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제는 입시정보 경쟁이다 2008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입시전문기관과 각 대학이 준비한 입시설명회장으로 향할 전망이다. 수능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자신의 등급이 과연 얼마나 될지를 예측하고 지원가능 대학범위를 분석해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대형 입시기관들도 이에 발맞춰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잇따라 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대학들도 다양한 형태의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주대와 한양대(안산), 한국외대(서울), 건국대(서울)가 참여하는 공동 입시설명회가 17일 오후 2시 수원시 아주대 율곡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4개 대학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에 이어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의 정시지원 전략 특강과 대학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6
- 사고 -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 후보 선정 사고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 후보 선정 내일신문이 주관하고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제2회 장보고대상 예비심사위원단은 지난 21일 내일신문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해양문화 해양과학 해양산업 세 분야에서 각 3명씩 총 9명(기관 단체 포함)의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내일신문과 장보고기념사업회는 내년 2월 말 별도 심사위원회를 꾸려 본선 심사를 거친 뒤 최종 수상자를 뽑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초 열린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된다. 해양문화 : 경상북도,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장 해양과학 : 안산시, 이판묵 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 연구사업단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 단장 해양산업 :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주)영진공사,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이상 가나다순) 장보고 대상은 개척정신을 가지고 해양분야에 도전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제정됐다. 제2회 장보고 대상 수상자 선정 작업은 지난 7월부터 진행돼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7
- 2007년 사건사고 주요뉴스 -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세상은 언제나’ 올 한해 우리사회는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온 사회를 공포를 떨게 했던 아동 유괴살해사건을 비롯해 부녀자 연쇄실종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 이 와중에 연초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연쇄 성폭행사건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범인이 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던 중 달아난 뒤 발생한 것이어서 성폭행범 관리의 허술함을 드러냈다. 내일신문은 이들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 마련과 대책을 요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내일신문은 2008년에도 우리사회를 어지럽히는 각종 강력범죄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파괴적 범죄행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심층보도를 계속할 예정이다. 복역 중 탈출, 연쇄 아동성폭행 올 2월 부산에서 곽 모(40)가 12~15세의 여자아이 6명을 연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곽씨는 여자아이들을 성폭행하기 위해 사전에 장소를 물색하고 범죄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곽씨는 이미 이 사건이 발생하기 훨씬 전인 지난 1995년 경기도 일대에서 미성년자 강간치상 6건, 2004년 같은 혐의 7건 등 모두 16건의 아동 성폭행을 저질렀다 두 차례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범인은 수감 중이던 지난 2004년 8월 정신감정을 받던 서울 은평구 한 병원에서 탈출해 같은 해 11월 추가 범행을 저지르고 이후 1년 9개월 동안 범행 공백기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공백 기간 동안에도 범인은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경찰조사결과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다. 내일신문은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동연쇄성폭행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같은 사건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에서 정신감정을 받던 중 도망쳐 추가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을 지적했다. 이 사건 이후 당국은 수감 중인 자의 정신감정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했지만 완벽한 대책마련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경기남부지역 부녀자 연쇄실종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 수원과 화성인근에서 4명의 부녀자가 잇따라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실종자 가운데 한명인 노래방 도우미를 하던 박 모씨를 경기도 안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해 잠시 수사의 활기를 띄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본부는 이후 새로운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채 수사는 장기간 미궁에 빠진 상태다.