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명시 봉안당 건립 관련 소송 승소 경기도 광명시가 봉안당 건립공사와 관련 인근 안양시 연현마을 주민대표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일직동 2만6600㎡ 부지에 3만여기의 납골을 유치할 수 있는 봉안당 건립을 추진했으나 인근 안양시 연현마을 주민들이 지난 8월부터 공사장을 점거해 착공도 못하는 등 마찰을 빚어왔다. 결국 시와 시공업체인 서원기공(주)는 인근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투쟁위원회 등을 상대로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신청했다. 이에 안산지원은 지난 21일 “봉안당 건축공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며, 건축공사 현장에 출입해서는 안된다”며 “이 명령을 위반할 경우 위반행위 1회당 50만원씩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광명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곧 공사장을 점거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철수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철수를 거부할 경우 경찰의 지원을 받아 강제 해산시킬 방침이다. 그러나 시는 법 집행에 앞서 최대한 주민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법원 판결은 정당한 행정을 펼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면서 “법적인 절차에 앞서 일단 주민들과 대화와 타협은 물론 계고를 통해 원만하게 일을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6
-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확정 충남도는 22일 도내 홍성군 금마면 화양에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연장 90.18㎞) 건설사업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조8304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내년 기본설계를 거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해선은 남으로는 장항선과 군산선에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이어지고, 북으로는 경기도 원시~소사 신설계획 노선과 연결돼 경의선으로 이어 서해안축과 유기적인 남북간 종단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충남도는 서해안 철도가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노선 시작과 종점을 당초 예산~야목에서 화양·원시로 변경하고 서해안 개발시대와 도청 신도시건설 당진 철강산업 활성화 등을 내세우면서 사업 착수를 이끌어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낙후된 충남 서남·북 지역의 활성화와 충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3
- “경영여건에 비해 환경규제 과도” 대한상의, 규제 확대 피해본 기업 31% 대부분의 기업들은 현행 환경규제가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3분의 1 가량은 이 같은 규제로 인해 피해를 겪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은 6일 국가·지방산업단지 소속 103개사를 대상으로 ‘환경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국내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72.5%가 ‘경영여건에 비해 환경규제 수준이 높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환경규제의 수준이 ‘적절하다’거나 ‘약하다’는 업체는 각각 15.5%와 12.0%에 그쳤다. ‘환경규제가 지나치게 세분화 돼 있거나 확대 해석돼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는 기업은 31.0%, ‘환경규제가 안전 소방 보건 등 다른 규제와 중복이 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27.6%에 달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에는 관련 규정이 모호해 추후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없애기 위해 관련 규정보다 더 강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지키는 기업도 있었다. 안산산업단지 입주업체인 A사의 경우 생산품이 대기환경보전법상 화학제품인지, 비금속광물제품인지 구분이 모호해 규제당국에 문의한 결과 환경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금속광물제품이라는 판정을 받았으나 추후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우려해 화학제품의 기준에 준하는 자체 기준을 지키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환경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규제 대상, 범위의 명확한 해석’(25.4%)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경제적 유인제도 및 자율적 오염저감 방안 확대’(21.1%), ‘산업·기업 특성별 규제 차등적용’(19.7%)을 희망한 기업들도 적지 않았다. 보고서는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경영여건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실제로 규정 이상으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있는 대기업은 자율을 강화하고 환경법규 수준을 맞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6
-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확정 충남도는 22일 도내 홍성군 금마면 화양에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를 이는 서해선 복선전철(연장 90.18㎞) 건설사업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조8304억원의 국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내년도 기본설계를 거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해선은 남으로는 장항선과 군산선에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이어지고, 북으로는 경기도 원시~소사 신설계획 노선과 연결돼 경의선으로 이어져 서해안축과 유기적인 남북간 종단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 충남도는 서해안 철도가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자 노선의 시작과 종점을 당초 예산~야목에서 화양·원시로 변경하고, 서해안 개발시대와 도청 신도시 건설, 당진 철강산업 활성화 등을 내세우면서 사업 착수를 이끌어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낙후된 충남 서남·북 지역의 활성화와 신 도청 개발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충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3
- 외국인근로자・사용자 건강걷기대회 노동부는 4일 오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건강걷기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신뢰도 쌓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사전행사로서 ‘아트벌룬 화합 퍼포먼스’, ‘고향에 사진보내기’, ‘인도네시아 근로자 밴드-워커스 공연’,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노동부 이기권 고용정책관은 이 행사에 대해 “외국인근로자와 사용자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고용허가제가 보다 모범적인 외국인력 제도로 정착되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2
