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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강동고 함경민(고려대 영어영문학과) 1~3학년에 걸쳐 꾸준한 내신 성적 향상을 이끌어냈다.3년 동안 학급회장을 맡았고, 학생회 활동도 꾸준히 했다.교내 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교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성실함! 함경민군 스스로가 꼽는 성공적인 대입의 주요 요인이다.3학년 내신 1.0등급을 받은 경민군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 3관왕의 주인공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학교추천), 성균관대 사회학과(학생부교과), 한양대 정책학과(학생부종합)에 합격했다.Q.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합격, 진학을 결정했는데요.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나요?A. 학교추천(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80%)와 서류(20%)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수능최저기준이 있고, 면접은 없었습니다.Q.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세 곳에 합격했는데 학과가 다 다릅니다.A. 전 로스쿨 진학이 목표여서 학과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희망 학과를 고민하다가, 가장 오랫동안 공부했고 또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영어여서 고1 때 영어영문학과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Q. 3학년 내신이 1.0인데요? 내신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A. 3년 총합 내신등급이 1.41이고 1학년 1.7, 2학년 1.28, 3학년 1.0등급이었습니다. 내신 2주 전까지는 교과서나 필기 노트를 이용해서 개념을 세 번 정도 반복해서 공부했고, 시험 전까지는 기출 문제나 예상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사회탐구의 경우 먼저 수능특강, 필기노트, 인강 개념서를 이용해서 세 번 정도 개념공부에 집중했는데요. 내신에는 흔히 지엽적이라고 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드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까지 외우거나 여러 번 봐두곤 했습니다. 그리고 강동고의 경우 내신 문제에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활용하는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최근 5년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려고 노력했습니다.Q. 내신 성적이 뛰어난데, 그래도 힘들었던 과목이 있었다면?A. 국어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1학년 때 학원까지 다니면서 대비했는데 2.5등급이 나와서 ‘준비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돌이켜보니 학원에 너무 의존해 정작 학교 수업에는 너무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2학년 때부터는 학교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나 필기를 중점으로 공부하며,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그 결과 3학년 때까지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Q.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은 면접이 없는 대신 높은 수능최저학력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수능대비는 어떻게 했나요?A.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수시를 마무리하니 수능 대비 시간이 3개월 정도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수학보다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국어(1등급)와 사탐(1.5등급)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국어는 고3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1등급을 받은 적이 없었기에 공부 시간의 거의 절반을 국어에 투자했습니다.사회탐구의 경우 대치동 일타 강사들의 현장 강의를 들었는데요. 인강으로도 들을 수 있었지만, 현강이 더 몰입도가 높고 인강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자료들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수능 전까지 현장 강의 커리큘럼에 따라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정치와 법 같이 선택자가 적은 과목은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운데요. 만약 후배들 중 선택자가 적은 과목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현장 강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이와 별개로 시중에 판매하는 사설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봤습니다. 사설 모의고사가 평가원과 결이 다를 수는 있지만, 사탐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면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실전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도 지원해 합격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입학사정관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하나요?A. 1학년 때는 영어영문학과를, 2학년 때부터는 행정학과를 지망했기에 생기부 내용이 다른 친구들과 달리 복잡한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기부를 반영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한양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제 생기부에 ‘성실성’이 잘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도 꾸준히 상승했고, 3년 동안 학급회장을 맡았으며 학생회 활동도 꾸준히 했죠. 또 교내 대회도 빠짐없이 참가하는 등 학교생활을 성실히 했던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Q. 세특 관리는 어떻게 했나요?A. 저는 책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진로 희망에 맞는 책을 선정,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낀 점이 아닌 책을 읽으며 생긴 의문점을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또, 책 내용을 심화・확장한 논문을 찾아보는 등 연결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책을 활용하면 세특 주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세특 작성을 최대한 진로와 연계하려고 노력하되 억지로 엮으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혀 관련성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엮는 것보다, 그 과목에 대한 심화 탐구 내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회수상 실적은 학기 당 하나밖에 넣을 수 없지만, 대회 참가 자체가 세특에 쓸거리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주제로 대회에 자주 참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Q. 가장 자부심을 갖는 활동이 있다면?A. 융합인재아카데미 활동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융합인재아카데미에 선발(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20명)되어 에너지·경영을 주제로 국영수사과 과목과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했는데요. 