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 올해 3월 8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집종업원들과 사소한 말다툼 끝에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 회장은 이 사건이 발생한 당일과 다음 날 경호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을 동원해 아들을 폭행한 술집 종업원들에 대한 보복성 폭력을 행사했다. 이 사건은 영원히 묻힐 뻔 했지만 한 경찰의 제보로 언론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송도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 지난 3월 11일 인천 송도신도시 안에서 견인차 운전기사 이 모(29)씨가 초등학교 2학년 박 모(9)군을 납치한 후 살해했다. 이씨는 박군의 부모에게 현금 1억3000만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하다 같은 달 14일 오후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이 발생 직후 3월 16일 제주도 서귀포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양지승 어린이가 이웃에 사는 송 모씨에 의해 성추행 당한 후 살해돼 충격을 줬다. 경찰 대규모 집회 잇단 불허 경찰은 올해 시민사회단체의 한미FTA 반대시위 등에 대해 잇따라 불허결정을 내렸다. 지난 11월 1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범국민대회’도 경찰은 물리적 충돌 가능성 등을 들어 금지했다. 주최측의 강행방침과 경찰의 집회불허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집회참가자들 사이에 충돌을 일으켰다. 경찰의 잇따른 집회불허는 헌법상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에대한 탄압이라는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러왔다. 조승희씨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올 4월16일 미국 버지니아공대 캠퍼스에서 이 학교 영문과 학생이자 한국인 이민 2세인 조승희(23)씨가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동료 학생 등 32명이 숨지고 조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씨는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간 이후 부모의 고생과 보살핌으로 대학에 들어갔지만 집단 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사회적 적개심을 쌓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샘물교회 교인 23명 아프간서 피랍 분당 샘물교회 배형규 목사 등 23명이 지난 7월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활동 중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이후 43일간 이어진 피랍사태 동안 21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희생됐다. 이 사건으로 한국 기독교계의 무분별하고 공격적인 해외선교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정부가 사태 해결과정에서 들인 각종 비용을 개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문제로 사회적 논란을 빚기도 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상 최악 환경오염 12월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 바지선이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를 들이받아 원유 1만 2547㎘가 유출됐다. 이번 사고는 서산 가로림만에서 안면도까지 168㎞의 해안을 오염시키고 5159㏊의 양식장에 피해를 가져오는 등 최악의 해상오염사고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번 기름유출사건은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행렬이 이어져 ‘나눔문화’의 뜻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 전국을 불안케 한 총기탈취 사건 한해가 저물 무렵인 지난 12월 6일 강화도 무기탈취사건이 발생해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벌어져 그 파장이 더욱 컸다. 피의자인 조 모씨는 지난 6일 인천 강화군 해안도로에서 해병대 병사 2명을 차로 치고 흉기로 찌른 뒤 소총과 실탄, 수류탄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6일 만인 지난 12일 검거됐다. 조씨는 범행목적이 헤어진 애인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2차 범행계획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6
- OBS 경인TV, 28일 첫 전파 송출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개국 특집 방송 ‘OBS 경인TV’(이하 OBS)가 오는 28일 개국해 첫 전파를 송출한다. OBS는 인천시를 비롯해 부천 김포 고양 광명 시흥 화성 안산 파주 양주시를 방송구역으로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아날로그 TV로는 21번 채널, 디지털TV는 36번 채널을 통해 경인방송을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3일 OBS가 신청한 계양산 아날로그 TV와 디지털 TV 방송국을 허가했다. OBS는 △희망과 나눔의 빛 △세계의 창 △지역경제와 문화발전 △남북화해협력 증진 △생명문화와 다원문화 생활화 등을 방송이념으로 삼고 출범한다. OBS의 영문 이니셜 ‘O’는‘One(하나)’‘OK’‘Our(우리)’ 등을 상징한다. OBS는 또 ‘시청자 지상주의’를 방송편성 기조로 삼아 지역성 프로그램을 앞세우고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쌍방향 프로그램,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창조적 확대, 건강한 웃음과 재미,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지역성 강화 프로그램,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심층뉴스 등의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뉴스는 지역성을 살리고 국제뉴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인지역의 주요 현안과 월드뉴스를 심층 보도해 경인지역민의 정보 욕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OBS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9시간 동안 개국특집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요 정규프로그램의 출연자, 향후 편성 방향과 제작 계획을 소개하는 ‘탄생 OBS’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문의 032-680-7400, www.obs.co.kr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6
