는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는 집. 거기다 맛까지 너무 좋은 집. 백운호수에 있는 게장백반 전문점 ‘백운게장백반’이 그곳이다. 문 연지 일 년도 안 돼 줄서서 먹는 ‘인기 맛집‘으로 대박나평일 점심시간. 백운호수 변에 위치한 ‘백운게장백반’ 집의 너른 마당이 자동차로 가득 찼다. 게다가 가게 문 앞의 테라스엔 자리 나기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백운호수에 위치한 ‘백운게장백반’은 ‘게장백반’ 하나로 대박을 터트린 집이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포장판매하고 있지만, 이집의 메뉴판에는 ‘게장백반’ 외에 다른 음식을 찾아볼 수 없다. 메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몰리는 걸까? 이 집 주인장인 문형호 사장은 “내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음식 한 가지를 전문적으로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한 가지 메뉴다 보니 정성을 들이지 않을 수 없고, 정성을 드린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생각으로 상을 차리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는 음식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 집은 작년 7월에 문을 열었으니, 채 일 년도 되지 않아 대박을 터트린 셈. 안양, 의왕, 과천 등 인근 지역 뿐 아니라 멀리 서울이나 분당, 용인, 안산 등에서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을 정도로 유명해 졌다. 이 집의 게장백반, 뭐가 달라도 달라그렇다면 이곳의 대박 메뉴 ‘게장백반’은 뭐가 다른 걸까? 1인분에 1만2000원인 게장백반을 시키면, 간장게장 한 접시와 양념게장 한 접시, 그리고 국을 포함한 8~9가지의 반찬과 압력솥 밥,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한상 가득 차려진다. 특히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무한리필’로 제공돼, 고가의 가격 때문에 원 없이 먹기 힘든 게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무한리필로 제공된다고 게를 포함해 게장에 들어가는 재료의 질이 떨어지거나 맛이 없다는 오해는 금물. 이곳의 게장은 연평도와 부산에서 잡은 신선한 꽃게만을 사용하며, 여타 다른 음식점들에서 쓰는 장류 보다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의 품질 좋은 장에 각종 한방 약재와 약초, 과일 등 21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만들고 있다. 맛은 어떨까? 간장게장에 나온 게를 들어 쭉 밀자, 통통한 살이 쑥 밀려온다. 한입 베어 물자 짜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은 게살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아, 맛있다’를 저절로 연발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다. 게장만큼 손님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백반에 올라가는 밥. 이 집 밥은 압력솥에 지어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퍼서 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방금 지은 압력솥 밥맛은 게장이 밥도둑인지 밥 자체가 밥도둑인지 모를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 상에 올라오는 반찬도 그날의 신선 식재료에 맞춰 매일 아침 만든 것들이다. 거기다 마지막에 내오는 누룽지는 이것만 일곱 번을 먹고 간 손님이 있을 정도로 별미다. 상차림에 나오는 반찬이 푸짐하다보니, 이렇게 팔아 정말 남는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에 대해 문 사장은 “박리다매다. 남는 이윤은 정말 적지만, 그만큼 많이 팔면 된다. 그래서 우리 집은 많은 손님이 오시도록 음식에 정성과 맛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큰 통나무집을 리모델링한 이곳은 가족들과 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거기다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너른 마당과 따뜻한 봄볕을 원 없이 받을 수 있는 테라스, 물고기가 노는 연못이 있는 뒤편 정원도 매력적이다. 주말엔 가족들이 특히 많이 찾고, 예약도 가능하다.문의 : 031-466-5353.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군포시 소식 - 2013년 3월 3주 군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강화군포시가 아동·여성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보장 강화를 위해 치안·방범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및 정보공유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 지난해 10월 구성한 사례관리팀 활동계획과 지난해 12월 초 제정된 ‘군포시 아동·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대 강화를 논의했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찾아가는 아동·여성 안전 교육 실시계획, 그물망 안전지킴이단 구성,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의 사업 시행 때 실효성 확보에 관한 토론도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아동 안전 지역연대가 강화?확대될수록 군포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유괴 등의 범죄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우리의 자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데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에는 이견행 군포시의원, 이송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태균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심용성 군포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장, 김보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봉재 군포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포,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시행군포시가 전 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습득을 목표로 무료 교육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보건소 지하 1층 보건교육실에 교육장을 마련했고, 전문 강사(응급구조사)를 채용해 기반을 갖췄다.때문에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보건소에서 상시 교육(오전 10시~11시 30분)이 가능하며, 단체 및 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이뤄질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15명 이상)는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시는 올해 연말까지 5000여명 정도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교육 인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문의: 031-390-8951 군포, 2013 민방위 교육 실시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8000여명군포시는 오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대상은 지역 내 민방위 1년차부터 4년차까지의 8000여명으로, 상세 교육 일정 및 참가 대상 등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약 4시간 동안 안보 정보, 각종 재난재해 또는 사건사고 발생시 응급복구 방법, 화생방 대응법을 배운다.또한, 인문학 강연이 시행돼 유익한 정보 전달 이외에 참가자의 감성을 풍성하게 해줄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은 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따라 지난해 처음 도입됐는데, 민방위 교육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진행된다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 시간은 자연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간 방위활동 능력을 갈고닦는 기회의 장”이라며 “자신의 안전,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식 배움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대야동, 출산 가족에 축하카드 선물군포시 대야동이 ‘아기 탄생 축하카드’를 제작해 출산 가족에 전달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부응하고 있다.아기 탄생 축하카드는 신생아 출생의 기쁨을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눠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의미도 있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앨범을 준비해 아기 부모에게 함께 전달한다고 대야동 관계자는 설명했다.지난해 105명의 신생아 출생 신고를 접수한 대야동은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아기 탄생 축하카드 제작을 시행했고, 최근까지 여덟 가정에 아기 탄생 축하카드와 앨범을 전달했다.한편, 축하카드와 앨범을 전달받은 엄유권씨는 “아기가 태어난 것을 마을의 어른들이 함께 축하해주니 기쁨이 2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 산본1동, ‘사랑의 김치’로 온정 나눔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11일 새마을협의회와 협력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봉사는 겨울철 김장 봉사로 전달받은 김치가 떨어져 식생활에 불편함이 예상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산본1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0여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일손을 보탰다.이날 마련된 60포기의 김치는 산본1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이바지했다고 산본1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해법독서논술 사업설명회 개최 해법에듀에서 운영하는 논술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은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촌동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의 초등 독서논술은 도서 2권, 워크북, NIE, 테마(교과 잡지), 국어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논술과 함께 어휘, 국어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초등 4~6학년 역사논술은 도서 24권, 브로마이드 24장, 역사짱짱, 논술짱짱으로 구성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과 연계 역사 도서는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중등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업형태는 학습관, 홈스쿨, 방문 형태이다. 수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주부들도 소자본으로 시작 할 수 있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