융합인재아카데미 활동들은 제 생기부에 차별성을 만들어 주었고, 세특을 작성할 때에도 도움이 될 만한 소재를 많이 제공해주었습니다.Q. 강동고 후배들에게 꼭 해줄 말이 있다면?A. 올해부터는 자소서가 폐지되고 수시 비율이 축소되는 등 변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더더욱 내신과 세특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신 대비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수능에 집중해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거나, 정시도 노려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시 비율이 늘어나기도 했고, 수능 최저를 맞추면 갈 수 있는 대학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정시 공부를 놓지 않기를 권합니다.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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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보성고 장형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좋았고, 늘 어학에 흥미가 많았다는 장형준 군. 교집합을 찾아보니 외국어교육이라는 선명한 목표 지점이 보였고 고1 때부터 일관성있게 준비한 끝에 수시전형으로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고려대 영어교육학과, 성균관대 한문학과에도 합격했다. “보성중 졸업 당시 성적은 중상위권이었는데 고교 입학과 함께 전공 방향성은 일찌감치 정했고 ‘나는 수시로 대학 가야겠다’ 마음먹고 계획을 세웠죠. 고교 3년 내내 코로나와 함께였고 특히 고1 때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라 학생부 내용이 엉성했어요. 고2부터 바짝 고삐를 죄며 진로의 일관성, 활동과 내용의 심화 부분을 녹여내기 위해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을 대학에서 주목한 듯싶습니다.”Q. ‘교육’, ‘외국어’에 대한 본인의 관심사를 학생부에 어떻게 돋보이도록 했나요? 국어, 영어에서는 ‘언어’ 부분을 윤리, 사회문화 등 사탐과목은 교육학에 대한 심화학습 내용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독서와 동아리 활동도 두 가지 테마에 집중했습니다. 가령 고1~2 때는 고교학점제, 이슈 등 교육 관련 시사 이슈와 정책, 논란이 되는 점 고3 때는 외국어교육, 문학작품을 활용한 교수법 아이디어를 수행평가와 연계한 보고서로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학기중에는 내신 준비, 교내 활동 등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학기 시작 전에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 심화 활동 주제를 정한 후 필요한 자료를 미리 정리해 놓았습니다. 저는 모든 걸 교과 과정 안에서 찾았습니다. 보고서 작성은 시험 끝난 후 집중해서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계획을 세워두니까 시간 활용과 내용의 충실도 면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국제사회문제연구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환경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어요. 환경, 기후변화는 세계인의 관심사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해법의 실마리를 세계공용환경교과서 만들기로 풀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어요. 폴란드에서 선보인 공용 역사교과서에서 힌트를 얻었지요. 이처럼 교과세특, 동아리, 독서 등 교내활동이 교육 부문에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Q. 학생부 교과세특과 독서를 어떻게 연계했나요? 책 한 권 읽고 느낀 점 기록하기는 누구나 다 하는 거죠. 차별화를 고민하다 2~3권을 읽은 다음 나의 시각에서 비교 분석했습니다. 가령 윤리와 사상 과목에 나오는 루소의 《에밀》, 플라톤의 《국가론》을 가지고 두 사상가의 교육에 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했습니다. 고전읽기에서는 허균의 《홍길동전》과 영국 존 웹스터의 《아말피의 여공》을 비교하며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사회비판적 시각을 정리했습니다. 독서는 방학 기간과 학교에서 주는 책 읽는 시간을 활용해 미리 2~3번 읽으며 요점을 정리했습니다.Q. 수행평가, 보고서를 작성할 때 본인만의 필살기가 궁금합니다. 학생부 기록은 교과 선생님들의 고유 권한이죠. 어떤 보고서든 나만의 목적성을 정확하게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어요. 보고서마다 활동 개요, 동기, 느낀 점을 한 장으로 정리한 요약본을 첨부했어요. 선생님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한 것이죠. 학생부 기록에 이런 부분들이 잘 반영됐습니다.Q.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줄만큼 비중이 컸죠. 어떻게 준비했는지와 면접 후 소감을 들려주세요. 서울대 독어교육과 수시 경쟁률이 5.6:1이었고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에서 2:1이었어요. 면접점수가 합불에 영향이 컸죠. 면접은 고전작품을 제시하며 의견을 묻고 과학기술과 정책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라고 했어요. 수능 치른 후 1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했어요. 기출문제 분석하고 예상 문제를 뽑아서 연습했습니다. 사회적 이슈는 면접의 단골 출제 문제기 때문에 평상시에 시사문제에 관심 갖고 본인 생각을 정리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Q. 보성고 문과 계열 1등입니다. 내신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내신 대비는 5주 전부터 시작했어요.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파악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시험 끝난 후에도 어디에서 문제가 나왔고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과목별로 확인했는데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 문학은 수업 내용 –자습서-평가문제집 풀기 기본에 충실했어요.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작품과 연관되는 다른 작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따로 봤어요. 보기 문항에서 외부 지문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낯선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였죠. 이런 식으로 여러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두니까 고3 내신시험, 모의고사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학 선행학습은 한 학기 정도 했으니까 거의 하지 않은 편이죠. 대신 개념-유형-실전 문제집 3권을 정확하게 풀며 공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3등급이었던 실력을 내신 1등급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영어는 유독 경쟁이 치열했어요. 등급 컷이 촘촘해 1문제로 차이로 등급이 많이 벌어져요. 97점을 받아 3등급으로 훅 떨어진 적도 있었죠. 완벽한 암기가 시험 대비의 핵심입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문제지인데 모든 지문 암기를 목표로 했어요. 문법적으로 까다로운 지문은 따로 정리해 수시로 외웠습니다. 암기 중심의 영어 내신 공부는 서술형 작문 문제를 푸는데도 도움됐습니다. 영영풀이 단어 문제는 꼭 나오기 때문에 시험에 출제될 만한 영어단어를 추려서 암기했습니다. 언어계열 사범대를 지망했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성적은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Q.