- 시화호에 생태·관광도시 조성 안산 시화호 방조제에 건설되고 있는 조력발전소 일대가 해양을 테마로 한 e-사이언스 파크로 변모된다. 안산시와 수자원공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레저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화호 조력발전소 일원에 e-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e-사이언스 파크는 서해안의 풍부한 조력과 풍력, 태양열 등의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적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력발전소 및 큰가리섬 일대 6만1000여평에 오는 2012년까지 총 1조 1500억원이 투입된다. e-사이언스 파크 중심에는 물, 바람의 힘을 상징하는 토네이도 형태의 건축물이 설치되고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전시관과 체험학습관, 테마 존(Zone)이 들어선다. 5개 테마 존은 △전망대와 수족관, 홍보관, 습지생태원, 전망데스크, 조력발전댐 미니어처 등을 갖춘 조수 존(1만평) △크루즈선착장과 수변무대 및 광장, 테마 파크,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이 들어설 해양 존(1만300평) △미래주택전시관과 미래라이프전시관 등이 마련된 해양 주거 존(1만9200평) △미래생활체험관 등을 갖춘 1만6800평 규모의 웰빙 존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e-사이언스 파크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동북아 문화관광 허브 구축은 물론 지역사회와 서해안 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원 시장은 “이번 e-사이언스 파크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곽결호 사장도 “시화호를 제2의 레만호로 가꾸어 전 세계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 속의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수공은 e-사이언스 파크 외에도 시화호 북측간석지 개발, 시화MTV 배후 주거단지 조성, 대부도 지역 현안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측은 안산1단계 개발이익금 재투자와 관련해 시화호 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된 시화호 북측간석지의 개발과 재투자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교육·연구시설부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또 대부동 주민 편의시설, 황금산 공원화 계획을 포함한 주변지역 개발과 MTV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대부동 방아머리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시화호 생태·관광도시로 조성 안산 시화호 방조제에 건설되고 있는 조력발전소 일대가 해양을 테마로 한 e-사이언스 파크로 변모된다. 안산시와 수자원공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레저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화호 조력발전소 일원에 e-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e-사이언스 파크는 서해안의 풍부한 조력과 풍력, 태양열 등의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적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력발전소 및 큰가리섬 일대 6만1000여평에 오는 2012년까지 총 1조 1500억원이 투입된다. e-사이언스 파크 중심에는 물, 바람의 힘을 상징하는 토네이도 형태의 건축물이 설치되고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전시관과 체험학습관, 테마 존(Zone)이 들어선다. 5개 테마 존은 △전망대와 수족관, 홍보관, 습지생태원, 전망데스크, 조력발전댐 미니어처 등을 갖춘 조수 존(1만평) △크루즈선착장과 수변무대 및 광장, 테마 파크,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이 들어설 해양 존(1만300평) △미래주택전시관과 미래라이프전시관 등이 마련된 해양 주거 존(1만9200평) △미래생활체험관 등을 갖춘 1만6800평 규모의 웰빙 존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e-사이언스 파크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동북아 문화관광 허브 구축은 물론 지역사회와 서해안 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원 시장은 “이번 e-사이언스 파크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곽결호 사장도 “시화호를 제2의 레만호로 가꾸어 전 세계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 속의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수공은 e-사이언스 파크 외에도 시화호 북측간석지 개발, 시화MTV 배후 주거단지 조성, 대부도 지역 현안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측은 안산1단계 개발이익금 재투자와 관련해 시화호 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된 시화호 북측간석지의 개발과 재투자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교육·연구시설부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또 대부동 주민 편의시설, 황금산 공원화 계획을 포함한 주변지역 개발과 MTV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대부동 방아머리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부 과제를 도출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청 수석 민정 이호철, 홍보 천호선, 인사 정영애 청와대는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수석들을 교체키로 하고 새 민정수석에 이호철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천호선 대변인,인사수석에 정영애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비서실 개편 인사 내용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이번에 퇴진하는 전해철 민정수석은 경기도 안산, 윤승용 홍보수석은 전북 익산,박남춘 인사수석은 인천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대변인은 홍보수석으로 발탁된 천 대변인이 겸임할 방침이다. 