- 양극화 몰린 비정규직 ‘또 분신’ 파업중이던 운송노동자 2명이 31일 또 분신했다. 건설노조 전기원 정해진(48)씨의 분신 사망 이후 5일만이다. 이번에 분신한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서울우유지회 조합원인 고철환(52) 박태순(57)씨는 이날 안산 서울우유공장 정문으로 배송차를 몰고와 인화물질을 뿌린 후 불을 붙였다. 노조는 6개월간 고용안정과 화물연대 인정 등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했지만, 회사측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노동자의 잇단 분신에 대해 비정규직의 급속한 확대를 원인으로 꼽았다. 고씨 등은 서울우유와 계약을 맺은 지입회사 소속의 노동자로 사실상 서울우유의 비정규직이고, 전기원 정씨는 한국전력 협력사들을 돌며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이들의 요구조건도 똑같이 노조활동 인정과 단체협약 체결이었다. 민주노총 김동우 비정규실장은 “비정규직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노조를 통한 단체교섭뿐”이라며 “하지만 사측이 노조를 인정하지 않거나, 교섭을 회피하면 쟁의가 격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정규직보호법’ 등 현재의 법과 제도는 노동시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한국노동연구원 배규식 노사관계본부장은 “외환위기 이후 원·하청 관계가 확대됐고, 특수고용직도 늘어나는 등 새롭고 복잡한 노사갈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정규직 위주의 노동법으로는 문제해결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회양극화를 고착시키는 비정규직 문제는 점점 해결하기 어려울 것처럼 보인다. 비정규직은 주로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의 하청업체에 집중돼 있는데, 시장경쟁이 격화될수록 중소기업의 성장속도는 더뎌지고, 비정규직의 지속적 고용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함께하는 시민연대 하승창 정책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분신하는 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악화된 노동조건과 절망감을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대선후보들은 비정규직을 위한 사회적 희망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1
- 신갈~죽전 막히면 갓길 이용한다 도로공사, 30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차로제어시스템 운영 여주IC~여주분기점 운영결과 주말 차량속도 두배 증가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인 신갈~죽전 구간에서 갓길을 차도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교통흐름이 다소 나아진다. 20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권도엽)는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해소를 위해 기흥~판교 구간 확장공사 구간 중 신갈분기점에서 죽전휴게소 구간(서울방향)에 차로제어시스템을 설치해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죽전휴게소~서울요금소 구간은 시설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상습정체를 보이던 신갈~죽전구간은 앞으로 기흥까지 발생하던 지·정체 길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체시 평균속도도 40km/h에서 60km/h이상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제어시스템과 고속도로진입제어(램프미터링)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효과분석을 거쳐 서울, 부산 등 대도시권의 지·정체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안산분기점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진입연결로를 개선(1차로→2차로)하고, 전국 상습 지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장단기 개선대책을 강구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판교구간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구간 확장공사를 완료할 전망이다. 차로제어시스템은 평소 비상차량만 이용할 수 있던 갓길을 보수해 교통혼잡시 주행차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0
- 4면 사진설명 31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도시자연공원 내 자연학습장에서 홍제2동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명이 벼베기와 탈곡 등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서대문구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01
- 신갈~죽전 막히면 갓길 이용한다 도로공사, 30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차로제어시스템 운영 여주IC~여주분기점 운영결과 주말 차량속도 두배 증가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인 신갈~죽전 구간에서 갓길을 차도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교통흐름이 다소 나아진다. 20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권도엽)는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해소를 위해 기흥~판교 구간 확장공사 구간 중 신갈분기점에서 죽전휴게소 구간(서울방향)에 차로제어시스템을 설치해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죽전휴게소~서울요금소 구간은 시설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상습정체를 보이던 신갈~죽전구간은 앞으로 기흥까지 발생하던 지·정체 길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체시 평균속도도 40km/h에서 60km/h이상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제어시스템과 고속도로진입제어(램프미터링)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효과분석을 거쳐 서울, 부산 등 대도시권의 지·정체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안산분기점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진입연결로를 개선(1차로→2차로)하고, 전국 상습 지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장단기 개선대책을 강구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판교구간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구간 확장공사를 완료할 전망이다. 차로제어시스템은 평소 비상차량만 이용할 수 있던 갓길을 보수해 교통혼잡시 주행차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9월부터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여주분기점구간(인천방향)에 운영한 결과 주말 평균속도가 40km/h에서 80km/h로 2배 가량 향상됐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0
- 경기지역 대학 연합 입시설명회 성결대학교(총장 정상운)는 강남대, 안양대, 평택대, 한신대, 협성대 등 경기지역 대학 입학협의회 연합으로 2008학년도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대학들은 23일 성남시 대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하루에 2개 고등학교씩 37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시 입시방향에 대한 설명과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부평 삼산체육관), 구리(토평고 체육관), 의왕(청소년 수련관), 안산(안산 1대학 강당), 안양(성결대 강당) 등 지역별 입시설명회와 박람회를 각각 11월 28~30일, 12월 1일, 3일, 6일, 7일에 열 예정이다. 지역별 입시설명회에는 26개 대학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입시자료, 수능 가배치표 등을 나누어줄 계획이다. 성결대 주삼식 교무처장은 “입시제도가 등급화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입시설명회에 참석해 귀중한 자료를 얻어 대학진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