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수시는 포기할 수 없는 카드인데 진로 방향성이 뚜렷해야 학생부가 돋보입니다. 희망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학교에서 주최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적극 활용하라 추천하고 싶어요. 인문, 환경, 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 교수님, 전문가들이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보성고 후마니타스, 사제동행독서 등에 참여했는데 유익했고 실제 수행평가 주제 정할 때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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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 유의해야 할 건강관리 및 안전 수칙 곧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다.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에너지가 학업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새 학기가 되면서 이런저런 심신의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이제까지 누적된 긴장과 학기 초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학기 초 학생들이 학교 보건실을 찾는 이유를 알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터. 학기 초 신경 써야 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그리고 마스크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첫 학기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다.바뀐 생활리듬, 두통·복통 호소 가장 많아학기 초는 초중고 상관없이 학생들의 학교환경이 급변하는 시기다. 재학생들도 학년이 바뀌면서 환경이 변하지만, 중1이나 고1 신입생의 경우 주변 환경은 물론 친구들까지 큰 변화가 생기는 시기. ‘알게 모르게’ 또 ‘눈에 띄게 안 띄게’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큰 이유다. 여기에 개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것 역시 학생들에겐 큰 부담으로 와 닿는다. 특히 고1의 경우 등교시간이 40~50분, 길게는 한 시간 이상 앞당겨지면서 심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 한영고등학교 박재신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학기 초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찾아가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제까지의 다른 생활의 차이로 신체적·정신적 불균형이 생겨난다”며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학생들이나 환경 변화에 예민한 학생들의 경우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며 보건실을 찾아온다”고 학기 초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저런 걱정에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학원에서의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등 수면부족도 두통의 원인. 또, 빠른 등교로 인해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있다. 더불어 환절기로 인해 건강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도 있다. 스트레스와 생활리듬의 변화로 면역기능이 저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감기, 독감, 코로나 등의 호흡기 질환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게 되는 것. 더불어 개인이 갖고 있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호소하며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도 학기 초에 많다. 보건실을 찾게 되면 문진과 함께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고 투약과 함께, 경우에 따라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된다. 박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를 관찰하고 보건실에서 해줄 수 있는 투약이나 일시적인 휴식을 취하게 한다”며 “한 시간 정도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차도가 없으면 가정에 연락해 병원진료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들의 경우 안전사고 또한 유의해야 한다.A중학교 보건교사는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날씨가 풀리면서 축구나 농구 등으로 인한 염좌나 골절로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도 있고, 아주 사소한 장난이 생각지도 못한 사고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학교에서도 꾸준히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기 초, 보건실 이용 위한 생활지도 진행한편, 각 학교에서는 보건소식지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기 초 건강관리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학교 보건실 이용 방법과 시기별 보건 주제가 포함되며, 코로나 기본 수칙 안내와 학기 초 학생들의 면역관리 및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 등이 포함된다. 때문에 가정에서 학교홈페이지나 리로스쿨 등에 안내되는 내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보건실을 ‘습관적으로’ 찾지 않게 하기 위한 적절한 생활지도도 진행된다.박 보건교사는 “보건실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곳으로 등교시간부터 하교시간까지는 언제든 열려있는 곳이지만 응급상황이 아니면 가급적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며 “또, 수업 회피 등의 다른 의도로 보건실을 자주 찾는 경우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교과교사들이 함께 엄격한 생활지도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실내 마스크 해제, 학교는? 한편, 2023학년도 새 학기는 코로나로 인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후 처음 맞는 학기라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할 때다. 학교는 대표적인 ‘3밀’ 환경으로 교실에서의 밀집·밀접도가 높고 대부분 학교 식당이 지하에 위치, 밀폐되어 있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 기준 및 교육부 추가 안내사항에 따르면 학교 자율 방역체계(환기·소독 등)를 유지하면서 실내 마스크 자율 착용과 밀집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고위험군, 확진자와의 접촉자, 그리고 합창, 단체응원, 토론수업, 엘리베이터 탑승의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3월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학교 방역지침이 개정되어 안내될 예정이다.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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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 강동 고등부 수학 전문 ‘김응태수학과학전문학원’ “수학 공부의 핵심은 질문입니다. 문제를 풀다 어느 지점에서 막히고 뭘 모르는지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져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송파 방이동의 김응태수학과학학원 임상술 강사는 설명한다.