이호철 민정수석 내정자는 참여정부 출범 초 민정1비서관, 민정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2004년 4월 청와대에서 물러났다가 2005년 2월 제도개선비서관으로 복귀해같은 해 8월부터 국정상황실장을 맡아왔다. 천호선 홍보수석겸 대변인은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참여기획비서관, 정무기획비서관, 의전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지난 4월부터 대변인직을 수행해왔다. 여성학자 출신인 정영애 인사수석 내정자는 지난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년여 동안 인사수석실 균형인사비서관직을 맡아 참여정부 인사철학과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성기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1
- 다국적제약사 GSK 안산공장 철수할 듯 다국적제약사 국내공장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GSK 본사차원의 ‘조직 최적화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한국공장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한국공장 철수가 최적화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 공장철수 계획발표는 올해에도 지난 8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두 번째다. 안산 반월단지에 있는 GSK한국공장은 지난 1984년 준공됐다. 주로 정제와 연고제 등을 생산했으며 생산 규모는 연간 900억~1000억원 정도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서 공장을 철수한 다국적 제약사는 애보트 노바티스 유씨비 와이어스 화이자 로슈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는 바이엘쉐링, 얀센, 오츠카, 엠에스디 정도로 알려졌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4
- 다국적제약사 GSK 안산공장 철수할 듯 다국적제약사 국내공장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GSK 본사차원의 ‘조직 최적화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한국공장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한국공장 철수가 최적화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 공장철수 계획발표는 올해에도 지난 8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두 번째다. 안산 반월단지에 있는 GSK한국공장은 지난 1984년 준공됐다. 주로 정제와 연고제 등을 생산했으며 생산 규모는 연간 900억~1000억원 정도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서 공장을 철수한 다국적 제약사는 애보트 노바티스 유씨비 와이어스 화이자 로슈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는 바이엘쉐링, 얀센, 오츠카, 엠에스디 정도로 알려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4
- ‘이명박 동영상’ 공개후 이회창·박근혜 움직임 창 불붙은 전열 … 궐기대회 조직 박 침묵·신중 행보 … 표정관리 “시간이 촉박해 아쉽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설립에 대한 동영상이 16일 공개된 후 이회창 후보측 반응이다. 검찰의 BBK수사결과 발표 후 다소 힘이 빠졌던 캠프에 활력이 되살아났다. 마지막 며칠간 ‘사즉생’ 각오로 뛰자는 팽팽한 긴장감이 넘쳤다. 이회창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이 아닌 이회창으로의 정권교체’ 강력히 주장했다. △이명박 사퇴 △검찰의 BBK 재수사 △한나라당 양심세력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런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5년 내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접촉을 시도했던 일화까지 소개하면서 헷갈리는 보수층의 마음에 ‘이회창으로의 선택’을 호소했다. 전략팀장들은 긴급 회의를 열어 17일 오후 7시 남대문 잔디광장에서 ‘이회창으로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회창 후보는 이날 강원도 춘천-원주에 이어 경기도 안산-인천-부평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유세를 진행한 후 상경, 궐기대회에 참석해 뜨거워진 여론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조용남 부대변인은 “그동안 망설였던 보수층은 물론 한나라당도 이제 이명박 후보를 포기하고 이회창 후보를 선택하는 분위기로 역전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 전 대표는 16일 BBK동영상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알았다”는 짤막한 말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도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전 대표측 의원들은 전화통화를 통해 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긴장하고 있다. 동영상 파문이 커지면서 박 전 대표를 둘러싼 상황도 예기치않게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회창 후보는 극비리에 14일 박 전 대표 집을 방문, 문전박대를 당하고도 16일 토론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일한 경제 대통령” 이라며 박심(朴心) 잡기를 계속했다. 또 경선에서 박 전 대표를 지원하다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한 ‘파랑새단’ 관계자 30여명은 동영상 공개 후 박 전 대표 집 앞에서 ‘이명박 지지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밤 늦게까지 진행했다. 파랑새단과 박사모 관계자들 일부는 “5년뒤에 박근혜 대통령이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거짓말 대통령이 당선되면 나라 망한다” 는 피켓을 들고 박 전 대표 집 부근을 서성이고 있다. 이중 일부는 17일 이회창 후보로의 정권교체 궐기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예현 엄경용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