수학 개념, 실생활과 연계해 흥미롭게 지도 그는 ‘질문이 편한 선생님, 질문에 강한 선생님’을 모토로 송파 강동 지역에서 26년 동안 고등부 수학을 지도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늘 수학 관련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임상술 강사는 ‘수학 티칭과 코칭’에 관심이 많다.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문답식 수업, 실생활과 접목된 수학 공부 등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삼각함수 파트는 상당수 아이들이 어려워해요. 우리의 일상에 삼각함수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접근합니다. 가령 놀이공원 대관람차가 한 바퀴 돌 때 걸리는 시간 계산이나 병원의 심전도 모니터 그래프 등의 예를 들어주면서 개념을 풀어주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합니다. 이처럼 주요 개념들을 생활 속 ‘수학의 쓰임’과 연계해 설명하면 수학과 친해지고 오랫동안 기억하며 문제 응용력이 좋아집니다.” 입시 최전선에서 고3을 오랫동안 지도한 그는 내신과 수능을 균형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고1~3 학년별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학부모들과는 월별 강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소통한다.Q. 수학 성적은 탄탄한 개념 학습과 사고력, 문제 응용력에서 나옵니다. 어떻게 지도하나요? 중등 수학은 ‘양치기 공부’ 즉 시험 기간에 문제만 집중적으로 풀면 웬만큼 성적이 나와요. 대다수 학생, 학부모들이 중학교 때까지 수학을 잘했다고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하지만 고등 수학은 공부 분량과 깊이가 남다르죠. 수학 공부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각 단원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가령 방정식, 부등식, 함수가 서로 친척이죠. 그 흐름도가 머릿속에 한눈에 그려질 수 있도록 개념을 정확하게 잡아줍니다. 수업은 문답식으로 진행하며 ‘왜 그럴까?’ 고민하며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수학에 정을 붙일 수 있도록 아이들과 심리적 밀당이 중요하지요. 수학은 이해와 암기가 모두 필요한 과목이죠. 문제풀이는 칠판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설명합니다. 중요한 대목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찍게 한 다음 틈날 때마다 수시로 보며 머리로 이해하고 눈으로 암기하라고 합니다. 머릿속에 ‘각인’시키기 위해서죠. 문제 풀이는 무엇을 묻는 건지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며 푸는 게 중요해요. 풀리지 않는 문제는 해설지 확인할 때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 체크하며 ‘생각하고 고민하는 문제 풀이’를 강조합니다.Q. 눈높이 수학 코칭을 강조하지요. 아이들의 수학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맞춤형 공부 솔루션을 줄 수 있어요. 모르면 언제든지 질문하라고 해요. 아이들의 수학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게 ‘질문’이죠. 고3이지만 고1 때 배운 개념을 잘 모르면 다시 설명해 줘야 다음에 틀리지 않죠. 필요하면 중학교 과정의 개념도 복습합니다. 새벽 2시까지 카톡 주고받으며 아이들의 질문을 받아줍니다. 학원 강의는 2시간 수업 + 1시간 확인 학습으로 진행되요. 확인 학습은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 응용 문제, 고난도 문제를 고루 포함해 풀어보도록 하며 배운 걸 어느 정도 소화했는지 점검합니다. 필요한 경우 따로 불러 1:1 클리닉 수업도 병행합니다. 모든 수업은 제가 직접 진행합니다.Q. 내신 대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송파, 강동 지역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쳤기 때문에 학교별 출제 경향은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신에서 수능형 문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학교 특성에 맞춰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생의 실력에 맞춰 효과적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코칭해요. 가령 3등급대 학생이라면 4점 배점의 고난도 문제를 잡고 끙끙거리는 것 보다는 2~3점 대 문제를 완벽하게 맞는 게 효과적이죠. 이처럼 학생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할 부분을 가이드합니다. ‘수능까지 염두에 둔 내신 대비’를 강조합니다. 수업도 여기에 맞춰 진행합니다. 시험 기간 중에는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평상시 수학 공부를 내신 대비처럼’하도록 해요. 수학 내신은 약 22문제를 50분 안에 실수 없이 풀려면 스피드도 중요해요. 아는 문제를 틀리면 억울하죠. 시험 기간 임박해서는 시간을 재면서 10문제를 15분 안에 풀 수 있도록 해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서죠. 좋은 수학 문제는 온라인 카페에 공유하고 있습니다.문의 : 02-422-0554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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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출제경향 매년 출제 경향이 달라지는 주엽고주엽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의 출제 경향은 이채롭다. 일산의 기존 학교들이 매년 비슷한 경향의 시험 범위를 비슷한 시기에 출제하는 반면, 주엽고 1학년은 다소 다른 경향을 보인다. 2022년의 경우, 현대문학이 주된 시험 범위였다면, 2021년과 2020년의 경우는 문법 파트 가운데 「음운변동」과 「한글 맞춤법」을 1학기 중간고사에 출제하여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을 전체 지문의 56.5%에 이르게 하였다. 그와 더불어 독서 지문을 두 개 출제했으며, 문학은 고전인 「허생전」을 출제했다. 일반적으로 예비고1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현대문학 접근방식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여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단계적으로 고전문학 공부로 확장을 하거나, 독서 지문에 대한 확장력을 키우는데 2021년, 2020년의 주엽고 1학기 중간고사는 그렇게 준비한 학생들의 허를 찔렀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제대로 문법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시험의 난도가 높아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그에 반해 2022년의 1학기 중간고사는 고1 과정의 정석대로 출제했다고 볼 수 있다.주엽고 국어시험 킬러문항의 유형먼저, 시문학 출제 경향을 살펴보자면, 교과서 지문인 정지용의 「향수」와 교과서 외 지문인 정진규의 「따뜻한 달걀」을 엮어 감상 능력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시문학의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여 시에 대한 기본 이론 이해 능력을 평가하였다. 또한, 보기에 6~7개의 항목을 언급한 후, 그 가운데 알맞은 것의 개수를 찾는 문제를 매번 출제하고 있다. 이는 주엽고 시험 문제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며, 학생들 사이에 킬러 문제라고 인식되는 문제 유형이기도 하다. 이렇게 낯선 지문과의 연결 관계를 찾는 문제도 있는 반면, 이육사의 「광야」, 김선우의 「신의 방」 등은 단독 지문으로 문제를 출제하여, 지문의 깊이 있는 이해도만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하였다.1학기 시험 범위에 현대 소설이 두 편 이상 들어가는 것은 드문 상황이기는 하나, 주엽고 1학년 1학기 시험은 현대 소설 두 작품을 시험 범위에 포함시켜서 학생들의 부담을 늘리기도 하였다. 「종탑 아래에서」라는 소설 문학도 시문학과 비슷한 출제 유형을 보이고 있는데, 소설의 기본 이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 소설 내에서의 문맥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시문학 지문과 마찬가지로 보기에 6~7개의 항목을 언급한 후, 그 가운데 알맞은 것의 개수를 찾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또한, 소설 문학과 시문학을 연결하여 태도 및 주제의 공통점 찾기 등의 문제를 출제하여 시험의 난도를 높였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가전체 문학인 「공방전」과 함께 출제하며 갈래상의 특징과 작품에 대한 내용 이해를 명확히 했는지를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다. 고전수필인 「수오재기」의 출제는 학생들에게는 시험의 난도가 높다고 느끼게 하였으며, 이를 낯선 시인 윤동주의 「길」과 연결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였다.기본을 충실히 다져놓는 것이 중요해주엽고 1학년 중간고사 시험은 전반적으로 작품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이를 각 갈래별 이론과 적절히 대응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난이도를 조율하기 위해 보기에 6~7개의 항목을 두어 그 중 알맞은 것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를 매 지문에 출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또는 갈래상의 특징을 명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정확한 내용 파악이 되지 않았거나 갈래상의 특징이 확실하게 내재화되어 있지 않는 상황에서는 많은 부분 정답을 찾는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따라서, 주엽고 입학을 앞둔 고1 학생들이라면 섣부르게 작품 공부에 달려들 것이 아니라 먼저, 문학의 갈래별 특징을 완벽하게 소화한 후 작품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떤 변수가 생겨 작년과는 다른 시험의 경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라도 문법 공부를 하나하나 차분하게 시작하도록 하자. 단, 문법 공부라고 하여서 단순한 시험 범위 공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품사나 문장성분 등과 같은 문법의 기본 이론을 먼저 학습하여야 한다. 그래야 시험 범위 내의 문법을 수업할 때 짧은 시간 안에 제대로 된 이해와 암기가 가능하다. 국어 시험범위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어느 갈래가 시험 범위에 해당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런 만큼 지금은, 기본을 충실히 다져 놓는 것이 더 필요한 때이다.일산 (주)이루는 교육(이루는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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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의 핵심은 ‘서술형문제 해결 능력’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의 관건은 서술형문제 해결 능력이다. 단언컨대,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다면 내신영어 1등급은 절대로 받을 수 없다. 배점도 높을뿐더러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충 찍어서 맞힐 수 있는 유형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영어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서술형문제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서술형 문제 유형고등학교 내신 서술형 문제 유형으로는 요약문 빈칸 완성형, 지문 속 빈칸완성형, 글의 주제 및 요지 완성형, 주요 문장 영작 등이 있다. 문제 유형을 보면 알 수 있듯 서술형은 단순히 시험범위를 모조리 암기한다고 풀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문법적 오류 없이 영작을 해야 하고 또는 문법적 오류를 찾아서 고쳐 써야 하는 고난도 문제이기 때문이다.특히 예비 고1들은 고등영어 서술형 문제를 접해보지 않았기에 중간고사 전에 충분히 연습해 보아야 한다. 해당 학교별 기출 문제를 미리 풀어봐야 감을 잡을 수 있다. 중학생 시절 풀어봤던 서술형과는 많이 다르기에 미리 충분히 연습을 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서술형 문제 공부 서술형 문제 풀이 공부법의 출발은 어법을 확실히 익히는 것에서 시작한다. 고등 내신 서술형 문제의 많은 유형이 조건 작문으로 제시된다. 문학적으로 화려한 꾸밈을 요구하는 작문이 아니기에 어법 문제 첨삭, 배열, 조건영작 등 일정한 유형이 존재한다. 따라서 영어 문법학습의 가장 기본인 5형식 문장 어순, 어휘공부, 문장 성분 등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한다.서술형 문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결코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거나, 모의고사와 같은 외부 지문들을 외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등학교 영어는 학문이다. 중학교 교육의 방향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어학의 관점에서 익히게 하는데 있다면, 고등영어의 지문은 학생들에게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영어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게 한 후 그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지를 묻는 문제이다. 따라서 일반 에세이처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과는 다르다. 일반 엣세이의 경우에는 정답이 없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면 그만이고, 다소 문장이 어색하다 하더라도 원어민의 입장에서 그 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달하면 그뿐이다.하지만, 고교영어의 서술형 문제는 완전히 다르다. 교사들의 머릿속에는 정답이 있으며, 우리 학생들은 교사가 생각하는 정답이 무엇인지 맞춰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서술형은 본문에 근거한 답을 제시해야 하며 교사가 생각하는 문법과 구문 구조에 맞추어야 한다. 그만큼 서술형 대비 시험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서술형 대비 단기 전략하지만 단기적이라도 서술형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 그렇다면 단기간에 서술형을 철저히 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 첫 번째로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 어휘공부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단순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교과서나 모의고사 지문의 단어들의 유사어와 반의어를 익히는 것이 우선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유사어와 반의어는 개인들이 갖고 있는 단어장을 활용하면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학생 각자가 시중에 구매한 단어장은 뒤쪽에 색인이 있다. 단어장의 단어들을 수록한 일종의 리스트 목록이다. 그 목록들을 보면 해당하는 단어를 찾을 수 있고, 단어가 정리된 페이지로 넘어가 보면 표제와 함께 유사어 반의어가 있을 것이다. 그 단어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려고 하지 않고 어원을 이해하고 학습하면 효과적으로 단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영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영영사전으로 단어를 찾아보는 것도 효과적이다.두 번째로 교과서나 모의고사에서 강조하는 주요 구문들을 추려보는 것이다. 교과서나 모의고사의 문장들에 있어서 학생들이 알아야 할 주요한 구문들이 있다. 이러한 구문들은 학교 수업시간에 교사들이 강조를 하거나, 프린트 유인물로 나눠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학교 유인물들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문법에 근거한 문장구조를 익히고 변형된 문제들을 연습해 보는 것이다. 변형된 문제들을 학생들 각자가 갖고 있는 문법책들이 있을 것이다. 문법책을 찾아보면 해당하는 문법이나 구문에 대한 예문들이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에도 예문들이 있을 것이다. 그 예문들을 보면서 예문들의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가령 예문들에 until이라는 단어가 있고 그 단어 앞에 부정어가 있다면 그 문장은 ‘not until A B’ 문장구조이다. 그 구문들의 변형된 형태들을 익혀서 완전히 머릿속에 기억해 두면 된다.서술형은 오랜 과정들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겨울방학 때 충분한 학습을 했다면 시험 대비에 큰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겨울방학 때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한다. 아무쪼록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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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 고등학교 학교별, 학년별 영어시험 출제 경향 3월 새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겨울방학에 계획한 부분을 잘 마무리하고 1학기 중간고사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한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들은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한다.예비 고1은 중학교와 상당히 차이 나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새학기를 준비해야하고 고2학생과 고3 학생도 늘어나는 시험범위와 난이도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 객관식은 거의 모의고사와 유사한 스타일로 문제가 나오며 주관식은 본문을 외워서 그대로 쓰는 경우는 아주 적은 비중이고 지문에서 핵심이 되는 단어를 쓰거나 빈칸을 적당한 어휘로 변형해서 채우고, 지문 내용을 요약해서 쓰거나 요약문 빈칸 채우기, 지문에서 어법이 어색한 것을 모두 골라 올바르게 고쳐야 하는 등 어휘와 어법에 능숙해야만 대처할 수 있다. 고3은 수능 연계고재가 거의 모든 학교마다의 시험범위로 정해지며 1,2학년은 같은 학교라도 해마다 학생들 실력에 따라 작년에는 난이도가 보통이었으나 올해는 실력을 반영해 시험범위와 난이도가 어렵게 나오기도 한다 또한 같은 학년 내에서도 네 번의 시험 중 한두 번이 매우 어렵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경우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지만 학교별로 대략적인 시험범위에 대해 알아보자.저동고등학교1학년은 교과서 2개 본문과 외부지문이 4~7정도, 모의고사 6개정도의 내용이 시험에 들어간다. 교과서는 본문지문 길이나 난이도가 평이한 편이나 외부지문은 지문마다 난이도가 다르고 시험범위 내용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학교 프린트를 직접 꼼꼼히 분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서술형은 점수 비중이 다른 학교와 비교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완성도 있는 실력을 가진 학생의 경우에만 해결할 수 있고 미소한 점수 배점으로 디테일하게 실력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문제 구성이다. 2학년의 경우는 1학년과 상당히 차이가 나는 시험범위로 교과서가 한과 정도 나가고 모의고사 지문이 고3 지문 포함해서 난이도 있는 지문으로만 25개 전후로 구성되는데 상당한 실력을 요하는 시험범위 구성이다대진고등학교1,2학년 대부분 교과서 2개 본문과 모의고사 1~2회에서 25개 전후의 모의고사 지문이 나오는데 시험범위가 우선 넓은 편이다. 또한 객관식 문제에서 선지 해석이 어렵거나 난이도 있는 단어로 구성되어 체감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이며 서술형 비중이 30점내에서 시험마다 점수 비중이 다르고 난이도도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어려운 편이다. 시험공부량이 많으므로 문법 어휘포함 내공이 탄탄해야 전체 범위를 학습하고 반복할 수 있으며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시험범위 전체를 한 번 다 보고 시험보기도 힘든 경우들이 있다.주엽고등학교교과서1개 본문과 EBS교재가 주로 시험범위인데 교과서 비중은 작고 부교재 비중이 높으며 부교재는 교과서나 모의고사 지분보다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이 시험 준비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힘들다. 내용자체가 추상적인 지문들이 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접근해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시험 난이도는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으나 지문이 어려운 관계로 난이도를 상으로 학생들은 체감할 수 있다. 서술형은 25점 정도이며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대화고등학교교과서에서 대화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면서 몇 문제가 나오고 나머지는 다른 학교와 비슷하게 교과서 2개 과의 본문과 외부지문 2~3개, 모의고사 지문 6개 정도가 시험범위이다. 또는 교과서와 EBS 교재가 시험범위가 되기도 한다. 시험난이도는 평이한 편이고 서술형 점수는 36점정도 비중을 갖고 있고 난이도는 평이하며 고2 부터는 EBS교재 비중이 많아진다.정발고등학교교과서1개나 2개 본문과 EBS 교재 지문 22개 정도가 시험범위인데 부교재 비중이 높으며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이 시험 준비 하기가 어렵다. 내용자체가 추론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글을 잘 정리해서 이해해야한다. 시험 난이도는 중간이나 중상 정도라고 볼 수 있으나 지문이 어려워서 어려운 시험으로 여겨진다. 서술형은 30점 정도이며 난도는 평이하거나 어렵다.이처럼 학교마다 시험범위와 난이도가 비슷하면서도 다소 다르지만 사실상 어느 학교에 다니든 결국 등급을 나누기 위해 극상위권만 맞을 수 있는 문제가 꼭 나오게 돼 있고 근소한 차이로 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니 무엇보다 탄탄한 실력을 만들어놔야만 어느 경우에도 안정적인 1등급을 확보할 수 있다. 방학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계획한 바를 잘 마무리해서 올해 최상의 성과를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란다.일산 주엽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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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 신목고 2023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대비 전략 [목동고]내신 출제 경향 목동고는 목동권 고등학교 가운데서도 많은 양의 시험 범위를 가진 학교로 손꼽힌다. 목동고1 평균 시험범위 양은 교과서 2과(ex:1,2과), 어휘프린트(약 150개~200개), 모의고사(약 25지문 내외), 추가 독해프린트(약 15지문)이다. 또한 일부 지문이 변형되기도 하고, 5-7문항의 외부지문(고2-3수준독해)이 출제되기 때문에 방대한 시험 범위를 완벽히 소화한다고 하여도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내신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학교에 속한다. 평균적으로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며, 전체 문항 수도 증가한다(28문항→32문항). 1-3등급 간 영어점수 격차가 매우 치열하다. 작은 점수 차로도 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평소 반복 학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내신 대비 기간 외에도 평소 꾸준한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내공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영어 내신 대비 전략목동고1 영어 내신 고득점을 좌우하는 킬러문항은 크게 어법, 어휘, 조건부 영작서술형, 외부지문으로 분류된다. 목동고는 타 학교에 비해 어법문항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전반적인 중등문법을 완전히 학습한 후, 실전 어법문제들을 가지고 문장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며, 밑줄 친 부분의 핵심 어법 POINT를 구별해 내는 훈련이 요구된다. 출제되는 어법 POINT패턴들은 정형화 되어있기 때문에, 항상 문제풀이 시 답의 근거(WHY) 구체적으로 적으며 오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범위 외 지문에서 어법문항이 출제되어도 자신감 있게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다. 1등급 좌우하는 또 다른 유형은 조건부 영작서술형이다(약 3문항). 시간도 많이 할애될 뿐 아니라 여러 조건들(어휘 및 어법변형, 글자 수, 필수 어휘사용 등)을 고려해야하고 부분 점수 또한 없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욱이 변별력을 주는 문항이 된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대로 목동고는 정해진 시험 범위를 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난이도 있는 외부지문의 비중이 높아 내신대비 및 정규반에서 고2-3수준의 수준 높은 지문을 통해 전반적인 기본 독해력을 키워야한다.목동고 영어는 단기간의 단순 암기식의 내신 대비를 통한 고득점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내신 대비 이외의 강도 높은 어휘, 어법, 독해의 유기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의 근본적인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신목고]내신 출제 경향 신목고의 평균적인 시험범위는 고1 기준 교과서 1과, 모의고사 2회분(선별/약 25지문), 추가독해프린트(TED관련)이다. 중학교 때와는 시험범위의 양이 물리적으로 몇 배는 증가하기 때문에 내신대비 기간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시험은 총 30문항으로, 객관식 20문항(60점), 주관식 10문항(40점)으로 출제되고 있으며, 타 학교에 비해 주관식문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일부 문항들의 경우 본문변형 및 외부지문과 융합되어 출제되므로 평소 영어기본내공 또한 1등급을 가르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추가로 신목고1 영어는 학생들로 하여금 독해력을 측정(내용일치/불일치, 추론, 주제/요약 등)하는 문항과 다양한 형태의 어휘관련 문항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그에 맞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신목고 내신 대비 전략앞서 언급한대로 신목고1의 영어내신의 가장 큰 첫 번째 특징은 독해력측정 문항들이다. 내용관련 출제문항 비중이 높기 때문에, 내신 대비 시 정확한 구문분석&해석 및 내용파악은 기본이고 전체적인 지문흐름(실험결과/통념반박/비교대조/주제예시/재진술)을 통해 Key Word 위주 요약 연습과 영어 및 한글로 요약문을 작성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는 내신 대비 뿐 아니라 정규 독해 수업 시에도 적용된다. 또한 어휘관련 문항(영영, 유/반의어, 혼동어, 문맥상 쓰임 등)비중이 높기 때문에, 평소 어휘 학습 시 표제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관련 어휘들도 함께 암기하여 심화 어휘 문제들도 맞출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어법&조건부 서술형영작문항들의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약 4-5문항),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평소 출제율 높은 어법POINT들을 반복 숙지하고 답의 대한 근거(WHY)를 적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법&서술형파트도 단기간에 완성되는 파트는 아니기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신목고는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지문을 요약하고 어휘를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단기간에 준비될 수 없기에 평소 꾸준한 어휘공부와 정확한 영어지문 독해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요구 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 본관목동고 신목고 전문강사 지나본원 02-2646-7905센텀관 02-6958-5950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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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과학탐구 과목의 중요성과 학습법 로드맵을 가지고 공부하자 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전, 잘 준비된 상태에서 1학년을 맞이하기 위해 다들 선행을 서두른다. 수학이나 영어는 그 이전부터도 선행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지만, 과탐의 경우는 예비 고1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문과로 진학할 예정인 학생은 통합과학 선행 학습을 하면 되고, 이과로 진학할 가능성이 큰 학생은 물리학Ⅰ, 화학Ⅰ을 선행 학습하고, 통합과학은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진도에 맞추어 공부를 하면 된다. 역시 이과로 진학할 학생은 2학년 때 선택할 과목의 킬러 단원을 여름방학 때 선행 학습하고, 예비 고2 겨울방학 때는 2학년 선택과목의 선행 학습을 하면 된다. 2학년 때는 학교 진도에 맞추어 내신 대비 학습을 하면 되겠다. 예비 고3 겨울방학 때는 학생이 수능에서 선택할 과목의 개념 정리와 수능 기출 문제 풀이 정도를 마무리해 두고, 3학년을 보내면 수능에서 N수생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과탐 과목별 킬러 단원 시험 대비 먼저, 통합과학의 킬러 단원을 살펴보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우주론과 화학결합, 기말고사는 역학적 시스템,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중화반응, 기말고사는 전기에너지 생산과 수송이다. 각각의 시험 시기에 꼭 맞춘 시험 대비를 통해 킬러 단원을 극복해야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물리학Ⅰ은 1단원 “역학”이 킬러 단원이고, 화학Ⅰ은 1단원 “양적 관계”와 4단원 “중화반응”이 킬러 단원이다. 생명과학Ⅰ은 3-1단원 “자극의 전도”와 4단원 “유전”이 킬러 단원이고, 지구과학Ⅰ은 3단원 “우주”가 킬러 단원이라고 할 수 있다. 킬러 단원이 시험 범위가 되는 시험은 각각 물리학Ⅰ은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화학Ⅰ은 1학기 중간고사와 2학기 기말고사, 생명과학Ⅰ은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 지구과학Ⅰ은 2학기 기말고사이다. 각각의 시기를 잘 넘기게 되면 그 과목은 수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되고,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수능 대비 효율성, 내신 대비로 국어, 수학, 영어와 달리 수능에서 과탐Ⅱ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과탐Ⅰ은 3학년 때 내신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없다. 따라서, 2학년 과탐Ⅰ 내신 대비가 수능 대비로 연결되고, 3학년 때는 내신과는 별도로 학습을 해야 수능을 대비할 수 있다. 이 때 2학년을 대충 보내고 3학년 때 과탐Ⅰ 공부를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 내가 만일 2학년에서 과탐Ⅰ을 3과목 선택한다면 1학년 통합과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지 먼저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2학년 선택과목 선행을 통합과학 내신 대비에 잘 녹여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2학년 과탐Ⅰ 내신 대비를 하면서 수능 선택 2과목을 결정하고, 수능 기출 문제 정도까지 학습해 둔다면 내신을 대비하면서 수능도 준비하는, 즉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이것이 효율적으로 과탐을 학습하는 방법이다.고3 대부분이 국수영에 비해 과탐 수능 성적이 좋지 않다 왜? 상대적으로 국수영에 비해 과탐 수능 성적이 좋지 않을까? 첫 번째는 수능 1~2등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학습량과 도달해야 하는 학습 목표점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2학년 모의고사 난이도가 머릿속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과탐Ⅰ은 3학년 내신과 관련이 없어서 학습 타이밍을 제때 잡지 못한다는 것이다. 늘 학습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 결국 타이밍이 늦어져서 제대로 된 학습이 없이 수능을 치르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예비고3 겨울방학부터 어떤 경우라도 과탐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고, 수능 난이도에 맞춘 학습 전략을 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수영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수능은 실패한다고 보면 된다.자연계에서 과탐의 영향력 2024학년도 정시에서의 영역별(국어:수학:영어:과탐)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연세대 22.2:33.3:11.1:33.3, 한양대 20:35 :10:35, 중앙대 25:40:가점:35 이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수학과 과탐의 반영 비율이 같다. 반영 비율이 높을수록 전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른 대학을 살펴보더라도 보편적으로 반영 비율이 수학 다음으로 크다. 즉, 과탐의 변별력이 국어, 영어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수능 고득점을 위한 학습 로드맵 학생들이 공부할 때 킬러 문제들을 보고 좌절한다. “이걸 어떻게 풀지?” 하는 생각에 아예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어리석은 생각이다. 수능 난이도 기준으로 준킬러와 킬러 문제를 풀지 않아도 3등급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준킬러 문제를 풀면 최소 2등급은 나온다. 즉, 킬러 문제를 풀지 않아도 2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과탐은 수학과 달리 킬러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해도 시간 안에 풀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구과학Ⅰ은 그렇지 않지만, 물리학Ⅰ, 화학Ⅰ,생명과학Ⅰ은 킬러 문제를 시간 안에 푸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므로 단계별 접근법이 필요하다. 3등급을 확보한 뒤, 2등급을 위한 학습, 1등급을 위한 학습으로 점진적 계획을 수립해야 시간적으로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영통 수학과학 전문학원 수학의아침 사이언스스카이 박재홍 부원장031-309-1200 2023-02-24
- 3월 모의고사, 어떻게 준비할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보는 첫 시험인 3월 모의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인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중학교 때 내신 시험과는 달리 정해진 범위가 없고 어떤 단어들이 나올지, 어떤 내용들의 지문이 나올지 몰라 준비하기에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혹은 모의고사가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데 왜 준비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 학생들도 있을 텐데, 당연히 성적 반영이 되는 시험은 아니지만 수능 유형을 말 그대로 ‘모의’로 보는 시험이기에 3년간의 시험을 통해 비슷한 유형을 연습하여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또한 학교 내에서 평가하는 내신과 달리 전국의 같은 학년 학생들과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험이므로,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꼼꼼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대학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내신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 정해진 범위에서 양으로만 공부해도 어느정도의 성적을 얻기 때문에 자칫 영어의 기본기가 흔들려, 단순한 해석뿐만 아니라 문해력과 추론력, 그리고 광범위한 영어단어와 배경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과 듣기능력까지 그야말로 전반적인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1. 2023년 모의고사 일정은 어떻게 될까?고 1, 2학년의 경우 서울 기준 3월과 9월, 11월 모의고사로 연 3회 실시한다.고 3은 총 6회의 모의고사와 1회의 수능을 치르게 된다.아래의 일정과 범위를 참고하여 3월 23일에 시행되는 첫 모의고사를 대비하자.2023년 모의고사 및 수능 일정2. 범위를 알아보자.3월 모의고사는 아래 표에서 보여 지듯 대체로 전년도 전 범위, 고1은 중학교 전범위이다.고3은 3월 모의고사는 대체로 1,2학년 전 범위이나 수학은 선택과목 진도 상 1단원 내에서 출제되고 4월, 6월 모의고사에서도 수학은 범위가 교육과정에 맞춰 달라지므로 확인해서 준비한다. 3. 영어 모의고사, 이렇게 대비하자영어 모의고사는 총 45문항으로 1번부터 17번까지가 듣기로 구성되고, 18번부터 45번까지 글의 목적, 주장, 함의, 요지, 주제, 도표와 실용문, 어법 어휘추론, 빈칸추론, 순서, 문장의 위치, 주제문 요약, 장문독해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 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구체적인 범위가 없는 영어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어휘를 암기하고 반복하도록 한다. 단어 암기와 더불어 시중에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문제집을 구매하거나, ebsi에 들어가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풀어보면서 유형별로 연습해 본다. 총 45문항에 7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듣기평가를 하는 시간이 꽤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 하나에 문제 하나로 구성된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이 요구된다. 고2, 고3 학생들도 남은 한 달 여 동안 이때까지 치렀던 모의고사에서 자기의 약점을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해석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단어의 문제이므로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모르는 단어는 많지 않은데 문장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다면 문장구조를 파악해서 정확한 해석을 문장 끝까지 하는 연습을 추천한다. 해석도 어느 정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데 어려운 유형인 빈칸에서 자주 틀린다면, 지문의 흐름을 보고 글쓴이가 말하려는 주제와 반복되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빈칸을 유추해 내도록 한다.모의고사를 풀면서 연습을 했다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오답정리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정답을 맞춘 문제라 할 지라도 해석이 잘 안되었던 문장을 다시 정확하게 해석하고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해설지나 해당 강좌를 참고하여 정확하게 문제를 이해하도록 한다.올바른학원김지연대표원장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비타어학원 강사 2023-02-24